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 포우 발트파르트

  관련 문서: 여성향 게임 세계는 모브에게 가혹한 세계입니다/등장인물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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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 노벨 《여성향 게임 세계는 모브에게 가혹한 세계입니다》의 등장인물.

2. 특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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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라의 딸로, 애인과의 사이에서 태어난 사생아이지만 바르카스를 속여 발트파르트 남작가의 장녀로 행세하게 만들었다.

루트아트보다 한 살 연상인 누나로,[1] IF 외전에서 로즈블레이드 가문이 조사한 바로는 루트아트와 친부도 같은 것으로 보인다.

3.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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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에서는 존재만 언급될 뿐, 사실상 등장이 없다. 판오스 공국과의 최종 결전 중에 어머니인 조라가 말실수를 하다가 이혼당하자 남매까지 모두 발트파르트 가문에서 추방당한다. 이후 조라를 따라 '숙녀의 숲' 조직에 의탁한다.

라셸 신성 왕국이 호르파트 왕국의 몰락 귀족들을 조종해 왕도에서 쿠테타를 일으키려 획책하자, 숙녀의 숲 역시 이에 동참한다. 조직 내에서 입장이 약했던 조라 일가는 그대로 사전 공작에 이용당하는데, 메르세는 성 아랫마을에서 신분을 숨기고 계집질을 하고 다니는 롤랜드와 접촉하는데 성공했다. 이에 숙녀의 숲에서는 롤랜드를 수행하고 다니는 궁정 의사를 협박해 롤랜드에게 먹일 독을 준비하게 시키고, 메르세를 통해 롤랜드에게 독을 먹여, 중독된 롤랜드가 쓰러지자 그 틈을 타고 몰락 귀족 그룹들이 왕도에서 일제히 폭동을 일으켰다.

폭동이 일어나 혼란스러워진 상황에 제나와 핀리를 발견한 메르세는 그대로 두 자매를 납치했다. 조라와 함께 자매에게 보복이랍시고 폭력을 행사하며 혁명이 성공하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리온이 자매를 구출하기 위해 나타난다. 자신들의 혁명이 성공한다 굳게 믿고 리온을 조롱하지만, 사실 메르세가 롤랜드에게 접근할 수 있었던 것 자체가 롤랜드의 계략이었고,[2] 리온이 자매를 구출하러 온 것도 이미 폭동이 대부분 진압된 상황이었기 때문이었다. 리온에게 루트아트의 최후와 폭동 진압 사실을 전달받자 실의에 빠지고, 분노한 핀리에게 얻어터진다. 리온이 반역죄는 사형이라고 엄포를 놓았으니 그대로 형장의 이슬이 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3.1. 서적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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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판과 행적이 거의 동일하나, 최후에 차이가 있다. 우선 제나와 핀리를 납치한 것이 루트아트로 변경되었다. 숙녀의 숲 아지트에서 제나를 괴롭히고 있다가, 리온에게 제압당한 뒤, 조라가 루트아트에게 마장의 파편을 주사하자, 그 틈을 타서 도주를 시도한다. 뜬금없이 희생당한 루트아트를 굼뱅이라 비난한 것은 덤. 그러나 루트아트의 마지막 의식은 조라와 메르세에게 향해 있던 상태였기에, 마장에 잠식되어 가던 루트아트는 리온이 아니라 두 사람을 향하게 된다. 결국 탈출에 실패했고, 정황상 루트아트를 완전히 잠식한 마장에 먹혀서 사망한 듯하다.

3.2. IF 외전 「마리에 루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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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카스가 흑기사와의 전투에 부상당하여 병원에 장기 입원하게 되자, 조라 일가는 그대로 발트파르트 남작가를 탈취하려 시도한다. 이때 조라가 리온에게 왕궁의 명령서를 보여주며, 루트아트가 작위를 계승하게 되었으니 당장 저택을 비우라고 하며, 덤으로 리온 소유의 로스트 아이템을 넘기라고 날뛴다. 이 때 디어드리가 나타나 해당 명령서가 위조된 것임을 밝혀내고, 이에 더해 메르세와 루트아트의 혈통 문제를 거론한다. 조라가 할말이 없어지자, 메르세는 여기서 남작가를 탈취하지 않으면 기껏 잡아낸 자작가와의 혼담이 파기된다며 조라를 닥달하는데, 이에 디어드리가 그 자작가는 왕명을 위조했으니 말소될 것이라고 덧붙이자 낙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