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NBA 플레이오프/컨퍼런스 파이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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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022년 NBA 플레이오프 컨퍼런스 파이널를 다룬 문서.
한국시간으로 2022년 5월 16일 동부 컨퍼런스에서는 1번 시드 마이애미 히트와 2번 시드 보스턴 셀틱스가, 서부 컨퍼런스에서는 3번 시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4번 시드 댈러스 매버릭스가 맞붙는 것으로 대진이 확정되었다.
2. 동부 컨퍼런스[편집]
2.1. #2 보스턴 셀틱스 VS #1 마이애미 히트[편집]
- 아래 표와 스코어 판의 5~7차전 항목은 필요에 따라 기록 및 삭제 부탁드립니다.
2.1.1. 팀별 상황[편집]
- 상위 시드 : #1 마이애미 히트
- 하위 시드 : #2 보스턴 셀틱스
2.1.2. 시리즈 예상[편집]
동부 컨퍼런스하면 떠오르는 다운 템포의 늪농구 끝판왕을 볼 수 있는 시리즈가 될 가능성이 높다. 두 팀 모두 강력한 수비력과 조직력을 바탕으로 하는 팀 농구 이미지를 가지고 있고, 실제로 이런 장점들을 바탕으로 상위 시드 획득에 성공하였다. 공격적인 측면에선 외곽이 잘 들어가기 시작하면 무서운 공격력을 보여줄 수 있지만 기복이 심하다는 특징도 비슷하다. 플레이오프 기간만 되면 불타오르는 지미 버틀러와 이제 리그 최상급 공수겸장으로 성장한 제이슨 테이텀의 쇼다운도 흥미로운 볼거리이다.
역대 NBA 플레이오프 시리즈 상대전적은 3승 1패 마이애미 우세.
두 팀은 2000년대 들어서 2번의 컨퍼런스 파이널 맞대결 경험이 있는데, 두 번 모두 마이애미가 승리하였다. 하지만 과거는 과거이고, 이번 시리즈에선 보스턴이 좀 더 유리한 평가를 받고 있는 만큼 물러설 수 없는 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2.1.3. 1차전[편집]
- 프리뷰
- 주요 선수기록
- 마이애미 : 지미 버틀러 41득점 9리바
- 경기 내용
2.1.4. 2차전[편집]
보스턴은 마커스 스마트와 알 호포드가 복귀하고 데릭 화이트가 개인 사정으로 결장한다.
- 주요 선수기록
- 보스턴: 마커스 스마트 24득점 9리바 12어시
- 경기 내용
이미 전반전에 승부가 끝났다. 전반전부터 25점차로 보스턴이 압도적 우세를 보였고, 후반전에도 점수차가 그대로 유지되면서 보스턴의 완승으로 시리즈 원점이 되었다.
2.1.5. 3차전[편집]
- 주요 선수기록
- 마이애미
- 보스턴
- 경기 내용
전반전 보스턴의 최악의 졸전으로 시작되었다. 한때 26점차까지 벌어져 이날도 가비지 타임이 일찌감치 찾아올 듯한 상황이었지만, 지미 버틀러의 부상을 틈타 보스턴은 어떻게든 역전해보려고 노력했고, 한때 6점차까지 줄여봤으나, 시간이 모자랐다.
2.1.6. 4차전[편집]
- 주요 선수기록
- 마이애미
- 보스턴
- 경기 내용
마이애미가 역사에 남을 졸전을 펼쳤다. 이미 정규시즌에서 보스턴과의 홈에서 2쿼터에 느그프를 시전한 적이 있었던 마이애미는 구단 플레이오프 역사상 가장 적은 1쿼터 득점(11점), 지난 25년을 통틀어 플레이오프 게임 1쿼터 최장 시간(8분 39초) 야투 실패, 주전 선수들의 총합 득점(18점)[1]이라는 안 좋은 기록을 써내려갔다.[2]
2.1.7. 5차전[편집]
- 주요 선수기록
- 보스턴
- 마이애미
- 경기 내용
보스턴이 질식 수비로 마이애미를 침몰시키면서 82%의 확률을 가져갔다.
