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티니 가디언즈/무기/융합 소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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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데스티니 가디언즈의 융합 소총 목록 및 획득 방법을 서술하는 문서. 경이 무기는 경이 장비 문서에 별도로 서술한다.
2. 설명[편집]
충전을 거쳐 다수의 에너지 탄환을 점발사격하는 근중거리 무기다. 점사 수만큼 탄을 소모하지는 않고 한 번 사격에 한 발을 소모한다. 각 탄환은 관통 효과가 있어 일자로 선 적들을 동시에 공격할 수 있으나 정밀 피해를 입힐 수는 없다. 물리 무기로는 경이 등급인 성채만 있고 나머지는 모두 속성이 존재한다.융합 소총은 근거리에서 상당한 위력을 자랑하지요. 타이밍만 잘 맞추면 말입니다.
밴시-44
충전이 필요하다는 특성상 융합 소총에는 기존의 능력치 외에도 충전 속도 능력치가 존재하며, 걸작 능력치로도 충전 속도가 붙을 수 있다. 프레임 구성을 보면 대체로 충전 시간이 길수록 한 방 위력이 높은데, 이는 단순히 밸런스 면에서 그렇게 설정한 게 아니라 융합 소총은 자체적으로 충전 시간과 위력이 비례한다. 이 때문에 걸작 능력치가 충전 속도라면 걸작을 만들었을 때 한 방 위력이 미세하게 감소한다. 이는 유사한 무기군인 선형 융합 소총에도 있는 특징이다.
근접전에 특화된 산탄총, 원거리전에 특화된 저격총과 달리 융합 소총은 적당한 중거리에서 제 성능을 발휘하는 무기다. 산탄총보다 좀 더 안정적인 거리에서 리더몹을 처리할 수 있으면서도 관통 효과를 통한 잡몹 상대 능력도 어느 정도 가지고 있다. 정밀 피해가 발생하지 않아 몸만 맞혀도 되기 때문에, 이를 고려하여 단순 화력은 저 둘보다 다소 낮게 책정되어 있다. 즉, 보스 딜링보다는 적당한 지근거리에서 잡몹과 리더몹을 모두 고려해야 할 때 채용할 수 있는 무기라 할 수 있다.
PvP에서는 산탄총보다 긴 사거리를 바탕으로 접근하는 적을 중거리에서 카운터치는 용도로 기용된다. 정밀 피해가 없는 관계로 머리를 조준해서는 안 되고, 반동을 고려해 몸 중간쯤을 조준해야 한다. 충전이 필요하다는 단점은 엄폐물 뒤에서 미리 충전각을 재거나 슬라이딩 등으로 기습적으로 나오며 함께 충전을 하는 것으로 일부 커버가 가능하다. 하지만 긴 것도, 그렇다고 아주 짧은 것도 아닌 특유의 애매한 사거리 때문에 거리 조절이 난해해 숙련이 될 때까지 연습이 필요하다. 숙련될 경우 산탄총처럼 사거리 재기에 실패하여 반격당할 염려도 적은데다 저격총처럼 사용할때의 여러 제약도 많지 않아 사실상 웬만한 장거리가 아닌 이상 대부분의 중거리 교전을 융합 소총으로 유리하게 교전할 수 있도록 커버하는 높은 잠재력을 보여줄 수 있다.
모든 융합 소총 공통으로 방아쇠 당기기의 효과가 75% 감소하고, 단단한 디딤발의 효과가 50% 감소한다. PvP에서 강력함 때문에 무기군 자체에 적용되는 효과를 바꾼 몇 안 되는 사례.
일반탄, 특수탄, 중화기탄 세 가지 화기분류에 모두 속하는 유일한 무기군이다. 다만 시스템상으로 그런 것이고 실제로는 일반탄 융합소총인 벡스 신화배격자가 이름만 융합 소총이지 발사 방식은 자동소총이긴 하다.
3. 무기 목록[편집]
3.1. 고위력 프레임[편집]
960ms의 충전 시간과 5발의 탄창을 가진 융합 소총이다. 발사 당 5발의 볼트를 점발사격한다.
높은 발당 대미지를 통한 좋은 탄 효율, 그리고 긴 유효 사거리라는 고위력 프레임의 전형적인 특징을 그대로 가지고 있다. 느린 충전 시간 탓에 dps는 비교적 낮은 편이라 탄 효율 하나에 집중한 프레임이다.
PvP에서는 볼트 당 66(총 피해량 330)의 기본 피해량으로 생존력 80 이하의 상대를 3볼트(66×3=198)만에, 혹은 액체 코일까지 사용해서 생존력에 무관하게 적을 3볼트로 처치할 수 있기에 사거리는 매우 길지만 긴 충전 시간과 낮은 안정성 때문에 운용이 불안정하다. 때문에 산탄총이나 여타 프레임의 융합소총들과 달리 먼저 들어가선 안되고 레이더 눈치싸움으로 상대가 레이더에 속아 먼저 들어오게끔 유도하는, 사용자의 센스와 전술이 중요한 프레임이다. 충전 시간이 너무 길어 불편하다면 충전 속도 걸작이나 가속 코일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선택지다.
특이점으로 기본 총 피해량이 330으로 매우 높아 피해 감소를 받더라도 큰 피해를 줄 수 있기 때문에 강화 균열, 촉진 등의 강화 수단이 있다면 이론상 상대 수호자를 매우 먼 거리에서도 처치할 수 있다.
3.1.1. 녹스 영속 V[편집]
월드 드랍 보상. 마녀의 시즌에 추가되었다.
