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정혁 (r20200302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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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2. 작중 행적
3. 이야깃거리


1.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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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역명 / 배우
리정혁 (현빈 扮, 아역: 김승찬 扮)
북한 총정치국장 아들. 민경대대 5중대의 대위.
불의와는 절대 타협하지 않는 원리원칙 주의자. 태어날 때부터 군인이었을 것 같은 강직한 성격이지만, 사실 예술학교 졸업 후 스위스에서 유학까지 할 정도로 재능 있던 피아니스트였다. 하지만 형인 무혁이 의문의 사고로 죽자 형을 대신해서 군인이 되어야 했다. 군인으로 살아가던 어느 날, 하늘에서 윤세리가 떨어졌다. 그리고 거짓말처럼 그의 세상으로 불시착한 세리를 만나면서, 삶이 전부 바뀌기 시작한다.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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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화
최전방에서 근무하고 있는 5중대의 중대장. 리정혁. 패러글라이딩을 하다 북한에 불시착한 윤세리를 발견하고 총을 겨눈 뒤 지뢰를 밟았다! 그녀에게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가면 남한으로 돌아갈 수 있다고 말해준다.[1] 도망치다가 정혁이 살고 있는 북한의 사택마을에 도착한 세리는 마을의 북한 사람들을 보며 망연자실 놀라고 서있는 찰나 차를 타고 지나가던 조철강의 눈에 띄게 될 위기에 처하고, 정혁은 급히 세리를 자신의 집 대문 안으로 데려가 몸을 숨겨 위험을 모면하게 해 준다. 불현듯 정전 된 전기가 들어오며 정혁을 알아본 세리는 특유의 눈 웃음과 매력으로 정혁에게 어필하려고 하는데...

2화
자신의 집에서 생활하게 된 세리가 생필품(샴푸,린스, 바디워시, 온수 등)을 찾고, 하루2끼는 고기를 먹어야 한다는 등 많은 요구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정혁은 툴툴대면서도 요구사항을 다 들어준다. 형의 죽음과 관련해서 트럭 부대에 대해 조사를 하러 평양에 갔는데, 조철강[스포일러1]이 미리 자신의 동료에게 정혁의 조사를 방해하라는 내용을 전달하여 위기에 처하게 되는데, 서단의 삼촌이 정혁을 위기에서 벗어나게[2] 해 준다. 이후 사택마을에서 숙박 검열을 진행한다는 소식을 들은 정혁은 윤세리가 걸릴까 걱정하여 서단 삼촌의 차를 타고 사택마을로 직행하여 위기에 처한 세리가 자신의 약혼녀이고 십일과 대상[3]이라고 둘러대며 구해준다.

3화
세리가 북한을 탈출하기 전에 5중대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출하기 위해 시상식을 여는데, 정혁만 빼고 다 선물을 주자, 정혁은 삐진다. 그런 정혁에게 세리는 토마토 묘목을 선물해 주는데, 하루에 열 개씩 묘목에게 좋은 말을 해 주라는 말을 한다. 그리고 에필로그에서 정혁은 토마토 묘목에게 자신이 좋아하는 낱말[4]을 열 가지 말한다.
3회 막바지에 세리를 빠다치기[5]로 돌려보내는 방법을 시도한다. 하지만 갑작스럽게 내려진 해상 통제 명령에 두 사람이 적발될 위험에 처하자 중대원 중 한 명인 김주먹 동무가 알려준 남조선만의 방법[6]으로 위기를 극복한다.

4화
뽀뽀키스를 통해 세리와 정혁은 가까스로 위기를 넘기고, 다른 방도를 묻는 세리에게 정혁이 해상 통제권이 해제되기 전까지는 아무런 대책이 없다고 하자, 세리는 위로도 하지 않고 뽀튀(...)하려는 정혁에게 분노한다. 아무 말도 못하고 곰처럼 서있는 정혁의 귀여움은 덤 이후 세리가 정혁의 집을 몰래 빠져나가 패러글라이딩을 통해 남한으로 가려고 하는데, 이내 세리에게 정혁이 찾아와서 패러글라이딩은 너무 위험한 방법이라고 말하고, 세리가 작동 시킨 무전기로 인해 쫓아오는 보위부로부터 피하기 위해 세리에게 안겨 뛰어내리게 된다.CG는 무시하자. 다른 방법을 찾던 중 정혁의 지위가 낮고 힘이 없어서쫄따구라서 자신이 북한에서 빠져나가기 힘들다고 생각한 세리는 정혁이 배려 별[7]을 받도록 하기 위해 대좌의 아내인 영애의 생일 파티에 참석하게 되는데, 이 소식을 들은 정혁은 진짜로 자신의 약혼녀라도 된 것이냐며 좋아한다. 그날 밤 영애의 생일 잔치가 끝난 이후 집으로 돌아오던 세리와, 자전거로 마을을 한 바퀴 돌기 위해 정혁은 일부러 영애의 집 앞을 지나가던 척하면서 세리와 자전거 데이트를 한다. 자전거 데이트를 마치고 돌아온 세리와 정혁은 정혁이 미리 사 놓은 조개를 5중대원과 같이 먹는데, 세리가 웃으면서 먹을 때마다 정혁은 몰래 그녀를 보면서 웃음을 짓는다. 이튿날 정혁은 전날 술을 많이 마신 세리를 위해 콩나물국을 끓여주고, 세리가 지난번부터 커피가 먹고 싶다고 자신에게 말한 것을 생각해 내어 커피를 내려주는데, 세리가 기분 좋게 그것을 먹는 모습을 본 정혁은 마음속으로 아주 행복해 한다. 보답으로 손가락 하트를 받았는데, 북한에서 나고 자란 정혁은 당연히 그 수 신호가 무엇인지 몰랐고, 부대에 있던 주먹에게 이 수 신호가 무슨 뜻인지 물어보고 난 뒤 손가락 하트가 좋아한다는 뜻인 것을 알게 되는데, 그것을 들은 정혁은 매우 당황하고 심쿵한다. 밤이 되어 사택마을로 돌아온 정혁은 영애와 장 마당을 간 세리가 길을 잃었다는 사실을 듣고 세리를 찾기 위해 바로 장 마당으로 달려간다. 장 마당에서 세리가 원하던 향초를 들어 세리를 찾아내고, 세리를 안심 시키기 위해 그윽하고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본다.

5화
장 마당에서 세리와 함께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세리에게 정혁은 약혼녀[8]가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약혼녀는 아마 세리가 남한으로 돌아가고 난 뒤 만나서 결혼하게 될 것이라고 말을 하는데, 정혁이 집에 도착하자 그는 대문에 서 있던 단[9]을 보며 일시 정지한다. 단에게 정혁은 옆에 서 있는 세리를 향해 이 사람은 전략적 동지라고 소개를 하고, 차[10]를 타고 평양으로 향한다. 평양에 도착한 단과 정혁은 단의 집에서 저녁 식사를 함께 하고, 돌아오는 길에 아버지의 집에 들러 세리를 달리기 국가대표로 선발하여 남한으로 보낼 계획을 말씀드린다. 다시 사택마을로 돌아온 정혁은, 정혁이 외박을 했다고 맥주 캔으로 38선을 만들어서 넘어오면 전쟁이라고 화를 내는 세리에게 북한을 탈출할 새로운 계획을 설명한다. 부대로 복귀한 정혁은 5중대원[11]이 보위부로부터 끌려가 조사를 받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달려가 추궁과 고문[12]을 당하던 부대원들을 구한다. 철강으로부터 폭행을 당한 5중대원들에게 정혁과 세리는 라면을 끓여줬는데, 세리가 5중대원들을 향해 손가락 하트를 주자, 정혁은 중대원들을 부대로 복귀시키고 집으로 돌아와서는 세리에게 심장이 여러 개냐면서 신발을 툭툭 벗어던지고 침대에서 입술을 내밀며 폭풍 질투를 시전 한다. 다음 날, 두 사람은 세리의 여권 사진을 찍으러 평양에 가는데, 평양으로 향하는 기차 안에서 정혁은 세리를 안심 시키기 위해 자신에게 아무 일도 없을 거라고 거짓말을 한다. 기차가 정전으로 무려 10시간이나 연착이 되자, 정혁과 세리는 기차 밖으로 나가서 들판에서 밤을 보내는데, 세리가 다른 사람들을 보면서 이불, 먹을 거 등을 부러운 듯 정혁에게 말하자, 툴툴대면서도 다 사주는 츤데레의 모습을 보여준다. 세리가 세숫물을 사 달라고 요청을 했는데, 성가셨던 정혁은 세리에게 무슨 사람이 이렇게 물욕이 많냐면서 세리를 물욕 덩어리(...)로 만든다. 세리와 정혁은 서로가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말을 하고, 잠든 세리에게 정혁은 자신의 어깨를 내어주며 세리를 진심으로 사랑하기 시작한다.

