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티 베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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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티 베이커의 수상 경력 / 역임 직책 /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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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엠블럼(1958~2011).svg
MLB 월드 시리즈
우승반지

1981

파일:휴스턴22우승로고.png
MLB 월드 시리즈
우승감독

2022

파일:1981 MLB 올스타전 로고.gif파일:1982 MLB 올스타전 로고.png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올스타

1981
1982




파일:MLB 내셔널 리그 로고.svg 1993년 메이저 리그 내셔널 리그 올해의 감독 상
짐 릴랜드
(피츠버그 파이리츠)

더스티 베이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펠리페 알루
(몬트리올 엑스포스)
파일:MLB 내셔널 리그 로고.svg 1997년 메이저 리그 내셔널 리그 올해의 감독 상
브루스 보치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더스티 베이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래리 디어커
(휴스턴 애스트로스)
파일:MLB 내셔널 리그 로고.svg 2000년 메이저 리그 내셔널 리그 올해의 감독 상
잭 매키언
(신시내티 레즈)

더스티 베이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래리 보와
(필라델피아 필리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등번호 12번
밥 우에커
(1967)

더스티 베이커
(1968~1975)


톰 패시오릭
(1976~1978)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등번호 12번
폴 파웰
(1975)

더스티 베이커
(1976~1983)


마리아노 던칸
(1985)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등번호 12번
게리 토마슨
(1972~1977)

더스티 베이커
(1984)


짐 데이븐포트
(1985)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등번호 12번
짐 스펜서
(1981~1982)

더스티 베이커
(1985~1986)


릭 로드리게스
(1987)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등번호 12번
제프 와싱어
(1987)

더스티 베이커
(1988~2002)


제프리 해몬즈
(2004)
시카고 컵스 등번호 12번
앙헬 에체바리아
(2002)

더스티 베이커
(2003~2006)


알폰소 소리아노
(2007~2013)
신시내티 레즈 등번호 12번
에드윈 엔카나시온
(2005, 2007)

더스티 베이커
(2008~2013)


잭 빈시
(2017)
워싱턴 내셔널스 등번호 12번
타일러 무어
(2013~2015)

더스티 베이커
(2016~2017)


하위 켄드릭
(2018)
휴스턴 애스트로스 등번호 12번
마틴 말도나도
(2019)

더스티 베이커
(2020~2023)


결번



파일:GettyImages-1206086481-crop.jpg

더스티 베이커
Dusty Baker

본명
조니 B. 베이커 주니어
Johnnie B. Baker Jr.
출생
1949년 6월 15일 (74세)
캘리포니아 주 리버사이드
국적
[[미국|

미국
display: none; display: 미국"
행정구
]]

학력
델 캄포 고등학교 - 아메리칸 리버 대학교
신체
188cm / 83kg
포지션
외야수
투타
우투우타
프로입단
1967년 드래프트 26라운드 (전체 504번, ATL)
소속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1968~1975)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1976~1983)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1984)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1985~1986)
지도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1루 주루코치 (1988)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타격코치 (1989~1992)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감독 (1993~2002)
시카고 컵스 감독 (2003~2006)
신시내티 레즈 감독 (2008~2013)
워싱턴 내셔널스 감독 (2016~2017)
휴스턴 애스트로스 감독 (2020~2023)
프런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특별고문 (2018~2019)
가족
아내, 딸, 아들 대런 베이커

1. 개요
2. 선수 경력
3. 연도별 주요 성적
4. 감독 시절
5. 감독 스타일
6. 이모저모
7. 명예의 전당 입성 여부
8. 감독 성적
9.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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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미국의 前 야구인.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명장이자, 선수들과 코칭스태프에게 존경받는 덕장으로 손꼽히지만 매번 월드 시리즈 우승의 문턱에서 미끄러졌다. 하지만, 2022년 월드 시리즈 우승으로 2002년 월드 시리즈, 2021년 월드 시리즈의 패배의 아쉬움을 털고 드디어 무관에서 벗어나 29년 만에 첫 우승을 이뤘다. 한국 팬들에게는 '베이커'라는 이름 때문에 주로 빵감독, 빵동님으로 불린다.[1]

2023 아메리칸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이후 지도자 은퇴를 선언했다.

2. 선수 경력[편집]


한국에서는 주로 감독으로 알려져 있지만 선수 시절에도 괜찮은 활약을 보여준 외야수였다. 1972년에 메이저리그에 본격적으로 데뷔해 타율 .321, 출루율 .383, 장타율 .504 17홈런 76타점으로 성공적으로 데뷔한 뒤, 37세인 1986년까지 활약하면서 19시즌 동안 타율 .278, 출루율 .347, 장타율 .432, 242홈런 1013타점을 기록했다. 올스타에 2회 선정됐으며 실버 슬러거 2회, 골드글러브 1회 수상.

감독으로는 자이언츠 시절이 유명하지만 현역 선수 시절은 다저스의 레전드였다. 올스타, 골드 글러브, 실버 슬러거, NLCS MVP, 월드 시리즈 우승 전부 다저스 시절에 했다. 출신지인 리버사이드도 로스엔젤레스 근교. 2013 내셔널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에서는 다저스 경기에서 시구를 하기도 했고, 내셔널스 감독 할때도 다저스 경기에서 시구를 받는 시포 역할도 한 적이 있다.