드랍 무기지만 좁은 퍽롤 안에 PvP/PvE 둘다 쓰일 수 있는 좋은 퍽롤을 가지고 있다. 선망의 암살자와 연발 사격 통제를 같이 사용해 보조 딜링 용도로 사용할 수도 있고, 황금 탄약에 부화나 원천을 달아 유틸을 챙길 수도 있다. 희귀한 초월 속성이라는 점도 플러스 요소다. PvP로는 압박에 촉진/원소 축전지라는 괜찮은 조합이 된다. 기본 스탯이 다소 낮은 것이 단점.
3.1.2. 미드하의 결단[편집]
왕의 몰락 레이드 보상. 무기 제작을 지원한다.
충전 점발사격이 달려있지만 3퍽 자리에 빠른 재장전을 돕는 퍽이 야전 준비밖에 없다는 것이 약간의 흠. 그래도 범람 기원 특성으로 인해 초과장전된 탄약들도 충전 점발 사격이 적용되어서 한번에 충전 점발 사격을 4~5발 쏠 수 있다. 야전 준비를 뺀다면 가차 없음을 사용해 잡몹 무리와 리더몹을 폭발시키며 자신은 체력을 회복하는 안정적인 플레이도 가능하다.
PvP에서 사용한다면 3퍽 자리에 있는 속사 손잡이나 비상 계획을 쓰는 선택지가 있다. 특히 비상 계획의 경우 적에게 맞춰야 하는 볼트 갯수는 늘어나지만 더 빠르게 쏠 수 있기에 적의 계산을 방해하기 좋다. 4퍽 자리에는 안정성을 증가시켜주는 방아쇠 당기기나 비상 계획의 효과로 떨어진 볼트 대미지를 보충할 수 있는 촉진도 괜찮은 선택. 이외에도 성공적인 준비 운동으로 지속적인 스노볼링을 굴릴수 있다.
3.1.3. 빙하파열[편집]
여명 이벤트 보상. 2020년에 추가되었고 2021년 여명에도 획득이 가능했으며 2022년 여명에 기원 속성이 붙고 재발행됐다.
기본 능력치가 타 고위력 프레임 융합 소총에 비해 특출나게 우수하다. 사거리와 조작성은 다른 무기보다 10 정도씩은 높을 정도이고 기본 배율도 1 높다. 거기에 PvP용도로 압박/슬라이드 사격에 고충격 예비 탄약/촉진의 굉장히 좋은 PvP용 조합이 존재하여 기본 스탯과 합쳐져서 PvP에서 뛰어난 성능을 내 준다. 좀 과장을 섞으면 고위력 프레임 융합 소총의 인기 대부분은 이 무기에서 나온다고 봐도 될 정도이며, 이벤트 무기라 상시 파밍이 안되는 탓에 빙하파열을 파밍하지 못한 PvP 유저들에게 불만 섞인 목소리가 나오는 수준으로 인기가 많은 융합 소총이다.
PvE 용도로도 슬라이드 사격or연명에 충전 점발사격이라는 굉장히 희귀한 조합이 가능한데, 조건만 갖추면 충전 점발사격을 무한대로 날릴 수 있어 잠재성이 뛰어나다. 포텐셜은 연명이, 안정성은 슬라이드 사격이 더 좋으니 취향껏 파밍하자.
3.1.4. 아우르반딜 FR6[편집]
월드 드랍 무기. 세라프 시즌에 추가되었다.
딥스톤 무덤 무기의 전용 퍽이었던 재구성이 달리는 특이한 무기이다. 마침 냉기 탄창도 달려 시너지 조합이 가능하여 재구성+냉탄을 종결로 치고 있다. 그렇지만 냉기 탄창이 3발 사격으로 너프된 이후에는 아우르반딜로 적을 얼리려면 심하게 긴 시간이 필요해서 냉기 탄창 용도론 진지하게 활용하기에는 실전성이 없다. 차라리 폭파 전문가 등으로 다른 유틸을 챙기는 것이 나은 편.
PvP용으론 단단한 디딤발+원소 축전지라는 꽤 괜찮은 PvP용 조합이 가능하다.
이름인 아우르반딜은 북유럽 신화에 나오는 사내로, 토르가 요툰하임의 강을 건널 때 동행하고 있었는데 토르는 신이니 괜찮지만 아우르반딜은 그냥 건넜다간 얼어죽을 게 분명하므로 토르의 바구니에 실려서 건너기로 했다. 근데 건너는 와중에 바구니에서 발가락 하나가 빠져나오는 바람에 그대로 발가락이 얼어붙었고, 토르가 그걸 떼어내 하늘에 던지자 "아우르반딜의 발가락"이라고 불리는 별이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플레이버 텍스트도 "별들 사이를 떠돌죠."라는 문구.
3.1.5. 은자[편집]
마녀의 시즌 보상. 무기 제작을 지원한다.
왕실 처형자처럼 선망의 암살자 + 충전 점발사격의 시너지 조합이 가능하며, 그 외에도 보스딜용 연발 사격 통제도 들어와 있는 등 함정퍽이 다소 많긴 하나 PvE 용도로 좋은 퍽롤 조합이 가능하다. 심해의 시즌 후반에 연발 사격 통제가 달린 고위력 프레임 융합 소총이 보기보다 보스딜 용도로 좋다는 것이 알려져서 좀 더 주목도가 높아지기도 했다.
PvP로는 퍽롤이 영 불량하다. 비조준 타격을 채용해 1킬 이후 강화된 비조준 사격을 노리는 세팅이 최선이다.
3.1.6. 용자리 이오타[편집]
잃어버린 자 시즌 활동 보상. 마녀 여왕 확장팩 이후로 파밍처가 사라졌으나 세라프 시즌에 영원의 도전 보상 로테이션 4주차에 포함되었다.
