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윤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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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clude(틀:토론 합의, 토론주소1=TackyPlasticSlimyMountain, 합의사항1=시즌 3 등장인물 공개 전까지는 등장인물 기재를 시즌 2 기준으로 하고\, 시즌 3 등장인물 공개 시에는 시즌 3을 기준으로 한다.
, 토론주소2=TackyPlasticSlimyMountain, 합의사항2=공식 등장인물 이외의 특별출연과 카메오를 제외한 인물에 대해서는 형식을 통일한 별도 분류로 기재할 수 있다.)]
1. 개요[편집]
드라마 〈펜트하우스 시리즈〉의 주인공. 배우는 유진.학창시절 전국에서 알아주는 실력파 소프라노였으나 1996년 청아예술제 시상식 이후 예상치 못한 사고로 성대에 치명적인 손상을 입어 성악을 포기했다. 윤희의 삶이 꼬이기 시작한 것은 그때부터였다.
대학 문은 넘보지도 못했고 6년 사귄 남자친구는 그녀를 떠났다.[27]
소개로 만난 고시생 남편은 바람을 피우다가 2년 전 술에 취해 난간에서 떨어져 죽었다.[28]허영을 불치병으로 달고 살던 시어머니는 손녀딸 금반지까지 내다팔며 돈을 탕진했다. 그때 딸 배로나가 태어났다.
딸만큼은 돈에 허덕이며 살게 하진 않겠다는 마음으로 억척스럽게 살았다. 안 해 본 알바가 없었다. 몇 년 전부터는 졸부들을 상대로 비밀 아지트를 구해주며 생활비를 벌고 있다.
윤희에게 로나는 삶의 모든 것이자 이유였다. 가진 게 없어도 로나에겐 모든 걸 해주고 싶었다.
2. 작중 행적[편집]
자세한 내용은 오윤희/작중 행적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 특징[편집]
3.1. 성격[편집]
시즌 1, 경우에 따라서는 메인 빌런보다 더 악독한 모습을 보여주는 입체적 인물이다. 교장이 멀쩡한 가해자를 놔두고 피해자인 자신과 딸을 가해자로 몰자 헥토파스칼 킥을 날려 강냉이 두 개를 날려버린다.[30] 이규진을 고자로 만들 뻔할 정도로 과격하고 행동이 앞서는 면이 있다. 또한 딸인 배로나와 관련된 일인 경우 물불 안 가리는 면모가 두드러지는 편.
이후 교장의 강냉이를 턴 것에 대한 합의금을 준비하기 위해 조상헌의 집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해 여배우와 조상헌의 밀회를 도촬하고 그 영상으로 조상헌에게 돈을 받는 꾀를 부렸다. 3회에서는 눈이 돌아가서 민설아를 계단에서 밀치려 하거나 부지깽이로 살해를 시도하는 모습까지 보이니 이쯤 되면 중반 빌런 확정.
다만 민설아를 과거에 챙겨주고 따뜻하게 대해준 것을 볼 때 선한 면모가 없는 인물은 아니며[31] , 하지만 딸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할 생각이고 포기하긴 했지만 진짜로 살인까지 생각했던 인물인 만큼, 완전히 선한 성격은 아니라고 볼 수 있다.[32]
초반부에는 물불 안 가리고 욱하는 모습만 보여주었으나, 헤라팰리스 입성을 전후해서는 욱하는 면모보다는 먼저 숙이고 들어가서 상대를 자기편으로 끌어들이는 등 사회성이 뛰어난 면모를 더 많이 드러내고 있다. 심수련의 조력이 있었다고는 하지만 강마리나 고상아가 천서진보다 오윤희에게 더 친근하게 굴게 된 건 그녀의 능력이다.
자신의 능력도 출중하지만 인복이 많아서 주변 사람들의 도움도 많이 받는다. 로건 리의 도움으로 성대를 고치고 그의 돈으로 천서진에게 복수를 하고, 첫사랑인 하윤철과 함께 주단태와 천서진에게 복수를 시도한다.
처음 티저나 시놉시스에서도 그녀가 잘못된 모성으로 인해 흑화 한다는 설정이 있는 걸로 보아선 자식을 위해서 악행도 서슴지 않는 악역으로 진화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그리고 18화 시점에서 진짜 악역으로 자리매김했다. 학창시절 때 제법 잘 나갔지만[33] 모종의 이유로 나락으로 치달았으며 남편이 누군지 분명치 않은 데다 욕심이 가득하며 이기적인 모습을 보이는 외동딸 (연민정, 배로나)을 자식으로 두고 있으며 모성에 비해 본인의 처지와 능력이 여의치 않아 괴로워하는 듯한 모습을 자주 보인다는 것에서 도혜옥과는 특히나 더 비슷한 양상을 보이는 캐릭터다.
주당의 모습을 가감 없이 보여주는 캐릭터[34] 이다. 술에 취한 모습을 많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술 때문에 돌이킬 수 없는 짓을 저지른다. 그 사실을 깨달은 후로는 금주 중이다.
일을 저지르고 괴로워하며 모두 배로나를 위한 일이라면서 자기 합리화를 하는 스타일이다.[35] 하지만 그녀의 배로나를 향한 사랑은 진심이며, 천서진의 악행으로 인생이 나락으로 떨어진 뒤 배로나와 단 둘이 의지하며 힘겹게 산 것을 생각하면 이해가 가는 일. 대놓고 악행을 저지르는 주단태, 천서진과는 달리 최소한의 양심이 있는 인물이며 여러모로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여 상황을 해결하는 기지를 보인다.
그녀는 결국 21화에서 자기 합리화를 포기하고 복수를 부탁하며 자살을 시도. 복수귀로 각성하게 된다.[36] 김순옥 작가의 작품을 비롯한 보통의 막장 드라마에선 끝끝내 자기 합리화를 내려놓지 못하는 이런 부류의 캐릭터가 끝에 가서야 가까스로 개심하거나, 끝까지 욕받이 역할을 하다 처절하게 몰락하여 무너지는 것을 감안하면 오윤희의 캐릭터는 색다르다고 말할 법한 부분이 있다.
이후 심수련을 돕기 위해서라면 무슨 일이든 하며, 마지막까지 죄를 반성하고 결국 스스로 자수하고 벌을 받는 행보를 보이며 하윤철과 더불어 이 드라마에서 유일하게 반성한 인물이 되었다.
더군다나 시즌 2에서는 명실상부 세계관 최고의 성악 실력을 보여주며 천서진에게 큰 한방을 먹이고, 순식간에 도청 앱을 설치하는 순발력과, 이규진을 완벽히 속아 넘기는 연기력을 선보이며 능력자 캐릭터로 급부상했다.
또한 시즌 3에선, 로건 리도 밝혀내지 못한 심수련의 민설아 외 친딸을 밝혀내며, 주혜인의 친모가 살해되었다는 사실, 그 살인사건의 범인이 유동필로 표기되었다는 사실까지 알아내며 명탐정 캐릭터로 자리 잡았다. 또한 사이가 좋지 않았던 주석경을 챙기고, 심지어 자신의 딸을 죽이려 한 하은별을 위해 목숨까지 걸며 진짜 선역으로 자리매김했다.
