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2 Sturmovik: Great Battles/Me410

  상위 문서: IL-2 Sturmovik: Great Battles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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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2 Sturmovik: Great Battles 시리즈에 등장하는 호르니세 중전투기에 관한 문서. 문서 작성시 타국가 또른 다른 기종들을 폄하하는 일을 자제하도록 합시다.

2. 전반적인 운용 방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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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Me 410 A-1[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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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attle of Normandy DLC에 포함된 기체

중(heavy)전투기로 유명한 호르니세 전투기지만 게임에서는 폭격기 사양인 Me410 A-1 경폭격기가 구현됐다. 위키피디아를 비롯한 여러 매체에서는 Me210, Me410 쌍발기들을 요격 임무에 특화된 중전투기처럼 소개하고 있지만, 개발 과정에서 요구된 사항들을 살펴보면 전투기보다는 고속 비행이 가능한 전폭기 역할로 개발됐음을 유추할 수 있다. 특히나 기수 전방에 위치한 내부 폭탄창과 급강하 폭격을 위한 에어브레이크, 그리고 폭격용 조준기인 Stuvi 조준경과 후방 기관총의 존재 여부 등을 볼 때 공중전 임무보다는 지상 공격 임무에 더 비중을 두고 개발했음을 짐작할 수 있다. 이 덕분에 게임에서 구현된 Me410 경폭격기 또한 내부 폭탄창과, 에어브레이크, Stuvi 조준경, 그리고 저고도 사양의 DB603A 엔진이 장착된 A-1 형식이 기본형으로 구현됐다.[1][2] 그러나 기수에 장착된 7.92mm 기관총 2정과 20mm 기관포 2문 덕분에 준수한 화력을 지니고 있고, Bf110 전투기보다 더 빠르고 더 우수한 고공 비행 성능을 지닌 덕분에 중전투기의 역할도 충분히 수행할 수 있다. 사실상 다목적 항공기로 개발한 셈.

이와 같은 특성 덕분에 게임에서도 여러가지 개조사항들을 이용하면 다양한 형태의 중전투기 사양으로 변경할 수 있다. 이 경우 지상 공격 임무는 완전히 배제되기 때문에 전방 폭탄창에는 다양한 형식의 기관포들이 장착되면서 폭탄 운용 능력이 사라지게 된다. 이외에도 기존의 폭격 조준기 대신 Revi 조준경과 ZFR 조준경이 장착되거나, 공대공 로켓을 장착하는 등 요격기에 적합한 형태로 변경된다. 아쉽게도 장거리 정찰기 형태나 해상 공격기 등의 형식은 구현되지 않았다. 오로지 연합군의 중폭격기를 요격하는 중전투기 형식들만 구현된 상태.

이렇듯 중전투기 사양의 경우 다양한 종류의 기관포가 추가되면서 강력한 화력을 지녔지만, 추가되는 중량이 너무 크기 때문에 전체적인 성능이 나빠지는 단점이 있다. 기동성과 상승률이 나빠지는 건 물론이고 가속력도 느려지기 때문에 속도가 느린 폭격기 외에는 적기를 요격하기가 굉장히 어려운 편. 더군다나 멀티플레이 서버에서는 고고도에서 연합군의 대규모 폭격기 편대를 요격할 일이 없기 때문에 사실상 사용할 일이 없다고 봐도 좋다. (...)

만약 중전투기 용도로 운용하고 싶다면, 기본 사양인 A-1 형태로 운용할 것을 추천한다. 폭격기 형식이긴 하지만 중량이 가볍기 때문에 비행 성능이 가장 우수한 편이고, 20mm 기관포가 2문이나 장착돼있어서 기본 화력만으로도 충분히 적기들을 요격할 수 있다. 그리고 교전 거리가 편도 100 km 이내로 가까울 경우에는 연료를 700 리터 이하로 적재해서 중량을 최대한 줄일 것을 추천한다. 아군기의 지원이 충분하다면 폭탄을 선택한 상태에서 목표물을 폭격한 후 아군기들과 함께 제공 임무를 수행하는 것도 가능할 정도. 그러나 1943년 무렵의 연합군 항공기들과 비교시 순수 비행 성능이 많이 부족하기 때문에 단독으로 적기를 요격하는 것은 최대한 피해야 한다. 가능하다면 아군 전투기들을 지원한다는 느낌으로 운용해야 생존율을 높일 수 있다.

