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간론파 -희망의 학원과 절망의 고교생-/챕터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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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용 추리 어드벤처 게임 단간론파 -희망의 학원과 절망의 고교생-의 네 번째 에피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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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그 애를 죽인 거야...

- 아사히나 아오이

파일:danganronpa1chapter4.jpg,[1],
CHAPTER 04: All·All·Apologies[2][3]

1. 개요
2. 진상
3. 결말
4. 기타
5. 생존/사망한 멤버



1. 개요[편집]


나에기 마코토가 목격한 오오가미 사쿠라모노쿠마의 싸움. 그 광경을 지켜보다가 그들에게서 우연히 들은 것, 그것은 바로 오오가미가 흑막이 숨겨놓은 내통자라는 사실이었다. 그 다음 날 여느 때처럼 식당에 모인 일행들은 처음과는 달리 눈에 띄게 줄어버린 인원수에 허전함을 느끼며 서로 의견을 주고받고 있었다.

그 속에서 나에기는 어제 밤에 우연히 듣게 된 오오가미가 흑막의 내통자라는 사실을 일행들에게 누설해야 할지 아니면 입을 다물고 있을 것인지를 고민하다가 모두를 혼란시키고 싶지 않다는 생각에 말을 꺼내길 그만둔다. 그러나 키리기리는 비밀을 감추려고 하는 나에기에 실망해 매정하게 떠나버린다.[4]

얼마 후 얼터 에고가 중요한 단서를 찾아냈다는 것을 알게 된 일행은 얼터 에고를 숨겨놓은 목욕탕 쪽으로 향한다. 그곳에서 얼터 에고에게 들은 정보는 자신들이 갇혀있는 키보가미네 학원의 관계자들이 학생들을 학원에 격리시켜 거기서 평생동안 보내게 만드려고 했던 것과 그 계획의 주동자는 키보가미네 학원의 학원장이였다는 것, 그리고 이런 거추장스러운 계획을 세운 이유가 1년전에 일어난 인류 역사상 최대최악의 절망적 사건 때문이란 것, 이 절망적 사건 덕분에 키보가미네 학원이 교육기관으로서의 기능을 상실하여 폐쇄 직전까지 몰렸다는 사실이었다. 학생들은 1년전에 그런 사건이 있었는지에 의문을 품었지만 어떤 미디어에서도 이런 사실을 접한 적은 없었고 이 이상의 정보도 없었기에 사건 자체를 은폐했다는 것으로 잠정적 결론을 짓고 목욕탕을 나온다.

이후 모노쿠마에 의해 체육관에 모인 일행은 모노쿠마에게서 오오가미가 사실은 흑막의 내통자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모노쿠마가 이런 사실을 말한 이유는 오오가미가 양심의 가책을 느껴 더 이상 흑막의 뒤치다꺼리를 해줄 수 없다고 선언했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일행들 사이에서는 오오가미를 믿을 수 없다며 오오가미에게 적의를 드러내는 일원이 하나 둘 생겨난다. 다음 날 식당에서 토가미 뱌쿠야가 대놓고 오오가미를 피해 학생들을 대피시켰다고 하면서, 오오가미가 죽어도 흑막 측 인물이 줄어드니 오히려 유리하다고 말하자 공분한 아사히나한테 뺨을 얻어맞는다. [5]

뒤이어 나에기는 방으로 들어오는데, 이 때 하가쿠레가 비명을 질러서 다시 밖으로 나왔더니, 후카와가 사쿠라에 관한 일로 아사히나와 언쟁을 하다 실수로 고춧가루를 삼켜 재채기를 해 제노사이더로 변해 아사히나의 오른팔에 상처를 낸다. 일단 아사히나를 보건실로 데려가 치료해 주는데, 이 때 사쿠라가 갑자기 나타나서 아사히나의 상태를 보고 화를 낸 다음 자신이 모든 일을 결정짓겠다고 하며 보건실을 떠난다.

또 시간이 흘러 키리기리 쿄코의 용건으로 얼터 에고를 숨겨놓은 곳에 발걸음을 옮긴 나에기는 더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2층의 숨겨진 방에 자신을 옮겨주길 부탁하는 얼터 에고를 그 의견에 따라 2층의 숨겨진 방에 옮겨 놓는다.