다만, 오윤희한테 치명적인 결점이 있는데 감정적인 행동이다. 이 감정적인 행동들 때문에 여러 사고들이 일어나고, 죽을 뻔하거나 누명 씌워질 뻔했다. 그리고 주변 사람들한테도 자기밖에 모른다거나 행동이 무례하다는 소리를 들었다.
유튜브 채널인 비디오 머그에서 정신과 전문의인 오진승이 진단한 바로는 어린 시절의 기억, 특히 고등학교 때 트로피에 목이 베인 것 때문에 심각한 PTSD를 앓고 있으며, 위축형 경계선 성격장애가 의심된다고 한다. 바로 약물과 상담 및 입원 치료를 받아야 할 만큼 상태가 심각한 편이라고 한다.
3.1.1. 천서진과의 공통점[편집]
- 성악: 오윤희와 천서진은 청아예고에서 성악을 했다. 그러나 두 사람의 성악 실력은 매우 차이가 난다. 천서진 본인이 청아예고에 재학할 시기에는 아버지 천명수의 힘을 빌려 청아예술제 대상 수상과 오윤희를 청아예고에서 퇴학시키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그들의 자식 세대인 하은별과 배로나 세대에 와서도 이러한 갈등은 반복되었으나 이 때는 배로나가 시즌 2에서 청아예술제 대상을 수상하게 되었고, 시즌 3에서는 역으로 배로나가 심수련을 통해 한국에 온 클라크 리의 도움을 받아 하은별에게 승리하는 등, 자식 세대에 와서는 정 반대로 일이 풀려나가고 있다.
- 따까리: 둘 다 한 성깔 하는데다 감성적이고 열혈파다. 오윤희도 딸에 관련된 일이라면 평정심을 잃고 몸이 먼저 움직이고, 천서진은 오윤희 못지않게 딸과 관련된 일은 말할 필요도 없는 데다 평소에 조금만 자극을 줘도 쉽게 흥분하는 편이다. 다만 천서진은 와인 애주가라서 그런지 술에 취했을 때 이성을 잃지는 않는데[37] , 오윤희는 술을 마시고 홧김에 민설아를 살해한 대형사고를 친 이후로는 시즌 2에서는 술을 마시는 장면이 일절 등장하지 않았다.[38]
- 하윤철: 두 사람 모두 공통적으로 하윤철을 사랑했다.
- 살의: 두 사람 모두 실제로 살인을 저지른 적이 있다. 오윤희는 청아예고 입학 예정자인 민설아를 자신의 딸 배로나를 위해 죽이려고 접근했고, 헤라팰리스에서 술에 취해 결국 이성을 잃고 민설아를 살해했다. 다만 민설아 건을 제외하면 살의를 드러낸 적은 오직 딸을 사망으로 몰고 간 하은별을 제외하면 없었다. 반대로 천서진은 감정적으로 흥분하면 죽여버릴 수 있다는 언행을 하곤 하나, 행동력이 낮은 성격인 만큼 실제로 누군가를 직접 살해하려고 시도한 적은 많이 없었다. 그러나 시즌 1 15화에서 천명수가 죽음의 위기에 내몰렸지만 구하지 않고 도망가는 부작위에 의한 살인을 저질렀고[39] , 시즌 3 5화에서는 본인이 직접 차를 절벽으로 밀어 오윤희를 살해한다.
- 천명수에 대한 원망감: 오윤희뿐만 아니라 천서진도 천명수에 대한 원망감을 계속 품고 있었다. 오윤희는 실력이 훨씬 부족한 천서진에게 청아예술제 트로피를 준 사건이 원인이었지만, 이와는 별개로 천서진 역시 천명수에게 천서영과의 차별 대우, 학대에 가까운 부녀관계로 인해 악감정이 있었다.
- 딸: 두 사람 모두 딸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지만, 딸을 다정하게 대하고 불구대천의 원수와도 같은 하은별을 잠시라도 용서할 생각도 했던 대인배로 길러낸 오윤희와는 달리 천서진은 딸 하은별을 위해 재단의 능력을 사용해 아낌없이 지원해준 것은 맞지만 그 이면에는 자신의 영달을 위함도 있었으며 하은별에게 지속적인 가스라이팅으로 학대하며 결국 정신을 무너뜨리고 말았다.
3.1.2. 배로나와의 공통점[편집]
자신의 장점을 딸 배로나가 많이 물려받게 되었다. 자신처럼 배로나도 공부를 참 잘하고 힘이 매우 세다는 것과 성악에 재능이 있다.
3.2. 인간관계[편집]
자세한 내용은 오윤희/인간관계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3. 능력[편집]
- 성악 실력
사실상 타고난 성악 재능은 배로나.민설아와 동등하거나 그 이상이라고 보는것이 타당하다. 이전까지는 천서진이 한국 최고 소프라노로서의 위치에 있음이 강조되었기에 오윤희의 성악 실력이 어느 정도였는지 가늠하기 어려웠다. 그러나 시즌 2 2화 섀도우 싱어 장면에서 최고의 소프라노로 불리는 천서진조차 전성기 시절에도 찍지 못한 F6[40] 를 성악을 그만둔 지 25년이 넘은 시점에서 웃으면서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나름 작중 수준급의 실력자라고 평가받는 천서진이 넘볼 수조차 없는 실력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대본집에서는 입만 벙긋해도 서울 음대는 따놓은 당상이라는 평가를 받았을 정도의 실력자였다고 언급되었다.
- 재력
- 무력
- 운동신경
- 인성
- 지력
- 양육 능력
- 수행 능력
- 운전 실력
- 눈치
- 정보력
4. 오윤희에 대한 다른 등장인물의 어록[편집]
내가 빨리 의사 돼서... 너 평생 먹여 살릴게. 이 흉터도 깨끗하게 없애 주고.
그날 밤 오윤희 씨 행적은 제가 알고 있습니다.
그날, 저와 함께 있었습니다. 헤라팰리스에서.
오윤희, 정신 차려. 너 지금 다쳤어!!
나 너무 미워하지 마라...
이러니까 꼭 고딩 때 같다... 하나도 안 변했네...
네 잘못 아니야. 너 열심히 살았어.
그 상황에서도 로나 저렇게 잘 키웠잖아. 대단한 거야.
그때 내가 널 안 버렸다면 우린 좀 달라졌을까 싶어서.
혹시라도... 내가 너한테 다시 돌아간다면...
나 영원히 너한테 자격 없는 거니... 윤희야?
인사해요. 내 와이프 오윤희.
내 여자에 대해 함부로 말하지 마!
나한텐 뭐라 해도 상관없지만. 내 여자 괴롭히는 건 안 참겠어!
자기가 왜 불편해! 자기 당당해도 돼!
오늘은 안돼요~ 와이프 올 시간이에요. 다음에. 한 번만 봐줘요![54]
제발 이제 그만 당해! 달려들면 너도 물어뜯고!
너 지켜줄 사람 여기 있잖아... 너 이제 혼자 아니야.
그렇다고 너한테 간다는 게 아니야.
윤희 옆에 있을 자격이 없어서... 그래서 떠났어.
너 지금 무슨 말을 하는 거야...? 가지 마!!! 윤희야!!!![57]
네가 좋으면 나도 좋아. 집에 돌아올 때마다 설레고...
내가 안 놔줄 거야. 네가 도망간대도.[58]
내 머릿속은 온통 윤희밖에 없어.
(하은별 : 딸보다 중요한 사람이야?) 중요한 사람이야.