3. 연도별 주요 성적[편집]


역대 기록
년도
소속팀
경기수
타석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도루
볼넷
삼진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fWAR
bWAR
1968
ATL
6
5
2
0
0
0
0
0
0
0
1
.400
.400
.400
.800
0.0
0.0
1969
3
7
0
0
0
0
0
0
0
0
3
.000
.000
.000
.000
-0.2
-0.3
1970
13
27
7
0
0
0
3
4
0
2
4
.292
.333
.292
.625
0.1
0.2
1971
29
64
14
2
0
0
2
4
0
1
14
.226
.238
.258
.496
-0.7
-0.9
1972
127
503
143
27
2
17
62
76
4
45
68
.321
.383
.504
.888
5.1
3.5
1973
159
686
174
29
4
21
101
99
24
67
72
.288
.359
.454
.813
4.0
1.9
1974
149
656
147
35
0
20
80
69
18
71
87
.256
.335
.422
.757
3.5
1.6
1975
142
567
129
18
2
19
63
72
12
67
57
.261
.346
.421
.767
1.7
-0.1
년도
소속팀
경기수
타석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도루
볼넷
삼진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fWAR
bWAR
1976
LAD
112
421
93
13
0
4
36
39
2
31
54
.242
.298
.307
.605
-1.3
0.1
1977
153
604
155
26
1
30
86
86
2
58
89
.291
.364
.512
.876
3.5
1.6
1978
149
579
137
24
1
11
62
66
12
47
66
.262
.325
.375
.701
2.4
0.5
1979
151
616
152
29
1
23
86
88
11
56
70
.274
.340
.455
.795
2.7
0.6
1980
153
638
170
26
4
29
80
97
12
43
66
.294
.339
.503
.842
4.6
2.3
1981
103
438
128
17
3
9
48
49
10
29
43
.320
.363
.445
.808
2.8
1.3
1982
147
640
171
19
1
23
80
88
17
56
62
.300
.361
.458
.818
2.4
0.3
1983
149
616
138
25
1
15
71
73
7
72
59
.260
.346
.395
.742
1.7
-0.5
년도
소속팀
경기수
타석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도루
볼넷
삼진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fWAR
bWAR
1984
SF
100
288
71
7
2
3
31
32
4
40
27
.292
.387
.374
.761
1.3
0.3
년도
소속팀
경기수
타석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도루
볼넷
삼진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fWAR
bWAR
1985
OAK
111
396
92
15
1
14
48
52
2
50
47
.268
.359
.440
.799
2.2
1.0
1986
83
271
58
8
0
4
25
19
0
27
37
.240
.314
.322
.636
0.1
-0.8
MLB 통산
(19시즌)
2039
8022
1981
320
23
242
964
1013
137
762
926
.278
.347
.432
.779
37.0
10.9


4. 감독 시절[편집]



4.1.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편집]


1993년부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맡았다. 직전 시즌에 72승 90패를 기록했던 팀을 맡아 데뷔시즌에 103승 59패, 승률 .636이라는 놀라운 승률을 기록했다.[2] 데뷔 첫 해 올해의 감독상 수상. 이때 타선에는 피츠버그에서 이적해 온 배리 본즈맷 윌리엄스가 있었고, 투수진은 빌 스위프트존 버켓 두 명의 200이닝-20승 투수와 48세이브를 기록한 마무리 로드 벡이 버티고 있었다. 그러나 이때는 메이저리그가 동서부 양대지구였고 양대지구 우승팀만 바로 챔피언십 시리즈에 진출하던 때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게 1승 차로 밀려 포스트시즌 진출에는 실패했다.

그 뒤 1994~1996시즌까지 4할대 승률을 기록하며 숨을 고른 뒤, 1997년부터 배리 본즈제프 켄트, 수비력이 좋고 방망이도 쓸만했던 1루수 J.T. 스노우가 주축이 된 타선을 구축해 2002년까지 강팀의 면모를 과시한다. 6시즌 가운데 90승 이상이 4시즌, 리그 우승이 두 번, 포스트시즌 진출을 세 번 했다. 1993, 1997년, 2000년에는 올해의 감독상도 수상.

1997년, 2000년에는 디비전 시리즈에서 탈락했고, 2002년 마침내 월드 시리즈까지 올라갔다. 하지만 최종 7차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타선의 힘이 붙은 애너하임 에인절스에게 패하고 말았다.

월드 시리즈 우승에 실패한 뒤 시카고 컵스로 자리를 옮긴다.

4.2. 시카고 컵스[편집]


당시 컵스는 마크 프라이어, 카를로스 잠브라노, 케리 우드 등 젊은 투수들이 주축이 된 선발진과 모이세스 알루, 아라미스 라미레즈, 새미 소사 등으로 구성된 타선, 그리고 마이너리그에 바비 힐, 코리 패터슨, 후안 크루즈, 최희섭 등 앞날이 기대되는 유망주들을 줄줄이 대기시켜놓았던 전도가 유망한 팀이었다. 이제 성적을 낼 때가 되었다고 판단한 시카고 컵스는 더스티 베이커를 데려와 우승 가도에 시동을 걸긴 걸었는데...

