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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 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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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푸에르토리코 출신의 레게톤, 라틴 트랩 래퍼.
2. 인기 및 위상[편집]
명실상부 현세대 라틴 음악을 대표하는 아티스트이며 현세대 라틴팝가수 중 압도적인 인지도와 팬덤을 보유한 가수이다.
2015년부터 정식으로 활동을 시작한 뒤 2017년 베키 지와 함께한 Mayores가 히트를 치면서 어느 정도 이름이 알려진다. 이후 2018년 카디 비와 함께한 I Like It과 Drake와 함께한 MIA가 제대로 터지면서 스타덤에 오른다. 2020년과 2021년에는 2년 연속으로 전세계 최대규모의 음원사이트인 스포티파이에서 연간 전세계 스트리밍 1위를 기록하는데 라디오가 다시금 음원 시장의 메인이 된 지금, Drake와 더불어 여전히 스트리밍으로 차트를 지배하고 있는 몇 안되는 아티스트이다. 2022년에는 새로운 앨범 Un Versano Sin Ti를 들고 나와 스포티파이 역대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앨범 2위에 오르며 다시 한 번 장기간 차트 줄세우기를 하고 있다.
배드 버니의 음악에 가장 큰 특징 중 하나인 특유의 중저음 목소리와 함께 가미되는 중독적인 멜로디 또한 아티스트로서 폭발적인 인기에 크게 기여했다. 팬들 사이에서는 그를 이미 하나의 장르로서 취급할 정도로 배드 버니가 가진 음악성은 독보적이라 할수 있다.
'Mayores' 이후로 발매한 곡 마다 히트를 치며 불과 20대의 나이에 함께 거론되는 아티스트가 라틴 음악계의 거장으로 불리는 대디 양키, 가장 성공적인 라틴 곡들을 보유한 J Balvin 등 이미 젊은 나이에 이런 탑 아티스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배드 버니는 음악의 대중성, 특히 스페인어권 국가에 10~20대들의 지지는 가히 최고 수준이라 볼수 있다.
3. 데뷔 전[편집]
푸에르토리코 산후안 출신이며 5살부터 가수를 꿈꿔왔다고 한다. 가수가 되기 위해 푸에르토리코 대학교에서 음악 공부과 슈퍼마켓에서 아르바이트 일을 병행하며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 자신이 직접 만든 곡들을 사운드클라우드에 올리면서 점차 이름을 알렸다.
4. 커리어[편집]
- Soy Peor
2017년 싱글 'Soy Peor'가 라틴 차트 22위를 기록하며 이 노래를 통해 대중들에게 본격적으로 이름이 알려지게 되었다.
- Mayores
베키 지와 함께 작업한 노래 'Mayores'가 히트를 치고 그해 최고의 라틴 인기곡으로 등극하자 배드 버니 본인의 인지도 또한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이 곡을 기점으로 가파른 상승세에 타게 된다.
- Sensualidad
- Krippy Krush
J Balvin과 함께 작업한 'Sensualidad'로 라틴 차트 10위를 기록한다. 같은 해 Farruko와 작업하고 Rvssian이 피처링을 맡은 'Krippy Kush'가 메가 히트를 기록하면서 빌보드까지 진입하여 첫 빌보드 진입곡이 되었다. 참고로 성적이 좋아 21 Savage와 니키 미나즈, 트래비스 스캇이 리믹스를 하기도 했다.
- I Like It
2018년에는 카디비, J Balvin과 함께 작업한 I Like It으로 두 번째 빌보드 차트 진입에 성공한다. 'I Like It'이 1위를 찍는데 성공하면서 빌보드 진출 두 번만에 1등을 기록했다!
- MIA
2018년 10월 11일, Drake와 함께 콜라보한 'MIA'를 발표했다.[1] 'MIA'는 빌보드 차트 5위, 유튜브 조회수 10억회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고, 'Mayores'에서 불과 1년도 안 돼 다시 한번 히트곡들을 연달아 성공시키며 불과 24살에 나이에 라틴계 음악 최정상에 오르게 된다.
- Dákiti
2020년, 새 앨범 "El Último Tour Del Mundo"로 컴백했다. 대표곡 'Dákiti'는 빌보드 차트 Top 10으로 데뷔, 이후 5위까지 오르며 대중들에게 자신이 돌아왔음을 알렸다. 유튜브 조회수 또한 10억 이상으로 상당한 반응을 이끌어냈다.