6화
여권 사진을 찍은 세리는 정혁에게 그래도 마지막인데 사진을 같이 찍자고 정혁에게 요청했지만, 정혁은 선을 넘지 않는다. 그러고는 비밀리에 사진사에게 세리의 여권 사진 하나를 더 요청한다. 호텔에서 정혁은 세리가 가족들이 자신이 없어진 줄 알고 매우 좋아할 것이라고 하자, 못난 생각을 가지고 있다면서 가족들이 자신을 매우 걱정하고 있을 거라면서 세리를 위로한다. 이후 정혁은 엘리베이터 안에서 세리를 평양에서 다시 만나 반가워서 손을 잡고 있던 구승준을 세리에게서 떼어 놓고, 자신을 보디가드라고 말하는 세리에게 보디가드가 아니라 관리, 감독하는 사람이라며 보디가드 일[13]을 한다. 호텔 방 안에서 구승준과 운명인 거 같다고 여기는 세리에게 폭풍 질투 시전.왉! 아니지! 우연은 아까 그게 우연이지!
호텔 커피숍에서 세리와 정혁이 함께 있는 것을 목격한 단의 친구가 단에게 전화를 걸어 호텔에서 단과 세리&정혁은 다시 한 번 삼자대면을 하게 되고, 화가 난 단이 정혁에게 그날 당장 양가 부모님들과 식사를 하자고 약속하자, 정혁은 알겠다고 말하면서 단의 화를 풀어놓는다. 그날 저녁 양가의 저녁 식사 때 정혁과 단은 결혼 날짜를 잡아버린다. 저녁 식사가 끝난 뒤, 승준과 함께 사라진 세리를 정혁은 계속 찾다가 강가에서 발견하게 되는데, 옆에만 있으면 안전할 건데 왜 계속 눈에 안 보이는 곳에 있냐면서 걱정 어린 눈빛으로 쳐다보며 툴툴거린다. 이후 세리와 정혁은 평양 대동강 근처의 맥주집에서 맥주를 마시며 첫눈을 보고, 첫사랑이 이뤄질 거라면서 좋아하는 세리를 행복한 눈빛으로 쳐다본다.
사택마을로 돌아온 세리와 정혁은 5중대원과 함께 마지막 소풍을 가는데, 늦게 합류한[스포일러2] 세리의 작별 노래를 들은 정혁은 애틋한 눈으로 세리를 쳐다본다. 그날 밤 정혁은 떠나는 세리를 배웅해 주지 않고 작별 인사를 했으며, 다음날 달리기 대표 선수로 위장하여 북한을 탈출하기 위해 광범과 세리는 함께 공항으로 간다. 그러나 미리 정보를 입수한 보위부에서 세리를 제거하기 위해 트럭 부대를 파견하게 되는데, 그걸 발견한 정혁이 오토바이를 이용해 세리를 위기에서 구해 주었으며, 그녀 대신 총까지 맞는다.

7화
세리는 총에 맞은 정혁을 살리기 위해 비행장으로 향하지 않고 사리원시 병원으로 향하는데, 정혁은 깨어난 뒤 그녀에게 '모두가 목숨을 걸었다. 그게 무슨 의미인지는 아느냐, 얼마나 피해를 더 끼쳐야 미안함이라는 것을 느낄 것인가?'라며 화를 낸다. 모진 말을 견디지 못한 세리는 병원 밖으로 나가 눈물을 흘린다. 잠시 뒤 의사와 간호사가 들어와서 정혁의 상태를 알려주면서, 세리가 자신에게 수혈을 해 주었고, 정혁이 깨어나지 않았을 때와 깨어났을 때 내내 울었다고 했다. 정혁은 그 말을 듣고 바로 병원 밖으로 나가 세리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입을 맞췄다.[14] 다음날, 세리는 정혁에게 '전날의 일은 잊고 평소처럼 행동하자.'는 내용을 담은 선택지 3개를 주었는데, 정혁이 덥석 3번이라고 답하자 삐진 세리는 부담스러워하는 정혁에게 삐진다. 세리는 병원 밖을 나가다가 병원으로 들이닥치는 조철강 일파에게 들킬 뻔하고, 자신이 정혁의 옆에 있으면 정혁이 더 큰 위기에 빠질 것을 직감한 세리는 구승준과 함께 북한을 탈출하기로 결심하고, 정혁에게 아무 말도 하지 않은 채 승준의 집으로 향한다. 정혁은 병원 안으로 들어온 철강과 마주하고, 철강은 총기 반출 대장을 들고 정혁에게 세리의 정체가 무엇인지 추궁하기 시작한다. 자신의 여자를 지켜야 한다는 대쪽같은 정혁의 대답에 화가 난 철강은 정혁에게 체포 영장을 발부하지만, 그 순간 정혁의 아버지가 병실로 찾아오며 정혁은 위기에서 벗어난다. 정혁의 일가족이 병원에 있는 동안 단의 가족도 정혁에게 병문안을 오게 되는데, 이때 정혁은 단과 시간을 가지게 된다. 그 때 정혁은 약혼녀인 단에게 속이려고 한 건 아니었지만, 속이게 되었다며 자신은 세리가 좋다고 얘기하고, 동무를 좋아하지 않은 채로 결혼을 할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다른 사람을 좋아한 채로 결혼을 할 수 없다 생각한다고 솔직하게 말을 한다. 화가 난 단은 바로 웨딩드레스를 맞추러 가고, 그곳에서 세리가 남쪽에서 왔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15] 단은 다시 정혁의 병실로 찾아와 그 여자와 함께 있게 되면 인생이 파탄 날 수도 있다면서 자신은 약혼자를 지키기 위해 무슨 짓이든 다 할 것이라고 말한다.