2003 시즌에 88승을 기록하며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1승 차이로 제치고 NL 중부지구 우승에 성공했다. 2003 내셔널 리그 디비전 시리즈에서도 101승을 기록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를 3승 2패로 제치고 2003 내셔널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에서 플로리다 말린스와 격돌했다. 4차전까지 3승 1패로 앞서며 월드 시리즈 진출을 눈 앞에 두나 싶었는데..

5차전에서 조시 베켓에게 완봉패를 당한 후, 홈으로 옮긴 6차전에서 7회까지 3:0으로 앞서다가 7회 1사 주자2루 상황에서 루이스 카스티요의 파울 플라이를 스티브 바트만이라는 관객이 잡으려다가 모이세스 알루의 포구를 방해하는 일이 벌어진다. 그 뒤 팀 전체가 멘붕하여 한 큐에 8실점하고 8:3으로 6차전을 내주게 된다. 이 여파로 인해 7차전까지도 9:6으로 내주고 챔피언십 시리즈에서 4:3으로 탈락. 더 자세한 사항은 염소의 저주 참조.

이 2003 시즌은 컵스가 1984 내셔널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3:2 패배 이후로 월드 시리즈에 가장 가깝게 다가갔던 시즌이다. 1989년에는 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서 4승 1패로 미끄러졌고, 1998년, 2007년, 2008년에는 디비전 시리즈에서 3:0으로 셧아웃당했다. 2015년에는 7년만에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까지 올라갔으나 뉴욕 메츠에게 4승 무패로 셧아웃.[3] 하지만 컵스는 결국 2016년 월드 시리즈에서 저주를 깨고 우승에 성공하며 베이커보다 빨리 무관을 탈출했다.

2004년에는 89승을 기록했으나 중부지구 3위로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고 2005년, 2006년에는 승률 4할대로 미끄러져버린다. 2003년의 활약을 예고편삼아 활짝 피어날 줄 알았던 마크 프라이어는 피지도 못하고 꺾여버렸고 부상을 극복하지 못했던 케리 우드 역시 2003년이 마지막 200이닝 투구 시즌이었다. 그리고 그들이 자랑했던 유망주 군단 역시 제대로 터진 선수는 하나도 없었다.


4.3. 신시내티 레즈[편집]


2008년에는 신시내티 레즈 감독으로 부임. 이 때 신시내티의 상황 역시 5년 전 컵스와 유사했다. 조이 보토브랜든 필립스 등 중부지구 바닥을 깔면서 모아놓은 유망주들이 슬슬 터질 시간이 돼 성적을 내 줄 감독이 필요했던 것.

2008년부터 2013년까지 6시즌 동안 1위 두 번, 90승 세 번, 포스트시즌 진출 세 번을 이뤄냈다. 4할대 시즌이 세 번 있지만 팀에서 기대했던 정규시즌 성적은 낼 만큼 낸 셈.

그러나 세 번 진출한 포스트시즌에서 매번 첫계단에서 탈락했다. 디비전시리즈에서 3-0, 3-2 탈락이 두 번,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패전.

2013 시즌이 끝나고 나서 팀에서 타격코치를 경질하려고 하자, 책임은 코치가 아닌 감독이 져야 한다고 말하면서 경질됐다. 비슷한 시기에 KIA 타이거즈에서도 팀 부진의 책임을 묻는 차원에서 감독인 선동열을 제외하고 코치진을 싹 갈아엎었기 때문에 두 명이 서로 비교되기도 했다.

추신수가 신시내티 시절 믿고 따르던 감독이기도 했다. # 자세한 건 아래 여담에 후술.

4.4. 워싱턴 내셔널스[편집]


맷 윌리엄스의 뒤를 이어 2016 시즌부터 워싱턴 내셔널스의 감독을 맡게 됐다. 맷 윌리엄스가 지도력 부족을 이유로 해임되었고, 유력한 감독 후보였던 버드 블랙 전 샌디에이고 감독이 감독직을 고사하면서 베테랑 감독인 더스티 베이커에게 차례가 온 듯.

베이커에 대한 평가는 극명하다. 작년에 잡지 못했던 팀 커맨드를 올해는 잡았다는 면과 투수교체를 이상한 타이밍에 한다는 면이 있다. 이해 안가는 투수 운영이 많지만 현재 팀 성적이 좋은 편으로 아직까지는 욕을 덜 먹는 중...이었으나...

결국 2016 내셔널 리그 디비전 시리즈에선 또 클린칭 게임과 엘리미네이션 게임에서 연패를 적립하면서 포스트시즌 잔혹사를 이어가고 말았다. 2017 내셔널 리그 디비전 시리즈에서도 맥스 슈어저에게 뒤통수를 맞으면서 엘리미네이션 게임 연패는 끊었지만 클린칭 게임 연패에선 벗어나지 못하면서 그저 안될안. 그리고 시즌 종료 후 워싱턴 내셔널스는 그와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했고, 끝내 감독으로는 우승반지를 경험하지 못한 채 감독 자리에서 다시 물러나게 되었다.


4.5. 휴스턴 애스트로스[편집]


워싱턴 내셔널스의 감독에서 물러난 이후에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특별 고문으로 부임했다가 2020년 들어 사인 훔치기 스캔들휴스턴 애스트로스A.J. 힌치 감독이 자격 정지 처분을 받고 구단에 의해 경질되자 후임으로 유력하게 떠올랐고 같은해 1월 29일 1+1년 계약을 맺고 3년 만에 감독직으로 돌아오게 되었다. 전격 복귀하면서 LA 에인절스로 간 조 매든을 제치고 다시 최고령 현역 감독이 되었다. 그런데 시즌 후 토니 라 루사가 화이트삭스 감독으로 복귀하면서 최고령 2위로 내려갔다.