윤희야... 괜찮은 거지...? 아무 일 없는 거지...?
윤희... 때문에요.. 윤희라도 그렇게 했을 것 같아서.
윤희 위해서 주단태랑 천서진 무너뜨리는 데에 내 인생을 걸 겁니다.
그게 무슨 짓이든 할 거예요. 윤희 복수, 내 손으로 꼭 할 거예요.
이제 갈게. 단 한 번도 너 잊은 적 없어. 사랑했다... 윤희야.
-하윤철
엄마는 자기 생각밖에 몰라.
엄마가 사람이야?! 무서워! 끔찍해, 소름 끼쳐![59]
우리 엄마한테 무슨 일 생기면 나 진짜 못 살아.
예쁜 우리 엄마, 왜 여기 누워 있어..
나랑 집에 가자, 어? 나 이제 엄마 말 잘 들을게.
속도 안 썩이고 엄마가 하라는 거 다 할게.
그러니까.. 빨리 일어나..
저런 아빠 필요 없어. 난 엄마만 있으면 돼.
나 알고 있었어. 아저씨가 내 친아빠라는 거.
아저씨랑 살 때 엄마가 그렇게 행복해하는 모습 처음 봤거든.
그래서 엄마도 은별이 모른 척 할 수 없었던 거지?
아빠 딸이라서. 바보 같이. 엄마, 왜 나 두고 가버렸어?
왜 내 옆에 없는 거야!!! 왜!!!
제 어머니는 누구보다 강한 분이셨습니다.
저를 위해서라면 못할 게 없었습니다.
엄마가 사랑했던 이 노래를 귀국 첫 공연에서 엄마께 바칩니다.
-배로나
미안해요, 윤희 씨... 내가 윤희 씨를 좀 이용할게요.
윤희 씨, 천서진한테 당한 만큼 갚아 줘. 죄책감 가질 필요 없어. 당신은 그래도 돼.
윤희씨가 아무리 큰 잘못을 해도 절대 미워하지 않을게.[60]
너잖아, 내 딸 죽인 사람.
당장 경찰서로 달려갈 수 있었지만 네 입으로 용서를 빌 기회를 주려고 온 거야.
역시 넌... 로나를 위해서라면 못할 게 없구나.
그러게 왜 그런 짓을 했어? 왜 돌이킬 수 없는 짓을 했냐고!
그깟 청아예고가 뭐라고!
너도 자식 잃은 슬픔이 뭔지 겪어봐야지?
너 딱 뒤통수치게 생겼어, 배신녀 관상. 왜. 찔리니? 넌 죽은 심수련한테 미안해서 복수하려는 게 아니라 주단태한테 배신 당한 게 열 받는 거야. 언제라도 또 주단태가 손을 내밀면 너 그 남자한테 달려갈거잖아. 주단태가 얼마나 파렴치한 인인줄 알면서도 돈 많고 매너 좋으니까 혹했던 거 아니야? 펜트하우스가 그렇게 욕심났니? 심수련이 가진게 부러워서 질투나 한 주제에 어디서 나한테 충고질이야![62]
윤희 씨 어딨어... 이제 만날 수 있는데, 겁나게 왜 이러는 거야...
윤희야... 윤희야, 나만 두고 가면 어떡해...!
윤희야... 윤희야... 내가 잘못했어, 윤희야..!
내가 잘못했으니까... 일어나자... 일어나자, 윤희야!!![63]
고인의 명예를 실추하는 발언 삼가 주세요!
언론에 보도된 건 진실과 분명히 차이가 있습니다.
오윤희 씨는 당신들이 생각하는 그런 사람이 아닙니다!
이런 파렴치한 놈들이 판을 치니 윤희 씨 같은 사람이 억울하게 당한 거예요.
썩어빠진 것들은 모두 다 도려낼 거예요. 하나도 빠짐없이 모조리 다.
나 잘할 수 있을까? 윤희야 나 좀 도와줘... 보고 싶어, 윤희야... 윤희야...! 윤희야...! 윤희야...!!!
-심수련
네 실력이 모자라서 도망친 주제에 누굴 원망하니?
-누구 하나 죽여서라도 네 딸 입학시키지 그래... 너 독한 애잖아...![64]
다른 사람은 몰라도 난 오윤희는 절대 안 믿어.[65]
죽은 네 엄마가 그렇게 가르치던? 어떻게 하는 짓이 네 엄마랑 그렇게 똑같아?[67]
-천서진
한결같이 거슬려...!
뭐야, 화룡각? 아이씨! 오윤희, 겁대가리 없는 년![68]
내 주위에 미친년들이 왜 이렇게 많은 거야?[69]
오윤희, 니 년이 죽으려고 작정을 했구나.
어차피 죽을 목숨 왜 그렇게 용을 쓰시나. 잘 가시게, 오윤희.
-주단태
나 때문에 로나 학폭위 끌려가고 죄 없는 애
때리고, 욕하고, 왕따 시키고. 그 죗값 고스란히 돌려받은 거잖아요...
남편을 잃었든, 자식을 잃었든, 내 배 채운다고 죄짓는 거 아니니까 많이 먹어.
사람 그러는 거 아니야. 그래도 미운 정, 고운 정 다 쌓인 사인데,
저렇게 딸랑 애만 두고 간 윤희 씨가 불쌍하지도 않아?
-강마리
이거, 너무 위험한 투샷인데?
12시가 넘은 야밤에. 첫사랑이랑 막 단둘이, 어?
하박사가 은근 순정이 있어요, 그죠?
합의금 1억도 선뜻 내 주고.
와이프 몰래... 첫사랑한테 그 돈을 줬을 땐...
이미 찐 사랑인데?
도대체... 1억을 삼킨 마력이 뭐야?
희야... 날 좀 바라 봐...
-이규진
그래, 나 로나랑 친구 먹었다!
니들은 쟤가 불쌍하지도 않냐? 엄마도 아빠도 없잖아!
나 왕따 당할 때도 유일하게 내 편 들어준 사람이 로나 엄마였어.
근데 인생 꼬인다고 로나랑 놀지 말라고? 아빠 왜 이렇게 변했어?
-유제니
제발 잠자코 있어! 아줌마는 우릴 도와주시러 온 거잖아.[70]
아니야! 그런 소리를 왜 해? 아줌마 꼭 돌아와.
아줌마가 널 얼마나 사랑하시는데! 절대 나쁜 일 없어. 절대로..
로나 아줌마 일 때문이죠? 아줌마 죽음 밝히는 거면 저도 도울게요.[71]
네 탓은 아닌데 상관없진 않아.
아줌마, 네가 엄마 친딸이라는 걸 알아냈고
그것 때문에 아빠한테 쫓기다 돌아가신 거야.
적어도 넌 아줌마 죽음에 대해 함부로 얘기하면 안 돼.
아줌마는 은별이 납치했다는 오해까지 받고 돌아가셨어.
-주석훈
살인자... 여기가 어디라고 나타나, 뻔뻔하게!
(하윤철: 주석경!)
난 안 믿어, 당신이 무죄라는 거.
당신이 죽인 거야, 우리 엄마.
우리 엄마가 당신한테 얼마나 잘해줬는데... 왜 죽였어? 왜!!![72]
나 때문에 로나 엄마가 죽은 거야...?
-주석경
넌 어떻게 하는 짓이 니네 엄마랑 똑같아?