8화
정혁의 병실로 중대원들이 찾아오게 되고, 그때 정혁에게 승준이 전화를 걸어 세리는 자신의 곁에 안전하게 지내고 있다고 한다. 정혁은 목소리를 확인하고 싶다고 했는데, 승준은 전화를 끊어버렸다. 이 모습을 보고 치수는 옆에서 은혜도 모르고 남한의 애인과 함께 지낸다면서 비아냥거리는데, '남조선 애인'이라는 말에 심기가 불편했던 정혁은 치수에게 "애인 아니라니까!"라며 화를 낸다. 옆방에서 목소리가 너무 크다고 한 여자가 찾아오는데, 그 여자는 지난번에 세리가 자신과 대화할 때 자신의 최애가 리정혁이라고 하면서 완전 매력 쩐다고 했다는 것을 알려준다. 주먹을 통해 용어의 의미를 알게 된 정혁은 얼굴에서 기쁜 기색을 감추지 못하고, 이내 중대원들을 웃는 얼굴로 보내주기까지 한다.[16] 정혁은 자신의 인맥을 이용해 승준의 집이 어딘지 알아내고, 승준의 집까지 힘겹게 걸어가 대문에 있던 경호원들을 모두 물리치고 세리에게 온다. 그러나 세리는 자신의 존재가 정혁의 앞길에 장애물이 된다는 것을 깨닫고는 눈물로 정혁을 밀어낸다. 정혁은 그런 세리에게 알겠으니 울지 말라고 하고 돌아간다. 눈길에 정혁이 걸어가다 위험에 처할 것을 걱정한 세리는 승준의 차를 몰고 정혁에게 가서 사택마을까지는 태워주겠다고 하고, 그런 세리를 정혁은 꼭 껴안는다. 다시 차를 탄 둘은 차의 기름이 부족하다는 것을 보고 인근의 학교로 가서 하룻밤을 머물게 된다. 그곳에서 세리는 자신이 정혁에게 장애물이 된다고 하면서 진심을 드러낸다. 다시 사택마을로 돌아온 정혁은 걱정하는 세리를 향해 약 먹고 한숨 자면 괜찮다고 말한다. 정혁은 자다가 세리의 전화를 받는데, 세리는 어디론 가 납치되었고, 많이 인사했으니까 이제 헤어져도 되겠다면서 정혁에게 사랑한다고 말한다. 정혁은 깜짝 놀라 세리에게 위치를 물어보고 어디라도 갈 수 있다고 말하는데, 그에게 걸려온 전화의 끝 무렵에 총소리가 들려온다.

9화
세리가 죽었는지 살았는지 모르는 상태에서 정혁은 세리를 찾기 위해 승준의 집으로 가 보지만, 이내 급히 집으로 와 보라는 영애의 전화로 자신의 집으로 돌아가게 된다. 철강이 세리를 찾기 위해 자신의 집에 들이닥친 것인데, 정혁은 철강이 수색을 하기 위해 자신의 물건들을 모두 망가뜨리고, 심지어 토마토 묘목까지 훼손한 것을 본다. 정혁이 이게 무슨 짓이냐고 묻자 철강은 세리의 정체를 밝혀냈다면서 그녀가 어디 있는지 묻고, 그녀를 찾아서 죽기 직전까지 패든 전기로 살을 태우든 할 것이라고 한다. 매우 화가 난 정혁은 철강을 때리고, 상관을 폭행한 죄로 영창에 갇히게 된다. 갇힌 정혁이 면회를 온 중대원들에게 자신이 총정치국장의 아들이라는 것을 소문 내어 달라고 하고, 그 소식을 들은 영애가 남편인 대좌에게 그 사실을 알려주자, 대좌는 정혁이 영창에서 나오는 것을 도와준다. 영창에서 나온 정혁은 대좌에게 자신의 부탁[스포일러3]을 말하고, 바로 자신의 아버지의 집에 찾아가 세리가 어디 있는지 알려 달라고 하고, 오는 내내 숨도 잘 쉴 수 없었다며 만약 세리가 죽는다면 자신도 남은 시간 동안 지옥에서 살게 될 것이라고 한다. 그 말을 듣고 있던 정혁의 어머니가 정혁에게 숨을 쉬어라 하고, 남편에게 "내 새끼 지옥에서 살게 할 순 없지 않습니까?"라며 숨어있던 세리를 거실로 데리고 나온다. 세리를 본 정혁은 안도하며, 자신이 문제라고 자신을 탓하던 세리를 향해 "문제 아니오."라면서 위로한다. 잠시 후 아버지는 정혁을 향해 세리 때문에 가족까지 전부 피해를 입을 수 있다면서 화를 내는데, 정혁은 그것은 자신의 잘못이라고 말한다. 세리가 다칠까 봐 보위부에 신고를 못 했다는 것이었다. 극적으로 재회한 세리와 정혁은 정혁의 방에서 하룻밤을 같이 지낸다. 세리는 스위스에 갔을 때 들었던 노래를 정혁에게 질문하는데, 그 노래는 바로 정혁이 죽은 자신의 형을 위해 만든 곡이었다. 세리는 자신이 자살하러 스위스에 갔는데 그 노래를 듣고 다시 살기로 결심했다고 정혁에게 말하고, 정혁이 자신을 살렸다면서 눈물을 흘린다. 그날 밤, 정혁과 세리는 비밀리에 정혁의 아버지의 집을 빠져나와 최전방으로 향한다. 무사히 철책까지 가는 데 성공한 정혁과 세리는 긴 이별을 준비하고, 정혁은 세리를 마지막 키스로 보내준다.[17]

10화
정혁은 세리를 그리워하며 며칠 째 잠도 제대로 못 자고, 밥도 제대로 먹지 못한다. 그런 정혁에게 만복[18]이 찾아와 무혁[19]이 자신의 유일한 친구였고, 그런 무혁을 자신이 죽게 했다고 말한다. 만복은 죄책감이 너무 심해 이제라도 사과하러 왔다면서 무릎을 꿇고, 형의 죽음의 비밀을 알게 된 정혁은 그리움에 눈물을 흘린다. 그러면서 시계[20]를 정혁에게 전달하고, 정혁은 이 시계를 이용해 재판으로 철강을 조진다. 그러나 자신이 미리 연락해 둔 트럭 부대를 이용해 철강은 로동교화소로 향하던 중 탈출에 성공하고, 세리에게 복수하기 위해 남한으로 향한다. 그러고는 정혁에게 세리를 죽이러 간다고 말하고, 어디 한 번 따라와 보라고 한다. 그러나, 정혁은 진짜로 남한으로 와서 세리와 재회한다. 세리는 이게 무슨 일이냐며 놀란 기색을 감추지 못하고, 그런 세리에게 정혁은 한참 헤맸다고 말한다.

