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te/Grand Order/개념예장/인연예장/라이더 클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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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5
2.1. 231. 프랜시스 드레이크 : 황금의 키
2.2. 336. 여왕 메이브 : 성스러운 샘
2.3. 351. 이스칸다르 : 고르디우스의 매듭
2.4. 369. 오지만디아스 : 라메세움
2.5. 405. 케찰코아틀 : 피에드라 델 솔
2.7. 791. 이반 뇌제 : 이반 뇌제의 서고
2.8. 798. 아킬레우스 : 세계를 내포한 것
2.9. 1009. 사마의 [라이네스\] : 엘멜로이 티 타임
2.10. 1081. 레오나르도 다 빈치 : 뷰티풀 저니
2.11. 1135. 에우로페 : 하얀 황소
2.12. 1205. 오디세우스 : 모험의 상징
2.13. 1312. 네모 : 방황하는 신비의 섬에서
2.14. 1517. 태공망 : 타신편
2.15. 1602. 콘스탄티노스 11세 : 무엇이든 없어지더라도
2.16. 1624. 쿄쿠테이 바킨 : 난소사토미 팔견전(南総里見八犬伝)
3. ★4
3.1. 204. 마리 앙투아네트 : 나의 목걸이
3.2. 205. 마르타 : 그가 준 지팡이
3.3. 250. 앤 보니&메리 리드 : 캘리코 잭
3.5. 320. 아스톨포 : 이 세상 것이 아닌 환마
3.6. 371. 사카타 킨토키 : 골든 베어 1호
3.7. 383. 모드레드 (수영복) : 프리드웬
3.8. 651. 이슈타르 (수영복) : 여신의 우승컵
3.9. 811. 사카모토 료마 : 어느 산에서 일어난 일
3.10. 1099. 카밀라 (수영복) : 아이언 메이든(여름)
3.11. 1294. 무라사키 시키부 (수영복) : 칼데아 여름의 추천 도서
3.12. 1464. 하베트롯 : 2천 4백년 후의 약속
3.13. 1481. 카이니스 (수영복) : 큰 바다뱀
3.14. 1494. 엘리자베트 바토리 [신데렐라] : 쉬지 않는 유리 구두
3.15. 1494. 도브리냐 니키티치 : 즈메이 고리니치
3.16. 1714. 황비호 : 금안신앵(金眼神鶯)
3.17. 1904. 스즈카고젠 [서머바케\] : 여름을 달리다
4. ★3
4.1. 208. 부디카 : 승리의 갈증
4.2. 254. 메두사 : 형태가 없는 섬
4.3. 255. 알렉산더 : 현자의 나무 통
4.4. 270. 우시와카마루 : 우스미도리(薄緑)
4.6. 921. 적토마 : 훌륭한 여물통
4.7. 1134. 만드리카르도 : 싸움이 끝나고, 검은 부러져
5. ★2
5.1. 273. 게오르기우스 : 남길 수 있는 것
5.2. 238. 에드워드 티치 : 지난날의 영광
6. ★1
6.1. 1085. 바솔로뮤 로버츠 : 파이러츠 룰


1. 개요[편집]


Fate/Grand Order의 라이더 클래스 서번트들의 인연예장들을 정리한 문서.

모든 문단의 이름은 "(마테리얼 개념예장 ID No.). (인연예장 서번트) : (인연예장 이름)"으로 되어 있다.

2. ★5[편집]



2.1. 231. 프랜시스 드레이크 : 황금의 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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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시스 드레이크(라이더)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는 동안 아군 전체의 보구 위력 20% UP
상세정보
행운의 덕은 보고 있지만,
그 행운이란 녀석의 모습을 본 적은 없다.
눈앞에 펼쳐진 수평선, 태양, 거친 파도, 별과 적들.
멋스러움도 낭만도 없는 일상에,
그녀는 드디어 결심했다.
‘행운님도 이래서는 정나미가 떨어지겠어!
적어도 감사의 표시로 이 정도는 해줘야겠지’
그리고 준비한 것은 황금 타륜.
악마의 배의 가슴에서 반짝이며, 한 떨기 꽃은
화려하게 피어난다.
언젠가 이 배가, 희망의 봉우리에 도달할 그 날까지.
‘이야, 이거 좋은데! 정말 좋아!
해적다운 악취미구만요, 누님, 갸하하!’
‘좋았어, 나무통에 들어가, 봄베.
해저 탐험하는 거 좋아하지?’

드레이크는 스킬 구성상 NP를 금방 채우기 때문에 예장 효과를 받기 좋다. 별다른 예장이 없다면 장착을 고려해도 나쁘진 않은 정도.
그 와중에 또 까불다가 통 안에 들어가는 봄베

2.2. 336. 여왕 메이브 : 성스러운 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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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 메이브(라이더)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는 동안 아군의 NP 획득량 15% UP
상세정보
세상의 중심, 선택받은 주역, 모든 것의 지배자.
응, 그래───나는 메이브.
코노트의 여왕 메이브.
연인도, 전우도, 아이도, 왕마저도
전부 나의 것.
모두가 나에게 이끌린다.
모두가 나를 사랑하고, 그리고 나에게 빼앗긴다.
사랑하고, 사랑하고, 계속 사랑하고.
빼앗고, 빼앗고, 계속 빼앗고.
저항해 봤자 소용없어.
왜냐하면 당신, 나에게 지배당하고 싶잖아?
그러면 부탁하도록 해.
성배가 아니라, 나의 성스러운 샘에 의지하는 게
좋을 거야. 마음이 내킨다면───뭔가 좋은 일이
생길지도 몰라.

저 샘은 아마 메이브가 조카에게 치즈[1]를 맞고 사망한 샘일 거라는 추측이 있다(...).

2.3. 351. 이스칸다르 : 고르디우스의 매듭[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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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칸다르(라이더)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는 동안 아군 전체의 공격력 15% UP
상세정보
저편을 향해 달릴 거라면, 그 누구에게도 얽매여서는
안 된다.
도리, 양식, 오랜 인습의 비난.
그것들이야말로 마음을 얽매는 족쇄.
그렇다면 베어버려라. 뒤엎어라.
어리석은 짓이라 조롱당한 행동도,
검의 일섬에 위업으로 바뀐다.
지금 이곳에 내보이는 패도의 징조는,
다음 세계에 이를 도표가 될 것이다.

그 유명한 고르디우스의 매듭이다. 헌데 마차를 신전 기둥에 밧줄로 묶어놓았다는 이야기와는 달리 끊어지고 있는 건 쇠사슬(...).달동네의 고르디우스는 쩨쩨한 모양이다

2.4. 369. 오지만디아스 : 라메세움[편집]


파일:라메세움.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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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오지만디아스(라이더)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는 동안 아군의 버스터 카드 성능 10% UP
& 아츠 카드 성능 10% UP
상세정보
약간 예외를 제외하면───
고대 이집트를 통치한 파라오들은 사후,
신의 자리에 오를 것을 고려해, 사자의 서와 함께 매장되었다.
그들 대부분은 호루스 신의 후예를 자처하며
호루스 신의 왕좌에 앉았다.
그러나 그는,
생전에 스스로를 신이라 자처한 강대한 파라오 중 한 명이자,
통치 33년째의 기념식에서 '라, 신에게서 태어난 자'라고
스스로 칭했다.
그는 새롭게 건조된 국내 모든 기념비를 감수하고,
때로는 직접 구술해 보였다.
그뿐만 아니라, 과거에 존재했던 기념비와 조각상을 고쳐서
옛 공로도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다.
치세 후반 약 30년간, 그는
양식이 제각기 달라지는 것을 개의치 않고
이집트 안에 수많은 신전을 건설했다고 한다.
어쩌면 그는───
신이 자리한 세계를 현세로 끌어옴으로써
이승과 저승의 동일화를 목표로 했는지도 모른다.

