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온 에드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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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온 에드워즈
Leon Edwards

본명
리온 애런 에드워즈
Leon Aaron Edwards

출생
1991년 8월 25일 (32세)
자메이카 킹스턴
국적
[[영국|

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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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구
]]
| [[자메이카|

자메이카
display: none; display: 자메이카"
행정구
]]

거주지
영국 웨스트 미들랜즈주 어딩톤
신체
188cm[1] / 77kg[2] / 188cm
종합격투기
전적

25전 21승 3패 1무효

7KO, 3SUB, 11판정

2판정, 1실격
링네임
Rocky
테마곡
Dexta Daps - Shabba Madda Pot
UFC 랭킹
웰터급 챔피언, P4P 4위
주요 타이틀
BAMMA RDX 3대 웰터급 챔피언
UFC 13대 웰터급 챔피언
기타
BAMMA RDX 웰터급 타이틀 방어 1회
UFC 웰터급 타이틀 방어 1회 (현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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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파일:r680611_1296x729_16-9.jpg
UFC 웰터급 종합격투기 선수. UFC 웰터급에서 10경기 연속 무패 행진 후, 7년만에 카마루 우스만한테서 리벤지를 성공하고 새롭게 등극한 13대 웰터급 챔피언이다.


2. 전적[편집]






3. 커리어[편집]



3.1. UFC 이전[편집]


2010년에 프로로 데뷔했고 8승 1패[3]의 전적 영국의 중소단체인 BAMMA에서 웰터급 챔피언과 1차 방어전을 성공적으로 치렀다.


3.2. UFC[편집]


2014년 11월에 UFC에 입성했다.

3.2.1. vs. 클라우디오 실바[편집]


데뷔전인 UFN 56에서 클라우디오 실바와 맞붙었으나 스플릿 판정패당했다.


3.2.2. vs. 세스 바진스키[편집]


UFN 64에서 세스 바진스키를 1라운드 8초만에 왼손 크로스로 넉아웃시키며 퍼포먼스 오브 나이트에도 선정되었다.


3.2.3. vs. 파웰 파울락[편집]


UFN 72에서 파웰 파울락을 상대로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둔다.


3.2.4. vs. 카마루 우스만[편집]


UFC on Fox 17에서 카마루 우스만과 맞붙어서 레슬링으로 압도당하며 만장일치 판정패당했다.

이렇듯 UFC 입성 초기에는 2승 2패의 그저 그런 성적을 거뒀다.


3.2.5. vs. 도미닉 워터스[편집]


UFN 87에서 김동현과 맞붙었던 적이 있는 도미닉 워터스를 상대로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둔다.


3.2.6. vs. 알버트 투메노프[편집]


UFC 204에서 알버트 투메노프를 3라운드 리어네이키드초크로 탭을 받아냈다.


3.2.7. vs. 비센테 루케[편집]


UFN 107에서 비센테 루케와 맞붙었다. 경기 초반 루케에게 테이크다운을 허용했으나 2라운드 이후로 루케의 테이크다운시도를 막고 클린치에서 압도하기 시작했고 타격에서도 원투, 바디킥으로 유효타를 쌓아나가며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둔다.


3.2.8. vs. 브라이언 바버레나[편집]


UFN 115에서 브라이언 바버레나와 맞붙었다. 경기 내내 클린치와 테이크다운으로 압도했다. 2라운드 후반 바버레나의 어퍼컷에 넉다운되기도 했으나 3라운드에 회복해 자신의 페이스를 유지했고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둔다.


3.2.9. vs. 피터 소보타[편집]


UFN 127에서 피터 소보타를 상대로 경기 종료직전 펀치로 넉다운시키고 파운딩으로 TKO승을 거둔다.


3.2.10. vs. 도널드 세로니[편집]


UFN 132에서 도널드 세로니를 타격, 클린치에서 압도하며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둔다.


