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종(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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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베트남 막 왕조의 제3대 황제. 묘호는 헌종(憲宗), 시호는 현황제(顯皇帝). 휘는 막복해(莫福海). 막 태종 막등영의 장남이었다.
2. 생애[편집]
태종(太宗) 막등영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1540년, 반국공(蟠國公)에 봉해졌다가, 같은 해 부황 태종이 붕어하자, 그 뒤를 이어서 황제로 즉위했다. 막복해가 황제로 즉위했을 때에도 조부 막등용이 태상황으로 생존해 있었기에 그가 섭정했다.
한편 중국의 명나라는 막씨가 찬위(篡位)한 것으로 보고 군사를 보내 막 왕조를 정토(征討)하려 했다. 태상황 막등용은 이를 두려워했고, 헌종 막복해는 머물러 나라를 지키고자 했으나, 막등용은 대신들을 거느린 후 유의관(友誼關)으로 나아가 명나라에 항복했으며 이에 명나라는 막 왕조의 항복을 받아들이고, 막등용을 안남군통사(安南都統使)에 봉했다.
1541년, 태상황 막등용이 죽자, 헌종 막복해는 친정을 시작했으며 후여조 부흥운동 세력의 주축인 완감, 정검과 대치했다. 1546년에 붕어하여 아들인 막복원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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