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MANI PRO LEAGUE SEASON 3/beatmania IIDX/결승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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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BEMANI PRO LEAGUE SEASON 3 IIDX 종목 세미파이널 공개일로부터 3일 후인 2023년 10월 14일날 시나가와 인터시티 홀에서 열린다.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3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000; font-size: 1.0em;"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3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ff1d84; font-size: 1.0em;"대회 규칙은 BEMANI PRO LEAGUE SEASON 3/beatmania IIDX 문서를 참조할 것.
1.1. 팀별 전망[편집]
세미파이널 결과, 라운드 원과 아피나 브레임즈가 승리하면서 2021 시즌 결승전 리매치가 성사되었다. 단, 2021 시즌 당시와 달리 이번에는 라운드 원이 먼저 선곡하게 된다.
- ROUND1
시작부터 게임 패닉에게 대판 깨지며 불안한 스타트를 끊었지만 기승전 유타카는 시즌 3에도 유효했고, 결국 3연속 결승전 진출이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웠다. 하지만 비에이스진들의 경기력에 아직 불안요소가 있고, 더더욱 강력한 상대를 만났기 때문에 절대 방심할 수 없는 경기이다.
- APINA VRAMeS
드래프트에서 과감한 로스터 변경을 거쳐 슈퍼팀을 꾸리는데 성공하며 이목을 끌었고, 그 예상대로 세미파이널 직행 및 결승전 진출을 이루어냈다. 지난 시즌에 비해 훨씬 강력해졌음이 경기를 통해 증명되었고, 우치-윌로우 더블 에이스 체계라는 탄탄한 선수 로스터로 결승전에서도 충분한 활약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1.2. 선수별 전망[편집]
- 1지명: U*TAKA vs UCCHIE
체급상으로든 커리어든 유타카의 강우세지만, 우치가 시즌 3 시작부터 점점 상승세를 보이더니 세미파이널에서도 유타카 급의 강자로 평가받는 KKM*을 12레벨 자선곡으로 꺾으며 고점이 범상치 않음을 입증해보인만큼 유타카 입장에서도 마냥 방심할 수는 없는 매치업이다.
- 2지명: KUREI vs WELLOW
결승 토너먼트에 올라가면 쿠레이의 폼이 오락가락하는 고질병(...)도 있지만, 어느정도 폼이 올라오더라도 상대인 윌로우 역시 명백히 1지명급으로 평가받는 2지명의 위치에 있는만큼 대체적으로 윌로우의 강우세가 예측된다. 하지만 폼이 올라온 쿠레이도 BPL 2021에서 12레벨로 윌로우를 이긴 적이 존재하므로 윌로우 입장에서도 방심해서는 안되는 매치업이기도 하다.
- 3지명: I6VV vs CHP*1E
챠피의 우세가 예상된다. 이가와가 결승전 및 JAEPO 2023에서 보여준 성과로 벌어들인 기대를 지금까지의 경기로 모조리 날려버리며 평가가 도로 가라앉은 반면, 챠피는 무난하게 경기를 치뤘고, 적어도 평타 이상은 보여주고 있기 때문. 다만 깡지력 측면에서는 이가와 쪽이 그나마 경기를 많이 뛰었고, 지난 시즌 결승전처럼 이가와의 폼이 올라오면 또 어떻게 될지 모른다.
- 4지명: NAGACH vs KENTAN
나가쨩과 켄탄 둘 모두 이번 시즌 4지명들 중에선 무난한 평가를 받고 있으며, 실제로도 두 선수가 맞붙는다면 백중세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각자의 활약과 부진, 그리고 장단점도 뚜렷하기 때문에 서로 뾰족한 공략법을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2. 여담[편집]
- UCCHIE와 KENTAN은 2021 시즌 이후, WELLOW는 BPL ZERO IIDX 이후 첫 결승전이다.
- 아래는 팀별 우승 시 가져오는 기록이다.
- ROUND1 우승 시
- APINA VRAMeS 우승 시
3. 경기 전 예상[편집]
BEMANI PRO LEAGUE 정상에 한 발짝 더 다가선 두 팀은 ROUND1과 APINA VRAMeS.
기이하게도 BPL 2021과 같은 조합이 된 S3 파이널에서 두 번째 대관을 목표로 두 수컷의 진심 어린 플레이가 맞붙는다.
그동안 여러 차례 BPL 무대를 뜨겁게 달궜던 빨강과 파랑.
승부가 판가름날 때 경기장 전체는 무슨 색으로 물들까.
각 세트마다 일곱 개의 테마가 하나씩 배정되었는데, 개인차의 요소가 적은 테마들이 뒤쪽으로 배정되어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4. 경기 진행[편집]
점수 우측에 붙은 위첨자 FC는 FULL COMBO 달성을 의미한다.
2023년 10월 15일 기준 경기 영상이 전체공개되지 않고 선곡과 결과만 홈페이지에 공개되어 있어 풀콤보 여부는 불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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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총평[편집]
결승전 당일 오후 3시경에 아피나 브레임즈의 승전보가 울렸다. 이로써 아피나 브레임즈는 라운드 원에 이은 BPL 2회 우승 팀 및 BPL 최초 동일 종목 2회 우승팀이 되었다.
