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나(에픽세븐)
덤프버전 :
1. 개요[편집]
모바일 게임 에픽세븐의 5성 기사 영웅 셰나.
2. 배경 스토리[편집]
먼 옛날, 윈텐베르크의 작은 마을에 살던 소녀. 드래곤을 죽일 수 있는 방법을 인간들에게 전수하고 드래곤의 유해로 무구를 만든 최초의 용기사.
드래곤의 습격으로 모든 것을 잃은 후 복수를 다짐한 셰나에게 모르트는 '그들에게 복수를 할 수 있는 힘을 주겠다'고 약속하고, 셰나는 그의 밑에서 수행하며 용을 죽일 수 있는 방법을 익힌다.
오랜 시간 모르트의 곁에 머무른 셰나는 스승과 제자 관계를 넘어선 감정을 가지게 되지만, 비극적인 끝을 맞게 되는데...
3. 작중 행적[편집]
수백 년 전, 용과 인간이 공존할 때 셰나는 에우레카 대륙의 한 마을에서 살았다. 어릴 적 홀로 있던 알렌시아와 친해져 친구가 되었다. 그런데 용족 중 하나가 광룡이 되어 인간들이 사는 마을을 공격했고, 셰나는 부모와 함께 다른 마을로 떠나게 된다.
다른 마을에 정착한 셰나는 부모와 마을 사람들, 알렌시아와 함께 평화로운 나날을 보냈다. 그런데 새로 정착한 마을에서도 광룡이 습격했고, 마을을 지키기로 약조했던 알렌시아는 나타나지 않았다.[2] 광룡의 침공으로 마을은 위기에 빠졌지만 미래에서 온 특무대 팬텀을 중심으로 마을 주민들이 항전하여 광룡을 처치하여 사태는 일단락되었다. 그런데 드래곤 로드 유베리우스는 이 건을 두고 인간과의 우호적인 관계는 유지하지만 인간에 대한 용족의 우위를 확고히 하고자 했고, 마을은 응징에 나선 용족들에 의해 불태워진다. 셰나는 알렌시아의 도움으로 간신히 빠져나갔지만, 부모와 마을을 잃은 충격으로 용족에 복수를 맹세한다.
혼자가 된 셰나는 알렌시아와 절연하고 모르트에 거두어졌다. 모르트는 셰나의 복수를 도와주겠다면서 창술과 붉은 돌을 주었고, 셰나는 덕분에 용족을 쓰러뜨릴 정도로 강해졌다. 복수를 위해 모르트의 도움을 받는 과정에서 셰나는 점점 모르트를 좋아하게 된다. 이때 폴리티아로 가서 특무대 팬텀과 함께 폴리티아의 지도자 폴리티스와 싸우기도 했는데, 폴리티아의 자동인형은 가볍게 처리했지만 폴리티스가 저장해 둔 에너지로 공격하자 뻗어버렸다. 하지만 알렌시아가 구해줘서 목숨을 건졌다.
때가 되자 셰나는 용족에 바치는 제물로 위장하여 유베리우스를 모르트가 준 독주로 암살했다. 그리고 용족의 추격에서 도망치기 전에 모르트에게 마지막 작별 인사를 하면서 마음을 고백했는데, 모르트는 도리어 복수는 끝나지 않았다고 답했다. 붉은 돌을 통해 광룡을 만들고 셰나의 마을을 태운 것도 모두 모르트가 한 일이었다. 모든 건 자신과 싸울 적수를 만들기 위해서였던 것.
분노한 셰나는 마구 공격했지만 모르트는 간단히 셰나를 제압했다. 그러나 모르트는 셰나가 성장해서 자신의 적수가 되기를 바랬기에 죽이기는 커녕 자신의 약점과 유베리우스의 시신으로 무기를 만들라고 조언까지 해 주었다. 모르트에서 벗어난 셰나는 유베리우스의 시체로 무기를 만들었고 용족의 지배에 저항하는 사람을 모아 윈텐베르크를 만들었다.
그렇게 하여 용족과 인간의 전쟁이 끊없이 이어졌고, 셰나는 점점 자신이 하는 일에 회의감을 가지기 시작했다. 거기에다 붉은 돌의 부작용으로 몸이 쇠약해지며 광기에 빠지는 일이 늘어났고, 결국 자신이 망가졌다고 생각한 셰나는 마지막으로 용의 계곡에 가서 알렌시아를 찾으려 했다. 그러나 몸이 너무 쇠약해진 셰나는 알렌시아가 오기 전에 그녀의 환상을 보며 후회에 잠긴 채 죽었다. 이후 알렌시아가 셰나의 시신을 수습해 무덤을 만들어주었다. 모르트도 셰나의 죽음에 안타까워하긴 했는데, 자신의 적수가 될만한 자가 너무 빨리 가버린 것에 대한 안타까움이었다.