Me410 폭격기의 또다른 특징으로는 기체 후방에 원격으로 조종되는 FDSL 포탑이 장착돼있다는 점이다. FDSL 포탑에는 13mm 중기관총이 1정씩 장착돼있고 동체의 양쪽 측면에 하나씩 부착돼있는 특이한 형태로 배치돼있다. 그러나 포탑의 회전 각도가 상하 방면으로 150도에 달하는 광범위한 가동 범위를 지니고 있고, 측면 방향으로는 40도에 가까운 가동 범위를 지니고 있어서, 수직 미익과 조종석 하단을 제외한 모든 영역에 사격을 가할 수 있다.[3] 이 뿐만 아니라 후방 사수는 단 한 개의 총기 손잡이를 이용해서 양쪽의 포탑을 제어할 수 있기 때문에 각 포탑을 거의 동시에 조작하는 것이 가능하다. 게임에서 구현된 후방 기관총들은 후방 사수가 직접 자리를 옮겨가면서 일일이 기관총을 부여잡아야하기 때문에 대응 속도가 느리지만, Me410 폭격기의 경우에는 한 개의 총기 손잡이에 각 포탑이 연동돼있어서 양쪽의 기관총들을 자유자재로 운용할 수 있다. 이 덕분에 후방 사수는 단순히 조준경을 좌, 우측으로 움직이는 것만으로도 각 포탑의 제어권을 획득하고 해당 방향에 사격을 가할 수 있다. 더군다나 조준경이 좌측, 우측, 중앙에 하나씩 부착돼있어서 각 방향에서 접근해오는 적기를 효율적으로 조준할 수 있다. 아쉬운 점으로는 각 조준경의 운용은 게임 내 단축키(좌측 shift + T)로 순차적으로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원하는 방향을 즉각 선택하기가 조금 불편하다.[4]

또한 게임 내에서 구현된 13mm 기관총탄의 위력이 20mm 기관포탄에 필적하는 위력을 지닌 덕분에 후방으로 접근해오는 적기를 수월하게 요격할 수 있다. 이 덕분에 꼬리 날개 내구성이 빈약한 스핏파이어 전투기의 승강타를 날려버리거나 미군기의 연료 탱크를 폭발시켜버리는 등 적기를 요격하는 능력이 굉장히 뛰어나다. 요격기 입장에서는 호르니세 폭격기를 요격할 때마다 상당한 출혈을 각오해야하는 셈. 그러나 실제 목숨이 달려있지 않은 게임의 특성상, 생환을 포기하고(...) 요격을 시도하는 유저들이 많기 때문에 적기의 접근을 완전히 차단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이러한 이유로 적기와 동귀어진 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은 편. 더군다나 1943년 무렵에는 20mm 기관포를 4문이나 장착하고 있는 타이푼 전투기가 등장하고, 50 구경 기관총을 8정이나 장착하고 있는 썬더볼트 전투기가 등장하기 때문에 후방 기관총으로 치명타를 입히기도 전에 요격되는 경우가 은근히 많다. FDSL 포탑의 성능이 뛰어나긴 하지만 43년 무렵의 연합군 전투기들을 상대로는 어느정도 한계가 있다고 생각하고 운용할 것을 명심해야 한다.

