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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물) (r20200302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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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비유적으로 성질이 매우 온순한 사람을 말하기도 하며, 그리스도교 신자들이 자신들을 칭할 때,[2] 혹은 예수 그리스도를 칭할 때[3] 쓰는 말이기도 하다. 희생양(scapegoat)이란 단어 때문에 제물로 바쳐진 동물이라 오해하는 경우가 많은데, 영어단어만 봐도 알 수 있듯 실제 제물로 바쳐진 동물은 염소였다.
1.1. 통계
2. 설명
소와 마찬가지로 너무 가축화되었기 때문에, 인간이 전멸한다면 살아남기 힘든 종이다. 일정 범위 안에 가두고 개를 통해 포식자들로부터 보호하는 사육이 수천년 간 진행된 탓에 양을 먹이로 삼는 야생동물이 접근해오면 전속력으로 도망가지 않고 그 자리에서 우왕좌왕하다 동족끼리 압사하고 압사당하는 습성으로 변화했으며, 인간이 주기적으로 털을 깎아주지 않으면 털이 너무 길게 자라 더위를 견디지 못할뿐만 아니라 털 무게에 스스로 눌려 제대로 활동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야생에서 자력으로 생존할 수가 없다.
흔히 알려진 폭신폭신한 양의 모습은 양모라고도 하는 털을 얻기 위한 개량종으로, 이 양들은 털갈이를 하지 못하기 때문에 인간이 주기적으로 털을 깎아 줘야만 한다. 인간이 털을 깎아 주지 않고 방치해뒀다가는 양들이 털 무게에 눌려서 제대로 움직이지도 못한다. 그래서 오스트레일리아나 뉴질랜드에서는 양의 털을 주기적으로 깎지 않는 행위를 동물학대로 간주한다.
만약 양털을 오랫동안 깎지 않으면 이렇게 된다.
1998년에 농장에서 도주한 '슈렉'이란 이름의 양이 2004년에 다시 잡혔는데, 털 무게만 27kg[5] 으로 자란 상태로 발견되어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사례도 존재한다. 기사1 기사2
2015년에도 오스트레일리아 수도 캔버라에서 수년 동안 털을 깎지 않은 양이 발견되었다. 뉴질랜드의 양털깎기 챔피언인 이언 엘킨스라는 사람이 이 양의 털 깎기에 도전했는데, 깎고 나온 양털의 무게가 무려 42kg이라는 기록적인 수치에 달했다. 이는 성인 남성용 기준 스웨터 30벌 분량이라고.[6]
수컷 양은 알다시피 '숫양'인데, 접사로 '수-'가 아닌 '숫-'을 사용하는 동물은 양을 제외하면 셋뿐이다. 그 셋은 염소와 산양, 쥐. 사슴은 숫사슴이 아니라 '수사슴'이 올바른 표기다.
스코틀랜드의 시골 고속도로를 차를 타고 달려보면, 도로 바로 옆에서 한가로이 놀고있는 양들을 쉽게 볼 수 있다.[7] 이와 관련되어 학자들이 열차 안에서 양떼를 보면서 스코틀랜드의 검은 양에 대하여 각자 정의를 내리는 공대개그도 있다.
3. 특징
현대의 영화에서는 사람을 잡아먹는 육식동물로 변하기도 했다.[9] 실제로 중세의 양들은 성격이 온순하지 않아 도축장에서 버린 고기를 먹였다고 한다.[10] 숫양은 되게 공격적이라서,[11] 들이받으면 '무거운 항아리를 푸대에 넣어 휘두른 것을 맞았을 때'와 비슷한 충격이 온다고 한다. 숫양을 뜻하는 ram은 '들이받다' 라는 뜻이 있으며, 명사로 쓰일 때는 전투함의 충각이나 성문을 부술 때 사용하는 공성무기를 의미하기도 한다.[12]
잎만 뜯어먹는 다른 가축들과 달리 풀뿌리까지 뽑아먹기 때문에 한 곳에 계속 머물거나 목축지가 좁을 경우엔 생태계가 금방 파괴된다. 유목민들이 양과 염소를 같이 섞어서 치는 이유 중의 하나가, 무리 중에서 일종의 골목대장 역할을 하는 염소가 풀을 대충 뜯어먹으면서 딴 곳으로 움직이면 양떼가 '지도자 동지'를 따라 덩달아 같이 움직여 결과적으로 목초지의 수명을 늘린다는 것이다. 또한 천적이 나타났을 때도 염소 근처로 모여든다고 한다. 어니스트 시튼의 시튼 동물기에 나오는 실존하던 늑대 '로보'도 양을 잡아먹을 때 가장 먼저 염소부터 죽여 양들이 당황하여 흩어지게 만들었다.
