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클란 라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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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잉글랜드 국적의 아스날 FC 소속 축구선수. 포지션은 수비형 미드필더.
2. 선수 경력[편집]
2.1. 클럽 경력[편집]
자세한 내용은 데클란 라이스/클럽 경력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2. 국가대표 경력[편집]
자세한 내용은 데클란 라이스/국가대표 경력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 플레이 스타일[편집]
센터백으로 출발해 수비형 미드필더로 포변한 케이스로, 전통적인 홀딩 미드필더이다. 수비 능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 편. 태클과 인터셉트 같은 수비 스킬이나 1대1 대인마크를 비롯한 리그 탑 급의 수비력과 리커버리 능력을 자랑한다. 나이에 어울리지 않게 굉장히 침착해서 수비에서의 잔실수가 없는 편인데, 과감해야 할 때는 과감하게 태클을 날리는 등 상황 판단력이 좋다.
여기에 홀딩 미드필더에게 필요한 좋은 피지컬을 갖추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지상이든 공중볼이든 경합 상황에 능하다. 활동량도 상당하고 공이 없을 때의 움직임도 지능적이라 넓은 수비 범위에서 나오는 포백 커버 능력이 상당하다. 이렇듯 수비적인 면에서는 흠잡을 데가 없다.
더불어 홀딩 미드필더이지만, 수비력 못지 않게 패스 능력도 수준급이다. 웨스트햄에서 라이스가 없으면 중원에서의 볼 순환이 어려울 정도로 준수한 장단패스를 통해 후방 빌드업을 전개한다. 또한 세트피스 키커를 맡을 만큼 킥력이 좋고, 활동 범위가 넓고 움직임도 좋은데 전진성까지 있어서 마땅히 패스 길이 안 나올 때에는 자신이 탱크처럼 직접 공을 운반하기도 한다.
여기에 어린 나이에 웨스트햄 주장 자리에 오를 정도로, 리더쉽도 좋다. 리더쉽이 뛰어난 전직 주장 마크 노블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하고, 노블이 많이 배웠다고 하는 케빈 놀란도 코치로 있어서 좋은 영향을 많이 받은듯 하다.
약점이 딱히 없는 6각형 미드필더지만 굳이 언급한다면, 스피드가 준수하지만 폭발적으로 빠른 편은 아니다. 또한 패스의 질은 준수하지만, 발밑이 부드러운 편은 아니라 압박에 능숙하게 대처하고 자신이 중원에서 스스로 탈압박해 공격을 전개할 정도는 아니다.[3] [4] 그래도 이 문제는 전술이나 중원 조합 등을 통해서 어느 정도 커버가 되고, 수비형 미드필더에게 요구되는 덕목들을 충실하게 갖췄다는 점이 더 크게 다가오는 편.
여담으로 본인은 양발잡이라고 주장하지만, 우스만 뎀벨레나 페드로 로드리게스, 혹은 산티 카솔라처럼 본능적으로 양발을 자유자재로 쓰는 선수는 아니며, 오히려 자신에게 가해지는 압박이 강할 때에는 왼발을 사용할 수 있는 때에도 오른발이 먼저 나가며 드리블하는 전형적인 오른발잡이로 보인다. 하지만 이와는 별개로 왼발 킥 능력은 매우 뛰어나고 왼발도 준수하게 사용할 수 있다. 아마 이러한 왼발 능력 때문에 양발잡이라고 주장한 듯 하며, 위에 언급한 선수들과 달리 연습으로 단련한 왼발로 보인다.
정리하자면 리그 최상위권의 수비능력과 피지컬, 전개능력, 볼운반능력을 두루 갖춘 아스날의 핵심이자 잉글랜드 중원의 미래이다.