- Yonaguni
위 영상은 타이틀곡 'Moscow Mule'.[3]
2022년 5월 6일 정규 4집 "Un Verano Sin Ti"로 컴백하며 말그대로 차트를 쓸어담으면서 화려하게 돌아왔다. 앨범에 있는 모든 수록곡들이 차트인에 성공했으며, 빌보드 앨범 차트 총 13주 1위, 스포티파이 역대 최단 시간 100억 스트리밍 돌파, 2022 빌보드 선정 올해의 앨범에 등극하는 등 기록이란 기록은 다 세우며 세간을 뜨겁게 달궜고, 스페인어 앨범 최초로 그래미 올해의 앨범상 후보로 오르는 명예를 안았다.[4]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조.
5. 디스코그래피[편집]
5.1. 앨범[편집]
- X 100PRE (2018)
- OASIS (2019)[5]
- YHLQMDLG (2020)[6]
- LAS QUE NO IBAN A SALIR(2020)
- EL ÚLTIMO TOUR DEL MUNDO(2020)
- Un Verano Sin Ti (2022)
5.2. 싱글[편집]
6. 영화[편집]
2022년 가수 활동을 통해 얻은 인기에 힘입어 브래드 피트 주연의 영화 불릿 트레인에 캐스팅되어 출연했다. 평단의 반응은 좋은 편. 연기력이 크게 부각되진 않았지만 그래도 천성 가수임에도 꽤나 좋은 연기를 보여주었다는 평가가 많다.
이후 베놈과 모비우스로 대표되는 마블 소니 스파이더맨 유니버스의 차기작 엘 무에르토의 주연 엘 무에르테 역으로 발탁됐다. 엘 무에르테는 스파이더맨 원작 캐릭터 중에서도 지극히 단역에 가까웠던 멕시코인 레슬러 악당이나, 해당 실사판 시리즈 특성상 안티히어로에 가까운 역할로 나올 가능성이 크다.
7. 여담[편집]
- 자신의 예명인 배드 버니는 자신의 어린 시절 할로윈 파티에서 입은 토끼 분장에서 유레되었다. 초기에 사운드클라우드에서 활동하던 당시 “El Conejo[36]“로 활동하다 더욱 특색있는 이름을 위해 ’나쁘다‘의 Bad를 붙여 결과적으로 Bad Bunny가 되었다.
- 자신의 첫 정규 앨범에서부터 착용하기 시작한 선글라스와 특유의 헤어스타일들은 그의 트레이드마크가 되었다. 하지만 이미지가 이쪽으로 너무 굳어지다 보니 Un Verano Sin Ti 앨범에서부터는 대부분 선글라스를 벗은 모습이다.
- 부가티 시론의 오너이다. 람보르기니 우루스 오너가 배드버니 소유 부가티 시론에 접촉사고를 일으킨 적이 있다. # 또한 프로레슬러상 대립관계였던 미즈와 존 모리슨에 의해 페인트 테러를 당하기도 했다. 여러므로 갖가지 수난을 다 겪은 차.
- 2023년 1월 갑자기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사건의 전말은 이렇다. 그가 친구들과 걷고 있던중 한 여성 팬이 무례하게 함께 셀카를 찍자고 했고, 화가 난 나머지 휴대폰을 던져버렸다. 이 영상이 바이럴이 되자 ‘내가 그리워질 것이다’ 라는 의미심장한 문구를 트위터에 남기고 돌연 비공개로 전환했다. 한편 심슨에 이 사건과 비슷한 내용의 에피소드가 존재한다. 이것을 보고 네티즌들은 ‘심슨이 또 해냈다’, ‘역시 심슨이다.’ 와 같은 놀란 반응을 보이고 있다.
- 해외에서의 위상만큼 한국에서는 잘 안알려진 아티스트다. 그도 그럴것이 한국은 스페인어권 노래에 아직 익숙하지 않고 무엇보다 장르 자체가 한국의 정서와는 잘 안맞기 때문이다[37].
- 모델 겸 인플루언서 켄달 제너와의 연애설이 급부상했다. 둘은 저스틴 비버와 그의 아내 헤일리 비버와 함께 저녁식사를 가졌던걸로 알려졌으며, 이후 둘이 키스를 했다는 루머가 일파만파 퍼지며 큰 화제를 모았다. 결정적으로 둘이 손을 같이 잡는 모습이 파파러치에 찍히며 팬덤은 이미 연애설을 사실로 받아드리는 모양이다.
8. WWE[편집]
어릴 적부터 프로레슬링의 광팬이라고 알려졌다. 오죽하면 인스타그램에서 유일하게 팔로잉 중인 계정이 WWE 공식 계정일 정도. 2020년에는 전설적인 프로레슬러 부커 T를 소재로 한 싱글 'BOOKER T'를 발매했다. 그리고 심지어 뮤직 비디오에 부커 T가 직접 나온다.