위 텍스트로 미루어, 이승과 저승의 동일화를 목표로 삼았던 이유가 아내 네페르타리와 다시 만나기 위한 것이었다는 추측이 있다.

혹은 그가 작중 내내 백성들에게 행복을 선사해주겠다라든지 죽음을 싫어하는 듯한 발언들로 볼 때, 아내의 죽음을 계기로 죽음에 대해 생각한 끝에 죽음도 슬픔도 없는 유토피아를 만들기로 했던 것인지도 모른다. 대략 아마쿠사 시로와 어느 정도 비슷한 구상인 셈. 그가 영원의 나라를 시시하다 여기며 가지 않은 이유도 이미 그 두 세계를 동일시했기 때문에 그런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인연예장 덕분에 추측으로만 돌던 파라오 신령설이 사실이 되었다. 더해서 오지만디아스가 신의 좌에 이르지 않은 이유도 밝혀졌다.

반면에 히브리인들 입장에서는 이건 이해하기 힘든 일이었을 것으로 보인다. 천국은 지상과 비교도 되지 않는 신성한 영역으로 생각하는데, 이승과 저승의 동일화라고 하니까 신성모독 비슷한 기분을 느낀 걸지도.그래서 탈출 뭐 신전을 마구 지어대게 시키는데 싫기야 싫겠지

설정상으로는 여러모로 가치 있는 인연 예장이라고 평가받지만, 실성능은 그저 그렇다. 오지만디아스가 딜포터라는 점에서 공뻥을 총합 28%까지 올려주는 셈이 되긴 하지만 그걸 감안해도 오지만 자체 딜이 워낙 강하기에 다른 공뻥 예장을 끼는 것이 낫다.

2.5. 405. 케찰코아틀 : 피에드라 델 솔[편집]


파일:ce405.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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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찰코아틀(라이더)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는 동안 아군 전체의 버스터 카드 성능 10% UP
& 아츠 카드 성능 10% UP
상세정보
중남미 신화에 있어서 죽음이란,
성장과 성숙이 도달하는 끝이며
새로운 탄생의 전조라고도 한다.
이는 결코 생물의 존재방식만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다.
세계의 존재방식이기도 하다.
세계에서는, 항상 파괴와 창조가 되풀이된다.
아즈텍의 신들은 낡은 세계를 파괴한 뒤,
반드시 다음 세계를 만들어낸다.
현재의 세계 또한 그러한 프로세스를 거쳐
새롭게 탄생한 제5세계라고 한다.
그리고 세계의 중심, 혹은 세계 그 자체로서
생명의 융성을 비호하는 것이 바로───태양이다.
일설에 따르면,
케찰코아틀은 제2세계의 태양이며,
제5의 태양을 이끌었다고 한다.
아즈텍 사람들은 태양에서 세계를 보았다.
파괴와 창조, 죽음과 탄생을 보았다.
과거에는 테노치티틀란 신전에 있었고,
현대에는 멕시코시티에 보관되어 있는
"태양의 돌"에 새겨진 태양(세계)은 다섯 개.
과거와 현재의 모든 것.
제5의 태양도 언젠가는 사라진다.
그때, 여섯 번째 새로운 세계가 탄생하는가,
아니면……
'───그것은 당신들 하기 나름입니DA!'

피에드라 델 솔(Piedra Del Sol)이란 스페인어로 태양의 돌(Stone of Sun)이라는 뜻이며, 이것이 지칭하는 것은 이미지에도 있지만 아즈텍 달력석(曆石)을 말한다. 케찰의 제2보구 이름이기도 하다.

성능은 오지만디아스의 인연예장과 같다. 즉, 별로 쓸모없는 예장이라는 말.

2.6. 656. 알트리아 펜드래곤 [얼터\] (수영복) : 선정의 대걸레[편집]


파일:Mop of Selection.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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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트리아 펜드래곤 얼터(라이더)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는 동안 아군 전체의 공격력 20% UP
& 아군 전체의 방어력 15% DOWN【단점】
상세정보
그것은 신비한 정원인 요정향에서도
신비하다고 전해지고 있는 옛날이야기.
그 손잡이는 아론다이트보다 단단하고,
그 끝은 갈라틴보다 뜨거우며,
그 광채는 엑스칼리버와 비등할 정도라고 한다.
이 대걸레를 뽑아드는 메이드, 어떠한 왕이 될지어다.

디메리트가 아주 뼈아프다. 플레이버 텍스트는 완전히 네타 덩어리.

2.7. 791. 이반 뇌제 : 이반 뇌제의 서고[편집]


파일:CE791.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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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반 뇌제(라이더)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는 동안 아군 전체의 버스터 카드 성능 10% UP
& 보구 위력 10% UP
상세정보
고대로부터 전해진 지혜와 역사와 그리고 비술이 모인 창고.
세계에 흩어져 사라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 모아놓은 그것은,
고고학자라면 전 재산을, 마술사라면 생명을
바치더라도 아깝지 않은 보물들의 산이었다.
사람을 구하고 싶다. 기도를 올리고 싶다.
사랑과 지식이 넘쳐흐르는 생활을 영위하고 싶다.
그럼, 그것을 위해 필요한 지식을 모으자───
차르 본인으로서는, 뭐, 그 정도의 동기였겠지만.
"뭣이, 사라졌다고? 그렇게 많이 모았는데 말이냐?
대체, 지식인 놈들은 뭘 하고 있었던 게야!"

여담으로 아포크리파에서 셰익스피어의 원래 마스터인 진 람이 이 서고를 찾고 있었다고 한다.

2.8. 798. 아킬레우스 : 세계를 내포한 것[편집]


파일:1545941334.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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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킬레우스(라이더) 장착 시
자신의 보구 위력 30% UP
& 자신의 등장 시 아군 전체에 무적 상태(1회, 3턴) 부여
상세정보
───그것은 세계를 노래하는 방패.
내가 달려나갔던 삶을 띠고 있는 세계,
내가 주파했던 전쟁을 품고 있던 세계,
내가 지키려 했던 뭔가를 비추는 거울.
그렇기에, 이 보구는 한번 발동되면
사람도, 군대도, 성도, 신조차도,
그 어떠한 공격도 타파할 것이다.
왜냐하면 이 방패는 세계 그 자체이기에!
자, 시험해보라고, "흑"의 기병.
나에게는 이제 이런 방패따윈 불필요하거든.
이 방패가 이길지, 신살자를 담당하는 창이 이길지───
……뭐, 상관 없나.
이것으로 우리 스승님과 나눈 약속도 지킬 수 있어.
다녀오라구!