3.2.11. vs. 거너 넬슨[편집]


UFN 147에서 거너 넬슨과 맞붙었다. 초반 클린치로 들어오려는 넬슨에게 엘보를 적중시켜 넉다운을 이끌어냈으나 그 이후에 별로 한 게 없어 스플릿판정승으로 7연승을 거두게된다.


3.2.12. vs. 하파엘 도스 안요스[편집]


이후 UFC on ESPN 4에서 랭킹 4위 하파엘 도스 안요스를 상대했다. 사이즈 차이로 안요스를 압도해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두며 랭킹 12위에서 4위로 급격히 올랐다.


3.2.13. 이후 공백기[편집]


다음 상대는 백스테이지에서 마찰이 있어 사이가 매우 안 좋아진 마스비달과 타이틀샷을 걸고 싸우는 게 유력했으나 이미 타이틀전 직전까지 간 마스비달이 그를 듣보잡으로 취급해서 에드워즈와 대결에 대해 적극적인 의사를 표하지 않았고, 오히려 네이트 디아즈와 BMF 벨트를 걸고 싸웠다.

한편, 콜비 코빙턴을 상대로 1차 방어에 성공한 카마루 우스만은 의외로 에드워즈가 다음 상대로 적합하다고 했으나 두 선수 모두 인기가 영 없어서인지 바라는 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

마땅한 상대가 없던 에드워즈는 우들리의 랩을 조롱하면서 도발했다. 이에 우들리는 과민반응을 보이며 '너랑 안 싸운다'라고 회피했지만 UFC는 우들리와 에드워즈의 매치업을 주선했다. 결국 드디어 전 챔피언 타이론 우들리와 런던 대회의 메인 이벤트에서 경기를 뛰게 되었다. 이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특별한 변수가 없으면 타이틀샷 확정인 만큼 에드워즈에게 매우 좋은 기회라 할 수 있다. 물론 이긴다해도 에드워즈가 늘 해왔던 짤짤이 개비기 콤보로 판정승하면 당연히 타이틀샷 따윈 없을듯 하다.

그러나 결국 코로나 바이러스가 영국을 비롯한 전 유럽에서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경기는 취소되었다. 결국 우들리는 길버트 번즈에게 압도당했고 에드워즈를 건너뛰고 랭킹 1위를 차지하고 에드워즈는 여전히 영국에 갇혀있는 형국으로 타이틀샷이 더욱더 멀어졌다.

타이틀샷에 근접한 에드워즈는 과거 켈빈 가스텔럼에게 판정승을 거두고 타이틀샷이 아니면 경기를 치르지 않겠다는 타이론 우들리처럼 오퍼들을 거절하는 강수를 두었다. 그런 와중에 스티븐 톰슨이 정중하게 트위터로 에드워즈에게 경기를 오퍼했으나 필요 이상 톰슨을 깎아내리며 단칼에 거절하기도 했다.


3.2.14. vs. 함자트 치마예프 (취소)[편집]


이런 행동으로 인해 UFC에게 찍혔고 오히려 에드워즈를 랭킹에서 탈락시켜 버리는 더 강수를 두면서 에드워즈를 압박했고, 결국 에드워즈는 UFC의 오퍼를 받아들일 수밖에 없게 되었다. 문제는 오퍼를 받게 된 선수가 바로 UFC 웰터급 슈퍼스타로 키우고 있었던 함자트 치마예프라는 점이었다. 즉 다른 컨텐더들과의 대결을 피하려다가 오히려 랭킹에 없는 선수와 매치가 되고 말았다.[4] 물론 랭킹이 3위인 만큼 UFC 측에게 치마예프를 이기면 타이틀샷을 주겠다는 확답을 받았다고 한다.

치마예프의 상승세가 상당하기 때문에 그를 상대로 이기면 에드워즈가 절실히 필요한 인지도가 높아질 수 있는 기회였지만, 치마예프가 코로나에 감염되면서 2021년으로 연기가 됐다.