이 외에도 호르니세 폭격기의 Stuvi 조준경에는 폭탄의 탄착 지점을 알려주는 조준 장치가 탑재돼있다. 현대의 CCIP 폭격과 유사한 조준 장치로 사용법 또한 비슷하다. 급강하 폭격시 조준경 아래로 표시되는 긴 선을 기준으로 목표물과 정렬한 후 폭격용 십자선이 목표물과 일치할 때 폭탄을 투하하면 된다. 여기서 폭격의 명중률을 높이려면 표적의 고도(높이)와 풍속을 입력하면 된다. 그러나 게임의 특성상 표적이 위치한 지역의 등고선과 고도를 확인할 방법이 없기 때문에 고산 지대에 위치한 표적을 상대로는 제대로 사용할 수가 없다.[5] 하지만 평지에서 교각이나 공장 등의 높은 건축물을 폭격할 때 표적 높이를 10m 부근으로 설정하면 그럭저럭 괜찮은 명중률이 나오므로 영 쓸모 없는 것은 아니다. 풍속의 경우에는 역풍과 순풍의 속도 값만 입력할 수 있기 때문에 바람이 어느 방향으로 부는지 확인한 후 해당 방향으로 접근하면서 폭탄을 투하해야 한다.[6] 만약 현재 미션에서 동풍으로 3 m/s의 바람이 불고 있을 경우, 동쪽으로 접근하면서 - 3 m/s의 값을 입력하고, 서쪽에서 접근할 경우 3 m/s의 값을 입력하면 된다. 경험상 표적 고도와 풍속을 0으로 설정한 상태에서도 그럭저럭 괜찮은 명중률이 나오는 편이지만, 폭탄이 예측 지점에서 우측으로 떨어져서 탄착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표적의 좌측 부분을 조준하고 폭격할 것을 권장한다.[7] 마지막으로 폭탄을 투하할 경우 반드시 폭탄창을 먼저 개방한 후 폭탄을 투하할 것을 명심해야 한다.

게임에서 체감되는 호르니세 폭격기의 성능은 다소 애매한 편이다. 독일군의 주력 쌍발 전투기인 Bf110 전투기에 비하면 최고 속도가 월등히 더 빠른 편이지만, 기동성과 상승률, 화력, 폭장량 등 거의 모든 부문에서 열세이기 때문에 중전투기의 역할로 운용하기에는 많이 버거운 편이다. 더군다나 1943년 무렵이면 연합군 항공기들의 속도가 독일군 항공기들의 속도를 압도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생존율이 급락하는 문제가 있다. 비슷한 시기에 등장한 모스키토 전폭기의 경우 해수면 고도에서 548 km/h[8]까지 가속할 수 있고, 미국의 P-38J 전투기는 해수면 고도에서 557 km/h까지 가속할 수 있는 반면에 Me410 폭격기의 경우 500 km/h를 간신히 넘기는 수준이다보니 속도 우위를 전혀 지니지 못한다. 이런 이유로 지상 공격시 조우하게 되는 공격기들 간의 전투에서도 우위를 점하지 못하고 곤경에 처하는 경우가 많은 편. 그나마 소련의 Pe-2 폭격기나 Il-2 공격기를 상대로는 속도 우위를 지닐 수 있어서 동부 전선이 배경이라면 어느정도 선전할 수 있다.[9] 상황이 이렇다보니 속도는 느리더라도 기동성이 뛰어난 Bf110 전투기를 더 선호하는 유저들이 많은 편.

그래도 현재 구현된 독일군의 쌍발 폭격기들 중에서 가장 빠른 속도를 지닌 데다가(Ar234 제트 폭격기 제외) Stuvi 조준경의 높은 명중률 덕분에 표적을 타격하고 이탈하는 용도로는 더 우수한 경향을 보인다. 또한 후방 기관총의 성능이 워낙 좋은 덕분에 아군기들의 지원만 충분하다면 적기들을 하나씩 유인해오면서 차례차례 요격하는 플레이도 가능한 편. 이 덕분에 아군기와 편대 비행을 구사할 경우 연합군 항공기들의 입장에서는 난감한 상황이 펼쳐지기도 한다. 실력만 있다면 요격기 용도로도 충분히 운용할 수 있지만 되도록이면 지상 공격 임무에 집중할 것을 추천한다.

