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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타 2/마법사 조합 아이템
덤프버전 : r20200302
1. 희미한 망토 (Glimmer Cape)[편집]
- 가격 : 1950 골드
- 효과: 공격 속도 +20 , 마법 저항력 +15%
- 시전 기술: 흐리기 - 자신 또는 아군 유닛에게 0.6초 지연시간 후 투명화 효과와 45% 마법저항력을 부여합니다.
- 마나 소모 : 90
- 쿨다운 : 14초
- 흐리기 진입시간 : 0.6초
- 흐리기 마법 저항력 : 45%
- 지속 시간 : 5초
- 사정거리 : 800
- 정신집중 중에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 공격하거나 주문 사용시 투명화가 일시적으로 사라지며 0.6초 지연시간 후 다시 투명화 효과를 받습니다.
- 조합식: 그림자 부적(1400)+망토(550)
환영술의 대가에게서 훔쳐 낸 망토입니다.
그림자 부적의 상위 아이템이다. 가격이 저렴해서 정신집중 능력을 사용하지만 어둠의 검을 가기엔 애매했던 수정의 여인이나 저주술사같은 영웅들이 구매하기 좋다. 또한 자체적으로 마법저항력도 있는데다 사용시 아군 한명의 마법저항력을 올려준다는 점 덕분에 적에게 누커가 있으면 매우 유용하다. 대표적으로 1.5초의 시간차를 두고 강력한 누킹을 꽂는 강령사제 상대로는 매우 탁월하다.
플레이버 텍스트가 묘하게 환영 창기사를 연상시킨다. 환창은 6.81버전까지 추가 마법 저항력과 은신 능력을 가지고 있었지만 지금은 둘 다 없고 이 망토에는 둘 다 있으니.
2. 염동력 지팡이 (Force Staff)[편집]
- 가격: 2250 골드
- 효과: 지능 +10, 초당 체력 재생 +2
- 시전 기술: 염동력 - 대상이 바라보는 방향으로 대상을 600 거리만큼밀어냅니다. 두 번 클릭하면 즉시 자신에게 염동력을 시전합니다.[A]
- 마나 소모 : 100
- 쿨다운 : 23초
- 사거리 : 750
- 자신에게 시전 시 염동력 효과가 자신에게 적용됩니다.
- 염동력은 대상의 행동을 방해하지 않습니다.
- 시간의 구슬이나 블랙홀에 갇힌 유닛, 결투 상태인 유닛에게는 효과가 없습니다.
- 조합식: 마법의 지팡이(1000)+체력 반지(300)+조합법(950)
다른 사람의 몸을 움직입니다. 좋든 싫든 거부할 수 없습니다.
겉보기에는 점멸 단검보다 이동 거리가 절반 수준으로 짧고, 쿨다운도 더 긴데다, 거리 조절이 불가능하며, 원하는 지점이 아니라 대상이 보고 있는 방향으로 날아가기 때문에, 점멸 단검의 하위호환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도타 2에서 가장 무궁무진한 사용법을 보여주는 아이템이다.
점멸 단검은 3초간 피해를 받지 않아야 쓸 수 있는데, 이 아이템은 그런 제약 없이 바로 쓸 수 있다. 바이퍼와 같이 지속 데미지를 입히는 공격을 받더라도 당장 사정거리 밖으로 도망 갈수 있다는 거다. 빠르게 두 번 사용하면 현재 자신이 바라보는 방향으로 바로 이동하니, 경우에 따라 점멸 단검보다 쓰기 편하다. 오직 순간 이동 효과만 있는 점멸 단검과는 달리 체력 재생과 지능이 붙어있다는 것도 차이점.
또한 자기 자신에게만 쓸 수 있는 점멸 단검과 달리, 아군과 적군을 가리지 않아서 도주할 때나 추격할 때는 물론이고 점멸로 붙은 우르사같은 근접영웅을 상대할때도 거리를 다시 벌릴 수 있고 태엽장이나 자연의 예언자에게 갇힌 아군을 빼내주는 것도 가능. 다만 디스럽터의 역장, 얼굴없는 전사의 시간의 구슬, 에니그마의 블랙홀 등에 갇힌 아군은 빼내줄 수 없다. 그리고 강제로 이동시키긴 하지만 정신 집중을 방해하지 않기 때문에 적의 주문 시전이나 순간이동 주문서를 막을 수는 없다. 아군에게사용하는 것 만큼 활용하기 까다롭지만 적을 이동시킨다는 점을 이용해 바람순찰자의 올가미 투척같이 위치와 거리에 영향을 받는 능력을 사용할 때 적절한 거리 확보나 좋은 각도 확보를 위해 쓸 수도 있다.
당연하다면 당연하지만, 트롤링 용도로도 아주 적합하다. 적진 다 밀고 적 우물 앞에서 관광하고 있을때 아군 한 명을 밀어넣는다든지... 쫓기는 적을 더욱 멀리 밀어내 방생한다든지...
효과를 발동하면 효과를 받은 대상이 앞으로 빠르게 날아가기 때문에 뻥 뜷린 길로만 갈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절벽위로도, 밑으로도 갈 수 있고, 나무도 뚫고 나간다. 점멸 단검과의 또 다른 차이점이 이것인데, 점멸은 나무를 건너뛰지만 염동력 지팡이는 나무를 다 부수고 지나간다.
결국 아군, 적군에게 전부 사용하고 큰 제약 없이 이동시킨다는 점 덕분에 그냥 서포터인데 게임 상황을 잘 모르겠다 싶으면 가면 좋은 아이템이다. 그만큼 활용도가 매우 무궁무진하다.
아이템의 생김새를 얼핏 보면 알록달록한 무늬가 있는 예쁜 파란색 지팡이라고 볼 수도 있으나, 자세히 보면 그냥 지팡이에 부서진 반지를 덕테이프로 붙여놓은 참으로 조잡한 지팡이다
치장 아이템으로 구현된 것으로는 수정의 여인의 염동력 지팡이과 퍼지(도타 2)의 염동력 갈고리가 있다.