2.9. 1009. 사마의 [라이네스\] : 엘멜로이 티 타임[편집]


파일:CE1009.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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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의 [라이네스](라이더)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는 동안 아군 전체의 아츠 카드 성능 15% UP
상세정보
조금, 우울한 이야기를 하지.
아아, 그렇게 긴장하지 않아도 괜찮아.
전에 알려주지 않았던가?
어린 시절에 내가 독살당할 뻔했다는 이야기야.
정말 호화로운 과자와, 향긋한 홍차였지.
매료된 나는 덥석 한 입 먹은 것만으로 끝장날 뻔했어.
그대로 일주일 내내, 사경을 헤맸지.
그 이후로 보존식을 가지고 다니는 버릇이 들었고,
직접 과자를 마련하게 되었는데,
그러면 오늘의 다과회는 어떨 것 같나?
……음, 뭐야, 너에게는 독이 통하지 않는다고?
너 말이지, 거기서는 장단을 맞추라고!
살짝 겁을 먹는 시늉을 하는 것이
스승에 대한 배려가 아니겠나!
뭐, 좋아.
오늘은 시간이 넉넉히 있어.
비장의 과자와 차 대신에,
너의 이야기를 들려다오. 나의 제자.

누구에게 빙의된 서번트의 인연예장 효과와 비슷하다. 다른 점은 버스터가 아닌 아츠라는 것으로 아츠팟 서포터인 타마모의 인연예장과 동일한 효과이기도 하다.

2.10. 1081. 레오나르도 다 빈치 : 뷰티풀 저니[편집]


파일:108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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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나르도 다 빈치(라이더)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는 동안 아군 전체의 아츠 카드의 스타 집중도 100% UP
상세정보
바큇자국은 이어진다.
차 바퀴는 돌아간다.
'만능인'이 목표로 삼았던 지점.
'거대한 말'이 꿈꾸었던 저편으로.
우리의 걸음은 멈추지 않는다.
하늘은 한없이 높고, 세계는 한없이 넓으며,
설령, 세계가 백지로 변한다 하여도.
저 지평선 너머에 기다리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
애타게 기다리던 미래일까.
새로운 위협일까.
어느 쪽이든, 기대로 가슴이 두근거려.
이 여행이 끝나도, 너희들의 모험은 계속되겠지.
나는 그것이 무엇보다도 자랑스러워.
멋진 여행의 기억.
멋진 여행의 동료.
멋진 나의 인생.
──아아, 모든 것이 다 아름다워, 한 폭의 그림처럼.

인연 예장 중에서 아르주나에 이어 두번째로 '스타 집중도'가 들어갔다. 이쪽은 아츠 카드에만 스타 집중도를 높이고 아군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지라 아츠팟 서포터로서 도움을 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2.11. 1135. 에우로페 : 하얀 황소[편집]


파일:CE1135.web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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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우로페(라이더)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는 동안 아군 전체의 아츠 카드 성능 10% UP
& 버스터 카드 성능 10% UP
상세정보
황소?
그래, 저 아이는 제우스 님에게 선물 받았어.
무척 사랑스럽지?
마치 제우스 님 그 자체인 것만 같아.
왜~?
제우스 님을, 사랑스럽다고 말해도 괜찮냐고?
아아, 그러네……
분명히, 불손하게 들릴지도 모르겠어.
하지만 말이지.
나에게 있어서 제우스 님은,
사랑스럽고, 귀엽고, 멋진 남성분이랍니다.
그 모습 그대로 있어도 되었을 텐데,
굳이 황소의 모습으로 나타나다니,
어머나, 어쩜 이렇게나 사랑스러운 분일까.
나는 그날, 그렇게 느꼈던 거야.
후후. 이해 못하겠다고?
당신도, 언젠가 이해할 수 있는 날이 올지도 몰라.
마스터.

텍스트의 내용은 유럽의 이름의 기원이 된, 제우스가 흰 소로 변신해 자신이 첫눈에 반한 공주 에우로페를 납치하여(...) 크레타 섬으로 데려갔다는 이야기에서 따왔다. 여전한 쓰레기 제우스[2]

2.12. 1205. 오디세우스 : 모험의 상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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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세우스(라이더)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는 동안 아군 전체의 퀵 카드 성능 10% UP
& 아츠 카드 성능 10% UP
상세정보
아이기스 말인가?
그래, 나는 생전에도 아이기스를 소유하고 있었다.
여신 아테나의 총애가 깊었는데,
그 덕에 신의 강철제 갑옷은 항상 내 모험과 함께했다.
이 녀석 덕분에 몇 번 목숨을 건졌는지, 이제는 다 셀 수 없어.
트로이와의 전쟁 때도 입고 있었다고.
안색을 전혀 살필 수 없는 강철의 가면, 적 병사에게는
자못 공포스러운 사령관으로 보였을 테지.
지금에 와서 하는 말이지만, 다소는 그것을 노린 면도 있다.
하하.
그 '일리아스'에서는───
그래, 아이기스에 관해서 적혀 있지 않다.
'오디세이아'에도 실려 있지 않지 않느냐고?
그럴 만도 하지.
여신 아테나는 그래 보여도 상당한 부끄럼쟁이니까.
신기 아이기스를 하사할 정도로 자신이 한 인간 남자를
편들었다고, 후세에 남기고 싶지 않았을 테지.
……
……
그런데, 여신 아테나는 칼데아에……
현계하지 않았, 겠지?
하여간, 나는 항상 아이기스와 함께 있었다.
다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파란만장한 나날을 보낼 때만, 이었다.
모험이 없는 평온한 삶 속에서, 나의 파트너인
아이기스 1식은 세심한 관리를 받으며,
융단 위에 장식되어 있었어.
누가 관리했냐고?
그거야 뭐, 나이기도 했고,
사랑하는 페넬로페이기도 했지!


2.13. 1312. 네모 : 방황하는 신비의 섬에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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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라이더)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는 동안
아군 전체에 [초거대] 특공 상태 15% 부여
& [물가] 또는 [허수공간]에서 아츠 카드 성능 10% UP
상세정보(공식 번역)
이건 새로운 노틸러스의 시험 운전이 끝난 뒤,
당신이 찍어준 것.
함은 싸우기에 합당한 목적을 손에 넣었으며,
선원들은 염원하던 모험과 마주했고,
선장은 한 명의 마스터를 알게 되었다.
창작소설등장인물
신화의 한 귀퉁이에 있었을 뿐인 해신아이.
그 둘에 의해 태어난 것은 영령이 아니라 환령이며,
사실을 말하자면,
캡틴을 맡을 자신감도, 세계를 구할 열의도,
그렇게 많이 있지는 않았다.
하지만 항해는 하고 싶었다.
가슴을 뜨겁게 만드는 모험을 하고 싶었다.
삐뚤어지고, 미스터리하고, 무섭고,
그러면서도 신념 있는 사람을 동경하는 것은
독자뿐만이 아니라는 이야기.
그런 어중간한 환령이 ‘그럴 마음’이 든 것은,
자신보다 더 어중간하고, 미덥지 못하고,
누군가가 돌봐주지 않으면 앞길을
헤쳐나갈 수 없는 주인공을 발견했기 때문이다.
모험은 모두에게 평등한 시련과 성장을 준다.
그 사실을, 우리는 이 소환을 통해 실감했다.
함은 싸우기에 합당한 목적을 손에 넣었으며,
선원들은 염원하던 모험과 마주했고,
선장한 명의 마스터와 알게 되었다.
이것은, 그때의 기념 사진.
지금도 내 가슴에 남은, 빛나는 출항의 추억.
이 기억이 있는 한.
캡틴 네모는, 그 최후까지,
당신의 여행을 계속 지킬 것이다.


