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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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보[편집]
2. 개요[편집]
포켓몬스터 스칼렛·바이올렛의 불꽃 타입 스타팅 포켓몬. 느긋하고 침착한 성격이라고 한다.
모티브는 악어 + 마리아치 + 가수 + 악어새[1] . 특유의 머리털 모양과 전체적인 배색을 보면 색깔, 특히나 얼굴은 반으로 자른 사과의 단면에서 가져온 것으로 보인다.
이름의 유래는 뜨거(뜨겁다) + 악어이면서 동시에 "뜨악"도 연상시키고, 뜨거운 것에 데였을 때 '아뜨거'의 어구전철도 되는 중의적 작명이다. 일본어 이름인 ホゲータ(호게타)는 ほのお(불)또는 ホット(뜨겁다) 외에도 あほ(바보)와 엘리게이터를 합친 이름으로 추정되는데, 이름대로 뜨아거는 멍청해 보이는 얼굴을 하고 있다.[2]
3. 포획 및 스토리[편집]
4. 대전[편집]
5. 다른 매체에서의 모습[편집]
5.1. 애니메이션[편집]
9세대의 스타팅 포켓몬들 중 나오하에 이어 2번째로 포켓몬스터W 134화에 선행으로 등장한다. 성우는 타케쿠마 후미코.[3]
로켓단 삼인방이 한가로이 일광욕을 하고 있는 뜨아거를 잡으려고 했는데, 로사가 실수로 몬스터볼이 아닌 오랭열매를 꺼냈고 로사가 오랭열매를 언급하자, 그 소리를 듣고 뒤를 돌아본 뜨아거가 달려들어 로켓단을 날려버리고 떨어지는 오랭열매를 받아먹는다. 그리고 로켓단을 날려버릴 때 그것도 무려 기술도 없이 오직 뜨아거 자기 힘으로만 날려버린 걸 보면 보통 강한 개체가 아닌 것 같다.
이후 포켓몬스터(2023년 애니메이션)에서 2명의 주인공 중 한 명인 로드의 파트너 포켓몬으로 등장한다. 성우는 야마시타 다이키[4] / 지노 로빈슨
포켓몬스터 방과후의 숨결에서는 '오하라'라는 여학생의 파트너 포켓몬으로 등장. 오하라가 나페산에서 연주에 대한 부담과 압박 때문에 풀루트를 버렸는데 뜨아거가 이를 찾아내 오하라에게 가지고 오고 오하라가 플루트를 연주해 야생 우락고래를 얌전하게 만든다.
6. 기타[편집]
- 장크로다일, 악비아르 계열에 이어서 등장한 악어 포켓몬이자 리아코를 이은 두 번째 악어 스타팅 포켓몬이다. 셋 중 유일한 특수형 악어 포켓몬이며, 최종진화형 기준 유일한 사족보행 악어 포켓몬이기도 하다.[5]
- 1세대의 파이리 이후 두번째로 나온 파충류형 불꽃 타입 스타팅이다. 조류인 3세대의 아차모 이후로 4세대 불꽃숭이부터 8세대 염버니까지 쭉 포유류형이었는데, 간만에 다시 파충류형이 나왔다.
- 국내 및 일본 팬덤 사이에서는 얼굴이 도라에몽의 퉁퉁이[6] 를 연상시킨다는 말이 많다. 이 때문인지 같이 나온 나오하와 꾸왁스까지 덩달아 엮여서 이슬이&퉁퉁이&비실이 조합이라는 드립이 나오기도 했다. 팬아트
- 그 밖에 비슷한 체형인데다 크게 입을 벌린 모습이 버블보블의 버블룬을 닮았다거나, 돋보이는 콧구멍 때문에 푸른날의 마끼바오의 왕바우나 날아라 호빵맨의 하봉이를 닮았다거나, 색조합 때문에 냉장고 나라 코코몽의 코코몽을 닮았다는 의견도 있다. 해외에서는 턱과 꼬리를 없앤 모양이 어몽어스의 크루원을 닮아서 그쪽과도 엮인다. 최종 진화후에는 역시 악어인지라 원피스의 크로커다일이랑도 엮이는데 악마의 열매중 모래모래 열매가 불과 열에 대한 저항력이 강하고 모래로 변하는것으로 고스트 타입처럼 이동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엮인다.
- 기존에는 불꽃 타입 스타팅 포켓몬이 십이지를 모티브로 하였다는 가설이 있었으나 십이지와는 거리가 먼 악어라는 동물을 모티브로 한 뜨아거가 등장하면서 이 가설은 사실상 유저들의 끼워맞추기에 가까워졌다.[7] 뜨아거 계열이 샤로다처럼 진화하면서 팔다리가 퇴화해 뱀의 모습으로 변할 것이라고 추정하면서 뱀 포지션에 넣는 의견도 있었지만, 최종진화인 라우드본에서도 팔다리가 퇴화하지 않으면서 힘을 잃었다.
