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X2

1. 역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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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X의 후속작으로 REX와는 달리 바퀴를 개방형으로 만들어 높은 기동성과 전복되어도 파고들 수 있다.[2] 특히 블레이드형 로봇보다는 같은 걸기형 로봇의 카운터라는 컨셉으로 로봇파워에서 처음으로 선보였는데, 번개와의 경기에서 번개의 제압후 꿀장군의 공격을 받으면서 제대로 된 유효타도 주지 못한 채 판정패로 시작했다가 다시 출전해서 슈퍼맨과 틀거지를 차례로 잡아내면서 배틀제왕전에 진출했다. 이후 다시 번개와의 경기를 시작했는데, 서로 제대로 된 유효타가 나지 않다가 번개가 수직기둥에 차체가 떠 버리는 실축에 REX2는 조금씩 밀렸던 경기를 바로 돌려버리면서 판정승으로 배틀제왕에 입성했다.

그러나 같은 디펜더를 잡기 위해 만든 로봇이라 걸기형 로봇의 본분인 블레이드형 로봇에게는 어떤 모습을 보일지가 관건이었는데, 그 다음 2연승 때 도전자였던 카니지를 상대로 미루어 볼 수 있었다. 경기가 시작되자마자 돌출물에 끼는 바람에 카니지에 의해 곧바로 바퀴 하나가 터져버렸고, 겨우 빠져나와 카니지를 상대했지만 카니지에 엄청난 위력에 밀려나고 바퀴가 점점 손상되더니 급기야 작동중지가 되었다. 그렇게 허무하게 어태커를 잡던 REX의 명성에 맞지 않게 디펜더에게만 강했던 REX2로 배틀제왕에서 내려오면서 제8회 대한민국 로봇대전에서 R.P.M1으로 개명해서 4강에 오르는 등[3] 좋은 모습을 보이기에 결코 약한 로봇은 아니었다는 것을 입증했다.

2.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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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X2의 바퀴는 대한민국 배틀로봇 사상 최대 크기인데, 지름만 300T에 육박하다고 한다.

번개와의 배틀제왕전에서 경기장의 돌출물을 떼어내버리는 괴력을 보여준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