3. 불화의 두건 (Veil of Discord)[편집]
- 가격 : 2050 골드
- 효과: 지능 +15, 힘+6, 민첩+6, 방어력 +6, 초당 체력 재생 +6
- 시전 기술: 마법 저항력 약화 - 마법 저항력을 약화시키는 강한 바람을 내뿜어 적이 받는 마법 피해를 증가시킵니다. 16.0초 동안 지속됩니다.
- 마나 소모 : 50
- 쿨다운 : 20초
- 마법 피해 증가 : 25%
- 마법 저항력 약화 반경 : 600
- 마법 저항력 약화 지속시간 : 16초
- 시전 거리 : 1000
- 정화할 수 있습니다.
- 조합식: 굳은 의지의 투구(900)+왕관(450)+조합법(700)
타락한 마법사의 머리장식입니다.
적의 마법 저항력을 깎는 아이템 약화 효과를 범위로 끼얹는 덕에 지속적으로 여러 대상에게 마법 피해를 주는 영웅에게 잘 어울린다. 물론 마법저항력 25% 감소[2]가 낮은 수치는 아니어서 강령사제, 하늘분노 마법사와 같은 순간적인 폭딜 누커하고도 상성이 맞다. 하위 아이템의 재료 덕분에 방어력을 제공해주기도 해서 누커들의 허약한 몸을 일부분 챙겨주는 장점도 있다.
한때 가성비 높은 공허부적 2개를 때려박은 아이템이라 초반 누커들이 공허부적 2개로 스탯을 챙긴 뒤 마련하는 매력적인 아이템이 됐지만 7.20패치 때 대대적인 아이템 패치로 하위아이템의 성능이 크게 떨어졌다. 대신 가격이 약간 저렴해져서 아직도 일부 광역 누커들이 채택하기도 한다.
4. 창공의 렌즈(Aether Lens)[편집]
- 가격 : 2350 골드
- 효과: 마나 +450, ,마나 재생 +3
- 지속 효과 : 주문과 아이템 시전 범위가 250증가합니다.
죽어가는 마법사가 마지막 숨결과 함께 읊은 주문으로 다듬어 병약한 아들에게 남긴 선물입니다.
능력의 시전 거리 혹은 거리에 관련된 능력의 사정 거리를 늘려주는 특이한 아이템. 능력의 효과 범위는 늘어나지 않으며, 예외로 대지령의 바위 치기에 밀려날 때나, 염동력 지팡이의 이동거리 등 몇몇 능력과 아이템은 거리가 늘어나지 않는다.[3] 발동형 공격 변형치 능력은 일반 공격에 기반하므로 영향을 받지 않는다.
아이템 시전 기술의 시전거리 역시 늘어난다. 최대 사정거리와, 최대 사정거리 바깥으로 점멸을 시전했을 때 도착하는 거리를 모두 늘려 주므로 점멸 단검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와드 설치의 사거리도 늘어나기 때문에 언덕 돌파시 더 좋은 위치에 와드를 설치할 수도 있다.
가장 큰 효과를 받는 영웅들은 누킹 기술을 강력하나 생존기가 부실하고 스킬 사거리가 짧은 영웅과 상성이 매우 잘맞는다. 라이온, 오거 마법사, 그림자 주술사등과 같이 스킬 사거리가 짧은 서포터의 경우에도 신비의 장화를 분해한 뒤 기운강화석을 재료로 이용하는 식으로 값싸게 마련할 수 있다. 예외적으로 퍼지의 경우는 이미 사정거리가 매우 길지만 퍼지가 픽되는 이유인 갈고리를 통한 변수창출의 극대화를 위해 애용한다.
5. 네크로노미콘 (Necronomicon)[편집]
- 가격: 2400 / 3700 / 5000
- 효과: 힘 +10, 마나 재생 +2 / 힘 +10, 마나 재생 +2.5 / 힘 +10, 마나 재생 +2
- 시전 기술: 악마 소환 - 자신을 위해 60초 동안 싸우는 전사와 궁수를 하나씩 소환합니다.
- 전사: 매 타격 시 마나를 불태웁니다. 네크로노미콘 전사를 처치하면 마법 피해를 받습니다. 3레벨에 진실의 시야를 얻습니다.
- 궁수: 지속하여 이동 속도와 공격 속도 오라 효과를 받습니다. 3레벨에 정화를 습득합니다.
- 마나 소모 : 50
- 쿨다운 : 90초
- 강화 가능
- 조합식: 현자의 가면(325)+현자의 가면(325)+힘의 허리띠(450)+조합법(1300) / +조합법(1300) / +조합법(1300)
네크로노미콘 소환수의 모습.
강령술과 악마학의 극치로 여겨지는 이 책에는 강력하고도 사악한 힘이 담겨 있습니다.
조합법을 추가로 구매해서 3단계까지 강화할 수 있는 아이템. 강화하면 제공하는 능력치가 상승하고, 소환수가 단계별로 강해지고 외형도 변화한다. 문제는 바로 손놀림. 소환수는 죽으면 100/150/200라는 상당한 양의 골드와 경험치를 적에게 제공하며, 유용한 능력을 지녔기 때문에 그냥 아무렇게나 싸우라고 던져놓기엔 아깝다. 특히 궁수의 마나 연소는 직접 궁수를 선택하고 일일히 사용해야 하니... 게다가 쿨다운이 90초나 되기 때문에 아무때나 뽑을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즉, 능력을 100% 발휘하려면 손과 뇌를 무척 바쁘게 놀려야 하는 아이템이다.
허나 네크로노미콘 활용에 능숙한 유저들은 네크로노미콘 전사에 진실의 시야가 생기는 3단계까지 업그레이드해서 뽕을 제대로 뽑는다. 3단계 네크로노미콘 전사와 궁수는 소환수 주제에 생각보다 잘 싸운다. 은신 감지+상당히 좋은 딜+전사가 죽을 때의 폭딜까지 잘만 활용한다면 가격에 비해 정말 많은 도움이 되는 템.