- 한국 명칭이 호불호가 갈린다. 앗 뜨거워 → 아뜨거 → 뜨아거(뜨겁다 + 악어)가 된 것으로 추정되기에 초월번역이라며 호평하는 사람도 있고, 우스꽝스럽다며 부정적으로 여기는 반응도 있다. 한편, 발음상의 유사함 때문에 중국어에서 '형'을 뜻하는 단어인 '따거'가 연상된다는 의견도 있다.[8] 그래서 그런지 같은 악어 포켓몬인 장크로다일과 악비아르 계열도 덩달아 엮여서 팬들에게 각각 차아거와 땅아거라고 별명이 붙게 되었다. 그래도 전작보다는 꽤 성의있는 작명이라는 평.
- 생김새의 유사점 때문에 딥상어동과 엮이기도 한다.
- 인터넷에서 유명한 고양이가 악어 장난감에 물리는 짤의 고양이를 나오하로, 악어 장난감을 뜨아거로 바꾼 아래의 짤도 만들어 졌다. 마침 상성도 나오하가 뜨아거한테 약하기 때문에 적절한 패러디로 볼 수 있다.
- 다른 스타팅들과는 달리 동물적인 특징보다는 두랄루돈처럼 로봇과 비슷하게 생겼다는 반응도 있어 이러한 패러디도 나오고 있다.
- 스타팅들끼리 타입 조합만을 비교할 경우 가장 불리한 타입을 가지고 있다. 마스카나에게는 악 타입으로 약점을 찔리고, 웨이니발에게는 물 타입으로 약점을 찔리기 때문. 2차 타입만을 비교할 경우 '악>고스트>격투>악' 순으로 가위바위보 관계가 성립하긴 하지만, 고스트 타입은 방어 상성으로는 격투를 무효로 받기 때문에 유리한 상성이라고 볼 수 있는 반면, 공격 상성으로는 격투에 2배가 아니라 1배가 들어가기 때문에 발생하게 된 일이다.[9]
6.1. 삽화[편집]
6.2. 국가별 명칭[편집]
[1] 악뜨거의 머리 위에는 둥지와 알 형상을 한 불꽃이 생기고, 라우드본으로 진화하면서 이 '알'이 부화해 새의 형상을 띈다. 이 새는 모티브가 악어새인 만큼 라우드본의 대기 모션 때 크게 벌린 입 안을 부리로 쪼며 청소하는 모습도 볼 수 있으며, 라우드본이 플레어 송을 시전할 때는 마이크 끝부분에 위치했다가 불새가 되어 날아가 적을 공격한다.[2] 실제로 스타팅 포켓몬 첫 등장 연출에서 열매를 먹으려다가 실수로 불을 뿜어서 열매가 다 타버리는데, 아랑곳 하지 않고, 그 탄 열매를 먹으려고 한다. 물론 이를 본 꾸왁스가 그런 건 먹으면 안 된다는 식으로 말린다. 거기다 숨겨진 특성은 천진이다. 중국어판 이름에도 이런 점이 반영되었다.[3] 마마네의 일본판 성우이다.[4] 포켓몬스터W에서 고우를 맡았다. 본작의 포켓몬 도감 또한 맡고 있다.[5] 사족보행에서 이족보행이 되는 악비아르와도 반대의 케이스다. 타입으로만 따지면 악비아르 계열이 2가지 자속기로 2배의 대미지를 줄 수 있어 라우드본 쪽이 불리하다.[6] 육중한 캐릭터가 마이크를 꺼내 노래를 부른다는 점까지 똑같고 게다가 분류가 노래 영어 발음으로 싱어 포켓몬. 특히 눈매는 신 도라에몽의 디자인에 가깝다.[7] 사실 이전부터 푸호꼬를 개과라는 이유, 혹은 인도의 십이지에 해당한다는 이유를 들어 戌 포지션으로 추측하던 시점부터 끼워맞추기라는 의견도 꽤 많았다.[8] 우연인지 울음소리 마저도 '따거어~!'이다.[9] 사실 고스트 대신 에스퍼를 받았다면 악에 약점을 찔리면서 격투를 2배로 찌르는 것이 가능해 2차타입 역순 상성이 완벽하게 가능했다. 그러나 격투/드래곤 타입인 코라이돈을 자속 에스퍼로 약점을 찌를 수 있고 특수형 불꽃/에스퍼 스타팅 최종 진화형이란 컨셉이 마폭시와 겹치기 때문에 일부러 고스트로 줬을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