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골 때리는 그녀들 SBS컵/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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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골 때리는 그녀들 SBS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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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결승까지의 과정
2. 경기 진행
2.1. SBS컵 결승 | FC 구척장신 - FC 발라드림
3. 결승 총평



1. 결승까지의 과정[편집]



파일:골 때리는 그녀들 SBS컵 로고.png
2023 골 때리는 그녀들 SBS컵 결승전까지의 과정

파일:fc구척장신.png FC 구척장신

파일:fc발라드림.png FC 발라드림
슈퍼리그 3위
시즌 4 최종 순위
챌린지리그 4위
파일:fc스트리밍파이터.png FC 스트리밍파이터 4 : 0
1라운드
파일:fc아나콘다.png FC 아나콘다 1 : 1 (PSO 4 : 3)
파일:fc월드클라쓰.png FC 월드 클라쓰 2 : 1
6강
파일:FC 탑걸 로고.png FC 탑걸 3 : 1
파일:fc개벤져스.png FC 개벤져스 6 : 2
4강
파일:fc액셔니스타.png FC 액셔니스타 1 : 0


2. 경기 진행[편집]



2.1. SBS컵 결승 | FC 구척장신 - FC 발라드림[편집]



주심: 오현정
무관중 경기
캐스터: 배성재 | 해설위원: 이수근
[[FC 구척장신|

파일:FC 구척장신3.png
]]
파일:골 때리는 그녀들 SBS컵 로고.png
[[FC 발라드림|

파일:FC 발라드림3.png
]]
FC 구척장신
FC 발라드림
1
2
12′ 이현이
파일:득점 아이콘.svg
20′ 경서
23′ [[골든 골|{{{#ff9900
(골든 골)}}}]] 서기
경기 하이라이트 | 경기 기록지

  • 경기 프리뷰

2023 SBS컵 대회 결승전 경기이자, 두 팀 간 역대 첫 맞대결이다. 양 팀 모두 프로그램 내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적이 없기 때문에 이 경기를 승리하는 팀은 팀 창단 최초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게 된다.

FC 구척장신은 이번 SBS컵 대회에서 차례로 스트리밍파이터, 월드 클라쓰, 개벤져스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고 결승전에 진출했고 상대로 발라드림을 만나게 됐다. 이번 SBS컵 대회에서 구척장신은 12득점 3실점을 기록하는 등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팀 창단 이래 가장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팀이라 할 수 있다. 팀 최대 성적인 슈퍼리그 준우승을 넘어 이제는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만큼 발라드림을 상대로 지금까지 이어온 좋은 경기력을 이 경기에서도 보여줄 수 있을지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구척장신이 발라드림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게 된다면 골때녀 프로그램 내 사상 최초로 전 구단을 상대로 1승 이상을 기록하는 팀이 나오게 된다. 구척장신이 발라드림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면서 팀 창단 최초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고 골때녀 최초의 올킬을 이뤄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FC 발라드림은 직전 시즌 방출이라는 아픈 역사를 기록했으나 이번 SBS컵 대회에서 차례로 아나콘다, 탑걸, 액셔니스타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고 결승전에 진출했고 상대로 구척장신을 만나게 됐다. 1라운드 아나콘다와의 경기에서는 승부차기까지 가는 혈전을 치르며 그닥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으나 이후 슈퍼리그 챔피언 경험이 있던 팀인 탑걸과 액셔니스타를 상대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며 압도했던만큼 발라드림의 경기력 또한 상승세에 있다고 할 수 있다. 여전히 골때녀 세계관에서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는 최성용 감독이 구척장신을 상대로 어떤 전술을 가동할 것인지, 최성용 감독의 전술을 선수들이 잘 인지하고 대응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발라드림이 구척장신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면서 역대 최초 직전 시즌 방출 이후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팀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 경기는 앞선 회차의 예고편에서 나온 잔루카 잠브로타줄리우 세자르, 카타르 월드컵 당시 곤룡포좌로 이름을 알린 크리에이터 박규태를 비롯해 이전 경기에서 모습을 보인 구척장신, 발라드림 양 팀 선수단의 지인들, 이 두 팀을 제외한 8개 팀의 주요 선수들과 감독이 모두 응원석에 모여 경기를 관전하기도 했다.

  • 경기 실황

경기 라인업
FC 구척장신 선발 명단 2-1-1
감독: 하석주

교체 출전
7. 송해나
GK
21. 진정선
1. 허경희
18. 김진경
100. 이현이 파일:주장 아이콘.svg 파일:득점 아이콘.svg 12′
66. 차서린

7. 경서 파일:주장 아이콘.svg 파일:득점 아이콘.svg 20′
10. 서기 파일:골든골 아이콘.svg 23′
27. 민서
3. 서문탁
GK
24. 리사
교체 출전
95. 케이시
FC 발라드림 선발 명단 2-1-1
감독: 최성용


전반전

전반전은 양 팀 득점이 나오지 않았다. 구척장신이 초반부터 전방 압박을 시도하며 계속해서 공격을 시도했으나 발라드림이 이를 잘 막아냈고 중반부터는 발라드림이 공격을 많이 시도하긴 했으나 구척장신이 이를 막아내면서 양 팀이 팽팽한 공방전을 이어갔다. 양 팀의 공방전이 이어진 채 10분이 흘러갔고 전반전이 종료됐다.