11화 PPL 파티 1
세리를 죽이러 서울로 간 조철강을 따라 정혁도 남으로 간다. 북한 강원도 철원군의 한 폐광에 철강이 땅굴로 남으로 향했는데, 남쪽으로 도착하기 위해서는 언제 무너질지도 모르는 땅굴에서 포복으로 쉬지 않고 무려 20시간이나 이동해야 했다. 온갖 고생을 다 겪었지만, 세리와 재회했을 때 세리가 자신을 걱정하자 정혁이 그녀에게 괜찮다고 말한다. 이후 커피숍에서 세리가 남한은 CCTV의 나라라고 하면서 조심하라고 하자, 순순히 목도리를 매면서 세리의 집으로 향한다. 세리의 집에서 세리는 정혁에게 치킨을 사 주는데, 정혁은 집주인에게 먼저 한 입을 권하는 게 남한의 문화라고 했던 세리의 말[21]을 잊지 않고 닭 다리를 집어 세리에게 권한다. 치킨을 먹다가 갑자기 세리의 둘째 오빠 세형 부부가 찾아와 급히 숨는데, 세형이 세리에게 모진 말[22]을 하는 것을 듣고 세형 부부가 가자마자[23] 밖으로 나와서 세리를 안아준다. 정혁은 자신이 너무 화가 나서 처지도 있고 뛰쳐나갈 뻔했다고 하면서, 세리에게 나쁜 사람들을 머릿속에 두지 말고 좋은 사람들만 기억하라고 말해준다. 이후 정혁을 데리고 세리가 백화점을 갈 때, 차에 타기 전 정혁은, 길 짐승들이 차에 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차를 두드려 보라고 한다.[24] 백화점에서 세리는 정혁과 함께 먼저 정장 전문점부터 방문하는데, 북한에서 자신을 은혜 갚는 초 Luxury 제비라고 했던 세리는 그 이름과 어울리게 정장 값에만 무려 2500만원일시불로 지불한다. 정혁에게 다른 제품들까지 모두 다 장만해 준 세리는 정혁과 함께 백화점 문을 나가는데, 정혁은 다른 사람들을 위해 몇 분 간 백화점 문을 잡아준다. 그것이 동영상에 올려지자, 사람들은 매우 감탄하면서 얼굴 천재라고 댓글을 달고, 그 댓글을 본 정혁은 매우 흐뭇해 한다.
세리는 자신의 회사에 정혁을 데리고 가서 홍 팀장 등에게 정혁을 '이혁'이라는 이름의 보디가드라고 소개한다. 스캔들이 많이 있었기 때문에 이번에도 열애설이 터질 것이라고 예상한 홍 팀장이 미리 정보를 주면 자신들이 대응하기 쉬울 것이라고 하자, 세리는 황급히 자리를 피한다. 이후 홍 팀장과 같이 점심 식사를 하게 된 정혁은 홍 팀장을 통해 세리가 겸상을 하지 않는다는 것 등의 취향을 자세히 알게 되고, 밤늦게 세리와 함께 집으로 돌아갈 때 그것에 대해서 언급하는데 세리는 자신의 취향을 제일 많이 아는 사람은 정혁이라고 하고, 애초에 정혁의 얼굴이 자신의 취향 그 자체라고 말한다.[25] 그 말을 들은 정혁은 미소를 감추지 못한다.
다음날 밤 정혁은 철강이 중국인 거리에 있다는 소식을 듣고, 그곳으로 혼자 간다. 그러나 이것은 철강의 속임수였고, 그곳에서 정혁은 많은 중국인을 상대하느라 시간을 허비한다. 한편, 세리는 퇴근하고 집에 돌아가기 위해 자신의 차를 타려고 하는데, 전날 정혁이 차를 타기 전에 차를 몇 번 두드리라고 한 것을 기억하고는 차를 두드리다가 무심코 차 안을 보았는데, 차 안에 숨어있던 조철강을 발견하게 된다. 놀란 세리는 차에 타지 않고 철강을 피해 달아나는데, 달아나다가 휴대전화를 떨어뜨리게 된다. 세리는 급한 대로 휴대전화를 줍지 않고 경비소로 몸을 피한다. 세리를 향해 철강이 다가오던 중 정혁이 세리에게 전화를 걸게 되고, 전화를 받은 철강은 주차장으로 바로 오지 않으면 세리는 죽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세리는 철강이 전화를 받는 사이 관리소에서 빠져나와 주차장 전기실로 향한다. 철강은 전화를 끊지 않고 세리가 있던 관리소로 오지만, 세리가 없어졌다는 것을 발견한다. 잠시 뒤 정혁은 주차장으로 도착하고, 철강이 정혁을 위협하자 세리는 전기실에서 주차장의 모든 전등을 끈다. 그렇게 하고 나서 세리는 기둥 뒤에 숨어 정혁에게, 철강이 총기를 소지하고 있다고 소리치고 어서 피하라고 한다. 전등이 꺼져 철강이 당황하는 사이 정혁은 세리 쪽으로 다가와 세리의 손을 잡는다.

12화 PPL 파티 2
주차장의 전등이 모두 꺼진 것을 보고 다른 경비원들이 찾아오자 철강은 도망친다. 가까스로 위기에서 벗어난 세리는 조철강이 자신의 회사에 위장 취업을 했다는 사실에 분노하고, 경비 시스템을 강화하라고 지시한다. 정혁은 치료를 받고 나서 걱정하는 세리를 향해 세리가 지혜로운 방법으로 자신을 살렸다고 말하면서, 세리가 상처가 아물 때까지 떠나지 말라고 하자 알겠다고 약속한다. 이후 세리가 외출한 사이 정혁은 세리가 알려준 대로 커피를 따라 마시면서[26] 조철강이 세리의 회사에 위장 취업을 한 게 아니라 취업을 도와준 누군가 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정혁은 치킨을 시켜 먹으려 다가 전화를 받지 않자[27] 컴퓨터 게임을 하기 시작한다. '도마도재배자'라는 닉네임으로 게임을 하던 정혁은 '피타는노력'이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하던 플레이어[28]에게 지자, 현피(...)를 뜨러 청담역 3번 출구에서 만나기로 한다. 그러나 게임 아이템 결제 문자를 받았던 세리에게 이내 들키게 되고, 정혁은 나가지 못하게 된다. 정혁이 컴퓨터 게임 중독자가 될까 걱정한 세리는 인터넷을 키즈 모드로 바꿔 놓고, 하루에 인터넷은 2시간만 사용하도록 한다. 정혁이 너무하다고 칭얼칭얼대자, 세리는 안 너무하다고 말한다. 아이, 너무하오. 안 너무하거든. 너무한데. 안 너무하다고.
다음날(2월 1일), 세리의 회사가 인테리어 전시장을 개업한다. 그곳에서 정혁은 세리 옆을 지키고 있다가, 우연히 도망치던 은동의 뒷모습을 보게 된다. 세리와 정혁을 만나기 위해 인테리어 전시장을 찾았다가 들킨 것 같아서 뛰쳐나가던 것이었는데, 정혁은 바로 뒤따라가 은동이 두고 간 신발을 신겨 주고, 5중대원+만복[29]과 재회하게 된다. 정혁은 세리에게 전화를 걸어 5중대와 만났다는 사실을 전해주고, 5중대원이 세리와 재회하여 포옹을 하자 흐뭇한 얼굴로 있다가 너무 오래 안고 있자 회포는 나중에 풀라며 억지로 세리의 옆에 선다. 재회한 5중대와 세리는 세리의 집에서 다같이 소고기를 먹게 되는데, 정혁은 자신은 고기를 먹지 않고 계속 세리의 그릇 위에만 올려서 사랑꾼다운 면모를 보여준다.
다음날, 세리는 출근하기 전에 정혁에게 상처가 다 아물었으니 이제 말없이 가도 슬퍼하지 않겠다고 말한다. 세리가 출근하고 얼마 뒤 5중대원+만복과 정혁은 집을 나간다. 퇴근하고 집으로 돌아온 세리는 집에 아무도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바닥에 쓰러져 세상을 잃은 듯이 울기 시작하는데, 사실 정혁 일행이 돌아간 게 아니라 세리의 생일[30]을 맞아 깜짝 파티[31]를 기획한 것이었다. 정혁이 북한으로 돌아간 줄 알고 절망에 빠져 있던 세리가 정혁을 발견하자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집을 빠져나오는데, 정혁은 나간 세리를 따라가서 안아준다. 세리가 다음 해의 생일이 되었을 때 계속 올해 생일만 생각날 것이라고 말하면서 울자, 정혁은 올해의 생일 뿐만 아니라 내년, 내후년에도 자신이 사랑하는 이가 태어난 날이라서 자신은 행복할 것이므로 생일은 영원히 좋은 날들일 것이라고 말한다.

