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경상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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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 강원특별자치도의 고성군에 대한 내용은 고성군(강원특별자치도) 문서
한자로는 다르지만 이름이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과 같아서 헷갈리기 쉬운 곳이다.
상징물은 은행나무와 까치, 국화이다. 과거 가야 연방의 일원 소가야가 있었던 지역이다.
고성 이씨의 본관지가 이곳이다.
고성군은 옛 삼한시대에는 변한 12국 중의 하나인 고자미동국의 본토였으며, 42년부터 461년간은 소가야의 도읍지였던 곳이다. 그러다가 554년 소가야국 9대 이형왕(而衡王) 때 신라에 병합되었다.
737년 신라 효성왕 1년 고자군으로 개칭되었다가, 757년 신라 경덕왕 대에 지명을 한문화하는 정책의 일환으로 고성(固城)으로 고쳤다.[8]
995년 고려 성종 14년에는 고주자사(固州刺史) 두었으며, 잠깐 철성(鐵城)으로 불렀다가 얼마 안 가 다시 고성이란 이름으로 돌아왔다.
조선 고종 6년 1869년 8월 16일에 통제영이 소재하고 있던 춘원면에서 호적 관계 분규가 일어나자 이를 수습하기 위하여 고종 7년 1870년에 읍치소를 고성에서 춘원면 통제영내(統制營內)로 옮겨 갔다가 사태가 수습된 후 고종 9년 1872년에 고성현으로 다시 옮겨왔다. 1895년 진주부 고성군이 되었다가, 1896년 경상남도 고성군이 되었다.
1910년대에 잠깐 현재의 고성읍이 철성면이라는 이름을 쓰기도 했다. 그래서 고성읍에 철성초등학교, 철성중학교와 철성고등학교가 있다.
1919년 3.1만세운동 때, 3월 22일에서 4월 3일에 걸쳐 배둔장터 만세시위를 벌였다.
1938년 10월 1일 고성면(固城面)이 고성읍으로 승격하였다.
연화산이 서쪽에 있고 동쪽에 바다와 연결된 평야가 있어 서고동저의 지형을 보인다. 고성읍을 중심으로 한 평지에 시가지가 형성되어 있고, 그 동쪽으로는 동해면이 반도처럼 튀어나와 있다. 또 배둔리를 중심으로 해서 삼지창처럼 평지가 뻗어나가 있으며, 그 안쪽 구만면에 규모 있는 분지가 형성되어 있다.
연화산 서쪽과 북쪽에 있는 3개 면(영오, 개천, 영현)은 연화산과 그 줄기로 고성읍 및 배둔 방면과 단절되어 있다. 이 지역을 흐르는 하천도 모두 남강에 합류하기 때문에 고성읍내보다 진주로 가는 것이 나으며, 영오면이나 개천면 지역은 생활권도 진주이다.
1966년 13만을 정점으로 계속 감소하고 있으며, 현재는 5만명 선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고성군(경상남도)/교통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최근 주목받고 있는 항공산업에도 나서고 있다. 항공우주산업특구로 지정되어 있는 사천시와의 경쟁 끝에 한국항공우주산업의 항공기 부품공장을 고성군 이당일반산업단지에 짓게 되었다.
2007년부터 고성조선해양산업특구를 조성 추진 중이었으나 지정업체의 부도로 10년간 공사가 중단되었다.# 다행히 다른 업체를 찾아내어 2021년부터 공사가 재개되었다.#
이 외에 군 지역인 만큼 농업과 수산업이 발달해 있다. 주로 재배하는 농산물은 감, 방울토마토, 딸기, 키위, 취나물, 애호박 등이다. 수산업은 인근 지역인 통영과 비슷하게 멸치잡이와 굴 양식을 주로 한다. 최근에는 가리비 양식장의 수가 폭발적으로 늘었다. 고성군 차원에서도 가리비 축제를 신설하고, 스마트양식클러스터를 계획하는 등 가리비 양식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 갯장어, 새우가 유명하다.
