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May/2016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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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May의 역대 시즌
EDward Esports

2016 시즌

2017 시즌



1. 개요[편집]


I May의 2016년에 대해 서술한 문서.

1.1. Energy Pacemaker.Carries 시절[편집]


항목 참조. 이후 Edward Esports가 이 팀의 시드를 사고 3부로 강등되자마자 다시 2부에서 뛴다.

1.2. LPL 서머 2016[편집]


2부 리그에서 초반에는 PDD가 창단한 영 미라클스에 밀려 2위를 달렸으나 새 정글러 영입 후 팀워크가 정립되며 YM을 밀어내고 정규 시즌 1위를 차지했다. 플레이오프에서도 YM을 아슬아슬하게 꺾고 직접 승격에 성공했다. 이후 EDG에서 주전 경쟁을 이겨내지 못한 아테나와 Fireloli를 영입하며 EDG 2팀의 정체성을 버리지 않고 있다. 유일한 서머 시즌 승격 팀이지만 의외로 일단 정글러만 잘해준다면 상당한 강팀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1] 다만 EDE를 상대로 분전했던 YM이 중국의 스베누로 불리는 HYG에게 완패하고 승격을 못한 것을 보면 생각보다 LSPL과 LPL의 격차가 클 것이라는 예상도 존재하기는 한다.

그리고 개막전부터 적극적으로 이적생들을 기용했는데 1세트에는 Avoidless - 아테나 조합이, 2세트에는 mitty(구 파이어로리) - 배미 조합이 가동되었다. 결과적으로 중국의 유일한 순혈 팀 OMG를 한국인 미드 라이너들의 대활약에 힘입어 2:0으로 완파했다. 1세트는 어보이드리스와 아테나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시종일관 격차를 벌려 완승했고, 2세트는 불로리가 삽질해서 불리하던 경기를 배미의 뛰어난 바론 견제와 이후 텔포 설계를 통해 역전하고 마무리지었다. 특히 아테나와 배미의 빅토르 숙련도와 경기력은 놀라웠는데 아테나는 1세트 수많은 난전 상황에서 신기하게 물릴듯 물릴듯 죽지 않으면서 신들린 딜링을 해냈고, 배미는 전반적으로는 평범한가 싶었으나 상대 바론 트라이 과정에서 아군 3명이 멀리 있는데 홀로 상대 바론을 저지하며 결정적인 순간 게임을 뒤집어냈다. 아테나의 KDA는 4/0/8, 배미는 8/0/7로 심지어 둘 다 노데스를 기록했다.

중국인 멤버들의 기량도 불로리를 빼면 좋은 편이다. 또한 한국에서는 롤드컵으로 비웃음거리로만 기억되는 어메이징제이가 탑신병자 기질이 좀 남아 있기는 했지만 어쨌든 시양을 상대로 제법 괜찮은 모습이었고, 원딜러인 진쟈오는 한국인 서포터 로드와 호흡을 맞춰 시비르와 케이틀린으로 시종일관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었다. 어보이드리스의 경우 잘했지만 상대 정글러인 World6이 못하는 것은 2015 서머 VG 경기 한 번이라도 본 사람은 다 알고 있으니 몇 경기 더 지켜봐야 할 듯.

그리고 1주차 2경기도 미드 서폿이 빠진 LGD를 완파하고 구 형제 팀과 더불어 산뜻한 2연승을 달리고 있다. 첫날 부진했던 mitty는 자기가 더 이상 Fireloli가 아니라는 듯 1세트에 LGD의 탑봇을 마구 터뜨려 MVP를 수상했고, 어보이드리스도 2경기째 좋은 모습. 이날 2개 세트 모두 출전한 배미는 1세트에 르블랑을 꺼내 평소답지 않은 공격적인 플레이로 상대 미드인 Punished를 털어버리고 mitty와 함께 캐리를 했으나, 2세트에는 질리언으로 빅토르에 라인전을 지는 등 기복이 있었다. 그러나 탄탄한 운영과 한타에 더해 원딜러인 진쟈오가 임프를 상대로 라인전을 상성대로 가져가고[2] 한타에서 대활약하며 지난 경기부터 아주 폼이 좋은 상태다. 어메이징제이가 자신의 인간상성인 마린에게 CS를 30개 이기고도 솔킬 욕심부리다 역으로 따인 것이 옥의 티였지만 대세에 지장은 없었다.

