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War of Mine/상태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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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허기
3. 피로도
4. 사기
4.1. 상태이상
4.2. 긍정적 자극
4.3. 부정적 자극
4.4. 그 외
5. 부상
6. 질병


1. 개요[편집]


이 게임의 부정적인 상태이상은 사기를 제외하고 총 4가지씩 4단계로 이루어져 있으며, 관리를 해주어야 살아남을 수 있다. 단계에 대해서 설명해보면
  • 1단계: 그렇게 심각하지 않다. 허기 빼고 무시해도 괜찮다. 하지만 약간 아픔이나 경상 단계인 생존자를 경비로 세우거나 수집에 보내면 일정 확률로 상태가 1단계 악화될 수 있다.
  • 2단계: 이제 슬슬 아이템이 필요하다. 많이 심각하지는 않지만 관리를 안해주면 상태가 악화되고, 경비로 세울 때 전투력에 마이너스를 받는다.
  • 3단계: 관리를 해주어야 한다. 아이템이 없으면 악화될 확률이 크다. 이 단계부터는 아이템을 구하려고 노력을 해야 되고, 이쯤 되면 침대에 눕혀놔야 된다.
  • 4단계: 매우 심각하다. 아이템이 없으면 2일 뒤에 무조건 사망이니 어떤 짓을 해서라도 아이템을 구해야지 상태가 호전된다. 아이템이 없어서 생존자가 죽으면 사기가 많이 떨어지니 할 수 있으면 살려야 한다.


2. 허기[편집]


현실과 같이 생존자들은 먹어야 생존할 수 있다. 밥을 먹지 않으면 움직임이 느려지고 질병에 대한 저항력이 약해져서 잔병이 생기기 시작하며 사기마저 떨어진다. 오랫동안 제대로 먹지 못한 생존자는 당연히 아사한다. 생존에 직결되는 문제이기 때문에 엔딩을 보기 위해선 최우선으로 생각할 요소. 배고픔, 매우 배고픔, 굶주림 상태는 2일간 지속되지만 영양이 충분함, 표시 없음 상태는 1일밖에 지속되지 않는다. 통조림이나 요리를 먹으면 허기가 한 단계 완화된다. 따라서 식재료를 요리해서 먹을 경우 생존자당 식량 하나로 이틀을 버틸 수 있다. 식량을 구하기가 그렇게 쉬운 게임이 아니므로 매일매일 식재료를 먹일 필요는 없다. 물론 후반부까지 운영을 잘했다면 매일 배터지게 먹어도 음식이 남아돈다.

  • 영양이 충분함: 보통 상태에서 밥을 한 번 더 먹은 상태. 사기가 올라가고 부상과 질병으로부터 빨리 회복하며 이동속도도 올라간다. 하루가 지나면 보통으로 떨어지고 하루를 더 굶으면 배고픔으로 떨어진다. 마르코 솔로 스타팅처럼 본거지를 지킬 인원이 없을 땐 이 상태로 만들어 약탈당할 물자를 없애버리자.
  • (표시 없음): 밥을 잘 먹은 상태. 처음 시작할 때 이 상태이다. 다음 날이 되면 배고픔 상태가 된다.
  • 아직 배고픔: 배고픔 상태에서 식재료를 날것으로 먹었을 때. 술을 먹었을 때도 이 상태로 표시된다. 다음 날이 되면 곧바로 배고픔 상태로 떨어진다.
  • 배고픔: 움직임이 조금 느려지고 부상/질병 회복 속도와 질병에 대한 저항력이 약간 떨어진다. 집안 온도만 충분하면 크게 불편함이 없기에 보통 이틀에 한 끼씩 먹이며 이 상태로 생존자를 유지시키는 것이 관건이 된다.
  • 아직 매우 배고픔: 매우 배고픔 상태에서 식재료를 날것으로 먹었을 때. 다음 날이 되면 곧바로 매우 배고픔 상태로 떨어진다.
  • 매우 배고픔: 움직임이 눈에 띄게 느려지고 부상/질병 회복이 거의 되지 않으며 질병에 대한 저항력이 급격하게 떨어진다. 이 상태가 오래 갈 경우 질병까지 겹쳐서 영 좋지 않은 상태가 된다.
  • 굶주림: 말 그대로 아사하기 직전. 이 상태에서 며칠간 못 먹은 캐릭터는 사망한다.

