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핀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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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한국의 BL 웹툰. 작가는 SH.
2. 줄거리[편집]
자존감 낮고 평범하기 그지없는 '임목화'는 어느날 수중자살을 예습(?)하기 위해 수영장을 등록하는데 거기서 뜻밖의 연애플래그가 서 버린다.
그러나 이상한 위화감을 풍기는 그 남자. 이 연애 괜찮은 걸까.
- 1부 소개
모든 사람들에게 냉정하지만 내 짐승남에게만은 따뜻한 남자 '지헌영'의 애틋한 사육(?) 연애!
- 2부 소개
사람을 혐오하는 복수자 '오리노'는 중고거래에서 만난 뜻밖의 인물에 남은 삶을 걸기로 결심하는데..
오리노의 공략은 과연 통할 수 있을까?
- 3부 소개
3. 연재 현황[편집]
2016년 3월 21일 레진코믹스에서 연재를 시작했다. 연재 주기는 토요일.
2부를 마치고 3부 연재를 막 시작했을 때 레진코믹스 작가 부당 대우 논란이 터졌다. 이 여파로 2018년 3월 12일부터 무기한 휴재에 돌입하면서 연재가 중단되었고 이후 레진코믹스와의 계약을 해지하고 리디로 연재처를 옮겼다.
2019년 7월 31일부터 리디에서 재연재를 시작했다. 레진코믹스에서 이미 연재했던 67화까지 한꺼번에 업데이트되었다.
2020년 4월 15일 93화를 끝으로 본편이 완결되었다. 후기는 4월 16일에 올라왔다. 참고로 후기가 작가의 실수로 유료로 올라갔으나 황급히 다시 무료로 전환되었고 돈을 주고 구매한 독자에게는 리디포인트로 환불되었다.
2020년 5월 15일부터 외전 연재를 시작했다.
2020년 7월 5일, 10월 5일 휴재를 하면서 특별편을 올렸다.
2020년 11월 25일 외전이 완결되었다.
2021년 1월 e북이 출간되었다.
4. 등장인물[편집]
4.1. 1부[편집]
- 임목화 (27세/백수)
1부의 주인수. 바가지 머리에 흐리멍텅한 인상을 한 남자. 잘 하는 거 하나없이 평범하게 인생을 살아오다[3] 어느날 자살을 결심하고 물속에서 잘 죽기 위해(?) 수영장 등록을 한다. 하지만 거기서 자신의 취향에 너무나 적합한 신창경을 보고 한눈에 반해 자살이고 나발이고 신창경을 쫓아다니기 시작한다.
- 신창경 (수영장 강사)
1부의 주인공. 수영장에서 평범하게 강사일을 하고 있는 사람으로 보이지만 사실은 돌고래다. 한국의 한 아쿠아리움에서 길러지던 돌고래로 아쿠아리움이 폐업하면서 바다에 자연히 방사하게 되었는데 이때 자신이 인간으로 변신할 수 있는 것을 알게 되었고 자신을 살뜰히 돌봐주던 조련사를 찾아 인간 세상에 살아가기 시작한 것. 수영장 강사 일이 끝나면 조련사를 찾아다니기 바쁘다. 거기다 야생의 습성이 많이 남아있어서 인간 사회에 잘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준다. 그래도 박목화 보다 회사 생활을 잘 한다(...). 목화야 넌 도대체...?
4.2. 2부[편집]
- 지헌영 (36세/회사원[4])
1부에서는 조연이지만 2부에서는 주인수인 안경에 올백 머리를 한 남자. 실제로도 보이는 외모처럼 성격이 칼같아서 일도 잘하고 주변 사람을 대하는 태도도 차갑다. 거기다 책상에 앉아서 업무만 보게 생긴 것과 달리 태권도 2단, 유도 2단, 검도 1단이다. 그런 그에게 반전매력이 있는데 바로 바다생물을 좋아한다는 것. 특히 돌고래나 범고래를 좋아한다. 과거 아쿠아리움에서 돌고래를 돌보는 조련사 일을 한 적이 있는데 이때 돌본 돌고래가 신창경이었다(!).
- 범 (20세[5])
2부의 주인공. 어느날 바닷가에 떠밀려 온 범고래로 지헌영이 해변에서 발견했는데 심하게 다친 것처럼 보여 상태를 보러 가까이 갔다가 사람으로 변하는 것을 보고 자신의 집으로 데려온다. 야생의 습성이 그대로 남아있어 지헌영이 길들이고자 하지만 범고래답게 까칠하고 더러운 성격의 소유자인데다 심하게 다친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힘이 세고 억세다. 얼른 다친 몸을 회복하고 자연으로 돌아가고자 한다.
4.3. 3부[편집]
- 오리노 (22세/무직)
1부에서 신창경 집에 얹혀 살던 또다른 핑크돌고래. 핑크색 머리에 까무잡잡한 피부를 가진 녀석으로 3부에서 주인수로 나온다.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돈이 필요하면 그때마다 사람 등쳐먹으면서 살아가는 모양. 신창경 보다 인간 세상에 먼저 너무 많이 적응한 상태다. 본래 아마존에서 평화롭게 살아가던 중 밀렵꾼에게 잡히면서 한국까지 흘러들어오게 되었다. 그러다 예지승의 아버지 눈에 띄어 예지승의 생일선물로 수조에 갇혀 사는 신세가 되었으나 우연히 탈출하게 되고 그렇게 인간 세상에 살아가게 된 것. 3부에서 예지승을 우연히 만나면서 자신을 감히 수조에 가두고 애완동물로 여긴 수모를 갚고자 한다. 하지만 과연 뜻대로 될지...?
- 예지승 (23세/무직)
3부의 주인공. 인간과 고래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어렸을 때 자신의 정체성에 혼란을 겪었지만 현재는 자기 하고 싶은대로 살고 있는 중이다. (인간쪽에 가깝지만 야생의 돌고래스러움이 남아있다고 생각하면 편하다.) 다행히 엄마쪽 집안이 돈이 많아서 걱정없이 잘 사는 중. 갖고 싶은 것, 하고 싶은 것 다하고 산 지라 하루하루가 지루한 상태다. 그나마 흥미가 있는 것은 애니메이션 덕질인데 그것도 마이너한 애니메이션만 취급하는 모양(...). 심각한 오타쿠다.
5. 기타[편집]
- 2020년 리디어워드에서 '최애수상' 후보에 올랐으나 수상은 못하고 후보에만 머물렀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4 00:34:00에 나무위키 돌핀요정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레진코믹스[2] 리디[3] 무당이 말하길 박목화가 사람 꼴을 하고 사려면 누군가에게 기생하거나 돈을 때려부어서 멀쩡한 사람으로 만들어야 하는데 그냥 누군가한테 기생해서 사는게 빠르고 쉬운길이라고 말했다(...).[4] 직급은 팀장이다.[5] 놀랍게도 작중 주연 등장인물 중 제일 어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