2020 시즌에는 사인 훔치기 스캔들로 와해 직전에 몰린 팀 분위기를 빠르게 수습하고 2020 아메리칸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까지 진출한 공로로 2021시즌에도 감독직을 유지하게 됐다.

2021 시즌에도 95승 67패를 올리며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우승으로 이끌었고 라 루사 감독의 화이트삭스를 꺾으며 5년 연속으로 ALCS 진출을 하였다. ALCS에서는 양키스-레이스를 연파하고 파죽지세로 올라온 보스턴 레드삭스를 시리즈 전적 4-2로 제압하고 2021년 월드 시리즈에 선착했다. 베이커 감독 개인으로서는 2002년 이후 무려 19년만에 월드 시리즈 무대를 밟게 되었다.

이리하여 메이저리그 역대 9번째 양대리그 우승 감독에 이름을 올렸다. 월드 시리즈에서는 정규시즌 88승 팀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를 만나게 됐다. 상대적으로 전력이 떨어지는 팀을 월드 시리즈에서 만나게 되면서 감독으로서 우승반지를 획득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잡은 셈.

하지만 브레이브스의 선발 야구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채 홈에서 1승 1패, 원정에서 2패를 당하면서 패배 위기에 몰렸다. 특히 챔피언십 시리즈까지만 해도 그야말로 활화산같던 타선이 월드 시리즈에 들어오자 그야말로 고장나버리면서 본인 입장에서는 다소 억울한 면이 있을듯. 그래도 원정 5차전을 역전승으로 잡아내면서 홈으로 시리즈를 다시 이끌긴 했다.

결국 6차전에서 맥스 프리드에 벽에 막혀 0:7로 패배하면서 시리즈 스코어 2-4로 우승 도전이 다시 한번 무산되었다.

그러나 시즌 후 1년 재계약에 성공했다. 내년에 다시 WS 우승을 노린다. 2022년 5월 3일,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경기에서 대망의 통산 2,000승을 달성하며 명예의 전당 헌액을 예약했다.[4]

결국 2022 시즌에는 지난 시즌 성적에서 한층 더 발전해 서부 지구 우승은 물론 아메리칸 리그 전체 1위를 차지하며 챔피언십 시리즈까지는 홈 어드밴티지를 확정했다. 그리고 포스트시즌에서 시애틀 매리너스, 뉴욕 양키스를 연달아 스윕하며 감독 생활 3번째로 월드 시리즈 진출에 성공했고, 월드 시리즈에 진출한 역대 최고령 감독이 되었다. 이제 정규시즌 87승의 성적으로 포스트시즌 막차에 탑승하여 언더독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에게 다시 한 번 감독 생활 첫 월드 시리즈 우승에 도전하게 되었다.

하지만 월드 시리즈 1차전에서는 월시에서 폭망하고 진다는 징크스가 있는 저스틴 벌랜더[5]가 5이닝 5실점으로 털리고 연장 10회에서 J.T. 리얼무토에게 홈런을 맞아 6:5로 패했다. 공교롭게도 베이커 감독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감독이었던 시절인 2002년 월드 시리즈에서도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에게 6:5로 역전패한 적이 있다.

월드 시리즈 3차전에서는 랜스 맥컬러스 주니어가 무려 5피홈런으로 부진하는 와중에도 투수 교체를 늦게 하며 7대 0으로 완패하는 결과를 낳게 해버리며 비판받았다.

그러나 다음날 월드 시리즈 4차전에서는 크리스티안 하비에르가 6이닝 무실점 노히트 2볼넷이라는 완벽한 피칭을 보이고, 불펜진이 3이닝을 노히트 1볼넷으로 틀어막으며 포스트시즌 사상 3번째, 월드 시리즈 사상 2번째 노히트 노런 으로 승리를 거두고 시리즈를 2승 2패로 맞춰서 휴스턴으로 다시 돌아갈 수 있게 되었다. 아이러니하게도 이 경기 이전 포스트시즌 마지막 노히트 노런 경기는 2010 내셔널 리그 디비전 시리즈 1차전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선발 투수 로이 할러데이신시내티 레즈를 상대로 달성한 것이었으며, 그때 신시내티의 감독은 베이커였다. 12년만에 같은 장소에서 본인이 당한 아픔을 되돌려준 셈이다.

월드 시리즈 5차전에서는 저스틴 벌랜더가 많은 위기에도 불구하고 5이닝 1실점으로 잘 버텨주어 월드 시리즈 첫 승 요건을 갖추었고, 불펜진이 위기관리능력과 야수들의 철벽 수비에 힘입어 끝내 리드를 지켜내어 3:2 신승을 거두며 시리즈 스코어를 3승 2패로 역전했고 월드 시리즈 우승에 1승만을 남겨놓은채 홈으로 돌아가게 되었다.