그후에 너무 긴장을 한 탓에 피곤해진 나에기는 자신의 방에서 휴식을 취하려고 하지만 갑작스런 키리기리의 호출에 무언가 불안한 기색을 느끼며 그 뒤를 따라간다. 그녀를 따라 도착한 곳은 3층 복도에 위치한 오락실. 그곳 창문을 통해 나에기가 목격한 것은 의자에 앉아 잠을 자듯이 죽어있는 오오가미 사쿠라였다.[6]

단간론파의 챕터 별 피해자
Chap 3

Chap 4

Chap 5
초고교급 풍기위원
초고교급 동인작가
초고교급 격투가
???
이시마루 키요타카
야마다 히후미
오오가미 사쿠라
???
파일:attachment/uploadfile/오오가미_사쿠라_죽다.jpg

2. 진상[편집]



파일:Screenshot_2018-01-13-08-57-31.png

아사히나 양... 너야.


단간론파의 챕터 별 검정
Chap 3

Chap 4

Chap 5
초고교급 겜블러
초고교급 격투가
???
셀레스티아 루덴베르크
오오가미 사쿠라
???

클라이맥스 추리에는 아사히나가 나오지만, 사실 오오가미는 다른 누군가에게 살해당한 것이 아닌, 자살 한 것이다.[7]

오오가미는 다른 이들이 기절하고 있을 때, 혼자 다른 이들보다 먼저 깨어났고, 모노쿠마가 자신의 가문에서 대대로 내려오는 300년의 전통을 가진 도장을 인질로 삼았고, 오오가미는 도장을 지키기 위해서 모노쿠마의 내통자가 되기로 결심한다. 그렇게 내통자가 된 오오가미는 모노쿠마로부터 다른 이들이 살인이 벌어지지 않아 교착 상태에 빠질 경우, 본인이 살인을 하라는 명령을 이행하기로 한다. 그렇게 오오가미는 살인 계획을 세우고 있었으나, 쿠와타가 먼저 살인을 저지르게 되었고, 그렇게 차례를 빼앗긴 오오가미는 모노쿠마로부터 다음 교착 상태가 생기기 전까지는 대기하고, 만약 다음 교착 상태에 빠지게 되면 살인을 저지르라는 명령을 받는다. 그렇게 오오가미는 다음 교착 상태에 빠지기 전까지 대기 상태였는데, 그 과정에서 나에기와 아사히나를 비롯한 친구들과 친해지게 되고, 특히 아사히나와는 절친이 되게 되는데, 자신이 도장을 위해서 자신과 친한 친구들을 죽여야 한다는 것과 자신의 절친인 아사히나를 비롯한 친구들을 도장을 위해서 모노쿠마에게 붙어 배신한 것에 크나큰 죄책감에 빠지게 되고, 본인이 벌인 죄와 약함 또한 인지하게 되며, 결국 오오가미는 모노쿠마를 배신하기로 마음 먹고, 3번째 학급재판이 끝난 당일날 저녁에서, 체육관에서 모노쿠마와 싸우게 된다.

그렇게 모노쿠마를 배신했지만, 배신에는 배신으로 갚는다고 모노쿠마가 일행들 앞에서 오오가미가 내통자임을 밝힌다. 결국 이로인해 오오가미를 불신하여 토가미, 후카와, 하가쿠레 이 세 명은 오오가미를 피하면서 그녀를 비난하고, 이에 아사히나는 이 셋을 비난하며 이 탓에 일행은 분열하기 시작한다. 오오가미는 애초에 이런 사단이 생긴 이유가 본인이 약해서 모노쿠마의 제안에 넘어가 내통자가 된 것이기에 모든 책임은 본인에게 있다면서 일행의 비난을 전부 다 받을 생각이고, 이것이 일행들에게 할 수 있는 본인의 속죄였다. 그러나 제노사이더 쇼가 아사히나의 오른팔 어깨를 가위로 베어버리고, 아사히나가 다쳤다는 소식에 오오가미는 급히 보건실로 달려간다. 일행이 자신한테 행하는 모든 비난을 받을 생각이었지만, 자신 때문에 자신의 절친인 아사히나가 다쳤다는 것에 오오가미는 이대로는 안된다는 생각을 가지게 된다. 그렇게 아사히나가 다쳤다는 것에 자신한테 크게 분노하며 보건실을 나갔는데, 이를 제노사이더에게 화가 난 것이라고 오해한 아사히나는 오오가미와 함께 보건실을 나간다.

