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트롯 스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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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trot Spume, Lord of Tentacles. the Warlord of the Dragonbone Tribe and the Commander of the greatest Plague Fleet in the North
촉수의 군주, 거트롯 스퓸. 드래곤본 부족의 전쟁군주이자 북부에서 가장 거대한 역병함대의 사령관
오늘 우리는 아버지를 위해 제물을 바쳤고 아버지께선 적들의 심장부로 통하는 길을 열어주심으로써 우리에게 친절함을 보여주셨다! 오늘 우리는 크나큰 승리를 이뤄냈지만 알트도르프 거리에서 얻을 영광에 비하면 이번 승리는 서곡에 불과할 뿐이다!
-거트롯 스퓸, 촉수의 군주
1. 개요[편집]
Warhammer, Warhammer: Age of Sigmar 세계관의 워리어 오브 카오스, 마곳킨 오브 너글 소속 등장인물이다.
2. 설정[편집]
너글의 함대를 이끄는 인물로, 원래 칼날 만 인근의 노스카 부족장이었는데 카오스 신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기 위해 자신의 부족원들과 함께 거대한 썩은 크라켄을 추적하게 되었는데 그 크라켄이 함대를 쳐부수고 스퓸을 바닷속으로 끌어내리는 와중에도 크라켄을 창으로 찌르며 발악을 했다. 그 모습을 끝까지 지켜보던 너글[1]이 그의 잠재력을 보고 축복을 내려 크라켄과 한몸으로 만들어 줘 지금과 같은 모습이 되었고 당시 침몰한 그의 함대도 퓨트리트 블라이트킹이 되었다.
3. 엔드 타임[편집]
엔드 타임이 발발하고 난 후에는 알트도르프 공방전에서 너글 측으로 참전해 제국군과 싸웠다.
그는 우선 알트도르프까지 진격하는데 방해가 되었던 드락발트 숲[2]의 그린스킨 세력을 먼저 정리했다.
당시 드락발트 숲에서 가장 두려운 존재라는 그록카 고어액스와 그의 새비지 오크 부족이었다. 그로카 고어액스는 네 눈의 티닛, 가면 쓴 족장(Masked Cheiftin) 등과 연합해 격렬하게 저항하며 싸웠지만 결국 거트롯 스퓸의 군대에 의해 패배해 전멸했다. 이때 거트롯은 포레스트 고블린 족장인 가면 쓴 족장을 쳐죽였다.
드락발트 숲에서 가장 큰 세력이었던 그로카의 부족마저 무너지자 결국 드락발트 숲 인근에는 거트롯 스퓸의 진격을 방해할 존재는 더이상 남지 않았고, 무사히 알트도르프까지 공격을 가하게 된다. 이후 알트도르프 공방전에선 라익스가드 캡틴인 한스 진틀러와 싸우게 된다. 한스 진틀러가 거트롯 스퓸의 빈틈을 노려 그의 등을 칼로 찔렀으나, 막강한 생명력과 재생력을 가진 거트롯 스퓸은 그 정도는 눈 하나 깜짝하지 않았다. 되려 자신의 팔과 머리를 등 뒤 방향으로 180도 돌린 다음, 한스 진틀러를 죽여버린다.
그 다음의 행적은 불분명하나, 알트도르프 공방전 이후 혹은 미든하임 전투에서 사망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4. 에이지 오브 지그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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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덩치의 오만한 촉수 군주 거트롯 스퓸의 이야기는 그가 공포의 바다 약탈자였을 때 시작되었습니다.
그의 함대가 괴물 부패 크라켄(rot kraken)에 의해 산산이 박살났을 때, 스퓸은 그의 적을 쫓아 깊은 심해로 뛰어들면서 너글(Nurgle)을 매우 즐겁게 했습니다.
그렇게 그는 롯브링어(Rotbringer)로서 다시 태어났고, 그의 왼팔이 있던 자리에는 매끄럽고 흔들리는 연체동물의 촉수 다발이 대신 자리잡았습니다.
그날 이후로 그의 점액 함대(Slime Fleet)는 바다를 떠돌며 목표를 공유하고 있다고 판단되면 그 누구더라도 함께하며 같이 싸웠습니다.
전투에서 스퓸의 촉수는 적의 사지를 감싸 무력한 상태로 만들며, 희생자는 그의 거대한 도끼에 별 다른 방도없이 맞게 됩니다.
한때 그가 싸운 부패 크라켄의 위에 올라탄 그의 기함 위에서, 스퓸은 구르(Ghur, 짐승의 렐름)으로 다시 모험을 떠났습니다.