2.14. 1517. 태공망 : 타신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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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공망(라이더)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는 동안 아군 전체에 [신성] 특공 상태 15% 부여
& [마성] 특공 상태 15% 부여
상세정보
───보구, 보패 '타신편'.
과거 봉신의 사명을 받았을 때,
태공망이 하사받은 개념무장의 일종이다.
그 이름대로, 신을 때려눕히는 편이며,
범상치 않은 초상의 존재, 특히 '수명에 의한 끝'이 없는
존재에 대해 비할 바 없이 큰 위력을 자랑한다.
"상대를 가리지 않는 무장입니다.
이것으로 두개골을 부수면, 대개의 적은 죽습니다."
당연하다.
불사의 특성이 없다면,
두개골이 깨졌을 때에 대개의 생물은 죽는다.
여기서 말하는 '편'이란, 끈이나 줄 같은 게 아니라,
타격용의 봉 형태 무기를 뜻한다.
태공망으로서는 날붙이보다 친숙하다던가.
"보세요, 낚싯대 같다……
라는 소리까진 하지 않겠습니다만, 날붙이보다는 아무래도.
척 봤을 때 무기 같지 않아서 우아하기도 하고요.
뭐라고 할까~ 그렇지───야만적인 느낌이 없습니다!"
일리 있는 말이다.
그런데, 이 편의 사용법은?
"주로 적의 두개골을 부숩니다."
야만적인 느낌이란 무엇일까.
우아함이란 무엇일까.


2.15. 1602. 콘스탄티노스 11세 : 무엇이든 없어지더라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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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스탄티노스 11세(라이더) 장착 시
자신이 쓰러지면 자신을 제외한 아군 전체의 공격력 20% 상승 (3턴) & HP 5000 회복
상세정보
싸움에서 져도 상관없다, 결투에서 져도 상관없다.
그래도 나라끼리의 전쟁에서 진다는 것은 대부분 이것이다.
사라지는 사람들의 생명, 끌려다니는 노예.
모두가 쌓아온 것, 지내 온 인생을
무의미한 것으로 자리매김하여 사라져 간다.
조금 더, 조금만 더 다른 길은 없었나.
그런 무의미한 일을 생각하고 만다.
확실히 너는 있다.
허나……네가 남아 봤자 의미는 없다.
이제 지켜야할 것이 사라져 버렸으니까.
내 긍지 높은 성벽, 불패의 삼중방벽이여.
울지 마라. 우는 것은 지켜야 할 백성에게만 허락된 권리.
분노해라. 수라처럼 나찰처럼, 분노해라.
그것이 나와 너에게 허락된 권리이다.

1453년 동로마제국이 멸망하던 그 때를 회상하는 예장. 이 해를 기점으로 로마는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2.16. 1624. 쿄쿠테이 바킨 : 난소사토미 팔견전(南総里見八犬伝)[편집]


파일:fgo_ce9306470a.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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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쿠테이 바킨(라이더)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는 동안, 아군 전체에 [마성] 특공 상태 15% 부여
& [악] 특공 상태 15% 부여
상세정보


이전 실장된 일본계 서번트들의 서적들 대부분이 한그오에서 한자 음으로 읽었기 때문에 음을 그대로 읽은 '남총리견팔견전'으로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

3. ★4[편집]



3.1. 204. 마리 앙투아네트 : 나의 목걸이[편집]


파일:페그오 마리 인연예장.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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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 앙투아네트(라이더)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는 동안 아군 전체의 스타 발생률 20% UP
상세정보
'이 목걸이에는 말이야, 작은 사연이 있어.
조금 안 좋은 일을 당하기도 했지만……
그래도 나는 좋아해. 그도 그럴 것이,
반짝반짝 빛나서 아주 예쁘니까’
(마리 앙투아네트, 칼데아에서 이야기하다)

다이아몬드 목걸이 사기 사건의 바로 그 물건. 참고로 실제 역사상의 마리 앙투아네트는 이 목걸이를 소유한 적이 없다. 너무 비쌌던데다가 디자인이 마음에 안 든다고 안 샀다.

3.2. 205. 마르타 : 그가 준 지팡이[편집]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latest?cb=20160729075944.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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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타(라이더)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는 동안 아군 전체의 HP 회복량 30% UP
상세정보
……그 후,
성녀로 결정된 마르타가 손에 쥔 것.
생전에 지팡이를 든 적은 있지만, 이런 모양은 아니었다.
지상을 떠난 ""를 나타내는 십자가를 보고,
그녀는 무슨 생각을 할까.


3.3. 250. 앤 보니&메리 리드 : 캘리코 잭[편집]


파일:external/vignette3.wikia.nocookie.net/latest?cb=20160729080253.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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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 보니&메리 리드(라이더)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는 동안 아군 전체의 크리티컬 위력 25% UP
상세정보
남자든 여자든 해적이라면 그 결말은 전사하든가
교수형을 당하는 등, 변변치 못하기 마련이다.
그러니까 그녀와 그녀는 이것이 마지막 싸움인 것처럼
죽기 살기로 싸웠다. 총을 쏘고, 커틀러스를 휘두르고,
함성을 지르면서 피투성이가 되어 광전사처럼 분전했다.
그런데 그 두 사람의 상사와 동료인 자칭 해적들은
그렇지 않았다. 그들은 빼앗는 것을 즐기면서도
빼앗기는 것을 각오하지 않았다.
선창에 틀어박혀 부들부들 떠는 그들은,
어쩐지 낑낑거리는 들개 같았다.
캘리코 잭의 선원 중 해적이었던 것은 단 두 사람,
메리 리드와 앤 보니 뿐이었던 것이다.

래컴의 캘리코 잭의 최후에서 남자 진영은 아예 술에 만취해서 싸움도 걸지 못할 정도였고 그들은 전원 교수형을 당했다.
그나마 열심히 싸운 앤과 메리는 이들이 한심하면서도 딱하기도 해서 "에그, 그 날 술에만 안 취했더라도 이런 꼴사나운 최후는 면했을텐데!"라고 한탄한다.

이후 앤과 메리는 임신 중이란 사실이 밝혀져 처형은 면하나 메리는 옥중 출산으로 산욕열에 걸려 죽고 앤은 아버지의 도움으로 석방된 뒤 두 아이와 함께 사우스캐롤라이나로 가서 재혼을 하고 천수를 누렸다고 한다.

3.4. 236. 알트리아 펜드래곤 [산타 얼터\] : 흘람레이 2호[편집]


파일:ce236.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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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트리아 펜드래곤 [산타 얼터](라이더)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는 동안 아군 전체의 스타 발생율 20% UP
상세정보
이 얼마나 멋진 썰매인가……
그리고 이 얼마나 아름다운 말인가……
크리스마스가 끝난 다음 날,
청명한 아침 햇살 속에서, 산타는 생각한다.
'빨리 내년이 되었으면……1년 중 363일이 쓸모없다니,
인간은 너무나도 슬픈 생물이야……'
그러나 그녀는 모른다.
진정한 비극은 바로 곁에 다가와 있다는 사실을.
───그렇다. 산타가 한 명뿐이라고 말한 사람이 있던가?