위험한 지역으로 생존자를 보내야 할 경우 가기 전에 배고프지 않도록 밥을 먹이는 것이 좋다. 식량이 충분하다면 영양이 충분함 상태로 만들어서 보내도록 하자. 공격 속도와 달리는 속도가 꽤나 차이 난다. 영양이 충분함 상태에서는 사기도 올라가서 웬만한 일로는 꿈쩍도 안하는 강철멘탈이 되고 상처나 병도 약 먹고 불 때우고 침대에 하룻밤 눕히면 금방 회복한다. 배고픔 상태에서는 동료가 '부상' 상태만 돼도 상처가 깊어 보인다느니 이러다 쟤 곧 죽을 거라느니 호들갑을 떨지만, 배터지게 먹고 사기가 잔뜩 오른 상태에서는 '치명상' 상태의 동료를 보고도 내 일 아니라는듯이 곧 나을 테니까 걱정없다며 대수롭지 않게 넘어간다. 그야말로 만병통치약. 파티 전원이 영양이 충분함에 만족함 상태일 경우 가히 스타를 먹은 마리오에 맞먹게 되는데, 시립 병원에 쳐들어가서 의사와 간호사 포함 비무장 민간인 10여 명을 도륙하고 마음껏 약탈해도 멘탈에 기스조차 안 난다. 그 섬세한 보리스조차도 만족 상태에서 보통 상태로 떨어지는 정도. 구하기 어려운 자원인 만큼 만에 하나 식량이 여유롭다면 온갖 또라이 같은 짓들을 가능하게 해주는 셈. 물론 엔딩 화면에는 영향이 가므로 지양하는 것이 좋다. 사기를 잘 유지하면 저런 짓거리를 해도 굿 엔딩이 잘만 뜬다.


3. 피로도[편집]


현실과 같이 게임 내 캐릭터들도 24시간 항상 행동할 수는 없다. 만약 낮에도 밤에도 재우지 않고 계속 일만 하면 피곤함 상태가 되며, 여기서 좀 더 과로하면 매우 피곤함이 되면서 사기와 몸상태가 극히 나빠지게 된다. 적절한 피로도 관리를 위해선 침대에서의 휴식이 필수다. 낮에 5시간 동안 재우거나(크리스토는 3시간만 재워도 된다) 밤에 침대에서 재우면 풀린다.

