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ainst the Storm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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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emite Games가 개발한 다크 판타지 로그라이트 도시 건설 게임.

2. 시스템 요구 사항[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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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 그래픽에 비해 사양이 높은 편이고 메모리 관리 문제도 있기는 하지만, 다른 건설 시뮬레이션과 달리 필요한 연산량이 본격적으로 늘어나기 전에 정착지 건설이 완료되므로 큰 문제는 아니라고 간주된다.

3. 특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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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사 Eremite Games에서는 해당 게임을 "끝없는 비 속에서 고통받는 판타지 세계 배경의 로그라이트 도시 건설(Roguelite city builder set in a fantasy world tormented by the everlasting rain)"으로 소개하고 있으며, 이 문장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로그라이트와 도시 건설의 융합이 주된 특징이다. 흔히 처음부터 건설을 시작하여 후반으로 갈수록 해당 도시를 관리, 운영하는 데에 주된 목표를 두는 도시 건설 게임과는 달리, 각 정착지는 스테이지 개념이며 제한된 시간 안에 일정 수준의 목적을 달성하면 클리어한 후 해당 정착지에서 철수할 수 있다. 즉, 메인 게임에서 샌드박스 요소가 적은 셈. 소기의 목적을 달성한 뒤 '계속 게임하기' 선택을 통해서 샌드박스 비슷하게 꾸려나갈 수는 있으나, 애초에 각 정착지의 맵 자체가 샌드박스를 위한 사이즈가 아니며 핵심 자원이 재생 불가능하기에 마냥 샌드박스처럼 플레이하긴 어렵다.

정착지 건설이 이루어질 때마다 월드맵에서 확인할 수 있었던 보상을 얻을 수 있으며, 해당 보상들을 통해 메인 도시인 그을음 도시에서 정착지 건설에 도움이 되는 업그레이드를 진행할 수 있다. 정착지 건설에 실패하더라도 어느 정도의 보상은 주어진다. 성공하든 실패하든 30여 년의 정착지 건설 기간을 사용하면 월드맵에서 그을음 도시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 파멸폭풍이 몰아치면서 정착지가 소멸하는 것은 물론 월드맵 자체가 바뀌어 버린다. 이런 식으로 반복 형태를 통해 로그라이트 체계를 도입한 것.

또 한가지 흥미로운 건 파멸폭풍이 들어닥치기 전, 즉, 월드맵이 리셋되기 전까지 수십 년의 건설 기간이 주어진다는 것이다. 횟수가 아니라 기간이다. 이게 무슨 말인고 하니, 각 정착지 건설에서는 건설 단계에서도 시간 개념이 존재한다. 3개의 계절[1]이 있으며, 3번 계절이 바뀌면 1년이 지나가는 방식이다. 즉, 각 정착지 건설까지 4년 걸린다면 40년이라는 전체 기간 중 4년을 사용하며, 36년이 남은 셈이다. 다시 말해, 빨리 건설할수록 파멸폭풍까지 더 많은 정착지를 건설하고 자원을 회수할 수 있는 셈.

로그라이트들이 항상 그렇듯, 이 게임도 랜덤 요소와 전략적인 선택이 중요하다. 기껏 식량 트리를 빵집으로 잡고 열심히 밀가루까지 다 빻아놨는데 빵집이나 다른 빵 제작 시설은 나오질 않고 밀가루만 그득히 쌓여서 상인이 올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 골때리는 상황도 다반사로 벌어진다는 뜻이다. 위험한/금지된 빈터를 오픈했더니 현재 자원으론 해결 불가능한데 비해 해결 불가시 매 사이클마다 덮쳐오는 디메리트[2]도 상당히 골때린다.

4. 세계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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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세한 내용은 Against the Storm/세계관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플레이어는 총독이 됩니다. 그을린 여왕의 임명을 받아 그을음 도시를 위해 황야를 개척하고 잃었던 재물을 찾아내야 하는 지도자입니다. 그을음 도시는 옛 세상을 파괴한 파멸폭풍에 대항하는 문명의 마지막 요새입니다. 단 하나의 도시에만 집중하는 일반적 생존 도시 건설 게임과 달리, Against the Storm에서는 광대하고 번창한 정착지를 긴밀하게 연결한 조직망으로 형성하고 각각 고유한 전문성과 필요가 있는 여러 환상의 종족으로 채워가야 합니다.

- Steam 상점 페이지

튜토리얼에서도 설명되는 내용으로, 세계를 파괴하려는 파멸폭풍이 있으며, 그을음 도시의 여왕은 이에 대항하여 막을 수 있는 힘이 있다. 다만, 현재까지는 여왕이 거주하는 그을음 도시만 보호할 수 있을 뿐이다. 파멸폭풍은 그 규모와 세기가 매번 바뀌며, 정착지를 수십 년 간 건설한 뒤에는 월드맵을 뒤집어놓을 정도로 강력한 파멸폭풍이 들이닥쳐 여왕이 보호하는 그을음 도시 외에는 모두 삭제되며, 새로운 지역으로 재등장한다.

5. 게임 시스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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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시스템은 메인 게임 컨텐츠라고 할 수 있는 정착지 건설이 있으며, 해당 정착지를 선택하는 과정으로써 월드맵 차원에서 관리하는 전역 관리로 나누어볼 수 있다.

5.1. 월드맵 관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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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착지를 건설하기 전 고려해야할 사항은 해당 지역의 특성 및 발견 가능한 자원, 대상단의 종족 및 물자 구성, 그리고 추가로 착수 포인트를 소모하여 시작 시 가져갈 수 있는 물자이다.

월드맵에서는 그을음 도시를 포함한 주변 7타일과 특수 효과를 주는 지형 자체(변경 요소)를 제외하고는 어디든 정착지 건설을 시도할 수 있다. 이 때, 각 지형의 특징을 알아둬야 발견 가능한 자원에 대해서 대강 유추할 수 있고, 이에 따라 대상단의 종족 및 물자 구성, 착수 포인트를 소모하여 가져갈 수 있는 물자에 대해 전략적인 선택이 가능하다.

월드맵에서의 목표는 성채 자원을 수집하는 것이다. 성채 자원은 월드맵 우상단에서 확인할 수 있는 자원들로, 식량 비축량, 기계, 가공품을 뜻하며, 이들 재료를 통해 그을음 도시(성채)에서 업그레이드를 진행할 수 있다. 성채 자원 중 식량 비축량은 그을음 도시와 그 주변 6칸, 그리고 자신의 세력을 포함한 모든 정착지와 그 주변 6칸을 제외한 곳 주변에 정착지를 건설할 시 획득할 수 있다. 즉, 정착지와 그 주변 6칸의 식량을 획득한다는 뜻. 특수 효과를 갖는 지형 근처에 정착지 건설을 완료하면 시타델 자원을 추가로 획득할 수 있고, 이 추가 자원은 식량 비축량, 기계, 가공품 중 하나이며 마우스 커서를 해당 지형에 올리는 것으로 확인할 수 있다.