고위력 융합소총 무기군의 매커니즘이 변경된 이후로 첫 추가된 고위력 융합소총. 잃어버린 자 시즌에 융합소총 한정으로 40%의 멜팅을 부여하는 유물 개조부품이 추가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파밍 우선도가 떨어졌으며, 압박 촉진 또는 압박 고비탄의 조합이 가능했는데도 PvP에선 1초짜리 융합소총을 어디서 쓰냐며 가차없이 버려졌던 비운의 무기다.
세라프 시즌에 와서 다시 영원의 도전에서 획득이 가능해졌지만 이미 여명 이벤트에 스텟이 훨씬 좋은 빙하파열이 시련의 장을 깽판친 탓에 해당 무기는 아직도 제대로 된 빛을 보지 못하고 있다.
차징소리가 다른 융합소총에 비해 매우 조용해서 상대와의 기싸움에서 유리한게 장점이다.
3.1.7. 유도 심문[편집]
파일:데스티니가디언즈_유도심문_숙련자.jpg
황혼전 보상. 원래는 대장간 시즌 공격전 최고조 무기였다. 이후 빛의 저편에서 유산 무기가 됐으나 심해의 시즌에서 재발행됐다.
PvE 용으로 아주 호화로운 퍽을 달고 있는데, 4퍽에 마지막 소원의 레이드 무기 "테키언 부대" 에 붙어있는 강력한 딜퍽 연발 사격 통제가 붙어있는 것이 특징. 거기에 3퍽에는 범람, 폭파 전문가, 자동 장전 총집 등 우수한 장전퍽들이 다수 포진되어 있다. 4퍽에는 연발 사격 통제 외에도 충전 점발 사격, 화음 등 융합 소총과 어울리는 딜퍽이 다수 포진되어 있어 취향에 맞게 골라 쓰기 좋다.
PvP에서도 3퍽에 압박만 붙어있다면은 큰 탈 없이 굴릴 수 있다. 작정한다면 그 악명 높은 빙하 파열보다도 더 긴 사거리를 뽑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강점이지만, 고충격 예비 탄약이 없어서 경우에 따라 3타킬이 나지 않을 수 있다는 게 단점이다.
3.1.8. 주름진 꾸짖음[편집]
강철 깃발 보상. 붉은 전쟁 본편에서 추가됐고 방랑자 시즌에서 재발행됐다. 이후 빛의 저편에서 유산 무기가 됐으나 망령의 시즌에서 다시 재발행됐고, 대항의 시즌에서 또다시 재발행됐다.
4특성에 볼트샷이 있긴 하나, 3특성에 장전 관련 특성이 전혀 없어 일반적인 강철 깃발 보상이 그렇듯 PvE보다는 PvP에 특화된 무기다. 압박 + 고비탄 조합이 종결로 평가받지만 3특성 중 가열, 강철 손아귀도 무난하며, 특이한 특성으로 비조준 타격을 채용할 수도 있다. 비조준 사격을 터뜨리면 비조준 사격 사거리가 거의 20m까지 늘어난다. 보통은 프레임이 같은 빙하파열과 PvP용 고위력 융합 소총 자리를 두고 경쟁하게 되는데, 빙하파열은 겨울에만 열리는 여명 이벤트가 아니면 획득이 불가능하다 보니 매 시즌마다 여러 번 열리는 강철 깃발에서 얻을 수 있는 주름진 꾸짖음이 접근성은 훨씬 좋다.
여담으로 방랑자 시즌 당시 강철 깃발 혐오를 더욱 끌어올린 장본인 중 하나로, 당시 이 무기는 랜덤 파밍이 아니라 '풀려난 아틀라스'라는 강철 깃발 전용 업적 보상이었다. 업적의 내용은 '강철의 짐[1] 의 영항을 받은 상태에서 자신보다 전투력이 높은 상대에게 결정타 500회 입히기'였다. 당시엔 강철 깃발이 전투력 영향을 받는 모드였고, 강철의 짐은 자신의 전투력을 깎아 더 아프게 맞고 덜 아프게 때리는데, 어시스트도 없이 결정타로만 500회를 달성해야 했다. 이 정신나간 업적 때문에 당시 강철 깃발에 대한 유저들의 비판이 거세졌고, 결국 강철의 짐 시스템은 이후 시즌부터 삭제됐다.
3.1.9. 추방자의 저주[편집]
오시리스의 시험 보상. 자격의 시즌에 추가되었고 이후 선택받은 자 시즌에서 재발행됐으나, 잃어버린 자 시즌부터는 입수가 불가능해졌다.
3.2. 정밀 프레임[편집]
780ms의 충전시간과 5-6발의 탄창을 가지며 7발의 볼트를 점발사격한다. 수직에 가까운 규칙적인 반동을 가진다.
DPS는 비교적 낮지만 반동이 수직에 가깝게 발생해 제어가 용이하다. 다른 무기의 정밀 프레임은 특유의 일정한 반동이 PC에서 큰 의미가 없기 마련이지만, 융합 소총은 자체 반동이 심해서인지 이 효과가 체감되는 편이다. 덕분에 정밀 프레임을 가진 무기들 중에서는 많이 보이는 편이다.
PvP에선 볼트 당 40(총 피해량 280)의 피해량으로 고위력 융합 소총보다 결정력은 낮으나 충전 시간이 비교적 빠르고 반동이 안정적이며 가속 코일이나 충전 시간 걸작이 없다면 5볼트만 맞춰도(40×5=200) 생존력 무관 처치 확정이라는 장점이 있다. 때문에 고위력 융합 소총의 충전시간이 크게 증가한 후로는 플레이어의 성향에 따라 정밀 프레임을 선택하는 경우도 늘어났다.
3.2.1. 구제[편집]
신봉자의 서약 레이드 보상. 무기 제작을 지원한다.
