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윤(프로게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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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시즌 로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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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참가팀 로스터




파일:LCK 로고 흰색.svg 역대 LCK 펜타킬 달성 선수

[ 펼치기 · 접기 ]
2012 시즌
Hiro 이우석 1호 · Locodoco 최윤섭 2호 · Hermes 김강환 3호 · Imp 구승빈 4호
2013 시즌
Ambition 강찬용 5호 · Riris 백승민 6호 · PraY 김종인 7호
2014 시즌
Imp 구승빈 8호 · Emperor 김진현 9호 · Bang 배준식 10호
2015 시즌
Faker 이상혁 11호 · Rain 박단원 12호 · Smeb 송경호 13호 · Arrow 노동현 14·16호☆ · Nagne 김상문 15호 · Bang 배준식 17호 · Pilot 나우형 18호 · Ssumday 김찬호 19호
2016 시즌
Stitch 이승주 20호 · Pilot 나우형 21호 · Crown 이민호 22호 · Bang 배준식 23호 · Sangyoon 권상윤 24호
2017 시즌
Tempt 강명구 25호 · Kramer 하종훈 26호 · ikssu 전익수 27호 · Crown 이민호 28호
2018 시즌
Lava 김태훈 29호 · Khan 김동하 30호 · Teddy 박진성 31·33호☆ · Pilot 나우형 32호 · Ruler 박재혁 34호
2019 시즌
Viper 박도현 35호 · SSUN 김태양 36호 · ShowMaker 허수 37호
2020 시즌
Mystic 진성준 38·46호☆ · Ruler 박재혁 39·40·50호★ · Aiming 김하람 41호·49호☆ · HyBriD 이우진 42·43·45호★ · SoHwan 김준영 44호 · ShowMaker 허수 47호 · Canyon 김건부 48호
2021 시즌
Gumayusi 이민형 51호 · Ghost 장용준 52·53호☆ · Ruler 박재혁 54호 · Pyosik 홍창현 55호 · Lava 김태훈 56호 · Chovy 정지훈 57호
※ 국내 대회이나 LCK가 아닌 대회는 제외 (LoL 마스터즈, 예선, 프리시즌, 챌린저스, 승강전, 케스파컵 등)
☆ - 한 시즌에 2회 펜타킬을 달성한 선수
★ - 한 시즌에 3회 펜타킬을 달성한 선수







KWANGDONG FREECS
Taeyoon
[1]
김태윤 (Kim Tae-yoon)
출생
2002년 6월 2일 (21세)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국적
[[대한민국|

대한민국
display: none; display: 대한민국"
행정구
]]

신체
183cm[2][3]
ID
KDF 태윤 #
따붕 람미스 #
포지션
바텀
데뷔
2021년 1월 18일
2021 LCK CL 스프링

(데뷔일로부터 1191일째, 3주년)
소속
DRX Academy
(2020.06. ~ 2021.01.06)
DRX Challengers
(2021.01.07 ~ 2021.07.04)

DRX
(2021.07.05 ~ 2022.11.21)
KWANGDONG FREECS
(2022.11.22 ~ 2024.11.18예정)

에이전시
쉐도우코퍼레이션[4]
파일:트위치 아이콘.svg 파일:아프리카TV 아이콘.svg



1. 개요[편집]


대한민국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現 LCK광동 프릭스 소속 바텀 라이너.

2. 플레이 스타일[편집]





마치 LPL의 공격적인 원딜러들을 연상케 하는 전형적인 짐승형 원딜러이다. 라인전에서부터 적극적으로 딜 교환을 걸며, 한타 때도 과감한 포지셔닝으로 딜을 우겨넣고 메이킹을 시도하는 등 공격적인 플레이 스타일을 보여준다. 이러한 플레이가 잘 풀릴 때는 리그의 여타 상위권 원딜들처럼 상대를 쓸어담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지만, 대체로 가다듬어지지 않은 이른바 날것의 플레이가 자주 나올 뿐만 아니라 다소 성급하고 위험한 딜각 계산 탓에 2023 시즌에 들어서는 저점이 심각할 정도로 낮아 고점을 찍었을 때 바랄 수 있는 이득보다 저점을 찍었을 때 팀이 감수해야 할 손해가 더욱 큰 경우가 많다.[5]

시그니처라고 부를 만한 픽은 현재로서는 딱히 없지만, 제리, 자야, 이즈리얼, 카이사처럼 우수한 이동기가 있거나 최소한의 생존기를 지닌 챔피언을 선호하는 편이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태윤 본인의 불안정한 포지셔닝 문제가 두드러지는 탓에 기용 가능한 챔피언 폭은 좁은 편이며, 상술한 챔피언을 잡고도 타 원거리 딜러들에 비해 허무하게 잘리는 장면이 많다.[6][7] 이처럼 공격적인 성향과 저돌적인 포지셔닝을 가져가는 선수들이 으레 그렇듯, 지나치게 공격적인 플레이를 시도하다가 스로잉을 저지르는 경우가 많으며, 시야가 좁기 때문에 미드에 무방비하게 서 있다가 적의 공세에 허무하게 잘리거나 라인전이나 한타 때 평타 몇 번을 더 치려다 상대의 이니시 각을 만들어주며 광동의 설계를 초장부터 어그러뜨리는 경우가 왕왕 나온다.