농수산업이 발달한 만큼 식품가공기업도 들어서 있다. 오뚜기와 사조참치의 참치캔공장이 고성군에 있고, 고성에서 생산되는 굴과 멸치를 이용한 멸치액젓과 굴 액젓 등이 많이 생산된다. 특이하게 보리로 만든 라면을 생산하는 공장이 있다. 고성에서 재배한 보리로 라면을 만든다. 맛은 일반 라면과 크게 다르지 않다.
고성에는 편의점은 GS25가 2개지점, CU가 7개지점, 롯데리아 1개 지점, 배스킨라빈스 31 1개 지점이 있다. 2022년 기준으로 나름 번화가도 있고 코인노래방, 종합체육시설 등 문화시설도 꽤 있고 편의점도 많다. 시골은 시골인지라 밤이 되면 술 먹는 사람들을 볼 수 있고, 중고등학생들이 돌아다닌다. 작업복을 입고 돌아다니는 사람들을 자주 볼 수 있는데, 해양플랜트와 관련된 조선해양산업특구에 근무하는 근로자들이다. 조선해양산업특구 덕분에 외국인 노동자도 그럭저럭 있는 편이다. 길을 걷다보면 어쩌다가 여러 나라의 언어를 들어볼 수도 있다.
지역의 전통시장으로는 고성읍의 고성시장과 고성공룡시장 있으며 회화면의 배둔시장이랑 영오면의 영오시장이 있다.
공룡 관련 관광지로 유명한 곳이다. 1990년대 초까지만 해도 특별히 내세울만한 상징물이 없던 곳이었지만 공룡 발자국이 발견되면서부터 국내외의 주목을 이끌면서 고성이라는 이름이 알려지게 되었다. 공룡 엑스포가 열리며 중생대의 공룡 발자국이 주요 관광 아이템이다. 고성의 관광수입에 꽤 도움을 주고 있다고 한다.
회화면 당항리의 이순신 장군의 당항포 해전으로 유명한 당항포 역시 유명하다. 시원한 바다와 해안을 보기에는 더없이 기가 막히는 곳이다. 다만 공룡발자국 공원은 당항포에 있는데, 실제 공룡 발자국 화석이 주로 분포한 곳은 상족암 인근이며, 당항포는 넓은 해안 부지 때문에 공룡엑스포를 개최하기 위해서 공원을 조성한 곳이다. 공룡 때문에 고성을 찾는 여행객들이 많은 혼선을 겪는 것도 이 때문인데, 당연히 공룡 발자국 화석지와 박물관이 있는 상족암 일대에서 엑스포가 열릴 것이라고 생각하고 왔는데 막상 엑스포가 열리는 곳은 당항포라 당황하는 경우가 많다. 게다가 두 지역의 거리도 매우 멀어서 차로 50분 이상이 걸린다.
특히 당항포는 최근 캠핑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캠핑 장소이다. 화장실, 샤워실, 개수대는 전국 캠핑장 중에서 좋은 편에 속한다고 평가를 받는다. 연화산도립공원과 옥천사라는 절도 있다.
민간 정원인 그레이스 정원, 만화방초도 있다.
초등학교의 경우 분교가 많았지만 인원수에 의해서 통폐합이 되어버려 역사 속에 남은 폐교들을 많이 찾아 볼 수 있다. 하이면, 하일면의 초등학생들은 삼천포의 중학교로 진학하며, 거기서 고등학교까지 다닌다.
중학교와 고등학교도 고성읍과 같은 시내에 분포해 있는데, 고성고등학교가 고성읍이 아닌 회화면 배둔에 위치하고 있다. 고성읍에는 철성고등학교와 중앙고, 경남항공고등학교가 있다. 고성읍에서 배둔으로 통학을 하는 고등학생들도 많이 보인다. 경남항공고등학교는 주변 공군과 협조하여 F-15K 전폭기를 격납고에 배치하여 교육에 쓰는 패기를 보였다.
2017년부터는 하일중학교를 폐교하고 그 자리에 고성음악고등학교를 세웠다.
사족으로 공무원, 교사들에게 고성은 최고의 근무지로 유명하다. 진주, 통영은 20분 내외 창원은 30분 내외로 출퇴근이 가능하기에 많이 선호한다고 한다.[9]
지역유선방송의 경우 LG헬로비전의 서비스 지역이다. 과거에는 하나방송이라는 지역 SO가 운영하고 있었으나 2017년 LG헬로비전에 인수되었다.