그리고 이어진 월드 시리즈 6차전에서 4-1로 승리, 시리즈 전적 4승 2패로 월드 시리즈 우승을 확정했다. 이로써 세 번째 도전 만에 월드 시리즈 우승을 품에 안았다. 동시에 1993년에 감독이 된 후 29년만에 첫 우승이다.[6] 우승 직후 구단과 1년 연장계약을 맺었다.

그리고 2023년, 정규 시즌은 텍사스 레인저스와 승률은 같았으나 상대 전적에서 9승 4패로 앞서 지구 우승을 했고 2023 아메리칸 리그 디비전 시리즈에서 미네소타 트윈스를 꺾고 올라와 2023 아메리칸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에서 지역 라이벌 팀 텍사스와 7차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패배하며 월드 시리즈 진출에 실패하고 말았다. 시리즈가 끝난 직후 인터뷰로 감독직 은퇴를 선언했고 이틀 뒤인 26일에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길고 길었던 베이커의 야구 커리어도 막을 내렸다.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지 55년 만이였다.

5. 감독 스타일[편집]


"베이커 감독과 함께 한 1년이 나의 야구인생에서 가장 강렬했던 한 해였다."

추신수

어떤 잣대로도 선수들 구분하려 하지 않았고 선수들을 두루 포용하려고 했던 덕장으로 거쳐간 모든 팀에서 선수단의 신망을 얻었다. 선수들에게 스스럼없이 먼저 다가가는 성격으로, 선수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사기를 불어넣는 리더십을 지녔으며, 상황에 맞는 멘탈코칭으로 의욕을 불어넣는 능력이 매우 뛰어나다고 평가받는다. 프런트와 선수와의 갈등, 그리고 언론과 선수와의 갈등에 있어서는 끝까지 선수의 편을 들어주고 기회를 주는 스타일이다. 또한 선수가 개인사로 문제가 생길 경우 베이커가 먼저 프런트에 연락해 필요한 조치를 미리 다 준비해놓을 정도이고, 선수의 기념일과 생일에는 항상 라커룸에 그 선수의 취향에 맞는 선물을 구비해놓는다고 한다. 또한 저연봉 선수들이 출전과 성적에 따른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도록 기회를 꾸준히 주는 감독이니 베이커의 경기 운영에 비판은 있을지언정 선수 관리에 있어서는 항상 호평받는다. 그러한 이유로 베이커를 거쳐간 선수들은 한결같이 베이커를 생애 최고의 감독으로 꼽을 정도로 인망이 높다. 따라서 라커룸의 불화나 선수단의 사기저하로 분위기 변화가 필요한 팀들이 베이커를 중용하는 편이다.

자이언츠 시절엔 팀 내의 앙숙이던 제프 켄트-배리 본즈의 사이를 성공적으로 중재해내며 팀을 추스려간 적도 있었고,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문제아이자 멘탈갑으로 악명 높았던 카를로스 잠브라노도 베이커 감독 시절에는 별 트러블을 일으키지 않았을 정도.[7] 사인 훔치기 적발로 팀 분위기가 개판이 된 휴스턴의 감독으로 선임된 후 팀의 분위기를 잘 추스려 2022년 월드 시리즈 우승도 하게 해 주었다.[8]

운영 스타일은 특유의 믿음의 야구가 주 성향으로 2020 아메리칸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4차전에서는 6회 1사에서 1, 2루의 위기에 몰리자 다들 선발 투수인 잭 그레인키를 교체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베이커 감독은 마운드에 올라가서 다시 한번 믿어 주고 결국 경기에서 승리했다. 경기 후에 그레인키가 이에 대해 나를 믿어주는 감독이라서 좋았다고 이야기 했을 정도. 불과 1년 전인 2019년 월드 시리즈 7차전에서도 비슷하게 7회 1사에서 볼넷으로 출루시켜서 바로 교체되어 아쉬워했던 그레인키 입장에서는 이와 대비되었을 것이다. 2022년 월드 시리즈에서도 선수들이 미디어데이에서 '베이커 감독을 위해서 우승하고 싶다'고 하기도 했으며 정말로 우승했다.

그러나 운영 스타일은 믿음의 야구를 추구하는 동시에 상당히 구식이라 불호 의견도 매우 많은 편이다. 옛날 감독이라 그런지 선발 투수의 투구수를 상당히 오래 끌고가며 혹사시키는 것으로 유명했었다. 대표적인 예시로 선수생활 초기만 해도 아마 무대를 호령했던 강속구 투수였던 리반 에르난데스[9]가 있는데 그는 플로리다 말린스에서 짐 릴랜드, 샌프란시스코에서 더스티 베이커, 몬트리올 엑스포스에서 프랭크 로빈슨이라는 올드스쿨 감독들 밑에서 뛰면서 강속구를 희생하고 대신 고무팔을 장착한 투수로 거듭났다. 23세 시즌부터 32세 시즌까지 딱 한 시즌 제외하고 210이닝 이상을 투구했고 200이닝 투구에 실패한 24세 시즌 투구이닝 역시 199⅔이닝.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2000년대 에이스이던 제이슨 슈미트도 베이커 감독 시절 거듭된 혹사로 구위를 잃고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서 먹튀로 전락한 바 있다. 마크 프라이어 역시 2003 시즌에 선발투수로 30경기에 등판하며 100구 이상 26경기, 110구 이상 19경기, 120구 이상 9경기를 기록했고 부상으로 빠르게 몰락했다.[10] 다행히 휴스턴에 와서는 마음을 고쳐먹은 건지 투수를 갈아마신 적은 한 번도 없다.[11]

