고병수(프로게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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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現 Liiv SANDBOX 소속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프로게이머.
2. 주요 입상 기록[편집]
3. 플레이 스타일[편집]
3.1. 카트라이더 리그[편집]
수준급의 주행력을 바탕으로 하는 어태커형 선수이다.. 주행 하나만 놓고 보자면 최소한 리그 최상위권 프로 선수들과 거의 동급이라고 할 수 있는 수준이다. 대표적으로 2021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 개인전 16강 1경기 첫 세트 트랙이었던 절망의 카타콤에서 처음 1등으로 치고 나간 후 프로게이머들 사이에서 약 3분의 시간 동안 단 한번도 1등을 뺏기지 않으며 그대로 골인했다.[7] 이 때의 기록은 결국 리그가 종료된 시점에서 절망의 카타콤 최종 트랙 레코드로 기록되어있다. [8] 또한, 포레스트 아찔한 다운힐과 팩토리 미완성 5구역도 고병수 본인이 트랙 레코드를 가지고 있었으나, 결승전에서 기록이 깨졌다. 어쨌든 이제 막 처음 개인전 출전한 아마추어 신인이 쟁쟁한 프로들을 제치고 3개나 되는 트랙에서 트랙 레코드를 가지고 있었고, 최종 1개 트랙, 그것도 최고난이도의 트랙인 절망의 카타콤이라는 트랙에서 기록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이 선수의 주행능력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9]
하지만 역시 단점은 주행만 좋다는 것이다. 이런 어태커형 선수들이 으레 그렇듯 사고에 잘 휘말리고, 사고가 났을 때의 회복도 그닥 빠르지 않은데다 기복이 심한 편이다.[10] 초반에 치고 나가서 1위를 잘 유지하면서도 사고에 휘말리면 좀 처럼 올라오지 못하는 경향이 있는 것이다.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고병수 시점으로 리그를 보면 초반에는 분명 잘 치고나간 것 같은데, 후반에 다른 선수들과 몸싸움을 조금 주고받다 보면 어느새 뒤로 쳐져있다고(...) 입을 모아 말할 정도. 또한, 몸싸움을 비롯한 멀티 센스와 뒷심, 그리고 무엇보다 아직 경험이 많이 부족한 편이다. 22-1시즌에 들어서는, 팀플레이와 꾸준한 연습으로 몸싸움이 많이 향상이 되었지만 개인전 출전이 없어서 아쉬웠다. 이제는 몸싸움과 러너를 고루고루 하기 시작하는 편이 되었다. 그리고 팀전에서 김다원에게 4:4 한정으로는 천적이 되었다. 그리고 김다원, 강다훈과 함께 차기 리그를 이끌어 갈 NEW 스피드 3대 에이스로 성장해나가고 있다. 22-1시즌에서, 성장이 두드러졌던 선수 중 한 명이다. 이제는 극한의 주행에 몸싸움을 조금씩 곁들이는 공격형 러너에이스로 성장해나가고 있으며, 이 장점이 향후 개인전에서도 발휘가 되길 기대해 볼만 하다.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가 되는 선수.
뛰어난 주행 실력이라는 장점과 약한 사고 회복 능력이라는 약점을 통틀어서 한 마디로 요약할 수 있는 고병수의 플레이 스타일은 과감함이다. 22-1시즌 팀전에서, 과감해진 모습은 여전했지만 사고 회복 능력은 많이 향상 되었다. 사고를 당해 하위권으로 떨어져서 점수를 크게 손해를 보면 그대로 쭉 위축되거나 포인트를 못 모을 소지가 크지만, 고병수는 한 두개 정도의 라운드에서 부진하더라도 다음 라운드가 시작되면 언제 그랬냐는 듯 다시 1등까지 노리는 플레이를 우직하게 선보이고 있다. 덕분에 7, 8등 비율이 높은 만큼 1, 2등 비율도 상당히 높아서, 순위 대비 포인트 획득량이 많은 편이다. 한 마디로 요약하면, 연금메타의 안티테제.