참고 사항으로 호르니세 폭격기에는 폭격 투하 고도를 알려주는 자동 폭격 장치가 포함돼있다. 이 때문에 특정 고도에 진입할 때마다 폭탄 투하를 지시하는 경고음이 발생하게 된다. 그러나 폭탄을 이미 투하한 상태에서도 경고음이 울리고, 투하 고도에서 벗어난 상태에서도 경고음이 끊임없이 울리기 때문에 조종사의 신경을 긁는 상황이 발생된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이륙 전에 폭격 고도(Contact altimeter 단축키: 고도 증가 shift + K, 고도 강하 Ctrl + K) 를 0m로 설정하거나 현재 비행 중인 고도보다 더 위로 설정해서 경고음을 끄는 것을 추천한다.

3.1. 제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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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전 투입: 1943년 봄

• 최대 강하 속도: 750 km/h
• 최대 하중 계수: 9.0 G

• 엔진: DB 603 A (저고도용)
  • 해수면 최고 속도 - 전투 출력: 498 km/h
  • 고도 3,000m 최고 속도 - 전투 출력: 549 km/h
  • 고도 6,000m 최고 속도 - 전투 출력: 591 km/h

• 최대 상승 한도: 10,100 m

• 상승률: 전투 출력
  • 해수면 고도에서 상승률: 11.6 m/s
  • 3,000m 고도에서 상승률: 10.4 m/s
  • 6,000m 고도에서 상승률: 7.5 m/s

• 선회 시간: 전시 긴급 출력
  • 해수면 고도, 최대 선회 성능: 27.6 초, 310 km/h (계기 지시 속도)
  • 3,000m 고도, 최대 선회 성능: 34.7 초, 310 km/h (계기 지시 속도)

• 엔진: DB 603 Aa (고고도용)
  • 해수면 최고 속도 - 전투 출력: 495 km/h
  • 고도 3,000m 최고 속도 - 전투 출력: 545 km/h
  • 고도 7,800m 최고 속도 - 전투 출력: 587 km/h

• 최대 상승 한도: 10,400 m

• 상승률: 전투 출력
  • 해수면 고도에서 상승률: 11.3 m/s
  • 3,000m 고도에서 상승률: 10.0 m/s
  • 6,000m 고도에서 상승률: 6.9 m/s

• 선회 시간: 전시 긴급 출력
  • 해수면 고도, 최대 선회 성능: 27.6 초, 310 km/h (계기 지시 속도)
  • 3,000m 고도, 최대 선회 성능: 34.7 초, 310 km/h (계기 지시 속도)

• 엔진 출력 등급:
  • 순항 출력 (무제한): 2,300 RPM, 1.2 ata
  • 전투 출력 (30분): 2,500 RPM, 1.3 ata
  • 전시 긴급 출력 (1분): 2,700 RPM, 1.4 ata

• 정상 냉각수 온도: 100~102 ℃
• 최대 냉각수 온도: 115 ℃
• 정상 오일 온도: 70~80 ℃
• 최대 오일 온도: 85 ℃

• 자체 중량: 7,861 kg
• 최소 중량 (탄약 없음, 연료 10%): 8,412 kg
• 표준 중량: 10,244 kg
• 이륙 최대 중량: 11,412 kg
• 연료 탑재량: 1,776 kg / 2,400 L
• 장비 중량: 3,551 kg

• 무장
  • MG 17 7.92mm 기관총 x 2정: 각각 1,000 발
    • MG 131 13mm 기관총 x 2정: 각각 550 발 (기관총 개조사항)
  • MG 151/20 20mm 기관포 x 2문: 각각 350 발
    • MG 151/20 20mm 기관포 x 2문: 각각 250 발 (추가 기관포 개조사항)
    • MG 151/20 20mm 기관포 x 4문: 각각 150 발 (추가 기관포 개조사항)
    • MK 103/30 30mm 기관포 x 2문: 110 / 115 발 (추가 기관포 개조사항)
    • BK5 50mm 기관포 x 1문: 50 발 (추가 기관포 개조사항)