상세 정보에서 크리스마스 시즌 때 또 다른 산타 서번트가 나올듯한 암시를 써놓았었는데, 실제로 2022년을 제외하고 매년 새로운 산타가 등장했다.

3.5. 320. 아스톨포 : 이 세상 것이 아닌 환마[편집]


파일:이 세상의 것이 아닌 환마.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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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톨포(라이더) 장착 시
자신의 보구 위력 30% UP
& 자신의 등장 시 아군에게 회피 상태(1회) 부여
상세정보
오래전, 그리폰이라는 환상의 괴수가 세계를 활보했었다.
사람이나 말을 잡아먹는, 몹시 흉폭한 짐승이었다고 한다.
그리고 그 그리폰이 암말과 짝을 지으면
히포그리프가 탄생한다고 전해진다.
……먹잇감과 짝을 짓는 동물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이 히포그리프는 본래 존재할 수 없는 마수
……라고 하지만.
'그러면, 어째서 너는 내 탈것이 된 거야?'
'꾸에~'
(의역: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환상 또한 진실)
'모르는구나, 그렇겠지~, 그래~,
나도 모르니까~'
'꾸아~'
(의역: 오오, 세상은 환상으로 가득 차 있다!)
'괜찮아괜찮아, 나는 너를 좋아하니까!
자, 자, 꼬옥 안아줄게!'
'구에~'
(의역: 내 말 좀 들어주세요)

보구에서 등장하는 히포그리프에 대한 이야기. 여기서 모두 풀린 건 아니고 이후에 실장되는 브라다만테까지 봐야 한다. 히포그리프의 말을 들을 수 없는 아스톨포와의 대화도 담겨져 있다.

3.6. 371. 사카타 킨토키 : 골든 베어 1호[편집]


파일:Unit Golden Bear.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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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카타 킨토키(라이더)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는 동안 아군 전체의 스타 발생률 20% UP
상세정보
남자로 태어났으면
누구나 한 번쯤은 동경할, 그 대형 바이크───
그것은 지금 다시 태어나 이곳에 있다.
골든이라는 이름 아래에!
뇌신의 힘이 깃든 강철의 말.
킨토키 왈, 200만 마력의 몬스터 머신.
킨토키 왈, 최고 시속 약 2500km(약 마하 2).
킨토키에 의한 명명은 '골든 베어호'.
바이크도 화려하게 꾸민 트럭이든, 개조 자동차든
사카타 킨토키가 애착을 가진 이동기계는
서서히 변형능력을 지니게 되는데,
이번의 ‘베어 호’는 초가속 돌격형태로 변형된다!

대부분의 스타 발생률 인연예장과 마찬가지로 가치가 거의 없는 예장. 만약 킨토키가 보퀵브(NPqqe = 17)+보브체(NPabe = 12)로 2턴간 브레이브체인으로 29히트하고 다른 캐릭터가 길가메시 정도로 히트 수가 많아서 23히트 했다고 치면 대략 52x0.2 = 10.4개의 스타가 3턴간 나온다. 그리고 많은 이벤트에서 배포된 5성 예장이 최대해방시 매턴 4개씩 3턴간 12개를 준다.

아처 길가메시 수준의 히트 수는 잘 나오지 않는데다 라토키는 퀵+스타 발생률 버프를 가지고 있어서 이 예장이 없어도 세번째 퀵은 스타 발생률의 한계인 300%를 넘기 쉽다. 그리고 퀵 라이더 대부분이 퀵이나 스타 발생률 버프, 혹은 둘 다를 가진 경우가 많아서 비슷한 상황이다.

3.7. 383. 모드레드 (수영복) : 프리드웬[편집]


파일:CE_Prydwen.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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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드레드(라이더)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는 동안 아군 전체의 보구 위력 20% UP
상세정보
아───────────────────────
따───분───해───
현재 모드레드는 정비 중이야.
설령 마스터라 해도, 용무가 있다면 나중으로 해 줘.
어? 같이 있고 싶을 뿐이라고?
으음, 그거라면, 응, 그거라면, 뭐, 나도?
딱히? 방해되지 않기도 하고?
그러기로 했으면, 모래밭에 드러누워 볼까!
햇빛에 심하게 탈 테니까 그러지 말라고?
마스터는 바보구나!
그럴 때를 위해, 선탠오일이라는 물건이 있다구!
……그래서, 말인데.
뭐, 너라면 믿을 수 있으니까.
자, 선탠오일 발라줘.
미리 말해두겠는데, 이상한 데 건드리면 때릴 거다!
알겠냐, 건드리지 마! 절대 건드리지 말라고?!
……햐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

성능은 흔한 보뻥. 상세정보를 보면 아무래도 구다즈가 이상한 곳에 선오일을 발라버린듯(...)

3.8. 651. 이슈타르 (수영복) : 여신의 우승컵[편집]


파일:CE651.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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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타르(라이더)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는 동안 아군 전체의 퀵 카드 성능 10% UP
& 보구 위력 10% UP
상세정보
그것은 준비되기는 했지만, 부끄러워서
창고에 넣어두었던 우승 트로피.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그녀에게 이슈타르컵은 최고의 축제였고,
보잘 것 없는 인간 마스터의 실황은
아주 즐거운 것이었다.
그 마음은 입 밖에 내지 않았지만,
조용히 기념품으로서 새겨졌다.
경쾌하게 하늘을 달리는 여신과 스쿠터.
그 뒷좌석에는, 마찬가지로 여름을 즐긴 누군가의 모습.

이벤트 종료 직전까지 텍스트가 공개되지 않았으나, 이벤트 종료 후, 텍스트가 공개되었다.

3.9. 811. 사카모토 료마 : 어느 산에서 일어난 일[편집]


파일:ce811.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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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카모토 료마(라이더)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는 동안 아군 전체의 아츠 카드 성능 10% UP
& 보구 위력 10% UP
상세정보
───처음에는 속여서 잡아먹을 생각이었다.
그 멍청한 낯짝의 인간을 어떻게 속여서
이 증오스러운 창을 뽑게 만들고, 어떻게 잡아먹어 줄까,
하고 나는 생각했었다.
하지만 그 인간은 사연을 묻지도 않고,
가볍게 창을 잡더니 아무런 망설임도 없이 빼 버렸다.
나를 봉인한 증오스러운 놈들에게 원한을 갚겠다는
일념만으로 오랜 세월을 살아온 나에게, 하필이면 그 인간은
“그거 참 힘들었겠구나”라고 별 일 아니라는 듯
내뱉고는 산을 내려갔다.
그 인간이 너무나도 별일 아니라는 듯한 얼굴을
하고 있어서, 그렇게 듣고 보니 나도 별일 아니었던 듯한
기분이 들어서, 그렇게나 원한을 품있던 증오스러운 놈들에
대해 완전히 잊어버리고 말았다.
그런 생각을 하고 있자니,
아무래도 그 인간의 별일 아니라는 얼굴이 아무래도
나에게는 별 것 아니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그러고 보니 잡아먹는 것을 깜빡했었다는 것을 떠올리고,
나는 그 인간을 뒤쫓아가기로 했던 것이다.
그런, 어느 산에서 일어난 일.

사카모토 료마에 붙어있는 오료에 대한 이야기.