실질적인 데뷔 시즌이라고 할 수 있는 2023 시즌에는 팀의 구멍 수준을 넘어 싱크홀 노릇을 하고 있다. 신인치고는 라인전 기량이 괜찮고 공격적인 메이킹 능력도 탑재되어 있어 포텐이 충분하다는 것에는 해설진이나 관계자들을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동의하지만, 막상 실제 경기에서는 라인전과 한타를 가리지 않고 괴상한 포지셔닝으로 먼저 잘려버리거나 무리한 공격성으로 인해 한타 구도를 망치는 등 문제점이 더 부각되고 있다. 서머 시즌에는 이러한 성향이 더욱 심해져서 잠재력에도 물음표가 달리고 있으며, 서머 2라운드에 들어서는 자신감마저 떨어진 것인지 메이킹을 해야할 때와 사려야 될 때를 구분하지 못하고 잘리는 상황을 더 자주 보여주고 있다.[8]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다르다라는 말을 증명하듯 데뷔 시즌부터 존재감을 뿜어내는 최근 유망주들의 활약상과 비교하면, 1년을 풀 주전으로 뛰었음에도 단점을 극복하기는 커녕 문제점만 커지는 건 긍정적으로 보기 힘들다.

3. 수상 경력[편집]


우승 기록
2020 LCK Academy Series 챔피언십 우승
kt Rolster A

DRX Rookie

Spear Gaming


4. 선수 경력[편집]



4.1. 2021 시즌[편집]



4.1.1. 2021 LoL Champions Korea Summer[편집]


7월 5일, CL 5주차 로스터 발표를 통해 2군 로스터에서 빠진 것이 확인된 데 이어 공식 SNS를 통해 준과 함께 콜업되었음이 밝혀졌다.

데뷔전인 1라운드 마지막 경기 브리온전에서 데뷔전을 치루게 되었다. 순위는 하위권이어도 저력이 있다는 평을 듣고 있던 헤나 - 딜라이트 듀오를 상대로 준과 함께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가능성을 입증해보였다. 무리를 하다가 잘리는 모습도 있었으나 준과의 호흡을 잘 맞추어 3세트에서는 POG 투표도 4표나 받는 등 강렬한 데뷔전을 치루었다.

그러나 그 이후 팀이 또 한 번 나락 테크를 밟으면서 본인 역시 신인의 한계를 고스란히 드러내고 있다. 특히 8주차 한화생명전에서는 초반에 킬을 몰아 먹고 잘 컸음에도 미드 1차를 무리하게 깨려다가 쓰레쉬의 사형 선고에 제대로 걸려 제압 킬을 헌납하는 초대형 쓰로잉을 범함으로써 패배의 원흉이 되었다.

그런데 아프리카전에서 레오 - 리헨즈를 라인전에서 이기는 모습도 보여주고 한타 때도 캐리력을 뽐내며 팀의 업셋에 기여하였다. 특히 승부를 결정짓는 마지막 한타에서 적진에 점멸로 파고 들어가 상대 정글러와 원딜을 둘 다 잡아내는 장면은 이 날 보여준 활약의 백미였다.

하지만 그 이후 팀이 망가지는 모습이 나오며 본인 역시 꾸준히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는데, 특히 9주차 T1전에서는 기껏 잘 커놓고는 무리한 포지셔닝으로 인해 뇌절을 범하며 팀 패배의 주범으로 전락했다.

시즌 막판까지 연패를 달리며 팀은 최하위로 굴러 떨어졌지만 본인은 파트너 준과 함께 몇 번이나 번뜩이는 모습을 선보이며 팬들에게 작게나마 위안을 주었다.

4.2. 2022 시즌[편집]



4.2.1. 2022 LoL Champions Korea Spring[편집]


12월 4일 공개된 DRX의 2022 시즌 로스터에서 식스맨으로 소개되었다. 데프트가 주전으로 다시 돌아왔지만 데프트의 선수 경력이 황혼기를 맞이한 만큼 태윤을 서브로 두면서 데프트의 후임으로 키우겠다는 코칭 스태프의 판단하에 1군에 남은 듯하다.

2022 스프링 시즌이 개막한 이후에도 경기에 출전하지는 않지만 솔랭 1위를 탈환하는 등 유망주 서브로서의 면모를 잘 보여주고 있다.

3월 17일 데프트의 장염으로 담원전에 선발 출전했지만 패배하고 2세트에 다시 데프트와 교체되었다.

이후에는 서머 시즌까지 출전하지 못했고, 인원 제한 문제로 인하여 DRX의 2022 월드 챔피언십 로스터에서 빠졌다.[9]

4.2.2. LCK 스토브리그/2022[편집]


11월 21일, DRX와의 상호합의하에 계약이 종료되었다.

이후 윤민섭 기자의 추가 보도에 의하면 광동행이 거의 확정되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아무래도 DRX 시절부터 태윤을 지도했던 김대호 감독의 영향이 있었던 듯.

22일, 광동과 2년 계약을 했다는 공식 발표가 나오며 광동 이적이 확정되었다. 팬들은 포텐 높은 원딜러를 데려왔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후 CL 시절부터 합을 맞춰 온 영혼의 파트너 준이 팀에 합류하면서 다시 바텀 듀오를 이루게 되었다.