5.1.1. 지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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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1.1. 생물군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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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형은 생물군계와 변경 요소로 이루어진다. 생물군계는 왕실 삼림지, 산호 숲, 진홍빛 과수원, 습지대, 저주받은 삼림지, 봉인된 숲으로 총 6개 종류를 선택할 수 있으며, 저주받은 삼림지는 다른 지역보다 드물게 나타나며 봉인된 숲은 봉인과 인접한 칸에만 나타난다. 생물군계마다 제외되는 여왕의 지령들이 있으며, 이는 보통 자원 채굴/수집과 관련한 지령인데 해당 생물군계에서는 해당 자원이 채집 노드로서 뜨지 않기 때문. 생물군계는 자체적인 맵 효과와 나타날 수 있는 자원 목록을 가지고 있는데 이는 아래 표와 같다.

각 지형마다 벌목 부산물과 빈터에서 발견할 수 있는 자원이 천차만별이다. 특히 가장 중요히 봐야할 것이 각 지형에서 나오는 벌목 부산물인데, 이 부산물들이 나무 종류마다 다르다. 주로 식생에 따라 나무 한종이 서식하지만, 산호 숲의 경우에는 다양한 식생이 서식하므로, 전략에 맞는 수집 방향 설정이 필요하다. 나무에서 얻는 자원은 지역 선택 후 나타나는 '조건' 탭 좌하단의 '나무'에서 볼 수 있으나, 보너스 생산품 획득 확률은 표기되어 있지 않다. 또한 '천연 자원'에서 자원 노드들로부터 얻는 주 자원들을 볼 수 있으나, 역시 보너스 자원은 인게임 내에서 확인할 수 없다. 따라서 각 지형 별로 나무와 자원 노드들로부터 얻을 수 있는 보너스 자원 역시 아래 표에 정리해둔다.

각 나무와 자원 노드 별 보너스 자원과 그 확률은 자원 노드 목록에서 확인 가능하다.

5.1.1.2. 변경 요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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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와 별개로 특수 효과를 주는 지형, 즉 추가적인 변경 요소를 주는 지형이 있다. 해당 지형들은 이롭거나 해로운 변경 요소를 주기도 하며, 다른 지역들이 식량을 보상으로 주는 데 비해, 추가적인 식량을 주거나 기계와 같은 특수 자원을 보상으로 주기도 한다. 해당 지형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존재한다:
일부 특수 지형 옆에 정착지를 짓는 데 성공하면 보상으로 왕실 재보급품을 선택할 기회가 주어지는데, 이로부터 다음 정착지를 세울 때 받을 수 있는 도움이나 추가적인 봉인 조각을 얻을 수 있다.

5.1.2. 대상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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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착지를 꾸릴 때의 시작 자원 세트라고 보면 된다. 초기에는 2개 대상단 중 선택 가능하며, 그을음 도시 업그레이드를 통해 3개 대상단 중 선택이 가능해진다. 한 대상단에는 정착민이라는 인적 자원들과 소모 자원들이 세트로 묶여있다. 즉, 1번 대상단에서 정착민만 고르고 2번 대상단에서 소모자원만 고를 순 없다.

정착민의 경우에는 전체 정착민을 보여주지 않고 시작 정착민 종족들만 보여주며, 나머지는 ?로 표기된다. 예를 들어 1번 칸에 비버가 보이고, 2, 3번 칸에 ?로 표기된다면, 비버로만 플레이하는 것이 아니라, 시작은 비버로 시작하되 나머지 종족이 무엇이 될 지는 현재는 모른다는 뜻이다[8]. 종족의 아래에 나타난 숫자는 해당 종족의 시작 정착민 수를 나타낸다. 한 정착지 건설마다 3개 종족이 선택되고, 현재 플레이할 수 있는 종족의 수는 5개이므로, 2개 종족이 제외된다고 생각하면 편하다.

또한 각 세트의 종족구성은 각자 독립이다. 예를 들어 1번 대상단에 1, 2번이 인간, 하피로 표기되고, 2번 대상단의 1번이 비버로 표기된다고 하여서 1번 대상단의 3번이 비버라든지, 2번 대상단의 2, 3번이 인간과 하피라든지로 확정되는 뜻이 전혀 아니다.[9]

시작 자원은 자신이 계획한 빌드의 시작 약점을 보완할 수 있는 자원이나 도구류가 포함되어 있는 것을 선택하면 된다. 기본적으로 주어지는 시작 자원 세트는 "기본 물품" 아이콘으로 표시되어 구성물을 확인할 수 있고, 대상단 별로 다르게 구성된 시작 자원도 표시되어 있다. 보통은 시작 자원보다는 종족으로 인한 대상단 선택이 크다고 볼 수 있다.

5.1.3. 착수 보너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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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단과 별개로, 플레이어가 '착수 포인트'라는 것을 사용하여서 정착지 건설할 때 가져갈 자원들이다. 그을음 도시 업그레이드를 통해서 가용 포인트를 늘려갈 수 있으며, 업그레이드 및 업적에 따라 착수 보너스로 선택할 수 있는 자원의 종류도 늘어난다. 기초적인 식량이나 목재부터 시작해서, 천, 벽돌, 판자의 2차 생산품이나 기름과 같은 3차 생산품, 심지어는 3차 생산품을 자동으로 주는 특전이나 시설 설계도 자체가 포함되기도 한다. 시설 설계도와 생산품 배달 특성의 경우에는 더 이상 정착지 건설 단계에서 운빨에 기대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상당히 매력적이지만, 그만큼 착수 포인트가 많이 사용된다.

난이도가 높아질수록 가용한 착수 포인트가 줄어든다. 자세한 건 본문 게임 난이도 참조

5.1.4. 고대 봉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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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내에서 정착지를 짓는데 성공하면 봉인 조각을 소량 보상으로 받을 수 있으며, 이는 매 주기가 끝날 때 봉인된 숲으로 들어가 고대 봉인을 고치는 데 필요한 자원이다. 이후 봉인된 숲에 들어가서 쓰고 남은 봉인 조각은 모두 왕정에 팔리고 총독은 처음부터 다시 봉인 조각을 모아야 하며, 대신 추가 성채 자원을 받게 된다. 봉인된 숲에 정착하는데 성공하면 그 주기는 봉인을 재련한 것으로 판정되어 주기가 끝날 때 별도의 추가 성채 자원을 받을 수 있다.

봉인은 여러 종류가 있으며, 각 주기마다 월드맵에 재련에 성공한 가장 높은 등급의 봉인 2개와 그 다음 등급의 봉인 2개가 나타난다. 각 등급의 봉인을 처음 재련하면 파멸폭퐁의 간격이 늘어나며, 그 아래 등급의 봉인은 더 이상 나타나지 않는다.