위의 싱글 발매가 인연이 되어 WWE 로얄럼블 2021에서 직접 쇼에 출연하여 BOOKER T의 라이브를 선보였다. 무대 말미에 뮤직비디오처럼 부커 T가 직접 등장한 것은 덤. 그리고 심지어 메인 로얄 럼블 매치 도중에 자신에게 시비를 건 미즈, 존 모리슨을 탑로프에서 뛰어내리는 플란차 공격으로 쓰러뜨리는 모습도 보여주었다. 이때 발이 기둥과 엮인 텀버클의 줄에 살짝 걸리면서 위험할 뻔 했지만, 어쨌든 다음날 쇼에도 출연하며 미즈 앤 모리슨과 대립을 이어나가는 분위기를 보였다. 배드 버니의 출연에 맞춰 출시한 굿즈가 대박으로 팔려나가며 WWE에서도 매우 만족하여, 레슬매니아에서 로얄럼블 다음날 NXT에서 RAW로 콜업된 데미안 프리스트와 팀을 맺고 존 모리슨, 미즈와 경기를 가질 수 있다는 루머가 있다. 이후 2월 15일에는 데미안 프리스트의 도움으로 토자와 아키라에게서 WWE 24/7 챔피언을 획득하였고 한달동안 데미안 프리스트와 함께 잘 방어하다가 3월 15일 알 트루스가 3:16 데이 기념 굿즈들을 주며 교환하지 않겠냐고 하자 쿨하게 교환해주며 챔피언을 잃었다.
2021년 3월 22일, WWE RAW에서는 WWE 레슬매니아 37에서 경기를 가지자는 미즈에게 기타샷을 날리며 도전에 수락하였고, 배드 버니가 존 모리슨 & 미즈와 대립하면서 데미안 프리스트가 보호자로 같이다니면서 레슬매니아 37에서 데미안 프리스트와 같이 존 모리슨 & 미즈를 상대하게 된다.
2021년 4월 11일 레슬매니아 37 당일, 현역 선수들에게 몇 달 동안 레슬링을 배웠다는 소식이 정말이었는지 실제 프로레슬링 선수들도 어려워하는 캐네디언 디스트로이어를 구사하는 명장면을 보여주는 등 데미안 프리스트와 호흡을 맞춰 미즈와 모리슨을 꺾었다. 이전까지 연예인 게스트가 나와 이 정도로 높은 수준의 기술 구사와 경기를 보여준 적이 거의 없었기에 프로레슬링 팬들은 최고의 성덕, Bunny God이라며 환호 중.[38] 경기 구성도 배드 버니가 집중 공격 당하다가 데미안과 극적으로 태그 > 데미안이 악역 듀오를 압도 > 악역 듀오의 반격에 데미안이 밀리자 회복한 배드 버니가 합류해서 극적인 마무리의 흐름으로 전반적으로 배드 버니를 중심으로 흘러갔다. 대개 연예인 게스트가 곁다리 역할만 하던 전례들과 비교하면 엄청난 차이.[39] 이후 본인 개인 스케줄들이 잡혀있다보니 2021년 활동은 여기서 끝난다.
이후 뜬금없이 27번이라는 좋은 번호로 로얄럼블 2022에 참가했다. 리들에게 캐네디언 디스트로이어를 먹이고, 셰이머스에게 반격당해 탈락 위기에 놓이지만 브로그 킥을 반격해 탈락시켰으며 레이 미스테리오와 협업으로 돌프 지글러까지 탈락시키는 일반인이 로얄럼블에 참여한 것 치곤 엄청난 활약을 보이며 마지막 5인까지 생존했으나 결국 브록 레스너에 의해 F5를 맞고 26번째로 탈락하게 되었다.[40] 아쉽게도 데미안 프리스트도 로얄럼블에 참가했으나 오모스와 1대1을 하다가 허무하게 탈락당해 재회하진 못했다.
배드 버니가 활약한 것에 대한 비판은 거의 없지만 왜 굳이 이렇게 뒷번호로 참가했냐는 말이 많았다.[41][42] 그리고 워낙 2022년 럼블이 처참하게 망했다보니 조니 녹스빌과 배드 버니 같은 비레슬러들로 자리를 채우는건 좀 아니지 않냐는 말이 꽤 있었다.
2023년에는 WWE 2K 시리즈 신작인 2K23에서도 로스터로 등장하고 고향인 푸에트코리코에서 열리는 WWE 백래쉬의 호스트가 되었다는 발표가 나오며 WWE와 계속 활동하게 되었다.