또한 요즘 정석이 되어버린 세이버매트릭스를 외면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물론 디트로이트 감독이던 짐 릴랜드 등 다른 연로한 감독들이나 야구인도 세이버메트릭스에 거부감을 자주 나타내니 그리 특이한 경우는 아니다. 다만 그래서 1번 추신수와 3번 조이 보토 사이의 2번 자리에 수비형 유격수 잭 코자트를 꾸준히 기용해 국내 팬들로부터 '코삭제'란 비난을 받게 한 적도 있다. 데이터 친화적인 팀인 휴스턴에 와서도 데이터를 한결같이 안 보는 건 사실인 것으로 보이는데 우선 2022 시즌 초반 2번 자리에 통산 OPS가 0.6대인 니코 구드럼을 2번에 기용하는 중이다. 그리고 구드럼 대신 올라온 마우리시오 듀본마저 2번으로 기용하는 중. 베이커 감독의 데이터 외면은 2022년 월드 시리즈에서도 드러났는데, 아들에게 전해듣기 전까지 벌랜더의 처참한 월드 시리즈 기록도 모르고 있었다고 한다. 처음에는 아들이 거짓말하는 줄 알았다고.[12] 2023년에도 OPS가 0.8이 넘기고 6월에는 대폭발하며 괴물같은 활약을 보여주던 야이너 디아즈 대신 마틴 말도나도 기용을 고집하고,[13] 타격에서 명백히 스텝업을 이룬 채스 맥코믹 대신 코리 절크스를 선발 라인업에 넣는 등 휴스턴에서도 데이터를 경시하는 모습을 보였다.

6. 이모저모[편집]


  • 2019년에 필라델피아 필리스 감독 자리에 대한 기대가 컸지만 10월말에 조 지라디로 결정되자 굉장히 낙담했다고 한다. 고배를 마신 후 캘리포니아 집으로 돌아오자 아들 대런 베이커가 "아빠, 순전히 그 자리와는 인연이 아니었던 거 아닐까요? 운명의 부름을 받으려면 더 침착해야죠"라며[14] 위로해줬는데, 겨우 1주일 뒤에 휴스턴 구단이 전화로 그에게 오퍼를 보냈다. 그리고 3년 후 베이커는 휴스턴 감독으로 필리스를 꺾으며 본인의 첫 월드 시리즈 우승을 달성했다.

  • 경기하는 동안 이쑤시개를 이에 꽂고 있는 걸로 유명하다. 과거 타격 코치를 하던 시절 씹는 담배를 즐겨 씹었는데 이게 치주질환으로 이어지자 씹는 담배를 끊고 치아를 관리하기로 했는데 경기 중에는 치실을 쓰기가 힘드니까 그 때부터 이쑤시개를 이에 꽂고 있는 것.

  • 하이파이브의 창시자로 지목되고 있는 인물이다. 다른 설도 있지만, 다저스 시절인 1977년 10월 2일 6회에 자신의 시즌 30호 홈런을 친 후 대기타석에 있던 팀 동료 글렌 버크와 손바닥을 부딪힌 것이 다른 선수들과 대중들에게 퍼졌다는 게 하이파이브에 관한 유력설. 그 전까지만 해도 악수를 했다고 하며, 이런 내용의 ESPN 다큐멘터리 'The High Five'가 나오기도 했다. 물론 베이커 본인도 출연.

  • 야구계에서 상당히 보기 드문 외야수 출신 감독이다. 외야수는 내야 필드에서 멀리 떨어지게 되는 포지션 특성상 게임 전체를 아우르는 감독으로는 부족하다는 설이 많은 편이다. 그렇기 때문에 KBO에서도 다승 20위 권 감독을 보면 2019년 기준 외야수로 활약했던 인물은 백인천 뿐이다[15]. 그나마 경험자인 김기태 감독도 지명타자가 주포지션이다. 그러나 더스티 베이커는 외야수 출신 감독으로써는 이례적일 정도로 롱런하고 있는 감독이다. 이런저런 단점을 들더라도 선수단 장악력이 뛰어난 것이 그 원인인 듯. 다만 외야수가 감독에 적합하지 않다는 설 자체가 한국, 또는 일본에서만 나도는 이야기다. 메이저리그에서는 1901년~1981년 기간 동안 감독을 두 번째로 많이 배출한 포지션이 외야수이다.

  • 추신수가 호감을 갖는 감독이다. 신시내티 레즈 시절 단 1년만 지도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존경하는 감독을 꼽으라면 주저없이 베이커 감독을 꼽는다. 다소 예민한 성격인 추신수를 굳건한 믿음과 신뢰로 지지해 주었고, 좌상바 기질이 강하던 시절 포스트시즌 1선발로 좌완 리리아노가 예고되자 언론에서는 빌리 해밀턴을 1번으로 기용하라고 성화였지만, 믿음의 야구를 시전하며 추신수를 부왁하게 만든 일화가 유명. 2017년에 레인저스와 내셔널스의 인터리그 경기 때 다시 만났는데, 서로 선물을 교환했다고 한다.