4.3. 2023 시즌[편집]



파일:2023태윤.jpg

Kim "Taeyoon" Tae-yoon

4.3.1. 2023 LoL Champions Korea Spring[편집]


LCK 데뷔 이후 처음으로 풀 주전을 뛰게 된 시즌이다. 전문가들 사이에서 기대주로 꼽혀왔던 만큼 본인의 기량을 100% 이상 발휘해 경쟁력을 선보여야 할 것이다.

하지만 첫 경기인 HLE 전 1세트에선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애쉬 - 하이머딩거 조합이었기에 라인전은 강하게 가져갔으나 거의 0에 수렴하는 궁극기 적중률을 보여주며 역전패에 기여했다. 그나마 2세트에선 유성 바루스로 날카롭게 듀오 킬을 내거나 괜찮은 포킹 적중률을 보여주는 등 이전 세트에 비해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패배를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다음 경기인 브리온전에서는 지난 경기보다도 더 실망스러운 경기력으로 게임을 역캐리했다. 3연 제리를 잡았으나 전혀 픽의 이유를 증명해내지 못했고, 특히 3세트에선 미드 카르마와 룰루까지 달아주며 캐리 판을 조성해주었음에도 안일한 포지셔닝과 무리수로 팀의 교전 구도를 어그러뜨리며 그대로 팀 패배의 주범으로 전락했다. 엄티의 집요한 바텀 갱킹에 팀적으로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 채 매 라인전마다 큰 대미지를 입고 시작한만큼 약간의 까방권은 주어져야 한다는 의견도 만만치 않지만, 태윤 스스로에게도 팀 전체적으로도 상당한 피드백이 필요하다는 게 팬들의 주된 의견이다.

아예 T1전에선 감코진의 밴픽 실수 등 여러 악조건이 겹쳐 매 세트마다 초반에 다이브를 당하면서 망하고 시작하는 그림이 만들어졌다. 친정팀 DRX와의 경기에선 바루스 - 애쉬를 잡고 두 세트 연속으로 초반 라인전에서 앞서는 구도를 만들었지만 1세트 때는 OME스러운 운영 끝에 역전패, 2세트 때는 상대 사일러스의 집요한 바텀 로밍에 터져 나가며 패배했다.

2주차까지의 행보를 정리하면 최하위권 원딜로써 신인의 한계를 고스란히 노출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어떤 챔피언을 잡아도 고스란히 불안정성을 노출하고 다이브 상황에 잘 대처하지 못하는 등 망하는 그림이 잦다. 제대로 자리잡기 위해서라도 더욱 분전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하지만 3주차 첫 경기인 KT전에서는 파트너 준의 보좌 속에 전보다 스텝업한 기량으로 2:0 업셋에 기여, 대형 사고를 쳤다. 동시에 그동안 안 좋은 모습만을 보여줬었던 제리로 본인 커리어 및 2023 시즌 최초 펜타킬까지 달성하며 캐리력을 입증해보였다.

디플러스와의 경기에선 DRX 시절 경쟁자였던 데프트를 상대하게 되었다. 1세트 때는 제리로 팀에 휩쓸리며 패했으나[10] 2세트에선 진을 잡고 바텀에서 캐니언의 갱킹에 휘말려 죽은 걸 빼면 안정적으로 팀을 보좌하며 승리를 챙겼다. 하지만 3세트에선 발이 풀린 아칼리로 인해 전사하면서 최종적으로는 매치 패배를 기록하게 되었다.

리브 샌드박스전에서는 1세트 때 진을 잡고 엄청난 궁극기 적중률을 보여주며 팀의 세트 승리에 큰 공을 세웠다. 라인전도 무난히 이겨냈고 몇 번 포지셔닝 미스로 인해 잘리긴 했지만 살벌한 스킬 적중률을 선보였다. 하지만 2, 3세트에서 상대 바텀에 확연히 밀리는 모습을 보이면서 패배에 큰 지분을 쌓았다.

농심과의 Saturday Showdown 매치에선 바이탈을 상대로 원딜 차이를 내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몇 번씩 과한 포지셔닝으로 잘리며 위기를 맞기도 했으나 무너지지는 않았고, 오히려 이즈리얼로는 시종일관 상대 바이탈보다 우위에 있는 경기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젠지전에서는 인생 경기를 치르며 강팀 젠지를 상대로 한 세트를 따내는 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이즈 - 카르마 조합으로 라인전에서부터 상대를 잘 압박했고, 무엇보다 한타에서 보여주는 스킬 활용과 포지셔닝이 기가 막혔다. POG는 덤. 이어진 3세트에서도 똑같은 조합으로 라인전을 압도하는 등 초반을 우세로 가져오는데 기여했지만 두두의 하드 쓰로잉과 함께 팀 전체가 운영적으로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면서 역전패를 하고 말았다. 본인도 후반부엔 집중력을 잃었는지 안일한 포지셔닝으로 인해 아칼리에게 암살당하며 패배에 기여하기도 했다.

브리온과의 두 번째 Saturday Showdown 경기에서는 이즈리얼로 앞비전 시전 후 나르에게 물려 짤리는 등 최악의 데드무비를 보여주며 패배의 원흉이 되었다. 특히 라인전에서 견제가 수월한 이즈리얼을 들고도 라인전에서 힘에 부쳐하는 모습을 보이며 체급 면에서의 과제를 안게 되었다.