보통 위의 세 영웅이 자주 애용하고 셋 말고는 자주 써먹지는 않은데 야수지배자와 늑대인간의 경우 자기 소환수를 강화하는 버프랑 시너지가 매우 어울려서 사실상 코어아이템이라 쳐도 무방하다. 자연의 예언자의 경우 소환수 강화 스킬은 없지만 여기저기 순간이동을 해서 적 레인을 미는 스플릿 푸싱에 특화되어 있어서 극대화를 하기 위한 목적으로 상황에 따라 구매한다.
전능기사는 포지션 특정상 이걸 살 일이 별로 없지만, 특이하게도 이걸 구입하면 전용 대사가 나온다. 이게 마도서인 것을 아는 모양인지 이걸 쓸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네크로노미콘의 소환수들은 영웅들과는 달리 최대 공격속도가 매우 높기 때문에[4] 이렇게 말도 안되는 공속을 지닌 철거신을 만들 수도 있다.[5]
단 겨울 비룡 고수라면 네크로노미콘 소환수가 바로 소환되는 틈을 타 궁을 써서 소환자가 극딜을 맞게 할 수 있으므로 겨울 비룡이 적에 있다면 조심하자.
5.1. 네크로노미콘 전사[편집]
- 이 능력은 네크로노미콘 3단계에서 소환된 전사만 소유합니다.
5.2. 네크로노미콘 궁수[편집]
15
6. 다곤 (Dagon)[편집]
- 가격 : 2700 / 3950 / 5200 / 6450 / 7700 골드
- 효과: 힘, 민첩 +5, 지능 +18 / 21 / 24 / 27 / 30
- 시전 기술: 에너지 폭발 - 강력한 마법 폭발을 일으켜 대상 적 유닛에게 피해를 줍니다.
- 마나 소모 : 120 / 140 / 160 / 180 /200
- 쿨다운: 35 / 30 / 25 / 20 /15
- 폭발 피해: 400 / 500 / 600 / 700 / 800
- 시전 범위 : 600 / 650 / 700 / 750 / 800
- 환영을 즉시 제거합니다.
- 강화 가능
- 조합식: 마법의 지팡이(1000)+왕관(450)+조합법(1250) / +조합법(1250) / +조합법(1250) / +조합법(1250) / +조합법(1250)
오래 쓸 수록 더 강해지는 이 지팡이는 마력을 불러내어 소유자의 손에 전해줍니다.
강력한 마법 피해를 줄 수 있는 시전 기술이 포함된 아이템이다. 능력 콤보 한 방에 죽지 않을 적들까지 순살시키거나 즉발 누킹기가 없는 영웅들이 딜을 보충하기 위해 사용한다. 조합법을 연속으로 구매해서 4번까지 추가로 강화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강화하면 마법 피해와 사정거리가 늘어난다.
일단 다곤을 샀다면 게임 시간이 5분, 10분씩 흐름에 따라 유통기한을 연장하기 위해 꾸준히 강화해야 하는데, 다곤을 강화하느라 골드를 투자하면 다른 아이템을 사는 것이 힘들다. 특히 방어용 아이템을 못 사서 손에 쥔 다곤을 써보지도 못하고 순살당하면 그만큼 안타까운 것이 없다. 고로 다곤은 확실히 스노우볼링을 할 수 있을 때에 사는 것이 좋다.
닉스 암살자와 땜장이의 핵심 아이템인데, 닉스 암살자는 순살 콤보에 모든 것을 걸기 때문에, 다른 아이템보다 다곤의 가치가 상당히 높아 아예 핵심 아이템으로 취급했었다. 가끔 초반에 많이 흥한 닉스는 다곤을 끝까지 우려먹기 위해 5단계까지 강화하기도 한다. 땜장이는 궁과 함께 쓰면 대략 1초에 한 번씩 다곤을 쓸 수 있는데다, 비록 돈지랄이니 뭐니 하지만 일단 강화된 다곤은 꽤나 강력하기 때문에 다른 캐릭터에 비하면 가격대 성능비가 상당히 좋은 편이다. 현상금 사냥꾼 역시 적극적인 로밍과 킬 캐치를 위해 자주 가는 편이며, 특히 궁극기와 같이 써서 적 영웅들에게 미다스마냥 골드를 뽑아내는 용도로 쓸 수 있다. 2016 시즌에 들어서 닉스와 땜장이 말고 다곤을 코어로 삼는 다른 영웅이 나타났는데 다름 아닌 미라나(....) 아가님과 점멸 단검을 우선 올리고, 혼령의 검과 다곤등을 구매해 스킬 누킹으로 적을 한 번에 따버리는 것이다. 오히려 근래에는 닉스의 템으로는 사장된 추세.
앞서 언급한 영웅들 말고도 그림자 악마나 첸, 저주술사,
가격이 비쌌던 시절 때문에 지금까지도 가성비 관련으로 종종 욕을 먹는 아이템이지만, 다곤은 상황에 따라 몇몇 영웅들의 틀림없는 핵심 아이템이며 5단계 다곤을 진중한 프로 게임에서 볼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다곤을 덮어놓고 구리다고 말하기는 어렵다.
공방유저들이 다곤을 가장 잘못 사용하는건 거의 선템으로 올리고 바로 5레벨까지 강화하는 것인데 다곤의 존재는 상대방에게 임팩트가 꽤 커서 금방 대처법을 강구하게 된다. 또한 게임 30분전까지는 지능 영웅이라해도 다곤의 마나소모가 큰편이라 다곤의 가성비가 구리다는건 캐릭터의 마나 계산을 제대로 못하는 이유가 가장 크다.[7] 그러므로 다곤은 처음 1레벨만 사놓고 다른 코어템 이후에 5레벨로 올리든, 팔아치우든 하는게 가장 이상적이다.
번역이 안 된 유즈맵 시절부터 하던 유저들은 데이곤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원본인 러브크래프트의 소설에서도 번역이 갈리는 편.
치장 아이템으로 구현된 것으로는 닉스 암살자의 닉스 암살자의 다곤이 있다.
7. 율의 신성한 홀(Eul's Scepter of Divinity)[편집]
- 가격: 2750 골드
- 효과: 지능 +10, 마나재생 +5, 이동속도 +20
- 시전 기술: 사이클론 - 대상 유닛이 사이클론에 휩싸여 2.5초 동안 무적 상태가 됩니다. 자신에게 시전할 수 있습니다. 적 유닛은 착지 시 50의 마법 피해를 받습니다.