2021년 초에 경기가 예정되었지만 치마예프의 코로나 후유증이 심각해지면서 다시 취소되었다. 인지도를 끌어올 수 있는 기회를 놓치면서 콜비 코빙턴, 호르헤 마스비달에 비해 인기와 인지도 모두 크게 밀리는 에드워즈가 타이틀샷을 받을 기회는 더욱 멀어지게 되었다. 마이클 키에사까지 경쟁자로 진입하면서 더 이상 타이틀샷을 요구하며 버틸 수가 없었다.


3.2.15. vs. 벨랄 무하메드[편집]


결국 UFN 187 메인이벤트에서 랭킹이 한참 낮은 벨랄 무하메드와 대결하게 되었다. 치마예프에 비해 인지도가 낮은 선수라 에드워드 입장에선 이겨야 본전인 상황이 되었다. 비록 상대가 랭킹 13위이긴 하지만 에드워즈는 체급 3위에 긴 연승을 달리고 있는 만큼 데이나 화이트는 재밌는 경기를 보여주며 이기면 타이틀샷을 주겠다고 하였다.

경기 도중 에드워즈가 무하마드의 눈을 찔러 경기 진행이 불가능해지면서 경기는 무효 처리가 되었다. 무하마드가 피눈물을 흘릴 정도로 심각했던 아이포크. 벨랄 무하마드는 시력에 문제가 있어서 렌즈를 끼고 다닐 정도로 아이포크에 민감한 선수였는데, 그런 선수에게 사고를 내는 바람에 평판이 더 떨어지게 되었다. 사실 이 사고 이전에도 에드워즈가 아이포크를 몇 차례 저질러서 심판이 게속 주의를 주었는데도 불구하고 손가락을 펴는 행동을 했다가 그만 사고가 나고 말았다. 무관중 경기였기에 제레미 스티븐스 vs 야이르 로드리게스 때처럼 관중들이 분노해서 물병을 던지는 일이 일어나지는 않았지만 관중이 있는 경기였다면 그야말로 엄청난 혼란이 일어날 법한 상황이었다. 이 경기 이전 에릭 앤더스 vs 대런 스튜어드와의 경기에서도 반칙으로 인한 무효가 나와서 이 대회는 반칙 무효 처리가 두 번이나 나오는 실망스런 이벤트가 되고 말았다. 당연히 메인 이벤터였던 에드워즈는 더욱 더 타이틀샷을 요구하기 힘들어지게 되었다.


3.2.16. vs. 네이트 디아즈[편집]


리매치가 당연시되는 경기였지만 에드워즈가 리매치에 대해 미적지근한 반응을 보이면서 경기가 성사되지 않았고, 에드워즈는 타이틀샷을 걸고 싸울 수 있는 선수를 요구했다. 이 후 현지시간으로 5월 15일에 열리는 UFC 262에서 네이트 디아즈와 코메인 이벤트에서 경기를 치루는 것이 확정되었으나, 디아즈의 부상으로 UFC 263으로 연기되었다. 특이하게도 메인이벤트도, 타이틀전도 아닌 이 경기가 5라운드로 펼쳐진다.

디아즈와의 경기에서 1~4라운드는 전체적으로 우위를 점했지만 5라운드에 턱에 정통으로 스트레이트를 맞으며 거의 역전 당할 뻔 했다. 그러나 디아즈도 1분안에 피니시를 내는 데에는 실패했고, 결국 에드워즈가 판정승을 따냈다. 만약 시간이 조금만 더 있었다면 역전패를 당했을 수도 있을 정도로 에드워즈는 혼이 나갔고 그로기 상태였다. 디아즈도 매우 아쉬웠는지 경기 끝나자마자 에드워즈의 머리를 허공으로 잡고 던져버리는 쇼맨십을 보여줬다.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두었지만 모든 팬들의 관심은 네이트 디아즈에게 향했다. 거의 1년 넘게 링 위에 오르지 못한 디아즈가 웰터급 탑컨텐더인 에드워즈를 특유의 좀비 복싱으로 역전승할 뻔했기 때문. 그래서 오히려 디아즈의 주가가 올라가고 에드워즈는 떨어지게 되는 피로스의 승리만 얻게 된 상황이 됐다.