간혹 불면증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울타리를 뛰어넘는 양을 1마리 2마리 세어나가면서 잠을 청하는 경우도 있다. 기본은 10마리, 잠이 안 오면 수를 계속 불려나가는 방식이다. 양으로 잘자요라는 수면 유도물 CD도 존재한다. 이렇게 한 마리 한 마리 계속 세다 보면 수가 끝없이 늘어나서 지겹기도 할뿐더러 무척 단조로운 작업이라서 피곤을 못 이기고 잠에 빠지는 효과를 노린 듯하지만 현대 사회에서는 별 효과가 없는 것 같다.[13] 더군다나 창작물 속에서는 아침까지 쉬지 않고 정확히 양의 수를 셌다거나 권투 선수가 원, 투, 쓰리... 하고 셌다가 카운트를 하는 줄 알고 오히려 벌떡 일어났다거나, 하는 부작용도 간간이 나오는 추세다.
현대에 와서
십이지에서는 소띠와 극과 극으로 보고 있기 때문에, 양띠와는 잘 매칭이 안 된다고 한다.
영어에서 양(sheep)이 낳은 새끼 양은
4. 지능
그렇다고 해서 양이 마냥 멍청하다는 건 아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양들은 한 번 본 사람 얼굴을 기억하며 사람의 표정을 보고 감정을 구별할줄 안다. 별 것 아닌 것 같지만, 사람 얼굴을 기억하거나 감정을 파악하는것은 상당한 리소스를 요하는 일로 얼굴 인식이나 감정 파악은 현대 컴퓨터로도 파악하기 어려우며, 인간의 경우 아예 이 정보를 처리하는 뇌 부분이 따로 구분되어 있을 정도다.[18] 그럼에도 불구하고, 얼굴 형태가 조금만 달라져도 파악을 하지 못한다. 서양인들이 동양인의 얼굴만 보고는 나이를 파악하지 못하고, 동양인이 외형과 행동만으로 서양인의 국적 구분을 제대로 못하는 것이 이러한 이유다. 아예 종까지 달라지면 오랜 시간 경험을 하지 않는 이상 어떠한 개체인지 구별도 못하는 상황이다. 그렇기에 양이 사람의 감정까지 파악하는 능력은 정말 대단한 것이다. 뉴질랜드에서는 목마른 양이 인간용 음수대에서 능숙하게 물을 마시는 장면도 꽤 볼 수 있다고 한다.
5. 성격
이런 문제로 인해 목양견이 도입되었으며 마스티프 계열의 견종이 만들어 진 것이다. 또, 성질이 훨씬 순한 소로 바꾸기도 했다.
돌진할 때, 속도가 붙어 위험할 수 있다. 자세히 보면 들이받기 직전에 순간적으로 몸을 띄위서 체중을 실어서 그대로 들이받는다는 걸 볼 수 있다.