- 마나 소모: 175
- 쿨다운 : 23초
- 시전 범위 : 575
- 아군을 공중으로 띄울 수 없습니다.
- 자신에게 시전한 사이클론 효과는 주문 면역을 무시하고 적용됩니다.
- 사이클론은 일부 강화 효과와 약화 효과를 정화합니다.
- 정화 종류 : 일반 정화
- 조합식: 마법의 지팡이(1000)+바람결(250)+공허석(850)+조합법(650)
수 세기를 거쳐 전해진 신비로운 홀입니다. 홀에서 일어나는 파괴적인 바람은 선한 목적으로도, 악한 목적으로도 쓰일 수 있습니다.
율로 줄여 불리는 아이템으로, 여기서 율은 도타 오리지널을 만든 그 Eul이다.
지능은 그리 많이 올려주지 않지만 마나 재생과 이동 속도를 상당히 올려주고, 여러가지 효과가 압축된 발동 능력인 사이클론을 지니고 있는 아이템. 마나 재생과 이동 속도 옵션은 어떤 영웅에게라도 잘 어울리며, 발동효과 역시 활용법이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착용자의 유틸리티를 크게 증가시켜주는 아이템이다. 율의 신성한 홀을 주로 구매하는 경우는 아래와 같이 분류할 수 있다.
- 맞추기 힘든 능력들을 보조하기 위해 가는 경우
선딜이 길어 맞추기는 힘들지만, 일단 맞추면 큰 효과를 발휘하는 능력을 지닌 영웅들이 선딜을 극복하기 위해 구매하는 경우이다. 다만 율의 신성한 홀의 시전 거리가 575로 짧은 편이기 때문에, 퍼지나 하늘분노 마법사처럼 능력 시전 거리가 긴 영웅들은 에이토스의 지팡이같은 다른 아이템을 활용하는 경우도 있다. 여기에 해당하는 영웅들로는 고대 영혼, 그림자 마귀, 닉스 암살자, 리나, 원소술사, 자키로, 흑버들 등이 있다.
- 정화와 무적 효과에 주목하는 경우
강력한 탈출기를 보유하고 있지만 침묵이나 속박에 취약하거나, 점멸 단검을 코어로 올리는 서포터 영웅들이 구매하는 경우이다. 적 영웅들의 공격이나 능력에 의해 탈출기가 봉인되더라도, 율의 신성한 홀로 자신을 띄워서 해로운 효과를 정화하거나 점멸 단검의 쿨타임을 벌어 생존을 도모할 수 있다. 여기에 해당하는 영웅들로는 모래 제왕, 퍽, 흑버들, 죽음의 예언자 등이 있다.
- 아이템 옵션과 행동불능기에 주목하는 경우
율의 신성한 홀은 정신집중을 끊을 수 있는 하드 CC기를 가진 아이템 중 제일 저렴한 축에 속하기 때문에, 초중반에 다른 팀원을 보조하거나 갱킹을 해서 이득을 봐야 하는 영웅들이 초반 아이템 이후 선택적으로 구매하는 경우가 많다. 여기에 해당하는 영웅들로는 평타 딜의 비중이 낮은 대부분의 지능 영웅, 혹은 지능 영웅이 아니더라도 밤의 추격자나 현상금 사냥꾼, 혈귀처럼 율의 모든 옵션이 절실하게 필요한 로머 및 서포터 영웅들이 있다.
이 아이템의 단점은 발동 효과의 사거리가 짧아 어느정도 위험부담을 감소해야 하고, 쿨다운이 긴 축이며 마나소모가 많아 한 번 헛날리면 그만큼 손해가 크다는 것. 또한 착용자의 유틸리티를 올려주지만 직접적인 딜량에 기여하는 바는 적기 때문에 캐리 영웅들에게는 다소 어울리지 않는다.
사이클론은 주문면역 상태인 적이나 아군에게 사용할 수 없지만, 예외적으로 자신에게 사용할 때는 주문면역을 무시한다. 스스로에게 사용할 때는 율을 빠르게 두 번 클릭해주면 바로 자신에게 효과를 걸 수 있으니 알아두자.[A]
치장 아이템으로 구현된 것으로는 수정의 여인의 율의 신성한 홀과 루빅의 마도사를 위한 율의 신성한 홀이 있다.
8. 태양의 문장 (Solar Crest)[편집]
- 가격 : 3875 골드
- 효과: 모든 능력치 + 10, 방어력 +12, 마나 재생 +1.5, 이동속도 + 20
- 시전 기술: 발광 - 아군을 대상으로 사용하면 방어력을 12, 공격속도를 80, 이동 속도를 10% 증가시킵니다. 적에게 사용하면 방어력을 12, 공격 속도를 80, 이동 속도를 10% 감소시킵니다. 사용 시 시전자의 방어력을 깎습니다. 주문 면역인 적은 대상으로 지정할 수 없습니다.
- 쿨다운 : 7초
- 아군 보너스 방어력 : 12
- 아군 공격속도 증가 : 80
- 아군 이동속도 증가 : 10%
- 적 방어력 손실 : 12
- 적 공격속도 감소 : 80
- 적 이동속도 감소 : 10%
- 지속 시간 : 7초
- 시전 범위 : 1000
- 분해 가능
- 조합식: 용기의 메달(1175) + 궁극구(2100) +바람결(250) + 조합법(300)
낮의 하늘을 기리고자 만들어진 부적입니다.
용기의 메달의 상위 아이템. 방어력만 변동시키는 용기의 메달과 달리 공격속도와 이동속도를 감소시키기 때문에 아군 캐리를 버프시키거나 적 캐리를 바보로 만드는 데 매우 유용하다.
게임 초중반이 지나면 효과가 애매해졌던 용기의 메달을 더 활용할 수 있게 해주는데 의의가 있으며, 현상금 사냥꾼이나 대즐, 복수 혼령, 비사지같이 용기의 메달을 끝까지 들고 다니는 서포터들이 중반부 게임에 만들어주면 캐리에게 큰 힘을 실어줄 수 있다.