  • 메이저의 대표적인 모두까기 인형호세 칸세코조차[16] 그의 인품을 칭송한 바 있다.[17] #


  • 더스티 베이커 감독의 둘째 아들 대런 베이커[18]는 메이저리그에서 배트보이 규정을 바꾸게 만들었다. 2002년 월드 시리즈 5차전에서 배트를 회수하려다 충돌할 뻔한 것. 대런은 2017년 드래프트에서 27라운드로 워싱턴 내셔널스에 지명되었으나 아버지가 당시 내셔널스의 감독으로 있어서 부담스러웠는지 캘리포니아 대학으로 진학했고 4년뒤에 2021년 드래프트에 참가해서 10라운드로 다시 워싱턴 내셔널스의 지명을 받았다. 하위 라운더임에도 불구하고 첫 해에 루키리그부터 A+까지 초고속 승급했고, 마이너리그 2년 차인 2022년에는 AA까지 승급함과 동시에 퓨처스 게임과 애리조나 가을리그에 파견되었다. 3년 차인 2023년에는 시범 경기에서 아버지가 감독으로 있는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상대로 3-7로 뒤지고 있던 9회 초 무사 만루 상황에서 동점 만루 홈런을 치기도 하였고 정규 시즌에서는 AAA로 승격해 풀 시즌을 보냈다.


  • 대런 베이커는 2012년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시구를 맡았다. 10년전 그때처럼 J.T. 스노우가 들어버린다.

  • 부업으로 와인 사업을 하고 있다. # 재배 쪽은 본인 쪽이 담당하고 와인 제조는 다른 전문가가 담당하는 듯.



  • 성격이 굉장히 유쾌한 성격을 가진 감독으로 2022년 월드 시리즈 우승 소감 발표에서 "드디어 우승 반지를 가져서 기쁘네요. 잠깐만.. 우리 이제 뭐가 남았지? 바로.. 파티!! 으하하하하!!!" 라고 호탕하게 웃으며 승리를 축하했다.

  • 상기 되어 있듯 월드 시리즈에 선수때 뛰었던 구단과 좋지 않은 기억이 었는데 2002년 월드 시리즈때는 커리어 후반에 뛰었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감독으로 그의 커리어 마지막팀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의 지구 라이벌 에인절스에 패해 우승에 실패했고 2021 월드 시리즈때는 그가 입단했던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 패해 아쉬움을 가졌지만 이듬해 2022년 월드 시리즈에서 필라델피아 필리스를 시리즈 전적 4:2로 승리 1993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시카고 컵스-신시내티 레즈-워싱턴 내셔널스[19]를 거쳐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감독으로 29년만에 우승반지를 갖게 되었다.

7. 명예의 전당 입성 여부[편집]


선수 시절의 성적은 냉정하게 말해 입성 가능성이 제로였다.[20] 실제로 선수 시절 업적만으로 치러진 1992년 명예의 전당 투표에서는 단 4표 받고 0.9%로 광탈했다.

그러나 감독으로서의 입성은 사실상 확정적으로, 베이커는 통산 4,046경기 출장, 2,183승을 달성하였다. 지금까지 통산 2천승-통산 4천경기 출장-통산 3회 월드시리즈 우승 중 하나 이상을 달성한 감독은 모두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고 베이커는 이 중 두 개를 달성했다. 여기에 2022년 월드 시리즈 우승에 성공해 커리어의 유일한 흠도 없앴으므로 명예의 전당 입성을 확정지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8. 감독 성적[편집]


역대 감독 전적
연도
소속팀
경기수


승률
정규시즌
포스트시즌
1993
SF
162
103
59
.636
지구 2위
-
1994
115
55
60
.478
지구 2위
-
1995
144
67
77
.465
지구 4위
-
1996
162
68
94
.420
지구 4위
-
1997
162
90
72
.556
지구 1위
DS 탈락
1998
163
89
74
.546
지구 2위
-
1999
162
86
76
.531
지구 2위
-
2000
162
97
65
.599
지구 1위
DS 탈락
2001
162
90
72
.556
지구 2위
-
2002
162
95
66
.590
지구 2위
WS 준우승
연도
소속팀
경기수


승률
정규시즌
포스트시즌
2003
CHC
162
88
74
.543
지구 1위
CS 탈락
2004
162
89
73
.549
지구 3위
-
2005
162
79
83
.488
지구 4위
-
2006
162
66
96
.407
지구 6위
-
연도
소속팀
경기수


승률
정규시즌
포스트시즌
2008
CIN
162
74
88
.457
지구 5위
-
2009
162
78
84
.481
지구 4위
-
2010
162
91
71
.562
지구 1위
DS 탈락
2011
162
79
83
.488
지구 3위
-
2012
162
97
65
.599
지구 1위
DS 탈락
2013
162
90
72
.556
지구 3위
WC 탈락
연도
소속팀
경기수


승률
정규시즌
포스트시즌
2016
WSH
162
93
66
.585
지구 1위
DS 탈락
2017
162
97
65
.599
지구 1위
DS 탈락
연도
소속팀
경기수


승률
정규시즌
포스트시즌
2020
HOU
60
29
31
.483
지구 2위
CS 탈락
2021
162
95
67
.586
지구 1위
WS 준우승
2022
162
106
56
.654
지구 1위
WS 우승
2023
162
90
72
.556
지구 1위
CS 탈락
총계
4046
2183
1862
.540
WS 1승 2패 3CS 6DS 1WC