FM 라디오 방송의 경우 동부 지역은 창원 불모산, 서부 지역은 진주 망진산/장군대산, 남부 지역은 남해 망운산 전파가 잘 잡힌다.
자세한 내용은 고성군(경상남도)/정치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제39보병사단 예하 제117보병여단 본부가 고성읍에 있다. 읍내는 아니고 읍내에서 진주로 넘어가는 길목에 있다.
자세한 내용은 고성군(경상남도)/행정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 북한의 고성군에 대한 내용은 고성군(북한) 문서
참고하십시오.1. 개요[편집]
경상남도 중남부에 위치한 군이다. 인접 지자체로 서쪽으로는 사천시, 남쪽으로는 통영시, 북동쪽으로는 창원시, 북서쪽으로는 진주시가 있다. 가장 교류가 많은 지역은 통영이며 국회의원 선거구 역시 통영과 묶여 있다.
한자로는 다르지만 이름이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과 같아서 헷갈리기 쉬운 곳이다.
상징물은 은행나무와 까치, 국화이다. 과거 가야 연방의 일원 소가야가 있었던 지역이다.
고성 이씨의 본관지가 이곳이다.
2. 역사[편집]
고성군은 옛 삼한시대에는 변한 12국 중의 하나인 고자미동국의 본토였으며, 42년부터 461년간은 소가야의 도읍지였던 곳이다. 그러다가 554년 소가야국 9대 이형왕(而衡王) 때 신라에 병합되었다.
737년 신라 효성왕 1년 고자군으로 개칭되었다가, 757년 신라 경덕왕 대에 지명을 한문화하는 정책의 일환으로 고성(固城)으로 고쳤다.[8]
995년 고려 성종 14년에는 고주자사(固州刺史) 두었으며, 잠깐 철성(鐵城)으로 불렀다가 얼마 안 가 다시 고성이란 이름으로 돌아왔다.
조선 고종 6년 1869년 8월 16일에 통제영이 소재하고 있던 춘원면에서 호적 관계 분규가 일어나자 이를 수습하기 위하여 고종 7년 1870년에 읍치소를 고성에서 춘원면 통제영내(統制營內)로 옮겨 갔다가 사태가 수습된 후 고종 9년 1872년에 고성현으로 다시 옮겨왔다. 1895년 진주부 고성군이 되었다가, 1896년 경상남도 고성군이 되었다.
1910년대에 잠깐 현재의 고성읍이 철성면이라는 이름을 쓰기도 했다. 그래서 고성읍에 철성초등학교, 철성중학교와 철성고등학교가 있다.
1919년 3.1만세운동 때, 3월 22일에서 4월 3일에 걸쳐 배둔장터 만세시위를 벌였다.
1938년 10월 1일 고성면(固城面)이 고성읍으로 승격하였다.
3. 지리[편집]
연화산이 서쪽에 있고 동쪽에 바다와 연결된 평야가 있어 서고동저의 지형을 보인다. 고성읍을 중심으로 한 평지에 시가지가 형성되어 있고, 그 동쪽으로는 동해면이 반도처럼 튀어나와 있다. 또 배둔리를 중심으로 해서 삼지창처럼 평지가 뻗어나가 있으며, 그 안쪽 구만면에 규모 있는 분지가 형성되어 있다.
연화산 서쪽과 북쪽에 있는 3개 면(영오, 개천, 영현)은 연화산과 그 줄기로 고성읍 및 배둔 방면과 단절되어 있다. 이 지역을 흐르는 하천도 모두 남강에 합류하기 때문에 고성읍내보다 진주로 가는 것이 나으며, 영오면이나 개천면 지역은 생활권도 진주이다.