3.10. 1099. 카밀라 (수영복) : 아이언 메이든(여름)[편집]


파일:아이언 메이든(여름).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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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밀라(라이더) 장착 시
자신의 보구 위력 30% UP
& 공격 시 10% 확률로 스킬 봉인 상태 부여(1턴)
상세정보
……야밤을 가르는 red silhouette……
……멈출 줄 모르는 dangerous speed……
"이 차가 신경 쓰이는 모양이네.
말했을지도 모르지만, 이것은 나의 강철 처녀가
형태를 바꾼 거야. 여름에 수영복 차림인걸.
그런 일도 일어날 수 있지 않겠어?
참고로 지금은 로라라는 이름을 붙여 뒀어.
유래? 후후…… 신경 쓰이니?
그러네, 과거에 나를 즐겁게 해 줬던 아이의 이름,
이라고 해야 하려나.
무척 귀엽게 굳어진 얼굴,
뛰어난 오페라 같은 비명……
떠올리는 것만으로 오싹오싹해져.
아아, 미안해, 질투하게 만들 생각은 없었어.
안심해. 앞으로 이 차에 새롭게 당신의 이름이
붙을 가능성이 없는 건 아니야.
당신이 그녀 이상으로 나를 즐겁게 해 주고───
내 마음에 들게 된다면 말이야.
그러니까, 자, 당신의 귀여운 면을
오늘 밤 마음껏 보여 줘야겠어.
무서워도 눈을 감는 것은 허락하지 않을 거야.
똑바로 눈을 뜨고, 내 환상의 속도에 취하도록 하렴.
자, 그렇게 되었으니── 액셀 전개!"

보구 봉인 대신 스킬 봉인으로 변경된 걸 빼면 카밀라 원본의 인연예장과 동일한 효과. 심지어 스킬 봉인 발생 확률마저 10%로 동일하다.
인연예장에서 언급되는 '로라'는 '흡혈귀 카밀라'의 여주인공이자 화자이며, 작중 카밀라의 대시를 받는 소녀의 이름이다.

3.11. 1294. 무라사키 시키부 (수영복) : 칼데아 여름의 추천 도서[편집]


파일:fgo_ce9304730a.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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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사키 시키부(라이더)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는 동안 아군 전체의 아츠 카드 성능 10% UP
& NP 획득량 10% UP
상세정보
지하 도서관의 테이블에 쌓인,
무라사키 시키부가 엄선한 여름 추천 도서.
그 일부.
그렇게나 호러 영화에 관해 해박해진 무라사키 시키부지만,
추천 도서에 호러 소설은 섞여 있지 않다.
굳이 말하자면 SF 소재가 많은 듯한……
오히려, SF 소설만 있는 게 아닐까?
"아아, 네.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하지만 그것도 그럴 것이……
제목에 ‘여름’이나 ‘서머’라는 단어가 포함된
당세의 소설을 몇 권 읽어 봤더니,
우연히도 전부 SF 작품이었던 겁니다.
그리고, 아아……
어느 것이나 훌륭하고 가슴 뛰게 만드는 걸작들이어서,
그만 올해는 SF 작품을 메인으로 선택하게 되어 버려서……"

원본의 인연예장 효과와 전혀 다른 몇 안되는 예장. 원본 쪽은 마성 특공을 강화시키는 효과가 있지만, 이쪽은 흔한 인연예장 효과 계열이다.

3.12. 1464. 하베트롯 : 2천 4백년 후의 약속[편집]


파일:c04715cec3fdfc03308fe00fc33f8794a6c226c9.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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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베트롯(라이더)이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는 동안
자신을 제외한 아군 전체 [여성]의 HP 회복량 50% UP
상세정보
그것은 어떤 요정의 이야기.
"준비는 한참 전부터 되어 있었어.
그러면 바로 치수를 재볼까."
긴 수행과 길고 긴 수면 뒤.
계속 기다려 왔던 신부와 재회한 요정은
눈에서 눈물이 흘러넘치지 않도록, 필사적으로 연기했다.
"자, 강철 갑옷을 입는 것은 여기까지야.
나에게, 아껴뒀던 디자인의 멋진 드레스를 만들 기회를 줘"
무엇보다 행복한 미래를 위해.
무엇보다 소중한 추억을 위해.
이날을 위해서 갈고닦았던,
뛰어난 실력을 발휘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요정에게 최고의,
근사한 시간이 끝났습니다.
완성된 드레스를 입은 신부의 모습은,
수없이 꿈꿨던 완성도였습니다.
별을 뿌려놓은 것 같다며 신부는 기뻐하고,
요정에게 감사했습니다.
그 한마디에, 요정의 여행은 무사히,
끝을 맞이하게 된 것입니다.
그건 그렇고.
"───응. 좋은 아침이야, 마슈.
다행이야.
그렇게 말해 줘서, 나는 무척 기뻐."
그녀가 얼음 관에서 잠드는 것은 이 이후의 일이지만.
눈을 떴을 때의 말은 가장 먼저,
누구보다 빨리, 마음을 전하고 싶었던 거야.

2부 6장 초반부에 하베트롯이 마슈에게 신부복을 만들었을 때의 이야기. 후반부에 공개되는 진실을 보고 나면 하베트롯이 어떤 마음으로 만들었는 지가 느껴질 것이다.

3.13. 1481. 카이니스 (수영복) : 큰 바다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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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니스(라이더)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는 동안, 아군 전체의 버스터 카드 성능 15% UP
& 보구 위력 10% UP
& 방어력 10% DOWN【단점】
상세정보
내 탑승물?
아아, 큰 바다뱀(서 서펀트) 말이구나.
수룡이든 뭐든 부르고 싶은 대로 부르면 돼.
나는 전혀 기억에 없으니까.
또 포세이돈, 그 빌어먹을 바다 녀석이 한 짓이겠지.
뭐, 이 영기에 엮여버린 걸 테지.
서 서펀트는 말이지, 용종이라구.
대단하지?
좀 더 자세히 말하자면 용종의 아종이었던가?
마술사 녀석들의 표현에 따르자면
환상종 중 하나에 속하겠지.
홈즈나 엘멜로이 2세가 분명히,
‘네시의 베이스가 되는 존재’라고 말했던가.
나도 옛날에는 지중해에서 한 마리랑 좀 치고받고 했지……
응?
보구의 큰 바다뱀이 혹시 그 녀석이냐고?
……하하!
그거 좋네. 재미있어.
한번, 본인한테 물어볼까!

일그오에서의 예장 이름은 '시 서펜트'이다.

3.14. 1494. 엘리자베트 바토리 [신데렐라] : 쉬지 않는 유리 구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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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베트 바토리 [신데렐라](라이더)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는 동안
[동화 특성의 서번트]의 아군 전체의 크리티컬 위력 30% UP
상세정보
반짝반짝 빛나는 유리 구두도,
용감하게 달려가는 호박 마차도,
하늘을 날지 못하는 평범한 빗자루도,
지금은 모두 잠시 휴식, 잠시 휴식.
신데렐라라고 해서 유리 구두만 있으면
뭐든 다 되는 게 아니야.
이것은 진정한, 승부처가 아니면 신어서는 안 된다는 거지.
내가 승부할 때는 언제냐고?
그야 물론, 노래하는 날이니까……
즉, 거의 매일이라는 얘기네!
좋았어~ 쉬고 있을 때 미안하지만,
유리 구두, 장비! 호박 마차, 준비!
자, 오늘도 내일도 힘껏 노래할게───!