시공 속성이기에 전설 융합 소총들중 최초로 물리칸에 들어간 융합소총이 되었다. 3퍽 자리에 기존에는 4퍽에 붙었던 폭파 전문가, 진퇴양난이 있다는 점은 좋지만, 전반적으로 PvE 용도로는 살짝 아쉽다. 17시즌 이전에는 그래도 유일하게 물리 슬롯에 장착할 수 있는 시공 속성 융소라는 점 덕에 파밍할 메리트가 충분했지만, 17시즌에 PvE에서 사용하기에 훨씬 적합한 속사 프레임 시공 융소인 조류가 추가되면서 메리트를 많이 잃었다. 조류와는 달리 폭파 전문가가 3퍽에 달리므로 이를 통해 능력 특화 빌드로 차별화해야 한다.
다른 특징으로는 기본 예비 탄약이 18발로 정밀 프레임 치곤 정말 많다. 예비 탄약 수가 속사 프레임 융합 소총과 맞먹는 수준이다. 덕분에 탄 효율로는 좋은 융합 소총이다.
PvP 용도로는 정밀 프레임이라 무난한 편. 영속적인 움직임이나 흔들림 없는 손, 방아쇠 당기기와 연계해서 쓰는 경우가 많다.
3.2.2. 스노리 FR5[편집]
월드 드랍 무기. 마녀 여왕 확장팩에서 추가되었다.
플러그 원과 빙하파열에 이어 세 번째로 등장한 충전 점발사격이 붙는 무작위 특성 무기다. 황혼전 보상인 플러그 원과 여명 한정 보상인 빙하파열보다 접근성이 좋다는 장점이 있다. 탄창이 최대치일 때만 발동하는 충전 점발사격과 기원 속성과의 궁합이 좋으며, 같은 이유로 강박적인 재장전기를 제대로 활용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무기이기도 하다.
한편 기본 배율이 다소 높고, 단단한 디딤발이 달리기에 PvP 용도로 채용이 가능하다. 대신 4퍽이 타 정밀 프레임 융합 소총에 비해서 조금 아쉬운 편인데, 고충격 예비 탄환이 달리면 가속 코일이나 충속 걸작을 써도 5볼트 처치가 가능하므로 이 쪽을 노리는 것이 좋다. 주재료의 너프 이전에는 주재료에게 비교당했으나 너프 이후에는 쉽게 구할 수 있는 대체제로 인기가 소폭 상승했다.
3.2.3. 주재료[편집]
영원의 도전 보상 로테이션 3주차 포함 무기. 원래는 선봉대 엔그램에서 얻을 수 있었던 1년차 고정 특성 무기였으나 포세이큰에서 무작위 특성이 붙어 재발행됐고, 출현의 시즌에서 한 번 더 재발행됐다. 이후 번지 30주년 팩부터 영원의 도전 드랍 로테이션에 포함되었다.
단단한 디딤발, 압박, 방아쇠 당기기 등등 PvP에서 유용한 퍽롤들로 꽉 들어차 있는 무기이다. 마침 미약하게나마 배율 조준경을 붙일 수도 있어서 PvP 특화 융합 소총으로 사랑받는 무기. 마녀 여왕 이후에는 고정적 파밍처가 영원의 도전 로테이션이나 암상인 쥴에게 사 얻는 것인데, 쥴이 종결 특성 주재료를 가져오는 경우가 종종 있어 아예 쥴재료라고 암상인이 가져온 주재료의 이름을 따로 칭하는 경우도 있다.
세라프 시즌에 와서 기본 능력치가 하향되었다. 원인은 쥴이 들고왔던 "쥴재료"가 너무 강력했기 때문. 여전히 PvP용으로 매우 좋은 퍽롤이 달리는건 같으나 기본 스탯 상으로 타 융합 소총에 비해 밀리게 되었으므로 다른 무기를 파밍하는걸 고려해 봐야할 수도 있다.
3.2.4. 플러그 원.1[편집]
황혼전 보상. 융합의 시즌에 추가되었으며 전작에서 복각된 무기다. 마녀 여왕 확장팩부터 기원 속성이 붙고 퍽롤이 약간 변경되며 재발행 되었으나 우주 해적 시즌부터는 보상 목록에서 빠져 입수가 불가능해졌다. 빛의 추락 확장팩 이후로는 유산 집중 시스템을 통해 획득할 수 있다.
과거 유도 심문의 전용 특성이었던 충전 점발사격이 처음으로 붙은 무작위 특성 무기다. 3퍽에는 강박 혹은 무먹쟁을 붙여서 PvE 용도로 사용이 가능하다.
PvP 용도로는 압박과 더불어 정밀 프레임중 유일하게 촉진이 달려 강력한 PvP용 세팅이 가능하다. 숙련자 보너스와 개조까지 달 수 있기 때문에 능력치까지 높게 보정이 가능한 편. 촉진을 발동시키고 빠른 속도로 수호자를 4볼트킬을 내는 진입용 융합 소총으로써 인기가 있다.
3.2.5. 향락주의자[편집]
풍요의 시즌 활동 보상. 이후 빛의 저편부터는 유산 무기가 되었으나 망령의 시즌에 이중성 던전 보상으로 재발행됐다. 무기 제작을 지원한다.
PvE 용도로는 좋은 퍽롤이 거의 없어 부적합하다. 대신 PvP 용도로는 사확이 붙는 몇 안되는 융합 소총으로 스냅/빠무+사확 조합이 가능해서 꽤 괜찮다.
3.2.6. 헛된 맹세[편집]
출현의 시즌 활동 보상. 이후 사냥 시즌에 월드 드랍으로 풀렸다가 번지 30주년 팩에서 영원의 도전 보상 로테이션에 포함되었다. 이후 세라프 시즌에서 영원의 도전 보상 드랍풀이 변경되며 정확한 획득처가 사라진 상태.