성격에 대해서 이야기가 있는데, 여름엔 다른 양이 더위로 쪄 죽으라고 붙어 있고 겨울엔 얼어 죽으라고 서로 떨어져 있는다는 얘기가 있다. 이쯤 되면 머리가 나쁜 건지 정말로 성격이 나쁜 건지 의심스러울 정도지만, 실은 태양빛을 받는 면적에 따른 행동이라고 한다. 그래서 주인들은 얼어죽지 말라고 겨울에 양털을 깎아준다고 한다. 털이 없으니 서로 몸을 부비면서 체온을 유지하라는 의도이다. 실제로 자기 털만 믿고 혼자 떨어져 있다가 얼어 죽은 양들이 꽤 있고, 오히려 겨울에 털을 깎은 양들은 서로 몸을 부비거나 움직이면서 활동량을 늘려 체온을 유지하여 살아남기 때문에 양을 키우는 목자들은 겨울이 오기전에 양털을 깎는다.
매우 고지식한 면도 있어서 반드시 온 길로 되돌아간다고 한다.
6. 쓰임새
6.1. 양털
양털에서 나는 기름을 채취하여 양털유를 만들기도 한다. 녹 제거에 최고라고.
6.2. 양고기
6.2.1. 도축법
이 방식을 가지고 잔인하다고 프랑스 내 이슬람 도축, 할랄 푸드를 금지해야 한다고 딴지거는게 그 유명하신 브리짓 바르도다. 그런데 이 방식은 프랑스 내 도축업자들도 소나 닭이나 돼지에게도 방식이 비슷한지라 외려 이들의 반발까지도 불러왔고, 프랑스 내 이슬람 거주민 단체들의 반발로 소송당하여 벌금에 여러 모로 호되게 당했다. 프랑스 동물 보호단체들마저도 이런 짓을 흑역사 중의 왕 흑역사로 알아준다고 한다.[20] 그런데 칭기즈 칸의 법령에는 이슬람인과 같이 가축을 도살하는 자는 똑같은 방법으로 도살하겠다는 조항이 있다. 이걸 보고 잔인해서라고 여기겠지만 정확히는 몽골에서는 피가 땅에 뿌려지는 것이야말로 금기 중의 금기이기 때문에[21] 이슬람 도축대로 하면 피가 꽤 튀기 때문에 몽골인들이 질색했던 것뿐이다. 하지만 이 법령은 나중에 없던 걸로 하게 되는데 이슬람이 아닌 다른 지역에서도 도축하는 방법이 이슬람과 크게 차이가 없었기 때문에 이슬람만 물고 늘어지면 당연히 반발이 거세질 것이기 때문이었다. 몽골 제민족 중에서도 무슬림이 대다수인 보안족과 동향족은 이슬람식 도축에 거부감을 느끼기는커녕 오히려 이슬람식 도축을 매우 당연하게 여긴다.
터키에서 쿠르반 바이람(이슬람 명절) 때 양을 도축하는 것을 목격한 여행자에 따르면, 주변에 수백 마리 양들이 있지만 동료가 죽는 걸 "내가 당하는 게 아니니까~" 이렇게 여기는지 몰라도 다들 관심도 없이 한가롭게 풀을 뜯고 있었다고 한다. 물론 항상 순하고 조용하게 죽는 것만은 아니라서 죽기 싫어하며 저항하듯이 발버둥치기도 한다.
다른 이야기로는 양이 너무 멍청해서 자기가 죽는다는 것을 모른다고도 한다. 중동지역의 정육점은 어디서 고기를 받아서 파는게 아니라 정육점 주인이 칼 한 두 자루 도끼 한 자루[22][23] 로 직접 도축을 해서 판다. 대부분 정육점들은 도축하기 하루 전이나 이틀 전에 팔 식용동물을 데려와서 정육점 앞에 묶어놓는다. 그럼 소나 염소는 죽기 직전까지 자신이 죽을지 알고 온 시각부터 엄청 울어댄다. 그냥 단순히 우는게 아니라 한맺힌 소리로 운다. 보통 정육점들이 아파트 단지 내에 있거나 밀집주거 지역에 있어서 온 동네[24][25] 에 소, 염소 우는 소리가 시끄럽게 들린다. 그런데 양은 자기가 죽는거를 모르고 가만히 묶여서 풀뜨고 있다가 정육점주인이 칼을 목에 대는 순간 그 때 죽는다는걸 알고 메~ 한번하고 죽는다고 한다.