에드워즈 또한 인터뷰에 따르면 5라운드 디아즈가 맞춘 스트레이트는 본인을 그로기 상태로 만들었고 이런 위기는 커리어상 이번 싸움을 포함해 총 2번 정도 경험했다고 털어놓았다.

이로써 에드워즈는 타이틀 컨텐더 자리에서 멀어졌고 데이나 화이트 역시 카마루 우스만콜비 코빙턴의 2차전으로 못을 박았다. 이런 상황에서 우스만vs코빙턴 승자를 기다리거나 아니면 악연이 있는 호르헤 마스비달과의 매치가 현실적이다. 하지만 리온이 타이틀전을 줄 때까지 기다린다는 말에 마스비달은 리온 에드워즈는 투지와 사나움이 없으며 파이터가 아니다라며 조롱한다.#


3.2.17. vs. 호르헤 마스비달 (취소)[편집]


결국 2022년 1월 22일에 열리는 UFC 270에서 호르헤 마스비달과 붙게 되었다. 만약 이긴다면 타이틀전을 얻게 될 것이라고 UFC가 직접 말했다고 한다. 그러나 마스비달이 부상으로 아웃되었고, 에드워즈는 마스비달이 싸움을 피할 것이라고 이미 예상했기 때문에 놀랍지도 않다는 인터뷰를 했다. 이후 함자트 치마예프가 에드워즈를 콜했는데, 에드워즈는 아직 별다른 반응이 없는 상황.

마스비달은 UFC 272에서 코빙턴과 맞붙기로 확정이 났고, 데이나 화이트가 에드워즈가 챔피언 우스만의 다음 상대라 확정지었다.


3.2.18. vs. 카마루 우스만 2 (타이틀전)[편집]


8월 20일 유타주 솔트레이크 시티에서 열리는 UFC 278에서 카마루 우스만과 타이틀전과 동시에 리매치를 치른다.

1라운드에는 우스만을 테이크다운 시키며 우스만의 테이크다운 디펜스율 100%라는 기록을 깨뜨리고 라운드 종료까지 백에서 잡아두었다. 백을 잡는 동안 에드워즈가 RNC 그립을 잡아보기도 했지만 시도에 그쳤다.

하지만 2라운드부터 우스만의 강한 완력을 앞세운 케이지 컨트롤, 클린치, 테이크다운에 말리며 4라운드까지 잇달아 내줘버렸다. 마지막 5라운드에서도 로우킥과 바디킥을 몇 차례 적중시키긴 했으나, 쉽사리 들어가지 못하며 이대로 우스만의 판정승이 확실시되는 듯 했다.

그러나 1분이 채 남지않은 시점 원투 페이크에 이은 헤드킥으로 우스만을 실신KO시키며 우스만의 UFC 최다 연승 기록 도전을 저지하고 웰터급 챔피언에 올랐다. 이전에 깔아 놓은 로우킥과 바디킥 셋업 때문에 우스만의 가드가 내려가 있었고, 우스만 쪽 코치진 또한 에드워즈의 체력이 방전되었다고 판단해 우스만에게 5라운드는 레슬링을 자제하고 굳히기에 들어가라고 지시했던 것이 겹쳐 드라마틱한 역전승을 이뤄냈다.

거리가 좁으면 그래플링 게임으로 끌고가기 용이하고 펀치가 닿기 때문에 근접 타격전을 유도해서 이득을 챙기기도 쉽다. 하지만 이는 변수가 나오기 쉬운 환경이라는 뜻이기도 하기에 우스만의 코치진은 판정승이 유력한 상황에 거리를 벌리고 변수를 줄일 것을 지시했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그 덕분에 펀치는 닿지 않고 킥은 닿는 거리를 확보한 에드워즈가 기습적인 헤드킥으로 KO를 따내버린 것.