다만 LPL에서 조용히 승수를 쌓던 WE에게 패하며 3연승 도전은 실패했다. 1세트에 아테나의 스웨인이 초 하드 캐리하며 승리했지만 2세트부터 교체로 들어간 배미가 르블랑과 빅토르로 부진하고 3세트에 상대 서포터인 제로의 바드가 미쳐날뛰면서 승패패를 당하고 말았다. 두 번 모두 출전한 미티는 WE의 숨은 정글 강자 콘디를 상대로 그럭저럭 준수한 모습을 보였지만 2, 3세트에는 결정적인 스로잉으로 팀을 다소 힘들게 만들기도 했다. 원딜러인 진쟈오 역시 이전 2경기에 비해 다소 던지는 모습이 목격되었고, 1세트는 아테나의 스웨인이 딜탱 다 해먹으면서 프리 딜 각을 만들어주었지만 2, 3세트에 배미가 부진하며 약점이 드러나고 말았다.

그리고 최근 분위기가 별로던 VG에게 패하며 2연패를 하고 말았다. 특히 최악의 약점으로 평가받는 VG 봇을 상대로 원딜러 바뀌어가며 돌림빵당한 것이 결정적. 특히 로드는 라인전과 한타 가리지 않고 매우 부진했다. 더불어 어메이징제이도 중국 중위권 탑솔러 룽을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는커녕 밀렸다. 번갈아 출전한 미티와 어보이드리스는 댄디를 상대로 그럭저럭 괜찮았고 아테나도 이지훈과 평화 협정 맺고 잘 컸지만, VG 상대로 탑 봇에서 밀린 것은 예상 외였다.

그래도 이후 RNG전을 빼면 다 승리하며 Snake, WE와 롤드컵 3번째 슬롯을 경합할 만한 저력을 보여주고는 있다. 다만 서포터인 로드의 기량이 제로에 비하면 매우 아쉽다는 것이 문제. 어메이징제이 역시 최연소 퇴물 시절의 썸데이처럼 딜탱은 잘하고 KDA도 높지만 팀 플레이 면에서는 전체적으로 뭔가 애매한 모습을 자주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아테나와 배미가 번갈아 출전하면서도 KDA에서 볼 수 있듯 대단히 안정적인 플레이를 보여주며, 진쟈오 역시 미드와의 쌍끌이를 안정적으로 수행 중. 게다가 정글러들도 둘 다 쓸 만하다. 미티는 기복이 좀 심하지만 터질 때는 한 건 해주는 편이고 어보이드리스는 상당히 안정적으로 해주는 편.

포스트시즌에서는 IG를 완파했고, 강적 Snake전 1세트에 배미가 나서서 패했지만 2세트에 아테나를 교체 투입하고 내리 3개 세트를 따내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롤드컵 최대 장애물로 꼽히던 Snake와 WE 중 한 팀을 꺾어냈기에 기대가 되는 상황. 아테나는 2세트의 카사딘과 3세트의 블라디미르로 초하드캐리를 선보였고, 4세트에도 개판 5분 전 상황에서 카르마로 한타마다 무서운 집중력을 보여주며 진쟈오와의 쌍끌이에 성공했다. 이번 기회에 확실히 주전 자리를 굳힐 수 있을 듯.