3.1. 인구[편집]
1966년 13만을 정점으로 계속 감소하고 있으며, 현재는 5만명 선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4. 교통[편집]
자세한 내용은 고성군(경상남도)/교통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 경제[편집]
5.1. 산업[편집]
군 지역이라 평범한 촌처럼 보이지만, 기계공업이 발달한 창원시와 조선업이 발달한 거제시, 통영시와 인접해 있어 조선, 조선기자재, 해양플랜트 설비, 기계 등 제조업이 주산업이다. 고성군에 소재한 대부분의 기업이 제조업 기업이다. 고성군 동해면에 있는 3개 지구(내산, 장좌, 양촌·용정), 총 3,884,176㎡가 조선산업특구로 지정되어있다. 삼강엠엔티, 삼호조선해양, 고성조선해양이 입주해 있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항공산업에도 나서고 있다. 항공우주산업특구로 지정되어 있는 사천시와의 경쟁 끝에 한국항공우주산업의 항공기 부품공장을 고성군 이당일반산업단지에 짓게 되었다.
2007년부터 고성조선해양산업특구를 조성 추진 중이었으나 지정업체의 부도로 10년간 공사가 중단되었다.# 다행히 다른 업체를 찾아내어 2021년부터 공사가 재개되었다.#
이 외에 군 지역인 만큼 농업과 수산업이 발달해 있다. 주로 재배하는 농산물은 감, 방울토마토, 딸기, 키위, 취나물, 애호박 등이다. 수산업은 인근 지역인 통영과 비슷하게 멸치잡이와 굴 양식을 주로 한다. 최근에는 가리비 양식장의 수가 폭발적으로 늘었다. 고성군 차원에서도 가리비 축제를 신설하고, 스마트양식클러스터를 계획하는 등 가리비 양식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 갯장어, 새우가 유명하다.
농수산업이 발달한 만큼 식품가공기업도 들어서 있다. 오뚜기와 사조참치의 참치캔공장이 고성군에 있고, 고성에서 생산되는 굴과 멸치를 이용한 멸치액젓과 굴 액젓 등이 많이 생산된다. 특이하게 보리로 만든 라면을 생산하는 공장이 있다. 고성에서 재배한 보리로 라면을 만든다. 맛은 일반 라면과 크게 다르지 않다.
5.2. 상권[편집]
고성에는 편의점은 GS25가 2개지점, CU가 7개지점, 롯데리아 1개 지점, 배스킨라빈스 31 1개 지점이 있다. 2022년 기준으로 나름 번화가도 있고 코인노래방, 종합체육시설 등 문화시설도 꽤 있고 편의점도 많다. 시골은 시골인지라 밤이 되면 술 먹는 사람들을 볼 수 있고, 중고등학생들이 돌아다닌다. 작업복을 입고 돌아다니는 사람들을 자주 볼 수 있는데, 해양플랜트와 관련된 조선해양산업특구에 근무하는 근로자들이다. 조선해양산업특구 덕분에 외국인 노동자도 그럭저럭 있는 편이다. 길을 걷다보면 어쩌다가 여러 나라의 언어를 들어볼 수도 있다.
지역의 전통시장으로는 고성읍의 고성시장과 고성공룡시장 있으며 회화면의 배둔시장이랑 영오면의 영오시장이 있다.
5.3. 금융[편집]
6. 관광[편집]
공룡 관련 관광지로 유명한 곳이다. 1990년대 초까지만 해도 특별히 내세울만한 상징물이 없던 곳이었지만 공룡 발자국이 발견되면서부터 국내외의 주목을 이끌면서 고성이라는 이름이 알려지게 되었다. 공룡 엑스포가 열리며 중생대의 공룡 발자국이 주요 관광 아이템이다. 고성의 관광수입에 꽤 도움을 주고 있다고 한다.
회화면 당항리의 이순신 장군의 당항포 해전으로 유명한 당항포 역시 유명하다. 시원한 바다와 해안을 보기에는 더없이 기가 막히는 곳이다. 다만 공룡발자국 공원은 당항포에 있는데, 실제 공룡 발자국 화석이 주로 분포한 곳은 상족암 인근이며, 당항포는 넓은 해안 부지 때문에 공룡엑스포를 개최하기 위해서 공원을 조성한 곳이다. 공룡 때문에 고성을 찾는 여행객들이 많은 혼선을 겪는 것도 이 때문인데, 당연히 공룡 발자국 화석지와 박물관이 있는 상족암 일대에서 엑스포가 열릴 것이라고 생각하고 왔는데 막상 엑스포가 열리는 곳은 당항포라 당황하는 경우가 많다. 게다가 두 지역의 거리도 매우 멀어서 차로 50분 이상이 걸린다.