경기가 끝난 후 인터뷰에서 영국의 새 챔피언이 탄생했다는 것을 천명하며, 자신을 무시했던 사람들에게 "지금의 나를 보라!" 라고 외치며 그동안 쌓였던 울분을 토해내듯 포효했다. 챔피언 벨트를 두르고 감격의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공개되었고, 록키 음악이 흘러나와 기뻐하는 모습이 많은 이들에게 뭉클함을 안겨주었다. 백스테이지에서도 어머니께 영상통화로 타이틀 획득의 기쁨을 알리면서도 연신 흐느끼면서 그동안의 고난과 역경이 더욱 체감되는 순간이었다.


3.2.19. vs. 카마루 우스만 3 (1차 방어전)[편집]


3월 19일 자신의 홈그라운드인 런던에서 열리는 UFC 286에서 우스만과 3차전을 치르게 되었다.

시종일관 헤드킥 방어에 집중하던 우스만을 상대로 로우킥과 바디킥으로 포인트를 얻어냈으며 일취월장한 레슬링 방어능력으로 우스만의 테이크다운을 무력화하며 5라운드 판정(48-46, 48-46, 47-47)으로 승리하며 타이틀을 지켜냈다. 특히 5라운드에 보여준 기량이 인상적이였는데 우스만의 엄청난 압박 레슬링을 견뎌내고 어퍼컷, 니킥, 스트레이트로 타격을 계속해서 집어넣으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다만 초반 라운드에서 우스만의 글러브를 잡고, 로블로가 연속으로 터져나오는 등 페어플레이적인 측면에서 상당히 아쉬운 장면들도 있었다. 특히 2라운드에는 펜스를 잡았다가 감점을 당했는데 억울한 듯 항의하다가 심판이 대꾸도 않고 리플레이를 보여주자 착해진 표정으로 변명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다음 방어전 상대로는 이번 경기 백업파이터로 나섰던 콜비 코빙턴이 유력해 보이는 상황이다. 실제로 데이나 화이트도 코빙턴이 다음 도전자라고 인정했으며 경기 후에 코빙턴이 관중석에서 에드워즈를 향해 큰 소리로 무언가를 외치며 도발을 하기도 했다. 다만 에드워즈는 못 본 것인지 의도적으로 무시한 것인지는 몰라도 제 할 말만 하고 쿨하게 사라졌다.[5]

여담으로, 에드워즈는 우스만과의 트릴로지로 인해 상당한 팬들이 생기게 되었다. 그 증거로, 30만 후반대였던 그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가 100만을 넘기게 되었다.

3.2.20. vs. 콜비 코빙턴 (2차 방어전)[편집]


2023년 12월 17일에 열리는 UFC 296에서 콜비 코빙턴을 상대로 챔피언 방어전을 치르게 된다.


4. 파이팅 스타일[편집]


기량이 딱 한 쪽만 뛰어나지 않고 고르게 분포되어 있는 타격가 스타일의 웰라운드 파이터다. 체급 내에서 큰 체격과 긴 리치를 바탕으로 잽과 다양한 킥을 필두로 한 원거리전에 매우 능하며, 클린치 싸움에서도 우위를 점한다. 오버-언더 포지션에서 컨트롤하다가 언더훅을 판 방향으로 백을 잡고 상대가 터틀을 통해 방어하려고 하면 상대의 무게중심 반대방향으로 밀어 테이크다운을 성공시킨다.

레슬링 클린치도 잘 활용하지만 무에타이식 빰 클린치도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종종 무에타이식 스윕을 성공시킨적도 있다. 특히 먼저 팔을 뻗어 손싸움을 유도한 후 클린치 상황에서의 상대가 언더훅 파려할 때 언더훅 판쪽 위를 너머 날리는 왼손 엘보샷이 매우 강해서 이 엘보샷이 에드워즈의 상징이기도 한다. 거너 넬슨전에서 넬슨이 특유의 빠른 풋워크로 클린치로 붙으려 하다가 왼손 엘보를 맞고 넉다운당했다. 클린치를 갑자기 떼고 스피닝 엘보로 데미지를 입히기도 한다. 경기 운영이 긴 리치를 통해 상대의 압박과 펀치를 방어하고 뒤집어 중앙을 차지하고 패턴을 반복한다. 긴 리치로 상대를 압박하는데에도 능해 상대가 들어오면 카운터 이후 클린치를 시도한다.