2.1.8. 6차전[편집]
- 주요 선수기록
- 마이애미 : 지미 버틀러 47득점
- 보스턴
- 경기 내용
지미 버틀러가 위기의 마이애미를 구해내면서 7차전 끝장 승부가 성사되었다. 보스턴은 원정에서 잡아놓고는, 오히려 홈에서 패배해버려서 이제는 7차전을 원정에서 치러야하는 불리한 상황에 몰렸다.
2.1.9. 7차전[편집]
- 프리뷰
Win or Go Home, 두 팀의 단두대 매치가 성사되었다. 6차전을 제외하고는 일찌감치 승부가 결정났는데, 7차전은 과연 어떤 결과가 나올지 관심이 모인다. 통산 7차전 원정팀 승률은 23.6%이고, 2승 2패 상황에서 5차전 패배 팀의 시리즈 승률은 17%에 불과했다. 단, 최근 두 시즌 7차전까지 간 시리즈에서 상위:하위팀 승리 비율이 2:3인데, 5번 중 4번이 6차전을 승리한 팀이 7차전을 승리해서 통계적으로도 어느 팀이 이길지 장담할 수 없다.
- 주요 선수기록
- 보스턴
- 마이애미
- 경기 내용
보스턴이 초반부터 상대를 15점차 리드하였고, 4쿼터 3분 남기고 13점차 리드로 가볍게 끝내는가 싶었다. 막판 상대의 거센 추격으로 2점차 턱밑까지 추격을 허용했으나, 동점은 당하지 않으면서 12년만에 파이널 무대로 복귀하게 되었다. 지미 버틀러는 48분 풀타임으로 분투하였고, 회심의 역전 3점슛이 빗나가면서 마이애미의 패배를 받아들여야 했다.
3. 서부 컨퍼런스[편집]
3.1. #4 댈러스 매버릭스 VS #3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편집]
- 아래 표와 스코어 판의 5~7차전 항목은 필요에 따라 기록 및 삭제 부탁드립니다.
3.1.1. 팀별 예상[편집]
- 상위 시드 : #3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 하위 시드 : #4 댈러스 매버릭스
3.1.2. 시리즈 예상[편집]
동부 컨퍼런스가 수비의 늪농구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면 서부 컨퍼런스는 화려한 공격 농구로 대변되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데, 이에 가장 잘 부합하는 두 팀이 만났다. 두 팀 모두 만만찮은 수비력을 가지고 있다는 점도 흥미로운 요소이다. 피닉스의 강력한 윙맨진들도 제어하지 못한 루카 돈치치의 퍼포먼스를 골든스테이트가 과연 어떻게 제어할지 궁금한 시리즈이기도 하다. 반대로 커리-탐슨-풀로 대표되는 골든스테이트의 외곽 생산력을 댈러스가 어떻게 제어할 수 있을지도 궁금한 요소.
팬들은 대체로 홈코트 어드밴티지와 경험을 근거로[3] 골든스테이트의 우위를 점치고 있지만, 무려 피닉스를 업셋하고 올라온 댈러스의 기세도 만만치 않아 보인다. 시즌 전 동부 상위권 팀들을 합쳐도 전체 승률 1, 2위를 차지했던 피닉스 선즈와 멤피스 그리즐리스가 모두 탈락하고 서부 결승에서 3번 시드인 골든스테이트, 4번 시드인 댈러스 매버릭스가 만난 것 또한 이미 상당히 큰 이변이라고 할 만하다.
전문가들 역시 팬들과 비슷하게 골든스테이트의 우위를 점하는 평가가 많다. 그러나 대부분의 전문가들이 7차전을 예상하였고, 이는 곧 댈러스의 기세를 무시할 수 없다는 이야기이다. 정말 이리로 보나 저리로 보나 기대되는 시리즈임은 변함없다.
역대 NBA 플레이오프 시리즈 상대전적은 1승 골든스테이트 우세.
3.1.3. 1차전[편집]
- 주요 선수기록
- 댈러스
- 골든스테이트
- 경기 내용
결국 1, 2라운드에서 평균 31득점을 하던 돈치치는 위긴스에 의해 억제되며 20득점에 그쳤고, 돈치치 의존도가 큰 댈러스로써는 초반부 벌어졌던 격차를 경기가 끝날 때까지 따라잡지 못했다.