• 방어용 무장
  • MG 131 13mm 후방 기관총 x 2정: 각각 500 발

3.2. 개조사항[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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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탄약 선택 화면에서 70 kg 폭탄, 250 kg 폭탄, 500 kg 폭탄, 1000 kg 낙하산 폭탄을 선택할 수 있다.)
(※ SD 70 폭탄의 경우 8발의 폭탄을 장착하기 위한, 폭탄 장착대가 수납되기 때문에 추가되는 중량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 SC 250 폭탄의 경우 2발의 폭탄을 장착하기 위한, 폭탄 장착대가 수납되기 때문에 추가되는 중량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 기관포 개조 사항을 선택할 경우 폭탄 선택은 불가능하다.)
(※ 기관포 개조 사항을 선택할 경우 탄약 선택 화면에서 양쪽 주익에 21cm 공대공 로켓을 2발씩 장착할 수 있다.)
(※ 21cm 공대공 로켓의 발사대는 탈착이 가능하다.)
(※ 기관포 개조 사항을 선택했을 경우 기존의 20mm 기관포는 기관총 발사 버튼으로 통합된다.)
(※ 망원 조준경인 ZFR4 조준경의 경우 좌측 shift + v로 사용할 수 있으며, 캐노피를 닫은 상태에서만 작동된다.)