기본 스텟이 낮지만 정밀 프레임 융합소총중엔 유일하게 치명적인 무기가 달리기 때문에 보스딜 용으로 쓸만하다. 하지만 같은 에너지 자리에 데카르트의 좌표가 버티고 있다는게 문제.
3.3. 적응형 프레임[편집]
660ms의 충전시간과 6발의 탄창을 가지는 융합 소총이다. 7발의 볼트를 점발사격한다.
대미지가 높은 고위력 프레임, 반동 제어가 용이한 정밀 프레임, 충전 시간이 빠른 속사 프레임에 비해 마땅한 장점이 없는 애매한 프레임이다. 특히 기본적으로 예비 탄약이 턱없이 부족하며 충전 속도가 더 빠른 속사 프레임은 자체 효과로 예비 탄약 보너스가 있기에 총 피해량마저 속사 프레임에게 밀린다. 때문에 PvE 용도로는 거의 사용하지 않는 프레임이다.
PvP에선 볼트 당 38.6(총 피해량 270)의 피해량으로 정밀 프레임보다 사거리를 약간 희생한 대신 좀 더 빠른 충전 속도로 5볼트킬을 낼 수 있으나, 정밀 프레임보다 PvP에서 필요한 기본 스탯이 조금씩 모자라는데다 상대 생존력에 따라서 처치에 필요한 볼트가 한발 더 늘어날 수도 있기 때문에 퍽 조합에 많은 신경을 써 줘야 하며 생존력 문제를 보완할 고충격 예비 탄약의 의존도가 다소 높은 편이다. 때문에 인기는 정밀 프레임보다 떨어지는 편이다.
3.3.1. 가압 정밀[편집]
강철 깃발 보상. 심해의 시즌에서 추가됐다.
강철 깃발 무기답게 PvP 지향적인 퍽롤을 가지고 있다. 영속/단디 + 고비/사확 정도가 PvP용 퍽롤이며, 거기에 기본 스탯이 적응형 프레임 안에선 좋은 축에 속하고 반동 방향도 균형잡혀 있다.
PvE 용도로는 자장 + 치무/부화정도 외에 주목할만한 퍽은 없다. PvE에서 선호도가 낮은 적응형 프레임이지만, 심해의 시즌 기준으론 유일한 초월 융합 소총이라 파밍 가치가 없진 않다. 문제는 5번째 특성이 시련의 장에서만 켜지기 때문에 사실상 PvE에서는 없는 특성이다.
3.3.2. 꿈 파괴자[편집]
달 활동 보상. 굴종의 정수를 통해 획득할 수 있다. 사냥 시즌부터는 전투력 제한에 걸려 최신 콘텐츠에서 사용할 수 없었으나 융합의 시즌 7월 7일 패치에서 재발행됐다.
PvE용으로는 황탄 광폭, PvP용으로는 압박/단단한 디딤발, 촉진/고충격 예비 탄약이 존재하나 달 무기들의 특징인 이상하게 낮은 스텟 때문에 파밍 우선도가 가장 떨어지는 달 무기들중 하나.
3.3.3. 무거운 죄책감[편집]
오시리스의 시험 보상. 망령의 시즌에 추가되었다. 빛의 추락 확장팩 이후로는 유산 집중 시스템을 통해 획득할 수 있다.
특이점으로는 융합 소총에선 보기 힘든 원소 축전지가 3퍽에 있다는 것. 그 외에도 좋은 PvP 전용 퍽롤을 갖추고 있어 적응형 프레임이자만 스탯을 높게 뽑아낼 수 있다. 종결 퍽롤은 하위직업을 공허 속성으로 사용할 경우 원소 축전지/고충격 예비 탄약이며 범용 세팅은 대신 3퍽에 영속적인 움직임을 사용한다.
PvE 용도로는 냉기 탄창과 치명적인 무기가 있긴 하지만 3퍽에 이와 연계할만한 마땅한 퍽이 없으며 적응형 프레임 자체가 PvE용으로는 적합하지 않다.
3.3.4. 삼진수[편집]
갬빗 보상. 선택받은 자 시즌에 추가되었다.
12*12 퍽롤의 넓은 퍽롤이 특징이다. PvE 용도로는 활용성이 많이 떨어지는 적응형 프레임이다보니 잘 사용되지 않고, 보통 PvP 특화 융합 소총으로 여겨진다. 퍽롤에 3퍽은 압박/속사 손잡이/단단한 디딤발/슬라이드 사격/빠른 무장 등등에 4퍽에는 방아쇠 당기기가 존재하여 취향에 맞춰 다양한 퍽 조합을 할 수 있다.
3.3.5. 시간의 정점[편집]
월드 드랍으로 얻을 수 있는 무기. 원래는 1년차의 이벤트였던 팩션 랠리에서 미래 전쟁 교단과 동맹한 상태에서 얻을 수 있었다. 이후 한동안 입수 불가능했으나 자격의 시즌에서 무작위 특성이 붙어 재발행됐다. 마녀 여왕 확장팩/세라프 시즌 이후로는 영원의 도전 보상 로테이션 1주차에서 획득 가능하다.
굉장히 흔치 않게 스코프가 달리는 융합 소총으로, 높은 배율의 스코프가 달린 시간의 정점은 pvp 고사거리 융합 소총으로 인기가 있다. 마침 암상인이 6배율 스코프 + 단단한 디딤발 + 사거리 걸작의 완전 종결을 가져온 적이 있다.
3.3.6. 왕실 처형자[편집]
대항의 시즌 활동 보상. 무기 제작을 지원한다.