  • 피곤함: 피로도 1. 평상시와 같은 상태. 밤에 수집 또는 경비를 서거나 이웃을 도와주러 갈 경우 뜬다. 그리 염려할 만한 상태는 아니다.
  • 매우 피곤함: 피로도 2. 이동속도가 느려지며, 건강과 사기에 악영향을 주게 된다(질병에 걸릴 가능성 상승). 낮에 방문객들을 도우러 나간 캐릭터가 있다면 돌아올 때 피로도 1 상태가 되는데, 만약 기본 상태가 피로도 1이었다면 바로 매우 피곤함 상태가 되므로 충분히 쉰 상태에서만 보내길 추천한다. 낮에 5시간을 자면 피로도 1로 내려온다. 피곤함 상태와 마찬가지로 밤에 침대에서 재우면 사라지기 때문에 캐릭터가 많아도 침대 하나로 버틸 수 있다.
  • 탈진: 매우 피곤함 상태에서 한 탕 더 뛰면 일어나는 상태이상. 대개 우울함 상태이상과 함께 발생한다. 이동속도가 눈에 띄게 느려지고 때때로 하던 일을 멈추고 비틀거린다.
  • 완전한 탈진: 위 상황에서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고 다시 일을 내보낼 시 일어나는 상태이상.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좌절한 건지 자는 건지 모를 자세로 바닥에 뻗는다. 도와줄 수도, 밥을 먹이지도 못한다. 다행히 다른 상태이상처럼 냅둔다고 죽지는 않고 5시간 정도 놔두면 탈진 상태로 호전되니 그때 밥 먹이고 재우면 된다.
  • 선잠을 잠: 말 그대로 제대로 잠을 자지 못한 상태. 밤에 '침대에 가서 자기'가 아닌 '수면'을 선택했을 때 발생된다. 침대에서 자지 못한 상태이기 때문에 건강과 사기에 악영향을 주게 된다. 극초반에 침대가 없다면 어쩔 수 없이 그냥 바닥에서 재워야 하는데, 이러면 피로도 1, 2단계와 콤보로 오기 때문에 이때 관리를 잘 못하면 쉽게 질병에 걸려서 귀중한 의약품을 허비하게 된다. 사실상 피곤함과 별 차이가 없는 탓에 캐릭터를 재울 침대가 모자라다면 재우기보단 경비를 서게 하는 게 낫다. 피곤함 상태와 달리 낮에 재울 수 없다. 선잠을 잔 생존자가 아프다면 침대에 눕힐 수 있는데 1시간 정도 지나면 선잠상태가 풀린다. 초반에 시간을 절약할 수 있고, 침대가 부족해도 괜찮으니 잘 활용하자.
  • 취함: 술을 마신 후 걸리는 상태이상. 비틀거리면서 걷는다. 달릴 수 없으며, 일을 시켜도 제대로 일을 하지 않는다. 심지어 자라고 해도 자지 않고 침대 앞에서 술주정을 부리기도 한다. 집 밖으로 나가서 노숙을 하기도 한다. 하룻밤 자면 회복되지만 대개 다음날 숙취에 걸린다.
  • 숙취: 취함 상태에서 하룻밤 자고 난 뒤 걸린다. 물론 현실과 같이 아무런 구제방법이 없으며 하루를 보내면 회복된다. 그래도 취함과 달리, 달리거나 일할 수 있으며 침대에 드러눕지도 않는다.


4. 사기[편집]


사기 또는 정신상태(Morale)로 생존자에게 사기는 가장 중요한 요소다. 생존자의 사기는 게임 전반의 모든 요소에 영향을 미친다.

사기(삶에 대한 의욕)가 떨어지면 상태 회복이 느려지고, 침입자와 싸우려는 의지가 떨어지며, 질병에 걸리기 쉬워지고 전투에서 효과적으로 움직이지 못한다. 사기 관리의 핵심은 불필요한 살인을 최대한 피하고 집 관리를 잘 하는 것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집 보수나 파수를 세우는 것이랑 생존자 관리야 자연스럽게 하는 것이니 결국 불필요한 살인을 하지 않는 게 핵심이다. 이외에도 사기가 떨어질 만한 요소들은 여기저기 산재해 있지만, 사기가 약간 떨어지는 정도는 플레이에 크게 치명적이지 않다. 한 명 정도 우울해하는 것도 큰 문제가 아니다. 위로하거나 술 한 병 마시게 하고 재우면 해결되기 때문.

반면 수색에서 저항하지 않는 민간인이나 우호적인 약탈자들을 우르르 살해하면 사기가 잘 안 떨어지는 편인 로만도 단번에 이성을 잃고, 살인하지 않은 다른 동료 생존자들도 우울함까지 급락한다. 이렇게 되면 게임 오버 직전의 위기. 이성을 잃음으로 떨어진 생존자는 혼자서는 아무것도 하려 하지 않고, 피난처를 이탈하거나 다른 생존자를 공격하거나 멋대로 술을 마시거나 심지어 자살까지 한다. 그리고 한 명이 피난처를 이탈하거나 자살하면 가뜩이나 안 좋은 사기가 더 악화된다. 그러므로 일단 이성을 잃음 상태에서 회복시켜야 하는데 동료들까지 다들 우울한 상태라면 난감해진다. 사실 이쯤 되면 그냥 다시하는 게 플레이어 정신건강에 좋다