그거 때문에 청아예술제도 없어졌잖아!
대타가 누구야? 설마 로나 엄마야?
맞지? 쪽팔려.. 엄마가 내 엄마인 게 쪽팔리다고.
엄만 자존심도 없어? 어떻게 로나 엄마를 쉐도우 싱어로 세워?
고등학교 때도 엄마가 진 거지? 그래서 목을 그은 거고.
나 살려준 로나 엄마한테는 너무 너무 미안하지만...
살인마를 신고할게요. 오윤희를 죽인 진범을 알고 있어요...
내가 봤거든요. 우리 엄마가 오윤희 아줌마를 죽이는 거...
죄송해요... 죄송합니다...
-하은별
역시 당신, 참 소름 끼치는 여자였어.
내 동생을 죽인 사람을 찾으려 한국까지 찾아왔는데, 그게 오윤희 당신이었어?
네가 설아를 죽인 범인이라는 걸 알면서도 너를 끝까지 믿고 기다려 줬어.
근데, 그런 사람한테 뒤통수를 쳐?
혼자 다니지 말라고 했지. 허락도 없이 나타나면 어떡해!!
(오윤희: 로나가 위험에 처해서 어쩔 수 없었어요!)
로나는 내가 지켜. 어린애를 건드린 인간들은 전부 다 내 손에 죽어.
이제 곧 미국으로 떠나야 해요. 나까지 여기서 사라지면
수련 씨하고 설아 원수 갚아 줄 사람, 당신밖에 없어요.
윤희 씨가 외롭진 않겠네요.
나나 당신이나, 윤희 씨한테 진 빚을 갚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니까.
하지만 내가 생각하는 윤희 씨는 악함도 선함도 다 가지고 있는 사람이에요.
다 제 잘못이에요.
제가 윤희 씨한테 꼭 찾아 달라고 부탁했거든요.
나 때문에... 오윤희 씨가 죽은 거예요...
-로건 리
오윤희 씨, 입 다무는 게 나아. 안 그러면 너도 죽어.[74]
-유동필
오윤희, 넌 여전히 변한 게 없구나. 하는 짓이 무례하고 천박해.
저 미친 게 왜 자꾸 쫓아오는 거야?!
-진분홍
5. 평가[편집]
5.1. 시즌 1[편집]
자격증도 없이 부동산 중개업을 하고 있던 모습으로 첫 등장했는데, 이는 오윤희가 본질적으로 선한 인물은 아니라는 것을 보여준다. 또한 오윤희의 가장 큰 약점 중 하나인 경제적 무능력은 그녀의 딸 배로나에게 발생하는 각종 차별과 냉대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는데, 이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악행을 일삼기 시작하는 오윤희의 모습은 모성애와 더불어 그녀 개인의 욕망과 천서진에 대한 분노를 표출하고 있어서 무기력한 어머니의 모습에 대한 동정심과 그녀의 집착에 대한 공포감을 동시에 조성한다.
하지만 민설아가 일기에 어려울 때 도와준 유일한 사람 이라고 기록했듯, 나쁜 사람만은 아니다. 청아예고 학부모 회의에서 민설아를 변호한 것만 봐도 강마리나 고상아에 비해선 상식적인 사람이다. 이 때문인지 주인공 포스터에도 오윤희는 천서진의 푸른색과 심수련의 붉은색이 섞여있다. 하지만 16회에서 민설아를 살해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흑화하고 만다.
의외로 오윤희는 주요 등장인물들 중 거의 유일하게 주단태와 직접적인 은원관계가 없었던 사람이다.[76] 복수 대상은 자신의 인생을 송두리째 짓밟고 첫사랑 하윤철을 빼앗은 천서진이었지만, 회차가 진행될수록 주석훈을 제외한 배로나를 괴롭히는 헤라 클럽 아이들과 심수련에 의해 천서진과 불륜관계를 파악한 후 자기를 해코지하고 납치하는 주단태도 자신의 적이 되었다. 하지만 15화 시점에서는 되려 심수련이 주단태의 적이 되었고, 주단태가 자신의 목표가 되었다. 게다가, 제목이 펜트하우스인 만큼 심수련과 멀어질 가능성도 없진 않다.[77][78]
하지만, 오윤희한테 최대 단점이 있는데 바로 주당과 다혈질적인 성격이다. 술만 마시면 필름이 끊겨 사고를 치고 만다.[79]
그녀와 관련된 대부분의 사건들은 이런 충동적이고 다혈질인 성격에서 비롯된 경우가 대부분이다. 당장 고등학교 시절 트로피 사건만 봐도 일단 진정하고 차분하게 대처했더라면, 트로피는 못 얻었어도 퇴학까지 당할 일은 없었을 것이다.[80] 또 배로나가 누명을 쓰고 학폭위에 갔을 때 교장의 앞니를 나가게 한 사건만 봐도, 결코 차분하게 일을 대처하는 성격은 아니다. 그리고 부동산 투자로 번 돈을 주단태의 말만 엿듣고 홀랑 날려버린 것만 봐도 깊이 생각해서 일을 진행하는 타입은 아니다.
이러한 이유로 아예 절대 악인 천서진, 주단태보다 오히려 이쪽이 더 비호감이라는 이들도 매우 많다. 거기다 시즌 1 중반부터 심수련과 엮이면서부터는 오히려 심수련의 도움으로 실수를 만회하는 경우도 많아져서 민폐캐, 무능캐 이미지만 쌓이는 중이었다.
16화를 기점으로 딸 배로나의 흑화와 그로 인한 자책감, 그리고 되살아난 기억과 심수련이 자신을 복수에 이용했다는 점, 민설아의 어머니라는 점 등을 알게 되면서 작정하고 독해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위에 있는 인물관계 역시 진실이 밝혀질 경우 딸 배로나부터 점차 다른 인물들과도 관계가 끊어질 것으로 예상된다.[81]
일단 상술했듯 17화를 기점으로 천명수를 죽인 장면이 담긴 동영상을 익명의 발신자로부터 받고, 하윤철은 청아의료원장이 되고 하은별 또한 나가리 된 마당에 천서진쪽 진영은 가라앉는 배가 된 상황. 또한 심수련도 주단태의 반격을 받고 서서히 헤라팰리스 펜트하우스에서 멀어지는 상황. 이와 반대로 오윤희는 헤라팰리스의 펜트하우스에 점점 가까워지며 떠오르는 악녀로 거듭난다. 마치 민유라와 서강희를 보는 듯한 느낌이 든다. 포괄적으로 보면, 심수련>천서진>>오윤희로 보이고 시작되었던 힘의 판도가 심수련=오윤희>>천서진으로 맞춰지고 있다고도 볼 수 있다.
일단 진실이 밝혀지면 살인 및 사체유기죄[82] 로 교도소행은 확정이다.