6.3. 양젖
6.4. 양기름
7. 워크래프트 시리즈의 양
워크래프트 2에서는 양을 계속 클릭하면 말을 한다. "Baa-ram-ewe"라고 하는데 영화 꼬마 돼지 베이브에 대한 오마쥬인 것으로 보인다. 또한 공식 맵 중에는 건물을 지을 수 없을 정도로 양을 가득 채운 맵이 있는데, 일꾼으로 양을 죽여야 기지를 건설할 수 있는 구조였다. 스타크래프트 공식맵 중에도 이와 비슷하게 지상 크리터가 맵애 가득한 맵[26] 이 있다. 그리고 이때부터 양뿐만 아니라 지상 크리터를 계속 클릭할 경우 대미지 없는 핵 폭발을 일으키며 터지는 전통이 생겼다.
워크래프트 3에서는 지상을 돌아다니는 평범한 양과, 날아다니는 양,수영하는 양, 휴먼이 비전 금고에서 아이템으로 구입하는 '기계 크리터'로 등장하는 양이 있다.[27] 분명 아이템 이름은 '기계 크리터'면서 기계가 아니라 생명체다. 확장팩에서는 블러드 엘프 캠페인 중 '달라란의 미궁에서' 미션을 깨다 보면 상기된 양 울음소리를 순서대로 짜맞추어 비밀 미션을 여는 히든 요소가 있다. 기본적으로 블리자드가 제공한 유즈맵에서는 식인양도 등장한다. 양 피하는 남자 미션인데, 결국 죽으면 양들이 달려와 시체를
블리자드는 워크래프트 3를 제작하면서 단 한 마리의 양도 죽이지 않았다고 한다. 엔딩의 노래 맨 마지막에 잠깐 나오니 한 번 확인해보자. 물론 믿음은 안 간다. 노래를 듣다 보면 진행되는 화면에서 양이 떼로 끔살 당한다.
MMORPG《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는 한때 지나다니는 허약한 동물[28] 들을 죽이고 무두질할 수 있었는데, 양의 경우에는 다른 동물과 다르게 무두질할 경우 양모 옷감을 얻을 수 있는 확률이 있었다. 이 요소는 패치가 계속되며 동물들은 무두질할 수 없게 바뀌며 사라졌다. 전문기술 기계공학으로 만들 수 있는 '양 폭탄'이라는 것도 등장하는데 웜즈 시리즈를 패러디한 것이다.
영화 워크래프트에서도 등장한다. 작중 카드가#s-5가 감옥 경비병에게 변이를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여담으로 정호욱(Sok) 선수가 양으로 인한 길막으로 영웅이 죽었다. 그것도 2번이나(...) 그 이후로 양만 보면 바로 죽이는 모습을 보여주고있다.
8. 양의 종류
- 아르갈리
- 큰뿔양
- 돌산양
- 무플런
- 우리알
- 시베리아빅혼
- Serow
항목 참조.
9. 관련 문서
10. 양이 모티브이거나 관련이 있는 캐릭터
-
닷지 램 - 2010 광저우 아시안 게임 - 러양양(러양양+아루+아샹+아이+아허)
- 2013 평창 스페셜 올림픽 - 인
- 가면라이더 포제 - 아리에스 조디아츠★
- 고양이 당인전 테얀데에 - 오미츠
- 꾸러기 수비대 - 미미 (양띠)
- 내 친구 호비 - 마키바 라무링(라무)
- 난다 난다 니얀다 - 밀
- 늑대와 향신료 - 하스킨즈, 하프나 유그
- 꿈을 먹는 메리 - 메리 나이트메어
- 디지몬 시리즈 - 메피스몬, 벨페몬, 데바 일원의 파지라몬
- 라즈베리 타임즈 - 클라우드
- 로나와 판의 판타지 라이프 - 판(마비노기)
- 리그 오브 레전드 - 킨드레드
- 록맨 10 - 시프맨
- 마도물어 - 바로메츠
- 마법소녀 육성계획 - 네무링
- 마요치키! - 코노에 스바루[29]
- 메탈베이블레이드 - 효우마(동산도령)★
- 부탁해! 마이멜로디 - 피아노
- 블랙 클로버 - 차미 퍼핏슨
- 샌드박스 네트워크 - 램램
- 생일왕국의 프린세스 프링 - 루루벨
- 세븐나이츠 - 소미, 연지
- 세인트 세이야 - 아리에스 무우★
- 스마일 프리큐어! - 캔디?
