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VII 스윈번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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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카부스 그룹의 강화 인간 부대, 베스퍼의 제7 대장.

제7세대 강화 인간인 스윈번은 코랄 대체 기술이

도입된 강화 실험을 받은 첫 세대였다.

결과적으로 그는 후유증 없이 파일럿 적성을 얻을 수

있었지만, 성공 보장이 없는 수술에 대한 공포심으로

인해 시의심에 가득 찬 속 좁은 성격이 되고 말았다.

아머드 코어 Ⅵ 루비콘의 화염의 등장인물. 탑승 기체는 가이던스. 아레나 랭킹은 23/E.

아르카부스 코퍼레이션 강화인간 부대인 베스퍼의 제7 대장으로, 섬뜩하게도 뇌가 태아의 형태를 띈 전두엽 절제술을 묘사한 엠블럼을 사용하고 있다.[1] 코랄 대체 기술을 이용한 7세대[2] 강화인간 시술을 받은 덕분에 별 부작용 없이 파일럿 적성이 강화되었지만, 오히려 이 때문에 두려움과 의구심이 생겨 편집증으로 발전했고 이것이 그의 기괴한 성격을 장식하게 되었다는 특이한 인물.

2.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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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h!

으악!?

Wh-What do you think you're playing at?!

무, 무슨 일이냐!?

S-Stop that! How dare you attack me with my back turned ...!

잠깐! 뒤에서 기습하다니, 이 무슨 비열한...!

챕터 3 베스퍼 7 제거 암살 임무에서 등장. 아르카부스가 루비콘 해방 전선으로부터 빼앗은 '벽'의 주둔 부대 사령관으로, 루비콘 해방 전선의 이를 탈환하기 위한 사전 작업으로서 주인공의 표적이 된다. 본인은 야간 순찰을 하다 발람의 기체 잔해를 두고 악인 놈들은 배우는게 없냐는 등 중얼거리다가 감시 MT들을 뚫고 들어온 주인공에게 기습을 당하여 당황한다.[3] 이에 본인도 열심히 저항하지만[4] 주인공의 상대가 될 리 없었으며 리페어 키트가 모두 소모되고 기체가 반파되자 다급해진 스윈번은 갑자기 멈춰서서는 다급하게 무전을 날리는데...

기, 기다려! 진정해라!

잘 듣게, 나는 베스퍼 제7 대장... 즉 회계 책임자이기도 하다.

부대의 입출금에 대해서는 내게 관리 권한이 있지.

날 보내주면 섭섭잖게 쳐주겠다

무슨 말인지 이해했지?

아머드 코어 시리즈를 통틀어 패치 더 굿럭에 이어 두 번째로 항복을 해 버리는 위업을 달성한다. 양팔의 무장을 버리고 펄스 아머를 킨 채 자신은 베스퍼의 회계를 담당하고 있으니 값을 잘 쳐주겠다며 뇌물로 무마하려는데, 여기서 선택지가 갈린다. 주의할 점으로 충전무기를 미리 차징하고 있다가는 선택지가 나오는 순간 멋대로 발사해버려서 강제로 거래에 응하지 않는 선택으로 가버리므로 우선 차징을 풀어놓고 이야기를 듣는게 좋다.

• 거래에 응한다

• 거래에 응하지 않는다

• 거래에 응하고 죽인다

거래 쪽으로 처리하면 미션 보상이 270,000 COAM로 대체되고 V.VIII 페이터에게서 메시지 한 통이 오는데, 부대의 위신을 깎아내렸다는 죄로 스네일의 명령으로 재교육 센터로 끌려갔다고 한다.[6]

특이하게도 순간을 넘기기 위해 아무렇게나 내뱉은 제안일 게 분명한데도 자신을 살려준 보상금은 입금 처리해줬다는 점이 있다. 스윈번이 생각 외로 신의가 넘치는 놈이었거나, 혹은 스네일이 빈말이라도 약속한 돈을 안 주면 위신이 더 떨어질거라 생각해서 먹고 떨어지라는 느낌으로 꽂아줬을지도 모른다.

3. AC 가이던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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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 VP 풀 프레임 4각 기체로 성능 자체는 무난한 편. 무장은 핸드 미사일, 스턴봉, 그레네이드, 펄스 실드로 밸런스 있게 구성되어 있는 편이며 핸드 미사일로 견제를 하다가 스턴봉을 회초리 쓰듯 휘두르거나 중량 그레네이드를 몽둥이 마냥 후린다. 문자 그대로 가이던스(훈육)에 특화되어 있는 기체인 셈.

4.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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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의 유래는 영국의 시인 앨저넌 찰스 스윈번으로 보인다.

• 대사에 유독 악인, 교육이라는 말을 달고 산다. 스캔 특화된 머리 부품 VE-44B은 스윈번의 제안으로 개발되었다. 그런데 정작 본인은 안쓴다.

• 상황에 따른 대사가 굉장히 많다. 등 뒤를 내줬을 때 공격하면 비명을 지른 뒤 뒤에서 공격하다니 비겁하다고 화를 내고 뒤에서 큰 소리를 내거나 아예 정면으로 돌아가면 처음엔 부하인 줄 알고 잠시 멍때리다가 아니란 걸 눈치채자마자 급하게 뒤로 빠지며 부하로 위장한 비겁한 놈이라고 욕하며 교전에 들어가고, 이 상태에서 공격하면 부하가 아니었나?! 하면서 당황한다. 전투 도중에나 협상에서나 전체적으로 자뻑을 하지만 능력이 허세를 따라가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