패치 전에는 궁극구와 바람결 대신 회피의 부적이 조합법이었으며 해당 아이템에 회피가 붙어있어서 허스카와 같은 탱킹형 캐리에게도 쥐어줄만 했으나 지금은 사용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아군 캐리에게 버프를 줄 필요가 있어서 캐리가 직접 들기엔 살짝 효과가 미묘해졌다.
보조 아이템이었던 용기의 메달과 달리 마법 아이템으로 분류되었다.
9. 에이토스의 마법봉 (Rod of Atos)[편집]
- 가격: 2750 골드
- 효과: 힘 +10, 민첩 +10, 지능 +20,
- 시전 기술: 마비 - 대상을 2초간 속박시킵니다.
- 마나 소모 : 50
- 쿨다운 : 18초
- 마비 지속시간 : 2초
- 투사체 속도 : 1500
- 시전 범위 : 1100
- 조합식: 마법의 지팡이(1000)+왕관(450)+왕관(450)+조합법(850)
부패의 군주 에이토스는 이 믿을 수 없을정도로 단순한 지팡이에 그의 정수를 담았습니다.
과거에는 바이스의 낫이나 율의 신성한 홀에 밀려 비주류 아이템 취급을 받았으나, 거듭된 상향으로 7.00패치 이후 두 아이템과는 차별화되면서 프로씬에서도 꽤나 자주 보이는 아이템이 되었다.
상기한 두 아이템과 비교하면 가격이 싸고 올려주는 능력치의 가성비가 좋으며, 사용 능력의 사거리가 1100이나 되는데다 마나 소모량이 적어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그렇기에 속박으로 충분히 효율을 뽑을만큼 무지막지한 폭딜이나 행동불능기를 지닌 외계 침략자, 하늘분노 마법사 같은 영웅이나, 혹은 자체 능력의 사거리가 길어 사용 능력과 궁합이 좋은 불사조나 고대 영혼, 침묵술사 등이 중반 아이템으로 주로 가게 된다. 특히 가격이 점점 저렴해지면서 그냥 돈은 남는데 갈만한 게 딱히 없는 서포터도 부담없이 구매할 수 있을 정도로 성능 높은 아이템으로 변경됐다. 순간 이동 주문서나 여행의 장화의 정신 집중을 바로 끊을수 있는 효과도 있기 때문에 첫번째 코어 아이템으로 삼는 서포터들도 현재는 자주 보인다.
7.00 이전에는 둔화가 적용됐지만 현재는 속박이 적용되며 속박된 대상은 투명화가 풀리며 이동 기술을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효용성이 더 늘어났다. 대신 즉발 시전 대신 투사체가 날아가 적용되며, 쿨다운과 사정거리가 너프되었다.
6.86에서 시전 기술에 회피율 감소가 달린 적이 있었다. 이 능력은 6.87에서 새로 추가된 핏빛가시로 옮겨갔다.
10. 증오의 꽃가지 (Orchid Malevolence)[편집]
- 가격: 3925 골드
- 효과: 지능 +25, 공격 속도 +30, 피해 +30, 마나재생 +5.5
- 시전 기술: 영혼 불태우기 - 5.0초 동안 대상 유닛을 침묵시킵니다. 침묵이 끝날 때, 침묵 상태에서 받은 피해의 30.0%를 보너스 마법 피해로 줍니다.
- 마나 소모 : 100
- 쿨다운 : 18초
- 증가 피해 : 30%
- 지속시간 : 5초
- 시전 범위 : 900
- 조합식: 망각의 지팡이(1575) + 망각의 지팡이(1575) + 조합식(775)
화염 악마의 정수로 만들어진 석류석 막대입니다.
갱킹 및 로밍에 특화된 아이템으로, 한타에서도 주문으로 활약하는 영웅에게 걸면 쏠쏠한 효과를 본다. 불화의 두건과 달리 적 하나만 지정할 수 있지만, 이쪽은 모든 피해를 증폭시켜준다. 침묵을 걸기 때문에 주문으로 활약하는 영웅들을 무력화시킬 수 있고, 항마사나 고통의 여왕처럼 우수한 탈출기를 지닌 영웅들을 엿먹일 때 좋다. 아이템이 제공하는 능력치도 준수하다. 공격력+공속+마나&마나 재생을 모두 제공해주는 만능 아이템. 물론 지능이 붙어있으므로 폭풍령, 바람순찰자, 고통의 여왕, 외계 침략자, 침묵술사, 자연의 예언자, 요술사처럼 평타를 자주 활용하는 지능 영웅들이 가면 공격력이 55씩 늘어난다. 요술사의 경우에는 1 : 1 하에서 무적 판정을 받는 느낌이 든다. 가성비도 매우 좋은 편.
단점은 불화의 두건이나 혼령의 검과는 달리 입히는 피해량이 곧바로 증가하는 게 아니라, 지속시간이 끝난 뒤에 증폭 피해량을 계산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피해량 증폭 효과를 빠르게 보기 힘들다는 점. 일반적으로 침묵에 당한 상대는 도주 및 방어 능력이 크게 약화되기 때문에, 체력 만땅인 탱커라면 몰라도 다른 영웅들은 미처 증폭 피해량이 들어가기도 전에 죽어버리는 경우가 잦다.
지능 영웅 외에도 민첩 영웅인 클링츠 등이 핵심 아이템으로 가는데, 마나를 많이 소비하는 클링츠의 특성상 마나 재생과 마나통을 늘려주고, 무력화 능력이 전혀 없는 클링츠에게 반가운 발동 효과에, 딜 상승도 준수하니 가지 않을 이유가 전혀 없다.
이 아이템이 사랑받는 가장 큰 이유는 구입하기 쉽다는 점이다. 총 가격이 그렇게 싼 편은 아니지만 재료 각각의 가격이 매우 저렴하여 선템으로 올리기에 적합하다. 재료 아이템 중 가장 비싼 아이템인 전투 지팡이의 가격이 고작 875골드다. 때문에 말리고 있어도 어떻게든 구입할수 있을 정도. 주 용도가 초중반 갱킹임을 고려하면 납득이 가는 특성이다.