이어진 디플러스전에서는 바루스를 잡고 라인전에서는 앞서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정작 애쉬에게 궁을 맞고 끊기거나 무리한 포지셔닝으로 인해 잡아 먹히는 등 또 한 번 역캐리를 시전하며 패배에 큰 지분을 쌓았다.

6주차까지 문제점이 고쳐질 기미가 보이지 않으면서 팬들 사이에서 혹평을 받고 있다. 무리한 앞포지셔닝이나 대쉬가 많아 짤리는 일이 부지기수인 것이 가장 큰 단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신인 이슈에 멘탈리티적인 문제까지 겹친 것으로 보이는데 단기간에 해결이 쉽지 않다는 점에서 뼈를 깎는 노력이 필요할 듯.

한화생명과의 경기에선 1세트에서 진을 꺼내 들었으나 상대의 파상공세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 채 속수무책으로 밀렸고 팀도 완패를 당했다. 그나마 2세트에선 이즈리얼을 잡고 준의 카르마와 함께 바이퍼-라이프를 라인전에서 이겨내고 뇌절성으로 들어온 클리드까지 잡고 제압킬을 얻어 내는 등 초반 한정으로 팀을 이끌었으나 막상 라인전 페이즈가 끝나자 상대방의 기습적인 이니시에 연거푸 죽어나가며 패배에 기여했다.

T1전에서는 아예 1라운드의 악몽이 되살아난 듯 준과 함께 초반부터 박살났다. 물론 준 본인이 사형 선고에 연달아 끌려 킬을 내준 부분이 컸지만 태윤 본인도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면서 바텀 약세의 원인을 제공했다.

7주차 샌박전에서는 1세트 때 선발 출전했던 모함의 부진으로 인한 악영향에 휩쓸려 게임 패배의 단초를 제공했다. 이어진 2세트에서도 초반부터 교전에서 연패하며 0/4/5의 KD/A를 기록한 채 망하는 듯 했지만 용 앞 2번의 한타에서 자야 특유의 빨아들이는 플레이[11]를 연이어 보여주며 팀의 역전승을 이끌었고, 이 흐름을 3세트까지 이어가며 6강팀 중 하나인 샌박을 잡아내는 대형 업셋을 기록했다.

농심 레드포스전에서는 1세트에서 자야를 잡고 상대의 진입 타이밍마다 공세를 잘 흡수하고 오히려 잡아 먹는 모습을 계속 보여주면서 POG에 선정되었다. 2세트 때는 제리로 포골 욕심을 내다가 듀오 킬을 내주는 실수를 범하며 세트를 내주는데 큰 지분을 차지하기도 했지만, 곧바로 3세트에서 가장 자신있다고 밝힌 아펠리오스를 기용해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며 팀의 승리에 큰 공을 세웠다.

젠지전에서도 어느 정도 활약하며 팀의 3연승 및 역대급 업셋에 기여하였다. 2세트에선 제리-룰루로 상대 바텀을 라인전에서부터 이기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특히 3세트 막판에는 이즈리얼 궁으로 대박을 터트리며 팀에 역전승을 선물했다.[12]

친정팀 DRX와의 경기에선 최근 평가가 떨어진 케이틀린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애쉬로 준수한 라인전과 스노우볼링 능력까지 뽐내는 등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주며 팀의 승리에 힘을 보탰다.

그러나 시즌 마지막 경기였던 KT전에서는 무모한 포지셔닝이라는 문제가 부각되면서 또 한 번 패배에 큰 지분을 쌓고야 말았다. 특히 2세트에선 천천히 앞서나간 상황이었음에도 미드에서의 초대형 뇌절로 패배를 견인했다.

올 시즌 태윤은 전문가들의 평가나 사전에 보여준 퍼포먼스로 인해 두두를 제외한 선수들 중 가장 큰 기대를 받으며 출발했으나 막상 과도한 공격성과 쓰로잉 기질로 인해 팀의 구멍으로 전락하며 아쉬운 시즌을 보냈다. 다만 후반에 다양한 챔피언을 기용하여 캐리력을 입증하기도 했고, 무엇보다 라인전 체급 자체는 신인치고 꽤 괜찮다는 걸 보여주며 포텐이 충만하다는 사실을 증명한 건 호재. 서머 때까지 전술된 문제점들을 극복하여 자신의 가치를 증명해 보여야 할 것이다.

4.3.2. 2023 LoL Champions Korea Summer[편집]


상대 입장에서 게임이 아무리 불리해도 태윤을 믿고 버틴다.

조나스트롱[13]

서머 첫 경기인 DRX전에서는 상대 파덕을 상대로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팀의 첫 승에 큰 공을 세웠다. 특히 제리로 좋은 체급과 캐리력을 보여주며 2세트 POG에 선정된 것이 고무적인 성과였다.

이어지는 브리온전에서도 헤나를 상대로 판정승을 거두며 팀의 승리에 일조하였다. 안정적인 모습을 이어가면서도 좋은 라인전 수행 능력을 선보이며 스프링 때의 악연을 청산했다.

하지만 젠지전에서는 페이즈에게 완패를 당하면서 패배에 큰 지분을 쌓고 말았다. 1세트 때의 미스 포츈으로는 라인전을 잘 리드했으나 정작 한타에서 이렇다할 궁극기 활용을 보여주지 못한 채 게임을 졌고, 2세트에서는 진을 픽했으나 페이즈를 압도하지 못하면서 경기 내에서 스무스하게 지워졌다. 종종 잘리는 모습을 노출한 것은 덤. 스프링 때의 문제점이 다시 부각된 경기였다.

