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세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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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이스
Moseis
파일:원신 모세이스.png}}}
프로필
본명
스포일러 ▼
베누니

성별
남성
종족
인간
소속
[[수메르(원신)|
파일:원신_수메르_아이콘.png
]]
수메르 아카데미아 묘론파
직위
학자
언어별 표기
파일:미국 국기.svg Moseis
파일:중국 국기.svg 莫塞伊思
파일:일본 국기.svg モセイス
성우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
파일:일본 국기.svg 야마구치 마사히데
파일:중국 국기.svg ???
파일:미국 국기.svg 탈론 워버튼
1. 개요
2. 작중 행적
3. 여담
4. 관련 문서
5. 둘러보기



1. 개요[편집]


원신의 등장인물.


2. 작중 행적[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나히다의 전설 임무 '지혜의 주인의 장' 제 1막에 등장하는 인물이자 메인 빌런.

나히다가 도토레에게 거래로 신의 심장을 건네준 후 허공을 폐쇄하자 갇혀버린 학자이다. 허공이 폐쇄되기 전 같이 공부하던 연인 에미르가 비늘병으로 인해 사망하자 그녀를 그리워 해 고민하던 중 허공의 지식 에너지를 이용하기로 하고 나히다를 향한 복수심을 불태우며, 자신과 에미르를 이렇게 만든 원흉이라고 굳게 믿고 있다.[스포일러]

허공을 이용해 진짜 같은 사람을 만들기 시작했고 수많은 시도 끝에 인격을 훈련시키는데 성공한다. 그렇게 만든 첫 번째 인격이 에미르. 에미르의 인격을 더욱 완벽하게 만들기 위해 더 많은 인격 샘플을 수집하기 시작한다. 허공을 이용해 자신과 비슷하게 소중한 이를 잃은 사람들을 찾을 수 있었고 이들이 꿈에 찾아올 때 장치를 심어두어 네트워크를 형성, 에미르에게 그리움이라는 감정을 느끼게 하는데 까지는 성공해 최종적으로 자신의 의식을 허공에 전송한다. 하필 그 이후 마신 임무에서의 모든 사건이 벌어졌고 모세이스는 지식 에너지를 전부 잃은 채 네트워크에 갇혀버렸다. 그래서 지식 에너지원을 허공에서 네트워크 속 사람들로 변경해 꿈을 유지시키고 있었고 전설 임무의 모든 사건이 벌어진 것.

모세이스는 달콤한 꿈을 제공하고 답례로 지식 에너지를 제공받아 연료로 사용했으니 자신과 사람들을 구원하려고 했을 뿐이라고 변명하고 꿈에서 벗어나고 싶어하지 않는 사람들을 인질로 삼아 협박하지만[1] 나히다로부터 이런 두뇌와 결심을 정의로운 곳에 사용했다면 새로운 시대의 현자가 되었을 테지만, 겁도 없이 비밀을 누설해 아카데미아의 6대 죄 중 한 가지를 범해버렸다며 죄를 뉘우치지 않는 모세이스를 꾸짖는다.[2] 모세이스는 자기가 고통과 슬픔을 주지 않았다고 부정하지만 나히다는 일만의 딸 하이다르가 꿈에 들어온 순간 창조된 가짜라는 사실을 파악하고[3] 이 사실을 알려주며 그만 꿈에서 깨어날 때라고 수메르 시민들을 일깨워준다. 그리고 모세이스에게 네가 만든 꿈은 저들의 고통으로 이루어졌으니 교묘한 사기극일 뿐이라고 일갈한다.

수메르 시민들이 나히다의 말을 듣고 정신차리자 모든 게 틀렸다고 판단했는지 이 때부터 모세이스는 나히다에게 반말하며 "인간은 네가 생각하는 것처럼 강하지 않아! 네가 신이라고 할지라도 네 말을 고분고분 듣지 않을 거야!"라는 말과 함께 마물들을 소환한다.[4] 여행자와 나히다가 창조된 마물들을 쓰러뜨리자 "내가 숨어버리면 신조차 날 찾을 수 없지! 사람들이 행복을 갈망하는 한, 그들은 돌아와 이 낙원을 다시 세우고 말 것이야!"하고 발악하지만 지식 에너지를 미숙하게 사용한 탓에 꿈이 통제불능의 상태가 되어버리고 그토록 아끼던 에미르마저 수계 사냥개로 변해버리자 망연자실한다.[5]