이 아이템의 원문을 번역하면 악의의 난초가 되지만, 아무래도 이름이 영 아니었는지 증오의 꽃가지라 번역되었다.
치장 아이템으로 구현된 것으로는 폭풍령의 번갯불 꽃가지와 자연의 예언자의 야생란이 있다.
11. 아가님의 홀 (Aghanim's Scepter)[편집]
- 가격: 4200 골드
- 효과: 모든 능력치 +10, 체력 +175, 마나 +175
- 지속 효과: 궁극기 강화 - 영웅의 궁극기 혹은 특정 능력을 강화합니다.
- 조합식: 이중 강화석(1200)+오거 몽둥이(1000)+민첩의 날(1000)+마법의 지팡이(1000)
반신에 맞먹는 힘을 지닌 마법사의 홀입니다.
항목 참조.
12. 아가님의 축북 (Aghanim's Blessing)[편집]
- 가격: 6000 골드
- 지속 효과: 궁극기 강화 - 영웅의 궁극기 혹은 특정 능력을 강화합니다.
- 조합식: 아가님의 홀(4200)+조합서(1800)
반신에 맞먹는 힘을 지닌 마법사의 홀입니다.
아가님의 홀의 업그레이드 아이템으로, 아가님의 홀을 소모하고 고유 효과인 궁극기 혹은 특정 능력 강화 효과를 영구적으로 얻는다. 7.22패치에서 모든 영웅이 아가님의 홀 효과를 가지게 되었으므로, 극후반에 템을 하나라도 더 갖춰야 할 경우 아가님의 홀을 업그레이드하여 소모하고 다른 템을 하나 더 갖추는 식으로 운용한다. 단 업그레이드로 소모할 경우 능력치 및 체력/마나 강화 효과는 사라진다.
로샨이 게임 내에서 세 번쨰로 사망할 경우 재생의 조각과 아가님의 축복 둘 중 하나를 랜덤으로 드랍하며, 네 번 이상 사망할 경우에는 둘 다 드랍한다.
13. 무산의 별 (Nullifier)[편집]
- 가격: 4700 골드
- 효과: 체력 재생 +6, 방어력 +5, 공격력 +65
- 시전 기술: 무효화 - 적 지정 사용. 대상을 정화하며, 5초간 대상의 아이템 사용을 차단합니다. 무효화된 대상은 공격당할 때마다 0.4초 간 100% 둔화 효과를 받습니다.
- 사거리 : 600
- 쿨다운 : 13
- 마나 소모 : 75
- 사용 시 1200 속도로 이동하는 투사체를 발사하며, 이는 점멸 등으로 회피할 수 있습니다.
- 침묵과 둔화는 정화될 수 있습니다.
- 주문 면역에 차단됩니다.
- 조합식: 굳은 의지의 투구(900)+성스러운 유물(3800)
이 강력한 무기는 정반대의 차원에서 은밀하게 빼내온 것입니다.
7.07버전 업데이트로 추가된 아이템. 이전 버전의 분산의 검의 액티브 효과이던 정화 효과를 사용할 수 있으며, 아이템 사용 차단, 둔화 효과까지 가지고 있다. 율의 신성한 홀이나 유령의 홀은 물론, 칠흑왕의 지팡이나 염동력 지팡이 등의 방어형 아이템의 대항책으로 디자인된 럭셔리 아이템. 다만 그 가격이 결코 저렴하진 않다. 물론 그걸 감안하고서라도 게임이 후반으로 접어들었을 경우 오히려 스킬보다 아이템 사용 유무가 더 큰 변수를 불러 일으킬 수 있기에 충분히 고려해볼만한 아이템이다.
14. 재생의 구슬 (Refresher Orb)[편집]
- 가격: 5100 골드
- 효과: 체력 재생 +13, 마나 재생 +12
- 시전 기술: 쿨다운 초기화 - 모든 아이템과 기술의 쿨다운을 초기화합니다.
- 마나 소모 : 375
- 쿨다운 : 195초
- 조합식: 인내의 반지(1700)+인내의 반지(1700)+조합법(1700)
마법사들을 위해 만들어진 강력한 계승물입니다.
오로지 발동 효과를 노리고 가는 아이템. 자신이 가진 모든 능력과 아이템의 쿨다운을 초기화한다는 간단하면서 강력한 효과를 지녔다. 한마디로 5200 골드 내고 쓰는 땜장이 궁극기. 다만 재생의 구슬은 땜장이의 궁극기보다 쿨다운이 훨씬 긴 대신 미다스의 손, 링켄, 칠흑왕의 지팡이, 네크로노미콘, 지배자의 투구도 초기화시킨다. 불행히도 다른 재생의 구슬을 써도 재생의 구슬의 쿨다운은 리셋되지 않는다. 재생의 구슬 여러개를 사면 쿨다운이 서로 공유된다.
이런 귀중한 아이템을 고작 아이템 효과나 일반기 초기화하자고 쓰긴 아깝기 때문에 궁극기로 한타를 휘어잡는 어둠 현자, 파도사냥꾼, 흑마법사(도타 2), 나무정령 수호자, 전능기사, 에니그마 같은 영웅들이 자주 산다. 이 영웅들이 궁을 두 번 깔면 충격과 공포 그 자체.
위의 영웅들 외에도 망령 제왕이 압도적으로 흘러가는 게임에서 취미삼아 간 뒤 두 번 부활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여기에 로샨 잡아 나오는 불멸의 아이기스까지 들면 총 세 번 부활한다. 세 번 부활했을 때의 전용 대사도 있울 정도.
시전 기술에 어마어마한 마나가 들어가고, 재생시킨 궁극기 까지 총 두번 써야 하는데 비해 마나 관련 능력치가 마나 재생뿐이라 사용할 경우 마나통을 늘려주거나 마나를 회복할 수 있는 아이템은 필수로 구비한 뒤에 사용해야만 한다.
하향을 자주 받는 아이템인데, 특이하게도 하위 아이템을 바꿔서 아이템이 제공하는 능력치에 변화를 주어 하향한다.