하지만 안정적인 경기 운영 때문에 경기가 지루해지는 경우가 많은데 그 덕분에 이기고도 욕먹는 경우가 많다. 일례로 홈그라운드인 영국에서 경기를 치르는데 타국 상대 선수인 거너 넬슨이 더 큰 호응을 관중들에게 받았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대조적으로 에드워즈를 열광적으로 싫어했다. 즉, 매우 재미없는 경기 스타일, 조용하지만 유독 징징대는 아우라 등 특유의 비호감만큼은 독보적일 정도.

초반에는 제법 강하게 몰아붙여서 적극적으로 경기에 임하는 편인데, 이 때문에 에드워즈가 초반 라운드를 모두 가져가는 경우가 많다. 특히 지금 이미지로는 상상하기 어렵지만 초살승을 거둔 경험도 있다. 문제는 2라운드 이후로, 라운드를 따낸 에드워즈는 피니쉬를 위한 적극적인 움직임보다 극단적인 수비형 파이팅에 치중한다. 좋은 체격으로 클린치와 그래플링 등 전반적인 능력치가 높은 선수다보니 많은 선수들이 후반 라운드에서 역전하지 못하고 그대로 판정패를 겪고 말았다.

그라운드 상위에서도 하프가드에서 상대를 묶어놓고 엘보샷을 날린다. 디아즈를 테이크다운시킨 후 디아즈의 롤링하는 방향을 차단시켜 계속해서 리어 네이키드 포지션을 유지했다. 스탠딩이든 그라운드든 백 컨트롤이 상당히 강해서 빠져나오기가 쉽지 않고 빠져나와도 카디오소모를 강요한다.

백본이 킥복싱이지만 콤비네이션 타격가가 아니니 오히려 강점은 큰 체격을 앞세우는 클린치 그레플링이다. 그러나 동시에 탑 클레스 레슬러/그레플러는 아니기 때문에 오히려 강한 레슬러/그레플러들에게 고전하는 모습도 종종 보인다. 그래도 클린치에서 기습적인 엘보우 타격을 보이는 등 타격/그레플링을 적절히 섞어주는 종합적인 면모를 보이니 웰터급에서 긴 연승을 이어가고 있다. 가장 최대 강점은 20대 후반인 전성기를 맞이한 신성이니 경기마다 꾸준한 성장을 선보인다는 점이다.

하지만 킥복싱 베이스답게 긴 리치를 활용한 타격 역시 수준급이며 사우스포 스텐스에서 긴 리치를 통한 잽 페이크로 가드를 올리고 비는 바디를 가격하는 왼발 바디킥과 셋업으로 리드 롱 훅을 던지고 가드를 상대 왼쪽으로 유도해 비는 오른쪽 안면에 던지는 왼손 스트레이트가 상당히 강력하다. 비센테 루케전에서 이 2가지 테크닉으로 타격전에서 유리하게 가져갔다. 상대가 들어오면 위력적이진 않지만 체크훅으로 흐름을 끊고 사각으로 빠지는데에도 능하다. 벨랄 무하메드와의 경기에서는 아이포크로 경기가 무효처리 되면서 체면을 구겼지만 사고가 터지기 전 까지 펀치-킥 조화가 더 강화된 모습을 보였다.