그리고 당연히 완패할 줄 알았던 RNG전, 1세트에 배미가 등판해 신나게 얻어터지고 내려갔으나 2세트에 아테나의 말자하가 등장해 역전승의 주역이 되며 MVP를 획득했다. 3세트에 Mlxg가 아테나를 집중 견제하며 아테나가 망했으나 어메이징제이가 블라디미르로 뜬금없는 인생 경기를 선보이며 또다시 역전, 2억제기를 밀었다. 하지만 애매한 판단과 Mlxg의 슈퍼 플레이로 재역전을 당하더니 우지의 케이틀린이 극후반 미친 딜링을 보이며 결국 패하고 말았다. 그러나 4세트에 다시 2세트의 데자뷰로 보이는 역전승을 거뒀다. 이번에는 아테나가 블라디를 미드로 가져와 대활약했고, 진쟈오의 트위치가 한타마다 안전한 포지션에서 파바박을 꽂아넣으며 정석적인 역전을 보여줬다. 하지만 마지막 5세트에 결국 Mlxg의 헤카림이 대활약하고 블라디를 샤오후에게 뺏긴 아테나가 가져간 카사딘이 악수로 돌아오며 아슬아슬하게 패하고 말았다. 1세트에 배미를 굳이 쓴 것도 아쉬웠고 3세트의 재역전패도 너무 아쉬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완패할 줄 알았던 경기를 5세트로 이끌어간 것은 대단한 선전이며, 챔프 폭 좁던 어메이징제이가 블라디와 갱플 등 평소에 못하던 카드로 활약하고 메인 오더인 로드도 각성한 모습이다. 다만 그동안 안정적이었던 어보이드리스가 결국 Mlxg에게는 크게 밀렸는데, 주춤하던 WE 정글러 콘디의 폼도 상당히 올라왔고 스네이크에게 이겼다고는 하지만 SofM도 경계 대상 1호.

이어 3, 4위전에서도 WE를 3:1로 격파하고 3위를 차지해버렸다. LPL 롤드컵 3순위 시드 싸움은 'Snake>WE>I May'라는 평가가 다수였음을 감안하면 위의 두 팀들을 다 꺾어버리고 RNG를 상대로도 승리할 뻔했다는 것은 선발전을 앞둔 시점에서 커다란 호재. 게다가 3위 포인트 한 방에 WE의 포인트를 제껴버리면서 선발전 맨 위에서 상대를 기다릴 수 있다! 1팀만 선발하는지라 중국 선발전도 예전의 더블 엘리미네이션이 아니라 LCK와 같은 계단식이기 때문.

1.3. 리그 오브 레전드 2016 월드 챔피언십/선발전[편집]


그리고 롤드컵 선발전에서 WE를 3:2로 꺾으면서 롤드컵에 진출했다! 압권은 마지막 5경기로, 15000골드 가량 차이나는 상황에서 기어이 역전하며 드라마 같이 마지막 남은 롤드컵 진출 티켓을 손에 쥐게 되었다.

1.4. 리그 오브 레전드 2016 월드 챔피언십[편집]




롤드컵 막차를 기적적으로 탑승하고 올라온 만큼 I May의 시드풀 배정은 당연히 2번. 그리고 조 배정에서 2번풀 최강 전력인 SKT와 3번풀 최강 전력인 C9를 뽑으며 1번풀의 FW까지 포함해 사실상 죽음의 조에 들어오게 되었다.

그리고 결과는 당연히 탈락. 주변인의 얘기로 손 코치는 이 해에 롤드컵 진출 자체가 목표였으며 8강을 가기는 현실적으로 힘들다는 것도 인지하고 있었다. 어쨌든 1번풀의 FW에게 2승을 거둔 것을 바탕으로 최약체라고 평가받던 전력보다 높은 순위인 3위로 조별 예선을 끝내기는 한다.

조별 예선에서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서포터 선수의 랭겜 폭언이 걸리면서 1경기 출전 정지를 당하고, 마침 식스맨에 서폿이 없었던 상황. 하지만 손대영 코치는 다수의 포지션을 변경하는 명장술로 이를 대처하는 데 성공하고 FW에게 2승을 따내는 데 성공했다.

2. 팀별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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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Newbee로 이름 바꾼 QG의 경우 딜러진의 기량이 하락한 것은 물론 메인 오더마저 잃어버렸고, 실제 개막전에서 많이 아쉬웠다. RNG와 EDG 정도를 제외하면 의외로 I May보다 확실하게 강하다고 장담할 만한 팀은 잘 보이지 않는다.[2] 1세트에는 시비르 대 방관 루시안 구도에서 밀렸고 2세트는 시비르로 역으로 상대 트위치를 이기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