13화
정혁과 세리는 집으로 돌아와서 생일 파티를 하고, 소원을 빈다.[32] 그날 밤 정혁은 세리의 방으로 몰래 들어와서는 선물은 선물인데 특별한 의미를 부여한 것은 아니라면서 뜸을 들이고, 계속 듣던 세리가 뭐냐면서 정혁의 선물을 확인하는데, 정혁의 선물은 반지였다. 그것도 세리의 것만 준비한 게 아니라 자신의 것까지 같이 준비했다. 정혁은 세리의 손에 반지를 끼워주고, 세리도 정혁의 손에 반지를 끼워준다. 그 후 정혁은 철강을 잡기 위해 철강을 도와주던 오과장을 만나 어디 있는지 물어본다. 장면이 전환되어 다시 세리와 함께 있던 정혁은 갑자기 세리의 사무실에 들어온 홍 팀장 등이 세리의 옛 연인인 차상우가 올린 인★을 보여주며 재결합 기사가 떴다고 하자,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하는 세리를 향해 서운한 표정을 짓는다. 홍 팀장이 나간 뒤 정혁은 잠깐 스쳐 지나가던 남자라고 해명을 하는 세리를 향해 자신도 스쳐 지나가는 남자냐고 물어보면서 폭풍 질투를 시전 한다. 세리는 그런 정혁을 향해 "우리 혁이, 질투해요?"라면서 놀리고, 휴전선 너머에 운명이 있어서 지금까지 만났던 남자들이 다 자신과 헤어졌고, 돌고 돌아 힘들게 만났으니 땡땡이를 치자고 세리가 말하자, 정혁은 세리와 같이 영화관도 가고, 드라이브도 한다. 어느 출렁 다리로 놀러 간 정혁은 자신도 스위스에서 수업을 째고 놀러 간 적(...)이 있다고 말한다. 그때 스위스의 시그리스 빌 다리 위로 사진을 찍으려고 했는데, 옆에 웬 여성이 높은 다리에서 떨어져 죽으려고 하는 모습을 보고 일부러 사진을 찍어 달라고 부탁했다고 한다. 그때 그 여성이 꼭 이 무서운 곳에서 사진을 찍어야겠냐고 했다고 말하는데, 그 순간 그 여성이 자신임을 알게 된 세리는 무척 감동한다.[33] 정혁은 세리가 자신에게 남자가 아깝다고 했던 것[34]을 기억하고, 그 여성이 자신의 스타일이었기 때문에 그 후로도 잘 살까 걱정하면서 살았다고 한다. 그 뒤 5중대원과 만복이 모여있던 치킨집에서 정혁과 세리는 치킨을 먹고, 한일전에서 대한민국이 승리하자[35], 자신이 사람들의 치킨을 모두 쏘겠다고 하자[36] 정혁은 세리를 놀란 눈으로 쳐다본다.무슨 사람이 이렇게 물욕이 많아[37] 그날 밤 집으로 돌아온 정혁은 자기 전에 신이 나 있던 은동[38]과 이야기를 하는데, 은동이 자신과 현피를 뜨려 했던 '피타는노력'임을 알고 빡쳐서(...) 방을 나온다. 나와서 거실로 가려 던 정혁은 혼자서 울고 있는 만복과 이야기를 하게 되고, 혹시 자신에게 할 말이 있으면 하라고 한다. 만복은 평생 남의 말을 듣는 역할만 했지만 이야기를 한 적은 없다고 하면서 이야기를 하게 해 줘서 고맙다고 말하고, 그날 치킨집에서 나와 담배를 피우려 던 참에 조철강을 만나 자신의 아이를 미끼로 자신을 포섭하려고 했다고 말한다.[39] 그러나 가족을 미끼로 자신이 원하는 바를 이루려고 했던 조철강에게 한 번 당한 적이 있던[40] 만복은, 이제는 그러지 않겠다고 하고, 세리를 데리고 북한으로 돌아가려 던 철강에게 협조하지 않겠다고 다짐한다. 만복은 그 뒤 정혁이 중대원들에게 자신은 조철강을 잡고 나중에 돌아가겠다는 말을 하는 것을 녹취 해서 조철강에게 보내고, 당연히 중대원들도 세리를 지키기 위해 남한에 남는다.[41] 정혁은 혼자서 조철강 무리와 대항하고, 이후 세리와 함께 정혁을 도우러 온 5중대는[42] 조철강 무리를 무찌른다. 난장판싸움판에서 자신에게 배신한 만복을 데리고 슬그머니 현장을 나온 철강은 이내 그 사실을 알고 뒤따라 나온 정혁을 향해 차 뒤에서 총을 쏘려고 하는데, 그걸 다 보고 있던 세리가 자신의 차를 이용해 온몸으로 그것을 막는다. 정혁은 일단 조철강을 향해 총을 쏘고, 세리를 향해 달려간다. 철강이 정혁을 죽이기 위해 손을 뻗어 총을 잡으려고 하는데, 그 총을 만복이 잡고, 철강을 향해서 쏜다.[43] 세리를 향해 달려온 정혁은 총을 맞은 세리를 잡고 통곡한다.

