덤불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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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잘 알려지지 않은 희귀종으로 다른말로는 들개, 숲개라고 부른다. 남아메리카 북부에서 아마존에 걸쳐 분포하는 종으로, 멸종위기등급은 NT(취약근접)이다.
2. 생태[편집]
남아메리카에 서식하는 갯과 동물 중에서도 가장 원시적인 종이다. 어깨높이는 24~32cm, 무게는 5~9kg, 몸통 길이는 약 57~75cm로 국내의 진돗개보다 훨씬 작지만 성질이 사납고, 집단성이 강해서 자기보다 큰 동물을 잡으며 설치류, 아르마딜로가 주요 사냥감이다. 페커리도 잡는다. 남아메리카 최상위 포식자인 재규어나 퓨마도 함부로 덤비지 못한다.
물가에 살고 낮에 주로 활동하며, 10여마리가 무리생활을 한다. 반수중생활에 잘 적응해서 발에 물갈퀴가 있다. 헤엄을 잘 치고 잠수도 아주 잘한다. 식물질을 먹기도 한다. 임신기간은 최대 67일, 한배에 1~6마리, 평군 3~4마리의 새끼를 낳는다. 새끼는 약 8주일 동안 젖을 먹고 번식에 참여하지 않은 무리의 다른 구성원도 새끼를 보호하고 돌본다. 수컷은 암컷에게 먹이를 갖다주며, 새끼는 1살쯤에 성적으로 성숙한다. 평균 수명은 약 10년이다.
3. 기타[편집]
- 분포지역은 넓지만 개체군의 밀집도 차이는 크다.
- 오소리같은 족제비과 동물을 닮았다.
- 현재는 취약근접종으로 분류되어있으며, 알려진 생태도 자세하지 않다.
- 화석이 먼저 발견되어 멸종된 종으로 기술이 되었으나 후에 야생종이 발견되었다
- 논란의 여지가 있긴 하나 가장 가까운 근연종은 갈기늑대라고 한다. 재밌는 점은 개과 내에서 덤불개는 신체 대비 가장 짧은 다리를 가진 종이며 갈기늑대는 신체 대비 가장 긴 다리를 가진 종이라는 점이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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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체중은 25kg 언저리지만, 어깨높이가 회색늑대보다 높고 암사자와 비슷한 개체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