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어드리 포우 로즈블레이드

  관련 문서: 여성향 게임 세계는 모브에게 가혹한 세계입니다/등장인물






ディアドリー・フォウ・ローズブレイド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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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 노벨 《여성향 게임 세계는 모브에게 가혹한 세계입니다》의 등장인물. 성우는 키타무라 에리.

로즈블레이드 백작가의 차녀로, 리온보다 2살 연상이다.

2.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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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판에서는 2장에서 공국 습격 시 이름 없는 단역으로 여학생들을 고무시킨 이름 없는 단역 캐릭터였다.

'로즈 허리케인'이라는 마법을 쓴다.

2.1. 서적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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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여행 도중 판오스 공국의 습격을 당하고 공국에서 학생들을 몰살시키려 하자 학생들은 낙담에 빠졌다. 리온은 이들을 매도하며 전의를 돋우려 하는데, 리온이 학생들을 가짜 귀족이라고 비난하자 이에 반발하면서 등장한다. 리온의 의도대로 말다툼을 이어가, 학생들이 모험가로 성공한 조상들과 공국에 겁먹은 자신들을 비교하게 만들어 고무시킨다. 이에 리온을 먹이감을 노리는 금수의 눈으로 쳐다보며 안젤리카의 마음에 들지 않았다면 자신의 곁에 두었을 것이란 말을 하여 리온을 식겁하게 만든다. 겨울방학 첫 날에 당시 공을 세운 학생들을 표창하는 식전이 열리게 되자, 리온의 대기실에 안젤리카, 올리비아, 클라리스 등과 함께 있는다. 이때 발트파르트 식구들이 리온 주변에 새로운 여성들이 있는 것을 보고 리온과 무슨 관계인지를 묻자, 웃으면서 자신을 처음으로 매도해 준 사람이라고 답한다. 리온은 이런 디어드리의 취향에 질겁하여 멀리해야겠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이후에도 디어드리와 계속 어울리는데, 루크시온의 분석에 따르면 루크시온 자신도 이해할 수는 없어도 리온이 내심 싫어하지 않고 있다고 판단한다.

리온이 성녀 친위대장이 된 뒤에 클라리스와 함께 초청되어 다회를 갖는데, 프램튼 후작이 리온을 제거하려는 속셈이 있다고 알려주지만, 리온은 그 자리에서 체포되어 끌려가게 된다. 판오스 공국의 전면 침공으로 왕도가 함락당할 위기에 처하게 되자, 미처 도망치지 못한 피난민들을 로즈블레이드 저택에 수용하면서 현장을 지휘한다. 공국의 별동대에 소속된 기사가 쳐들어 왔음에도 물러서지 않는데, 마침 아로간츠가 나타나 이를 처리하자, 자신에게 인사도 없이 떠난다며 아쉬워한다. 이후 다리가 풀려 움직이지 못한다. 리온이 알제르 공화국으로 유학을 떠날 때, 안젤리카 및 올리비아와 약혼한 것에 무척 아쉬워하며 함께 사랑의 도피를 떠나자고 제안하는데, 리온이 대충 농담으로 넘기려하자 진지하게 쳐다본다.

이후 공화국에서 피에르가 유학생들에게 시비를 걸고 리온이 결투로 이를 제압하자, 사태의 진상을 확인하기 위해 왕궁에서 공화국으로 파견된다. 이때 리온을 만난 자리에서 국왕 롤랜드의 편지를 전달하는데, 왕궁에서 일손이 부족한 관계로[1] 학원 졸업생들까지 동원해 일을 맡기고 있는데 일을 벌려놓았다면서 디어드리와도 인연이 있다고 들었는데 혹시라도 바람피면 약혼자들에게 일러바친다는 내용이라, 리온은 웃으면서 편지를 찢었고, 리온에게 결투에서 진 피에르의 근황을 알려줬다. 일을 마치고 왕국으로 돌아가기 전까지는 리온과 쇼핑을 하거나 식사를 한 모양이다.

리온이 귀국한 뒤에 요양차 본가로 돌아가자, 로즈블레이드 가문의 함선이 정박해 있는 것을 발견한다. 저택으로 들어가자 갑작스런 맞선 때문에 혼잡한 상황임을 보고, 로즈블레이드 가문에서 자신과 디어드리의 맞선을 추진하고 있냐며 오해하고 있자, 리온 앞에 나타나 열렬한 환영에 감사하다며 이를 비웃는다. 게다가 어떻게 알았는지 애틀리 백작가에서도 사실 확인을 위해 클라리스를 보냈다. 하지만 알고보니 닉스와 도로테아의 맞선이었던 것. 이것이 비공식적인 맞선이라는 것을 몰랐던 발트파르트 가문에서는 백작가에서 맞선을 강압한다며 부담을 느끼고 있었고, 이에 리온은 도로테아가 맞선을 거부하게 만들면 된다며, 닉스에게 목줄을 들고가 도로테아더러 애완동물이 되라고 말하라고 제안한다. 하지만 이는 도로테아의 취향에 직격(...)이라 당초 닉스에게 관심이 없던 도로테아가 맞선에 의욕을 내면서, 형제는 이에 혼란스러워하다가 결국 진실을 밝히고 사과한다. 일이 이렇게 꼬이자 디어드리는 앞으로 발트파르트 가문과 상대할 일이 없어졌다며 낙담한다.

