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BG Global Invitational.S 2021/2주/하위 16팀 순위 결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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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문서: PUBG Global Invitational.S 2021/2주 
1. 개요[편집]
2. 사전 예상[편집]
3. 경기 진행[편집]
3.1. 1일차[편집]
3.1.1. 1경기[편집]
3.1.2. 2경기[편집]
3.1.3. 3경기[편집]
3.1.4. 4경기[편집]
3.1.5. 1일차 총평[편집]
3.2. 2일차[편집]
3.2.1. 5경기[편집]
3.2.2. 6경기[편집]
3.2.3. 7경기[편집]
3.2.4. 8경기[편집]
3.2.5. 2일차 총평[편집]
4. 2주차 하위 16팀 순위 결정전 총평[편집]
서바이벌 16경기의 여파는 2주차 Bottom16 경기에서도 그대로 덮쳤다. 특히, 어느 정도 운이 따라서 1주차 파이널에 진출했던 마이너리그 팀들은 그대로 침몰했고, DGW와 담원도 크게 추락했다. 그나마, 서구권 팀들은 위태위태하긴 했지만 상위권을 차지하면서 건재함을 과시하긴 했다.
전반적으로 유럽은 꾸준하게 점수를 차지해서 상위권을 차지했다. 극초반에는 유럽도 긴 서바이벌 경기의 여파인 듯 불안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빠르게 회복하는 데 성공해서 여파를 최소화했고 그 대가로 대부분 많은 기회를 가져갔다. 1주일을 쉰 Digital Athletics도 절치부심해왔는지 지난주의 처참한 모습에서 벗어나서 안정적인 점수를 확보했다. 북미의 Soniqs도 빠르게 부진을 벗어나는데 성공해서 1일차에 점수를 확보해뒀고, 2일차에 약간 고꾸라졌지만 20위를 무리없이 가져갔다.
중남미는 Meta Gaming이 크게 약진했다. 계속 기대만큼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전형적인 약팀의 행보를 보였지만 2주차 Bottom16 경기에서는 단점을 완벽하게 보완해왔다. 특히, 계속 따로 노는 것처럼 보이던 WICK2D와의 연계가 보다 자연스러워졌고 자기장 운도 잘 따라주면서 1점 차이로 17위를 사수하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Furia는 긴 서바이벌 경기의 여파인지 전체적인 플레이가 좋지 않았고, 2일차에 하위권으로 쳐질수록 더욱 조급한 모습을 보였다. 1일차에 조금만 덜 점수를 벌어뒀다면 3주차의 호텔 팀은 Furia가 되었을 정도로 경기를 잘 풀어나가지 못했다.
동남아는 두 팀 모두 저번주보다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줬지만 떨어진 팀의 수준들이 저번주보다 좀 더 높게 평가된 탓인지 안정적인 경기 운영에도 불구하고 유럽과 북미에게 크게 밀렸다. 그래도 두 팀 모두 저번주보다 10점 가량 더 많은 점수와 5경기 가량을 더 확보하는 데는 성공했다.
한국과 중국은 올라가지 못한 팀들의 부진이 길어지고 있다. 그나마 Petrichor Road는 이제는 익숙해진 듯 플레이가 깔끔해지고 꾸준한 점수를 챙겼지만 T1과 Tianba Esports, DWG KIA는 정신을 못차리고 DGW와 꼴찌 경쟁을 해야 했다. 그래도 T1과 Tianba 두 팀은 앞선 6경기의 끔찍한 경기력과는 달리 7,8경기에서 멘탈을 붙잡고 기회를 따냈지만 담원은 끝끝내 부진을 극복하지 못하고 그대로 추락하면서 정말 지옥 끝에서 간신히 살아남는데 그쳤다. 특히, 2주차에는 단 한번도 졌잘싸급 경기조차 보여주지 못하면서 이제는 그 누구도 담원을 우승 후보로 언급하지 않을 정도로 완전히 몰락했다.
대만과 일본은 1주차의 경기력을 통째로 상실했다. Entet Force.36은 서바이벌에서 얻어맞으면서 방어전 능력을 상실했는지 덮치기만 하면 큰 피해를 입어서 버티지를 못했다. 그나마 E36은 자기들이 그나마 잘 하는 플레이라도 반복하면서 어떻게든 점수는 따냈지만 K7 Esports와 DetonatioN Gaming White는 본인들의 본래 플레이마저 완전히 잃어버렸다. K7은 본인들의 장점인 변수 플레이로 상대팀을 약화시킨 후 그것을 바탕으로 미래를 설계해 운영을 하는 것을 잘 했지만 안정적인 운영은 통째로 실종되고 극단적인 암살 플레이에 의존하는 팀이 되었으며, DetonatioN Gaming White는 적절한 타이밍에 중앙에 치고받은 후 철저한 우주방어를 잘 했던 팀이 외곽에 과도하게 집착하면서 무모한 스플릿을 하거나 최후까지 버티다가 이미 늦은 타이밍에 중앙에 박고는 그대로 산화하는 팀이 되어버렸다. 아마도 두 팀 또한 긴 서바이벌 경기에서 계속 맞아나가다 보니 멘탈에도 문제가 생기고 플레이 스타일도 바뀐 것으로 보이는데 그대로 치명타를 맞았다. 그리고, 경기가 안 풀리다 보니 교전력마저도 실종되면서 교전을 할 때마다 어떠한 이득도 거두지 못하고 그대로 녹아버리는 끔찍한 플레이를 연발했다. 그 결과, 2주차 중반까지도 사실상 재평가를 이뤄냈던 두 리그의 위상은 그대로 바닥으로 쳐박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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