현재 시점에서 심수련을 배신하고 주단태에게 붙어버린 이상, 작품의 최종보스로 등극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인물. 특히나 선역과 악역 측을 모두 가리지 않고 그들이 숨기고자 하는 비밀들을 모두 알아버린 데다[83] 양측 모두 자신이 민설아를 죽인 범인인지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서로 피 터지게 싸우고 있기 때문에 운신의 폭이 굉장히 넓다. 더군다나 개인주의 성향이 강한 심수련과 까칠한 천서진과는 다르게 오윤희는 특유의 붙임성으로 헤라팰리스 사람들에게 호감을 샀기 때문에 후에 주단태를 포섭하고 권력을 얻게 되면 그들을 이용할 가능성도 높다.[84]
특히나 심수련 입장에서는 굉장히 골치 아픈 적인데, 심수련은 주단태, 천서진과 혈투를 벌이고 있는 터라 아직까지도 오윤희가 타락했다는 사실을 눈치채지 못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오윤희가 엘리베이터에서 성질을 냈다 해도 주단태의 사주를 받은 오윤희가 갑자기 화해하는 척 다가와 이중간첩 노릇을 한다 해도 오윤희가 자신을 이해해줬다고 오해할 가능성도 다분하다.[85]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오윤희가 심수련에게 치명타를 남길만한 정보들이 추가로 주단태에게 유출될 가능성이 높다.[86]
또한, 오윤희는 첫 번째 목격자인 심수련에 이어 주단태, 천서진의 불륜을 알고 있었으며, 심수련이 민설아의 친엄마라는 것, 자신이 민설아를 밀어서 죽였다는 것, 루비반지가 아니라 애플 목걸이라는 것, 심수련과 로건 리 사이에 어떤 커넥션이 있다는 것, 주단태의 과거 트라우마 등 작중 모든 중요한 비밀을 다 알고 있는 인물이다. 즉, 심수련에게 있어서 아주 위험한 요주의 인물인 셈.
하지만 그런 이중간첩질 또한 심수련과 로건 리 연합에게 완전히 간파당해 이도 저도 아닌 셈이 되었다. 이미 심수련은 16회 말미~17회 초반부에 오윤희가 진범임을 알고 있었으며 이걸 숨기고 끊임없이 그녀에게 마지막 기회를 주고 있었다. 그러나 어떻게든 발악하기 위해 로건 리와의 관계를 밝히려 들었지만 되려 로건 리한테까지 한방 먹게 되며 말 그대로 김순옥 유니버스의 악녀들 중 최약체 확정.
차라리 마지막 기회를 받고서 자수라도 했으면 심수련 성격 상 용서하고 다시 오윤희를 품어줬을 가능성이 높았다.[87][88][89] 하지만 머리 굴린답시고 적으로 돌려서는 안 될 사람들을 끝내 적으로 돌리고야 말았고 썩어버린 동앗줄을 잡아버리는 바람에 모든 게 다 끝이 나게 되었다. 완전히 냉정한 주단태와는 달리 감정 제어가 불안정해 애초에 이중간첩 역할이 불가능했다.
민설아를 밀어서 죽인 것보다, 주단태에게 심수련 살인청부를 한 것이 더 큰 죄라는 의견도 상당하다. 민설아를 죽인 것은 필름이 끊길 만큼 과하게 술을 마셨기에 생긴 과실치사고 평소에 민설아를 해칠 의도는 전혀 없었다지만, 살인청부는 명백히 제정신인 상황에서 자의로 저지른 일이니 민설아 건보다 옹호가 힘들다.
오윤희에게 늘 그렇게 엉겨 붙냐고 꼽준 주단태, 오윤희와 매사 적대관계인 천서진, 오윤희에게 살인자라고 말한 고상아, 오윤희에게 천박하고 무례하다고 발언한 천명수, 오윤희 손에 묻은 피를 보고 아줌마가 죽인 거 아니냐고 되물은 유제니, 오윤희가 불륜녀이고 가정파괴범이라고 말한 하은별 등이 재평가가 이루어지고 있다. 하지만 오윤희가 워낙 나쁜 편이라서 그렇지 이 사람들도 절대 선한 인물들은 아니다.
5.2. 시즌 2[편집]
심수련의 등장이 중반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이기에 당분간 하윤철과 연합해서 주도적 위치에서 복수를 할 것으로 보인다. 시즌 1 막바지에 심수련의 진심을 뒤늦게 깨닫고 개심하게 된 만큼, 심수련의 포지션을 일부 계승해서 주단태&천서진과 대립할 가능성이 높다.
일단 시즌 2 초반의 모습은 "오윤희의 복수극"이라고 해도 좋을 만큼 비중이 급상승했다. 이래저래 발암이었던 시즌 1의 모습에 비하면 초반부터 사이다를 주며 확실히 달라진 면모를 보이고 있다. 하윤철과 함께 연합하여 헤라클럽 입성에 성공했고, 천서진의 눈앞에서 하윤철과 애정행각을 벌이며 도발하는 등 매우 능동적이고 지능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거기다 립싱크를 한 천서진의 약점을 쥐고 흔드는 모습도 보여주고 있어서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6화에서 자신의 전부였던 딸 배로나가 죽게 되면서[90] 펜트하우스 역대 최대의 복수귀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 온화한 심수련조차 민설아의 죽음으로 엄청나게 흑화했는데, 심수련보다 다혈질인 오윤희는 말할 것도 없다.
오윤희 자신이 민설아를 죽이지 않았더라면 배로나가 그렇게 되지 않았을 테니 오윤희의 잘못이라는 평가가 있지만, 정확히 말하면 주단태와 천서진의 잘못이 더 크다. 애초에 주단태가 민설아의 아버지를 죽인 뒤 민설아를 바꿔치기 하지 않았거나 민설아를 주단태와 천서진이 헤라펠리스에 가두지 않았더라면 오윤희와 민설아가 헤라펠리스에서 만날 일도 없었고, 천서진이 실력이 뛰어난 민설아와 배로나를 청아예고에 합격시키고 청아예고 면접에서 음이탈이 난 자신의 딸이나 실력이 더 떨어지는 헤라펠리스 학생들을 불합격시켰다면 오윤희가 민설아를 죽일 일도 없었다. 하지만 그와 별개로 그 이후에 심수련을 배신한 것 때문에 배로나가 그렇게 되었다는 데에는 대부분의 시청자들이 동의하는 바이다. 민설아를 죽인 대가를 배로나의 죽음으로 받았다는 말도 이 때문.[91]
더군다나 주단태가 끈질기게 살아남아 반격해올 것이 암시된 가운데 13회 엔딩에 사망 플래그로 추정되는 당근꽃이 나온다는 스포와 맞물려 심수련을 위해 희생하거나 혹은 그녀가 희생된 후 주단태와 직접적으로 맞서 그에게 막타를 꽂는 역할을 할 거란 예상도 나오고 있다.[92]
결국 최종화에서 그동안 복수를 모두 마친 후 반드시 하겠다고 항상 이야기해오던 민설아 살인에 대해 자수함으로 인해, 심수련을 제외하고 자신을 비롯한 헤펠 멤버 모두를 법의 심판대에 세우는 최후의 동귀어진을 시도했고, 이는 제대로 먹혀들어가게 되었다. 본인도 정말로 반성하는 태도를 보였다. 다만 심신미약임을 감안하더라도 살인을 했는데 징역 3년은 죗값에 비해 너무 짧은 거 아니냐는 의견이 많다.[93]
특히, 심수련이 오윤희에 대한 선처를 요구하는 장면 자체가 억지스럽다는 지적도 있다. 오윤희가 아르바이트 도중 무리한 업무를 요구받는 민설아를 도와준 건 사실이지만, 결국 그 호의는 딸 배로나를 청아예고에 입학시키기 위한 살인으로 끝났기 때문이다.[94] 거기다 비록 시즌 2에서 로건 리에게 민설아를 죽인 내가 무슨 자격이 있냐는 말을 하긴 했지만 오윤희는 한참 주단태와 협력할 정도로 타락한 시기에 민설아를 죽인 건에 대해 누구보다 민설아의 죽음에 분노한 사람중 한 명인 심수련의 앞에서 "살 사람은 살아야 하지 않겠어요?" 라는 망언을 한 적이 있다. 물론, 그 당시 오윤희는 이미 자신이 살인을 했다는 사실을 깨닫고 어떻게든 배로나를 살리기 위해 물불 안 가리고 타락한 시기였고, 시즌 2 당시는 '이미 그 때의 광기는 사라진 지 오래였다.'