그렇게 이 둘은 한 교실에 들어가는데, 이때 오오가미는 자신을 적대하는 토가미, 후카와, 하가쿠레와 만날 것이며, 그들과 대화하여 오해를 풀 것임을 밝힌다. 그렇게 오오가미는 아사히나와 헤어지고, 본인의 방으로 돌아간다. 그리고 세 개의 종이에다 "오전에 오락실에 모여다오"라고 적은 뒤, 또 다른 종이 한 장에는 유서를 적는다. 오오가미는 본인 때문에 아사히나가 다치고, 일행이 분열하는 것에 모두를 다시 단합시키기 위해서, 그리고 친구들을 배신한 것에 대한 속죄로 자살하기로 마음 먹는다. 게다가 자신이 자살하면 친구들을 지키는 것과 더불어 살인을 벌이게 된 것임으로 도장을 지킬 수 있다. 그리하여 오오가미는 자살을 하기로 마음 먹고, 죽기 직전에 자신에게 적대적인 토가미, 후카와, 하가쿠레 이 세 명과 따로 만나서 본인에 대한 오해를 풀기로 한다. 그리고 유서를 작성하고, 이를 아사히나의 방에다 두어 아사히나에게 본인의 자살을 알리고, 또 아사히나를 통하여 본인의 유서를 공개하도록 하여 학급재판이 빨리 끝내도록 한다. 그렇게 유서를 작성한 오오가미는 유서를 봉투에 넣고, 유서를 아사히나의 방에다 몰래 둔다. 그 뒤 토가미, 후카와, 하가쿠레의 방 문 틈 사이로 쪽지들을 밀어넣는다.

그 뒤 오오가미는 자살하기 위해서 화학실로 들어가서 C 선반에 있는 C-9이라는 독약 병을 챙긴다. 이때 실수로 한 독약 병을 떨어뜨리는 실수를 하고, 그 독약 병은 깨져서 병 안에 있던 독약은 그대로 바닥에 쏟아지게 된다. 다행이 오오가미가 있던 자리는 독약 병이 떨어진 자리에 뒤쪽이었기에 독약이 묻지는 않았지만, 독약병이 깨지면서 그 안에 있던 분말가루가 나오게 되고, 그것이 오오가미의 신발에 소량 묻게 된다. 아무튼 그렇게 오오가미는 독약병을 챙긴채 오락실로 향한다.

그 시각 그 세 명은 쪽지들을 읽게되지만, 토가미는 죽이기 위해 유인하도록 만든 쪽지로 오해하고, 그리하여 쪽지를 찢으며 오락실로 안간다. 반면에 하가쿠레와 후카와는 오락실로 향하는데, 이때 하가쿠레 또한 죽이기 위해 만든 쪽지로 오해하고 있었고, 그렇기에 예정보다 일찍 오락실로 향하고, 복도 모퉁이에 숨어서 오락실을 감시한다. 이후 후카와가 오락실에 오는데, 후카와 또한 죽이기 위해 만든 쪽지로 오해하고 있지만, 그렇다고 안가기에는 불안했기에, 하가쿠레처럼 예정보다 일찍 오락실에 들어오고, 로커에 숨어서 오락실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감시하는 것과 더불어 쪽지 내용을 지키고, 자신의 생명 또한 지키기로 한다. 그렇게 로커에 숨어서 지켜보는데, 로커가 오랜 기간 동안 안쓰여 로커 문에는 먼지가 가득 묻어 있었고, 이를 몰랐던 후카와는 문에다 손을 댄 탓에 로커 문의 먼지에는 후카와의 손이 찍힌다. 그리고 이후 예정대로 오오가미가 오락실에 들어오는데, 후카와와 오오가미가 오락실에 들어가는 걸 본 하가쿠레는 혼자만 오락실에 있는 것이 아닌 것에 크게 안심하고, 그렇게 오락실에 들어간다.