나름 거너 넬슨, 하파엘 도스 안요스, 도날드 세로니 등 꾸준히 UFC 터줏대감들을 잡긴 했지만 그들은 웰터급에서 체격이 가장 작은 선수들이고[6] 에드워즈는 웰터급에서 함자트 치마예프 다음으로 큰 선수다. 이로 인해 에드워즈의 클린치와 그래플링 능력이 큰 사이즈에 의존한 것인지 의문을 남겼다. 사이즈의 의존도가 높다면 사이즈도 작지 않으면서 기술적으로 뛰어난 웰터급 상위권 레슬러들에게 잘 통할지가 앞으로의 관전 포인트가 되었다.

경기 방식이 상당히 논란이 많다. 상대선수와 붙을 때 손가락을 펼치면서 얼굴에 갖다대는 전법을 써서 상당히 많은 선수들이 눈을 찔리며, 아이포크를 유도한다고 큰 비난을 받는다. 과거 다니엘 코미어도 습관적인 아이포크 때문에 비난을 많이 받았고 페더급의 야이르 로드리게스도 이런 아이포크를 많이 유발해 빈축을 사지만, 이 둘이 선녀로 보일 정도로 에드워즈는 노골적으로 이런 행위를 매경기마다 한다. 눈찌르기 전법의 대부인 존 존스 바로 아래라고 여길 수 있는 정도. 이 때문에 콜비 코빙턴에게 에드워즈 시저핸즈라고 까였다.

그래플링을 애용하는 것 치고는 체력이 엄청 좋진 않다. 3라운드 후반즈음되면 체력이 빠지고 집중력을 잃는다. 1, 2라운드때 좋은 움직임을 보이다가 3라운드가 지나면 움직임이 굳어지고 카운터아니면 클린치 2패턴만 이용한다. 카운터시 공격의 궤적이 커진다. 실제로 디아즈와의 경기에서도 4라운드까지 압도해놓고 5라운드에 큰 훅을 휘두르다가 카운터 원투를 허용해 큰 위기를 맞기도 했다. 맷집과 턱도 그리 좋다고 볼 수 없다. 그렇다고 에드워즈가 레슬링을 갖춘 파워 더블렉커와는 거리가 한참이나 멀어서 그래플러라기에는 애매한 모습을 보인다.

타격은 단발을 잘쓰긴 하나 3연타이상 콤비네이션 능력은 적은 편이다. 긴 리치에 의존하기 때문에 리치를 활용한 패리를 많이 활용하는데 본인의 카운터 타이밍이 아닐때 상대가 패리를 뚫고 들어오면 스웨이를 제외하면 하이가드같은 방어수단이 부족하다. 근거리 난전에서는 그렇게 뛰어난 선수는 아니다.[7]

정리하자면 장신의 신체조건과 웰라운드한 기량덕에 매우 까다로운 파이터로 평가받는다. 개별적인 옵션이 최상급은 아니지만 옵션의 가짓수 자체가 다양해 공략하기 어렵다는 평. 다만 이전 네이트 디아즈, 브라이언 바버레나 등 랭킹권과는 거리가 먼 파이터들에게도 치명타를 허용한 만큼 내구력과 체력면에서 의구심을 품는 팬들도 있다.[8]

5. 기타[편집]



  • 마스비달이 아무 이유 없이 펀치를 날린 것은 아니고 사실 경기전 기자회견에서부터 에드워즈와 마스비달간에 갈등이 있었다. 에드워즈는 마스비달과 틸은 둘 다 본인을 회피했다고 주장했고 메인 이벤트는 어중이 떠중이 마스비달 대신 누가 영국에서 1인자인지 본인과 틸이었어야 됐다라고 은근슬쩍 마스비달을 디스했다. 틸과 에드워즈가 서로 트레쉬토킹을 하는 도중에 마스비달이 갑작스럽게 '와이파이 암호가 뭐냐'라고 상당히 센스있는 유머를 보여서 마스비달의 불쾌함은 가려졌지만 이미 이때부터 마스비달은 옆에 앉은 에드워즈를 심상치않게 노려보고 있었다.