한화생명전에서도 부진한 모습은 이어졌는데 1세트에서 라인전과 딜량 모두 밀린 것은 물론 2세트 제리 플레이에서는 영재의 연속된 갱으로 라인전을 압도했음에도 불구하고 한타 때 마다 이상한 E 각으로 스스로 한타 구도를 망쳐버리고 용 한타에서 제리 0인 궁극기로 공속 효과와 이속 효과를 받지 못하는 등 최악의 모습을 연이어 보여주며 그대로 팀 패배의 주범으로 전락했다.

2주차까지 스프링의 단점을 그대로 답습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독보적인 팀의 구멍으로 혹평을 받고 있다. 그나마 라인전은 곧잘 해주는 듯 하지만 상위권 바텀 라이너들과의 싸움에서는 쉽사리 압도하지 못하는 것이 사실이고, 결정적으로 한타 때마다 안일한 포지셔닝과 딜각으로 스스로 캐리력을 봉인하는 모습까지 덤으로 선보이고 있다. 팬들마저 대체 김대호 감독이 태윤에게 무엇을 본 것인지 의아해할 정도로 민심이 험악해졌다.

3주차 첫 경기였던 T1과의 경기에서도 답이 없는 경기력을 선보이며 3연패의 원흉이 되었다. 1세트에서는 상대 미드의 텔을 체크하지 않고 덤볐다가 킬을 내주면서 라인전을 통으로 날려버렸고, 특히 2세트에서 제리로 반피도 안 되는 낮은 체력으로 아펠에게 닥돌했다가 2:1 상황에서 더블 킬을 헌납하며 할 만한 게임을 안드로메다로 보내버렸다.[14] 팬들도 아연실색해하는 반응을 보였을 정도.

농심전 1세트에서는 제리로 먼저 킬을 내주었으나 이후에 라인전에서 듀오킬을 내는 등 무난한 경기력으로 세트 승리에 힘을 보탰다. 하지만 2세트 때는 지우의 닐라에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운영 단계에서도 불안한 포지셔닝으로 끊기는 모습이 나왔고, 결과적으로 아펠로 팀내 딜량 3위를 기록하는 등 미덥지 못했지만 팀의 승리에 방해가 될 정도는 아니었기에 3연패를 끊어냈다.

4주차 KT전에서도 준과 함께 나란히 역캐리 매드 무비를 찍으며 팀을 패배로 이끌었다. 게임의 승패를 가르는 바론 근처에서의 싸움에서 상대 원딜을 자르며 유리하게 시작했으나 태윤이 카이사 궁으로 상대 레넥톤과 알리스타에게 들어가는 바람에 대패하고 그대로 바론을 헌납하였다. 게임이 끝나기 직전이라 큰 의미는 없지만 마지막 미드에 서 있던 광동 선수 세명 중 2명은 니코를 알아채고 뒷무빙을 쳤으나 혼자서 앞무빙을 치다가 만개 사거리 끝자락에 걸리는 모습은 가히 압권. 2세트에서도 역캐리쇼는 이어졌다. 초반 커즈의 갱에서 끝까지 점멸을 아끼다가 노틸러스의 Q에 반응도 못하고 터져 나가며 게임을 날려 버리고 이후의 상황에서도 허무하게 2연속으로 전사하며 에이밍의 카이사를 괴물로 성장시켰다. 2세트에서 자야가 점멸을 누른 횟수가 궁플 할 때 쓴 1번이 다일 정도.

4주차까지 개선의 여지를 보여주지 못하면서 위기에 봉착했다. 강팀과의 4경기에서 연이어 역캐리를 시전하면서 팬들의 지탄을 받고 있기 때문. 김대호 감독의 인터뷰에 따르면 멘탈 문제로 보이는데 단기간에 극복하기가 쉽지 않은 만큼 2군 원딜러 이라도 콜업하라는 반응도 조금씩 나오고 있다.

그러나 리브 샌박과의 경기에서는 이전보다도 훨씬 개선된 폼으로 활약하며 팀의 승리에 일조하였다. 1세트에서는 초반에 계속 공략을 당했으나 이를 이겨내는 모습을 보여주며 팀을 잘 지탱해주었다. 도리어 2세트 때는 자신감이 붙었는지 지난 경기에서 호러쇼를 보여주었던 카이사를 잡고 클로저의 르블랑을 역으로 암살한 뒤 초시계 활용으로 상대의 공세를 흘려내거나 엇박으로 진입해 상대를 몰아내고 도리어 윌러를 암살하는 등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주면서 폼을 끌어올렸다.

하지만 1라운드 마지막 경기였던 디플러스전에서도 화려하게 폭발하며 준과 함께 또 한 번 패배를 견인했다. 그나마 1세트에서는 준의 뇌를 뺀듯한 무리수와 초반 바텀에서 벌어진 3:3 상황에서 전멸을 당한 것이 컸지만 본인도 연거푸 라인전 단계에서 쉽게 밀리고 점멸을 과도하게 재다가 죽는 등 처참한 모습을 선보이며 불리하던 게임에 쐐기를 박았다. 아예 2세트에서는 멘탈을 놔버렸는지 데드 무비를 찍으며 장렬히 산화했다.