2023년 4월 1일 레슬매니아 39 1일차에서 객원 해설로 참여했으며, 미스테리오 부자간의 경기 중 데미안 프리스트가 숨겨 온 쇠사슬로 반칙을 저지르려는 도미닉에게서 쇠사슬을 뺏어오며 레이의 승리를 도왔다.
3일 RAW에 관중석에서 경기를 관람하러 오는데 레이 미스테리오 VS 오스틴 띠어리의 경기가 끝난 후 도미닉이 레이 미스테리오를 공격하자 이걸 지켜본 배드 버니는 데미안 프리스트에게 따지지만 데미안 프리스트는 배드 버니와의 옛정을 뒤로한채 배드 버니를 공격하면서 아나운서 테이블 쪽을 향해 사우스 오브 헤븐을 날린다.
9. 둘러보기[편집]
||}}}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30 05:23:05에 나무위키 배드 버니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참고로 MIA는 Drake가 처음으로 비영어 언어인 스페인어로 곡을 부른 노래인데, 때문에 당연히 팬덤의 반응은 폭발적. 심지어 발음도 아주 정확해 더욱 화제가 되었다.[2] 여담으로 뮤직비디오에 태권도가 나온다. 나름 분량도 있는 편. 뒤에 한국 국기까지 나오는걸 보면...[3] 여담으로 이 곡은 빌보드 차트 4위까지 올랐으며 대중들이 얼마나 해당 앨범에 관심이 있었는지 알 수 있다.[4] 수상은 해리 스타일스의 "Harry's House"가 가져갔다.[5] J Balvin과의 콜라보레이션 앨범[6] 'yo hago lo que me da la gana'의 앞글자만 딴것으로 나는 내가 원하는 대로 해 정도의 뜻이다.[7] Becky G의 싱글을 피쳐링[8] Farruko, Nicki Minaj, 21 Savage, Rvssian과 합작[9] Enrique Iglesias의 싱글을 피쳐링[10] Cardi B, J Balvin과 합작[11] Casper Magico, Nio Garcia, Darell, Nicky Jam, Ozuna와 합작[12] Jhay Cortez와 합작[13] Sech와 합작[14] Lunay, Daddy Yankee와 합작[15] Tainy와 합작[16] J Balvin과 합작[17] Jhay Cortez, J Balvin과 합작[18] J Balvin과 합작[19] Yaviah와 합작[20] Anuel AA와 합작[21] Anuel AA와 합작[22] J Balvin, Dua Lipa, Tainy와 합작[23] Rosalía와 합작[24] Nio Garcia, J Balvin과 합작[25] Mora와 합작[26] Aventura와 합작[27] Tainy, Julieta Venegas와 합작[28] Daddy Yankee와 합작[29] Chencho Corleone와 합작[30] Rauw Alejandro와 합작[31] Jhay Cortez와 합작[32] Bomba Estéreo와 합작[33] Tony Dize와 합작[34] The Marías와 합작[35] Buscabulla와 합작[36] 스페인어로 토끼를 뜻한다.[37] 매번 비슷비슷한 리듬, 격이 다른 수위의 가사, 한국에는 없는 파티 문화 등, 우리나라 입장에서 이런 형식의 노래들은 아주 생소하다. 또한 배드 버니의 음색 자체도 호불호가 꽤 갈리는 편.[38] 그렇긴 해도 사실 배드 버니 전에 스티브 아멜이 꽤 괜찮은 움직임을 보여준 적이 있다. 이후에 로건 폴도 운동을 한 사람 답게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접수와 운동신경이 둘째가라면 서러운 존 모리슨이었기에 다양한 연출이 가능했던 것이기도 하다.[39] 후에 관계자들이 푼 썰에 의하면 배드 버니는 바쁜 스케줄에도 성실하게 레슬링 훈련에 참여했고 이런 그의 태도에 WWE 선수 및 스탭들도 매우 감명받았다고 전해졌다.[40] 이후 백스테이지에서 레이 미스테리오가 당일 럼블에서 쓰고 온 가면을 선물로 받았다.[41] 보통 비레슬러가 로얄럼블에 출전하는 경우는 쟈니 녹스빌처럼 거의 초반에 나와 한명 정도 탈락시키고 탈락하거나 재미를 주고 광탈하는게 일반적이었기 때문.[42] 이후 루머에 따르면 셰인 맥맨이 배드 버니가 로얄럼블 참가하는 것에 대해 불만을 품고 있어서 번호를 자주 바꾸었다고 한다. 그 탓에 뒤로 밀려난 모양.[43] 수상 내용은 레슬매니아로 진출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