봉인된 숲이 리뉴얼 된 뒤부터는 주기가 끝날 때 마다 원하는 단계의 봉인중 3개를 선택해서 각 2개씩 총 6개의 봉인이 나타나게 할 수 있게 되었다.

5.1.5. 세계 이벤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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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세한 내용은 Against the Storm/세계 이벤트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또한 정착지를 하나씩 세우다 보면 세계 지도의 '?'가 드러나는데 확률적으로 세계 이벤트와 맞닥뜨릴 수 있다. 이들은 다음 정착지를 세우면 사라지는 특수한 이벤트들이며, 선택지에 따라 다양한 효과를 부여한다.

5.2. 정착지 건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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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1. 평판과 여왕의 노여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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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착지 건설 단계에서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하는 두 미터이다. 평판을 다 쌓으면 정착지 건설 성공인 반면, 여왕의 노여움이 최대치에 달하면 정착지 건설 실패이기 때문. 인게임에서도 하단에 평판은 파란색 바, 여왕의 노여움은 빨간색 바로 표기되어 직관적으로 알아볼 수 있다. 평판이 1 증가하면 그만큼 여왕의 노여움이 1 감소한다.

• 평판 획득 방법
  • 대표적으로는 아래에서 기술할 여왕의 지령 수행을 통해, 수행 완료시 마다 다른 보상들과 함께 확정적으로 1의 평판을 습득할 수 있다. 단, 변경 요소 중 '어인의 성소'를 끼고 세운 정착지는 여왕의 지령을 받을 수 없기 때문에 게임 클리어 난이도가 확 올라가니 주의할 것. 아주 공평하신 여왕님이셔서 이런 상황에 개의치 않으시고 분노는 똑같이 오른다.
  • 빈터 이벤트의 보상 선택에서, '여왕의 은총'이란 보상을 가진 요건을 달성하면 획득할 수 있다. 주로 핵심어로 '충성심'을 지닌 요건이 이에 해당한다.[10]
    일부 이벤트에는 해당 선택지가 없으며, 해당 이벤트로만 획득할 수 있는 장식이나 건물로 전환하거나 특전, 주춧돌을 얻는 등의 보상을 받는다.
    난이도에 따라 0.5, 0.75, 1의 평판을 얻을 수 있다.
  • 상자를 열 때도 자원 획득 혹은 평판+호박석 획득을 선택할 수 있다. 주로 도구라는 고급 자원이 사용되며, 소형 상자는 0.5, 중형 상자는 0.75, 대형 상자는 1의 평판을 준다.
  • 정착민들의 종족에 따라 일정 수준 이상의 결의를 채우면 분당 획득 결의가 증가한다. 표기는 분당으로 뜨지만, 실제 획득은 거의 몇 초 간격의 실시간으로 이루어진다.

• 여왕의 노여움

5.2.2. 적의와 숲의 수수께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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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의 적의는 여왕의 노여움와 함께 게임 내에서 시간 제한의 쌍두 마차를 이끈다. 숲의 적의는 그 자체로 거주민들의 결의를 떨어트리며(기본적으로 적의 레벨 당 -2, 폭풍기에는 -6), 높은 적의는 폭풍기에 후술할 부정적 숲의 수수께끼를 열어제껴 더욱 험난한 폭풍기를 선사한다. 적의를 약화시키기 위해서 플레이어는 돌난로에 제물로 바칠 연료를 늘릴 수도 있고, 나무꾼의 수를 일시적으로 줄이거나, 이벤트, 지령, 주춧돌 등으로부터 얻는 효과로 적의를 조금이나마 잠재울 수 있다. 그러나 적의는 해가 지날수록 서서히 늘어나므로, 플레이어는 적의가 과도해지기 전 서둘러 평판을 쌓아 이번 정착지를 끝낼 준비를 해야 한다.

숲의 적의는 다양한 요소로 인해 단계가 올라가기도, 내려가기도 한다. 주로 나무꾼의 고용과 빈터 개방에 의해 상승한다고 볼 수 있는데, 개척자 정도의 난이도까지는 '빈터 = 자원/평판' 이라는 생각으로 빈터마다 열어도 무난했다면, 베테랑부터는 빈터를 여는 게 슬슬 부담이 되고 총독 정도 난이도부터는 이제 어떤 빈터를 언제 몇 개 열어야할 지 적절히 조절해야 한다. 일반 빈터에서 금지된 빈터로 갈수록 숲의 적의 상승량이 더 커지기 때문에 개척자까지 '빈터의 난이도를 감추는' 변경 효과에 대해선 쿨하게 무시해도 됐던 반면, 총독부터는 빈 터 하나 잘못 여는 순간 전략을 대대적으로 수정해야할 수도 있다.

또한 나무꾼은 고용되어 있는 동안 고용된 수에 비례하여 숲의 적의를 올리는 반면, 고용을 해제하면 또 그만큼 숲의 적의가 즉시 사라진다. 상위 난이도에서는 나무꾼의 배치도 상시 가동이 아닌 필요에 따라 가동하는 전략이 필요한 대목.

• 햇수 경과: 정착지에 착수하고 한 해가 지날 때마다 일정량의 적의가 누적된다. 따라서 첫 해에는 0점이며 2년차에 접어설 때부터 해당 범주의 적의 포인트를 받는다.
• 정착민, 나무꾼: 나무꾼 정착민은 정착민에서 적의 포인트를 받고 나무꾼에서 또 적의 점수를 받는다.
• 여왕의 노여움: 소수점 아래의 수치는 내림하여 계산된다. 즉 여왕의 노여움이 0.99이면 적의 포인트는 감소하지 않는다.

정착을 결정하면 해당 숲의 수수께끼 목록이 개방되는데, 이들은 계절에 따라 다양한 효과를 부여한다. 숲의 수수께끼는 소우기에 활성화되는 이로운 효과와 폭풍기에 활성화되는 해로운 효과로 나뉜다. 이 중 특히 폭풍기에 영향을 발휘하는 부정적인 수수께끼들은 숲의 적의가 커질수록 하나씩 해금되는데, 이를 통해 플레이어의 행동을 제약하고 긴장을 놓지 못하게 한다. 특히 해로운 효과에는 항상 "다가오는 어둠"이 포함되는데, 이는 폭풍기에 항상 (적의 레벨 + 1) * 4의 결의 페널티를 부여한다. 즉 폭풍기에는 항상 적의 레벨에 따라 결의가 뭉텅이로 낮아지기 때문에 위에서 서술한 나무꾼을 임시로 빼거나 돌난로에 번제를 바치는 등의 방법으로 적의를 줄여야 한다.