- 스푼즈 - 비티(BT)
- 시포 - 시포,메리굿,메리양
- 신기동전기 건담 W - 에어리즈★
- 신 메이플 타운 이야기 팜 타운 편 - 램 시프를 포함한 시프 일가
- 십이대전 - 히츠지이
- 씽 - 에디, 나나 누들먼
- 스토브리그(드라마) - 드림맨
- 아르피엘 - 세실리아 워트워스 하이타워[30]
- 영원한 7일의 도시 - 크루노
- 에토타마 - 메이땅 (양띠)
- 오토기노 우타 ~CHRONICLE~ - 앨리스티아
- 와이어트 패밀리 - 양 가면을 쓴 에릭 로완
- 원피스 - 칼리파
- 웜즈 시리즈 - 양 폭탄 계열 무기[31]
- 요괴메카드 - 양피곤
- 요리킹 조리킹 - 징기스칸
- 유우키 유우나는 용사다 - 아리에스 버텍스★
- 월레스와 그로밋, 못말리는 어린양 숀 - 숀[32]
- 제2차 슈퍼로봇대전 Z - 아임 라이어드, 아리에티스★
- 좀비고등학교 - 아람(좀비 고등학교)
- 주토피아 - 벨웨더, 더그, 울터와 제시, 샤를라
- 천지해 - 양현
- 초식고등학교 - 양양
- 클로저스 - 검은양
- 클래시 로얄 - 램 라이더
- 포켓몬스터 - 메리프~보송송, 엘풍, 배우르
- 폴아웃 뉴 베가스 - 빅호너
- 타르타로스 온라인 - 나시프족
- 트릭스터(게임) - 양(미코)
- 그래니트
- 하얀고양이 프로젝트 - 네무 램
- 해저죄수 - 스이민, 에이민
- 후르츠 바스켓 - 소마 히로★
- 희양양과 회태랑 - 등장하는 양 전원.
- 해피 트리 프렌즈 - 래미
- Die Anstalt - 돌리[33][스포]
- Homestuck - 아라디아 메기도, 다마라 메기도
- Sdorica - 나이젤 모리아크[34]
11. 둘러보기
[1] 영국 남부가 원산지인 사우스 다운 종. 다른 종들에 비해 크기는 작지만 크기에 비해 몸무게가 많이 나가는 편. 털길이는 6cm 정도로 짧은편.[2] 이 경우 그리스도를 목자에 비유한다. 즉 그리스도가 자신들을 돌본다는 뜻.[3] 이 경우 구약시대 때 양을 잡아 제물로 바쳤듯이, 그리스도가 인류의 구원을 위해 스스로 십자가에서 희생제물로 목숨을 바쳤음을 의미한다.[4] 사진 출처: Wikimedia Commons[5] 남성용 양복 20벌 제작이 가능한 분량이다.[6] 엘킨스 曰, "35년 양털깎기 인생 최대의 도전이었다."[7] 사실 스코틀랜드뿐만 아니라 영국 자체가 양을 목축한 역사가 오래된 나라다. 인클로저 운동도 양과 관련이 있고 토마스 모어의 유토피아에도 양 이야기가 괜히 나온 게 아니다. 또한 광우병이 영국에서 처음 발생한 이유도 소에게 양의 뼈로 만든 사료를 먹인 게 원인이었다.[8] 목양견이 양몰이를 할 때의 자세를 보면 자세를 낮추고 뒤에서 천천히 접근하는데, 전형적인 개과 동물의 사냥감 추적 자세다. 양은 이것에 위협을 느끼고 반대방향으로 가는 것. 덤으로 개는 유전적으로 가축화된 늑대나 다름없는데, 이 늑대가 바로 양이나 염소의 주요 천적인 개과 동물이다.[9] 뉴질랜드 영화 'Black Sheep'에서 돌연변이 양 좀비(죽었다가 되살아난다)들이 사람을 잡아먹는다. 여담인데 한국 업체가 투자를 한 작품이기도 하다. 