전투 중에 부상까지 입어서 왔다면 아주 난감해진다. 치료에 필요한 붕대나 사기 회복에 드는 밀주는 둘 다 거래물품으로서 가치가 높은 아이템들이고, 밀주를 마셨거나 사기가 안 좋은 생존자들은 제대로 일도 안 하니 비싼 물자와 귀중한 시간을 잔뜩 허비하게 되기 때문. 자칫하다간 플레이어를 게임 오버 직전으로 몰아넣는, 사실상 식량 다음으로 중요한 요소지만 애초에 제대로 먹이기만 해도 어지간히 삽질하지 않는 한 사기에 큰 문제가 생기진 않는다.

보통 사기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는 캐릭터별 성향차에 의한 경우가 일반적이다. 하지만 멤버를 고를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보통 3인 스타트 시 멘탈 약한 캐릭터 한 명 정도는 끼어있기 마련이니 그런 생존자는 따로 잘 관리하자.


4.1. 상태이상[편집]


  • 만족함: 생존자의 이동 속도가 조금 빨라진다.
  • 슬픔: 생존자의 동작과 반응이 조금 느려진다.
  • 우울함: 생존자가 이동이나 작업 중 갑자기 멈춘다. 이 상태가 되면 다른 캐릭터로 말을 걸어 사기를 북돋아줄 수 있는데, 한두 마디 툭 던지는 것이 아니고 둘이 마주 앉아 제법 오래 대화를 하기 때문에 두 명 모두 한동안 다른 행동을 하지 못하게 되니 주의해야 한다. 성향이 선할수록 대화의 멘탈 상승 효과가 크다. 야간에 피난처에 잔류하면 다른 생존자에게 피해를 입히기도 한다. 가령 즐라타는 밤새 집이 떠나가라 곡소리를 낸다든지, 에밀리아는 파티원의 멱살을 잡고 열렬한 끝장토론을 벌이면서 파티원들을 전부 선잠을 잠 상태로 만들어 놓기도 하고, 심지어 로만은 멋대로 술을 마시거나 그 탁월한 전투력으로 파티원을 두들겨패서 경상 내지는 중상으로 만들어 놓기도 한다. 이때 얻어맞은 파티원이 에밀리아, 브루노, 마르코처럼 전투력이 양호 이상이라면 맞은 사람은 멀쩡하고 도리어 본인만 당하기도 한다.
  • 이성을 잃음(Broken): 멘탈붕괴 상태. 아무런 행동도 할 수 없다. 식사를 하는 것조차 다른 생존자가 도와야 한다. 다른 생존자가 말을 걸거나 붕대로 치료해줄 수 있는 선택지가 생긴다. 피곤한 상태여도 재울 수 없다. 이 상태가 일정 기간 지속될 경우 높은 확률로 피난처를 이탈하면서 피난처의 물품들까지 가져가 버리거나, 다른 생존자를 공격하거나, 심지어는 자살하기도 한다.


4.2. 긍정적 자극[편집]


  • 이웃을 도왔을 때
  • 밖에서 남을 도왔을 때
  • 라디오로 클래식 음악을 들었을 때
  • 우울하거나 또는 낙담한 상태에서 자신보다 사기가 높은 사람과 이야기할 때
  • 하룻밤을 온전히 잘 경우
  • 밥을 잘 먹은 상태일 경우
  • 책을 일정 권수(10권) 이상 보유
  • 파티 내에 즐라타 혹은 어린이가 있을 때
  • 시설물 및 가구들이 충분할 때(침대, 의자, 안락의자, 기타, 라디오, 눈사람)
  • 범죄자나 군인을 살해했을 때[1]

아래의 경우 의자가 존재하고 각 아이템이 사용 가능하다면 생존자는 자유시간에 성향에 따라 움직인다. 의자가 없어도 자유행동을 하지만 그 효과는 의자가 있는 것에 비해 덜하다.
  • 담배를 피거나 커피를 마셨을 때[2]
  • 의자나 안락의자에서 쉴 때