돌아가는 길에 공적으로 위장한 라셸 신성 왕국의 함대에게 습격당하는데, 이때 발트파르트 가문과 애틀리 가문 등이 지원을 보내줘서 공적은 격퇴되었고, 도로테아는 자신을 구출하러 나타난 닉스에게 완전히 반했다. 이에 로즈블레이드 백작이 발트파르트 가문과 클라리스를 파티에 초청하여, 닉스와 도로테아를 맺어주려 계획한다. 이때 백작은 디어드리와 함께 리온을 찾아와, 디어드리를 4번째 부인으로 맞으라는 어필을 하지만 리온은 알아듣지 못한다. 닉스와 도로테아의 약혼이 성사되자, 안젤리카는 디어드리와 클라리스까지 모인 자리에서 "발트파르트 가문과 인연을 맺은 거로 만족해라. 리온에게 손대면 용서치 않는다. 그리고 클라리스도 포함이야."라고 엄포를 놓았는데, 정작 클라리스와 디어드리는 미소를 지으며 아무 말도 안했다.

라셸 신성 왕국이 왕도에서 쿠데타를 일으키기 전에, 로즈블레이드 가문이 이를 사전에 파악하고 왕궁과 안젤리카에게 그 정보를 알려줬다고 한다. 아마도 앞서 로즈블레이드 가문을 습격한 공적들을 조사해보다가 진상을 알게 된 것으로 추측된다. 클라리스와 함께 안젤리카에게 레드글레이브 가문이 왕궁을 버린 것을 떠보다가, 리온이 왕비 밀렌을 안심시킨답시고 유혹하는 모습을 바라보고, 앞으로 밀렌이 가장 큰 문제가 될거라 말한다. 10권 SS에서는 도로테아가 달라진 점을 두고 아버지에게 취향을 고치던가 최소한 숨기기라도 하라는 요구를 받는다고 한다. 이를 들은 리온도 취향을 숨기는 편이 좋다는 말을 하자, 자기 자신을 숨기고 살고 싶지 않다고 답하는데, 리온이 누구나 겉꾸리며 산다고 설득한다. 이에 자신의 취향이 좋지 않은건가며 낙담하는데, 리온은 그것이 나쁘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서로 편한 연인 사이나 적어도 서로를 알고 난 뒤에 드러낼 일이라고 덧붙이자, 이에 반색하며 그럼 편한 상대라면 괜찮은 거냐며 되묻는다.

라셸이 호르파트 왕국을 상대로 포위망을 결성하자 리온은 밀렌의 방침대로 프레이저 후작령에 배치되는데, 헤르트뤼더가 보낸 정보를 듣고 밀렌의 방침을 의심하기 시작하면서 자신과 인연이 있는 가문들을 통해 사실여부를 확인해 본다. 이때 클라리스가 리온을 찾아가 여러 가문들의 편지를 대신 전달해주는데, 안젤리카가 로즈블레이드 가문의 편지를 확인하고 이를 읽어본다. 리온에게 디어드리가 보낸 편지임을 알려주며, 정치적인 도움을 준 대신 댓가를 바라고 있다는 내용을 전하고 편지를 찢어버리는데, 리온은 안젤리카의 박력에 편지를 직접 확인해볼 엄두를 못내다가 편지 끝부분에서 입술 무늬가 있는 것을 목격하고 잘못 본 것으로 취급한다.

2.2. IF 외전 「마리에 루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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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온이 백작이 된 닉스의 뒷배를 마련해주기 위해 도로테아와의 혼담을 추진하는데, 그 사실을 닉스에게 기습적으로 전하는 자리에서 언니인 도로테아와 함께 등장한다. 닉스가 그 상황을 벗어나고자 다짜고짜 도로테아를 도발하여 혼담을 깨려고 하지만, 오히려 도로테아의 취향에 직격하여 그만 끌려가고(...) 만다. 디어드리는 그런 닉스를 보고 언니가 부럽다며 자신도 기개 있는 남자를 찾고 싶다고 말하고는 리온을 쳐다본다.

판오스 공국과의 전면전에서 발트파르트 삼부자가 흑기사를 격파하자, 로즈블레이드 가문은 사돈 가문의 무훈을 대대적으로 선전한다. 바르카스가 중상을 입어 요양하여 리온에게 남작대리를 맡겨두고 있자, 루트아트가 왕국의 왕명을 내세우며 발트파르트 남작가를 접수하려고 드는데, 이때 닉스가 보낸 디어드리가 도착했다. 디어드리는 루트아트가 내세운 왕명이 위조된 것임을 지적하고, 위조에 관여한 가문들은 실각할 것임을 알려주며, 서자인 닉스와 리온까지 참전한 마당에 루트아트가 참전하지 않은 점을 들어 부끄러운줄 알라고 일침을 놓는다. 할말이 없어진 루트아트 일행은 남작가 탈취를 포기하고 돌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