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g Orange

1. 개요[편집]

---

Alan Becker의 작품 AvM 시즌 3의 진 주인공이자 최종 보스.

2. 특징[편집]

---

네더의 보루 잔해에서 피글린 야수들을 거느리는 짙은 주황색 스틱맨.

외형은 스틱 파이터즈나 보라처럼 머리에 여백이 없지만 몸집이 크고 왕관을 쓰고 있다. 참고로 이 왕관은 킹 오렌지와 거의 접착제로 붙여둔 수준으로 벗겨지지 않는다, 지금까지 이 왕관이 벗겨진 장면은 AVM 25화의 마지막에서, 두 개의 크리에이티브 블록이 일으킨 대폭발에 휘말렸을 때밖에 없다. 심지어 이 때를 제외하면 고개를 숙이거나, 워든, 네더라이트 블록 지팡이, 거대 파괴수 등 상상초월급 강자들에게 얻어맞고 날아가도 절대 왕관만은 떨어지지 않는다(...).[2]

3. 작중 행적[편집]

---

3.1. AVM Shorts[편집]

---

22화: 파쿠르(Parkour) 편에서 난폭한 피글린들을 수하로 부리며 왕좌에 앉아 보라의 절을 받는 것으로 첫 등장한다. 보라가 자신에게 돌아와 본부대로 Second Coming 일행을 무한 반복되는 파쿠르 맵에 가두었다는 사실을 보고하자, 그림 에니메이션 형식으로 보라에게 자신의 계획을 말하는 데 AvM 본편에서 빨강이 보인 크리에이티브 모드의 힘에 주목하여, 보라에게 애니메이터의 컴퓨터 안으로 들어가 크리에이티브 블록을 훔치게 해, 자신의 지팡이에 끼워넣어 보라와 함께 최강자가 되려는 속셈을 갖고 있었다.[3] 이때 그 계획을 듣고 있던 초록이 몰래 도망가고, 이후 킹 오렌지는 피글린에게 초록이 파쿠르 맵의 천장을 통해 탈출 했다는 침입자 경보를 받자 분노하여 그 피글린의 AI를 삭제시켜버린 뒤 다른 피글린에게 잡아오라 시킨다. 보라에게도 크게 질책하며 당장 본부대로 하라 명령하고, 출격한 보라를 초록이 저지하자 난입하여 커맨드로 초록의 목을 졸라 제압하고, 보라를 보낸 다음 초록을 감옥에 가둔다.

23화: 거대 파괴수(Titan Ravager) 편 막판에 재등장 하는데 거대 파괴수 가족이 주민들이 사는 마을의 식량을 노리고 와 그들을 돕던 노랑과 파랑이 곤경에 빠지는 데, 레이저를 사용하여 한 방에 3마리 중 두마리를 죽어버렸다. 파괴수에게 죽을 뻔한 주민들은 킹 오렌지를 찬양하였고 어안이 벙벙한 노랑과 파랑에게 자신의 편으로 오라는 제스처로 따라올 것을 제안했고 노랑은 킹 오렌지의 커맨드 지팡이를 홀깃 보고는 킹 오렌지의 제안을 승낙한다. 꺼림칙해 하는 파랑은 노랑에게 이끌려 킹 오렌지를 따라 그가 만든 네더 포탈에 들어가면서 에피소드가 끝난다.