차라리 상해치사 혹은 중과실 치사상(최대 5년)으로 처리해서 조금 형량을 더 높게 처리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다.[95][96]
5.3. 시즌 3[편집]
시즌 3이 시작된 시점에서 심수련에게 조력하고 있는 상태.[97] 하지만 로건 리가 맡긴 자산을 심수련에게 일언반구도 없이 사용한다는 오해가 생기면서 심수련과 갈등의 단초가 생겨버렸다. 여기에 주석경, 하은별[98] 과 갈등도 증폭될 조짐을 보이고 있어서 심수련이 오윤희를 예전처럼 완전히 신뢰하지 않게 되어버렸다. 오윤희 본인은 로건 리가 남긴 비밀 지령을 따르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나, 분노와 복수심에 불타는 심수련 입장에서는 뭔가를 숨기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의심의 불씨가 된 상황.
4회에서 주단태와 진분홍의 마수에 걸린 자신의 원수의 딸인 하은별을 구명하려 하고[99][100] 주석경과 심수련의 혈연관계를 밝혀내 일시적으로나마 주단태를 엿 먹이는 등 제대로 하드캐리를 하면서 인물 평이 크게 상승했다. 빌런으로서 악행을 저질렀던 시즌 1, 선역으로 돌아섰지만 이전의 행적으로 인해 위선적이라는 말이 있던 시즌 2에 비하면 시즌 3에선 오윤희와 사이가 좋지 않은 주석경, 하은별까지 신경쓰는 등 이제 완전히 선역으로 회귀했다는 평이 많다. 작중 인물 중 가장 평가가 극적으로 오가는 인물.
5회에서 여러 인물들에 의해 끝내 절벽 아래로 떨어지며 사망[101] 처리 되었다. 시신이 유족 배로나에게 인수된 연출까지 있다 보니, 이번에는 정말 김순옥 작가가 보란듯 죽인 것 아니냐는 말이 나오고 있다. 흔히들 농담처럼 돌던 '김순옥 작가 세계관의 죽음은 부검실까지 가봐야 알 수 있다'는 말이 그대로 실현되었기 때문. 종영까지 부활 없이 이대로 사망이 확정된다면 그녀의 죄수번호 2607이 의미한 '정죄'는 죽음[102] 으로서의 속죄가 된 셈이다.[103][104] 다만 사망에 대한 평가는 매우 나쁘다. 죄수번호 등을 근거로 시즌 3에서 오윤희가 희생을 하며 죽음을 맞을 수도 있다는 것은 이미 어느 정도 예상이 된 전개였다. 하지만 사망 자체가 아닌 사망의 원인이 문제다. 5화에서의 죽음은 희생과 속죄가 아닌 무고한 피해자로 전락하며 사망했기에 실망스럽다는 평가가 줄을 잇고 있다.[105] 팬들 사이에서는 오윤희가 죽었을 리 없다며 각종 근거들을 제시하고 있지만 다른 팬들은 7화에 오윤희의 시계까지 나온 마당에 이미 죽었을 거라는 의견이 많다. 작가가 과연 오윤희도 살릴 지는 아직 미지수이다.
오윤희 역의 배우 유진이 주변 배경을 모자이크 처리한 촬영장 사진을 SNS에 업로드한 것으로 보아 사망 이후로도 추가적인 촬영이 이어지기는 한 모양이나 과거 회상인지 부활인지는 미정인 상태.[106] 만에 하나 생존이 확정되면 천서진을 몰락시키는데 있어 생존 사실 자체만으로도 굉장히 강력한 패로 작용할 것이다.
다만 오윤희가 생존해 있기 위해서는 그럴 수 있던 이유와 유동필이 유기한 시체의 정체에 대해 해명이 반드시 필요하고 누군가의 도움으로 생존할 수 있었다해도 현재로서는 그녀를 살려주었다고 추정할 만한 인물이 없다는 문제가 있다.[107][108] 그나마 가능성이 있어보이던 조비서의 경우도 주단태를 향한 충심을 버리지 못한만큼 오윤희를 도울만한 당위성이 부족하다고 여겨지는 상태. 결국 최종회에서도 얼굴을 비추지 못하고 사망 상태로 종결.
하지만 오윤희의 죽음이 마냥 개죽음만은 아닌 것이, 선과 악이 공존했었고, 최종적으로 선으로 노선을 정한 오윤희가 죽음으로써 그동안 선과 악 사이를 오가며 애매모호한 입장을 취하던 인물들이 확실하게 노선을 정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다는 상징 역시 가지고 있다.[109] '파멸의 틈 사이로 피어난 새싹'이라는 주제에 맞게 최후의 심판이 메인이었던 시즌 3은 시즌 2까지 죄를 지어온 인물들이 마지막으로 구원받을 수 있는 기회나 다름없었고, 민설아를 살해하며 시즌 1과 시즌 2의 이야기를 이끌어낸 오윤희의 사망은 모든 등장인물들에게 있어 선택의 분기점이 되었고, 가장 먼저 소극적으로 움직이던 (상대적)선역들이 본격적으로 움직이게 되었다. 오윤희의 죽음으로 본격적으로 각성했던 심수련, 오윤희에게 진 마음의 빚으로 심수련과 협력하여 주단태를 끝장내기로 한 강마리, 누명으로 점철된 명예를 회복시키기 위해 천서진에게 제대로 대항하기로 한 배로나, 아버지를 제 손으로 치기 위해 스스로 호랑이굴에 들어간 주석훈 등의 선역들이 자발적으로 움직였고, 더욱 더 폭주하다 결국 파멸을 맞이한 주단태, 마찬가지로 하은별의 자해로 인해 개심하고 속죄한 천서진, 물욕을 버리지 못하다가 결국 완전히 추락하게 된 이규진 같은 악역들은 결국 파멸하고 말았다. 또한 선과 악의 사이에 서 있던 하윤철 역시 오윤희의 죽음으로 완전히 선역 쪽의 노선을 정함으로써, 오윤희의 죽음이 욕망과 시기로 점철된 전쟁에서 마지막으로 진정 구원받을 수 있는 기회를 준 분기점을 제공했다는 의의가 존재한다.[110]
펜트하우스 시리즈가 종영된 현재 인생 비참한 걸로는 이 드라마에서 원탑을 가리는 인물이다. 자신의 인생을 망가트린 라이벌인 천서진한텐 계속 당하기만 하다가 결국 천서진에게 죽었고, 자신을 몇 번이나 뒤통수쳐도 사랑했던 하윤철도 천서진한테 죽었다. 게다가 민설아를 죽여 큰 죄책감을 가졌고 그럼에도 자신을 용서해준 심수련도 오윤희에 대한 죄책감으로 스스로 죽었다. 그래도 다행히 배로나가 크게 성공한 건 위안이다. 배로나가 자신의 국내 복귀 공연에 그녀의 기일에 열리는 추모의 의미를 담으면서 비운의 천재 소프라노였던 그녀의 삶 또한 딸에 의해 온전히 재조명받고 명예회복을 이루었을거라 추측이 된다.[111]
6. 어록[편집]
자세한 내용은 오윤희/대사 목록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7. 여담[편집]
- 초기 시놉시스에서는 로건 리, 주석경, 유제니, 하은찬을 포함한 선역이었으며 로건 리-오윤희가 러브라인이었다고 한다. 또한 로건 리-오윤희-천서진의 삼각관계였고, 어릴때 초기 시놉시스상 심수련의 친딸중 한명인 배로나를 입양해 키운 설정이었다고 한다.