홀대받던 적응형 프레임에 대한 보상인지, 특성 구성이 접근성에 비해 매우 양호하다. 가장 눈여겨볼 특성은 같은 시즌에서 추가된 선망의 암살자로, 탄창을 조건부로 크게 초과장전할 수 있어 충전 점발사격과 조합하면 충점발을 단독으로도 여러 번 발사하는 게 가능하다. 백열 또한 한 발에 다중 처치가 가능한 융합 소총의 발사 방식 특성상, 뭉쳐 있는 적을 상대로는 한 발로도 광역 점화를 일으킬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한편 예비 탄약이 적은 게 일반적인 적응형 프레임임에도 예비 탄약이 17발로 꽤 넉넉하다. 이런 여러 장점 덕에 적응형 프레임임에도 PvE 채용 가치가 있는 얼마 안 되는 무기다.
반면 PvP에서는 채용 가치가 떨어지는데, 특히 고충격 예비 탄약이 안 붙는 탓에 생존력이 높은 수호자를 5볼트로 처치할 수 없다. 특히 거대괴수 상을 채용하는 고생존력 전기 타이탄은 적정 거리에서 전탄을 맞혀도 처치하지 못한다. 제작 가능한 적프 융소로 차별화하려 해도 능력치가 더 좋은 테키언 부대가 있다. 그나마 장점을 꼽아보자면 적프 융소 중 유일하게 능란한 무장이 붙는다는 점이다. 어차피 정밀 공격 판정이 없는 융합 소총이라 조준 지원 불이익을 거의 무시하고 조작성만 활용할 수 있다.
3.3.7. 테키언 부대[편집]
마지막 소원 레이드 보상. 심해의 시즌에서 재발행되며 기원 속성이 붙고 무기 제작이 가능하게 됐다. 전작에서 테키언의 분노(Techeun Rage)라는 이름으로 나왔던 무기다.
퍽롤 변경 이후에도 융합 소총과는 영 맞지 앉는 퍽이 많지만, 재구성/탄약 되감기 + 연발 사격 통제 조합은 전설 융합 소총 안에선 평균적으로 뛰어난 보스 DPS를 낼 수 있는 조합으로 입지가 있다. 편의성이 높은 서브딜용 무기로써 가치가 있는 무기.
PvP로는 제작 무기면서 PvP 종결 퍽롤인 압박 + 고비 세팅이 가능해서 좋은 무기다. 고비 외에도 촉진 또한 PvP용 퍽으로 채용 가능하다.
3.4. 공격적 프레임[편집]
빛의 저편에서 추가된 프레임. 660ms 충전 시간 및 6발의 장탄수를 가졌으며, 여타 융합 소총과 달리 각 탄환을 가로 방향으로 한번에 발사한다. 다른 융합 소총과 달리 충전 시간보다 비교적 한 방 피해량이 높다.
정밀 프레임 이상 피해량의 볼트를 적응형 프레임의 충전 속도로 발사하는 덕분에 화력 면에서는 우수한 성능을 가지고 있다. 융합 소총 중 총 위력이 가장 강하며 dps 또한 우수하다. 융합 소총이 충전 속도에 비례해 대미지가 감소한다는 걸 감안하면 파격적인 특징이다. 거기다 총알을 한 번에 흩뿌린다는 특성상 반동도 안정적이다. 짧은 유효 사거리를 가진 대신 dps와 탄효율을 둘 다 챙긴 프레임이다.
PvP에서는 볼트당 46(총 피해량 322)의 기본 피해량으로 생존력에 무관하게 상대를 5볼트만에(46×5=230) 처치할 수 있다. 다만 위로 솟는 반동을 가지는 다른 융합 소총들과는 다르게 덕빌을 단 산탄총처럼 옆으로 탄이 퍼지는 방식이라, 거리가 조금 멀어지더라도 어느 정도 명중이 되는 다른 융합소총과 달리 명중률이 크게 떨어지며 기본 사거리까지 짧아 유효 사거리는 산탄총보다 약간 긴 수준이다. 때문에 각 탄환을 모두 맞히는 게 중요한 PvP에선 쓰기 어렵다.
사실상 융합소총의 이름을 단 산탄총으로, 사용해보면 사속이 매우 느리고 사거리가 긴 산탄총의 느낌이 강하게 든다.
18시즌 시작전 번지 무기 개발 팀장와의 팟케스트에서 공격적 프레임 융합 소총을 더이상 만들 계획이 없다고 밝혔기에 빛의 저편 확장팩이 필요한 코리올리 힘 외에는 얻을 수단이 없다. 30주년 패치때 다른 프레임들이 리워크를 받은 와중에도 혼자서 별다른 조정이 없었던걸 감안하면 적응형 프레임 기관단총과 비슷하게 실험적인 성향을 가진 무기였을 가능성이 높다.
3.4.1. 코리올리 힘[편집]
유로파 활동 보상. 바릭스에게 받을 수 있는 "기술사관" 제국 사냥 퀘스트를 완료하면 얻을 수 있다.
번지가 언급했듯 더이상의 공격적 프레임 융합소총이 나오지 않을 예정이기 때문에 최초이자 유일한 공격적 프레임 융합소총이다. 딜퍽은 모두를 위한 하나뿐이나 무기 자체 성능이 뛰어나다 보니 특성 구성에 큰 영향을 받지 않는다. 그 어떤 특성을 골라도 실전 채용이 가능할 정도. 하지만 이상하게도 가속 코일과 충전 속도 걸작의 데미지 감소량을 더 크게 받기 때문에 해당 퍽이나 걸작이 떴다면 쓰지 않는것이 좋다.