14화
만복이 총을 잡고 망설이는 사이 철강은 도망쳐서 가까스로 총알을 피하고, 정혁은 세리와 함께 병원으로 향한다. 수술실 앞에서 정혁은 하루를 새웠고, 정혁은 잃을까 두려워하면서 지내도 좋고, 자신이 원하는 바를 이루지 못해도 좋으니 제발 살아주기만 하라고 간절히 원한다. 그로부터 사흘[44]이 지나고 깨어나지 않는 세리를 정혁은 계속 입원실 앞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세리를 죽이는 데 실패한 원인이 정혁에게 있다고 생각한 둘째 네가 정혁을 경호원 직에서 해고한다.[45][46] 망연 자실해서 병원 앞을 서있던 정혁에게 전화가 걸려오고, 세리가 무슨 보디가드가 옆에 없냐며, 옆에만 있으면 안전할 거라고 하지 않았냐고 빨리 오라고 보고 싶다고 아픈 목소리로 말한다. 정혁은 세리에게 바로 달려간다. 정혁이 병실로 들어가서 세리를 보는데, 보는 순간 정혁은 눈물을 흘린다. 왜 그 위험한 곳으로 갔냐고, 겁도 없냐고, 죽을 수도 있었다고, 진짜 죽었으면 어떡할 거냐고, 세리가 죽으면 자신은 어떻게 살라는 말이냐고 정혁은 울면서 말한다. 세리는 힘들게 깨어났는데 화만 내지 말고 자신을 안아 달라고 손을 내밀고 그녀를 안으면서 정혁은 "사랑하오."라고 말한다. 정혁은 이 말을 하지 못할 까봐 매우 무서웠다고 말한다. 그 후 만복이 세리의 침상 밑에 도청 장치를 깔아놓은 것을 알게 된 정혁은 녹취된 내용 중 하나를 세리에게 들으라고 하고, 자신은 병실 앞에 서 있는다. 세리의 어머니가 자신의 잘못을 참회하고 세리에게 용서를 구하는 내용이었다.[47] 세리가 녹취 파일을 다 들은 것을 확인한 정혁은 세리의 병실로 다시 들어오고, 세리는 다 울었다면서 수술 자국이 크게 남았다고 정혁에게 불평한다. 그걸 들은 정혁은 매우 어이없어 하면서므흣 시작 자신의 셔츠를 들어 올려 옆구리에 바늘을 14자국이나 꿰맨 자국을 보여주고, 셔츠 단추 서너 개를 풀어 지난 번에 세리를 구하다가 총상을 입어서 생긴 흉터를 보여준다. 그리고 나서는 머리에 있는 흉터를 보여주고, 얼굴에 있는 흉터를 보여준다. 세리가 얼굴에 있는 흉터는 잘 보이지 않는다면서 가까이 가는 순간, 정혁은 세리를 향해 입맞춤을 한다. 치킨을 사서 들어오다가 우연히 그 모습을 본 5중대원들은 깜짝 놀란다.[48]
다음 날, 정혁은 무허가 병원에서 진료를 한다고 알려진 철강을 잡기 위해 무허가 병원을 수색한다. 장면이 전환되어 세리의 병실에 다시 돌아온 정혁은 일어나려는 세리를 붙잡으며 심호흡을 하면서 천천히 일어나라고 하고, 세리가 오렌지 음료를 마시려고 하자, 음료를 데워 오겠다고(...) 한다. 세리가 차가운 것을 먹고 싶다고 그냥 줘도 괜찮다고 하자, 환자가 차가운 것을 마시면 허혈이 생긴다는 게 동의보감에서부터 이어진 상식이라고 말하면서 극구 만류한다. 급기야 세리가 채널을 돌리려고 리모컨을 집자 자신이 채널을 돌려주겠다면서 원하는 채널을 말하라고 한다.[49] 요구르트 껍질도 직접 떼 주는 정혁을 세리는 안아주는데, 그 장면을 병원 건너편 건물에서 잠복해 있던 파파라치가 사진을 찍었다. 그 덕에 포털 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는 온통 세리와 정혁의 열애설로 도배가 되었고, 그 사실을 듣고 찾아온 둘째 오빠가 병실로 들어오려고 하자, 정혁은 그를 손쉽게 제압하면서 가족의 출입을 제한하라는 것이 세리의 부탁이라고 한다. 세리의 둘째 오빠가 돌아간 뒤, 열애설에 관해서 한 마디를 하려고 했던 홍 팀장은 그냥 둘이 예쁜 사랑을 하라고 한다.
잠시 뒤, 정혁을 눈여겨보던 세리의 어머니가 찾아와 세리 옆에 있어 달라고 자신의 명함을 내밀자, 정혁은 정연[50]이 옆에 있으면 좋아할 것 같다고 말한다. 한편, 세리의 증언으로 궁지에 몰린 상아[51]는 정혁이 북한에서 왔음을 알고, 그것을 국정원 직원에게 알려준다.[52] 이후 약국으로 가던 정혁과 국정원 직원이 스쳐 지나가는데, 국정원 직원은 단박에 저 남성이 정혁이라는 것을 알아챈다. 일단 정혁은 약국 문을 열고 철강의 은신처를 발견했다는 메시지를 받고 바로 현장으로 달려간다. 정혁은 철강을 찾아 총기로 그를 사살하려고 하고, 북에 있는 정혁의 아버지가 자신이 매수한 군사 부장에 의해 위험에 처할 것이라고 협박하자,정혁은 자신도 모든 걸 걸고 죽이러 왔다고 한다. 그 순간 대치하는 둘을 향해 서치라이트 불빛이 켜지고, 무기를 내려놓으라는 명령이 내려진다. 정혁의 뒤를 경찰 특공대를 대동한 국정원이 쫓아온 것이다. 경찰 특공대는 총[53]을 정혁의 몸을 향해 겨누고 있다. 철강은 들고 있던 가방을 내려놓지만, 정혁은 총을 내려놓지 않는다. 국정원은 둘에게 무기를 내려놓지 않으면 사살하겠다고 경고하는데, 정혁은 자신의 몸에 레이저가 쏘아지는 와중에도 총을 내려놓지 않는다.[54] 그 순간, 철강이 팔을 벌리는 듯 하다가 호주머니 속에서 숨겨둔 권총을 꺼내어 정혁에게 겨누고, 총성이 울린다.

15화
철강이 갑자기 뒤를 돌아 총을 꺼내서 정혁에게 쏘려고 하는 순간, 정혁은 몸을 돌려 피한다. 총성이 울리자 국정원에서 파견된 사람들은 철강을 향해서 총을 쏘고, 그 총에 철강이 명중 된다. 철강은 그 자리에서 죽게 되고, 정혁은 가까스로 목숨을 건진다. 죽어가는 철강은, 정혁이 만약 북한으로 돌아간다면 정혁의 아버지와 어머니는 처형될 것이라고 하면서 협박하고, 뒤이어 무혁의 죽음을 정혁의 아버지가 끝까지 캐내지 않은 이유가 있을 것이라면서[55] 정혁의 멘탈을 산산조각 낸다. 건물 밖에 있다가 철강이 사살되고 나서 건물 안으로 들어온 국정원 직원은, 혼돈에 빠져 자신의 머리를 향해 총구를 겨누고 있는 정혁에게 총을 내리라고 하고, 정혁을 국정원으로 끌고 간다. 정혁은, 왜 남한에 불법으로 침투했냐는 국정원 직원의 질문에, 자신은 남한의 재벌인 세리를 포섭하려고 불법으로 남한에 침투했으며, 같이 온 5중대원은 아무 잘못이 없다고 했다.[56] 정혁의 말을 들은 국정원 직원은 곧장 세리에게 가서 정혁의 말을 전한다. 세리는 당연히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국정원 직원에게 말을 하고, 아픈 몸을 이끌고 국정원에 찾아가 정혁과 대면하게 된다. 정혁은 세리를 차마 볼 수 없었지만 마지못해 세리와 대화하기 시작한다. 세리는 정혁에게, 자신을 이용하려는 사람이 자신을 구하기 위해서 총도 맞고, 조철강으로부터 지키기 위해 남한으로 목숨을 걸고 내려왔냐고 말을 한다. 정혁은, 마음속으로는 슬펐지만, 세리에게 착각하지 말라고 화를 내고, 자신은 그저 형의 원수였던 조철강을 잡으러 남한으로 왔다고 한다. 이어 정혁은 자신의 인생이 망가지는 것보다 지금 세리를 만나는 게 더 고통스럽다고 말하며 일부러 그녀를 밀어낸다. 충격을 받은 세리는 조사실을 나가다가 쓰러지게 되고, 패혈증에 걸려 의식을 잃는다. 정혁은 조사실 안에서 슬픔에 빠져 멍하니 있다가, 쓰러져서 업혀가는 세리를 본 국정원 직원에게 아픈 몸을 이끌고 꾸역꾸역 온 사람에게 왜 그렇게 마음에도 없는 소리를 했나며 방금 쓰러져서 업혀갔다는 걸 듣게 된다. 정혁은 깜짝 놀라 밖으로 뛰쳐나가 창문으로 나마 업혀가는 세리를 보게 된다. 이후 정혁은 세리 걱정만 하고, 조철강의 이메일을 복구한 국정원 직원에 의해 아버지는 무사하단 걸 알게 된다. 이제 사실대로 말하라는 국정원 직원에게 윤세리는 괜찮냐며 세리의 안부를 먼저 묻는다. 심문 중 국정원 직원은 세리가 위독하단 전화를 받고, 이후 국정원의 배려로 세리가 있는 병원으로 오게 된 정혁은, 바로 세리의 집중치료실로 달려가서 의식을 잃은 세리 옆을 간절한 눈으로 바라보며 서 있는다.