9. 관련 문서[편집]




10. 둘러보기[편집]


파일:MLB 내셔널 리그 로고.svg 1980년 6월 메이저 리그 내셔널 리그 이 달의 선수 상
마이크 슈미트
(필라델피아 필리스)

더스티 베이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밥 호너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파일:MLB 내셔널 리그 로고.svg 1983년 7월 메이저 리그 내셔널 리그 이 달의 선수 상
안드레 도슨
(몬트리올 엑스포스)

더스티 베이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멜 홀
(시카고 컵스)
[1] 같은 이유로 NBA 보스턴 셀틱스브래드 스티븐스 사장 역시 빵감독으로 불렸다.[2] 이는 2022년에 휴스턴 애스트로스 감독으로 106승 56패를 찍기 전까지 그의 최고 승률 시즌이었다.[3] 1984년 컵스의 포스트시즌 진출은 1945년 월드 시리즈 진출 이후 39년만이었다. 그러나 이 때는 전술했듯이 각 지구 우승팀만 포스트시즌에 올라가던 때이긴 했다.[4] 통산 2,000승은 특별한 결격 사유가 없다면 명예의 전당 입성이 확정된다고 봐야 한다.[5] 다만 베이커 감독 본인은 벌랜더가 월시 무승이라는 사실을 경기가 끝나고 아들이 알려줘서 알았다고 한다.[6] 월드 시리즈 MVP격인 윌리 메이스 상은 제레미 페냐가 차지했다. 흥미롭게도 베이커의 감독 데뷔 첫 경기였던 1993년 4월 6일 상대팀 카디널스에서 제레미의 아버지 제로니모 페냐가 선발 출장했던 인연이 있다.[7] 다만 베이커 감독 아래에서도 쌈박질을 계속한 켄트-본즈나 컵스 시절 새미 소사의 돌출행동 등의 사례에서 알 수 있듯 이 사람 아래에서도 클럽하우스 내 문제들이 아예 없던 건 아니었다.[8] 실제 감독직 복귀 후 입단 기자회견에서 '내가 있는 동안은 그런 일은 다시는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라고 하며 치팅 재발 방지를 공언했다.[9] 쿠바 출신 투수 올랜도 에르난데스의 동생. 동생 쪽이 먼저 망명했다.[10] 프라이어는 대학 시절의 혹사, 22세에 불과했던 나이를 감안하면 입단 후 관리가 꼭 필요했던 선수였는데 너무 일찍 메이저로 올려보냈다가 버티지 못하고 망가져버린 케이스로 딱 한 시즌만 제대로 뛰고 그 뒤론 부상으로 멸망했다. Inverted-W 형 투구폼이라 위험했다는 의견도 있지만, 투구폼의 위험성을 감안하더라도 너무 일찍 져버린 투수.[11] 2022년부터 프램버 발데스가 이닝을 꽤 많이 먹긴 했으나 이건 발데스가 이닝이팅을 잘했을 뿐 혹사라고 보는 의견은 거의 없다. 결정적으로 2022년, 토미 존 수술에서 돌아온 저스틴 벌랜더를 200이닝을 넘기지 않고 이닝 관리를 적절히 해줘 사이 영 상을 수상하게 해 주었다.[12] 다만 일각에서는 베이커 감독이 벌랜더의 첫 월드시리즈 승리를 챙겨주기 위해서 일부러 모른 척을 했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진실은 베이커 감독 본인만이 알겠지만 결과론적으로 베이커의 믿음의 야구로 인해 벌랜더의 첫승과 본인의 첫 우승 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는데 성공했다.[13] 말도나도는 40에 가까워지는 많은 나이를 이기지 못하고 원래 장기였던 수비력에서 문제를 보이며 계속 출장하는 것에 대해 비판받았다. 게다가 신인 포수 야이너 디아즈가 타격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었는데도 출장 기회를 많이 못 받자 휴스턴 팬들의 성화가 이어졌다.[14] "Dad, maybe you weren't supposed to get that job. Maybe you gotta be patient, to go where you are meant to be." 출처: #[15] 다만 백인천 역시 프로 데뷔는 포수로 했기 때문에 경기를 보는 눈 자체는 순수 외야수출신 감독들보다는 넓은 편이었다.[16] 그의 저서인 Juiced(약물에 취해)는 약물 폭로로 유명한 책이긴 하나 굳이 약물 문제가 아니더라도 그의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면 사정없이 깐다. 심지어 훌륭한 인품으로도 유명한 칼 립켄 주니어조차 거만하다고 디스를 당할정도.[17] 감독 대 선수로서 베이커와 칸세코가 같은 팀이었던 적은 없지만 칸세코가 MLB에 막 데뷔한 루키였던 시절 베이커가 은퇴를 앞둔 노장으로서 오클랜드에서 팀 동료였던 적이 있다.[18] 오십 다 돼서 얻은 늦둥이라고 한다.[19] 신시내티 레즈를 제외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2010, 2012, 2014) 시카고 컵스 (2016) 워싱턴 내셔널스 (2019)는 베이커가 떠난 후 월드 시리즈 우승을 한 2010년대의 팀들이다.[20] 안타도 2000개를 못 넘겼으며, 홈런도 500개에 크게 못 미쳤다. 즉 마일스톤 중 넘긴 게 하나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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