개척자 난이도까지는 숲의 수수께끼를 무시하고 플레이해도 큰 영향은 없는 편이다. 다만, 일부 숲의 수수께끼는 설명을 읽지 않으면 초보자들을 많이 당황케 하기도 하기에 일찍이 수수께끼들을 읽어두는 버릇을 들여놓는 것도 좋다. 가령, 폭풍기만 되면 주민들이 우수수수 죽어나가는데, 죽는 사유도 '감쇠'라는 아리송한 사유로 적혀있다. 우상단의 숲의 수수께끼를 살펴보면 지붕으로 보호받지 않은 주민들에게 '감쇠' 효과를 부여한다고 되어 있다. 즉, 집이 없어서 우박에 맞아 죽는다는 뜻. 이하는 숲의 수수께끼 목록이며, 긍정적인 수수께끼와 부정적인 수수께끼를 각 표로 구분하였다.

5.2.3. 주춧돌과 특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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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세한 내용은 Against the Storm/주춧돌과 특전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주춧돌과 특전은 정착지를 운영하는데 길잡이가 되는 항구적인 효과들이다. 플레이어는 매년 오는 사절 또는 시시때때로 오는 상인으로부터 주춧돌과 특전을 획득할 수 있다.

5.2.4. 여왕의 지령[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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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세한 내용은 Against the Storm/지령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정착지를 건설하는 동안 여왕은 플레이어에게 지령을 하달하며, 플레이어는 자신이 원하는 지령을 골라 완수함으로써 평판과 기타 보상을 받을 수 있다.

5.2.5. 돌난로 및 저장소 관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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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정착지는 고대 돌난로과 주 저장소를 1개씩 갖고 시작한다.

• 돌난로

돌난로는 연료를 소모하여 온기를 유지하는데, 연료로는 석탄, 바다 골수, 기름, 목재를 사용할 수 있다. 이때 각 연료 종류마다 유지되는 온기의 시간이 다르다. 이 돌난로에 주기적으로 연료를 공급하여 온기가 꺼지지 않게 하는 돌난로 불지기는 시작하는 정착민들 중 하나가 선택되며, 플레이어는 언제든지 돌난로 불지기를 변경할 수 있다. 돌난로 불지기는 따뜻함 전문 분야 보너스를 가진다.

종족마다 고대 돌난로 불지기로 선택되었을 때 전역 버프를 가진다:

• 인간: 여왕의 격노 증가 25% 둔화
• 비버: 돌난로의 연료 소비 20% 느려짐
• 도마뱀: 전역 결의 1 증가
• 하피: 정착민들 소지품 소지량 5 증가
• 여우: 빈터 개방으로 인한 적의 4 감소

보통 한번에 나르는 물품 양을 5나 증가시켜 수송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버릴 수 있는 하피를 1순위로 선택하며, 차순위로는 손쉽게 결의 보너스를 제공할 수 있는 도마뱀이 선택된다. 빈터 개방을 위주로 전략을 짰다면 여우도 고려해볼만 하겠으나 당연히 초반 효율은 저 둘에 비해 밀린다. 인간과 비버는 상대적으로 불지기로 잘 선택되지는 않는다.

돌난로는 비에 대항해서 온기를 제공한다. 정착민들은 작업 도중 돌난로에 들러서 온기를 쬐며 휴식을 취하며, 이때 음식과 사용 가능한 사치품을 소비한다.[12] 또한, 정착민의 '집' 역할을 하는 쉼터 건설 시에는 돌난로의 중계지 범위 내에 건설해야 해당 집에 거주가 가능하다.

돌난로가 영향을 미치는 구역을 중계지라고 부르며, 중계지마다 필요로 하는 장식품을 배치하여 구역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구역 최대 업그레이드는 그을음 도시에서 업그레이드를 통해 개방해야 한다. 중계지가 업그레이드 될 때마다 전역 버프가 주어지며, 앞선 업그레이드의 버프에 추가로 새로운 버프가 쌓이는 형식이다.

중계지 업그레이드 별 필요 장식품과 버프는 다음과 같다:

정착지의 확장이 필요한 경우, 들불의 정수 2개와 판자 5개, 벽돌 5개를 이용하여 작은 돌난로를 추가로 건설할 수 있다. 이 때, 신규 돌난로의 중계지 범위가 기존 돌난로의 중계지 범위와 겹치면 건설할 수 없다. 첫 돌난로인 고대 돌난로를 제외한 신규 돌난로들의 돌난로 불지기는 전역 버프를 주지 않는다.

돌난로에서 번제 기능을 사용할 수 있으며, 번제 사용시에는 사용된 연료마다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지만, 연료 사용량이 적지 않은 편이니 재고와 필요성을 잘 따져서 사용할 필요가 있다. 모든 번제는 3회까지 중첩하여 가동할 수 있고, 그 횟수만큼 배수로 연료를 사용하는 대신 혜택을 제공한다. 아래 정보는 1회 기준.

• 저장소

정착민은 물품을 옮길 때 가장 가까운 저장소를 이용하며, 모든 저장소는 자원을 공유한다. 즉, 생산/수집 활동을 하는 지역이 주 저장소에서 어느 정도 멀어진다면 근처에 저장소를 지어주도록 하자. 정착민은 작업지역-저장소-돌난로 사이를 왕래하므로[13], 웬만하면 저장소 근처에 돌난로를 지어주는 게 좋다.

5.2.6. 음식 소비와 통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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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종족은 음식 소비를 할 때 선호 복합음식 > 날음식 > 비선호 복합음식 순으로 소비 우선 순위를 따진다. 이들은 음식을 하나 소비하였다면 차순위 음식을 소비하지 않으나, 예외적으로 좋아하는 복합식품이 하나 이상 존재하면 좋아하는 복합식품은 하나씩 모두 섭취하며 결의를 얻는다. 각 종족별 선호 복합식품의 대해서는 본문의 종족 항목을 참조하면 된다.

예를 들어, 인간과 비버가 있는 정착지에 죽, 파이 그리고 채소가 있다고 가정하자. 인간이 선호하는 복합식품은 죽, 비스킷, 파이인 반면 비버들은 비스킷과 절임 식품을 선호한다. 따라서 인간 정착민은 자신들이 선호하는 죽과 파이를 하나씩 섭취하고 음식 소모를 종료한다. 한편 비버 정착민은 자신들이 선호하는 복합식품이 없으므로 차순위 대상인 채소를 섭취하고 이로써 음식을 소비하였기에 차차순위 대상인 비선호 복합음식은 섭취하지 않고 그대로 음식 소모를 종료할 것이다.

음식이나 의복은 소비를 통제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자원 흐름을 보다 플레이어의 입맛에 맞게 조절할 수 있다. 소비 통제를 사용하는 가장 흔한 이유로는 복합식품을 만드는 재료를 날음식째로 먹지 않게 금지하는 것이다. 소비 통제 창은 우상단의 아이콘 목록 중에 찾아 열 수 있으며, 체크를 해제하여 소비를 금지할 수 있다. 날음식의 경우 소비 통제를 해도 결의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그 외의 물품은 소비 통제를 걸면 결의에 악영향을 끼친다. 물품마다 억제 시 깎이는 결의가 다르며 각각의 물품마다 전부 적용되기 때문에 낙원과 같은 업적을 할 때는 유의해야 한다.