특히 당항포는 최근 캠핑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캠핑 장소이다. 화장실, 샤워실, 개수대는 전국 캠핑장 중에서 좋은 편에 속한다고 평가를 받는다. 연화산도립공원과 옥천사라는 절도 있다.
민간 정원인 그레이스 정원, 만화방초도 있다.
6.1. 주요 관광지[편집]
6.2. 특산물[편집]
- 고성녹용: 상리·대가지역을 중심으로 꽃사슴을 주종으로 엘크, 레드디어 등 1,400여 두가 사육되고 있으며 오염되지 않은 40여만 평의 목초지에 자연 방목으로 생산되는 사슴 엑기스 및 녹용은 천연 무공해 건강식품과 약재로 널리 알려져 있다.
- 참다래: 참다래는 소비자가 정말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영양이 가득한 참다래를 생산하기 위해 자연에서 체취한 산야초와 천혜녹즙, 미네랄이 풍부한 해초류, 한방영양제등 자연에서 나는 40여 가지의 귀한 재료를 사용한 천연비료와, 병충해 방제를 위해서 자연약초인 너삼, 은행잎, 마늘, 녹차잎 등의 즙액을 활용하여 자연방제 하고 있으며, 그동안 생산기술의 축적으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무농약 인증을 받은 과일이다.
- 애호박: 웰빙, 고품질, 친환경등 최근 농산물의 새로운 키워드를 모두 만족시키는 고성 태극애호박. 생육기를 이용하여 시설 재배하는 신 농법 호박으로 농약으로부터 원천 차단되면서 안전하고 일정한 규격의 호박으로 생육되며 소비자를 지향하는 공동선별, 자동세척, 포장되고 있다.
- 곱배인삼: 약효 두 배 「곱배인삼」. 공룡나라 고성 곱배인삼은 단단하고 향이 짙어 효능이 두 배라 죽어가는 사람도 살린다고 해서 곱배인삼으로 불리게 되었다고 전해지며, 곱배인삼이 효능이 뛰어난 배경에는 고성 상리지역 특유의 점질토가 있다. 이 때문에 성장은 더뎌 다른 지역 인삼에 비해 크기는 작지만 뛰어난 효능을 갖게 되면서 소비자들에게 효능이 뛰어난 인삼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 딸기: 고성의 친환경 농산물 중 딸기만큼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는 것도 없을 것이다. 비타민C의 함량이 높아 딸기 5-6개이면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C를 모두 섭취가능하며, 기미나 주근깨를 예방하고 스트레스 해소, 노화, 치매 예방에 효과적인 공룡나라 딸기이자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생활식품이자 건강식품이다.
- 취나물: 청정 해역 한려수도의 맑은 환경에서 자라 그 향이 독특하며 진통, 현기증, 항암작용에 탁월한 한약재로도 사용되며, 쓴맛이 강한 알칼리성 식품으로 약용 성분이 강해 건강식으로도 좋은 친환경식품인 공룡나라 취나물은 고성이 자랑하는 최고 농산물 중 하나이다.
- 가리비: 고성 청정해역인 자란만과 진해만은 가리비의 생육에 가장 적합한 지역으로 이곳에서 생산된 가리비는 맛과 영양이 뛰어나 많은 미식가들이 찾고 있다. 그리고 매년 11월 "고성 가리비 수산물축제"를 통해 홍보하고 있다.
7. 생활문화[편집]
7.1. 교육[편집]
고성군청소년센터 ‘온’은 청소년의 다양한 교육 활동을 지원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모습을 갖추고 있다.
초등학교의 경우 분교가 많았지만 인원수에 의해서 통폐합이 되어버려 역사 속에 남은 폐교들을 많이 찾아 볼 수 있다. 하이면, 하일면의 초등학생들은 삼천포의 중학교로 진학하며, 거기서 고등학교까지 다닌다.
