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청역 (r10판)

편집일시 :

江南區廳驛 / Gangnam-gu Office Station
강남구청
파일:Seoulmetro7_icon.svg 파일:SBLine_icon.svg
장암 방면
청 담
← 1.1 ㎞
7호선
(730)
석남 방면
학 동
0.9 ㎞ →
청량리 방면
압구정로데오
← 1.2 ㎞
수인·분당선
(K213)
인천 방면
선정릉
0.7 ㎞ →

다국어 표기
영어Gangnam-gu Office
한자江南區廳
중국어江南区厅
일본어カンナムグチョン
주소
서울특별시 강남구 학동로 지하 346 (삼성2동 111-44번지)
관리역 등급
배치간이역
(수서역 관리 / 한국철도공사 서울본부)
운영 기관
7호선파일:서울교통공사_Logo.svg
분당선파일:코레일_기본_로고.svg
개업일
7호선2000년 8월 1일
분당선2012년 10월 6일
분당선
수인·분당선2020년 9월 12일
역사 구조
지하 3층 (7호선)
지하 5층 (수인·분당선)
승강장 구조
복선 상대식 승강장 (횡단 가능)
(7호선, 수인·분당선)
열차거리표
왕십리 방면
압구정로데오
← 1.2 ㎞
분당선
강남구청
수원 방면
선정릉
0.7 ㎞ →

1. 개요
2. 역 정보
3. 역 주변 정보
4. 일평균 이용객
5. 승강장



1. 개요[편집]




2. 역 정보[편집]


구성역처럼 역 내부 타일이 대부분 대리석으로 되어 있다. 디자인 센스가 돋보이는 역이라는 찬사와 예산낭비라는 악평을 동시에 듣는 역. 서울 지하철 7호선 고속터미널역도 대리석으로 벽면을 마감하였다. 7호선 건설 당시 언론에 의해 강북구간의 역, 특히 용마산역과 강남구청역의 인테리어 차이에 대한 비판이 많이 이루어진 바 있다.

파일:attachment/2012100710b.jpg

강남구청역 환승통로

분당선 왕십리 연장으로 환승역이 되었다. 환승 난이도는 아주 약간 아쉽지만 그래도 개념환승. 다만 분당선이 한강을 하저터널로 지나기에 에스컬레이터가 꽤 길다. 분당선 자체의 출구를 만들지 않고, 그 대신 강남구청역 지하 1층의 맞이방을 통째로 한국철도시설공단의 시설물로 양도하기로 하면서 한국철도공사 측의 게이트도 만들어졌다. 운영회사간의 수익분배 문제에 있어서 회사간의 게이트를 따로 만드는 것은 중요하다. 현행 수도권 통합 요금제의 특성상 게이트가 없는 쪽의 운영사는 돈을 한 푼도 못 받는다.

파일:attachment/667576970.jpg

그런데 선개통 후완공 스킬의 후폭풍으로 개통 당일 한국철도공사 측 게이트가 저 모양이 되었다. 무슨 무임승차를 권장하는 것도 아니고.. 참고로 같은 날 개통한 왕십리역의 Tracks도 있었다. 개통 3일 만에 수정되어 이후 더 이상 볼 수 없다.[1]

분당선이 개통되어도 7호선 강남구청역은 서울도시철도공사 관할이었고, 도시철도공사 홈페이지에서도 명시 중 이었다.[2] 현재 도시철도공사의 후신인 서울교통공사도 마찬가지다.

2014년 3월 17일에 폭발물신고가 접수되어[3] 군,경이 투입되어 해체했으나 확인 결과 옷가지와 옷걸이가 나온 해프닝이 있었다.[4]

열차 시간표가 환승하는 사람들에게 항상 짜증을 유발한다. 서울 지하철 7호선분당선이 동시에 도착하거나 1분간격으로 연달아 도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항상 도곡이나 왕십리에서 갓 출발한 열차를 타게되는 경우가 매우 많다


3. 역 주변 정보[편집]


역명과는 달리 강남구청과는 그렇게 가깝지 않으며, (출구 기준으로) 청담역에서 더 가깝다. 강남구청역 1번 출구에서 강남구청까지 500m인데, 청담역 7번 출구에서 강남구청까지는 그의 60%인 300m이다. 이는 역이 완공되었을 때만 해도 강남구청은 1번 출구에서 나와 선릉역 방향으로 조금만 내려가면 나오는 곳에 있었기 때문이다. 현 강남구청은 옛 조달청 본청 건물로 이전한 것이며, 현 강남구 보건소가 옛 강남구청 청사이다. 그래도 교차로 2개 사이에 자리잡아 출구까지의 거리가 먼 청담역의 특성상 실제로 지하철에서 내려서 강남구청에 이르는 데 걸리는 시간은 청담역이나 강남구청역이나 큰 차이는 없다.