다만 주의할 점은 소비 통제를 잘못 하거나 식량 수급이 제대로 안 되어서 개척자들이 음식을 먹지 못할 때 발생하는 굶주림 디버프가 있다. 주거, 의복, 용역 등의 경우 폭풍기에 특별한 디버프가 없지 않는 한 충족되지 않아도 디버프를 주지는 않으나, 음식의 경우 휴식 시간에 어떠한 음식도 섭취할 수 없을 시 곧바로 굶주림 디버프가 발생한다. 이는 디버프를 받는 인수만큼 결의를 스트레이트로 깎아버리는 치명적인 디버프로 적은 수의 개척자만이 영향을 받을 경우에는 크게 느껴지지 않으나 사람 수가 많아질수록 스노우볼링이 굴려진다. 이는 폭풍기에만 영향을 미치는 특별한 디버프들과는 달리 적의 레벨과 함께 상시 적용되며 설령 식량이 준비되더라도 개척자들이 스스로 쉬는 시간이 될 때까지 기다려야 디버프가 해제되는 만큼 식량 관리는 크게 주의해야할 필요가 있다.

5.2.7. 시설 건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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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세한 내용은 Against the Storm/건물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건설 게임에서 자주 볼 수 있는 흔한 시설 건설 시스템이다. 각 시설마다 고유의 작업 효과가 있으며, 정착민을 배치해서 해당 시설을 운영할 수 있다. 수집형 야영지, 농업처럼 1차 생산 시설이 있으며, 이들에게서 생산된 물품을 가공하는 2차 생산 시설이 있고, 1차 생산품과 2차 생산품을 결합하여 3차 생산품을 만드는 시설이 있다. 또한, 식품이나 의류처럼 특별한 시설 없이 소모할 수 있는 생산품이 있는가 하면, 에일이나 훈련 장비들처럼 오락, 싸움 등을 제공하는 용역[14] 시설을 건설해야만 소비할 수 있는 생산품이 존재한다.

로그라이트로서의 특징이 나타나는 부분으로, 여타 도시 건설 게임과 달리 시설의 설계도가 무작위로 해금되므로 설계도를 일종의 장비처럼 취급하여 정착지의 진행 상황에 맞춰 해금하는 것이 중요하다.

5.2.8. 빈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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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세한 내용은 Against the Storm/빈터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대상단이 정착한 곳은 숲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곳곳에 숲 대신 짙은 안개에 가려진 '빈터(Glade)'들이 존재한다. 빈터는 시작한 터에는 없는 자원의 보고가 되기도 하며, 한편으론 플레이어가 감당해야할 시련을 안기기도 한다.

5.2.9. 자원과 자원 노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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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세한 내용은 Against the Storm/자원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2.10. 교역[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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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어는 도시 건물 중 교역소를 지으면 상인 및 인근 정착지와 교역을 시작할 수 있다. 상인의 경우 정기적으로 다양한 상인들이 번갈아 찾아오며, 각자 판매 및 구매하는 물품 및 건물 도면, 효과가 다르기 때문에 어떤 상인이 오는지 중간 중간 점검하면 좋다. 물론, 같은 상인이라도 가져오는 물품 세트가 다를 수도 있다. 일부 상인은 총독 레벨이 높아야 해금되며, 특정 공적을 클리어해야 해금되는 상인도 존재한다.

판매는 기본적으로 '물물교환'이다. 거래 창에 별 생각없이 내가 팔 물품만 덜렁 올린 뒤 그 가치만 보고 판매해 버리면 상인은 아무 것도 주지 않는다. 상인은 측정된 가치 그 이상만큼 대가를 받으려 하기 때문에, 판매를 완료한 물품을 절대 공짜로 되돌려주지 않는다. 즉, 내가 30.11 가치만큼의 물품을 판다면, 상인은 30.11 가치 이하의 물품만 내주고 30.12 가치 이상의 물품을 내주지 않는다. 반드시 내가 판매하는 물품의 가치만큼 상인에게서 물품을 선택하고, 정 고를 게 없다면 호박석을 구매하고 다음에 쓰자. 거래 창 좌하단에는 상인이 파는 건물 설계도나 특전이 있으니 한 번씩 눈여겨 볼 것.

방문한 상인을 공격해서 물품을 뺏을 수도 있다. 일명 아이콘 모양 때문에 '칼찌' 라고 불리며 이 경우 뺏는 과정에서 정착민이 몇 명 사망하며, 해당 정착지에 앞으로 상인이 방문하지 않고, 여왕의 노여움이 증가한다. 물품도 전체가 아닌 일부를 확보하게 되므로 참고할 것.

상인은 폭풍기에는 방문하지 않는다. 상인 타이머가 다 돌아서 도착할 때가 되었음에도, 해당 시기가 폭풍기라면 도착하지 않다가 폭풍기가 끝나자마자 도착한다. 한편 여왕의 노여움을 대가로 상인을 '즉시' 호출할 수도 있다.[15] 어느 시점에서 쓰건 여왕의 노여움 대가는 같다. 단 기존에 호출한 횟수에 따라 부여되는 노여움이 0.5에서 1, 2, 4 순으로 두배로 증가한다.

상인이 도착하는 시간은 백그라운드로 흘러간다. 교역소를 지으면 상인 도착 시간이 표기되지만, 교역소를 지어야만 상인 도착 시간이 흘러가는 뜻은 아니라는 것. 일례로, 중후반에 교역소를 지으면 상인이 즉시 도착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교역소가 없는 동안에도 상인 도착 시간이 흘러가 도착했으나, 교역소만 없어서 도착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반대로, 시작하자마자 교역소를 지으면 상인 도착 시간이 흘러가고 있음을 볼 수 있다.

또한 플레이어는 그을음 도시 그리고 인근 정착지와도 교역을 할 수 있는데, 이를 통해 그들이 원하는 물품과 공급품 꾸러미를 '소비'하여 상인과 교역할 때 화폐로 쓰이는 호박석을 얻을 수 있다. 정착지가 원하는 물품은 계절마다 바뀌므로 이벤트 등을 통해 해당 물품을 기껏 구했더니 그새 바뀔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할 것.