삼장전까지는 중견전과 삼장전에서 3지명 선수들인 챠피와 이가와의 분전을 빼면 대체로 에상된 결과가 나오며 아피나가 약우세로 경기를 끌어갔으나, 부장전과 대장전에서 양 팀이 사용한 스트래티지 카드가 아피나에게 유리한 선곡을 띄우는 바람에 순식간에 아피나 쪽으로 확 기울어졌다. 부장전에서 나온 딥 스트라이커는 윌로우의 특기인 12분박이 주가 된 음악이기에 선곡이 나온 직후부터 윌로우의 세트승이 예상되었으며, 대장전에서 라운드 원이 우치의 곡을 지우고 띄운 랜덤 선곡도 우치가 전일에 가까운 기록을 냈던 퀠이 나오는 바람에[7], 결국 라운드 원의 준에이스 쿠레이와 에이스 유타카는 랜덤 선곡에서 고배를 마시게 되었다.
하지만 스트래티지 하나 때문에 아피나가 이기고 라원이 졌다고 보기는 어렵다. 아피나 브레임즈는 네 선수 모두 최선의 활약을 하면서 경기력을 입증받았고 선수들의 실력 균형이 잘 잡힌 모습을 줄곧 보여주었다. 켄탄은 선봉전에서 무승부를 거둬서 일단 결과 상으론 제 몫을 했고, 챠피는 이가와를 세트째로 꺾어 초반 승기를 만드는 훌륭한 성과를 냈다. 여기서 윌로우가 그 승기에 쐐기를 박았고, 우치는 유타카의 반전 시도를 거듭 저지하면서 승리의 종지부를 찍었다.
반면 라운드 원은 에이스 유타카가 많은 짐을 짊어지는 모습이 자주 비춰졌다. [8] 나가쨩은 맡은 세트를 무승부로 막아내 결과만 보면 제 몫을 했다 할 수 있으나, 이가와는 기어이 결승 토너먼트 전패를 기록하며[9] 날려버린 기대를 되찾지 못한채 시즌을 마무리짓게 되었고, 쿠레이는 오장전에서 윌로우를 한 번 이기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려나 했지만 공략법을 꿰차고 있었던 아피나가 그 이상의 성과를 허용치 않으면서 그것이 결승 토너먼트에서 거둔 유일한 승리가 되었다. 이렇게 되니 부장전 종료 시점에서 유타카에겐 대장전 세트승으로 게임을 연장전까지 끌고가야 한다는 큰 심적 압박이 가해졌고, 설상가상으로 마지막까지 스트래티지 운이 전혀 따라주지 못한 바람에 우치에게 제대로 공략당하면서 아피나에게 우승 트로피를 넘겨주게 되었다. 어떤 의미로는 세미파이널에서 떨어진 타이토 스테이션 트래즈와 비슷한 전철을 밟게 된 셈이다.[10]
이 경기를 통해 아피나는 BPL에서는 체급보다 오프라인 무대에서의 경기력이 더 중요하며, 선수 개인 뿐만 아니라 팀 전체의 경기력도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01 12:50:03에 나무위키 BEMANI PRO LEAGUE SEASON 3/beatmania IIDX/결승전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라운드원은 시즌2 IIDX를, 아피나 브레임즈는 2021 시즌 IIDX를 우승했다.[2] U*TAKA와 KENTAN은 프리퀄 시즌을 TEAM MIRIN 소속으로 우승한 바 있다.[3] BPL ZERO 우승 포함시 ZERO~2021 우승을 기록한 KENTAN이 2연승에 들어가므로 이 경우에는 최초가 아니다.[4] 종전 기록 역시 KENTAN 본인이며, 2021년 우승 당시 만 36세였다.[5] 첫 선곡은 waxing and wanding이였지만 스트래티지 카드로 무효화.[6] 첫 선곡은 ハイテックトキオ이였지만 스트래티지 카드로 무효화.[7] 우치의 퀠 기록은 43개로, 전일을 기록한 KKM*의 39개와 단 4개밖에 차이나지 않는다.[8] 이미 지난 시즌에서도 이것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적지 않았는데, 이번 시즌에서도 그런 모습이 다시 비춰졌고, 특히 게임 패닉과 맞붙었을 때 이것이 극단적으로 드러났다.[9] 이가와가 결승 토너먼트 동안 만난 상대들이 순서대로 피스, 챠피, 우치라 대진운이 별로인 것도 있지만, 그나마 활약할 기회였던 챠피와의 대결마저 세트패를 기록하며 기회를 날려버리고 말았다.[10] 시즌 시작 전에는 우승 후보로 평가받았으나 시즌 동안 큰 문제점들이 드러났고, 결국 아피나 브레임즈를 만나 대장전에서 우치에게 에이스 선수의 약점을 공략당하며 패배를 거뒀다는 점이 똑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