마지막 화
정혁은 깨어나지 않는 세리의 옆에서 몇날 몇일을 밥도 먹지 않고, 잠도 자지 않은 채 서 있는다.[57] 마침내 세리가 깨어나자 그는 세리가 자신을 보지 않게 슬그머니 빠져나오고, 한동안 국정원에 머물다가 북한으로 다시 돌아가기 위해 5중대원, 만복과 함께 군사분계선 인근으로 향한다.[58] 정연에게서 정혁이 줄곧 자신의 옆에 있었다는 소식을 들은 세리는 정혁이 있던 군사분계선으로 달려오고, 이미 군사분계선을 넘은 정혁과 5중대가 수갑을 차고 있는 모습을 보자, 세리는 혼비백산하여 정혁을 향해 달린다. 정혁은 세리를 향해 뛰지 말라고 하는데, 그래도 세리가 계속 뛰어오자 정혁은 자신을 결박하고 있던 북한 인원을 뿌리치고 세리에게로 달려온다. 남측과 북측 모두 자신을 향해 총구를 겨누는 일촉즉발의 상황에서 세리와 정혁은 마지막 포옹을 한다. 정혁은 수갑을 왜 채우냐고 걱정하는 세리에게 아무 일 없을 거라고 말하고, 만약 무슨 일이 있더라도 그건 세리의 잘못이 아니라고 안심시킨다. 그렇게 5중대와 정혁은 세리와 마지막 인사를 하고 다시 북한으로 돌아가는데, 평양으로 향하던 중 어느 숲에서 하차하게 된다. 조철강과 함께, 정혁과 그 가족을 망가뜨릴 작전을 세우고 있던 군사부장의 소행이었는데, 군사부장은 어차피 군사재판을 받고 죽게 되어 있으니 가족에게 민폐를 끼치지 말고 그냥 하차한 지점에서 죽으라고 말한 뒤, 자신의 부하들이 5중대/정혁과 만복을 포위하게 한다. 한꺼번에 몰살될 위기에 처한 정혁과 5중대, 만복을 총정치국장이자 정혁의 아버지가 구해준다. 자신의 집안 전체를 망가뜨리려던 군사부장의 계획을 알게 된 정혁의 아버지는 군사부장에게 '내 아들을 죽이려던 상황을 목격한 지금은 다르다. 당신은 억울하면 안 된다.'라고 말한 뒤 군사부장을 사살한다. 안전하게 북한에 다시 돌아온 5중대와 정혁은 원래의 일상으로 돌아간다.
그 시간, 남한에 있는 세리는 문자 한 통을 받는데, 바로 정혁이 보낸 것이었다. 정혁은 국정원에서 마지막으로 머물 때 세리에게 보낼 예약문자를 정해둔다. 정혁은 세리가 북한에서 자신의 책꽂이에 표시해 둔 메시지[59]에 대한 보답으로 세리의 책꽂이에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표시해 두었다고 한다.[60] 그리고 바쁘더라도 아침으로 사과 한 개를 먹고 가기, 점심식사는 항상 직원들과 함께 먹기, 오후 12시 30분부터 30분 동안 산책하기 등을 예약문자로 정한다. 반 년이 지나고, 망종이 되자 정혁에게서 또 예약문자가 오는데, 정혁이 세리를 위해 화분을 보낸 것이었다. 식물을 잘 키우라는 의미에서 보낸 것이었는데, 정혁은 세리에게 하루 10개씩 예쁜 단어를 들려주라고 했다. 그리고 세리는 정혁의 말대로 10개씩 좋은 말을 해 주는데, 항상 마지막 단어로 '리정혁'을 말했다. 식물이 다 크고 나서 보니 그 꽃은 '에델바이스'였고, 정혁은 마지막 예약문자로 세리에게 생일 축하한다고 말한 뒤, 그 꽃이 피는 나라에서 다시 만나자고 한다.
정혁은 그 시간, 북한에서 마지막 중대교방을 마친 뒤, 중대장 자리에서 물러나 스위스에서 다시 자신의 꿈을 펼치기로 결정한다. 중대장 자리를 표치수에게 물려준 뒤[61] 스위스로 떠난다. 정혁과 세리는 서로를 만나기 위해 스위스로 가기를 몇 번 반복하는데, 매번 실패한다. 그러던 어느 날, 세리가 스위스에서 패러글라이딩을 하고 착지를 실패하여 버둥거리고 있을 때, 그 앞에 기차를 잘못 타서 세리에게로 오게 된 정혁이 서 있었다. 정혁과 세리는 감격하여 안고, 키스를 한다.
이후 1년에 2주씩 정혁과 세리는 스위스에서 만난다.[62] 2주 동안 정혁과 세리는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초원에서 데이트를 하다 키스를 하는 것으로 드라마는 끝이 난다.

3. 이야깃거리


  • 총정치국장 아버지를 닮아 사랑하는 여자에게는 맥을 못 춘다. 정혁의 아버지가 세리를 발견한 날 밤에 세리를 처리하려고 했지만 정혁의 어머니가 하도 말리는 바람에 세리를 살려 놓는데, 정혁도 세리가 원하는 것이라면 툴툴대면서 다 해준다.[63]
  • 사택마을 거주 여성들의 아이돌이다. 워낙 빼어난 외모에 대부분 가정이 있는 사람들이 마치 남자 아이돌 보듯이 좋아한다. 전방 근무를 갔다가 돌아 오는 날엔 소금이며, 고기며, 반찬이며 이것저것 다 해 주려고 한다. 숙박검열을 하는 월숙은 리정혁 집 방문을 할 차례라고 하자 립스틱을 새로 바른다. 다만, 정혁이 세리와 단 두 여성에 양다리를 거친 것처럼 오해 받을 땐 여성들이 죄다 안티로 돌변해서 세리한테 찾아가 위로 겸 분노를 퍼붓기도 한다. 탈덕하면 안티보다 더 무섭다. 모든 일이 끝나고 다시 팬 모드로 돌아간 것처럼 보였으나, 정혁이 전역을 하고 사택마을을 떠난다는 소식에 다들 충격을 먹는다. 그리고 차기 중대장이 표치수임을 밝히고, 표치수가 리정혁한테 해 준 것처럼 인심이 풍부하다 얘기하니 바로 여성들은 싸늘하게 우리는 인심이 야박하다고 말하면서 온갖 맛있는 반찬들을 정혁에게 몰아준다(...) 이북에서도 외모지상주의인 더러운 세상
  • 세상에서 자신의 형을 가장 사랑했다. 자신이 피아노 대회에서 입상했을 때 그 상금으로 형에게 시계를 사 주었고, 자신을 배려해 주는 형을 향해 무척 사랑하는 눈빛으로 바라보았다. 그러나 형이 조철강에 의해 죽고 난 이후 누구에게도 사랑을 주지 않았고, 농담도 자주 하지 않았으며 잘 웃지도 않았다. 그러던 중 윤세리를 만난 것.