동화 특성을 가진 서번트에 대해서는 신데렐라 바토리의 해당 항목을 참고하자.

3.15. 1494. 도브리냐 니키티치 : 즈메이 고리니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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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브리냐 니키티치(라이더)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는 동안 아군 전체에 [용] 특공 15% 상태 부여
& 크리티컬 위력 15% UP
상세정보
삼두룡 즈메이・고리니치.
응.
강하다.
도브리냐 니키티치의 전설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것이 이 용을 퇴치한 이야기일지도 모른다.
즉, 내 쪽이 더 강하다.
응?
아내를 방치하고 원정이니 여행이니 떠난
빌리나 쪽이 더 유명할지도 모른다.
라고?
그, 그럴 일은……
없다……
고 말하고 싶지만……
으~음.
아내가 어떻게 생각했냐고?
응, 그렇군.
그야 사랑하는 남편이 돌아오지 않았으니 곤란했지.
그럴 만도 한 게, 편지 한 통 없었으니까.
이 시대였다면 이혼당했을지도 모른다?
그것은───
"잠깐 얘기 좀 해도 될까?"
오. 왜 그러지, 즈메이?
너는 옛날부터 참 말이 많은 용이구나~
"어째서 내 이야기를 하다 말고 부부 이야기를 하는 건데?"
핫핫하!
그러고 보니 그랬군!
하지만 뭐, 사소한 일은 따지지 말자고!


3.16. 1714. 황비호 : 금안신앵(金眼神鶯)[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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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비호(라이더)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는 동안
아군 전체의 아츠 카드 성능 8% UP
& 버스터 카드 성능 8% UP & 보구 위력 10% UP
상세정보


황비호의 어깨에 있는 작은 신조. 원전 봉신연의에서 달기의 정체를 파악하고 달기에게 한 방 먹인 걸로 유명하다.

타입문에서는 동물 회화 능력 서번트들도 통역을 못 할 정도로 한 성깔하며 항상 욕을 달고 산다.

3.17. 1904. 스즈카고젠 [서머바케\] : 여름을 달리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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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카고젠 [서머바케](라이더)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는 동안
아군 전체의 [여름 모드의 서번트]의 보구 위력 25% UP
상세정보


4. ★3[편집]



4.1. 208. 부디카 : 승리의 갈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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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디카(라이더)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는 동안 아군 전체의 스타 발생률 20% UP
상세정보
약속되지 않은 승리의 검.
"승리"라는 이름을 가졌음에도, 패배에 의해
여왕 부디카는 그 생을 마쳤다.
그래도 고난과 불합리를 앞에 두고 용기를 갖고 일어서서
수많은 승리를 쟁취한 그녀의 삶은, 사람들의 마음에
지금도 새겨져 있다.


4.2. 254. 메두사 : 형태가 없는 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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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두사(라이더)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는 동안 아군 전체의 NP 획득량 15% UP
상세정보
까닭 없는 박해의 끝, 자매는 그 섬에 도달했다.
작은 섬에는 황폐해진 신전과
밀려왔다가 돌아가는 파도 소리뿐.
울창한 숲도, 동물도, 화려한 공물도 바랄 수 없다.
그렇지만, 그 대신 정적만은 충분히 넘치고 있었다.
세 자매가 평화롭게 지낼 수 있으면 된다.
영원히 변하지 않는 두 언니를 위해 살 수 있다면,
그보다 더 큰 행복은 없을 것이라고 그녀는 기뻐했다.
그것이 언젠가 잃게 될 꿈일지라도.

고르곤 자매가 살았던 형태가 없는 섬.

4.3. 255. 알렉산더 : 현자의 나무 통[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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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더(라이더)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는 동안 아군 전체의 퀵 카드 성능 15% UP
상세정보
첫 출정을 마쳤을 무렵, 한 명의 현자와 만났다.
개처럼 살면서 철학을 비웃는 남자로,
마치 미친 소크라테스와 같은 자라고 했다.
볕이 드는 곳에 드러눕는 모습은, 확실히 개와 비슷했다.
나는 말했다. 바라는 것이 있다면 들어주겠다고.
그러자 현자는 어깨를 움츠리더니 한 마디.
'거기서 비키시오. 그늘이 생깁니다'
……과연, 그렇게 나오셨나. 재미있군.
이렇게 인생을 보내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이지만,
나에게는 좀 어려울지도 모르겠다.

실제 알렉산더와 디오게네스의 일화로, 알렉산더가 그의 소원을 들어주겠다고 하자 디오게네스는 그저 햇빛만 보고 싶어할 뿐이었다. 그의 답을 들은 알렉산더는 이후 '만일 왕으로 태어나지 않았다면 디오게네스로 태어나고 싶다'라고 얘기한 일화가 전해진다.

4.4. 270. 우시와카마루 : 우스미도리(薄緑)[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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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시와카마루(라이더)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는 동안 아군 전체의 퀵 카드 성능 15% UP
상세정보
큰 거미 요괴를 베었다는 칼로 사람을 베고,
괴물을 퇴치했다는 검으로 목숨을 빼앗는다.
느긋한 옛날이야기는 과거의 것으로,
나는 이 칼을, 사람의 피로 계속 더럽히고 있다.
아주 조금, 조상님에게 면목 없다는 마음도.
이왕이면 더욱더 베는 맛이 좋은 칼로 있어 주었으면 했다.
아니 아니, 사치스러운 말은 하지 않겠습니다,
제가 바라는 것은
한 번 휘두르면 백 명의 수급을
얻을 수 있는 정도의 마검.
왜냐하면, 생각해 봐, 한 사람씩 베는 건 시간 낭비니까.

우시와카마루 본인이 퀵보구 소유자라는 점에서 실전성이 약간은 있는 편.

4.5. 589. 크리스토퍼 콜럼버스(레지스탕스의 라이더) : 니냐 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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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스탕스의 라이더(라이더)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는 동안 아군 전체의 버스터 카드 성능 10% UP
& NP 획득량 10% UP
상세정보
1492년 8월 3일, 그는 기함 산타마리아 호, 핀타 호,
그리고 니냐 호 3척으로 팔로스 항을 출발했다.
"어떻게든 모아서 바다를 건넌 것까지는 좋았는데,
에스파뇰라라고 이름붙인 섬의 해안에서
엉덩이 큰 마리아님이 좌초해버려서 말이야.
그것도 그때, 핀타 호는 선장인 핀손이 멋대로
배를 움직여서 어디론가 가버렸어.
내뺀 뒤에 금맥을 찾고 싶었는지
어떤지는 모르지만 말이야."
"그래서, 어쩔 수 없이 그 이후에,
나는 계속 니냐 호를 타고 있었던 거지.
스페인에 돌아갈 때도 말이야.
요컨대 첫 항해의 절반 정도는 이놈을
움직이고 있었단 얘기가 되는데......."
"뭐, 좋은 배와 나쁜 배를 구별하는 법?"
"겉모습도 크기도, 얼마나 돈이 많이 들었는지도
상관없어. 다만, 무사히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는 것이
최고의 배, 그렇지 않으면 쓰레기배지. 당연한 소리 아냐?"