- 심수련에게 스킬을 배웠는지, 도청 앱 설치의 달인이다. 잠금화면을 풀지도 않고 가방에서 떨어뜨린 물건을 다시 줍는 시간 정도의 굉장히 짧은 시간에 도청 앱을 설치해 버리는데 천서진의 휴대폰과 나애교의 휴대폰에 도청 앱을 설치했다.
- 시즌 3 13회 내용때문에 민설아를 죽인 진범이 누구냐는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시즌 3 4회에서도 민설아처럼 그 아이도 죽인거냐고!라는 대사 때문에 진범이 오윤희가 아닐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돌았고[112] , 시즌 3 13회, 오윤희의 눈에서 주단태가 민설아를 죽이는 장면이 나왔다. 결국 민설아를 진짜 죽인 범인의 진실은 도로 미궁에[113] 빠져버렸다. 만약 오윤희가 진범이 아니게 된다면 하나뿐인 내편에 주인공 강수일[114][115] 과 같은 처지가 되며 이 드라마의 최대 피해자가 된다.
- 펜트하우스 시리즈가 천국 엔딩으로 마무리된 후, 오윤희와 하윤철이 죽은 뒤 천국에서 오윤희는 하윤철의 눈이 되어 주고 하윤철은 오윤희의 다리가 되어 줄 것이라는 설이 해당 커플 지지자들 사이에서 돌았다.
- 캐스팅 초기 보도자료에 '펜트하우스 입성을 위해 질주하다 괴물이 되어간다'는 문장이 있는데, 작중에서 오윤희는 이 문장에서 말하는 것처럼 진짜로 딸을 위해서라면 못할 게 없다는 자세로 일관하고 있으며, 자신의 경쟁자인 천서진을 아득히 뛰어넘는 광기를 보여주었다.
- 오윤희의 집에 있는 오윤희가 배로나의 신생아 시절과 찍은 사진은 유진의 실제 딸인 로희와 찍은 사진이다.
- 보유 차종은 이전에는 1세대 기아 모닝이었으나, 교통사고로 파괴되었고, 이후 주단태가 승진 겸 자신의 비밀을 지켜준 선물로 회색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이보크 2세대를 얻었다. 시즌 2에서는 로건 리에게 선물 받은 랜드로버 디펜더 2세대를 탄다. 시즌 3에선 어째서인지 1세대 아우디 Q7을 타고 나오지만 주단태에게 빼앗긴 것도 모자라 반파될 위기에 처한다.
- 부모님이 일찍 돌아가셨다는 설정이 있다.
- 요리 솜씨가 좋은 것으로 묘사된다. 온갖 고급 요리를 먹었을 헤라클럽들이 오윤희가 차린 음식을 맛보고 맘에들어하는 장면이 나온다.
- 심천오 3인방 중 유일하게 미성년자를 감금한 장면은 없었다. 거기다 헤어스타일이 자주 바뀌는 캐릭터인데 시즌 1에서는 갈색 보브컷을 했지만 시즌 2부터는 코랄핑크에다 라즈베리 색으로 염색을 하고 머리 길이가 길어졌으며, 시즌 3에서는 길이가 조금 짧아진 것 외에는 긴 머리를 계속 유지하면서도 머리 색도 레드브라운으로 옅어졌다.
- 19회에서 나온 DNA 검사지에서 오윤희의 성염색체가 XY라고 떠서, '오윤희가 사실은 남자가 아니냐?'라는 떡밥으로 시청자들이 불타있었으나 사실은 제작진의 소품실수였다는 것이 밝혀졌다. 재방송에서는 정상적으로 XX로 떴다.[116] 당시 하윤철이 17년간 천서진과의 잠자리가 없었던 이유는 그가 바로 성소수자였다는 설부터 보라색이 성소수자를 상징하는 색이기 때문이라던가 포스터에서 남성 캐릭터들은 전부 서있고 여성 캐릭터들은 앉아있는데 여성 캐릭터인 오윤희가 서 있는 이유는 그가 바로 트랜스젠더였기 때문이라는 등등 온갖 추측들이 난무했다. 심지어 실제 국내 첫 1호 트랜스 젠더 연예인 이름이 바로 오윤희이며 그가 극중에서 맡은 역할이 유진이라는 사실이 알려진 후 이 설이 더 힘을 얻게 되었었다.[117][118]
- 오프닝을 보면 자신의 목을 가리며[119] 헤라 여신상에 감긴 황금색 띠를 붙잡고 노려보는 듯한 여인상으로 표현되어 있는데, 황금색 띠가 부를 상징한다면 부를 통해 헤라 여신상을 밀쳐내고 자신이 그 자리에 오르려 하는 오윤희의 성격을 엿볼 수 있다.[120] (이미지) 시즌 2에서는 머리가 길어진 것 외에는 변화가 없다. 시즌 3에서는 자세 및 외형이 동일하나 금색 띠가 녹슬고 조각상이 더러워졌다. 또한 다리에 금이 가있다.[121][122] 6화 이후로는 죽음을 알리듯 얼굴에 금이 가있고 오윤희의 뒷부분은 부서졌다.
- 시즌 1 1화 천서진과의 육탄전 중, 천서진이 그동안 너한테 당한 모욕이라고 언급한 것을 보아 오윤희에게 학창 시절 이사장 빽으로 들어왔다는 조롱을 당했거나 실력과 관련해서 끊임없이 망신을 당했던 것으로 예상된다. 만약 이것이 사실로 밝혀진다면 오윤희가 목을 그인 것은 자업자득인 셈.[123][124] 헌데 시즌 2에서 오윤희가 감을 어느 정도 잃었을 시기, 성악을 그만둔 지 25년이 넘은 시점의 실력이 전성기 천서진을 가뿐히 압도하는 수준임이 밝혀져 이 부분은 얼마나 억울했으면 오윤희가 그랬을까로 뒤집혔다. 스포츠로 비유하면 아시안 게임급 선수가 뒷배를 이용해 올림픽급 선수를 제치고 상을 독식했던 셈이니.