셰나가 죽은 뒤 모르트는 알렌시아에게 붉은 돌을 주었으나, 알렌시아는 내가 아니면 누가 셰나를 기억해주겠냐고 거절했다. 그러자 모르트는 편지를 꾸며 윈텐베르크 사람들이 무덤에 있는 붉은 돌을 가져가도록 유도했다. 예상대로 윈텐베르크 사람들은 셰나가 썼던 돌을 가지고 돌아왔고, 이 돌의 힘을 받은 자가 윈텐베르크의 왕이 되도록 했다.
4. 성능[편집]
4.1. 스킬[편집]
4.2. 전용 장비[편집]
4.3. 평가[편집]
높은 공격력을 기반으로 상대에게 반격피해를 입히는 캐릭터. 치명타가 발생하지 않지만 대신 패시브로 공격력이 30% 증가한다. 치명 확률 / 치명 피해를 맞추지 않아도 되지만, 오히려 그만큼 세팅 난이도가 올라가는 편.
치명저항 또한 50%나 되기 때문에 일부 경우를 제외하고[4] 치명확률을 챙긴 딜러조차도 절반 확률로 치명타를 피한다. 게다가 냉기속성의 경우 빗나감 확률도 존재하기 때문에 더더욱 안정적. 하지만 치명타가 발생하지 않는다 해도 약화 효과는 그대로 받기 때문에 디버퍼에게 취약하다. 심지어 이후 비올레토는 상향으로 냉기속성 한정 100% 확률로 회피하고 반격까지 하는 정신나간 상향을 받은 관계로 냉기속성 상대로는 이쪽이 훨씬 낫다.
3스킬의 경우 피해량도 상당하고 자신에게 반격 부여 + 적 전체 명중 감소 효과를 가졌기 때문에 피격 후 2스킬의 추가피해 + 반격까지 더해 높은 피해를 입힐 수 있다. 다만 반격 효과조차도 강화 효과기 때문에 버프 해제에 취약하다.
치명타가 아닌 공격을 피격시 발동하는 전장의 가호의 경우, 너무 다양한 무작위 효과 중 하나가 발동하는데다 지속이 1턴, 쿨타임이 2턴이나 되는 관계로 큰 효과를 기대하기 힘들다.
높은 공격력 + 높은 생명력이라는 특성 상, 상대 공격력의 격차에 따라 관통율이 정해지는 스트라제스를 카운터치기 위해 사용되기도 한다. 이 경우, 그냥 속편하게 속도마저 포기하고 공격력과 생명력만 올리는 쪽이 세팅이 쉽다. 이런 세팅은 스토마쿠스 원정대 전열 기사로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스토마쿠스 원정대의 경우 2스킬의 반사 피해의 수치가 (공벞+방깎을 포함해도) PVE에서 쓰기엔 수치가 너무 낮은 관계로, 셰나를 통한 추가 피해를 기대하긴 어렵다.
2021년 9월 30일 전용장비가 추가되었는데, 전용장비의 성능이 하나같이 뛰어나다. 1스킬 전용장비는 셰나의 부족한 유지력을 올려주고, 3스킬 전용장비는 무려 자신에게 공격력 증가(대)가 발생한다. 시전하는 3스킬에는 적용되지 않지만 공버퍼 없이 자력으로 공증대를 건다는 것 부터가 파격적. 다만, 개벽의 창이 없으면 아무리 공증대를 걸어도 개벽의 창 포함 노버프 위력보다 떨어진다. 2스킬 전용장비는 다른 장비에 비해 평가는 떨어지지만 효과 자체는 상당하다. 무작위 버프며 일부 아군에게는 의미없는 효적 증가 버프가 포함되어있지만 알짜배기 버프가 2턴 유지되는건 절대 나쁜 효과가 아니다. 셰나 자신의 위력보다 스트라제스 카운터 용으로 사용하는거라면 이쪽도 괜찮은 선택.