1라운드를 총정리해보면 광동이 서부 판독기가 된 원흉이라고 할 만하다. 분명 상대적 약팀과의 대결에서는 그럭저럭 팀에 묻어가기라도 하지만[15] 상위권 팀을 만나면 여지없이 터져 나가며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벌써부터 내년을 위해서라도 바텀 듀오를 갈아야 한다는 극단적인 의견도 나오고 있고 심지어 LCK 최약체 원딜로 꼽는 의견도 많아지고 있다.

2라운드 첫 경기였던 한화생명전에서는 파트너가 안딜로 교체된 사이에 본인도 이전보다는 더 나은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중간에 위태로운 포지셔닝으로 물려 죽거나 이상한 점멸 낭비로 한타 패배를 자초하는 등 아쉬운 모습도 보여주며 패배를 막지 못했다.

브리온과의 경기에서는 침묵하면서 패배에 일조했다. 도리어 1세트에서는 해 볼만한 상황에서 터무니없는 급발진 발사로 적에게 죽어주며 역전의 단초를 제공하는 모습도 보였다.

2라운드 리브 샌박과의 경기에서도 좋지 못한 포지셔닝과 스펠 사용으로 계속해서 잘리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2:0으로 매치를 패배하였다. 이 매치에서 8데스를 기록하며 총 89데스를 달성, LCK 서머 전체 선수 중 데스 1위에 올랐다.[16] 팬들도 하도 어이가 없었는지 주전 보장 조항을 발동한 것 아니냐는 추측을 할 정도.

이렇듯 하도 폼이 최악이다보니 이그나 발사대 시절 18 고스트, 원챔 장인의 한계를 보여준 19 강고, 발퀄라이저 탭댄스로 대표되는 20 덕담[17], 25분의 아프리카라는 단어를 만든 검은수염 21[18], 한화를 2연속 10등으로 보낸 22 쌈디 등 시즌별 최악의 원딜러들은 물론 LCK 역대 최악의 원딜러로 뽑히는 반인륜적 원딜 17 까지 거론되는 상황이다.[19]

바로 다음 매치인 젠지와의 경기에서는 최근 모습들에 비해 나아진 폼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팀원들의 부진으로 팀은 2:0으로 패배하였다.

농심 전에서는 1세트에서는 카이사로 3세트에서는 아펠리오스로 발사를 하는 대환장 역캐리쇼를 선보였다. 3세트는 상체가 무너진게 더 큰 패인이긴 하나 두두와 안딜마저 폼이 박살나기 시작해서 태윤으로 인해 팀원들의 폼이 무너지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마지막 DRX전에서 역시나 안일한 위치선정으로 또 한 번 판을 말아먹으며 2라운드 전패와 더불어 10-10 클럽 가입을 성사시켰다. 역대 원딜 단일 시즌 최다 데스 기록을 134 데스로 경신하며 다른 의미로 LCK의 전설이 된 것은 덤.[20]

시즌 총평은 파멸적인 역캐리쇼로 본인뿐만 아니라 팀까지 침몰시킨 이견없는 2023 시즌 최악의 원딜러, 이 한 마디로 요약할 수 있다. 폼이 조금 나아졌다 싶었을 때도 결정적인 순간마다 파멸적인 위치 선정과 무근거 발사로 게임을 말아 먹으며 역캐리의 진수가 무엇인지를 제대로 보여주었다. 팬들은 원딜 교체는 필수라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고 심지어 타 팀팬들도 내년에 태윤을 볼 수 있을지에 대해 궁금해하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결국, 부진한 원딜때문에 상체의 부담이 점점 심해졌으며, 서머 2라운드때는 상체마저 지속적인 부담감[21][22]을 이기지 못하고 폼[23]이 급전직하하면서 2라운드 전패, 10위를 기록했다. 상술한 시즌 최악 원딜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 것은 물론, 리그제 개편 이후 LCK 역사상 최악의 원딜로 손꼽히는 들과 비교된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얼마나 심각한 퍼포먼스였는지를 반증한다. 전반적으로 광동은 물론 LCK 잔류여부도 불투명하다는 의견이 많으나, 광동과의 2년 계약과 감독[24]의 굳건한 신임, 원딜 대이동[25]이 예상되는 이번 스토브리그 상황에 따라 광동에 남거나 빈 자리를 찾아갈 가능성도 존재한다.

9월 20일에 열린 소통방송을 통해 남는 것이 확정되었다. 그러나 팬들은 서머 시즌 보여준 태윤의 파멸적인 경기력에 우려하며 대체 멤버 영입을 요구하고 있다.[26]

5. 여담[편집]


  • 브론즈로 시작했지만 2020시즌 챌린저[27]까지 달며 경쟁을 뚫고 DRX 2군의 원거리 딜러 자리를 차지하였다. 2021, 2022년에는 롤드컵 기간중 솔로랭크 1위도 잠시 찍었었다.

  • 롤모델은 Incredible Miracle 출신의 원거리 딜러인 파라곤 선수이며, 롤의 기본기와 원거리 딜러로서의 스킬들을 많이 배웠다고 한다.

  • 연습생 입단 5개월 여 만에 2군으로 콜업되었다. 연습생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선수들도 있는걸 생각한다면 빠르게 실력을 향상시켜 코치진의 눈독에 든 듯 하다.