스테픈 커리가 4쿼터를 통째로 쉬는 등 가비지 타임이 동반된 골든스테이트의 일방적인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되었다.
3.1.4. 2차전[편집]
- 주요 선수기록
- 골든스테이트: 스테판 커리 32득점 8리바
- 경기 내용
3.1.5. 3차전[편집]
- 주요 선수기록
- 골든스테이트: 앤드류 위긴스 27득점 11리바 0(!)턴오버
- 경기 내용
3.1.6. 4차전[편집]
- 주요 선수기록
- 골든스테이트
- 댈러스: 루카 돈치치 30득점 14리바 9어시
- 경기 내용
경기는 소나기 3점을 앞세운 댈러스의 승리.
3.1.7. 5차전[편집]
- 주요 선수기록
- 댈러스
- 골든스테이트: 클레이 탐슨 32득점
- 경기 내용
4. 컨퍼런스 파이널 MVP[편집]
4.1. 동부 컨퍼런스[편집]
제이슨 테이텀이 최초로 '래리 버드' 동부 컨퍼런스 파이널 MVP를 수상하였다. 스몰포워드가 주 포지션인 보스턴 선수가 역대 최고의 스몰포워드 중 한 명인 팀 최고의 레전드의 이름을 딴 상을 받은 낭만넘치는 결과.[4] 시리즈 평균 25.0점 8.3리바 5.6어시를 기록했다.
4.2. 서부 컨퍼런스[편집]
스테판 커리가 최초로 '매직 존슨' 서부 컨퍼런스 파이널 MVP를 수상하였다. 역대 최고의 포인트 가드의 이름을 딴 상을 포인트 가드 포지션의 선수가 최초로 수상. 시리즈 평균 23.8점 6.6리바 7.4어시를 기록했다. 팀에서 상수에 가까운 활약을 펼치면서 컨퍼런스 파이널 MVP를 수상했다.
5. 여담[편집]
- 작년 플레이오프에 이어서 또다시 전년도 파이널 진출팀들이 컨퍼런스 파이널 무대를 밟지 못하게 되었다. 밀워키 벅스와 피닉스 선즈 모두 2라운드에서 탈락. 특히 피닉스의 경우 명색이 정규시즌 전체 1위팀인데도 불구하고 홈에서 펼쳐진 7차전 엘리미네이션 게임에서 무려 46점차까지 벌어지는 등 역사에 남을 만한 졸전을 펼치며 팬들에게 실망감을 안겼다.
괜히 일부만 강조한 게 아니다그만큼 치욕적이란 거지
- 이번에도 플레이오프 시작 전 라스베가스 배당 기준 우승 확률이 제일 높았던 팀이 컨퍼런스 파이널 무대조차 밟지 못했다. 주인공은 위에 언급한 피닉스(...) 작년에는 브루클린 넷츠가 2라운드에서 탈락했고, 재작년에는 밀워키 벅스가 2라운드에서 고배를 마셨다.[5] 놀라운 사실은 정규시즌 전체 1위팀으로 조건을 바꿔 적용해도 결과는 같다는 점이다. 위에 언급한 브루클린이 유타 재즈로 바뀌는 것 말고 나머지는 모두 같은데, 다시 말하면 올해와 2020년의 경우 정규시즌 전체 1위이자 강력한 우승후보로 점쳐졌던 팀들이 컨퍼런스 파이널도 못가고 탈락하는 굴욕을 겪었다는 말이다. 여기까지 왔으면 눈치를 챘겠지만, 언급된 팀들이 모두 2라운드에서 탈락했다.
- 루카 돈치치의 첫 컨퍼런스 파이널 무대이다.