PvE에선 리더급 전투원을 상대하는데 좋다. 탄막이 수평으로 퍼지지만 한번에 모든 볼트가 발사되기 때문에 여타 융합소총들처럼 볼트를 흩뿌려 여러마리를 잡는 방식으로는 쓰지 못한다. 높은 DPS를 활용하는것이 핵심인 무기.
PvP에서는 쓸 생각을 버리는 것이 좋다. 애초에 자체 사거리도 15m정도로 짧지만 볼트가 수평으로 퍼지기 때문에 실제 유효 사거리는 7m도 채 되지 않는다. 차라리 멀쩡한 적응형 융합소총을 쓰는것이 좋다.
여담으로, 이름인 코리올리 힘은 지구의 자전으로 발생하는 겉보기 힘을 뜻하는 말이다. 자세한 내용은 전향력 문서를 참조할 것.
3.5. 속사 프레임[편집]
500ms의 충전시간과 6~7발의 탄창을 가진 융합 소총이다. 9발의 볼트를 점발사격한다. 탄약 비축량이 다소 많으며, 탄창이 비었을 때 재장전 속도가 증가한다.
사거리가 짧고 반동이 비교적 크지만 가장 빠른 충전 속도 덕분에 PvE에서 순간 폭딜을 넣기에 적합하며 넉넉한 예비 탄약 덕에 다른 융합 소총과 비교해도 총 피해량도 크게 밀리지 않는, PvE에서 가장 무난하게 강력한 프레임이다.
PvP에서는 볼트당 28.9(총 피해량 260)의 피해량으로 9발의 볼트 중 7발을 맞춰야 적을 사살할 수 있는 피해량과 반동이 합쳐서 짧은 유효 사거리 탓에 운용 난이도가 조금 있다. 그래도 적정 사거리 내에선 빠른 충전 속도로 적을 빠르게 처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산탄총과 타 융합 소총의 중간점 정도의 위상을 가지고 있다. 여타 프레임처럼 엄폐물을 두고 차징을 감을 중요성이 떨어지기에 조작감이 약간 다르다.
3.5.1. 광신도의 보상[편집]
구원의 정원 레이드 보상.
고충격 예비 탄약이 4번퍽 자리에 있어 PvP 용도로는 압박 + 고비탄, PvE 용도로는 자장/무먹쟁 + 고비탄/광란 조합이 좋다. PvE용으로 쓰기에는 더 좋은 퍽롤을 지닌 무기도 많아서 썩 좋다 볼순 없으나, PvP 용도로는 마녀 여왕 이후에 반복 파밍이 가능하면서 압박+고비 PvP 특화 세팅이 가능한 유일한 속사 융합 소총이라 파밍 가치가 있다.
3.5.2. 데카르트의 좌표[편집]
원래는 EDZ 등급 상승 보상으로 얻을 수 있는 1년차 고정 특성 무기였으나 선택받은 자 시즌에서 재발행됐다. 마녀 여왕 확장팩/세라프 시즌 기준으로는 월드 드랍풀에서 제외된 것으로 추정.
PvE용으로는 속사 프레임이 기본적으로 재장전 속도 증가 옵션이 있었기에 3퍽 자리엔 탄약을 보충하기 좋은 황금 탄약, 4퍽 자리엔 치명적인 무기가 최고로 손꼽히며, PvP용으로도 압박 고비탄 조합이 가능하다. 단 반동방향이 52로 엉망인데다 해당 무기는 조준경을 바꾸는 무기라 화살촉 브레이크의 효과를 볼 수도 없으며, 심지어 시간의 정점과 달리 조준경들이 전부 저배율 조준경이라 사거리 이점도 거의 없다. 어디까지나 PvE용으로 더 좋은 무기.
한가지 특이한 점은 조준 지원 수치가 60으로, 보통 30 근처인 타 속사 프레임 융합 소총보다 훨씬 높다.
재발행된 시즌은 선택받은 자 시즌이었지만 정작 제대로 주목받기 시작한건 잃어버린 자 시즌부터였는데, 당시 융합소총 무기군의 대미지를 40% 증가시키는 유물 개조부품이 존재했고 마침 융합소총 무기군이 리워크 되었는데 해당 무기는 당시 단 둘뿐이었던 치명적인 무기 퍽이 붙은 융합소총인데다 속사 프레임중에는 유일했기 때문. 때문에 치무 데카르트 파밍에 온 유저를 울리고 웃겼던 전적이 있는 파란만장한 무기.
3.5.3. 반복 루프[편집]
네오무나 활동 보상. 무기 제작을 지원한다. 모델링은 꿈 파괴자 모델링에 장식을 제거한 것.
사실상 1년차 유산 무기를 제외하면 최초의 전기 속사 프레임 융합 소총. 퍽롤은 지금껏 나왔던 확장팩 드랍 무기 답지 않게 굉장히 뛰어나다. 4퍽에는 근전/폭전으로 능력 세팅에 도움을 줄 수 있고, 3퍽에는 무난한 황금 탄약과 볼트샷과 조합할 수 있는 강박적인 재장전기가 있다.
딜퍽이 전부 처치를 요구하는 퍽롤이라 유틸 외 리더/보스딜 용도론 좋지 않다 보일 수 있으나 큰 오산이다. 기원 속성인 나노테크 추적 로켓의 피해 증가 비율이 보기보다 어마어마하기 때문. 저 기원 속성 단독으로도 2발을 쏠 때마다 거의 19%에 가까운 딜증을 낼 수 있어 사기적인 위력을 발휘한다. 사실상 기원 퍽이 아니라 상시 딜퍽이 하나 더 달린 셈이다. 덕분에 폭전같은 유틸퍽을 챙기면서도 딜링까지 충족할 수 있어 파밍 가치가 높다.