  • 그런 와중에 마스비달이 경기 이후 백스테이지 승자 인터뷰를 하던 도중, 지나가던 리온 에드워즈가 팀메이트를 데리고 지나가면서 마스비달에게 닥치라며 시비를 걸어서 치게 되었다. 케이지 밖에서의 공격은 엄연히 폭행이지만, 마스비달은 아무런 처벌 없이 지나갔다.

  • 실력대비 UFC에서 주목을 적게 받는 선수다. 본인도 그런 점을 알고 있어 어그로를 끌기위한 발언을 하기도 하지만, 유감스럽게도 말빨조차 형편없어서 큰 효과는 없는 편. 그래서인지 데이나 화이트 대표도 마스비달의 폭행에 항의하는 에드워즈측의 요구를 대놓고 씹기도 했다. 거기에 무하마드의 눈을 그 지경으로 만들어놓고 리매치따위 의미없으니 타이틀 샷을 받아야 한다는 기적의 논리 까지 펼쳤다.

  • 흑인선수로써는 인상이 진중하고 깔끔한 편이지만 발음이 상당히 안좋다. 거의 데릭 루이스 급으로 발음이 뭉개진다.


  • 기독교 신자이다. 관련 문신도 새기고 있다.

  • 아버지가 영국으로 건너온 후 영국내에서 이름만 들어도 벌벌떨 정도의 악랄한 갱단원이었다고 한다. 온갖 범죄와 악행으로 갱스터 세계에서도 악명이 자자했는데 살인의 횟수도 엄청났다고 한다. 리온이 영국에 건너온후 아버지가 살아계실땐 정기적으로 큰돈을 가지고 집에 오는일이 많아 사는데는 풍족했었다고 하는데 너무 큰돈이라 당시에 무슨일을 하는지 의아해 했었다고 한다. 하지만 워낙 원한을 많이사서인지 리온이 13살때 나이트에서 적대 갱단원에게 보복당해 총으로 살해당했다고 한다. 리온도 한때 갱단에 가입하는 등 나쁜길로 빠질뻔했으나 다행스럽게도 갱생하고 격투기 선수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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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UFC 페이스 오프때 UFC 프로필 기준으로 같은 신장을 가진 카마루 우스만네이트 디아즈보다 더 크다. https://www.espn.com/mma/fighter/_/id/3152929/leon-edwards[2] 평체는 93~95kg[3] 반칙성 니킥으로 인한 반칙패다.[4] 하지만 부상도 입지 않았고 경기결장 일수가 초과되어서 랭킹에서 제명되었기 때문에 UFC측에서의 결정은 납득이 되는 선택이다.[5]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이에 대해 이야기했는데 1년동안 경기도 안한 코빙턴은 자격이 없고 '체급의 왕인 내가 상대를 정하겠다.' 며 패기를 시전했다. 그러면서 호르헤 마스비달길버트 번즈를 이기고 자신에게 빌면 경기를 받아주겠다고 말했다. 마스비달은 자신과 스토리라인이 있고 코빙턴이 기피하는 상대인 번즈를 이기면 코빙턴보다 명분이 있다고 말하면서 마스비달과의 경기에 관심을 보였으나 마스비달은 코빙턴에게 패배한 후 번즈에게 패배하고 은퇴를 선언했다.[6] 넬슨은 감량자체를 안 하기로 유명한 선수고 도스 안요스, 세로니는 라이트급 출신[7] 다만 신체조건 자체가 워낙 긴데다 거리조절, 스텝, 클린치활용 등이 뛰어나다보니 상대가 애초에 근거리 난전을 걸질 못한다. 우스만 또한 3차전에선 계속 압박을 걸면서 복싱 상황을 만드려고 했지만 에드워즈의 킥 짤짤이와 클린치에 말려 주먹을 거의 맞추지도 못했다.[8] 이 때문인지 체급내 극강의 챔피언으로 평가받던 우스만을 2차례나 꺾었음에도 콜비 코빙턴을 상대로 배당에서 크게 우세를 점하지 못하였다. 에드워즈의 연승가도를 생각하면 상당히 평이 박한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