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Football 2002
덤프버전 :
영국판 표지
한국판 표지
- 출시일: 2001년 11월 1일
- 출시 플랫폼: PC, PlayStation, 닌텐도 게임큐브, PlayStation 2
- 표지 모델: 티에리 앙리(잉글랜드), 홍명보(한국)
1. 개요[편집]
EA 스포츠의 축구 게임 시리즈인 FIFA 시리즈의 정규 시리즈 9번째 작품.
2. 특징[편집]
FIFA 2001과 비슷한 엔진이지만 시스템 변화가 생겼다. 특히 패스 시스템에 대한 변화가 컸는데, 슈팅의 세기뿐만 아니라 패스의 세기도 조절을 해야 하고 공간을 찾아 이동하는 선수들의 경로를 게임상에 표시해 스루 패스와 키 하나로 2 대 1 패스가 가능해졌다. 이 작품 역시 2002 월드컵을 예선부터 즐기는 것도 가능하다.[1] 다만 FIFA 98과는 다르게 지역 예선 이후의 결과에 이어서 월드컵 본선을 치르는 것은 구현되지 않았다. 아쉬운 부분.
이번 작부터 경고 누적 퇴장이 명확하게 구분되어 경고 누적이 되면 옐로카드를 꺼낸 뒤 레드카드를 꺼내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여담으로 2002 한일 월드컵을 목전에 두고 MBC에서 이 게임으로 조별리그를 시뮬레이터했다. 특이하게도 일본만 골키퍼 유니폼이 따로 제공되었다. 이건 2002 월드컵 판도 마찬가지. 월드컵 예선 이외에 각 대륙별 컵대회 모드도 구현되었으며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도 플레이 가능하다. 컨페더레이션스컵 참가국은 2001년 대회 기준으로 세팅되었다.
그리고 위의 스크린샷을 보듯이 이전 시리즈에는 필드 플레이어는 반팔 유니폼, 골키퍼는 긴팔 유니폼으로 고정되어 있던 것이 이 작품부터 선수별로 유니폼 소매길이를 지정할 수 있다. 이 말은 필드 플레이어도 긴팔 유니폼을 입을 수 있고 골키퍼도 반팔 유니폼을 입을 수 있다는 것.
여기서도 한국 선수 이름이 오타가 났다. 이원재가 된 이운재.
당시 국내 정발판 캐스터는 전용준, 해설은 강신우. 전용준의 외국 선수 이름 발음은 최악의 수준(...)이다. 예를 들면 기그스, 실버스타, 훼새끼, 개라드 , 에이로, 버캠프, 융버그, 뚜람, 요괴, 인괴, 트라지구에트, 리발도, 개쑈이네, 솔스키에르[2] 이는 실제 게임 화면을 보면서 녹음하는 게 아니라 대사집만 보고 하기 때문에 대사집에 나온 대로 읽기만 하는지라 대사집을 제공한 EA 코리아의 번역 문제로 봐야 한다.
이후 출시작에서는 즐라탄 이브라히모빅, 케안, 게라아드, 로베르토 까를로스, 피고 등이 추가되었다. 사실상 이 발음에 가장 피해를 본 팀은 포르투갈과 스페인어를 쓰는 팀들의 선수다. 파울레타(폴테라) 세니(쒜니) 주비사레(수비사레타) 등도 포함된다.
[1] 덕분에 FIFA 가맹국의 거의 대부분의 국가들을 고를 수 있지만, 라이선스 미취득 국가는 선수 이름 없이 번호로만 나온다.[2] 피파 2001에서도 이와 비슷한(?) 사례가 있다. 바로 햄버거 S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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