재생이라고 줄여 부르면 혼동의 여지가 크기 때문에, 영문명인 리프레셔 혹은 약어인 리프로 부르는 경우가 잦다.
15. 바이스의 낫 (Scythe of Vyse)[편집]
- 가격 : 5700 골드
- 효과: 힘 +10, 민첩+10, 지능 +35, 마나 재생 +9
- 시전 기술: 주술 - 3.5초 동안 대상을 힘없는 동물로 변이시킵니다. 환영을 즉시 제거합니다.
- 마나 소모 : 250
- 쿨다운 : 22초
- 지속 시간 : 3.5초
- 시전 범위 : 800
- 주술에 걸린 대상은 이동 속도가 140으로 감소하지만, 최고 이동속도를 부여하는 효과를 얻으면 이동 속도 감소 효과는 무효화됩니다.
- 변이된 적은 경험치를 얻을 수 없고, 이동 이외의 행동을 할 수 없고, 대부분의 방어 및 회피 효과가 무효화됩니다.
- 조합식: 신비의 지팡이(2700)+궁극구(2150)+공허석(850)
바이스 교단이 소중하게 지키는 유물이며, 마법사들이 가장 탐내는 유물이기도 합니다.
도타 2의 아이템 중 최상급의 성능을 자랑하는 아이템. 이걸 사면 3.5초의 하드 CC가 생긴다. 순삭과 즉사가 일상인 도타에서 3.5초의 하드 CC는 사형선고와도 같다. 이 효과 덕분에 어떤 영웅이든 맞출 수만 있다면 손해는 보지 않는다. 특히 캐리들이 가장 강력해지는 후반에 적 캐리에게 변이를 걸어주면 아무리 긴 다른 무력화 능력보다도 훨씬 막대한 피해를 입힐 수 있기 때문에 후반부의 캐리들에겐 그야말로 지옥과도 같은 아이템이다. 당연히 지능 영웅이라면 들고만 있어도 흐뭇해지는 아이템. 괜히 설명에 마법사들이 가장 원하는 유물이라는 말이 있는 게 아니다.
특히 땜장이는 궁극기를 통해 아이템 재사용 대기시간을 초기화할 수 있기에 이 변이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어 궁합이 아주 좋다. 적 영웅이 아무리 성장을 잘 해봤자 일단 땜장이가 여행의 장화, 점멸 단검, 다곤, 바이스의 낫을 전부 갖추는 데 성공한다면, 여행의 장화와 점멸 단검으로 기습적으로 나타나 변이->다곤+레이저 극딜->궁으로 대기시간 초기화->다시 변이->다곤+레이져 극딜->쿨 초기화....를 반복해서 상대방으로부터 아무런 저항도 받지 않고 암살하는 게 가능하다!
지능 계열 아이템 중에서는 가장 최고의 아이템으로 꼽아도 전혀 손색이 없는 아이템이라 보통은 지능 영웅들이 핵심 아이템으로 주로 쓰지만, 3.5초짜리 변이 능력이 원체 좋은 능력이다 보니 힘이나 민첩 영웅이 맞춰도 그다지 큰 상관은 없다. 단 마나소모가 250으로 매우 큰 편이라 사용하고 싶을 경우 항상 마나통 관리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그만큼 아이템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능력치나 역할에 상관 없이 좋은 템이라도 역시 능력치나 역할에 따라 가격대비 효율이 떨어지기도 한다. 상황에 따라 적 영웅 하나를 3.5초 무력화 시키는 것보다 3.5초 더 빨리 죽이거나 자신이 3.5초 더 살 수 있는게 더 나을 때도 있으므로 억지로 모든 영웅들이 바이스의 낫을 맞추기 위해 무리할 필요는 없다.
동물로 변이된 상태에서는 당연히 칠흑왕을 사용할 수 없으니 다른 팀원의 도움이 없다면 3.5초 동안 죽었소하고 상대방의 무자비한 공격을 받아들여야 한다. 하지만 칠흑왕을 사용하면 변이되지 않으니 상대방이 바이스의 낫을 들고 있을 경우 칠흑왕의 사용 타이밍을 정말로 잘 재야 한다. 특히나 이 템이 갖춰질쯤에는 칠흑왕의 지속시간이 무척이나 짧은 것이 보통이다.
도타 올스타즈 당시의 아이템 이름은 구인수의 바이스의 낫(Guinsoo`s Scythe of Vyse)이었다. 한 때 구인수가 디나이를 시도한 영웅을 닭으로 변신시키는 패치를 해서 이런 이름이 붙은 것이다. 지금은 적을
치장 아이템으로 구현된 것으로는 자연의 예언자의 바이스의 낫이 있다.
16. 팔색구 (Octarine Core)[편집]
- 가격: 5900 골드
- 효과: 지능 +25, 체력 +425, 마나 +425
- 지속 효과: 쿨다운 감소 - 모든 주문과 아이템의 쿨다운 시간이 25% 감소합니다.
- 쿨다운 감소 : 25%
- 지속 효과 : 주문 흡혈 - 주문으로 가한 피해의 일정 비율만큼 체력을 회복합니다.
- 영웅 주문 흡혈 : 25%
- 크립 주문 흡혈 : 5%
- 조합식: 신비의 지팡이(2700) + 영혼 강화석(3200)
- 비밀 상점에서 구매 가능
주문을 엮어내는 핵심에는 아주 재능이 뛰어난 이들만 알아보는 빛의 띠가 존재합니다.
쿨다운 감소와 주문 흡혈이라는 독자적인 효과를 가진 아이템이다. 두 효과 모두 적용 범위가 비범함이 느껴질 정도로 넓다.(...)
- 주문 흡혈은 피해를 주는 모든 영웅 능력와 아이템 시전 능력에 적용된다. 마법 피해만 적용되는 게 아니다. 물리 피해를 주는 능력에도, 순수 피해를 주는 능력에도 적용되며, 다곤이나 증오의 꽃가지, 혼령의 검으로 주는 피해는 물론, 전장격노의 가르기에도 적용된다.
- 모든 아이템의 시전 능력과 영웅 능력에 쿨다운 감소가 적용된다. 재생의 구슬도 예외는 아니다.