선릉역, 선정릉역과의 거리도 그리 먼 편이 아니며, 삼릉공원까지 걸어 갈 수 있다. 이 곳부터 선릉역까지의 역 간 거리도 광역철도 주제에 무지하게 짧아 강남리 마을전철이라 불러도 이상하진 않지만, 전부 환승역이고 도심지라 구룡역, 개포동역, 대모산입구역과는 달리 부각되거나 까이진 않는 듯하다. 단 분당선을 타고 삼릉공원에 갈 거라면 이 곳보다는 선정릉역이나 선릉역에서 내리는 걸 추천.

영동고등학교가 위치해있는것으로 잘 알려져있다. 4번 출구에서 걸어서 약 10분 거리. 그 외에는 딱히 상징적인 건물은 없던 역이었으나, 분당선과 연결되면서 여러 건물, 특히 음식점이 많이 생겼다. 그리고 4번 출구를 나오면 바로 있는 빌딩에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한국지사가 입주하고 있다.

2008년까지만 해도 3번 출구 방면으로 커다란 폐건물이 있었다. 원래 나산백화점이 쓰다가 백화점이 문을 닫으면서 10여년 간 방치되었던 건물로, 2008년 가까스로 매각되어 재개발이 진행되던 중 그대로 무너져 내렸다. 폐건물 항목 참고. 이후 건물을 새로 지어서 "파로스 빌딩"이라는 이름으로 영업 중. 새로 지으면서 3번 출구와 빌딩을 아예 연결시켜 쉽게 들어갈 수 있도록 해 놓았다. 건물이 다시 매각되면서 더피나클강남으로 명칭이 바뀌었다.[5]

과거에 이 근처에 '로타리 컴퓨터 게임장'이라는 오락실이 있었는데, 압구정 조이플라자와 함께 강남권 오락실 2대 성지로 손꼽혔던 곳으로 이 곳도 리듬게임과 격투게임, 특히 레어한 것들을 많이 수입했었으나 건물 재개발로 인해 사라졌다. 몇몇 리듬게임/격투게임 플레이어들은 '로리타 오락실' 이라고 부르기도 했다. 온라인게임 레이시티를 서비스했을 때 이 오락실이 있었던 흔적을 확인할 수 있었다. 대신 가까운 거리에 압구정 조이플라자 오락실이 있었으나 이곳마저 사라져 버렸다. 오락실/서울/폐업 문서 참고.

3번 출구 방면에 영국드라마 셜록을 테마로 하는 카페가 있다. 관심있는 이들은 찾아보는 것도 좋을 듯.

  • 1번 출구: 강남구청, 강남구보건소, 강남서초교육지원청, 언주중학교, 강남도서관
  • 2번 출구: 학동초등학교, 한국토지주택공사 서울지역본부, 임페리얼팰리스호텔
  • 3번 출구: 논현2동주민센터, 논현2동문화센터, 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 도산공원 방면
  • 3-1번 출구: 논현2동, 도산공원 방면
  • 4번 출구: 언북초등학교, 영동고등학교, 강남세무서 방면, 청담치안센터, 청담동삼성래미안아파트, 청담현대아파트,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유씨어터


4. 일평균 이용객[편집]


연도
파일:Seoulmetro7_icon.svg파일:SBLine_icon.svg총합비고
[ 2000년~2009년 ]
2000년25,923명22,950명62,450명
2001년32,142명비고
2002년36,005명
2003년38,009명
2004년37,833명
2005년38,160명
2006년38,382명
2007년38,781명
2008년40,356명
2009년41,810명
2010년44,549명
2011년45,058명
2012년45,804명16,646명62,450명
2013년37,098명18,314명55,412명
2014년37,403명19,986명57,389명
2015년34,636명21,365명56,001명
2016년31,855명21,503명53,358명
2017년30,613명21,122명51,735명
2018년30,557명21,485명52,042명
2019년31,559명22,950명54,509명
2020년26,268명18,045명44,313명
2021년