- 컨퍼런스 파이널에 올라온 4팀 모두 팀의 주축 선수들 중 프랜차이즈 스타들이 많다. 상위 시드 순으로 골든스테이트는 모두가 알고 있는 그 조합으로 설명을 생략해야 할 수준이고, 마이애미의 경우 비록 1옵션이자 에이스는 지미 버틀러로 프랜차이즈가 아니지만
근데 이상하게 프차 느낌이 난다중요한 핵심 자원들인 뱀 아데바요와 타일러 히로가 프랜차이즈 스타들이며, 보스턴은 팀의 1~3옵션인 제이슨 테이텀 - 제일런 브라운 - 마커스 스마트 모두 프랜차이즈 스타들이다. 마지막 댈러스는 대망의 루카 돈치치가 있다. 각 팀들의 스토리 역시 탄탄하기 때문에, 팬들 사이에선 올해는 누가 우승해도 낭만적인 우승 느낌이 날 것 같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6]
- 아직 파이널이 펼쳐진 것은 아니지만, 각 팀의 1옵션들이 만약 우승과 파이널 MVP를 차지한다면 선수평가가 수직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스테판 커리의 경우 오랬동안 그의 커리어에서 꼬리처럼 붙어다녔던 약점인 파이널 MVP 수상 여부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으며, 마이애미의 지미 버틀러와 보스턴의 제이슨 테이텀 그리고 댈러스의 루카 돈치치는 모두 첫 우승과 파이널 MVP를 경험하게 된다.
- 테이텀은 7차전 후 파이널 진출을 확정지은 뒤 코비 브라이언트가 쓰던 번호로 '내가 해냈다.'라는 요지의 문자를 보냈다.
- 이번 컨퍼런스 파이널부터 컨퍼런스 파이널 MVP가 신설된다고 한다. 서부 컨퍼런스 파이널 MVP 트로피에는 매직 존슨의 이름이 붙고 동부의 경우에는 래리 버드의 이름이 붙는다.
[1] 1971년 이후 가장 낮은 플레이오프 한 경기 주전 총합 득점이다.[2] 그나마 1쿼터 막판에 살아날 기미가 보였지, 최초 10분 기준 26-4(...)였다.[3] 특히 현재 미친 퍼포먼스를 보이고 있는 돈치치와 같은 엘리트 핸들러이자 스코어러 타입의 선수에 대응해 왔던 경험이 풍부하다. 과거 플레이오프 무대에서 엘리트 핸들러에 역대급 피지컬까지 더한 괴물(...)과 아이솔레이션 마스터들에게 집요하게 공략당하는 등 지금 댈러스가 주로 사용하는 전술을 집요하게 사용하던 팀들과 숱하게 싸워 왔기 때문. 다만 그 당시보단 골든스테이트 주축 선수들의 폼이 아무래도 떨어져 있고, 댈러스의 경우 당시 상대팀보다 젊음에서 나오는 에너지 레벨이 앞선다는 점이 변수이다. 그리고 돈치치는 앞서 언급된 선수들보다 동 나이대 플레이오프 활약으로 더 앞서는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다#.17 NBA 파이널 이후 클리블랜드의 수비력은 듀란트까지 합류한 골든스테이트에게 철저하게 유린당해 저평가되지만 15, 16 파이널 당시 클리블랜드의 수비력은 결코 현재 댈러스에게 밀리지 않는다. 수비력이 밀린다면 아무리 르브론과 어빙이 날뛰어도 결국 3대1리드를 뒤집는 기적을 쓰지는 못 했을 것이다. 그리고 파이널까지 올라오려면 어지간한 수비로는 어림도 없다.[4] 래리 버드 - 폴 피어스 - 제이슨 테이텀의 계보라며 셀틱스 팬들이 매우 좋아하고 있다.[5] 사실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와 엎치락뒤치락 했는데 그 클리퍼스마저 2라운드에 탈락했다(...)[6] 커탐그의 골든스테이트는 화려한 전성기가 지난 노장들이 부상에서 돌아와 다시금 정상에 올라서는 스토리. 마이애미는 옛 향수를 자극하는 클래식 농구의 귀환. 보스턴은 지구 1옵션으로 꼽히던 케빈 듀란트와 2021 NBA 파이널 MVP 야니스 아테토쿤보를 무너뜨린 새로운 포워드 에이스의 등장. 댈러스는 2011 NBA 이후 11년만에 다시 유럽 출신 에이스의 활약으로 우승. 등 팬들의 기대감을 자극하는 소재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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