중학교와 고등학교도 고성읍과 같은 시내에 분포해 있는데, 고성고등학교가 고성읍이 아닌 회화면 배둔에 위치하고 있다. 고성읍에는 철성고등학교와 중앙고, 경남항공고등학교가 있다. 고성읍에서 배둔으로 통학을 하는 고등학생들도 많이 보인다. 경남항공고등학교는 주변 공군과 협조하여 F-15K 전폭기를 격납고에 배치하여 교육에 쓰는 패기를 보였다.
2017년부터는 하일중학교를 폐교하고 그 자리에 고성음악고등학교를 세웠다.
사족으로 공무원, 교사들에게 고성은 최고의 근무지로 유명하다. 진주, 통영은 20분 내외 창원은 30분 내외로 출퇴근이 가능하기에 많이 선호한다고 한다.[9]
7.2. 문화시설[편집]
2020년에 고성군 작은영화관이 준공되었다. 군이 직영으로 운영하며 CGV와 위탁체결했다. 군에 사회환원 조건으로 제휴수수료 50%를 내는 조건이 붙어 있다. 2020년 10월 8일 개관했다.
7.3. 방송 수신 환경[편집]
지역유선방송의 경우 LG헬로비전의 서비스 지역이다. 과거에는 하나방송이라는 지역 SO가 운영하고 있었으나 2017년 LG헬로비전에 인수되었다.
FM 라디오 방송의 경우 동부 지역은 창원 불모산, 서부 지역은 진주 망진산/장군대산, 남부 지역은 남해 망운산 전파가 잘 잡힌다.
8. 정치[편집]
자세한 내용은 고성군(경상남도)/정치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9. 군사[편집]
제39보병사단 예하 제117보병여단 본부가 고성읍에 있다. 읍내는 아니고 읍내에서 진주로 넘어가는 길목에 있다.
10. 하위 행정구역[편집]
자세한 내용은 고성군(경상남도)/행정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1. 출신인물[편집]
- 강맹훈
- 구영보: 전 우정사업본부장
- 김경수: 정치인. 前 국회의원, 前 경상남도지사. 다만 학창 시절은 진주시에서 보냈다.
- 김상문: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 김은숙
- 김정석: 前 서울지방경찰청장, 경찰청 차장
- 김정호
- 김청: 시인, 수필가
- 김학렬
- 김형두
- 김형오: 정치인. 前 국회의장, 前 국회의원
- 린린: 대한민국의 래퍼.
- 박지나: 미스코리아 출신 모델.
- 박목월: 시인. 태어난 곳은 고성이지만 어린 시절과 학창 시절은 경상북도 경주시와 대구광역시에서 보냈다.
- 박성명
- 박성윤
- 박재억
- 박춘란
- 배주임
- 백두현: 정치인, 現 고성군수
- 백수명
- 백초월
- 서찬교
- 성중기
- 심재인(독립운동가)
- 양명모: 정치인.
- 엄홍길: 산악인. 태어난 곳은 고성이지만 3살 때 경기도 의정부시로 이사가서 의정부에서 성장하였다.
- 우갑선 : 네 손가락 장애인 피아니스트 이희아의 어머니
- 윤종근: 전 한국남부발전 사장
- 이갑영
- 이구수
- 이규효: 관료. 前 건설부 장관.
- 이근식: 정치인.
- 이범래: 정치인.
- 이상경: 전 경상대학교 총장
- 이상근(1953): 고성군수
- 이상호(1922)
- 이원홍: 前 KBS 사장, 문화공보부 장관.
- 이종상
- 이종찬
- 이찬호(정치인)
-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내정자, 카이스트 교수
- 이학렬
- 이효익
- 이희성: 군인. 前 대한민국 육군참모총장
- 정세권
- 정순덕
- 정윤재
- 정재근: 농구인. 前 연세대학교 농구부 감독
- 정헌주: 정치인. 그러나 주된 활동지는 사천시였다.
- 제정구: 정치인. 前 국회의원.
- 제정부
- 제정훈
- 제종모
- 조경태: 정치인. 現 국회의원[10]
- 조동진: 가수. 경상남도 고성군 방산초등학교를 졸업하였고, 이후 서울특별시로 상경하였다.
- 조영명
- 조정제(1939)
- 조혜련: 개그우먼.