'니냐'라고 하면 일본 게임 특성상 고양이를 떠올릴 수 있겠지만, 실제로 이름이 '니냐(Niña)', 정확히는 '라 니냐(La Niña)'이며 스페인어로 '여자아이'를 의미한다. 기상 용어인 라니냐도 동일한 어원이다.

4.6. 921. 적토마 : 훌륭한 여물통[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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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토마(라이더)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는 동안 아군 전체의 퀵 카드 성능 15% UP
& 크리티컬 위력 15% UP & 방어력 10% DOWN【단점】
상세정보
어떻습니까, 이 광채!
당근과 여물과 통이 일체가 되어,
그렇습니다, 성배란 이것을 말하는 것이 틀림없는──
참으로 아름답군요……
아아, 아름다워…… 아름다워…… 아름…… 마……
맛있어 보여…… 히힝! 푸르릉……
푸르릉……!
히히잉……!
푸르…… 푸르르릉……
실례.
그럼, 다시 하죠.
자. 사랑스러운 마스터여.
사양할 필요 없습니다.
영광의 여물통에 가득 담긴 당근과 여물.
부디 한 입 드셔 보시지요.
어라, 여물은 싫어하신다?
그러면 하다못해 당근 만이라도요.
그리고 바라건대───
──저와 함께, 아침의 초원을 달려보지 않으시겠습니까?


4.7. 1134. 만드리카르도 : 싸움이 끝나고, 검은 부러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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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드리카르도(라이더) 장착 시
자신이 쓰러졌을 때
자신을 제외한 아군 전체의 공격력 20% UP(3턴)
& 방어력 20% UP(3턴)
상세정보
그나저나 또 상당히 너덜너덜해져 버렸네.
근처에 있는 나뭇가지를 적당히 가공해서,
뒤랑달의 대체품이라는 듯이 써먹었거든.
딱히 애착도 없는 무기…… 아니, 무기조차 아닌,
진짜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목도이지만요.
이렇게 망가진 모습을 보니, 왠지 좀 그러네.
슬프다…… 그러네, 슬프네.
……나는 생전에, 수없이 많은 실수를 했어.
난폭한 짓도 많이 했고 악역무도한 행위도 있었어.
나 같은 녀석에게 사용되지 않았다면,
이 녀석은 이런 곳에서 끝을 맞이하지 않았을 텐데.
젠장, 왠지 눈물이 핑 도네.
의지가 있을 리도 없는, 평범한 목도인데.
……용케 여기까지 함께해 줬다구, 이 녀석은.
덕분에 마스터를 지킬 수 있었어. 고마워.

자신에게 즉사 효과를 건 뒤 그야말로 혼신의 일격을 가하게 해주는 2스킬과 연계하면 도움이 되는 효과이다.

5. ★2[편집]



5.1. 273. 게오르기우스 : 남길 수 있는 것[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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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오르기우스(라이더) 장착 시
자신이 쓰러졌을 때
자신을 제외한 아군 전체에 무적 상태(1회) 부여
& 받는 데미지 컷 1000 상태 부여(3턴)
상세정보
그는 사진이 취미라고 말했다.
그것은 추측건대, 웅대한 경치나 상상을 뛰어넘는
세상을 기록하기 위함이라고 생각했다.
그러자 그는 부끄럽다는 듯이 웃더니, 지금까지
찍은 사진을 보여 주었다. 잠든 고양이, 배,
할로윈 때의 방, 그리고 칼데아의 직원들.
흔한 풍경에, 흔한 사람들.
그것이, 그가 더없이 사랑하고 사진으로 남긴
흔하고도 아름다운 세상의 한 장이었다.

자신이 쓰러졌을 때 아군에게 무적&데미지 감소를 남긴다는 그야말로 탱커의 귀감(?)이라고 볼 수 있는 예장. 덕분에 실용성도 꽤 높다. 대신 이 예장을 장착할 경우 기본 체력이 우수하더라도 결국은 2성이라 자체 능력치는 좀 떨어질 수 밖에 없는 게오르기우스의 체/공을 올리기 힘들어진다는 것을 감수해야 한다. 하지만 반대로 이 점을 역이용해 초고난도에서 1턴 단기 탱커로 인연예장을 바로 발동시키는 운용도 가능하다.

5.2. 238. 에드워드 티치 : 지난날의 영광[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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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치[3](라이더)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는 동안 아군 전체의 버스터 카드 성능 15% UP
상세정보
쏘고 빼앗고 먹고 범하고 죽여라.
즐겁게 살고 즐겁게 죽어라.
유쾌하게, 유열하게, 유락에 빠지면서,
그래도 아직 부족하다고 절규하면서
발버둥치며 죽어가라.
죽음을 애도할 필요따윈 없고, 살해를 참회할 필요도 없다.
어쨌든 우리는 해적이니, 지옥에 떨어지는 것은
태어날 때부터 정해져 있다.
자, 사랑하는 배와 함께 즐겁게 유쾌하게
죽어보자꾸나!

추가 당시 문구와 일러의 간지로 유저들을 경악시켰던 예장. 에드워드 티치답지만 Fate의 티치답지는 않은 해적풍이 일품.

6. ★1[편집]



6.1. 1085. 바솔로뮤 로버츠 : 파이러츠 룰[편집]


파일:1085.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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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솔로뮤 로버츠(라이더) 장착 시
자신이 필드에 있는 동안 아군 전체의 NP 획득량 10% UP
& 보구 위력 10% UP
상세정보
알겠나? 해적이라는 것은 생각 없이 해서는 안 돼.
제멋대로 약탈하고, 제멋대로 술을 마시고 마구 날뛰다니
그런 꿈같은 이야기 속의 해적은 지금 바로 버려 버리게.
중요한 것은 규율이야, 룰이야, 동료 의식이야.
한 사람은 모두를 위해, 모두는 한 사람을 위해.
해적이니까 해도 좋은 일은 없지만,
해적이니까 해서는 안 되는 일은 산더미처럼 있어.
그래도, 너는 나의 해적선에 타고 싶은 거야?
타고 싶다면……
잘 왔어, 바솔로뮤 해적단에!
네가 해적으로서,
이름을 날리기를 진심으로 기원하지!

일반적인 해적과 달리 엄숙한 규율을 만들었다는 바솔로뮤 로버츠의 일화가 담긴 인연 예장. 바로 윗 문단에 있는 라이벌의 예장에 있는 문구와 대비되는 게 인상적이다. 티치는 해적답게 날뛰라며 무법 행위를 장려하고 해적이란 존재를 염세적으로 보지만, 로버츠는 해적으로서 해선 안되는 일을 강조하며 해적으로서의 명성을 긍정적으로 본다.
[1] 현재는 식문화가 발전한 결과 중 하나로 치즈하면 부드럽다고 연상하지만 켈트 신화의 시대 같은 고대 시대의 치즈는 까고 말해 먹을수 있는 짱돌이나 다름없는 물건이었다. 당연히 생으로 먹으려드는 건 이빨이 날아가기 때문에 무리고 칼로 잘게 잘게 썰어야만 겨우 먹는 게 가능했던 수준.[2] 근데 에우로페의 경우는 제우스의 여자 이야기 중 몇 안 되는, 그나마 평화로운 이야기긴 하다.[3] '에드워드 티치'가 아니라 '티치'로만 적혀져 있다. 원문인 일그오도 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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