[1] 하지만 윤세리는 그의 말을 믿지 못해 왼쪽으로 갔다가 결국...[스포일러1] 트럭 부대는 실존했고, 조철강이 자신에게 방해가 되는 세력을 제거하기 위해 비밀리에 만든 조직이었다.[2] 총정치국장의 하나 남은 아들이라는 사실로 역관광...[3] 특수 목적을 수행하기 위해 남쪽으로 파견된 공작원으로 신분증관리를 따로 받음[4] 산들바람, 첫눈, 삼색 고양이, 피아노[5] 밤에 배를 타고 큰 바다로 나가서 타국으로 향하는 배로 갈아타는 것.[6] 세리에게 뽀뽀키스했다.[7] 승진하기 위한 방법[8] 서단[9] 단은 러시아 유학을 다녀왔는데, 정혁은 단이 러시아에서 늦게 귀국할 것이라고 생각했다.[10] 단의 삼촌이 2회에서 빌려준 차[11] 치수, 광범, 주먹, 은동[12] 조철강은 세리가 십일과 대상이 아니라는 것을 확신하고 보위부 조사실에서 부대원들에게 세리의 정체에 대해서 물었는데, 4명 다 아무 말도 하지 않는다.[13] 캐리어와 세리를 머리가 부딪힐 뻔하자, 캐리어를 옆으로 미는 것 등[스포일러2] 세리가 공항으로 가는 길에 트럭 부대의 습격을 받게 될 것을 미리 예견한 정혁은 오토바이와 총 등의 기구를 대여하고 수리하느라 늦은 것이다.[14] 드라마 최초의 키스신이다.[15] 패션 잡지를 보았는데, 그 패션 잡지에서 패션 회사의 대표인 세리의 실종 사건을 다루고 있었다.[16] 방금까지 혼나다가 갑자기 웃는 얼굴로 배웅까지 당한 중대원들은 정혁이 기쁨슬픔증에 걸렸다고 중얼거린다.[스포일러3] 정혁은 세리를 탈출시키기 위해 긴급교방(최전방에서 근무를 하는 부대를 바꾸는 것)을 해 달라는 부탁을 한다.[17] 이때 나오는 대사가 한걸음 정돈 괜찮갔지...[18] 도청을 하던 사람이다. 일명 귀때기.[19] 정혁의 형[20] 철강의 비리를 담은 USB가 이 시계 안에 들어있었다.[21] 2화 참고[22] 북한에서 지냈던 것을 다 알고 있고, 사람들에게 밝혀지면 이미지가 망가지는 것은 시간 문제이니 자신에게 깝죽대지 말고 가만히 있으라는 내용이었다.[23] 세형의 아내인 고상아는 세리의 집을 나가면서 남자의 것으로 보이는 신발을 발견했다.[24] 복선이 됨.[25] 1화에서 세리는 정혁에게 정혁의 얼굴이 딱 자신의 스타일이라고 말한 적이 있다.[26] 북한에서는 가마솥을 이용해서 커피를 마셨는데, 세리는 이제부터는 그러지 말고 커피머신을 이용해서 커피를 마시라고 말해준다.[27] 사실은 하루 종일 치킨 배달을 했던 치수가 너무 힘들다고 수화기를 내려놓았다. 수화기를 내려놓았기 때문에 당연히 발신자에게는 통화 중이라고 전해진다.[28] 은동[29] 도청자, 일명 귀때기[30] 정혁이 세리 생일 전날에 컴퓨터를 하다가 세리의 책상에서 녹음기를 발견하는데, 그 녹음기에는 7년 전 자신의 생일(2월 2일)에 스위스 시그리스 빌 다리 위에서 자살하려 던 세리에게 정혁이 사진을 찍어 달라며 세리의 자살을 막았던 것이 녹취 되어 있었다.[31] 남한 드라마에서 깜짝 파티를 하자 주인공이 기뻐하던 모습을 본 주먹이 세리의 생일 파티도 서프라이즈 파티로 하자고 했다.[32] 소원의 내용은 구체적으로 언급되지 않았다.[33] 어찌 보면 세리에게 있어서 정혁은 생명의 은인이기도 하다. 의지할 곳이 없어 생을 마감하려고 했는데 그걸 붙잡아줬으니.[34] 정혁은 당시 서단과 함께 여행 중이었다.[35] 이 때 인용한 경기장면은 2010년에 박지성이 선취점을 넣고 산책세리머니를 하는 그 장면이었다. 시대 고증에 조금만 맞췄다면,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결승전을 인용하는 것이 좀 더 자연스러웠을 것이다.[36] 흔히 들 말하는 골든벨을 표현했다.[37] 5회 참고[38] 5중대원[39] 만복이 철강에게 협조하지 않으면, 철강이 비밀리에 북한으로 연락해 우필(만복의 아들)을 위험에 빠뜨리겠다는 협박이었다.[40] 정혁의 형인 무혁이 조철강의 비리를 하나하나 밝히려 하자, 조철강은 그를 죽이려고 한다. 무혁을 죽이기 위해 도청자 만복에게 만복의 어머니가 장거리 무역을 하다가 수용소로 가게 되었다고 말했는데, 그걸 들은 만복은 어쩔 수 없이 무혁을 죽이게 되었다.[41] 에필로그에서, 치수가 앞장서서 중대장(정혁)을 위험에 빠지게 할 수는 없다면서 세리를 지키라는 명령을 내려 달라고 하고, 정혁은 "상사 표치수, 하사 박광범, 중급병사 김주먹, 초급병사 금은동"이라고 중대원의 이름을 하나하나 다 부르면서 세리를 끝까지 지키라고 하는 명령을 내린다. 부하들이 정혁을 잘 만난 것도 있지만, 정혁 역시 부하들을 잘 만났다는 것을 보여주는 명 장면.[42] 조철강과 결탁한 세리의 둘째 오빠는 아버지가 급히 부른다면서 세리를 외출하게 하고, 세리가 본가로 가는 길에서 그녀를 죽이려고 한다. 세리가 본가로 가는 길에 승합차 몇 대가 계속 세리의 운전을 방해해서 세리가 결국 도로에서 멈추게 되는데, 그녀를 향해 한 무리의 괴한이 무기를 들고 돌진하자, 비밀리에 차에 타고 있던 5중대원이 그 괴한들을 모두 무찌른다. [43] 맞았는지 피했는지 13회에서는 밝혀지지 않았다.[44] 몬더그린 현상 때문에 4일이라고 잘못 들은 사람이 많았다. 사흘은 '3일'이다. 4일은 '나흘'.[45] 이때 아직 둘째 네는 정혁이 북한에서 왔다는 사실을 모른다.[46] 퀸즈그룹의 대표이사를 맡게 된 둘째가 자신의 권한을 이용해 방해 세력을 없애려고 한 것으로 보인다.[47] 자세한 내용은 윤세리 문서 참조. 아직 문서가 작성되지 않았을 수 있다.[48] 치수와 주먹은 할 말을 잃었다는 표정으로 보고 있었고, 광범은 은동의 눈을 가렸고, 만복은 "뭐야"라며 눈을 돌렸다.[49] 이때 윤세리는 20번을 틀어 달라고 한다.(...)[50] 세리 어머니의 이름이다.[51] 세리의 둘째 올케.[52] 국정원도 땅굴을 통해 들어온 북한인 두 명을 찾고 있었다.[53] 레이져 포인터를 장착한 기관단총으로 추정된다.[54] 정혁의 앞에 철강이 서 있고, 철강의 등을 향해 경찰이 총구를 겨누고 있는 상태이다.[55] 이 말이 사실이라면 정혁의 아버지는 작중에서 빌런이 되지만, 작중에서 정혁의 아버지와 무혁 사이의 이야기가 더 이상 나오지 않는 것으로 볼 때, 철강의 말은 정혁을 혼란 시키기 위함으로밖에 볼 수 없다.[56] 자신이 세리를 구하기 위해 왔다고 증언하면, 자신을 숨겨 준 세리가 곤경에 처할 것이기 때문에, 정혁은 세리를 보호하기 위해 일부러 거짓 증언을 한 것이다.[57] 그가 꿈쩍도 하지 않고 서 있는 동안 병실 밖에서 그를 감시해야 하는 국정원 직원조차 교대로 서서 기다릴 정도였다.[58] 남북한이 정혁, 만복/5중대와 북한에서 억류된 남한 인원을 교환하기로 결정했다.[59] 책의 첫 글자로 표시해 두었다. 사랑해 리정혁[60] 윤세리 사랑해[61] 사택마을 아주머니들과 5중대가 모여 식사를 하는 자리에서 정혁은 새로운 중대장으로 치수를 소개하는데, 아주머니들은 탐탁치 않은 표정이었다.(...)[62] 세리는 스위스에서 정혁과 만나기 위해 장학재단을 설립해 두었다.[63] 고기 먹고 싶다고 세리가 요구했을 때 진짜로 고기를 구워준다. 그리고 꽃제비가 정혁의 식량 창고를 털다가 걸렸을 때 세리가 꽃제비에게 정혁의 먹을거리를 나눠주자, 정혁은 화를 내기는커녕 꽃 제비에게 손을 씻고 음식을 먹어야 한다고 말한다. 평양가는 기차가 정전되어 초원에서 하룻밤 지낼 때 세리가 담요나 먹을 것 원하는 걸 알고 말하기도 전에 다들어주고 뜨거운 감자도 대신 까준다. 이런 츤데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