25화: 궁극의 무기(The Ultimate Weapon) 편에서 자신의 아지트로 온 노랑과 파랑을 그들이 좋아하는 것들로 꾸며낸 왕좌로 유혹해 가둬두려고 하고, 감옥에 가둬둔 초록이 돼지와 탈출하여 본인의 방으로 들어오려 하자 벽을 만들거나, 초록이 뚫으려는 구멍을 실시간으로 메꾸며 저지하려 하지만, 대량의 TNT로 벽을 부순 초록에 의해 날아가고 그대로 자신의 계획을 모두 말하게 되자 결국 적대적으로 변해 Pigstep[4]으로 변경하여 방을 전투장으로 개조하고 그 뒤에 각각 초록, 노랑, 파랑이 패배하면 가둬버릴 감옥을 미리 설치하는 여유를 보이며 본격적으로 싸움에 돌입한다. 처음에는 초록을 중심으로 한 3인방의 팀워크에 제압 당하지만, 보라가 가져온 크리에이티브 블록에 의해 오브잭트들이 흡수되어 스틱맨들이 무력화 되자 그들을 역으로 제압해 감옥에 가두게 된다. 이윽고 보라를 따라온 빨강도 초록과 같은 방법으로 제압하여 가둔 다음, 자신의 지팡이에 커맨드 대신 마인크래프트 아이콘을 끼워넣자 힘이 폭주하기 시작했고, 그 여파로 보루 잔해 일부가 폭발한다. 이내 그 지팡이를 가져보겠다고 간청하는 보라를 지팡이로 패대기 친다. 킹 오렌지는 블랙홀을 생성하여 일대를 초토화시키던 중 세컨드 커밍이 난입하며 킹 오렌지를 밀쳐내고, 세컨드 커멍과 대결하던 중, 둘이 각각 가지고 있던 크리에이티브 블록이 서로 부딫혀 반응하며 폭발하자 왕관 까지 떨여지며 본인의 지팡이와 함께 주크박스 위에 떨어진다.

26화: 워든(Warden) 편에서 정신을 차리고 일어나며 주위를 둘러보고 자신의 빈 지팡이를 응시하며 폭발의 여파로 어딘가로 날아가 잃어버린 크리에이티브 블록을 떠올리고는 한탄한 채 어딘가로 걸어가던 도중 워든과 세컨드 커밍이 포탈에서 자신을 막아서자 워든에게서 벗어나려고 하자 워든에게 발을 잡혀 내팽겨친다. 맨몸으로 워든을 상대하기는 무리였던 지라 계속 두들겨 맞고 있었고 어떻게든 공격을 피하며 도망 다니기만 하다가 보루 잔해 기둥에 금 블록을 발견하여 이를 지팡이에 끼워 전격 형식의 유효타를 먹이며 반격했지만 워든은 그 어떠한 피해도 입지 않았고, 되려 지팡이를 빼앗긴 채 워든에게 낭떠러지에서 주먹으로 복부를 맞으며 저 멀리 날라갔다. 쓰러진 킹 오렌지는 고통을 느끼며 기어가다가 잃어버렸던 마인크래프트 아이콘 하나를 눈앞에서 발견하였고 워든과 세컨드 커밍은 금 블록 지팡이를 회수하여 추격 하지만, 마인크래프트 아이콘을 집어든 킹 오렌지가 하늘을 날며 반격한다.

27화: 몬스터 학교(Monster School) 편에서 크리에이티브 블록을 사용하여 네더라이드 블록을 사용해 거대한 손 형태를 만들어 세컨드 커밍과 워든을 속박하고 지팡이에 블록을 끼우려 하지만, 빨강과 동료 몬스터(거미, 궁수 스켈레톤, 앤더맨)들의 난입으로 지팡이를 빼앗기고, 몬스터들에게 지팡이를 돠찾으려 싸움을 이어나가던 도중, 빨강이 자신의 지팡이에 끼운 네더라이드 블록 지팡이를 맞고 보루 잔해의 벽을 뚫고 수 키로 밖으로 날아가 버린다. 하지만, 어째서 인지 또다른 크리에이티브 블록을 찾아내 두 개를 가지고 재등장한다.

28화: 습격(Raid) 편에서 흰색 모서리의 크리에이티브 블록을 사용해 네더라이트 블록을 변형 시켜 거대 도끼를 만들고 검정 모서리의 크레에이티브 블록을 사용해 몬스터들의 클론을 만들어 미러전을 게시한다. 이때 거대 파괴수를 탄 커먼드 블록 지팡이를 가진 노랑과 파랑이 가세하자 잠시 밀리지만, 빨강의 네더라이트 블록 지팡이 공격을 일부러 받아낸 다음 지팡이를 뺏은 다음 추가로 클론들을 더 만들어 스틱맨, 몬스터들을 전부 제압한 다음 두개의 크리에이티브 블록을 융합 시켜 지팡이에 끼운 다음 25화의 블랙홀 보다 더욱 거대한 블랙홀을 만들어 낸다.