  • 아마추어 시절엔 게르세르끼란 닉네임을 사용하였지만, 2군 콜업 이후 본인의 영문 이름인 Taeyoon을 사용하는 중. 감코진이 여러 번 말려서 어쩔 수 없이 바꿨다는 말이 있다.[28]

  • 김대호 감독이 말하길, 덩치도 좋고 골격도 좋으며 성격이나 목소리도 남자다워서 격투기를 시키면 잘 할 것 같다고한다. 옆에서 웃음을 참지 못하는 킹겐은 덤 이런 드립따라 김 감독이 상당히 고평가하는 선수인 것으로 보인다. DRX 시절 2군에서부터 김 감독이 꾸준히 관리하며 키운 선수인만큼 태윤에게 거는 기대가 상당히 큰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2023년 서머 시즌을 앞두고 진행된 미디어 데이에서 4년 뒤 아시안 게임에 출전할 것 같은 멤버를 묻는 질문에 두두와 함께 태윤을 답하기도 했고 서머 시즌에 꾸준히 안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최악의 원딜로 꼽힐 때조차 인터뷰를 통해 굳건한 믿음을 드러내는 등 씨맥 감독으로부터 매우 큰 기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2022년 12월 2일 한상용 前 감독이 개인 방송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이번 스토브 때 생각보다 인기가 많았다고 한다. LCK 내의 다른 팀이나 LPL 팀에서도 오퍼가 왔다고. 타 팀들의 오퍼를 받았음에도 광동을 선택한 데에는 김대호 감독의 영향이 컸던 것으로 보인다. * 자신의 시그니처 픽은 아펠리오스라고 밝혔다. 원딜로 포지션을 바꿨을 당시 아펠리오스가 막 나온 시점이었다고.

  • 어머니께서 아들의 방송을 꾸준히 챙겨보는 것으로 유명하다. 태윤의 개인 방송은 물론 아들이 속한 DRX 팀의 챌린저스 리그 방송에서도 출몰해서 다른 시청자들과 담소를 나누는 등의 모습이 관측된 바가 숱하게 있다. 태윤이 출전하는 경기 직관도 특별한 일이 없으면 거의 무조건 오는 편이라, 팀과 선수 팬덤들 사이에서는 거의 유명인사에 준하는 정도로 취급된다. 처음 직관을 온 사람들도 누가 태윤 어머니인지 알 정도.

  • 브리온의 원딜러 헤나와 꽤 친한 사이인 듯하다. 종종 솔랭에서 만나면 대화를 나누기도 하는 편.

  • 종종 개인 방송에서 힙합 관련 영상을 본다. 힙합에 관심이 있는 듯하다.

  • 꽤 강한 멘탈의 소유자로 보인다. 광동 다큐에서도 "DM으로 공장이나 가라고 왔다." 라고 웃으면서 말하는 장면이 나오기도 했고, 본인에게 붙은 일명 '어 형이야~' 밈에 대해서도 쿨한 반응을 보였다.[29]

  • 개인방송에서 종종 MBTI 테스트를 하는데 매번 ISTP가 나온다.[30]

