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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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델만-수라노프 NS-23(Нудельман-Суранов НС-23)
1. 제원[편집]
생산 시기 : 1944~1953
생산수 : 28,479문
중량 : 37 kg
전장 : 1,985 mm
폭 : 165 mm
높이 : 265 mm
포신 길이 : 1,450 mm
사용 탄종 : 23X115 mm (175 g)
작동방식 : 쇼트 리코일
연사속도 : 분당 550~600발
포구속도 : 690 m/s
2. 개요[편집]
제2차 세계 대전 동안에 소련에서 개발된 구경 23 mm 항공 기관포 중 하나로, NS라는 두문자는 개발을 진행한 제16실험설계국(ОКБ-16)의 기술자 알렉산드르 E. 누델만과 알렉산드르 수라노프(Александр Степанович Суранов : 1913~2009)의 이름을 따고 거기에 구경을 합쳐 붙여진 것이다. 1940년에 개발되어 기존에 사용되던 볼코프-야르셰프 VYa-23 기관포를 대체하기 위해 개발된 이 무기는 1944년부터 일선 부대에서 사용되었다.
Vya-23은 관통력과 파괴력은 높았으나 그 반동이 2.5~4톤에 달할 정도로 너무 커서 다루기가 어려웠고 탑재할 항공기에도 제한이 따르게 되었는데, 이에 따라 NS-23의 탄약인 23x115 мм는 대전차총에 쓰이던 14.5 x114 mm탄을 구경 23 mm로 확장한 것이었다. NS-23은 기관포의 위력 일변도를 추구하던 소련에서 반동을 효과적으로 흡수하는 방안에 대하여 연구가 시작된 첫 무기였다.
1944년 5월 4일에 NS-23 기관포의 지상 시험이 완료되었고, 같은 해 6월 7일에 Yak-9 전투기에 모터캐논으로 설치되어 처음 비행 테스트가 시작되었다. 그 후 10월 10일에 소비에트 국가방위위원회는 코브로프 제2공장(No.2 в Коврове)을 NS-23의 생산 책임자로 지정했다. 1944년 말까지 반년 동안 300문이 생산되어 전선으로 보내졌지만, 실질적으로 이 무기는 2차 대전 동안에는 별다른 활약을 하지 못했다. 공중전으로 한정하면 1945년 봄에 Yak-9UT 전투기에 장비된 기관포가 첫 실전에서 사용된 예가 보고되고 있을 뿐이다.
신형 기관총은 프로펠러 동조장치가 붙어 있는 NS-23S(НС-23С)도 생산되었는데 이 형식은 주로 전투기의 기수에 장착되었다. MiG-15 초기형에도 장비되었던 이 기관포는 1949년경부터는 NR-23으로 세대 교체에 들어갔다.
3. 탑재 기종[편집]
La-9 / La-11 / IL-10 / Yak-9 / Yak-15 / Yak-17 / MiG-9 / MiG-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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