29화: 소리 블록 유니버스(Note Block Universe) 편에서 전편의 결말과 그대로 이어지며 블랙홀이 25화에서 보루 잔해를 덮을 만한 원형의 형태였다면 이번 블랙홀은 네더 전체의 천장을 덮을 만큼 거대한 크기까지 커지는 데 초록의 설득을 받고 갱생한 보라가 나타나 그에게 주먹을 날리고 그대로 지팡이를 빼앗긴 다음 그대로 떨어진다.

30화: 왕(King) 편에서는 제목에 걸맞게 주역으로 등장하며, 회상 장면을 통해 그의 과거가 세세히 드러나는데...

[스포일러 펼치기/접기]

킹 오렌지는 아들[1]

노랑과 비슷하지만 색이 좀 더 짙은 편이다. 그래서 그런지 gold라고 불리기도 한다.

을 가진 지극히 평범한 가장이었다.

어느날 아들이 마인크래프트 체험 게임[2]

정황상 컴퓨터로 묘사된 가상현실 공간으로 보이며, 네더 포탈로 아무렇지 않게 입장이 가능한 실제 마인크래프트 속 세계와는 다른 개념일 가능성이 크다.

을 보고 호기심에 이끌려 게임하는데, 도중에 발생한 시스템의 오류[3]

이때의 연출이 마치 Pibby와 비슷하다. 몸이 데이터 조각으로 분해되는 모습을 보아 죽었거나 마인크래프트 세계에 갇힌 듯 하다. 다만 스틱맨들도 일종의 프로그램이며 컴퓨터가 꺼질 때 모든 프로그램을 종료하고 꺼지는 점을 생각하면 죽었을 가능성이 높다. 그럼 다시 실행시키면 된다.

로 인해 아들을 잃어 결국 킹 오렌지는 마인크래프트를 매우 증오하게 되었다.[4]

마크 전단지에 칼들을 던지고 의자를 세게 던지고 전단지를 벽이 부서질 정도로 계속 때리는 등 그가 마인크래프트를 얼마나 증오하는지 잘보여준다.

결국 자신의 아들을 앗아간 마인크래프트를 자신이 파괴하겠다고 다짐하게 되고, 마인크래프트에 대해 공부하게 되면서 계획에 필요한 커맨드 블록을 손에 넣고 각종 블럭의 힘을 다루는 지팡이를 만들게 되지만, 마인크래프트를 소멸시킬만한 힘을 가진 크리에이티브 블록에 눈독을 들이게 되고 그 블록에 대해 아는 세컨드 커밍과 스틱 파이터즈들을 노렸던 것이다. 그렇게 이들에 대해 알고 있는 보라와 함께 마인크래프트에 들어와 보루 잔해를 장악하고 왕이 되는 것으로 시즌3 스토리가 시작된다.

그렇게 사투 끝에 맨몸으로 스틱맨 몬스터 들을 뚫으려 하다가 일제공격을 당해 제압하지만, 커먼드 블록 지팡이를 가지고 있던 노랑이 거대 파괴수를 통제하는 과정에서 빈틈을 보이자 이를 놓치지 않고 지팡이를 가져가 커먼드 블록으로 구속을 걸어 워든을 멈추거나[5], 보호막을 만들어 원거리 공격을 차단하고, 거대 파괴수를 막아내 바닥에 머리를 쳐박은 다음, 빨강, 초록의 근접전을 떨쳐내고 워든의 공격을 이용해 공중으로 떠오른다. 이후 일시적으로 투명 효과를 걸어 보라의 공격을 회피, 자신에게는 신속•힘, 보라에게는 구속 나약함 호과를 부여해 타격하여 보라를 제압하고 지팡이를 되찾는다. 지팡이를 다시 손에 넣은 킹 오렌지는 번개로 파괴수를 제압한 다음 워든+거대 파괴수가 합체한 괴수를 소환하여 일행을 전부 날려 버리고 후에 참전한 히로빈과의 대결에서 고전하지만, 크리에이티브 블럭에 흡수 능력이 있다는 걸 알게되자 히로빈 분신들과 빨강에게 빙의한 히로빈, 몬스터들을 모두 흡수해 버리고, 이어서 블랙홀 자체의 힘도 키운 다음 블럭에 흡수하여 흰색 삭제 광선을 발사하기 시작하고 마인크래프트를 소멸 시키기 직전까지 간다.