그래서 도중 뉴질랜드 농장가에 투자를 알아보러 오다가 양 좀비들에게 끔살당하는 동아시아인들이 바로 한국 업체 직원들...덤으로 양에게 물리면 양 좀비인간이 되어버린다!?...#[10] 바로 현재 경비견으로 자주 쓰이곤 하는 마스티프 계열의 견종들이 원래는 성질이 난폭한 숫양을 제압하는 데 쓰였다.[11] 아무리 도망을 쳐도 기어이 따라와서 박아버리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당연히 양도 개체마다 성격이 다르며, 난폭한 애들은 정말 위험하다. 이곳 저곳 박치기로 들이받는데 사람과는 달리 제대로 들이받아도 잘 다치지 않기에 들이받는 힘은 굉장하다. 더욱이 뿔까지 있으면, 맞은 사람은 중상 확정이다. 애초에 속도가 질량의 제곱에 비례한걸 생각하면 무시할 수 없는 수준(...)[12] 실제로 그 공성무기(파성추)의 들이받는 머리 부분에는 심심찮게 양머리 장식이 들어갔다. 미식축구 NFL의 로스앤젤레스 램스의 램이 이걸 말하고 로고도 저 산양이다. 데드 아일랜드에 등장하는 특수좀비인 돌진좀비도 원문 이름은 Ram이다. 그리고 CIWS 중에서도 RAM이라는 요격용 미사일이 있다. 요격미사일이란 말 그대로 날아오는 미사일과 항공기를 “들이 받는” 물건. 단, 코앞에서 터져서 파편으로 요격하는 방식의 요격미사일도 있는데, 결론적으로 그런 것들도 파편에 요격목표 탄두가 들이받히는건 마찬가지. 또한 구소련에서도 비행기로 적 비행기를 들이 받는 전술을 '타란'이라 불렀는데, 러시아어로 숫양이란 뜻이다. 클래시 로얄의 배틀 램(battle ram) 또한 이 램이다. 단 이 램과는 무관하다.[13] 사실 우리나라 사람들은 큰 효과를 보지 못하는게 정상적이다. 양 세기의 수면 효과는 앞서 말한 단조로운 작업의 반복으로 인한 수면 효과도 있지만 그것보다는 주로 sheep의 발음이 잠잘 때의 숨소리와 비슷하기 때문에 양을 세면서 자연스레 숨을 고르게 되어 잠이 오는 것이다. 그래서 한국어로 '양 1마리, 양 2마리' 하고 숫자를 세다보면 수를 세는 행위 자체에 집중하게 되기 때문에 잠이 달아나는 역효과만 나고, 오히려 쉭쉭 숨소리를 내며 숨을 고르는 것이 잠이 오는데 도움이 된다. 굿닥터에서도 써먹었는데, 여기서는 양을 세는 것보다는 잠자리를 세는 게 더 효과적이라고 한다. 잠자리에 '잠'이라는 글자가 들어가서 그렇다고. 혹은 양을 세면 머릿속에 목가적인 풍경이 떠올라 잠이 오는 거라는 말도 있다. 이 말에 따르면 한국인이 이 방법이 잘 안 먹히는 이유는, 양이 생소한 동물이라 서구권과 달리 머릿속에 목가적인 풍경으로 연결이 잘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면 소로 해보자[14] C언어 등등의 short형 변수는 -32768 ~ +32767까지 표시가 가능한데, 32767을 초과할 시 맨 처음인 -32768로 되돌아오는 것을 사용한 그러니까 알아듣는 사람만 알아듣는 개그다.[15] 스페인 원산의 양. 수컷에게는 안으로 말려들어가는 나사모양의 뿔이 있다. 양 캐릭터에 뿔이 조합되었다면 빼박 이 메리노 종의 이미지가 모티브가 된 것이다.