여행자와 나히다가 마물이 된 에미르를 소멸시키자 모세이스는 완전히 포기한 듯 쭈그리고 앉아서 절망한다. 그리고 나히다에게 에미르와 함께할 수 있도록 내버려두라고 말하지만 나히다는 널 동정하는 게 아니라 이런 식으로 법의 심판을 피해가는 걸 허락할 수 없다며 모세이스의 의식을 깨우기로 한다. 그 후 나히다는 시트로부터 모세이스가 묘론파 소속 학자인 베누니라는 사실, 그리고 베누니가 허공을 불법 조작해 혼수 상태에 빠져 비마르스탄에서 치료받고 있다는 사실을 듣는다. 이 사실을 듣고 시트에게 베누니가 수메르의 치안에 악영향을 끼치는 일을 저질렀고 깨어나면 직접 대풍기관에게 자초지종을 설명하겠다며 베누니의 뇌에 그의 의식이 깃들어있는 지식을 입력시키라고 명한다.

3. 여담[편집]


  • 가명인 모세이스는 모세에서 따온 것으로 추측된다.

  • 자신과 에미르를 이렇게 만든 진범이자 진정한 원흉인 아자르를 어떻게 생각하는 지는 불명이나, 진실을 알게 되면 그를 상당히 증오할 것으로 예상된다.

  • 카베와 같은 묘론파 소속 인물이지만, 작중 해당 인물이 묘론파로서의 모습이 두드러진 부분은 없다.

  • 모세이스가 추방 혹은 사망한 이후, 카베가 훗날 묘론파의 현자가 되지 않는 이상은 묘론파의 미래는 그렇게 밝지 않을 듯하다. 안 그래도 카비카부스의 죽음으로 인하여 묘론파가 몰락했는데, 묘론파의 특성상 작중에서의 묘론파 현자가 좋든 싫든 아자르와 도토레의 계획에 필수불가결적인 인재여서 가담했기 때문에 더더욱 입지가 불리해졌기 때문. 일단 모세이스는 매우 끔찍한 죄를 지은 대가로 추방되거나 비참하게 죽을 것이 분명하니, 카베가 열심히 노력해서 학파가 무너지지나 않으면 다행일 정도로 매우 심각한 타격을 받는 것은 사실상 확정이다.

  • 사실 후에 나오는 폰타인 마신 임무 1, 2막의 바셰를 보면 모세이스의 동기가 개연성이 아예 없는 건 아니며 아주 어이 없다고 말하긴 힘들다. 그러나 작품 외적으로 모세이스가 벌인 짓의 스케일과 그로 인한 개연성 문제로 두냐르자드, 알하이탐, 사이노 등의 주요 인물들의 등장이 아예 없는 데다가, 아자르 만큼은 아니지만 다른 의미로 비호감스럽고 어그로를 끄는 연출로 나오다 보니 캐릭터 자체에 대한 평가가 좋기 힘들 수 밖에.


4. 관련 문서[편집]




5. 둘러보기[편집]





[스포일러] 연인 에미르가 비늘병으로 죽었고 나히다가 허공을 닫게 만들어서 현실로 나오지 못하게 만든 원인이자 진범, 그리고 진정으로 복수해야 하는 대상은 바로 아자르다.[1] 협박할 때 모세이스가 풀의 신이 이별을 경험해 봤다면 이렇게 야속하게 굴지 않았을 거라고 발언해 진실을 알고 있는 여행자로부터 "그녀는 야속한 게 아니에요. 당신은 그녀를 모르고 있어요."라는 대답을 듣는다.[2] 가까운 이의 죽음을 경험한 사람들에게 만날 수 없는 그리운 사람의 환상을 보여주는 내용상, 2번째인 '삶과 죽음을 함부로 입에 올리는 것'이다.[3] 이 비경에서 나히다의 원소전투 스킬로 속마음을 읽을 수 있는 NPC와 그렇지 않은 인물을 구분할 수 있는데, 일만이 데려왔다던 하이다르는 후자이다.[4] 이를 보아 자신의 뜻에 따르지 않은 수메르 시민들을 살인한 것으로 보인다.[5] 이 때 수계 사냥개로 변한 에미르의 음성에서 자신은 에미르가 아니라 노이즈가 낀 채 다른 누군가라고 독백하는 음성이 나오기에 이 존재가 그 '에미르'가 아니라는 추측, 더 나아가 폰타인 마신 임무 2막의 마지막을 장식한 물의 정령처럼 모세이스에게 살해당한 수메르 시민들의 원한이나 모세이스가 죽은 '에미르'에 대해 말한 모든 것이 망상과 집착이라는 추측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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