  • 개인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밥 먹는 사진을 자주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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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前 TaeYoon [2] 개인 방송에서 밝혔다.[3] 얼굴이 꽤 작은 편이라 의외로 비율이 좋다.[4] 출처[5] 이러한 평가가 나오는 이유는 태윤이 제압 골드를 주렁주렁 달고 무리한 메이킹을 하다 상대의 주요 딜러에게 골드를 헌납하거나, 상대가 치명적인 이니시로 밀고 들어올 수 있는 위험한 위치에서 욕심을 부리다 물려 죽는 것으로 한타를 아군에게 불리하게 열면서 광동을 패배로 이끄는 경우가 잦았기 때문이다. 광동이 AD 캐리 전략을 쉬이 선택할 수 없어 한때 진, 하이머딩거를 위시로 한 상체 보좌 픽까지 고려했던 이유.[6] 2023년 광동에 입단한 이후 씨맥 감독의 지도 하에 이즈리얼, 제리, 아펠리오스, 애쉬, 진 등 다양한 원딜 챔피언을 기용했으나, 상술한 챔피언 이외에는 심각한 포지셔닝 문제를 드러내며 잘리는 문제가 더 크게 부각되는 결과를 낳았다.[7] 그러나 저항의 비상이라는 우수한 어그로 핑퐁기를 가진 자야를 잡고도 상대의 포커싱에 수차례 스펠, 궁극기를 쓰지도 못한채 산화하는 등 챔피언의 문제보다는 본인의 폼이 문제임을 보여줬다. 안딜의 전임자 준의 기량이 그다지 좋지 못했다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태윤의 폼이 심각하다는 점은 부정하기 힘들다는 평이 대다수다.[8] 서머 시즌 태윤의 역대급 역캐리에 가려져서 그렇지 스프링 시즌 태윤의 경기력은 팀의 1옵션이라고 보긴 어려웠지만 판이 깔렸을 때 딜을 우겨넣고 라인전에서부터 듀오킬을 내서 이득을 굴리는 등 나름 1인분은 한 수준이었다. 그러나 서머에 들어서며 포지셔닝도 망가지고, 괴상한 딜각 계산으로 본인이 잘리며 상대에게 이득을 헌납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고 있다.[9] 한 팀에서 월드 챔피언십에 파견 가능한 최대 인원은 선수와 코칭스태프, 프런트를 합쳐서 총 12명이다. 그리고 만약 7인 로스터를 구성했다면 7번째 선수는 라이엇의 지원을 받을 수 없고 팀에서 책임져야 하기에 6인 로스터만 구성하는 추세라고 한다.[10] 그러나 광동 측에서 길게 버텨내면서 쉽게 무너지지 않았고, 마지막 넥서스 앞에선 폭딜을 꽂아 넣으며 혹시 하는 상황을 만들기도 했다.[11] 클로저의 아리가 풀피 상태에서 자야 궁극기 - 깃털부르기 콤보에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폭사하며 유리한 한타 고지를 선점하고 시작했다.[12] 일각에서는 2021 롤드컵에서 LNG를 집으로 보내버린 카르지의 이즈 궁이 떠올랐다는 의견도 있다. 게임에 쐐기를 박은 궁이라는 것과 두 명을 잡아냈다는 점이 유사하다.[13] 2023년 서머 시즌 당시 태윤의 기량이 얼마나 심각했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발언이다.[14] 이 상황을 본 구마유시도 "던졌다"라고 말하는 모습을 보였다.[15] 그나마 패배의 원인을 제공할 정도는 아니라는 것이지 결코 잘 한다고 볼 수는 없는 수준이다. 실제로 농심전처럼 여러 번 터지거나 점멸을 안 쓰고 허무하게 산화하는 등 하위권 팀과의 대결에서도 불안한 모습을 노출한 경기가 여러 번 있었다. 그리고 이러한 점이 맞대결을 전부 다 이겼음에도 헤나, 파덕, 지우 등보다 평가가 안 좋은 이유들 중 하나이기도 하다.[16] 데스 순위권을 살펴보면 대부분 탑, 서포터 포지션으로, 원딜인 태윤이 데스 1위에 오른 것은 폼이 심각하다는 것이다. 심지어 광동은 대부분의 매치가 2세트로 끝났기에 세트당 데스를 계산하면 무려 3.56데스이다.[17] 덕담은 그래도 시즌이 지날수록 경기력이 우상향하며 다음 해 서머에 퍼스트 원딜까지 받았다.[18] 시즌 초 플라이 빼고 아무도 정신을 못 차릴 때 잠깐 1옵션으로 활약하다 나머지 멤버들이 살아나자 귀신같이 몰락했다.[19] 실제로 커뮤니티에 들이 언급되는 상황이 나오자 나무위키 실검 순위에 잠시동안 들이 순위권을 차지하는 현상이 벌어졌다. 물론 언급된 다른 원딜러들이 비교하기 실례일 정도인 당시 들의 폼을 생각하면 드립성 언급이긴 하지만, LCK 역사를 통틀어 최악의 원딜이였던 들이 언급될 정도로 현재 태윤의 폼이 막장이란 것은 부정하기 힘들다. 탑이 소년가장이라는 점까지도 비슷하다[20] 2023 서머 시즌에 태윤보다 많은 데스를 기록한 선수는 베릴뿐이며 두 선수의 포지션이 서폿과 원딜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체감은 어마어마하다. 심지어 세트 당 데스는 태윤이 더 많다.[21] 앞서, 서술했던 전임자 21년 뱅이 바로 이 케이스다. 라인전 수행은 준수했지만, 한타때마다 괴상한 포지셔닝과 발사로 어이없이 팀을 말아먹었고, 25분의 아프리카라고 대변될 정도로 시즌을 말아먹는데 일조한 것 역시 역시 동일하다.[22] 물론 이후에 감독 및 원딜 교체를 통해 서머 시즌에는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데 성공했다.[23] 아이러니한건, 이때 태윤은 이전보다는 나아진 경기력을 보여주었다는 것. 그래봐야 꾸준히 저점을 찍었던 스프링, 서머 1라운드에 비해서 미세하게 나아진 수준이었기에, 무너지는 상체를 틀어막기에는 역부족했다.[24] 21 DRX에서 한솥밥을 먹었으며, DRX에서 풀어줬을때도 경쟁에 입찰했으며, 앞뒤 재지않고 선수들을 혹평하는 인터뷰를 날리는 씨맥이 대놓고 인터뷰에서 신뢰를 드러내기도 했다.[25] 원딜 장기계약을 한 팀이 여럿 있지만, 잘 살펴보면 페이즈의 젠지 말고는, 확실하게 내년을 확보했다고 할 수 있는 팀이 없다.[26] 사실 김대호 감독도 시즌 내내 부진이 이어지는 것을 보고 정글과 원딜 포지션의 서브 멤버를 요구했다고 한다. 굳건한 신뢰를 보이던 씨맥마저 서브를 요구할 정도였으니 얼마나 태윤의 기량이 처참했는지 알 수 있다.[27] TR:1234점[28] 아마 욕설하고 비슷하기 때문에 감코진 쪽에서 주의를 준걸로 추측된다.[29] 에펨코리아의 어느 광동 팬이 직접 태윤에게 인스타그램 DM으로 '어 형이야' 밈을 언급하며 인사하자 기분 나쁜 기색 없이 감사 인사를 건넸다.[30] 파트너 안딜과 MBTI가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