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우록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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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urox the Brass Bull
황동황소 타우록스
1. 개요[편집]
Warhammer(구판)의 등장인물. 제국 탈라벡란트 대삼림에서 활동하는 미노타우로스 족장이다.
다른 이름으로 슬러터혼(Slaughterhorn), 블러드비스트(Bloodbeast), 브레이즌 원(Brazen One)으로도 알려져 있다.
이름의 유래는 라틴어로 수소, 황소를 뜻하는 타우루스(Taurus)를 변형한 것으로 보인다.
모티브는 놋쇠 황소라고 불리는 팔라리스의 황소가 유력.
2. 설정[편집]
제국 탈라벡란트 대삼림에서 활동하는 비스트 허드의 수장. 황동황소라는 이명답게 금속(황동빛) 가죽을 가지고 있는데 본래는 평범한 미노타우르스와 다를 바 없는 가죽이었지만 카오스 신들의 축복을 받아 변형되었다고 한다.
금속의 몸체를 얻게 된 사연으로, 타우록스는 원래부터 적은 물론이고 아군들에게도 잔인한 미노타우르스로서 그와 시선이 마주치는 것들을 누구든지 산채로 잡아먹음으로써 자신의 잔인함을 과시했으며 적은 물론이고 아군 측마저 닥치는 대로 죽여댔다고 한다. 이러한 잔인성이 카오스 신들에게 주목을 받은 건지 카오스 렐름으로서부터 사절이 찾아와 타우록스에게 전언을 전하려 했으나 말을 꺼내기도 전에 타우록스는 자신과 눈이 마주친 카오스 데몬마저 산채로 붙잡아 그대로 씹어먹어 버렸다.
그리고 카오스 데몬을 먹어치우자 여태까지와 비교도 안 되는 광란에 휩싸여 눈앞에 있는 모든 생명체들을 다 도살하며 나아가기 시작한다. 비스트맨, 오거, 인간, 마녀, 거인 그 모든 이들을 죽이며 1년 하고 하루 간의 살육 끝에 타우록스는 마침내 기력이 쇠하여 죽어버리고 만다. 하지만 이 살육에 기뻐한 카오스 신들은 타우록스를 축복했으며 붉은 달이 뜨는 날 밤 황동으로 된 몸을 가지고 다시 부활하였다. 그리고 타우록스는 신들에게 받은 황동 몸을 가지고 다시 살육을 재개하기 시작한다.[1]
설정상 탈라벡란트의 수도인 탈라브하임으로 진군하고 있다고 하며 같은 비스트맨, 그린스킨, 인간 마을을 가리지 않고 파괴한다고 한다.
3. 엔드 타임[편집]
알트도르프 전투에서 카오스 측으로 참전한다. 자신의 황동 피부를 이용해 제국 측의 화망을 뚫고 진격할 수 있었고, 그 덕에 제국군의 방어선을 부수고 진입하게 된다. 제국군 내부에서 날뛰지만, 유일한 약점으로 목구멍에 남아있는 살점을 제국의 헌츠마샬인 마르쿠스 불프하르트가 저격해서 사망하게 된다. 여담으로 고블린 스페셜 캐릭터 스나글라와 그의 거미는 살해된 후 타우록스의 밥이 되었다.
4. 미니어처[편집]
미니어처는 존재하지 않았다.
5. 기타[편집]
5.1. 토탈 워: 워해머 2[편집]
자세한 내용은 토탈 워: 워해머 2/타우록스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021년 7월 14일 발매되는 적막과 분노 DLC에서 비스트맨 4번째 전설군주로 등장이 확정되었다. 함께 등장한 옥시오틀과 대립하며, 시작 지역은 나가로스로 배정되었다. 공교롭게도 엔드 타임 설정에서 엮인 마르쿠스 불프하르트가 인게임에 구현되어 있어서 그와도 얽힐 가능성도 생겼다.
3편 불멸캠에서는 옥시오틀은 남부 카오스 황무지로 이동했으며, 대신 그롬브린달과도 추가로 경쟁하게 되었다.
헬만 고스트, 마즈다문디, 루터 하콘 등 원작에서 일러만 있고 미니어처 모델은 없었지만, 햄탈워에서 고유 모델이 만들어졌다.
Mixu's Legendary Lords에서도 구현되어 있었지만 정식으로 추가되면서 삭제되었다.
6. 관련 문서 및 외부 링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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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토탈 워: 워해머 시리즈의 타우록스 고유 스킬 주석에 따르면 황동 왕좌의 주인인 코른이 선사해 준 육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