스피드 팀전은 개인전과 마찬가지로 주행은 매우 좋다. 운동장형 트랙에서도 1등으로 치고 나가서 잡히지 않을만큼 출중한 러너로서의 모습을 보여주나 실수가 잦다는 단점을 보인다. 실수만 줄인다면 1티어 러너로 성장할 가능성이 보이는 선수. 4대 4 한정으로, 김다원의 하드 카운터가 되었는데 팀전에서의 합과 주행능력의 시너지가 좋은 선수로 성장하고 있다.[11][12]
아이템전의 능력은 매우 좋지 않다. 고병수를 코칭중인 강석인이 말하길 기본기조차 잡혀있지 않아서 주행으로 치고나가는 연습부터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 이후로는 스피드보다 훨씬 더 연습했다고 하지만 강석인과 같이 개차를 했을때 강석인 혼자 고통받던걸로 보아 아직도 영 좋지 않고, GP에서도 스피드전만 출전하게 되었다.[13] 개인 연습방송에서, 아이템전을 연습하는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 몸싸움이 비교적 약함에도 골머리나 홍련 같은 사이렌류의 카트바디를 선택해서 타고 있다. [14] 스피드전에서의 좋은 주행으로 아이템전에서도 주로 러너 역할을 수행 중. 이벤트전에서 정유민 대신 아이템전을 뛴 것으로 보아 이제 아이템전 출전도 노리고 있는 듯하다. 대전 이스포츠 레이싱 대회에서도 롤러 붓 X를 타고 꽤 괜찮은 플레이를 보여줬고, 센스와 플레이 능력도 신인치고는 괜찮은 듯 하다. 결국 이는 22-2 온라인 예선 아이템 그랑프리 2위를 차지하면서 증명되었고, 정규 리그에서 보여줄 일밖에 남지 않았다.
리그를 거듭할수록 순위 회복이 어느 정도 되어가고 있기 때문에 멀티 센스와 리그 적응, 그리고 경험만 잘 쌓는다면 충분히 가능성이 보이는 유망주다. 22-1시즌 8강 풀리그 후반부와 와일드카드전에서는 몸싸움과 러너가 동시에 되기 시작하는 모습이 보이면서 주목을 받기 시작한다.
3.2.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편집]
4. 선수 경력[편집]
5. 별명[편집]
- 사용처: 인게임 닉네임이다.
- 붓 장인
- 고병쑤우: 성승헌 캐스터가 중계할 때 계속 이렇게 말한다.
- KBS: 영어이름의 이니셜을 따 만들어진 별명
- 주행은 고병수, 리틀 전대웅: 후술할 플레이스타일을 보면 전대웅의 플레이 스타일과 정말 흡사하다. 그러나, 아이템전과 몸싸움 능력을 보면 전대웅보다 더 뛰어나고 앞으로의 가능성이 매우 크기에 스타일이 유창현이나 이재혁처럼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 또 실제로 외모적인 부분에서도 전대웅과 흡사하다고 평가받고 있다.
- 무자비한 우니: 히든 레이서에서 스피드 영상 제출 당시, 우니가 상징 캐릭터인 박인수인가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엄청난 주행을 보여주면서 인상깊은 기억을 남겼다.
6. 여담[편집]
- 21-2 시즌 개인전 32강 A조 경기 당시 고병수와 유창현은 옆자리였는데 유창현 선수의 키보드 꼽는 곳이랑 본인의 키보드 꼽는 곳이랑 엇갈렸다고 한다. 그런데 유창현 선수가 고병수의 키보드를 꼽는 데 꽂아버렸고, 그 상태로 유창현 선수가 로그인하려고 키보드를 쳤지만 자기 화면에 안 적혀 계속 썼는데 고병수 본인이 자꾸 자기 창에 써진다고 유창현 선수에게 말해서 다시 꽂았다고 한다.
- 이명재와 친분이 있는 듯하다. 이명재의 방송에서 채팅을 치거나 일대일을 하는 모습이 종종 포착된다.
