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직로(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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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과 광화문광장, 사직로의 야경
1. 개요[편집]
서울특별시 종로구 독립문사거리에서 사직터널을 거쳐 광화문을 지나 경복궁사거리까지 이어진 길이 1.8km, 폭 30~50m(왕복 6~10차로)의 도로. 48번 국도, 50번 서울특별시도의 일부이다.
도로명은 이 도로 인근에 사직공원이 있어서, 사직공원의 유래인 사직단(社稷壇)에서 따왔다.
기점인 독립문사거리에서는 성산로로 직결되고 통일로와 교차하며, 광화문삼거리에서 세종대로와 교차하고, 종점인 경복궁사거리에서는 율곡로로 직결되고 삼청로와 교차한다. 서울 지하철 3호선이 이 도로 지하를 지나간다. 마포구 등지는 물론이고, 멀리 보면 서울 서부 지역 전역에서 종로 방면으로 가는데 중요하게 이용되는 도로 중 하나이다. 성산로 연대앞 교차로만 지나면 계속 고가차도와 터널이 이어지며 어느덧 사직단에 와있게 되는데, 이런 중요도 덕에 많은 광역버스 노선들이 사직로를 경유한다.
2. 구간[편집]
3. 특징[편집]
- 이 도로의 서쪽 끝 지점에 있는 현저고가차도를 짓는 과정에서 통일로 한가운데에 있던 독립문이 현재의 위치인 북서쪽 공터로 이전됐다. 당시 독립문을 옮긴 사람은 구자춘 서울특별시장이었는데 문화재 전문가들의 반대에도 독립문을 통째로 들어서 옮겼다.
- 1.8km에 불과한 짧은 도로이지만 제한속도가 매우 자주 바뀐다. 현저고가의 제한속도는 50km/h이지만, 고가가 끝나고 나타나는 사직터널의 제한속도는 30km/h이다. 터널 이후 제한속도가 다시 50km/h로 복귀되지만 얼마 못 가 광화문 월대로 인해 도로가 곡선으로 바뀌면서 제한속도가 40km/h로 바뀐다. 곡선 구간 종료 이후 제한속도가 50km/h로 복귀하는 동시에 사직로 구간 종료.
4. 연선 주요 시설[편집]
- 사직터널: 서울특별시 종로구 사직로 연선상 (행촌동 - 사직동)
- 한국갤럽: 서울특별시 종로구 사직로 70 (사직동)
- 사직단: 서울특별시 종로구 사직로 89 (사직동)
- 서울특별시경찰청: 서울특별시 종로구 사직로8길 31 (내자동)
- 경복궁역: 서울특별시 종로구 사직로 지하 130 (적선동)
- 경복궁: 서울특별시 종로구 사직로 161 (세종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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