PvP 용도로는 최초로 촉진이 달리는 속사 프레임 융합 소총이다. 발동 시 굉장히 빠른 속도로 상대 수호자를 처치할 수 있고 속사 프레임 특유의 낮은 볼트 피해량도 보완할 수 있어 다소 주목받고 있다. 촉진 외에도 공허트리와 함께 원소 축전지를 사용할 수도 있다.
3.5.4. 유력한 피의자[편집]
왕좌 세계 활동 보상. 무기 제작을 지원한다.
PvE 용도로는 몹 처치용으로 만든 것인지 영 애매한 퍽롤을 가지고 있지만, 특징점으로 빛의 저편 이후 최초로 속사 프레임에 단단한 디딤발이 달리는 무기라는 점이다. 기존 속사 프레임이 반동이 다소 있어서 PvP에서 볼트를 안정적으로 다 맞추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는데, 단단한 디딤발로 안정성을 보정해 주면 적중률을 크게 높일 수 있어 PvP용 융합 소총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마침 제작 가능 무기라 강화된 속성과 걸작 등으로 안정성을 최대로 보정할 수 있어 속사 프레임임에도 엄청난 반동 제어력을 보여줄 수 있다.
단점은 아무리 융합 소총이 사거리가 중요치 않다지만 기본 사거리 능력치가 너무 심하게 짧아서 다른 융합 소총보다 사거리가 몇 발자국은 차이가 날 수 있다는 점이다.
3.5.5. 조류[편집]
시련의 장 보상. 망령의 시즌에 추가되었다.
두 번째로 추가된 시공 융합 소총이면서, 동시에 PvE에 훨씬 도움이 되는 속사 프레임이다. 때문에 16시즌까지 PvE에서 잘 쓰이던 구제를 쫓아낸 전적이 있는 무기. 플레이리스트 드랍 무기라 퍽 구성이 12×12로 원하는 퍽 조합을 획득하기는 매우 힘들지만 17시즌부터 초기화 할때마다 3, 4퍽이 여러개 붙어 드랍할 확률이 생기는 시스템이 생겨 파밍 난이도가 완화되었다.
PVE 추천퍽으로는 3퍽에 야전 준비, 자동 장전 총집, 황금 탄약. 4퍽으로는 냉기탄창, 치명적인 무기 정도가 있다. 특이사항으로 냉기 탄창 퍽을 사용할 경우 그 빠른 충전속도 덕분에 보호막 용사가 보호막을 펼치기도 전에 얼려버리는 괴랄한 성능을 자랑한다.
빛의 추락에 들어서 능력에 대용사 기능이 붙게 되었는데, 조류는 이 패치의 최고의 수혜자가 되는 영광을 얻게 되었다. 냉기 탄창을 통해 감속 효과로 과부하 용사를 기절시킬 수 있고, 2발을 쏴서 얼린 뒤 산산조각내면 저지불가 용사도 기절시킬 수 있다. 거기에 원래 빠른 충전 속도로 보호막 용사를 얼릴 수 있다는 점까지 종합하면 사실상 3가지 용사를 모두 대응 가능한 무기가 되었다. 말 그대로 무기 하나의 모든 대용사 기능이 달린 정신나간 무기가 된지라 인기가 폭발적으로 늘게 되었다.
이후 패치로 냉기탄창의 감속스택이 너프되어 냉탄을 쓰는 대다수의 무기들이 관짝을 갔지만 조류만큼은 여전히 빠른 발속으로 빙결이 가능하기에 현역 자리를 유지중이다.
물리칸에 쓰이는 융합소총이라는 점을 이용해 PVP에서도 쓸 수 있지만, 그 많은 퍽 중에 고비탄이 없다는게 단점. 스냅샷 조준경이나 치명적인 무기, 폭파 전문가나 성공적인 준비 운동, 화음 등 잘 굴리면 쓸만한 퍽이 있긴 하니 취향껏 골라보는 것이 좋다.
3.5.6. 평정의 무효화[편집]
융합의 시즌 의식 무기. 걸작은 사거리다. 마녀 여왕 확장팩 이후로는 탑의 잃어버린 빛의 기념비에서 일정량의 자원을 지불하고 획득할 수 있다.
의식 무기 답게 PvE 및 PvP용으로 쓰기 좋은 구성의 퍽으로 조합된 무기. PvE로는 무먹쟁+충점발 조합으로 잡몹 및 리더몹을 폭파시키면서 빠른 재장전을 통해 충점발을 계속 발동시키기 좋고, PvP에서도 가열은 발동하기 어렵지만 고비탄의 효과를 받기 좋다는 장점이 있다. 잃어버린 자 시즌 당시엔 치무 데카르트 대신 보스 DPS에 쓰인 전적도 있지만 마녀 여왕 확장팩에 오면서 더 좋은 무기들이 차례로 추가됨에 따라 입지를 잃은 무기.
해당 무기가 추가되기 전 시즌인 선택받은 자 시즌에서 무통기한에 걸린 유도 심문의 전용 특성인 충전 점발사격이 뜬금없이 조정된 적이 있었다. 그래서 대부분의 유저들은 충전 점발사격을 가진 융합 소총의 재출시를 예상했고, 이는 이 무기로 그대로 실현되었다. 다만 3퍽과 프레임의 차이로 과거 유도 심문의 사용법과는 다소 달라졌다. 유도 심문은 느린 재장전 속도를 자동 장전 총집으로 보완해 잡몹~리더몹이 뭉쳐있는 곳에 꺼내서 한 발 쏘고 다시 집어넣는 방식으로 썼지만, 평정의 무효화는 대신 무자비한 먹이 쟁탈전이 있어 잡몹 구간에서 사격과 재장전을 반복하는 방식으로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