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9 파편 수류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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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헤일로 시리즈에 등장하는 UNSC의 제식 수류탄이다. 정식 명칭은 M9 High-Explosive Dual-Purpose grenade로, 소설판인 헤일로: 플러드의 출현에서는 M9 고폭 이중목적 수류탄으로 번역되었다.
2. 상세[편집]
Dual-Purpose(이중목적)이라는 명칭으로 알수 있듯 대인 및 경량 차량을 공격할 때 사용하는 용도다. 현대 전장에서 사용되는 세열수류탄과 비슷한 구조로, 파편 및 폭발로 적에게 피해를 입힌다.
3. 게임 내에서[편집]
헤일로 1, 2, 3, 리치, 4편까지의 수류탄 성능 비교 영상
UNSC 표준장비이다보니 헤일로의 모든 시리즈에서 성능이 조금씩 변경될뿐 빠짐없이 등장한다. 공통적인 특징으로는 반드시 바닥에 닿아야 폭발하고, 폭발 전에 바닥에 한번 이상은 튕긴다.
헤일로 5편의 수류탄 성능 분석 영상
헤일로: 전쟁의 서막에서는 챕터 1 끝나기 직전에 사용해 볼 수 있으며,[1] 구명정 앞에 뭉쳐있는 코버넌트 병력에게 마구 던져서 그 위력을 체험해 볼 수 있다. 폭발하는데 약간의 시간이 걸리지만 플라즈마 수류탄보다는 짧고, 폭발 반경과 데미지가 우수해[2][3] 교전 직전에 적 근처에 던져주고 교전을 시작하면 효과적이다. 한번에 4개씩 들고 다닐 수 있다. 참고로 1편 한정으로 다른 타이틀과 기폭 방식이 약간 다른데, 다른 타이틀에서는 처음 바닥에 닿는 시점을 기준으로 일정 시간 후에 폭발하지만 1편에서만은 튕기다가 땅에 완전히 멈춘 시점부터 타이머가 돌아가기 시작한다.
헤일로 2에서는 투척 거리가 미묘하게 짧아졌고 폭발 반경과 데미지가 거의 반토막 급으로 줄어들었다. 대신 폭발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절반으로 감소하였다. 1편과 동일하게 한번에 4개씩 들고다닐 수 있다.
헤일로 3에서는 2편과 성능은 동일하지만, 최대 소지량이 두개로 줄어들었다. 대신 3편부터 최신 무기가 등장하고 기존 무기들의 성능이 약간씩 좋아진데다 화염 수류탄과 아머 어빌리티가 등장해 이전보다 수류탄 의존도는 낮아진 편이다.
헤일로 3: ODST는 3편의 외전격이라 성능은 동일하다. 다만 투척 거리가 꽤 짧아진 편이고[4] ODST에선 최대 보유량이 다시 3개로 늘어났다. ODST에서는 특수 장비를 일절 쓸 수 없어서 3편보다는 수류탄 의존도가 약간 높아진 편이다.
헤일로: 리치에서는 약간의 상향을 받아, 폭발 시간이 크게 감소하고 반경또한 증가하였다. 아무래도 플라즈마 수류탄과 차별점을 크게 두려 했는듯. 대신 최대 보유량은 2개가 끝이다.
헤일로 4 또한 리치와 동일하다.
헤일로 인피니트의 경우 멀티 테크니컬 프리뷰에서 AI 봇들이 기가 막힐 정도로 수류탄을 잘 던져서 선행 유저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캠페인에서는 FOB에서 무한정으로 청구해서 쓸 수 있지만 최대 보유량이 2개로 줄고 맵 곳곳에 널린 퓨전 코일을 집어서 던지는게 정석이 된지라 존재감은 상당히 옅어졌다.
특유의 타이머 시스템과 플라즈마 수류탄과의 기폭 시간차이를 응용한 고급 기술로, 수류탄 여러개를 정확한 각도와 타이밍에 던져서 한곳에 모여 동시에 터지게 하는 트릭인 스틱 스택(Stick Stack)이 존재한다. 몇 픽셀/몇 프레임 정도의 오차만이 허용될 정도로 정교한 트릭이라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쳐 정립되어 스피드런 커뮤니티에서 공유되는 비기. 가장 대표적으로 사용되는 스테이지 두 곳은 전쟁의 서막의 보안 해제[5]와 ODST의 해안 고속도로다.[6]
번지가 헤일로 시리즈에서 손을 뗀 후 개발한 게임 데스티니 가디언즈에선, 번지 창립 30주년 기념으로 나온 이벤트 활동에서 등장하는 경이 아이템 "선구자" 의 특수 능력으로 나온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0-30 10:25:09에 나무위키 M9 파편 수류탄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사실 그보다 일찍 써볼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아군 해병을 팀킬하면 확률적으로 얻을 수 있다(...). LASO에서는 아예 이게 정석 공략이다...[2] 싱글에서나 멀티에서나 헤일로 시리즈 사상 최고 수준. 그리고 해골로 폭발 반경 2배를 찍으면 더 이상 말이 필요 없다.[3] 순양함 잠입의 중력 리프트에서 적이 내려올 때, 타이밍과 에임을 잘 맞추면 한 웨이브가 착지하는 순간 정중앙에서 터지게 할 수 있는데, 전설 난이도 기준 엘리트를 제외한 한 웨이브 전체가 수류탄 한 발로 몰살당한다. 전설 난이도에서 적의 피통은 최고로 높지만 수류탄 데미지는 최약으로 너프되어 있는 것을 생각하면 대단한 위력. 해당 스테이지 스피드런의 정석이다.[4] 투척 거리보다도 특히 궤적이 꽤나 이상하게 느껴져서 이질감을 호소하는 유저들이 제법 있다. 정확히 말하자면, 다른 작품에 비해 조금 높게 던진다.[5] 6중 수류탄 점프로 카토그래퍼의 스위치 층에서 Shafted 컷신 지역까지 올라갈 수 있다. LASO 스피드런(!)에서 사용되는 또 다른 변형은 순수하게 파편 수류탄만으로 구사하며, 4중 수류탄 점프와 3중 수류탄 점프를 통해 두 번에 걸쳐서 올라간다.[6] 이쪽은 무려 2020년 말~2021년 초가 되어서야 발견되었다. 4중 수류탄-로켓 발사와 4중 수류탄 점프로 워트호그 두 대를 맵 밖으로 날려 플레이 구역을 이탈하여 고속도로 전투 구간을 스킵하는 꼼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