- 딸과 희비가 반대로 가는 경우가 많다. 천서진의 소송이 해결되니까 배로나가 자해를 하고 있고, 오윤희가 민설아를 살해하자 배로나가 추가 합격이 되었다. 그리고 보송마을에 들어가는 것에 오윤희는 적극적이었지만, 배로나는 매우 싫어했으며 재개발되었다는 소식이 들리는 동안, 배로나는 집단 린치를 당하고 있었고, 오윤희가 청아예고 봉사활동을 하게 되자 배로나는 모두에게 성악 실력을 인정받았다. 오윤희가 심수련과 친구가 되자 배로나는 하은별에 의해 수행평가를 망쳤으며, 오윤희가 하윤철이 주단태와 천서진의 불륜을 알게 하자 배로나는 하은별에게 모함을 당했다. 오윤희가 주단태에게 10억을 사기당하자 배로나는 하은별의 공격을 막아내고 천서진과 하은별의 비리를 폭로하였으며, 오윤희가 취직이 되자 배로나는 하은별의 모함에 걸려들었고, 오윤희가 팀장으로 승진되자 배로나가 비행소녀가 되었다. 그리고 오윤희가 자신이 한 짓을 기억하자 배로나는 다시 원래대로 되돌아갔다. 그리고 오윤희가 주단태와의 불륜 현장이 들통났을 때, 배로나는 주석훈의 여자친구가 되면서 그의 도움을 받았고, 오윤희가 심수련에게 자신의 범행이 들통났을 때, 배로나는 그레이스 조 공연을 보게 되었고, 오윤희가 살인 누명을 썼을 때 배로나는 유제니의 위로를 받았다. 이는 시즌 2에서도 이어졌는데, 오윤희가 누명을 벗고 천서진의 약점을 잡으며 복수를 차근차근 진행중일 때, 배로나는 학교폭력 누명이 씌었다. 이후 배로나가 하은별에게 치명상을 입고 생사불명에 빠졌을 때, 오윤희는 강마리의 위로를 받았다. 나중에 배로나가 기적적으로 살아났지만, 오윤희는 전화를 꺼버리는 바람에 그 소식을 듣지 못했다. 그리고 배로나가 심수련, 주석훈, 로건 리의 보호를 받으며 살고 있었을 때, 오윤희는 자수를 결심하고 경찰서로 간다. 시즌 3에서도 이것이 계속 이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배로나가 펜트하우스에서 주단태와 마주친 후 약을 먹으며 극도의 공포에 시달릴 때, 오윤희는 심수련에 의해 석방되었다. 이후 헤라팰리스 85층으로 돌아온 주단태가 배로나를 또다시 위협하고, 배로나를 질투한 주석경이 주단태에게 배로나의 서울음대 실기 시험을 망쳐 달라고 사주할 때 오윤희는 로건 리의 재산으로 YUNIS 샵을 차리고 점장이 된다. 또한 배로나가 주석훈과 함께 분식집에서 데이트를 할 때, 오윤희는 납치된 하은별을 구하러 가고, 결국 그녀의 원수이자 하은별의 엄마인 천서진에 의해 죽는다.
- 목이 졸리는 걸 유독 두려워한다. 주단태가 이성을 잃고, 목을 조를 때 저항하지 못했으며, 심수련이 배로나의 목을 조르는 꿈을 꾼다. 천서진에게 성악가의 생명인 목을 찔렸던 트라우마 때문인 듯. 시즌 1 21회에서는 그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자신의 목을 스스로 찌른다. 시즌 2 3화에도 천서진에게 목이 졸리나 웃으며 조롱할 정도. 12회에서 주단태에게 목이 졸렸지만 형사들이 주단태를 제압해서 풀려나며 주단태에게 여유롭게 웃으며 행운을 빈다며 조롱하고 나선다.
- 오윤희가 민설아를 죽인 진범임을 알고있는 사람은 심수련, 로건 리, 진분홍, 배로나, 김정민[126] 총 5명이었으나 시즌 2 최종화에서 오윤희가 자수함으로 이제 전 국민이 알게 되었다. 이걸 몰랐던 헤라클럽 어른들도 경악했다.[127]
- 배로나가 하윤철의 친딸이라는 복선이 있었는데, 펜트하우스 시즌 1 초반 오윤희가 배로나의 성악을 말리면서 "노래는 절대 안돼! 의사 될 머리로 왜 노래를 해?" 라는 대사가 있었다. 이후 이미 배로나가 하윤철의 친딸인 걸 시청자들이 알고 있는 상황이었지만, 여담으로 시즌 3 6회에서도 그 사실을 모르던 제니가 “성악 그만하고 그 머리로 의사를 하는 게 어때?”는 말이 나온다. 자세한 내용은 하윤철 문서 친딸에 대한 복선 문단 참고.
- 유독 주석훈처럼 PPL이 자주 걸리는 인물이기도 하다. 시즌 1에서 마두기를 대면했을 때 앉았던 안마의자나, 시즌 2에서 하윤철과의 아침식사 장면, 시즌 3에서 피부샵을 차리면서 챙겨온 수많은 피부관리기 등등.
- 시즌 1에선 메인 주인공란에 3번으로 등장했지만, 시즌 2와 시즌 3에서는 1번으로 등장한다.
- 주단태의 아역이 캐스팅되었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주단태의 과거 트라우마에 대한 설명이 곧 등장할 것으로 보이는데, 주단태의 여동생 역할 역시 캐스팅되었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그 여동생이 오윤희가 아니냐는 말이 나오고 있다. 주단태가 성악을 강요하던 모습에선 백준기(주단태)의 부모님보단 어린시절 노래를 잘 불렀던 동생의 모습을 기억하였을 가능성도 있으며, 주단태(백준기)와 오윤희가 둘 다 고아라는 점, 둘의 성격이 묘하게 닮았고 그걸 주단태가 언급했다는 점, 여동생 이름이 윤희와 유사한 준희라는 점, 트라우마에 좋지 않은 과거가 얽혀있다는 걸 가장 먼저 알아차린 게 오윤희였다는 점, 엄마와 동생을 구하려던 어린 준기와 하은별을 구하려던 오윤희의 모습이 유사하다는 점 등이 그 근거로 제시되고 있다. 또한 천명수가 아빠 없는 애라 하긴 했지만 생명력이 끈질긴 오윤희가 보육원등에 걷어 졌다가 입양 되었을 가능성도 있다 설을 부정하는 사람들은 시즌 1~2에서 둘은 갈 데까지 간 사이였고, 캐스팅된 배우들의 모습을 감안할 때 심수련과 민설아처럼 갓난아기 시절 헤어진 것이 아니라 어느 정도 큰 나이에 헤어졌기 때문에 만약 재회했다면 서로를 알아봤을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반대 근거로 제시하고 있다.[128][129][130]
- 그녀가 생전에 좋아했던 노래가 Lascia ch'io pianga(나를 울게 하소서)였다.[131]
- 그녀의 테마곡은 시즌 1의 3번째 OST인 한승희의 'Desire', 하윤철과의 커플 테마곡은 시즌 2의 1번째 OST인 임창정의 '되풀이'.
- 오윤희의 성악을 더빙하는 성악 전공자가 시즌 3 8화에 엑스트라로 출연하였다.
- 모녀로 출연한 배로나 역의 김현수와 큰 눈을 비롯해 묘하게 닮았다. 오윤희 역의 유진이 부르는 애칭은 왕눈이.
- 탄생화는 매발톱꽃이며 뜻은 승리의 맹세다.
- 2022년 11월에 경기도 김포시 기암절벽 부근에서 천서진에게 살해당했다. 향년 44세이며[132] 사인은 익사.[133] 이후 심수련도 같은 곳에서 천서진의 손을 빌려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