- 강석인이 코치로 있는 경기e스포츠아카데미에 들어갔었다. 강석인이 방송에서 수퍼컵에 경기도 팀은 개인전만 고병수와 안정환이 참여할 수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 빌리지 운명의 다리에서 김다원의 태클로 본인의 존(...)이 탄생했다. 이름하야, 故병수존. 또한 김다원과는 크로스 카운터 관계로 4vs4에서는 고병수가, 1vs1에서는 김다원이 서로의 천적이다. 이로 인해, 22-1 시즌 이후로 라이벌 관계가 형성이 되고 있으며 둘 다 향후 카트리그를 이끌어갈 신세대 선수로 주목받고 있다.[16] 그리고 22-1시즌 이후, 두 선수 다 아이템전을 연습하기 시작했으며 고병수는 골머리류나 롤러 붓 등의 카트를 선보이고 있다. 이제 두 선수의 실력은 아이템전에서도 기대해봐도 좋을 것이다. 2023년 현재는, 고병수-김다원-홍성민으로 다소 바뀌었지만 차세대 최강자임에는 변함이 없으며, 셋 중 유일하게 비공식 리그인 프리시즌이라 할지라도 팀전 결승을 경험해봤다.[17]
- 권효진과 친하고 커플라이더였다. 고병수가 사용처, 권효진이 미사용처였는데, 이젠 클럽도 똑같은 아옥스다.
- 2023년도부터 어째 영상이나 사진에서 전대웅을 닮았다는 이야기가 들려온다. KDL Preseason 1에서 문호준과 한 팀을 한 적이 있는데, 문호준이 제 2의 전대웅을 만들려는 거냐는 우스갯소리를 한다. 그러나 5월 24일 샌드박스로 이적한 것이 확인되었으며, 입대를 한 박인수의 포지션을 대체할 것으로 보인다.
- 샌드박스 역대 멤버 중, 직전 선배인 정승하와 MBTI가 같고, 포지션은 마찬가지로 직전 선배인 박인수와 같다. 성격은 정승하인데, 포지션은 박인수라 생각하면 된다.[19]
- 현재 키보드는 정승하가 자신에게 팔았다고 한다. 기종은 커세어 K70 LUX 적축.
7. 카트라이더 리그 기록[편집]
7.1. 대회 입상[편집]
7.2. 입상 실패 리그[편집]
7.3. 온라인 대회[편집]
8.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 기록[편집]
8.1. 대회 입상[편집]
8.2. 입상 실패 리그[편집]
9. 논란 및 사건 사고[편집]
9.1. 리그 그랑프리 티밍 의혹[편집]
난데없이 2022년 6월 27일 카트라이더 갤러리에 티밍 의혹 폭로 영상이 올라왔다. # 티밍 의혹 폭로 영상 글이 세 번이나 올라왔지만 오후 7시 50분경 전부 다 삭제되고 영상 마저 비공개 처리되었다. 참고로 지난 시즌부터 티밍과 관련된 처벌이 한 시즌 실격에서 영구 실격으로 바뀌었기 때문에 고병수 본인의 선수 생명 뿐 아니라 고심 끝에 카트판에 다시 뛰어든 Team GP 또한 위기에 놓이게 되었다. 현재는 비공개 처리되었지만 이미 일파만파 퍼져나갔고 이미 전 시즌에 티밍으로 인해 징계를 받은 이명재, 김주영[25] 의 케이스가 있었기에 넥슨과 리그 측에서 과연 이 의혹을 어떻게 처리 할 지에 대해서도 귀추가 주목되었다.
게다가 6월 28일 GP 마저 프로젝트 심사에 탈락하며 아마추어팀으로 뛰거나 티밍 의혹으로 인해 개인전마저 실격당할 위기에 놓이게 되었다.
7월 7일 심의 결과 두 선수가 진행한 경기의 인게임 데이터 상 평균 순위, 아이템 사용 분석 결과 특이 사항이 없으나, 예선 그랑프리가 개인전 모드로 진행됨에도, 서로 간의 인게임 브리핑을 진행한 것은 의도 및 결과와 무관하게 규정 10.3.2 선수 품위에 위배되는 불공정한 언행인 것으로 판단하여 이민석과 함께 한 시즌 실격 처분을 받았다.[26] 이는 현행 규정상 리그 영구 출전 금지 처분을 받게 되는 티밍 행위까지는 인정되지 않았음을 의미한다. 결국 최종적인 심의 결과 7명 중, 시즌 실격 6표가 압도적이었지만, 영구 퇴출도 1표를 받았다.
그럼에도 22-1 시즌 개인전 불참에 22-2 시즌 실격까지 더해지면서 22년 수퍼컵 개인전 참가 자격도 갖출 수 없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