그러나 후카와는 로커 안에 숨어 있었기에 표면상으로는 오락실에는 오오가미와 하가쿠레, 둘만 있게 된다. 후카와가 없다는 것에 하가쿠레는 잠시 당황하지만, 오오가미가 오락실 의자에 앉은채 하가쿠레에게 의자에 앉으라고 말하여 하가쿠레는 두려움에 후카와에 대한 것을 새까맣게 잊고, 오오가미 말대로 자리에 앉는다. 그리고 오오가미는 하가쿠레에게 "다른 이들이 아지 안왔으니 잠시 기다리거라. 그 동안 사탕을 먹고 있으라."라고 말하며 사탕을 준다. 이 사탕은 아사히나가 보건실에 나온 후, 오오가미한테 엄청 맛이 써서 먹어보라고 준 사탕이다. 이 사탕은 본래 박스채로 창고에 있었으나, 아사히나가 이 사탕이 엄청 맛이서서 박스 채로 방에 옴겼다. 오오가미에게 준 사탕 또한 박스에서 몇 개 꺼낸 것을 준 것. 사탕이 남았기에 오오가미는 하가쿠레에게 토가미와 후카와를 기다리면서 따분함을 지울 목적으로 사탕을 준다. 하가쿠레는 두려움에 사탕을 받는데, 이때 오오가미가 작게 "이것으로... 전부 다 끝이다..."라고 말하는 것을 듣게된다. 오오가미의 의도는 이 세 명으로부터 오해를 풀고, 자살을 하는 것을 의미하지만, 하가쿠레는 이것을 "나를 살해하려한다."라고 착각하여 두려움에 빠진다. 그렇게 두려움에 자리에서 일어나 뒷걸음질을 하는데, 이때 모노쿠마 병들이 놓여있는 서랍을 건들게 된다. 문득 뒤를 돌아본 하가쿠레는 모노쿠마 병들이 있는 것을 보고, 또 오오가미가 방심하고 있자 하가쿠레는 살기 위해서 우발적으로 모노쿠마 병들 중 하나를 들어서 그걸로 오오가미의 머리를 내리친다. 우발적으로 저질렀기에 하가쿠레는 크게 당황하는데, 이때 문득 탁자에 놓여진채 펼쳐진 만화책을 보게되고, 혐의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만화책에다 오오가미의 피로 "후카와"라고 써서 가짜 다잉메시지를 적어서 후카와에게 누명을 씌운다. 그렇게 다잉메시지를 적은 하가쿠레는 급히 오락실에서 도망쳐서 방으로 돌아온다.

그 시각 후카와는 이 모든 장면을 목격하고, 로커에서 나온다. 만화책에다 피로 쓰인 본인의 이름을 본 후카와는 혐의를 받을 것이 두려워서 책꽂이에다 꽂아 넣는다. 그러나 이때 상하를 뒤집어서 꽂아 넣는 실수를 저지른다. 이것을 눈치채지 못한채 후카와는 오락실을 나가려 했으나, 사실 오오가미는 하가쿠레의 공격을 당했을 떼 기절한 것 뿐이었고, 그렇게 기절에서 깨어나는데, 피를 보면 기절하는 후카와는 죽은 줄로만 안 오오가미가 피투성이 채로 깨어나자 그대로 기절한다. 이에 오오가미는 기절한 후카와가 괜찮은지 확인하기 위해서 그녀를 흔드는데, 후카와가 기절한 탓에 제노사이더 쇼의 인격으로 바뀌어졌고, 오오가미에 의해 깨어난 제노사이더는 눈을 뜨자마자 피투성이를 한 오오가미를 보게되고, 이에 놀란 제노사이더는 재빨리 모노쿠마 병 하나를 들고, 오오가미의 머리를 내리친다. 그렇게 오오가미를 공격한 제노사이더는 오오가미가 이미 피투성이인 것과 깨져있는 또 하나의 모노쿠마 병을 보고, 누군가가 이미 오오가미를 공격한 것임을 알아낸다. 그리하여 제노사이더는 제 3의 존재가 오오가미를 공격한 것을 감추기 위해서 오락실의 쓰레받기와 빗자루로 본인이 사용한 모노쿠마의 병의 모노쿠마 피규어와 조각들을 모으고, 그대로 그걸 들고 오락실에서 도주하며 그것들을 어딘가에 처분하여 공격이 1번 있었다고 현장을 조작하여 2번째 공격을 감추는 것과 더불어 제 3의 존재를 감춘다. 그렇게 현장 조작을 마친 제노사이더는 본인 방으로 돌아온다.