후반전

후반 2분, 발라드림이 빌드업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서문탁이 민서에게 횡패스를 시도하려 했으나 이를 구척장신 이현이가 전방 압박을 통해 스틸했다. 이현이가 볼을 스틸한 이후 그대로 슛을 날린 것이 골로 연결됐다. 구척장신이 1:0으로 앞서가게 됐다.

후반 10분[1], 구척장신의 코너킥 상황에서 김진경이 중앙으로 찬 볼을 발라드림 수비수 서문탁이 끊어낸 뒤 루즈볼 상황이 됐다. 경서가 돌파하면서 루즈볼을 잡은 뒤 슛을 날린 것이 골로 연결됐다. 경기는 1:1 동점이 됐고 그대로 경기가 종료되면서 두 팀의 승부는 연장전으로 이어지게 됐다.

연장전

연장 3분, 발라드림의 골킥 상황에서 리사가 구척장신의 전방 압박을 피해 다급하게 서기에게 볼을 패스했다. 서기가 경서에게 볼을 다시 패스했으나, 경서가 볼을 제대로 터치하지 못했고 그대로 루즈볼 상황이 됐다. 이 루즈볼을 서기가 달려들어 잡은 뒤 슛을 날렸고 그대로 골이 됐다. 서기의 골든골로 경기가 종료됐고, 발라드림이 2:1로 역전승하면서 직전 시즌 방출팀이 SBS컵 대회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게 됐다. 구척장신은 이 경기를 패배하며 지난 시즌 3 슈퍼리그에 이어 다시 준우승에 머물게 됐다.


3. 결승 총평[편집]


  • 경기 평가

골때녀 프로그램 내 역대 경기 중 가장 극적인 승부였다고 볼 수 있는 경기였다. 경기 초반만 하더라도 구척장신이 압박 전술을 활용해 경기의 주도권을 가져왔으나, 발라드림도 탈압박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분위기를 금세 반전시키는데 성공했다. 이후에는 발라드림이 경기 주도권을 잡으면서 수많은 득점기회를 만들어냈으나, 골을 기록하지 못하며 양 팀 모두 팽팽한 분위기 속에서 전반을 0:0으로 마감했다. 후반전이 되면서 서서히 경기 분위기가 구척장신 쪽으로 넘어가기 시작하더니 후반 2분, 발라드림 수비 실수를 틈 타 이현이가 선제골을 만들어내며 구척장신이 1:0으로 앞서기 시작했다. 이후에는 발라드림이 맹공을 퍼부으며 분위기를 주도하기 시작했으나, 야속하게도 골대를 맞거나 빗나가는 등 골이 나오지 않았다. 그러나 정규 시간 종료 3초 전, 구척장신의 세트피스를 끊어낸 경서가 극적인 동점골을 만들어내며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고, 연장 3분, 서기가 역전 골든골까지 만들어내며 치열했던 승부는 발라드림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발라드림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집념을 발휘하면서 대역전극을 만들어냈다. 사실 정규시간만 하더라도 하늘도 외면할 정도로 지독히 운이 없었던 골 결정력이었지만, 발라드림 선수들 그 누구도 포기하지 않았고, 그 속에서 만들어낸 천금같은 찬스를 종료 직전에 살려내며 골로 만들어낸 것이 결국은 역전의 발판이 됐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최성용 감독의 부임 이후 부단히 연마했던 발라드림 특유의 패스 플레이와 조직력이 결정적인 순간마다 빛을 발하며 승부를 뒤집는 원동력이 됐다. 비록 골 결정력 부분에서는 분명한 아쉬움도 있었지만, 최성용 감독 부임 이후 경기 운영적인 측면이나 패스 플레이 부분에서 진일보한 모습을 보여주며 시즌 5 출전 정지 이후 돌아올 시점의 모습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구척장신은 경기 막판 허경희의 이탈 및 전술적 실패로 인해 경기를 내주게 됐다. 가장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은 정규 시간을 약 10초 가량 남겨두고 코너킥을 얻었던 상황에서 골키퍼인 진정선까지 하프 라인 가까이 올려 닥공을 시도했던 하석주 감독의 판단이었는데, 차라리 공격을 포기하고 남은 시간 동안 수비에 집중했으면 다른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었지만 모든 선수가 라인을 올리면서 수비 진영에 빈 공간이 생겨버린 것이다. 발라드림은 이를 놓치지 않고 경서를 앞세워 역습을 시도했고 결국 실점하게 됐다. 게다가 허경희가 이탈하게 되면서 경서와 서기를 비롯한 발라드림의 공격수들이 활개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는데, 남아있던 선수들은 이를 효과적으로 막아내지 못했다. 결국 서기에게 역전 골든골까지 헌납하면서 통한의 준우승을 기록해 무관 탈출의 기회는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하지만, 이번 SBS컵을 통해 현 골때녀 팀 내에서 가장 완벽한 전력을 구가하고 있는 팀 중 하나인 것을 증명할 수 있었던 것도 분명한 사실이며, 다음 시즌 슈퍼리그에서도 강력한 우승후보 중 하나인만큼 이 전력만 잘 유지된다면 다음 정규 시즌에서는 그토록 갈망하는 우승컵을 노리는 것이 충분히 가능할 수 있음을 볼 수 있던 경기였다.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10 03:01:33에 나무위키 2023 골 때리는 그녀들 SBS컵/결승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기록지에 나온 시간이며, 방송 상으로는 후반 9분 57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