일반적인 영웅의 마법 저항력을 고려하면 주문 흡혈량은 각 주문 피해의 18.75% 정도라 라구나 블레이드같이 무식한 피해량을 자랑하지 않는 이상 단타형 주문으로는 효과를 보기 힘들기 때문에, 순간적으로 화력을 모조리 쏟아붓는 영웅보다는 꾸준히 광역으로 주문 피해를 넣는 영웅에게 잘 어울린다.
쿨다운을 줄여주기 때문에, 흑마법사나 파도사냥꾼, 에니그마(도타 2)처럼 궁극기에 목숨 거는 영웅들은 이 아이템을 갖추면 중요한 싸움이 벌어지는데 궁극기를 쓰지 못하거나, 중요한 아이템을 쓰지 못해 쩔쩔매는 일이 줄어들고, 하늘분노 마법사나 제우스처럼 원래 능력의 쿨다운이 짧은 영웅들은 이 아이템이 제공하는 마나와 마나 재생에 힘입어 끊임없이 마법을 퍼부을 수 있다. 전반적으로 게임 시간이 흐를수록 약체화되어가는 캐스터 영웅들을 강화시키기 위한 후반용 아이템.
워낙 독특한 아이템이기에 이 아이템의 효율은 부지런히 연구되고 있다.
- 라이온, 그림자 주술사, 수정의 여인처럼 짧아진 쿨다운에 힘입어 끊임없이 행동불능기를 걸어줄 수 있는 영웅부터
- 맹독사, 죽음의 예언자처럼 자체 능력 피해량이 높아 주문 흡혈을 잘 써먹을 수 있는 영웅은 물론이고
- 가시멧돼지나 레이저, 도끼전사처럼 마법사 조합 아이템이 전혀 어울리지 않아보이는 영웅들까지 연구중이다. 특히 가시멧돼지는 가시 흩뿌리기가 있어서 의외로 효율이 좋다.
- 강령사제의 경우엔 광역 힐과 광역 딜링을 동시에 하는 죽음의 파동과의 시너지가 어마어마하다. 광역 딜링에서 또 피가 차고 쿨다운도 3.75초로 짧아져서 중후반에 이걸 맞춘 강령사제는 정말 죽지를 않는다. 강력한 위력을 가진 사신의 낫의 쿨다운도 짧아져서 레알 사신이 되는건 덤.
- 나가 세이렌 또한 두 번째 코어 아이템 정도의 타이밍에 팔색구를 올리는 모습이 프로 경기에서 가끔씩 보이는데, 3레벨 기준 45초로 쿨다운이 매우 짧아진 세이렌의 노래와 마찬가지로 쿨다운이 짧아진 환영 복제를 이용해 갱킹과 랫도타를 매우 수월하게 수행할 수 있다.
- 연금술사가 가기도 한다. 궁극기의 지속시간과 남는 쿨다운 사이의 공백을 조금이나마 매꿔주고, Q의 광역피해와 신광검의 피해 흡혈이 궁극기의 체력재생과 맞물려 다른 탱템만큼은 아니지만 생존력이 상승한다. 또한 아이템의 쿨다운까지 줄어들기에 만타도끼와 심연의 검을 자주 쓸 수 있게 된다. 사실 뭔 템이든 경우에 따라 다 가는 연금술사의 특성상 액티브템이 많으면 뭐가 어찌됐든 좋다.
이 아이템이 가장 잘 어울리는 영웅으로는 제우스가 있다. 기본 대기시간이 1.75초인 연쇄 번개가 있는데다, 주문을 사용할 때마다 현재 체력의 10%까지 날려버리는 전기장의 효과 덕분에 어마어마한 효과를 볼 수 있다. 다만 제우스는 워낙 쉽게 죽어서 탱킹면에선 도움이 안된다. 주문을 마구 난사할 수 있는데다가 튼튼한 맷집을 자랑하는 오거 마법사, 평타 강화형 주문을 지닌 외계 침략자와 침묵술사, 지속형 광역기를 지닌 레슈락이나 벌목꾼과도 궁합이 맞는다.
이름의 옥타린(Octarine)은 디스크월드 세계관 내의 용어로, 마법사들만이 볼 수 있는 스펙트럼의 여덟 번째 색이다. 플레이버 텍스트에도 재능 있는 사람만 볼 수 있는 특별한 빛무리라고 패러디되었다.
모든 재료를 비밀 상점에서 판매하기 때문에 비밀 상점에서 즉시 완성할 수 있다.
[A] A B 혹은 빠른 시전을 풀고 해당 키를 빠르게 두 번 눌러 자신에게 시전할 수 있다. 이 방법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Alt 키를 누른 상태에서 해당 키를 눌러줘도 된다.[1] 단 점멸단검쪽이 진입능력은 좋아서 이니시에이터는 점멸단검이 더 선호된다.[2] 미포같은 일부를 제외한 영웅들은 기본 마법저항력이 25%이므로, 각 영웅들의 힘 능력치를 고려하지 않는다면 마법 피해를 거진 순수 피해마냥 때려박게 해주는 효과라고 볼 수 있다.[3] 예를 들어 맹독사의 경우, 맹독 숨결의 사정거리와 역병 와드의 설치 범위는 늘어나지만, 맹독 회오리의 범위는 영향을 받지 않는다.[4] BAT가 0.75로, 3레벨 궁극기를 쓴 연금술사보다도 최대 공속이 높다(...)[5] 영상에 나온 능력은 모두 최고 레벨 기준 원소술사의 활력(공격속도 +80), 오거 마법사의 피의 욕망(공격속도 +50), 이오의 과충전 (공격속도 +70), 군단 사령관의 불굴의 의지(공격속도 +120)으로 공격속도를 +320 올려줬다. 이는 극도석 6개 분량의 공격 속도다![6] 하지만 자연의 예언자보단 킬 캐치력이 부족한 퍽, 땜장이, 퍼그나 정도가 많이 구매하는 순위에 올라와 있다.[7] 거기다 다곤을 쓰는 유저는 대게 딜의 핵심을 다곤하나에 의지하는 경향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