• MG 131 13mm 기관총 x 2정: 각각 550 발, 47 kg 중량 증가.
  • Me 410 B형에 해당되는 개조사항. 기수의 7.92mm 기관총 2정을 13mm 기관총 2정으로 교체한다.
• WB 151 20mm 기관포 x 2문: 각각 250 발, 290 kg 중량 증가.
  • Me 410 A-1/U2, B-2/U2형에 해당되는 개조사항. 기수 하단의 폭탄창에 20mm 기관포 포드 2문을 추가 장착하고, 기존의 Stuvi 폭격 조준경을 공중전에 적합한 Revi C12D 조준경으로 변경한다. 화력이 증가되는 반면에 기체 중량이 크게 늘어나는 문제가 있어서 그다지 추천하지 않는 개조사항이다. 또한 Revi C12D 조준경의 위치가 조종사 쪽으로 너무 튀어 나온 데다가 캐노피 지붕에 바싹 붙어있어서 오히려 시야를 더 방해하는 경향이 있다. 연합군의 중폭격기를 요격할 경우에만 사용할 것을 추천한다.
• MG 131 + WB 151 + DB 603 Aa 엔진: 337 kg 중량 증가.
  • Me 410 B-2/U2형에 해당되는 개조사항. 기수의 7.92mm 기관총 2정을 13mm 기관총 2정(각각 550 발)으로 교체하고, 기수 하단의 폭탄창에 20mm 기관포 포드 2문(각각 250 발)을 추가 장착한다. 또한 기존의 엔진을 고고도에 적합한 DB 603 Aa 엔진으로 교체하고, 공중전에 적합한 Revi C12D 조준경을 설치한다. 상단의 개조사항들을 하나로 합친 사양으로, 연합군의 중폭격기들을 요격하기 위해서 사용된 형식이다. 추가되는 중량이 큰 만큼 폭격기 요격 용도 외에는 제대로 사용하기 어려울 것으로 추정된다.
• MG 151 20mm 기관포 x 4문 + MG 131 13mm 기관총 x 2정: 376 kg 증가.
  • Me 410 B-2/U4 야전 개조 사항에 해당되는 개조사항. 기수의 7.92mm 기관총 2정을 13mm 기관총 2정(각각 550 발)으로 교체하고, 기수 하단의 폭탄창에 20mm 기관포 4문(각각 150 발)을 추가 장착한다. 또한 기존의 Stuvi 폭격 조준경을 공중전에 적합한 Revi C12D 조준경으로 변경한다. 총 6문의 20mm 기관포와 2정의 13mm 중기관총을 운용하는 만큼, 사실상 게임 내 최강의 화력을 자랑하는 개조사항이다. 그러나 추가되는 중량이 크기 때문에 폭격기를 요격하는 용도 외에는 제대로 사용하기 어려울 것으로 추정된다.
• Mk 103 30mm 기관포 x 2문 + MG 131 13mm 기관총 x 2정: 631 kg 증가.
  • Me 410 B-2/U1형에 해당되는 개조사항. 기수의 7.92mm 기관총 2정을 13mm 기관총 2정(각각 550 발)으로 교체하고, 기수 하단의 폭탄창에 30mm 기관포 2문(110/115 발)을 장착한다. 또한 기존의 Stuvi 폭격 조준경을 장거리 사격에 적합한 ZFR4 조준경으로 변경한다. Hs129 공격기에 장착되는 Mk103 30mm 기관포를 2문이나 장착한 형식으로, 추가되는 중량이 무려 631 kg에 달한다! 안그래도 기동성이 둔한 데다가 상승률까지 나쁜 기종인데 중량이 600 kg나 추가되다보니 제대로된 공중전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더군다나 철갑탄을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대전차 공격 용도로도 사용할 수 없는 상황. 오로지 연합군의 중폭격기들을 요격하는 임무에서만 사용하도록 하자.