그러나 오오가미는 제노사이더의 공격에도 살아있었고, 이후 우연히 오락실에 들어오게 된 아사히나는 부상을 입은 오오가미를 발견하게 된다. 이에 오오가미를 치료하려 하는데, 본인이 자살을 하기 위해서 아사히나를 잠시 동안 떨어뜨리기 위해서 "프로틴을... 부탁한다..."라고 말하여 아사히나가 프로틴을 가지고 오기 위해서 화학실로 이동하게 만든다. 그렇게 아사히나를 떨어뜨린 오오가미는 아사히나가 들어와 자신의 자살을 방해하는 것을 막기 위한 것과 더불어 자신이 자살하는 것에 가증을 실어주기 위해서 오락실의 무거운 의자를 끌고 와서 그걸로 오락실의 문을 막아 현장을 밀실로 만든다. 그렇게 현장을 밀실로 만든 오오가미는 품 안에 숨겨놓은 독약병을 마시고, 결국 오오가미는 독으로 인해 사망하게 된다.

그 시각 아시히나는 화확실에 도착하는데, A,B,C 선반 앞의 바닥에 뿌려져있는 독약과 깨져있는 독약병을 본 아사히나는 직감적으로 오오가미가 자살한 것임을 깨닫고, 급히 오락실로 되돌아가지만, 이미 상황은 다 끝난 뒤다. 문이 잠겨 있고, 오오가미가 의자에 앉은채 가만히 있는 걸 본 아사히나는 자신이 직감이 맞다는 것과 함께 절규한다. 이때 오락실 문 틈 밖으로 어떤 종이를 발견하게 된다. "난 모두에게 절망했다. 이대로 누군가에게 죽을 바에는 차라리 스스로 죽자."라고 쓰인 오오가미의 유서를 발견한다. 사실 이 유서는 모노쿠마가 준비한 가짜 유서다. 모노쿠마는 사건을 더 흥미진진하게 만들기 위해서 거짓 유서를 준비하고, 이를 오락실 문 틈 밖으로 내보내어 아사히나가 이를 읽게한다. 그리고 모노쿠마는 오오가미의 진짜 의도를 파악하지 못하게 하는 것과 더불어 그것이 가짜임을 들키지 않게하기 위해서 아사히나의 방에 있는 진짜 오오가미의 유서를 본인이 가져간다. 이를 몰랐던 아사히나는 모노쿠마의 가짜 유서를 오오가미의 유서로 착각하고, "우리가 사쿠라를 믿지 못하고, 몰아세운 탓에 사쿠라가 죽은거야. 우리가 사쿠라를 죽인거야."라고 오해하고, 결국 아사히나는 오오가미를 죽음으로 몬 자신을 포함한 모두에게 복수하기 위해서 사건 현장을 조작하여 자신이 범인이라고 일행이 오답을 내도록 유도하여 모두를 몰살시키기로 결심한다. 그리하여 아사히나는 본인이 오오가미를 죽였다는 가짜 트릭을 구상한다.

그렇게 가짜 트릭을 구상한 아사히나는 먼저 현장에 진입하기 위해서 키리기리를 부르고, 이후 키리기리와 키리기리가 부른 나에기가 오고, 이들한테 문이 잠겨있다고 말하여 이들이 문을 열도록 만든다. 키리기리가 오락실의 문의 잠그는 기능은 없다고 말한 덕분에 문 앞에 장애물이 막고 있다는 걸 알게되고, 문의 유리를 깨서 장애물을 치우기로한다. 그리하여 아사히나는 한 교실에서 빗자루를 들고 오고, 나에기가 그걸로 유리를 깬 뒤 그 사이에 팔을 집어넣어서 의자를 치운다. 그렇게 현장에 들어오게 되고, 오오가미가 죽은 것에 나에기와 키리기리가 시체에 주목하고 있는 사이 아사히나는 오락실 문 근처에 서서 주변을 둘러본다. 이때 문 옆에 있는 빈 독약병을 발견한 아사히나는 가짜 트릭을 위해서 빈 독약병을 회수한다. 그 뒤 "다른 모두를 불러올게"라고 말하여 일행에서 벗어나고, 그 사이에 아사히나는 화학실로 간다. 그 뒤 A 선반에 가는데, 이때 오오가미가 실수로 흘린 독약이 A,B,C 선반 앞의 바닥에 뿌려져있는데, 아사히나는 본인한테 혐의가 오도록 만들기 위해서 고의로 A 선반 까지 가는 발자국을 남긴다. 그렇게 A 선반 앞에 오고, 거기서 프로틴 용기 하나를 꺼내며, 본인이 회수한 빈 독약병 안에다 프로틴 용기의 안에 있는 프로틴을 붓는다. 그렇게 해서 프로틴 용기의 내용물을 바꿔치고, 프로틴이 든 독약병을 A 선반에 돌려놓고, 빈 프로틴 용기를 들고간다. 그 뒤 토가미, 후카와, 하가쿠레를 부르고, 아사히나로부터 오오가미가 죽은 것을 들은 일행은 오락실에 들어오게 된다. 이때 모두가 오오가미의 시체에 시선이 쏠려있는 사이에 아사히나는 문 옆에 서고, 모두가 안보는 사이에 몰래 문 옆에다 본인이 가져온 빈 프로틴 용기를 둔다.

