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자보석공 하나르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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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환: 전 거짓도, 진실도, 말하지 않습니다....(I never lie, but I never tell the truth.)

공격: 뭐 숨기실 거라도...(Something to hide?)

소환 시 음악은 어둠달 부족 음악이다. 2분 56초부터.

2.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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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스스톤 확장팩 황폐한 아웃랜드의 도적 신규 전설 카드.

코볼트와 지하 미궁 때 잠깐 밀어주고 말아 실패했던 도적의 비밀 컨셉을 제대로 밀어주기 위해 나온 듯한 하수인으로, 퓨트리사이드의 실패도 만회하기 위한 것인지 적은 비용, 더욱이 향상된 보상을 가지고 있다. 거기에 훔치기 컨셉까지 섞여 다른 직업의 비밀을 발견한다.

효과 발동이 특이한데, 그냥 아무 비밀이나 나오는게 아니라 예를 들어 도적 비밀을 발동한 경우에는 발견 선택지에 무조건 각각 성기사 비밀, 사냥꾼 비밀, 마법사 비밀이 하나씩 나오고, 반대로 성기사 비밀을 사용한 경우에는 도적 비밀, 사냥꾼 비밀, 마법사 비밀이 하나씩 나오는 형태로 무조건 사용한 비밀 카드의 직업과 중복되지 않는 다른 직업의 카드만을 하나씩 보여주는 형식이다.

흑마의 어둠을 등지다나 도적의 짐승단 강도처럼 '내 영웅과 다른 직업'의 카드로 상호작용하는 류의 효과들은 another class로 표기되는데 반해, 이 하수인의 경우 '내가 사용한 카드의 직업과 다른 직업'이라는 의미로 different class를 썼다. 한국어로는 양쪽 다 '다른'이라고 동일한 어휘로 번역된 탓에 혼동이 야기된 것. 쉽게 말하면 전자는 타 직업의 카드면 중복이 되어도 상관이 없고 후자는 비밀이 걸려있지 않은 나머지 직업의 카드를 쓰는 것이다.

비밀에는 주문 제어, 하수인 소환 및 제어, 드로우가 모두 있기 때문에 비밀과 충분한 코스트만 있다면 못하는 것이 없다. 조건만 맞으면 주문이나 공격으로 하나르를 잡는게 거의 불가능해지며 필드 전개, 드로우를 계속 한다. 때문에 하나르를 못잡으면 상대는 게임 승패가 기운 것도 있지만 무엇보다 상대하기 매우 짜증나서[3] 항복을 누르는 경우가 많다.

이점은 야생에서 더욱 부각되는데, 야생은 비밀 수가 정규의 2배가 되기에 훨씬 까다롭고 더욱 짜증난다.

2.1. 발매 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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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 비용에 능력치가 1/5라는 오버스탯을 가지고 있어 좋다. 웬만하면 2턴에 그냥 생으로 던져도 막을 방법은 없고, 오래 살아남아야 좋은 효과를 가지고 있기 때문. 2코스트라는 점도 도적의 비밀이 2코스트라 이론적으로 2턴부터 하나르-마음가짐-비밀로 곧바로 다른 직업 비밀을 발견할 수도 있다. 특히 발견이라는 점에서도 고평가를 받지만 도적이 가진 비밀의 수가 적기 때문에 만약 하나르가 손에 안 잡히거나 비밀을 못 뽑았을 경우에 대한 우려가 있다.

많은 사람들이 도적이 비밀카드를 얼마나 지원 받을지에 대한 궁금한 의견이 많자 제작자 Q&A에서는 황폐한 아웃랜드에서 도적은 3가지의 비밀 카드를 받을 것이며, 더불어 불사조의 해 동안 계속 비밀 카드를 지원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원문]

2.2. 발매 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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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코스트에 1/5 좋은 특수능력까지 가지고 있지만 확장팩 초기에는 악마사냥꾼의 흉악한 등쌀에 밀려 도적 자체가 별로 안 쓰이는 중이라 이 카드 역시 보기가 힘들다. 하지만 악사가 다단 너프를 받은 후 초반 2코스트에 던지거나 4코스트에 다른 직업 비밀을 하나 찾아놓는 식으로 쓰이거나 10코스트에 비밀과 연계하여 파마로 도배하는등 유연한 사용법이 발견되어 거의 필카로 사용되고 있다.

17.2.1 패치로 생명력이 5에서 4로 감소했다. 이로 인해 오래 살아남기 힘들어져 이득을 보기가 어려워졌다. 다만 그림자밟기와 연계하는 것으로 두 턴에 걸쳐 이득을 보는 것은 여전히 가능하다.

스칼로맨스 아카데미에선 비밀도적이 메타에서 멸종해버렸기에 채용되지 않는다. 갈라크론드의 너프로 직업 자체가 약해진 상황에서 어그로덱은 빠른 즉발 카드를, 컨트롤 덱은 빵빵한 스탯의 카드를 지원받으면서 필드 개입이 즉발적이지 않은 도적 비밀을 간단히 넘겨버릴 수 있게 된 탓.

광기의 다크문 축제에선 비밀을 사용하는 미라클 도적이 비열한 곤봉잡이와 함께 채용한다.[4]

한참 지난 알터랙 계곡에서 내 패에 다른 직업의 카드를 가져올 때마다 이득을 보는 훔치기 도적이 지원을 받으며 해당 덱의 조커 카드로 다시 기용되기 시작했다. 확정적으로 다른 직업 비밀을 가져와서 시너지를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이중 요원과 자갈발 놀이 다 제압당하면 뒷심이 불안정한 덱에서 단독으로 높은 밸류를 창출하여 이득을 줄 수 있다. 단, 메타가 정제된 이후에는 훔치기 도적 덱이 그냥 이중요원과 자갈발 놀로 템포를 잡아서 이기는 덱으로 바뀐지라 더이상 하나르는 들어가지 않는다.

늑대의 해에서 정규 전설 카드로 복귀하였다. 다만 늑대의 해 기준 정규전에는 성기사 비밀이 없어서 나머지 3직업만 발견된다는게 단점. 하나르 콤보가 잘 굴러갔던 것은 1코스트인 성기사 비밀의 공이 컸는데 이게 다 잘려나가 힘을 많이 잃었다. 게다가 전설노래자랑 발매 초기에는 어그로덱이 많아서 도적의 티어 자체가 낮어졌다.

3.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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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시점 기준으로 와우에선 플레이 불가 조합인 드레나이 도적이란 독특한 특징을 지니고 있으며[5]보석세공에 능한 드레나이의 종족 특성이 잘 반영되었다. 들고 있는 세 가지 색의 보석들은 각각 다른 직업인 사냥꾼(초록), 성기사(노랑), 마법사(보라)의 비밀들을 상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