그때, 목숨을 내던져 에너지 속에 몸을 날린 보라를 막던 도중 그가 소멸해 가는 모습을 보며 자신의 아들이 사라지던 시절을 겹쳐보게 되고, 아들의 비슷한 모습을 보이고 있던 보라를 떠올리며 혼란스러워 하던 중 보라가 휩쓸려 날아가자 아들이 사라지던 시절을 떠올려 아들을 투영한 킹 오렌지는 결국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지팡이를 집어던진 채 보라를 구하기 위해 달려가다 블랙홀에 함께 휩쓸려 소멸한다.[6] 이후 알 수 없는 공간에 도착한 킹 오랜지는 하염없이 앞으로 걸어가다 자신의 집을 발견하자 그 곳으로 들어간다. 집에 들어오자 낙서로 표현된 자신의 행적을 보며 멈추라는 듯이 벽을 두드리는데[7] 이때 그 벽이 깨지고 너머에 상심한채 앉아있는 보라를 보며 달려와 그를 안아주며[8] 그가 비로소 자신의 아들의 공백을 채워줄 존재임을 인정하게 되고 그대로 현실로 돌아온다.

결국 마음을 고쳐먹곤 일행들에게 왕관을 벗고 무릎 꿇으며 사죄한 다음 자신이 죽인 파괴수들을 되살려 주고 끝까지 자신을 따라가려는 보라와 함께 자신의 고향으로 돌아가 함께 살게 된다.

4. 평가[편집]

---

첫 등장할 당시에는 그저 같은 편을 배신하거나 부하들을 마구 죽이며 팽하는 무분별하게 파괴 행위를 저지르는 절대악 성향의 정복자로 보여졌고, 매화 마다 당하고 강하져서 돌아오기를 반복하는 1차원적이고 끈질긴 캐릭터로만 나타났지만[9], 최종화인 30화에서 모든 평가가 반전되어 보라와 함께 AVM Shorts 시즌3의 진 주인공이자 알렌 베커 작품 내 캐릭터들 중 상당히 입체적인 캐릭터로 호평 받게 되었다.

마인크래프트를 향한 복수라는 그의 처음 목적은 바로 마인크래프트를 공부하는 것으로, 복수에 쓰인 수단도 마인크래프트 그 자체인 크리에이티브 블럭의 힘이라는 것도 아이러니하다. 소멸된 이후 마인크래프트를 때리며 화풀이 하는 자신의 그림을 보던 중 그 블럭 속에서 아들이 나오자 그 아들을 사용하여 마인크래프트를 때리는 모습이 나오는 데 자신의 아들을 죽인 마인크래프트를 괴물로 취급하며 증오했지만, 정작 자신이 더 한 괴물[10]이 되어 아들을 지키지 못한 자책감은 마인크래프트를 파괴한다는 무분별한 화풀이의 명분을 위한 도구로 전락하였다.[11] 이로 인해 아들의 부재를 채워줄 존재 조차 도구로 취급하여, 남아있던 부성애 조차 사라진 치명적인 모순을 만들고야 말았다. 하지만 결국 아들을 투영한 보라를 다시 만나게 되자 그에게 달려가 안아주는 데 이를 통해 킹 오렌지도 아들을 사랑하고 그리워한 한 명의 아버지 였으며 복수에 의해 잊어가던 부성애를 다시 받아들이게 되면서 비로소 보라(아들)에게 닿을 수 있게 되며 아들의 부재를 새로운 인연으로 채워가게 되었다.

하지만 비록 갱생하고 쉽게 넘어가겠지만 아들을 잃은 복수심에 눈이 멀어서 지금까지 저지른 범행들을 차근차근 보면 결코 용서받을 수 없는 행동들이다. 심지어 아무런 관계없는 세컨드 커밍 일행들을 끌어들인 데다 하마터면 진짜로 마인크래프트를 없애버릴 뻔한 등 상당한 민폐를 끼쳤다. 물론 세컨드 커밍 일행과 마인크래프트 내 몹들은 선한 마음을 지녔기에 그를 용서해주고는[12] 해피엔딩으로 끝났다.