5.2.11. 결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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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종족마다 현재의 결의 레벨이 있다. 결의 레벨이 0 밑으로 내려가면, 좌측 종족 아이콘에 둥글게 없어지는 붉은색 타이머가 생길 것이며, 붉은색 타이머가 한바퀴 돌아 없어지는 순간, 해당 종족의 정착민 한 명이 정착지를 떠난다.[18]

반대로, 종족마다 결의 레벨이 일정 수준 이상일 경우[19] 좌측 종족 아이콘이 푸르게 빛나기 시작하는데, 이 때부터 분당 획득 평판이 증가하게 된다. 종족 아이콘 우측의 결의 미터기에서도 푸른색 눈금을 찾을 수 있는데, 해당 눈금이 바로 평판 획득이 시작되는 기준점. 더 높은 결의일수록 더 높은 평판 획득이 주어진다. 다만, 안락한 생활에 적응하게 되면, 그보다 더한 안락함을 원하게 된다. 즉, 필요로 하는 결의 레벨이 증가한다.

평판 획득 결의의 경우, 인간과 비버는 30, 도마뱀과 하피는 15로 시작한다. 결의 레벨로 평판을 1 획득할 때마다 비버와 하피는 2 결의 레벨이 추가로 필요하고, 인간은 4, 도마뱀은 7 결의 레벨이 추가로 필요하다. 예컨데, 도마뱀 결의가 15가 되어 조금씩 평판을 쌓다가 그게 1이 된다면 필요로 하는 파란 기준선이 22로 증가되는 형식. 결의로 획득한 평판 정보는 좌측 종족 아이콘의 아래 결의 숫자에 마우스를 올려보면 추가 툴팁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결의는 점진적으로 증감한다. 현재 결의 레벨 5인 도마뱀 종족에게 육포를 줘서 레벨 9로 만든다고 하여서, 바로 5가 9로 바뀌는 것은 아니란 뜻이다. 종족 아이콘 아래 결의 레벨이 5 → 9 로 바뀌면서 점진적으로 증가하게 된다. 결의 변화 속도는 각 종족마다의 '강한 회복력'에 따라 다르다. 대체로 결의가 팍 깎이게 되는 폭풍기에 중요한 포인트인데, 왜냐하면 보통 폭풍기에 결의 레벨이 팍 깎이면서 정착민들이 하나 둘 떠나기 때문이다. 다만, 폭풍기 이전에 어느 정도 결의 레벨이 쌓여있다면, 해당 지점부터 0 이하까지 점진적으로 결의 레벨이 깎이고, 0 아래가 되어야 비로소 붉은 타이머가 돌기 때문에 정착민이 떠나지 않을 수 있다.

결의는 각 종족별로, 각 선호 음식이나 서비스 등 필요마다 평균값을 내서 합하는 형식으로 계산된다.[20] 즉, 한 사람에게만 특정 필요를 충족시켜주는 것보다, 많은 사람에게 해당 필요를 충족시켜주는 것이 더 많은 결의 상승을 가져온다는 뜻.

5.2.12. 종족[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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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정착지 건설은 현재 플레이 가능한 5개의 종족 중 3개의 종족이 선택되어 진행된다. 대상단 선택 시에 몇개 종족은 확정으로 데려갈 수 있으나, 전부 확정은 불가하기에 어느 정도의 랜덤 요소가 있다.

종족은 인간, 비버, 도마뱀, 하피, 여우로 다섯 종족이다.

각 종족마다 숙련된 작업(잘하는 작업)과 편안한 작업(좋아하는 작업)이 있다. 이 작업들은 종족마다 겹치지 않고, 각 잘하는 작업과 좋아하는 작업이 겹치지도 않는다. 각 종족은 잘하는 작업을 수행할 경우 10% 확률로 작업 생산물을 2배로 생산한다. 좋아하는 작업을 수행할 경우 해당 주민은 결의 +5를 얻는다. 해당 작업들은 고유의 아이콘이 있으며, 각 아이콘이 존재하는 시설에 영향을 받는 종족을 배치하면 그에 맞는 효과를 얻는다.[21]

각 종족마다 결의에 영향을 주는 요소들이 조금씩 다르다. 공통적으로 쉼터의 보호[22]와 각 종족별 거주지에 따른 결의가 있으며, 종족에 따라 먹거리 2~4종을 선호하고, 의류가 필요하거나 필요하지 않은 종족이 있으며, 사회 시설의 서비스[23]에 대한 선호도도 다르다. 또한 주춧돌 등 이런 욕구 외적으로 종족의 결의에 영향을 미치는 것들도 존재한다.


위의 결의 필요사항과 '잘하는 작업' 등이 존재함에 따라, 자연스럽게 정착지 건설 시에 환경에 따라 종족을 고려할 수밖에 없다. 예컨데 농사의 가능성이 큰 정착지는 인간을 데려가는 것이 효율적이며. 육류 특화가 필요하다면 도마뱀을 데려가면 효율적이다. 나무에서 나오는 자원이 중요한 산호숲 같은 곳에서는 비버가, 천에 관련된 자원이 많은 곳은 하피가 있으면 좋다.

또한 난이도가 올라갈수록 환경보다는 결의 관리를 더 신경 쓰게 된다. 기본 결의가 가장 높아 관리가 쉬운 인간은 언제나 무난하게 베이스로 깔고 들어갈 수 있는 종족이고, 불지킴이로 넣기만 해도 전역 결의가 올라가는데다 회복력이 높아 결의가 내려가는 속도가 낮은 도마뱀도 관리하기 쉬워 효율이 좋다. 절임식품을 주력으로 생산할 계획일 경우 인간 대신 기본 결의가 동일하고 절임식품을 먹는 비버를 채용하기도 한다. 기본 결의가 낮지만 그만큼 결의를 올리는 조건이 널널하고 타락 수치도 낮아 평판 자동생산에 가장 적합한 하피의 선호도는 상당히 올라간다. 높은 적의가 전제되는 산호숲에서는 청명기, 소우기에 적의의 영향을 받지 않아 평판 생산이 용이한 여우의 선호도가 늘어난다.

특정 종족을 편애하는 것이 가능하다. 종족의 필요 항목이 나타나도록 창을 연 뒤, 나타나는 창의 우측에 존재하는 "가벼운 대우" 아이콘을 누르면 해당 종족의 결의가 5 상승하며, 다른 두 종족의 결의는 5 하락한다. 이 점을 이용하여 특정 결의 수치를 요구하는 지령을 완료하기 위해서나 폭풍기에 결의가 특히 낮은 종족들의 결의를 보호할 수 있다.

5.2.13. 빗물공학[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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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임없이 비가 내리는 환경답게, 빗물을 이용하여 효율의 향상을 꾀하는 빗물공학이 등장한다. 생산 건물에는 빗물 엔진을 달 수 있는데, 이로부터 생산 속도 향상, 추가 생산량 기회 증가, 일꾼 작업 부담이 감소한다. 엔진을 설치하려면 파이프를 써야 하며, 설치 후에도 가동하려면 빗물을 꾸준히 투입하여야 한다.