4. 기록[편집]
4.1. 대회 기록[편집]
-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 (2017~2023)
- UEFA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 2022-23
- 아스날 FC (2023~ )
- FA 커뮤니티 실드: 2023
4.2. 개인 수상[편집]
- UEFA 유로파 리그 시즌의 스쿼드: 2021-22
- UEFA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 올해의 선수: 2022-23
- UEFA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 시즌의 스쿼드: 2022-23
-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 올해의 선수 : 2019-20, 2021-22, 2022-23
-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 올해의 영 플레이어: 2016-17, 2017-18, 2018-19
- 아스날 FC 이달의 선수: 2023년 8월
5. 여담[편집]
- 미드필더 롤모델은 프랑스와 아스날 FC의 레전드 파트리크 비에라와 코트디부아르와 맨체스터 시티 FC의 레전드 야야 투레를 지목했으며, 로드리, 페르난지뉴와 같은 레벨에 도달하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6] 2019년에는 롤모델로 조르지뉴와 세르히오 부스케츠를 꼽았었다.[7]
- 2019년 잉글랜드 대표팀을 선택한 이후 자신과 가족들이 아일랜드 팬들로부터 살해 위협을 받았다고 밝혔다.# 왜 그런지 알고 싶다면 영국-아일랜드 관계 항목을 읽어 보자. 아일랜드 축구 팬들에겐 잭 그릴리쉬와 함께 아직도 표적이 되고 있다.[8] 인스타그램에 국대 관련 게시물이 올라오면 항상 아일랜드 팬들이 교활함을 상징하는 뱀의 이미지를 도배한다. 자고로 해리 케인도 아일랜드 국적을 가지고 있는 잉글랜드 국적자지만 변심으로 잉글랜드를 선택한 것도 아니고 유소년 시절부터 쭉 잉글랜드 대표로만 뛰었기 때문에 케인은 해당 사항이 아니다.
- 성이 Rice라서 밥이라는 드립이 성행한다. 이적료를 밥값이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최근에 주장으로 경기에 출전하는 비율이 늘자 쌀캡 (쌀+캡틴)이라는 별명도 생겼다.
국내 한정으로 햇반이라는 별명도 있다.
- 메이슨 마운트와 8살부터 친하게 지내는
애인절친사이다. 둘이 동갑에다가 생일도 비슷하다. 라이스가 마운트보다 정확히 4일 늦게 태어났다. 같은 첼시 유스 출신이지만 라이스는 14세에 첼시에서 재계약 불가 통보를 받고 웨스트햄 유스로 이적하면서 성공했고[9] 결국 웨스트햄에서 유로파 컨퍼런스 우승까지 경험한 뒤 아스날로 이적했다. 반면 마운트는 19-20 시즌부터 첼시 1군에 정착해 좋은 활약을 펼치며 성장하는 듯 했으나 22-23 시즌 끔찍한 부진에 허덕이더니 결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하며 재기를 노림과 동시에 첼시 팬들에게 금지어 취급을 받고 있다.
- 언젠가는 웨스트햄의 주장을 맡고 싶다고 밝혔다. 이미 어린 나이에 주장으로 선발 출전한 적도 있다. 부주장으로 임명되어 노블이 결장한 경기에서 모두 주장으로 출전했다. 그리고 노블이 은퇴한 이후 주장으로 선임되었다.
- 2014년부터 웨스트햄 유스에 이적해 합숙생활을 했고 주말에만 집에 갈 수 있어서 어머니에게 전화해 가족이 보고싶다며 울기도 했다고.
- UEFA 유로 2020 기자회견에서 만약 잉글랜드가 우승한다면 인생 첫 맥주를 마시겠다는 공약을 걸었다.
그리고 졌다.우승하고 맥주를 마신건 이 사람이었다.
- 수염을 기르고 머리를 길러서 넘기고 나서부터 매우 잘생겨졌다. [10]
- 등번호인 41번에 대해서 게리 네빌이 인터뷰한 바 있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 U-23 팀에 있던 유스 시절, 1군 팀과 함께 훈련을 가질 때 장비 담당 요원이 1군 선수들에게 낮은 번호대의 셔츠를 주고 남은 번호대의 셔츠를 유스 선수들에게 지급했을 때 처음 받았던 번호라고 한다. 무슨 일이 있어도 등번호 41번을 고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 국내에서는 축구 전문가 장지현이 굉장히 고평가하는 선수 중 하나로, 아래 문단에 언급되어 있는 대로 라이스를 엘링 홀란과 킬리안 음바페 급의 이적 시장 매물로 평가했다.[11][12]
- 유망주 시절 몸을 담았던 첼시 FC의 팬들이 가장 그리워하는 선수 중 하나였다. 국내는 물론이고 해외에서조차 라이스가 웨스트햄에 있던 시절부터 이적시장 때만 되면 당장 그를 다시 영입해야한다는 이야기가 팬들 사이에서 계속 돌았다.[13] 그러나 결국 라이스의 웨스트햄 마지막 시즌 후 이적시장에서 첼시는 라이스 대신 모이세스 카이세도를 선택했고 라이스는 첼시의 라이벌 구단인 아스날로 이적했다.
