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P-4465

덤프버전 :




SCP 재단
SCP-4464
Dogs Could Be Bigger
(개들은 더 커질 수 있었어)


SCP-4465
No Man is an Island
(사람은 아무도 섬이 아니다)


SCP-4466
Why the Long Face?
(-)


파일:SCP 재단 로고.svgSCP 재단
일련번호
SCP-4465
별명
사람은 아무도 섬이 아니다
등급
안전(Safe)
원문
원문 / 번역

1. 개요
2. 특징
3. 해석



1. 개요[편집]


SCP-4465는 글록 17 권총이다.


2. 특징[편집]


SCP-4465는 최초 발견 당시 손목 출혈로 자살한 아놀드 두바르의 시신과 함께 발견되었다. 그의 시체가 발견되기 3일 전, 그의 대학 룸메이트, 어머니, 집의 개는 입천장부터 뒤통수까지 동일한 총상을 입어 사망했으며, 각각 10분 이내에 발생했다. 아놀드 두바르는 가장 가까운 피해자와 3,000km 떨어져 있었다. 총알은 SCP-4465의 것과 동일했다.

[실험 기록]
윤리적인 문제로 인해 취소됨


3. 해석[편집]


[스포일러 주의]

"이것은 목표가 사랑하는 사람을 죽이는 총입니다." (작성자)


그렇다. SCP-4465는 얼핏 위의 문서만 보면 그냥 권총처럼 보이겠지만, 이 글을 보면 여기서 어떤 일이 있었는지 알 수 있다.

아놀드 두바르가 자살을 시도했고, 그의 옆에 SCP-4465가 놓여있는 것을 봐선, 아놀드 두바르는 SCP-4465를 사용해 자살을 시도하려고 했지만 SCP-4465의 변칙성으로 인해서 발포한 총알이 모두 자신이 사랑하던 사람들에게로 가버린 것. 그렇게 아놀드 두바르는 3번을 같은 자세로 자살을 시도했지만 결국 실패하며 손목을 그어서 자살을 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 SCP의 이름인 "사람은 아무도 섬이 아니다." 라는 제목은 영국 성공회 신부 존 던의 "Meditations 17"에서 따왔다. 이것 또한 이 SCP와 연관지어 보면 왜 이 시의 구절을 여기에 넣었는지 알 수 있다.

어느 사람이든지 그 자체로 온건한 섬은 아닐테니,

모든 인간이란 대륙의 한 조각이며 또한 대륙의 한 부분이라.

만일 흙덩이가 바닷물에 씻겨 내려간다면

유럽 땅은 또 그만큼 작아질 것이며,

모래 벌판이 그렇게 되더라도 마찬가지이고,

그대의 친구 혹은 영지가 그렇게 되더라도 마찬가지여라.

어느 누구의 죽음이라 할지라도 나를 감소시키나니,

나란 인류 속에 포함되어 있는 존재이기 때문이리라.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그것을 알아보기 위해 애써 사람을 보내지는 말라.

종은 바로 그대를 위하여 울리는 것이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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