- 진양현
- 최갑환
- 최낙정
- 최두열: 관료. 前 부산직할시장
- 최만림
- 최석림: 정치인. 前 국회의원
- 최석립
- 최성재: 前 대통령비서실 고용복지수석비서관
- 최이호
- 최일홍
- 최재구: 정치인. 前 국회의원
- 최평호
- 최형두: 정치인[11]
- 하학열
- 허문도: 정치인. 前 국회의원
- 허범도
- 허점도
- 허종만: 북한의 정치인, 현재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겸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 중앙상임위원회 의장
- 허태열: 정치인. 前 대통령비서실장
- 허평환
- 황대열
- 황보길
- 황선태: 前 서울동부지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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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23년 10월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현황[2] 고성군 가선거구 (고성읍, 대가면): 김향숙, 김석한
고성군 나선거구 (삼산면, 하일면, 하이면, 상리면, 영현면): 정영환, 최을석
고성군 다선거구 (영오면, 개천면, 구만면, 회화면, 마암면, 동해면, 거류면): 우정욱, 최두임
비례대표: 허옥희[3] 고성군 가선거구 (고성읍, 대가면): 김원순
고성군 다선거구 (영오면, 개천면, 구만면, 회화면, 마암면, 동해면, 거류면): 김희태
비례대표: 이정숙[4] 고성군 가선거구 (고성읍, 대가면): 이쌍자[5] 고성군 제1선거구 (고성읍, 대가면)[6] 고성군 저2선거구 (삼산면, 하일면, 하이면, 상리면, 영현면, 영오면, 개천면, 구만면, 회화면, 마암면, 동해면, 거류면)[7] 단, 하이면은 055-83x번대이다.[8] 이때 전국 대부분의 지명이 고유어 음차 지명에서 중국식으로 표기가 바뀌었다. 다만 완전히 다른 이름으로 만들어낸 것은 아니고 원래 '성(건축)'을 뜻하는 신라의 표현 중 하나가 '잣'이었으므로(城 자를 '재 성'이라고 부르고, 조령鳥嶺을 '새재'라고 하는 것 등이 그 잔재.) '고라는 이름의 성'이라고 하여 '고자'라 불렀던 것이며, 경덕왕 때 '고자'를 그대로 한자화한 표현이 '고성'인 것이다.[괄호] A B C 안의 숫자는 지점수를 뜻함.[9] 고성읍 기준 얘기지, 면단위로 가면 1시간이 기본이다.[10] 지역구: 부산광역시 사하구 을[11] 지역구: 창원시 마산합포구
고성군 나선거구 (삼산면, 하일면, 하이면, 상리면, 영현면): 정영환, 최을석
고성군 다선거구 (영오면, 개천면, 구만면, 회화면, 마암면, 동해면, 거류면): 우정욱, 최두임
비례대표: 허옥희[3] 고성군 가선거구 (고성읍, 대가면): 김원순
고성군 다선거구 (영오면, 개천면, 구만면, 회화면, 마암면, 동해면, 거류면): 김희태
비례대표: 이정숙[4] 고성군 가선거구 (고성읍, 대가면): 이쌍자[5] 고성군 제1선거구 (고성읍, 대가면)[6] 고성군 저2선거구 (삼산면, 하일면, 하이면, 상리면, 영현면, 영오면, 개천면, 구만면, 회화면, 마암면, 동해면, 거류면)[7] 단, 하이면은 055-83x번대이다.[8] 이때 전국 대부분의 지명이 고유어 음차 지명에서 중국식으로 표기가 바뀌었다. 다만 완전히 다른 이름으로 만들어낸 것은 아니고 원래 '성(건축)'을 뜻하는 신라의 표현 중 하나가 '잣'이었으므로(城 자를 '재 성'이라고 부르고, 조령鳥嶺을 '새재'라고 하는 것 등이 그 잔재.) '고라는 이름의 성'이라고 하여 '고자'라 불렀던 것이며, 경덕왕 때 '고자'를 그대로 한자화한 표현이 '고성'인 것이다.[괄호] A B C 안의 숫자는 지점수를 뜻함.[9] 고성읍 기준 얘기지, 면단위로 가면 1시간이 기본이다.[10] 지역구: 부산광역시 사하구 을[11] 지역구: 창원시 마산합포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