이렇게 해서 아사히나는 "범인은 A 선반에서 프로틴 용기를, C 선반에서 독약병을 꺼내고, 이 두 개의 내용물을 바꿔친다. 그리하여 독약병에는 프로틴이, 프로틴 용기에는 독약이 들게된다. 이때 범인은 C 선반에서 독약병을 떨어뜨리는 실수를 저질러서 A 선반까지 가는 발자국이 찍히고, 또 프로틴이 든 독약병을 A 선반에다 두는 실수 또한 저질렀다. 아무튼 그렇게 프로틴 용기에다 독약을 넣고, 그걸 가지고 오오가미한테 프로틴이라고 속여서 먹임으로서 오오가미를 독살시켰다. 그래서 현장에 프로틴 용기가 남은 것이다."라고 가짜 트릭이 실제로 쓰였다고 사람들을 속인다. 그리고 이렇게 함으로써 발자국이 찍힌 사람이 범인이라고 일행을 속이고, 본인 신발 바닥에 독약이 뭍혀있는 것을 일행한테 들키게 함으로써 일행이 자신이 범인이라고 오답을 내도록 만든다.

3. 결말[편집]


오오가미는 자살이긴 하지만 이번 사건의 범인이기도 하니 벌칙을 받아야 하지만 고인드립까진 무리였는지 나에기와 키리기리가 2층 숨겨진 방에 옮겨놓은 얼터 에고가 대신 벌칙을 받게 된다. 원래 모노쿠마는 해킹받고 있었다는 걸 진작에 눈치채고 있었지만 적절한 타이밍에 찬물을 끼얹기 위해 일부러 놔뒀다고 한다.

벌칙의 내용은 중장비로 얼터 에고가 담긴 노트북을 짓이겨 모노쿠마 모양의 쇠공으로 만들어버리는 것.

한편 학급재판 종결 후 한밤중에 키리기리에게서 4층의 정보 처리실로 와달란 부탁을 받은 나에기는 약속 장소로 향하지만 모노쿠마의 방해로 흐지부지된다. 다시 방으로 돌아가던 도중 나에기는 키리기리에게서 귓속말을 듣게 되는데, 그 말의 내용은 이 학교에 숨어있는 16번째의 고교생이자 초고교급의 절망이라고 불리는 이쿠사바 무쿠로를 조심하라는 말이었다.


4. 기타[편집]


이 챕터는 특히 그 구성상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시나리오나 반대로 이제껏 콧대를 높이며 거칠 것이 없었던 토가미의 추리대결 참패나, 마지막 부분에서의 오오가미의 심금을 울리는 유언, 그리고 이를 통해 모든 생존자들이 생각을 일치단결해서 흑막과 싸우기를 결심하는 극적 구성 때문에 챕터 1만큼이나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에피소드이기도 하다.


5. 생존/사망한 멤버[편집]


파일:단간론파 챕터4 생존자.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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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파일:external/www.entravity.com/danganronpa-chapter-4.jpg
애니판 버전.
[2] 영문판에서는 All · Star · Apologies. 제목은 너바나의 앨범 In Utero의 수록곡인 All Apologies에서 따왔다.[3] 타이틀 화면에 그려진 인물은 아사히나 아오이후지사키 치히로(얼터 에고). 둘다 이 챕터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4] 실제로 자유행동도 안 통하고 말을 걸면 너 따위하고 보낼 시간은 없다고 한다. 나중에 보건실에서 숨기려던 비밀이 사쿠라가 내통자라는 것을 알게 되자 화해한다.[5] 애니에서는 안경이 날아갈 정도로 세게 친다.[6] 시리즈 전체 중 유일하게 시체 발견 특유의 브금이 나오지 않고 매우 정적인 분위기로 연출된다. 다만 애니판에선 여지없이 브금이 나온다.[7] 그래서인지 클라이맥스 추리는 실제 검정인 오오가미의 행동보단 나머지 아이들의 행동에 더 집중되어 있으며 오오가미를 도운 아사히나가 범인 실루엣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