4.3. 부정적 자극[편집]


  • 보통의 사기 저하
    • 매우 배고픔 이하로 허기 상태가 내려갔을 때
    • 물건을 훔쳤을 때. 특히 노인이나 비무장 상태의 민간인의 물건일 경우[3]
    • 다른 사람의 물건을 거의 남기지 않고 가져왔을 때
    • 도울 수 있는 상태에서 이웃을 돕지 않을 때
    • 일부 범죄자나 군인을 살해했을 때[4]
    • 전투 도중 자연 회복이 불가능할 정도로(중상 이상) 큰 상처를 입었을 때
    • 다른 생존자가 병에 걸리거나 상처를 입었을 때[5]
    • 피난처가 공격당해 다치거나 물건을 빼앗겼을 때
    • 다른 생존자가 도망갔을 때[6]

  • 큰 사기 저하
    • 비무장 민간인 혹은 우호적인 약탈자[7]를 죽였을 때
    • 생존자 중 하나가 죽었을 때[8]
    • 연속으로 피난처가 공격당해 피해를 입었을 때
    • 약탈/살해 대상이 효자, 노부부 등 특정 민간인일 때


4.4. 그 외[편집]


술(밀주나 순수한 알코올)은 떨어진 사기를 회복시키는데 도움이 되나, 마시는 즉시 사기를 높이진 않는다. 마시면 취함 상태가 되지만 저하된 사기는 그대로 유지된다. 취한 상태에선 캐릭터의 행동을 거의 제어할 수 없다. 또한 우울하거나 낙담한 상태에서 술을 먹이면 징징대는 게 술주정으로 바뀌게 된다. 이 상태로 밤에 자게 한다면, 따로 사기에 부정적인 자극이 없는 경우 사기가 상승한다. 낮에 빨리 술을 먹이고 잔뜩 재워봤자 낮엔 사기 회복 효과가 전혀 없어서 낮에 최대한 써먹고 밤이 오기 전에 술을 먹여서 재우는 것이 이상적이다. 이성을 잃음 상태에서는 아무런 행동을 하지 못해 동료가 뭐든지 떠먹여줘야 하는 상황이 오는데, 만약 버튼을 누르게 되면 같이 마시고 같이 취해버리니 수집을 보낼 생존자라면 잘 생각해보고 누르자. 음식을 주려다가 술친구가 되어버린다 또한 이틀 이상 영양이 충분함 상태를 유지시켜도 사기가 빠르게 회복된다.

대부분의 범죄자는 살해하면 동료들이 정의로운 행동이라며 두둔하여 사기가 올라가기도 한다. 최소한 감소는 없는 편. 죽여도 동료들이 좋아하거나 이해할 정도로 죄질이 나쁜 사람은 대개 특수한 대사나 상황으로 구분할 수 있다. 대신 최소한 산탄총 이상의 총기로 중무장한 놈들이니 요령 없이 상대하면 죽을 위험이 크다. 자세한 정보는 This War of Mine/지역 문서 참고.

허기와 질병 여부는 사기에 큰 영향을 끼친다. 생존자들이 다쳤고 배도 고프면 작은 일에도 사기가 팍팍 깎여 슬픔 상태가 된다. 하지만 상태가 좋다면 사기도 잘 안 깎이고, 회복도 빠르다. 전부 영양이 충분한 상태를 유지하면 노부부 집을 싸그리 털어도 금세 극복할 정도...


5. 부상[편집]


다른 게임에서 체력/HP 개념을 나타낸다. 부상을 입지 않은 캐릭터는 아무런 표시가 뜨지 않는다. 외부에서 전투를 하다가 무언가에 얻어맞으면 무기의 강약에 따라 일정 수준의 부상을 입는다. 밤중에 강도가 침입했을 경우 강도의 무장 상태와 벽 수리, 강화 문의 여부, 피난처 내의 무기 배치량, 불침번을 서고 있는 캐릭터의 전투력[9] 총합에 따라 랜덤하게 부상을 입고 부상 정도가 달라진다. 부상을 입을 경우 현재 HP가 감소하고 아래와 같은 페널티를 받는다. 붕대를 감고 있을 때는 지혈됨 상태가 추가된다.