[16] 뉴질랜드 원산의 모육겸용종. 암수 모두 뿔이 없다. 환경 적응력이 뛰어난 종. 한국에서 많이 기르는 양이다. 한국 양들에게선 뿔 보기가 거의 힘든 이유도 이 종이 한국에서 주로 기르는 종이기 때문.[17] 거기다 공룡의 경우 온혈동물이라는 보장도 없어 현대 생물을 기준으로 단순 비교하기에는 무리가 따른다는 반론도 있으나, 현재 학계에서는 공룡이 온혈과 냉혈의 중간쯤인 중온성 대사를 했으며, 진보된 수각류의 경우는 완전한 온혈동물이었다고 보고있다.[18] 이 부분이 작동하지 않는 사람이 바로 안면실인증 환자다.[19] 다른 하나는 닭고기.치느님 거의 모든 종교인 이유는 살생금지의 최고존엄인 자이나교가 있기 때문.[20] 고기를 먹는 이상엔 고기생산을 위한 도축은 필연적이고, 이 과정을 최대한 짧게 끝내는 것이 좋다. 극단적인 채식주의 포교자가 아닌 이상에는 필요 이상으로 도축하거나 아무데서나 무분별하게 이루어지는 도축을 비판하지. 밀렵에서 이루어지는 도축방식이나 고통을 최대한으로 주는 방식이 아닌 이상 도축 그 자체를 비판하는 경우는 적다.[21] 과거 몽골에서 가장 명예롭게 적을 죽이는게 피를 흘리지 않고 죽이는것이었다.[22] 소 도축에 한해서 소의 가슴 뼈를 쪼갤 때 사용[23] 한 사람이 소를 잡아서 해체하는데 한 시간이 채걸리지 않는다. 여기서 해체한다는 거는 목따고 가죽벗기고 팔만큼 고기를 다 분해한다는 것 실력이 좋아서 관절을 한 두번 칼질하고 분리해낸다.[24] 아침마다 가게 앞에서 도축한다...그 앞을 지나다가 종종 피가 앞에 튀기기도...[25] 그런데 도시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깔끔하게 처리한다.[26] 크레이지 크리터[27] 사실 양만 나오는 것은 아니고, 맵 특징에 맞는 크리터가 등장한다.[28] 사슴, 토끼, 젖소 등[29] 주인공 사카마치 킨지로가 히로인들을 동물에 비유할 때 양에 비유됬으며, 작중에서는 영화 양들의 침묵을 모티브로 한 듯한 침묵양이라는 인형상품들을 뿅갈 정도로 좋아하는 모습이 나온다. 결정적으로 에피소드을 시작하면서 스폰서를 소개할 때 나오는 배경음악은 한국에서는 동요 비행기의 멜로디로 유명한 미국 동요 'Mary Had A Little Lamb'이다.[30] 양의 수인이다.[31] 초대작에서는 방방 뒤는 양 폭탄만 나왔지만 이후로 갈수록 슈퍼맨처럼 날아다니질않나 폭격도해대거나하는 배리에이션이 늘었다.[32] 못말리는 어린양 숀은 설정상 월레스와 그로밋과 세계관이 같은 스핀오프 작품이다. 월레스와 그로밋에서는 단편인 양털 도둑 편에서 등장한다.[33]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봉제인형이다.[스포] 사실은 지퍼를 열어 까뒤집으면 다른 형태의 인형이 되는 그런 종류의 인형으로 양의 인격과 늑대의 인격을 모두 가지고 있는 양면 인형이다.[34] 티가 안나겠지만 엄연히 수인이다. 이는 쓰알로 공명진화했을때 머리에 뿔이 있는 걸로 봐서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