그의 최고의 자신감은 그가 부활한 그린스킨(greenskin) 무리를 분쇄해야 할 또 다른 도전으로 여기도록 이끌고 있습니다.
그는 그들의 가장 위대한 전쟁군주들을 사냥하는데, 왜냐하면 이 적들을 무찔러 필멸의 영혼을 산산조각낼 때마다 중얼거리듯이 자신이 차츰 전설이 되리라고 믿기 때문이지요.
이후 에이지 오브 지그마에서도 부활해 모습을 비춘다. 여전히 너글의 함대를 지휘하고 있으며, 그의 기함은 무려 살아있는 롯-크라켄과 융합되어 있다.
이후 스톰캐스트 이터널과의 싸움에서 활약했지만 전에 비해서 힘이나 권세가 강대해졌다보니 훨씬 오만해 졌다고.
5. 미니어처 게임에서의 모습[편집]
거대하고 괴기한 악마와도 같은 거트롯 스퓸의 엄청난 힘과 집요함은 그의 오만함에만 견줄 수 있습니다. 그의 한쪽 몸을 지배하는 무시무시한 촉수들은 적을 망설임 없이 반으로 찢어버릴 수 있으며, 가장 용감한 적들이 시도한 공격은 그의 부식한 갑옷에 튕겨 나가거나, 그의 사악하고 축 늘어진 살점 속으로 아무런 소용 없이 파묻힙니다.
-게임즈 워크숍의 페이지 설명
5.1. Warhammer(구판)(8판)[편집]
가장 큰 특징은 자신과 합류한 유닛이 어떠한 종류의 물 지형이라도 아무 것도 없는 것처럼 통과하고, 마치, 랭크 보너스 획득, 스테드파스트 상태 유지가 가능하다는 점. 즉 전장에 물이 있냐 없냐에 따라서 그 효용이 크게 갈린다.
그 외엔 촉수가 있다는 설정을 살려서 근접시 D3만큼의 공격 횟수가 추가되는 것이 특징이다.
5.2. Warhammer: Age of Sigmar[편집]
룰
5.2.1. 기본[편집]
- 거트롯 스퓸은 단일 모델이다. 롯팍크드 액스를 장비했으며 플레일링 텐타클로 적을 붙잡는다. 거트롯 스퓸은 아미 내에 한 모델만 포함될 수 있다.
5.2.2. 무장[편집]
- 롯팍크드 액스(Rot-pocked Axe; 부패로 구멍난 도끼)
- 플레일링 텐타클(Flailing Tentacles; 휘둘러지는 촉수): 구판의 D3만큼 공격 횟수가 추가된다는 룰이 아예 D3만큼의 공격을 하는 무기로 들어왔다.
5.2.3. 능력[편집]
- 클러칭 수도포드(Clutching Pseudopods; 붙잡는 위족들): 매 근접 단계 시작 전마다, 이 모델로부터 1인치 이내에 있는 적 모델 하나의 무기를 선택한다. 상대와 함께 주사위를 1개씩 굴려 자신의 결과 값이 상대의 결과 값 이상일 경우 대상 모델은 그 단계 종료시까지 선택된 무기로는 공격을 할 수 없다.
5.2.4. 지휘 능력[편집]
- 타워링 애로건스(Towering Arrogance; 드높은 오만감): 다음 히어로 단계 때까지 거트롯이 입힌 데미지의 양을 셌다가, 그게 7 이상일 경우 거트롯의 운드를 전부 회복한다. 그 반대일 경우 치명상을 한 개 입는다. 운드를 전부 회복하는 건 막강한 룰이지만, 발동 조건이 빡센 편. 입혀야 하는 데미지가 7 이상이여야 하는데, 거트롯의 공격 횟수는 5~7이기 때문에 자신의 턴만으로는 발동 조건을 만족할 수가 없다. 상대 턴의 전투까지 포함한다면 그럭저럭 달성할 수는 있겠지만 그 정도면 다음 히어로 단계가 와서 회복하기 전에 거트롯이 죽어버릴 수도 있다. 들이밀 상대를 잘 선택해야 한다.
그보다 자기 자신만을 대상으로 하는 건데 일반 능력이 아니고 굳이 지휘 능력에 포함되어 있다.
6. 외부 링크[편집]
[1] 다른 신들은 스퓸의 함대가 크라켄에게 박살난 시점에서 관심이 식어 그대로 관심을 껐다.[2] 알트도르프 동남부에 위치한 광대한 숲으로, 비스트맨, 카오스 추종자들, 그린스킨들이 뒤엉켜 살아가는 마경이다. 때문에 이곳을 개척하기는 커녕 지나다니는 것만으로도 목숨을 걸어야만 하는 숲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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