  • 상태이상
    • 경상: HP 손상 25% 이하. 이동 속도가 약간 느려진다. 가끔 부상에 대해서 불평한다.
    • 부상: HP 손상 25~50%. 이동 속도가 느려지며, 약간씩 절뚝거린다. 명령이 없을 경우 휴식하러 의자나 침대로 간다.
    • 중상: HP 손상 50~75%. 이동 속도가 크게 느려지며 눈에 띄게 절뚝거린다. 높은 곳으로 뛰어 올라갈 때의 모션이 느려진다. 명령이 없을 경우 휴식하러 의자나 침대로 간다. 작업 명령을 내려도 작업을 임의로 중단하고 휴식하러 가는 경우가 있다.
    • 치명상: HP 손상 75% 이상. 뛸 수 없으며, 높은 곳으로 뛰어 올라갈 때의 모션이 크게 느려진다. 침대에 누운 치명상 환자에게 붕대나 통조림, 조리된 음식 등을 가져다 줄 수 있다. 절대로 침대를 벗어나게 하지 말자.

  • 치료 방법
경상은 따뜻한 실내 온도(15도)와 충분한 음식이 제공될 경우 하룻밤 재우면 낫는다. 그러나 부상 이상이 되면 침대에서의 휴식은 상태 악화를 막을 뿐, 완치에는 붕대가 필요하다. 중상이 되면 많은 붕대를 필요로 하니 미리 치료해두자.


6. 질병[편집]


  • 상태이상
    • 치유 직전(임의 명칭): 파이널 컷 업데이트 이후 추가된 것으로 추정. 조금 아픔 상태에서 회복한 직후의 상태다. 바이오 창에 따로 표기되지 않지만, 피로도가 없는 상태에도 계속 침대에 누워서 잠을 잔다. 조금 아픔에서 약물을 먹여 조금 아픔이 사라졌다고 무작정 일을 시켰다간 다시 돌아가버리니 반드시 하룻밤 더 푹 쉬게 해서 완전히 병을 낫게 하자.
    • 조금 아픔: 이동 속도가 약간 느려진다. 가끔 기침과 두통에 대해 불평한다. 명령이 없을 경우 휴식하러 의자나 침대로 간다.
    • 아픔: 이동 속도가 제법 느려지며 가만히 내버려두면 기침을 한다. 명령이 없을 경우 휴식하러 의자나 침대로 간다. 작업 명령을 내려도 작업을 임의로 중단하고 휴식하러 가는 경우가 있다.
    • 심각한 상태: 이동 속도가 크게 느려지며 눈에 띄게 절뚝거린다. 높은 곳으로 뛰어 올라갈 때의 모션이 느려진다. 명령이 없을 경우 휴식하러 의자나 침대로 간다. 작업 명령을 내려도 작업을 임의로 중단하고 휴식하러 가는 경우가 있다. 침대에 누운 심각한 상태의 환자에게 허브 약재, 약물, 통조림, 조리된 음식 등을 가져다 줄 수 있다.
    • 위독한 상태: 뛸 수 없으며, 높은 곳으로 뛰어 올라갈 때의 모션이 크게 느려진다. 침대에 누운 위독한 상태의 환자에게 붕대나 통조림, 조리된 음식 등을 가져다 줄 수 있다. 절대로 침대를 벗어나게 하지 말자.[10]