• BK5 50mm 기관포 x 1문: 22 발, 650 kg 증가.
  • Me 410 A-1/U4, B-2/U4형에 해당되는 개조사항. 기수 하단의 폭탄창에 50mm 기관포 1문을 장착하고, 기존의 Stuvi 폭격 조준경을 장거리 사격에 적합한 ZFR4 조준경으로 변경한다. Pak 38 대전차포와 3호 전차 장포신에 장착되는 50mm 대전차포를 항공용으로 개조한 기관포(!?)로 연합군의 중폭격기들을 원거리에서 요격하기 위한 용도로 운용된 무장이다. 철갑탄 사용시 T-34 전차의 정면 포탑을 관통할 정도로 막강한 위력을 지녔지만, 게임에서는 고폭탄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아쉽게도 대전차 용도로는 운용이 불가능하다. 연합군의 중폭격기들을 요격하는 임무 외에는 딱히 사용할 일이 없는 무장인 셈. 그러나 고폭탄을 장착한 37 mm 기관포로도 지상 건축물들을 충분히 격파할 수 있는 만큼, 다수의 건축물들을 파괴해야하는 용도로도 운용이 가능하다. 또한, 장포신에 고속탄을 사용하는 만큼 사정거리가 무지막지하게 긴데[10]
    무려, 750m가 최대 적정 사거리인데, 조준을 정말 잘하면 1km(!!) 밖의 적까지 맞출수 있다!
    , 이 점을 이용해서 위협적인 대공포를 멀리서 하나씩 날려버리는 식의 운용도 가능하다.물론, 적기에게 걸리지만 않는다면 날아다니는 항공기를 대상으로는 맞추면 끔살 확정이지만, 기동하는 전투기를 대상으로 이걸 맞춘다는건 거의 불가능에 가까우며[11]
    물론 그걸 하는 미친놈들이 없는건 아니다. 근데, 유사한 무장인 BK3.7과 비교해봤을때 탄속과 장착 위치가 좋아서 조금은 더 쉬울수도...?
    , IL-2같이 기동성이 둔한 중무장 기체나 쌍발 폭격기, 수송기 등을 대상으론, 요격이라는 원래 목적과 맞게 쓸만한 무장이 되지만, 민첩한 목표물도 잡아 찢을수있는 MK103과 비교했을때, 약간 긴 사정거리를 제외하면 나은점이 딱히 없다는게 문제. BK5 기관포를 선택한 상태에서 고고도용 엔진인 DB 603 Aa 엔진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상단의 MG 131 13mm 기관총 개조사항을 함께 선택해야 사용할 수 있다.
• DB 603 Aa 엔진
  • Me 410 B형에 해당되는 개조사항. Me 410 중전투기의 고고도 성능과 최대 상승 한도를 향상시켜준다. 그러나 저고도에서의 최고 속도와 상승률이 조금 하락하는 단점이 있다. 5.7 km 이하의 저고도에서 비행할 생각이라면 기존의 DB 603 A 엔진을 사용하고, 7.3 km 이상의 고고도에서 비행할 생각이라면 DB 603 Aa 엔진을 선택할 것을 추천한다. 멀티플레이 서버에서는 대부분 4 km 이하의 저고도 전투가 주를 이루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기존의 DB 603 A 엔진을 선택할 것을 추천한다.
• 추가 장갑판 설치: 59 kg 증가.
  • 기수 전방의 폭탄창에 장갑판을 설치한다. 기관포 개조 사항을 사용해야만 선택할 수 있는 항목으로, 중폭격기의 기관총탄을 방어하기 위한 용도의 개조 사항이다. 연합군의 중폭격기를 요격할 경우에만 사용할 것을 추천한다.