킹 오렌지의 감정에 이입하고 지난 회차를 다시 보게 되면 상당히 불쌍한 캐릭터이기도 하다. 사고로 아들을 잃고 오직 복수심 하나만으로 수많은 시간(과 아마도 자본)을 쏟아부어 마인크래프트를 파괴할 수 있는 지팡이를 제작하고 싸움 한 번 해본 적 없는 평범한 장년의 몸으로 태어나기를 싸움만 하고 자랐던 청소년 여섯 명 + 거대 파괴수 + 거미, 궁수 스켈레톤, 앤더맨 + 워든 +히로빈 조합을 상대로 몇 번을 쓰러지면서도 기어코 다시 일어나 목적을 이루기 직전까지 갔다. 더욱이 거기까지 갔음에도 자신의 행동에 대한 진실을 깨닫게 되자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이루어 온 모든 것을 포기하고 모든 사태가 수습되자 미련 없이 그것을 내려놓았다.

5. 능력[편집]

---

킹 오렌지는 그 자체로 평범한 스틱맨이기 때문에 이전 작품들에 나온 선택 받은 자와 어둠의 제왕 같은 선천적인 초인 스틱맨들과 비교하면 전투력이 확연히 떨어지는 편이다. 하지만 일반적인 스틱맨을 기준으로 할 시에는 상당히 다재다능한 면모를 보여주며, 비뚤어진 부성애라는 무시못할 원동력이 이러한 능력을 극한까지 강화시켰을 것이다.

• 지식: 마인크래프트를 파괴하려는 계획을 세우는 과정에서 관련된 지식을 빠짐없이 학습했다. 지팡이도 그가 여러 차례의 시행착오를 거쳐 직접 만든 것으로, 심지어 스틱맨들을 가둔 파쿠르 맵 또한 대량의 커먼드 블록이 돌아가고 있는 걸 보아 자력으로 컴퓨터 맵을 만들어 내는 수준이다.

• 맷집: 맨몸으로 워든의 공격을 정통으로 맞고 수 킬로미터를 날아갔음에도 그럴만한 데미지가 들어가지 않았다. 그래도 일반인의 몸으로는 감당하기 어려운 지 지쳐서 바닥을 기어 다녀야 했지만 크리에이티브 블록을 손에 넣은 다음부터는 사실상 버프가 걸린 건지 워든의 공격은 한 손으로 쳐낼수 있고, 빨강의 네더라이트 블록 지팡이 공격, 거대 파괴수의 박치기에 맞아도 별다른 데미지를 받지 않았다.[13]
  마인크래프트에서 크리에이티브 모드 사용 시 캐릭터의 목숨이라고 할 수 있는 체력바가 사라져 무적이 된다. 데미지를 받지 않은 것은 이 때문. AvM 1편의 빨강도 동일하다.

• 전투 숙달: 30화에서 크리에이티브 블록 지팡이를 탈취하는 과정에서 투명효과로 보라의 공격을 회피하고 자신에게는 신속·힘, 보라에게는 구속·나약함 효과를 부여해 타격하여 탈취에 성공했다.[14]
  알렌의 실수인지 신속 효과만 옛날 버전의 이미지로 등장했다.

• 지팡이 제어 능력: 작중에서 크리에이티브 블록 융합 지팡이를 다룰 수 있는 유일한 인물이다. 보라는 블랙홀을 멈추려고 했지만 사용법을 몰라서인지 에너지가 약간 나온 게 전부며, 초록은 흑요석 바닥에 내려쳐서 지팡이를 부수려고 했다가 오히려 흑요석 일부가 흡수되고 말았다. 결국 마인크래프트 아이콘이 네더 포탈을 통과 할 시 해당 아이콘으로 만든 것을 초기화 해버린다는 시스템을 알고 있었던 세컨드 커밍이 역이용하여 겨우 제지할 수 있었다.

6. 킹 오렌지의 지팡이[편집]

---

6.1. 결합한 블록과 기능들[편집]

---

• 명령 블록
  • 즉석으로 명령어를 사용할 수 있다. 이 능력은 위에 서술한 능력과 맞물려 마인크래프트 한정으로 강한 능력으로 거듭나는데 마인크래프트에 있는 모든 오브젝트, 괴담 자체에 대한 이해가 뛰어난 덕에 적재적소에 커맨드를 돌려 현실조작 급의 능력을 보여준다. 에니매이터 vs 애니메이션 시즌 4에서는 비행 능력도 있음을 보여줬다.