전용장비 출시 시점에서는 비올레토, 렘, 샬롯의 활약이 매서운데(일명 신호등 3대장), 이중 비올레토와 렘을 카운터치기 위해 사용하려는 유저들이 많다. 셰나 본인의 높은 생명력과 치명저항 50%로 높은 생존력을 기대할 수 있으며 피격시 치명타가 발생하지 않을 시 흡혈셋으로 인한 회복량보다 셰나의 패시브 피해가 더 높아 반격한 적이 자멸하는 것도 기대 가능하다. 특히 렘은 역속성이기 때문에 (치명확률 100% 기준) 셰나에겐 50% 확률로 빗나감, 25% 확률로 치명타가 발생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어 셰나가 유리하다.
하지만 이런 변수를 발생하는 영웅임에도 불구하고, 본인의 스킬로 인한 변수통제가 불가능하다는 근본적인 문제가 있다. 치명저항으로 인해 치명타가 발생하지 않더라도 비올레토의 회피, 렘의 도깨비화와 같이 피격시 발생하는 약화 효과를 막아주진 못하기 때문에 도깨비화 렘에게 평타를 쳤더니 반격으로 첫타 방깎, 후속타 치명타로 즉사하는 것도 가능하다. 또, 렘 상대로 불안한 요소는 시구르사이즈를 장착한 렘의 광역 반격의 경우 셰나와 상관없는 아군의 피해로 인해 렘의 생명력이 상당히 회복해버릴 수 있다는 것.
치명타가 발생하지 않을 경우 발동하는 스킬인 전장의 가호는 공격이 아닌 스킬 발동으로 취급하기 때문에 픽률이 상당히 높은 영웅 중 하나인 폴리티스가 상대 덱에 있다면 셰나 3스킬 시전 → 렘/풀비올 반격 → 패시브 발동 → 폴리티스 2스킬 발동이라는 상황이 심심찮게 발생한다.
4.4. 시너지 영웅[편집]
- 릴리아스 : 셰나의 매우 높은 공격력을 이용해 치명확률과 치명피해를 크게 올린 딜세팅 릴리아스와 궁합이 좋다.
- 슈, 디에네 : 아군 전체에 치명저항 버프를 걸어주는 캐릭터. 같이 조합할 경우 불속성 샬롯같은 예외를 제외하고는 치명타가 안뜬다고 보면 된다. 슈는 3스킬 전장으로, 디에네는 2스킬로 셰나에게 부족한 디버프 케어도 가능.
- 승부의 제라토 : 디버퍼 상대로 써볼법한 조합. 디버퍼들은 보통 치명확률을 챙기지 않기 때문에 셰나가 CC기에 걸려도 꾸준히 피해를 입혀줄 수 있어 가만히 있어도 적의 생명력이 급감하는 걸 볼 수 있다. 다만 셰나의 전장의 가호 버프 중 면역이 승라토에게 심심찮게 걸려 패배할 수도 있으니 주의.
4.5. 카운터 영웅[편집]
- 샬롯 : 기본적으로 공격시 치명타 발생을 가졌기 때문에 치명저항을 뚫는 것이 가능하다. 아예 치명확률을 버려도 기본 치명확률이
쓸데없이23%나 되기 때문에, 치명 피격 확률이 73%가 넘어간다. - 연구자 캐롯: 하드 카운터. 3스킬로 기껏 걸은 버프를 날려버리고 셰나가 때릴때마다 화상을 입으므로 할 수 있는게 없다.
- 폴리티스 : 패시브로 발동하는 전장의 가호가 공격이 아닌 스킬 취급이므로 맞기만 했는데 폴리티스의 공격이 날아온다.
4.6. 추천 아티팩트[편집]
- 엘브리스의 보검 : 보검으로 인해 반격할 경우 1스킬의 도발 확률이 100%가 된다. 이를 통해 패시브 효과를 노릴 수도 있다.
- 개벽의 창 : 셰나 자신이 그려진 아티팩트. 영웅 특성상, 착용 시 1스킬의 위력이 대폭 상승한다.
- 아다만트 실드 : 스트라제스 카운터 용. 그 외의 큰 의미는 없다.
- 힐라그 랜스 : 아군 단일 피격시 행동게이지 증가를 통해 셰나 자신의 턴을 빨리 가져가는 용도.
4.7. 상하향 내역[편집]
5. 스킨[편집]
6. 대사[편집]
7. 기타[편집]
- 공식채널 영웅 소개영상
- 윾돌이를 패러디한 셰돌이콘 때문에, 셰돌이라고 부르는 유저도 꽤 있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03 19:04:31에 나무위키 셰나(에픽세븐)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