4. 특이 사항[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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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진 운용 부문에서 자동화가 많이 이루어진 덕분에 엔진 출력을 조절하려면 쓰로틀만 조작하면 된다. 일반적인 비행 상황에서 프로펠러 피치와 연료 혼합 비율(믹스쳐), 슈퍼차져를 수동으로 조작할 필요는 없다.
• 냉각수 온도는 라디에이터 개폐기(shutter)로 조절되며 수동으로 조작해야 한다. 라디에이터 개폐기가 개방될 수록 엔진 온도가 낮아지지만 전개된 플랩 때문에 속도가 줄어드는 단점이 있다. 엔진 온도를 최대한 정상 범위로 유지함과 동시에 기체 속도가 줄어들지 않는 방향으로 운용하면 된다.
• 기체 자세를 제어하는 트림 장치는 상하 움직임을 제어하는 피치(Pitch) 트림과 기체를 좌우로 뒤집는 롤(Roll) 트림 장치, 그리고 기체 방향을 좌우로 꺾는 요우(Yaw) 트림 장치가 장착돼있다.
• 호르니세 전투기에는 울타리 형태(fence type)의 에어브레이크가 양쪽 주익 아래에 장착돼있다. 급강하 폭격시 속도를 감속시키는 용도로 사용하면 된다.
• 착륙 플랩은 유압 구동식으로 작동하며, 접음, 이륙(20°), 착륙(50°) 세 가지 단계로 펼칠 수 있다. 플랩 조작 버튼과 현재 플랩의 상태를 나타내는 지시등은 조종석 좌측 패널의 쓰로틀 레버 근처에 있다. 착륙 플랩을 전개 가능한 속도는 300 km/h 이하로 제한돼있다.
• 자동형 슬랫(slat) 장치가 주익 앞쪽에 장착돼있다. 고 받음각으로 비행시 슬랫이 펼쳐지면서 실속 현상을 완화시켜준다.
• 꼬리 바퀴는 수동으로 고정시키거나 해제시킬 수 있다. 지상 활주시 직진으로 주행하거나 이륙 및 착륙 상황에서는 꼬리 바퀴를 고정시켜야 한다.
• 착륙 바퀴의 브레이크 장치는 유압으로 작동되며 각각 개별적으로 조작할 수 있다. 방향타 페달 윗 부분을 밟으면 해당 바퀴의 브레이크가 작동하는 방식으로 작동된다. 게임에서는 착륙 바퀴 브레이크 단축키를 사용해서 따로 따로 사용할 수 있다.
• 조종석 캐노피는 비행 중 개방이 불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이륙 전에는 반드시 캐노피를 닫아야 한다. 캐노피를 개방한 상태로 이륙하거나 비행 중 캐노피를 개방할 경우 캐노피가 떨어져 나간다. 탈출 시에는 비상 장치로 캐노피가 통째로 떨어져 나간다.
• 동체 하단에 편대 조명(Formation light)이 장착돼있다. 가시성이 나쁜 밤이나 악천후에서 편대 조명을 이용하면 편대 비행 간격을 유지하기 수월해진다.
• 호르니세 전투기에는 기본적으로 Stuvi 5B 조준기가 장착돼있다. 급강하 폭격시 폭탄의 투하 지점을 알려주는 조준 장치로 표적의 높이(우측 shift + '.' 또는 ';')와 풍속(우측 Alt + '.' 또는 ';')을 입력해서 폭탄의 정확도를 높일 수 있다. [12]
  임무 브리핑에서 표적의 자세한 제원을 알 수 있는 현대 전투 비심과는 달리, GB 시리즈에서는 목표에 대한 제원을 알 수 없기 때문에 표적의 높이를 파악하기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건물이나 교각과 같은 표적들의 높이를 대충 어림 잡아서 공격하는 방법 밖에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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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뿐만 아니라 현재 표적이 위치한 해발 고도를 알아내기도 불가능하기 때문에 사실상 평지가 아니고서야 제대로 활용할 방법이 없다... 산악 지형이라면 표적 지시기를 무시하고 그냥 감으로 때려 맞추도록 하자.
• 광학 조준경에는 슬라이드 형식으로 작동하는 썬 필터(Sun filter)가 장착돼있다. 광학 조준경의 유리에 햇빛이 반사되면서 광학 조준경의 시야가 차단될 때 사용하는 장치이다.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썬 필터의 어두운 필름이 오히려 시야를 방해하기 때문에 조준경이 햇빛에 반사될 때만 사용하면 된다. 게임에서는 광학 조준경의 각도가 비스듬한 Stuvi 조준경에서 많이 발생하는 현상이기 때문에 해당 조준경이 장착된 기종들은 썬 필터를 자주 사용하면서 시야를 확보해야 한다. 햇빛을 직접 바라보면서 사격할 때에는 아무런 효과가 없다.
• 호르니세 전투기에는 일제 투하 장치가 장착돼있으며, 총 2 종류의 폭탄 투하 방식을 지원한다. 단 발 투하, 일제 투하.
• 로켓 발사 장치에도 일제 발사 장치가 장착돼있으며, 총 3 종류의 발사 방식을 지원한다. 단 발 발사, 2발씩 발사, 일제 발사.
• 착륙난이도가 상당히 높다는것에 주의 해야한다.일단, 기어를 내림과 즉시 공기흐름이 불안정해지며 기체가 거의 미친듯이 떨리기 시작하는것도 모자라, 피치조작이 급격하게 둔해지며, 접근 각도와 특히, 속도를 조절하기가 상당히 어렵다. 더군다나 가속 성능도 상당히 불량해진 탓에, 스로틀을 올리고 복행을 시도하는것 마저도 매우 어려운 지랄맞은 착륙성능을 지니고 있도록 구현되었다... 이런 특성은 기수 폭탄창에 중무장을 하고있는 형상일수록 더욱 심해지며, 기체가 손상되어 있을경우에는 착륙이 불가능할 정도로 트림이 안 잡히거나 그대로 실속에 빠져 추락할수도 있으므로, 바퀴를 미리 내려서 기체의 반응을 먼저 확인한 뒤 최대한 낮은 각도와 빠른 200~250km/h의 빠른 속도로 접근하는것을 추천한다. 추가로 바퀴가 땅에 닿았을때는 날개와 엔진이 거의 기수쪽에 바짝 붙어있는 탓에, 브레이크를 잘못 밟으면 기체가 앞으로 넘어가서 프로펠러를 땅에 갈아버리기 십상이고, 심하면 기체가 그대로 전복되버릴 수도 있다는것 또한 덤으로 주의해야 할 점. 그런 반면에 이륙이나 지상 활주난이도는 그렇게 높지 않은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