빗물을 계절에 따라 초록색의 소우기 물, 노란색의 청명기 물, 그리고 파란색의 폭풍기 물이 있다. 이 빗물들은 빗물 저장소 또는 빈터의 간헐천에서 수집할 수 있으며, 하나의 간헐천은 한 종류의 물만 머금는다. 이를 추출하려면 간헐천 펌프를 그 위에 따로 지어야 한다. 펌프로부터 얻은 물은 전문적으로 쓰이는 분야가 달라 식량 생산에는 소우기 물, 공예와 장인 작업에는 청명기 물, 그리고 중공업 생산에는 폭풍기 물이 쓰인다.

펌프 건설 및 빗물 수송을 위한 파이프는 조잡한 작업실에서 만들 수 있다. 다만 여기서부터 구리 주괴나 이슬 결정을 요구하기 때문에 양산하기가 어려운 단점이 있으며, 상인으로부터 사려고 해도 생각보다 비싼 가격 또한 빗물공학 활성화에 단점으로 작용한다. 또한, 베테랑 난이도부터는 후술할 파멸거름 또한 문제가 되기에 적절한 시기에 적합한 산업시설에만 한정적으로 빗물공학을 투입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단계가 늘어날 수록 빗물을 더 빠르게 사용하게 되며 같은 건물에서 16단위의 빗물을 사용할 시 파멸거름 포낭 1개가 해당 생산건물에 나타난다.

5.2.14. 파멸거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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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난이도부터는 파멸거름 시스템이 활성화된다. 그러다 보니 튜토리얼에서도 가르쳐주지 않는 요소인지라 초보자들을 당혹스럽게 하는 시스템 중 하나. 건물 메뉴 중 못 보던 기본 건물이 있어서 처음으로 당혹스럽고, 폭풍기가 되니까 갑자기 건물에서 스타크래프트 저그 감염된 커맨드 센터 마냥 무언가 자라나서 두번째로 당혹스럽고, 고대의 돌난로에 불길하게시리 무언가 진행되는 바가 생겨서 세번째로 당혹스러울 것이다. 그리고 이 당혹스러운 속에서도 파멸초소에서 정화의 불을 생성할 수 있다는 걸 알게됨에 따라, '정화 = 감염 없애기'라는 직관이 생길 것이고, 게임 내에 적절한 설명이 없기에, "감염 = 나쁜 거, 없애야한다"는 직관에 따라 파멸거름이 나오는 족족 없애버리는 플레이를 해야 한다.

각각의 생산건물에는 생산 효율과 함께 해당 물건을 생산 시 파멸거름이 몇 % 쌓이는지에 대한 정보가 있으나,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해당 물품을 생산해도 파멸거름이 쌓이지 않는다. 이는 빗물공학을 통하여 산업 시설에서 빗물을 쓰는 동안 쌓이게 되며, 더 많은 빗물을 사용할 수록 파멸거름 성장 속도 또한 빨라지게 된다. 전체적인 파멸거름 증감 속도는 여왕의 노여움 게이지 오른쪽 아래에 있는 퍼센티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파멸거름이라는 이름답게 파멸거름은 모이면 모일수록 정착지에 위협이 된다. 파멸거름 포낭이 생성되면 폭풍기마다 활성화되어 고대의 돌난로를 부패시키려고 하기 때문이다. 부패 속도는 생성된 포낭의 수가 많을수록 빨라지며, 고대의 돌난로 부패의 진행바가 완전히 차서 감염이 완료되면 주민이 여럿 죽는다.[25] 다만 폭풍기에 파멸거름이 돌난로를 완전히 집어삼키지 않더라도 오염도는 계속 남아있기 때문에, 이전과는 달리 파멸거름은 빠르게 없애 침식도를 빠르게 낮추는 것이 더 중요하게 되었다. 한 건물에 최대로 붙을 수 있는 포낭은 이전과 같이 3개인데, 만일 이를 빠르게 제거하지 않을 경우 주변에 있는 건물로 포낭이 전염되어 거기서도 자라기 시작하기 때문에 빠르게 제거해야 한다. 비상벨이라는 주춧돌은 파멸거름 잠식 예상치가 200%를 넘을 경우 2배 생산량 보너스를 제공하기는 하지만 이를 유지하고 있을 수는 없기 때문에 일반적으로는 빠르게 포낭 제거하기를 택하게 된다.

몇몇 명망 난이도에 따라서 파멸거름의 부패 속도가 달라진다. 또한 폭풍기에만 부패를 시도하기 때문에 폭풍기가 길면 총 부패 진척도가 커진다는 것이고, 버프용으로 안전하게 확보할 파멸거름의 수는 줄어든다는 걸 뜻한다. 물론 폭풍기가 짧아지면 그 반대의 경우가 된다. 파멸거름 포낭 부패도 관련한 정보는 다음 표를 참조:


부패 저항도를 올리는 방법으로는 고대의 돌난로 중계지 업그레이드, 추가 돌난로 건설 및 업그레이드가 있다.

꾸준히 차오르는 부패 게이지의 결과로는 조금 실망(?)스러울 수도 있지만, 부패 결과로 죽는 주민은 3~6명 정도이다. 다만, 한번 포낭 관리를 잘못하여서 주민이 죽고난 후, 폭풍기가 끝나자마자 바로 포낭 관리에 들어가지 못하면 계속해서 주민이 죽어나갈 것이고, 포낭 관리에 성공한다 하더라도 이미 죽은 주민들만큼 여왕의 노여움이 증가하는 한편, 포낭 관리에 들인 시간과 자원의 기회비용도 명망 단계에서는 무시하지 못한다. 폭풍기 내에 부패가 될 것 같으면 알람이 따로 뜨므로 주의 깊게 확인할 것.

일반적인 파멸거름 포낭 생성은 위와 같이 빗물공학을 적극적으로 이용할 때 주로 생성되나, 명망 난이도의 경우 명망 2부터 주기적으로 파멸거름 포낭이 생성되기 시작하며, 꼭 명망 난이도가 아니더라도 새로 추가된 빈터 이벤트(변질된 대상단, 파멸거름 가마솥 등)에 의해서 파멸거름 포낭이 대량으로 생성될 수 있기 때문에 일단 파멸 초소를 건설하고 어느 정도의 정화의 불을 비축해놓는 작업이 필요하다.

여담으로, 세계관에 따라 '물, 차가운 것 = 나쁜 것', '불, 따뜻한 것 = 좋은 것'이라는 분위기가 작용한 것인지, 파멸초소에서 생산된 정화의 불로 파멸거름 포낭을 제거하는 인원을 소방수라고 부르고, 임시로 정화의 불을 저장하는 곳도 소화전이라고 불리는데다, 실제로 파멸거름 포낭을 제거하는 과정도 화씨 451처럼 소방수가 불을 뿌리는 모습이기에 아이러니하면서도 재밌는 요소가 있다.

