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드래프트/2003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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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라운드[편집]
2. 2라운드[편집]
3. 기타[편집]
많은 사람들로부터 역대 최고의 드래프트 중 하나라고 불릴만큼 압도적인 인재풀을 자랑했다.[8] 후대의 평가만 높은 게 아니라 드래프트 당시의 기대치 자체가 엄청나게 높았는데, 최상위 픽만 놓고 봤을 때 MJ+MJ라는 미친 컴패리즌이 붙은 르브론 제임스, 기대치'만' 놓고 보면 역대 최고의 유러피안 유망주였던 다르코 밀리시치, 1학년 신분으로 시라큐스 대학교를 우승시키며 NCAA 최고의 스타로 발돋움 한 카멜로 앤서니의 존재로 탑3 지명권의 가치는 그 어느 때보다도 높았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다른 드래프트였다면 정말 어지간해선 1픽을 먹었을 멜로가 르브론과 밀리시치에게 밀려 3픽으로 밀려나는 게 당연시되었을 정도이니 말 다 한 셈.
1984 드래프트와 비교해보면 올-NBA 팀 선정 횟수, MVP나 개인 수상 등 실적을 따져보면 1984 드래프트가 앞서며, 특히 올-NBA 퍼스트 팀은 23회 대 15회, 올-NBA 팀은 51회 대 21회로 압도적이다. 게다가 MVP급 선수가 2003 드래프트에는 르브론 제임스 한 명 뿐이었는데[9] 1984 드래프트는 마이클 조던, 하킴 올라주원, 찰스 바클리까지 세명이나 되었다.
물론 1984 드래프트의 인재풀이 비정상적으로 깊었던 것 뿐이지 2003 드래프트도 말도 안되게 강력하다. 우승 횟수는 1984 드래프트가 6명/12회로 15명/27회에 달하는 2003 드래프트에 비해 크게 밀리는데, 이는 당시의 커리어가 전체적으로 2000년대보다 짧았고 이들이 한창 우승할 1990년대에 조던이 독주하는 바람에[10][11] 바클리, 스탁턴 등 레전드 선수들이 무관에 그친 것이 크다. 파이널 MVP 수상 횟수의 경우 8회(마이클 조던 6회, 하킴 올라주원 2회) 대 5회(르브론 제임스 4회, 드웨인 웨이드 1회)로 1984 드래프트가 많다.
여담으로 2003년 드래프트의 1픽 르브론 제임스, 4픽 크리스 보시와 5픽 드웨인 웨이드는 7년 뒤 같은 팀에서 만나 4연속 결승, 2연속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세우게 된다.
[1] 보스턴 셀틱스로 트레이드[2] 멤피스 그리즐리스로 트레이드[3] 멤피스 그리즐리스로 트레이드[4] 피닉스 선즈로 트레이드[5] 필라델피아 76ers로 트레이드[6] 토론토 랩터스로 트레이드[7] 필라델피아 76ers로 트레이드[8] 비교되는 다른 드래프트로는 마이클 조던, 하킴 올라주원, 찰스 바클리, 존 스탁턴 등이 지명된 1984 드래프트, 코비 브라이언트, 앨런 아이버슨, 스티브 내시, 레이 앨런 등이 지명된 1996 드래프트가 있다.[9] 단 드웨인 웨이드는 전성기가 역대급 선수들인 르브론, 코비, 디르크, 내쉬 등과 겹치는 바람에 MVP를 얻지 못했던 것이지 한번은 탈 만한 활약을 보여주기는 했다. 웨이드의 05-06 성적이나 08-09의 성적은 타 MVP에 견주어봐도 전혀 밀리지 않는다.[10] 조던의 우승 시절 동료 중 드래프트 동기는 단 한 명도 없었다.[11] 슈퍼팀 항목에도 나오지만 애초에 90년대는 슈퍼스타들이 뭉치는 경우가 거의 없었고 있어도 커리어 말년에나 있었다. 그런데 2003년 드래프트는 동기들 중 1,2, 4위가 뭉치니 당연히 후자가 많을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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