테헤란 밸리와는 다소 거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용객이 많다. 주변에 크고 작은 사무실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 주 이용객은 역시 직장인. 2019년 기준으로는 하루 평균 이용객이 54,509명이다. 실제로 예전부터 1번 출구는 에스컬레이터가 좁고 계단조차도 없어서 출근 시간에 역 밖으로 나가려는 사람들의 긴 줄을 관찰할 수 있었다.

또한 분당선이 개통된 2012년을 전후로 이용객 패턴에 엄청난 변화가 있었다. 7호선만 다니던 시절에는 7호선 자체적으로 하루 평균 45,000여 명이 이용하여 7호선 전체에서 5위권을 다투는 역이었으나, 분당선의 개통 이후 엄청난 숫자의 이용객이 7호선에서 분당선으로 이탈하였다. 2012년의 7호선 이용객은 45,804명이었던 반면에 5년이 지난 시점에서는 30,613명으로 무려 15,000명이 감소해 기존 7호선 이용객의 1/3이 분당선으로 몰렸다. 7호선 내에서도 5위권에서 전체 19위로 중상위권으로 밀려버린 건 덤이다.

반면에 분당선이 개통하고도 추가된 승하차객은 약 6천 명 정도로, 신규 수요 창출보다는 기존 수요의 재배치 분산 효과가 더 컸던 것으로 분석된다. 대체로 대부분의 역들은 어떤 노선이 추가되어 환승역이 되는 경우엔 신규 수요가 엄청나게 늘어난다. 하지만 강남구청역은 증가 숫자는 6,000명이지만 7호선에서 빠진 승객이 15,000명이라는 것을 봐서는, 애초에 7호선만 다닐 때도 지하철을 이용하는 비중이 높았다는 뜻이 된다. 2017년 기준으로 7호선 승객 3만여 명, 분당선 승객 20,000여 명으로 두 노선이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

다만 신규 수요 창출 효과가 꽤 컸던 것은 사실이다. 2011년 45,058명이던 승하차객이 2014년에는 57,389명까지 상승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2015년9호선 2단계 구간 개통으로 신설된 선정릉역으로 수요가 분산되어, 3년 뒤인 2017년에 51,735명으로 약 6천 명 가까이 내려왔다. 즉, 분당선 개통 초창기에 새로 유입된 승객들의 절반 가량이 9호선 개통으로 다시 선정릉역으로 이탈한 것이다. 이는 7호선 논현역 - 청담역 구간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난 현상으로서, 실제로 9호선 개통 이후 7호선 승객만 더 크게 줄었을 뿐 분당선은 21,000명 선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주변 거주민 입장에선 분당선은 꽤 편리한 노선이다. 강남구청역에서 강 위로 올라가려면 원래는 7호선에서 환승해야 하지만, 강을 수직관통하는 분당선이 생기면서 꽤 편해졌다.


5. 승강장[편집]



5.1. 서울 지하철 7호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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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7호선 승강장 크게보기

7호선은 2면 2선의 상대식 승강장을 갖추고 있으면서, 7호선 승강장에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어 있다. 스크린도어가 닫힐 때 경고음이 추가되었다.

학동 방면 승강장의 환승통로 오른쪽 벽면에 날개가 빠진 날개형 역명판이 있다.

파일:22 강남구청(수정1).png
역안내도 크게보기

청담
학동



5.2. 수도권 전철 수인·분당선[편집]


파일:attachment/2012100710c.jpg
수도권 전철 수인·분당선 승강장 크게보기



분당선 승강장은 환승통로와 연결된 부분을 제외하면 다소 좁다. 특히 출근시간대 수원 방면 승강장 6번째 칸 부분은 하도 좁아서 어쩔 때 보면 아예 스크린도어 출입문 근처에 사람들이 그냥 바글바글 몰려있다.

2021년 6월 스크린도어 개량공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