일부 지령, 특전[28]은 파멸거름 포낭을 태운 갯수에 비례해 효과가 발생하므로, 일부러 빗물공학을 최대로 돌려서 포낭을 많이 발생시키고 태우는 운영도 가능하다.

5.3. 전반적 요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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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 게임 난이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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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착지를 선택할 때 대상단 선정, 착수 보너스 사용 외에도 게임 난이도를 선택할 수 있다. 게임 난이도에 따라 착수 포인트 증감, 이로운/해로운 효과 수, 효과 범위, 적의 배수, 최대 적의가 달라진다. 또한 프레스티지 레벨(명망 레벨)의 경우 추가적인 디버프가 누적 발생한다.

총독 이후 명망 레벨은 명망 1부터 20까지 존재한다. 착수 포인트, 최대 적의 등 효과는 총독과 동일하나 아래와 같은 별도의 디버프가 누적된다. 예를 들어 명망 2를 플레이 하면, 명망 1의 디버프 '일류 원정'에 명망 2의 디버프 '파멸 떼'가 추가되어 총 2개의 디버프가 생기는 방식이다.

5.3.2. 그을음 도시 업그레이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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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세한 내용은 Against the Storm/그을음 도시 업그레이드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총독으로 정착지를 성공적으로 건설하면 시타델 자원을 획득하고, 이 자원들을 통해 그을음 도시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업그레이드는 다양한 건물들을 단계적으로 재건하고 증축하는 것으로 이루어져 있다.

5.3.3. 공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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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세한 내용은 Against the Storm/공적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공적은 게임 내 업적 요소의 모음으로, 플레이어는 특정 조건을 충족하여 정착지를 건설하는데 성공함으로써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6. 평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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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도 높은 게임성, 적절한 가격, 꾸준한 업데이트 및 밸런스 패치의 삼박자가 합쳐져 굉장히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전체적인 의견은 전략 시뮬레이션과 건설 시뮬레이션에서 가장 재밌는 초반부만 가져와서 지루하게 느껴질 시점에 딱 한 게임이 끝나 좋다는 평.

7.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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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번역[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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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에 지장있는 수준은 아니지만, 번역이 매끄럽지 못하고 플레이에 가끔 문제가 있는 경우가 있다. 전체적으로는 퀄리티가 상당히 괜찮다. 한국어 특유의 문맥 부분 등이 문제가 될 수 있는데, 완전 번역기를 돌린 퀄리티보단 훨씬 나은 편이기에 꽤 공을 들인 것으로 보인다.

• "양조"는 원문은 brawl로 주먹다짐을 뜻한다.[29]
  그런데 막상 사용하는 것은 '훈련 장비'이며, 아이콘도 훈련에 가까워서 애매하긴 하지만, 원문을 따른다면 주먹다짐 내지는 몸싸움 등으로 볼 수 있다.
  0.38.1 등대 업데이트로 "싸움"으로 수정되었다.
• "용역"은 원문은 service로 주민이 일하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술집, 수도원, 길드회관 같은 특수한 사회시설을 말한다. "용역 건물 1개로 방지됨" 같은 숲의 수수께끼는 "사회시설 건물 1개로 방지됨"이라는 식으로 해석하면 된다. 마찬가지로 "용역 건물 1개당 결의가 +2 증가"는 "사회시설 건물 1개당 결의가 +2 증가"라는 식으로 해석하면 된다.
• "필요한 xx가 충족된"은, 이를테면 "필요한 교육이 충족된 주민 5명마다 효율이 25% 상승합니다."는 "교육을 필요로 하는 주민에게 교육을 제공했을 때, 충족된 주민 5명마다 효율이 25% 상승합니다."라는 뜻이다.
• 메뉴에서 보이는 지도책은 게임시스템 백과사전이다[30]
  이전 버전에서는 영문에서 Atlas로 표기되어 지도책이 맞는 표현이나, 현재는 Encyclopedia로 변경되었다. 다만, 해당 변경이 이루어지면서 한국어 변경은 적용되지 않은 모양
  . 0.38.1 등대 업데이트로 "백과사전"으로 수정되었다.
• 생산품 수량이 증가한다는 주춧돌이나 특전은 말 그대로 생산 수단을 써서 생산했을 경우 생산량이 늘어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곡물 생산량 +1을 얻었다면, 채집을 하거나 농사를 지어서 수확하면 생산한 것이므로 결과값에 +1이 포함된다. 특전의 생산품 수량 증감은 나무 수확 부산품에도 적용되는 것으로 보인다.
• 공중부양의 기념비 근처에 정착지를 세울 때, 대부분의 건물들을 옮길 수 있는 버프가 주어진다. 다만 툴팁으로는 "무료로 이동할 수 없습니다"라고 뜨는데, 원어는 "Can be moved for free" 로 "무료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가 맞다. 이 번역 오류는 기본적으로 무료 이동인 건물에도 발생한다.
• 시설에서 작업하는 정착민들의 상태 중에 뜬금없이 "상점으로 물건 가져가는 중"이 뜰 때가 있다. 영문으로는 "Fetching goods to store"로 "저장하기 위해 자원 회수중" 혹은 "저장할 자원 운반중" 등으로 해석할 수 있으나, "Fetching goods to a store" 로 번역이 되어, "저장하기 위해~" 라는 뜻의 to store가 "상점으로~" 라는 뜻의 to a store로 오역되어버렸다. 0.38.1 등대 업데이트로 "물품을 저장소로 옮기는 중"으로 수정되었다.
• '수색꾼 야영지(Foragers camp)' 의 원문 Forager는 야생에서 식자재를 채집하는 이를 가리킨다. 식자재가 아닌 식물을 채집하는 '수확꾼 야영지(Harvester's camp)' 와 혼동하기 쉽게 번역되어 있어 아쉬운 부분.
• 설명이 정확하지 않은 주춧돌이 몇개 있다. 게임이 업데이트 되면서 미반영된 것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7.2. Community Driven Development 지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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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을 개발하는 데에 있어서 일방적인 개발보다는 커뮤니티의 실제 플레이어들과 소통하면서 개발하는 것을 지향하고 있다. 0.38.1 등대 업데이트의 경우, 변경 내역의 73%가 커뮤니티로부터 영감을 얻었다고 한다. 실제로 스팀 토론 섹션과 디스코드, 레딧 커뮤니티를 운영하면서 각 커뮤니티에서 나타나는 여러가지 이슈들에 대해 고려한다. 이 덕분에 버그 픽스나 번역 픽스 등에 대한 반응성도 높은 편이기에 타당한 픽스라면 상당히 빨리 대응해주는 편. brawling - 양조의 오역 등도 수정 요청을 하자 2주마다의 정규 업데이트에 반영해주었다.

실제 디스코드 서버에서도 CM들이 심심치않게 돌아다니면서 의견 청취나 질문에 대한 답을 해주는 모습이 심심찮게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