- 22~23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리그 35R 경기가 끝나고 라커룸으로 돌아가던 중 울고있는 어린 팬을 발견했는데[14] , 알고보니 꼬마 팬이 라이스의 유니폼을 매우 원했던 모양. 문제는 라이스는 원래 경기 종료 후 래시포드와 유니폼 교환을 이미 약속했다는 것. 그러나 라이스는 “래시포드에게는 다른 유니폼을 주면 되니 너에게 이 유니폼을 줄게.”라면서 자신의 유니폼을 꼬마 팬에게 바로 벗어 주었으며 팬을 꼭 안아주는 팬서비스를 보였다. 따뜻하고 살가운 라이스의 성격을 알 수 있는 대목.
- 2022-23 시즌 UEFA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 8강에서 라이스와 맞대결을 펼친 KAA 헨트의 홍현석에 따르면, 라이스는 경기 시작 전 통로에서 욕설을 하면서 들어간다고 한다. 홍현석 본인은 라이스의 욕설을 기선 제압이라고 느꼈다고 한다. #
- 엄청난 강철몸이다. 22-23시즌동안 국대 포함 공식경기 66경기를 소화했고 트랜스퍼마켓 기준 커리어내내 당한 부상이 18-19시즌에 당한 15일짜리 부상이 전부다.
5.1. WAGs[편집]
- 학창시절에 만나 6년동안 사귄 여자친구 로렌 프라이어와의 사이에 주드[15] 라는 아들이 있다. 팔에 새겨진 문신으로 첫 아이의 출생을 공개했다.
5.2. 외모[편집]
파일:라이스08.gif
파일:라이스04.gif
훤칠한 키에 더해 훌륭한 외모를 갖고 있다.
결혼 전에는 빡빡 머리에 패션과 미용에 관심을 가지지 않는 듯한 느낌이라 조명을 받지 못했지만 결혼 후 수염을 기르고 포마드로 헤어스타일을 바꾸면서 외모에 대한 평가가 확 올라갔다.
6. 라이스에 대한 언사[편집]
이번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서는 아무도 나를 쫄게 하지 않는다. 한 명 한 명으로는 나한테 위협적이지 않다. 하지만 데클란 라이스는 이번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서 최고의 선수다.
그는 리더이자 전사입니다. 그는 모든 경기에서 이기고 싶어하며 큰 열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에게는 멋진 미래가 놓여 있고, 어린 나이에도 이미 많은 경험을 갖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이적시장은 음바페, 홀란드 한 명 더 추가하자면 라이스를 잡는 팀이 승자다.
7. 같이 보기[편집]
[1] 센터백에서 수비형 미드필더로 포지션을 변경한 케이스이기 때문에 센터백도 소화 가능하다.[2] 2023년 11월 21일 기준[3] 하지만 이는 모예스의 측면 공격 위주의 단조로운 전술 때문일 가능성도 있다.[4] 아스날 이적 후에는 역습상황에서 혼자 폭발적인 스피드로 아군박스에서 상대박스까지 혼자 몰고들어가는 플레이가 자주 나오고 있어 개인기량을 통한 전진력이 부족하다는 것도 이제 옛말이 되고있는 중이다.[5] DT38 EXCLUSIVE INTERVIEW: A FEW MINUTES WITH DECLAN RICE[6] Declan Rice reveals new West Ham position and wants to be recognised for what he can offer there[7] 라이스 “나의 롤모델은 조르지뉴와 부스케츠.[8] 그릴리쉬도 아일랜드 국적이 있고 아일랜드 연령별 대표팀도 뛰었지만 잉글랜드 대표팀을 선택했다.[9] 라이스가 재계약 불가 통보를 받자, 마운트는 자신도 언젠간 저렇게 되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이 있었다고 한다.[10] 한국 스포티비 단독 인터뷰에서 이에 대해서 언급했다. 이 문장을 누가 썼냐면서, 이 말이 틀리지는 않았다고 언급했다. 이전에 외모에 관한 인터뷰를 한 적이 있는데 머리 짧고 수염이 없던 시절에 자신은 너무 웃기고 바보같이 생겼다며, 머리랑 수염을 기를 수 있어서 좋다고 언급하며 머리와 수염이 자신의 외모에 큰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대답했다.[11] 이 평가 후 라이스는 아스날로 이적했다.[12] 반면 또 다른 국내 유명 축구 전문가 중 하나인 한준희는 라이스와 국대에서 호흡을 맞추는 주드 벨링엄을 엄청나게 고평가했다.[13] 특히 국내 첼시 팬들의 집합소인 네이버 팬카페 ‘왓비’에서는 라이스가 거의 임대 보낸 선수인 것 마냥 여길 정도로 다시 돌아올 것이라는 믿음이 강했다.[14] 팀 관계자로 추정되는 사람과 이동 중 아이가 울고 있다는 소리에 어린 팬을 바라봤는데 꽤 당황했던 것 같다.[15] 2022년 8월 7일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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