• 금 블록
  • 장착 시 가벼우면서도 강한 타격을 주는 워 해머가 된다. 흑요석도 뚫을 수 있는 위력을 보여준다.

• 네더라이트 블록
  • 장착 시 충격파를 동반하는 육중한 둔기가 된다. 작중에서는 요새에 구멍을 뚫어버릴 정도.

• 마인크래프트 아이콘
  • 블랙홀 소환: 엔드 포탈과 유사한 색감의 블랙홀을 만들어 낼 수 있다.
  • 레이저: 요새를 파괴할 수 있는 광범위 레이저를 쏠 수 있다.
  • 비행: 마인크래프트 아이콘이 가지고 있는 기본적인 기능이다.
  • 충격파: 에너지를 모아 충격파를 일으킬 수 있으며, 보라를 밀쳐낼때 사용하였다.

• 융합 마인크래프트 아이콘
  • 복사: 몬스터를 복사하여 소환하는 능력. 스틱파이터즈가 데리고 온 몬스터들과 싸울 때 사용했다. 몬스터 두마리를 합체시켜 복사하는 것도 가능하다.
  • 번개: 괴수 소환 전에 사용한 능력. 이 능력으로 거대 파괴수를 무력화 시켰고 히로빈이 소환한 스티브들이 삼지창과 화살로 공격했을 때 응용하여 베리어로 사용했다.
  • 방어막: 파랑의 쇠뇌+폭죽과 스켈레톤의 화살을 막을 때 사용한 능력.[15]
    커맨드 블럭의 기능을 이용했다.
  • 흡수: 킹 오렌지가 가장 잘 써먹은 능력. 이 능력으로 히로빈이 소환한 분신들을 제압했으며, 다른 몬스터들도 차례차례 흡수했다.
  • 블록 변형: 빨강에게 빙의한 히로빈과 싸울 때 흑요석 블록을 유연하게 변형시켜 합체&분리를 반복해 히로빈을 추격해 따라잡거나, 네더라이트 블록으로 검을 만들었으며, 쇼츠 영상에서는 흑요석 막대기를 회전시켜 어둠의 군주를 공격하였다.
  • 삭제 광선: 일종의 레이저 빔. 블랙홀을 강화하거나 스틱파이터즈를 공격 할 때 사용했다.

7. 여담[편집]

---

보라에게는 킹 오렌지가 자신의 목적인 아버지와의 힘의 격차가 가장 근접한 스틱맨이였고 이 때문에 킹 오렌지에게 높은 충성심을 보인 것으로 추정된다. 실제로 최종전에서 그가 직접 갱생하여 멈추기 전 까지는 아무도 킹 오렌지를 막지 못했다. 심지어 선택받은 자, 어둠의 제왕 같은 초능력자도 아닌 평범한 스틱맨이다.
사건 이후, 알렌이 올리는 마인크래프트 쇼츠에서 짤막하게 근황이 나온다. 마인크래프트 세계의 빙판 위에서 보라와 함께 스케이트를 타는 모습을 보였다. 이 때 보라가 부리는 재롱에 한 손으로 입을 막고 웃는 듯한 행동을 보이는데, 일련의 사건 때문에 여러모로 아직 심정이 좋지 않았을 터 이지만 보라 덕분에 치유를 많이 받은 듯 하다.

참고로 제작 단계에서는 이 스틱맨의 색을 회색 혹은 밝은 보라색으로 할 예정이었다고 한다. 그리고 AvG Reacts에서 '주황 거인'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AvM 단편 28화에서 명령 블록의 대상 선택 인자로 'King'이라고 표기되었다.

dark orange라고 불리기도 한다.

진짜 단편에선 네더로 떨어진 The Dark Lord를 발견한 후 그와 대결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많은 이들의 예상과 달리 마인크래프트 블록을 잘 활용해 싸움을 유리하게 이끌어나가지만, 갑자기 나타난 거대한 날개를 가진 돼지에게 사망하는데.. 알고 보니 그 전 모든게 인형극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