  • 참고 사항
피난처의 실내온도가 낮거나(15도 미만) 생존자가 오랫동안 충분한 식사를 못할 경우(매우 배고픔부터) 발생한다. 허브 약재는 치료 확률이 50%이지만 자급자족이 가능한 재료로 만들어지므로 약이 없다면 이거라도 만들어서 써야 된다. 그러나 심각한 상태이면 허브 약재는 투약조차 안 되니 진짜 약이 없다면 죽었다고 생각해도 될 것이다. 약이나 허브 약재를 복용하면 질병 상태이상 옆에 (약 복용중) 상태가 추가된다.
업데이트를 통해 전반적으로 부상보다 더 강력한 상태이상이 되었다. 우선, 임의로 질병을 얻을 실내 온도가 15도 미만에서 20도 미만으로 올라가, 이전보다 더 병에 걸리기 쉬워졌다.[11] 경상은 20도 이상의 온도에 영양이 충분함 상태를 해주면 하루만에 털고 일어나며 이후 남은 체력도 자연치유되지만, 조금 아픔은 위의 치유 직전 상태가 남아있어 완전히 나으려면 설령 약물을 쓴다고 해도 이틀을 꼬박 쉬게 해줘야 한다. 부상 역시 다른 조건을 완벽하게 맞춰주고 본인의 회복력이 양호하다면 경상으로 회복시킬 수 있지만, 아픔은 허브 약재/약물 없이는 제대로 회복하질 못하며, 심지어 일정 확률로 전염까지 시킨다. 괜히 약물이 붕대보다 비싼 게 아닌 셈. 비상용으로 반드시 약물을 챙겨놓도록 하자.

  • 치료 방법
조금 아픔은 경상을 치료하는 방식으로 이틀에서 사흘 정도를 관리하면 사라지며, 그 상태에서 하루를 더 꼬박 재우면 완전히 사라진다. 그러나 아픔부터는 자연치유가 불가능해 반드시 약물이나 허브 약재를 사용해 회복시켜야 한다. 심각한 상태부터는 허브 약재는 통하지 않아 반드시 약물을 사용해야 해서 돈이 왕창 깨진다. 그나마 천만다행인 건 일단 약물을 쓰면 확실히 한 단계는 나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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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단, 초반에는 군인을 살해한 뒤에 '그는 의사와 상관없이 징집된 사람이었을 것이다', '가족이 있지 않았을까?' 식으로 슬픔 상태에 빠지는 캐릭터도 존재한다. 군인 살해로 생기는 부정적 자극은 라디오를 통해 '군인의 민간인 학살'을 듣게 된 이후 크게 감소한다.[2] 담배는 서서 필 수 있고, 커피도 바닥에 앉아서 마실 수 있지만 둘다 앉아서 하는 게 낫다.[3] 악인의 경우 살해해도 사기 저하가 없으므로 다 죽이고 다음날 다시 오자. 주인이 없는 물건이 되어 있기 때문에 사기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다만 시체는 다음날이 되면 사라지기에 미리 꺼내서 다른 곳에 넣어둬야 한다.[4] 이는 성향이 선함 이상인 생존자로 직접 살해해야 영향이 가는 정도다.[5] 밖에서 큰 부상을 입고 생환했다가 붕대가 없어서 죽을 경우 멘탈 대미지를 두 번 입는다.[6] 물론 이 지경이 됐다면 다른 인원들의 사기도 막장일 경우가 높으므로 게임 오버라고 봐도 무방하다.[7] 총으로 무장하였지만 플레이어를 보았을 때 인사하고 지나가는 사람. 플레이어 약탈자와 똑같은 입장이다.[8] 자살이라고 딱히 멘탈 대미지가 더 크진 않지만, 자살에 이를 정도면 다른 파티원들의 상태도 개판 5분 전이라서 그대로 게임 오버로 직행하므로 더 크게 느껴진다. 병사/아사도 마찬가지. 반대로 집 상황이 비교적 양호한 상태에서 밖에서 전투/귀환 중 사망할 경우 웬만해서는 회복할 수 있다.[9] 로만이 제일 높고 시비에타/보험 설계사는 매우 낮다.[10] 위독한 상태를 방치할 경우 다른 조건을 아무리 좋게 해놔도 사흘을 넘기지 못한다.[11] 2023년 7월 기준, 아리카나 마르코 등 회복력이 양호한 캐릭터도 15~19도 정도의 온도에서 낮은 확률로 질병에 걸리는 것을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