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한가위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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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의 역대 에피소드
스피드

한가위 선물

스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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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선물 구매
3. 게임의 시작
3.1. 오프닝
3.2. 배송 과정
3.3. 최후의 빅게임
3.4. 에필로그
4. 여담



1. 개요[편집]






재생목록

2011년 9월 10일에 제266회로 방영된 무한도전의 특집.

한가위를 맞이해 제작진은 무한도전 멤버들에게 다른 멤버들 중 한 명을 골라 10만 원 내에서 원하는 선물을 사다 줄 것을 제안했는데, 선물을 산 다음날 0시, 멤버들에게 선물과 영수증을 멤버에게 갖다주는 룰을 부여했다. 척 보면 알겠지만 약 1년 8개월 전에 진행한 무한도전 의형제 특집의 컨셉을 큰 틀에서 계승했는데, 차이점이라면 당시 병역 의무 수행을 위해 일시 하차 중이였던 하하가 복귀해 참여 + 의좋은 & 의상한을 동시에 진행했다는 것.


2. 선물 구매[편집]


각자 집 앞에서 촬영 시작과 동시에 미션 봉투를 받았다. 봉투 안에는 10만원과 함께 다음과 같은 지령이 적혀져 있었다..

'''{{{#!html<span style="font-family:궁서 !important">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br>

민족 대 명절 "추석"입니다.<br>
무한도전 멤버들 중 딱! 한명만을 골라<br>
그 사람만을 위한 특별한 선물을 사서<br>
4시까지 여의도 MBC로 모여주세요!</span>}}}'''
이 미션을 받으면서 유재석은 못 받는 사람이 있다면서 정준하의 쓰레기 봉투 6봉을 언급했다. 정준하 역시 이를 우려 인간성 다 드러나는 거 아니냐며 우려를 했다. 이후 멤버들은 서로 통화를 하면서 아부를 떨며 구매할 선물을 탐색했다.[1]

각자 선물로 산 물건은 이렇다.
멤버
선물
물건을 산 이유
가격
재석
도너츠 방석 및 치루에 좋은 각종 견과물들
치루 투병 중이던 노홍철을 위해[2]
60,000원[3]
홍철
찰옥수수(20개, 3.5kg)와 한우(0.5kg)

89,000원[4]
준하
꼬리찜 세트 2인분[5]
박명수와 꼬리찜 사건이 있었기에 의미있는 선물로
96,000원
명수
마이마이[6]
유재석과의 과거의 추억을 되살리고자 하는 의미에서
30,000원 이상[7]
하하
힙합 스타일의 우정 반지[8]

35,000원 이하[9]
형돈
체력과 목에 좋은 한약 3일치
멤버들이 목을 많이 쓰기 때문에
98,000원

야구 글러브, 냉면
면류 음식과 야구를 좋아하는 유재석을 위해[10]
84,000원 이상[11]

그렇게 각자 준비한 선물을 포장한 박스가 MBC에 멤버들의 한결같은 무거운 선물로 보이는 연기와 함께[12] 모이고 본격적인 게임을 위해 각자 다시 차량에 실은 채 귀가하는 것으로 준비 단계가 종료된다.


3. 게임의 시작[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아래는 멤버들의 선물과 영수증 현황을 나타내는 표이다.
■는 멤버들이 가져다 놓은 선물을, ○는 멤버들이 가져다 놓은 영수증을 나타낸다.
■와 ○의 색상은 그 색상의 멤버의 선물과 영수증임을 의미한다.
예컨대 는 재석의 선물을 의미하고, 는 재석의 영수증을 의미한다.

멤버
선물
영수증
홍철












준하












재석












형돈












하하

























명수














3.1. 오프닝[편집]


대략 5시간 후 자정이 되자 선물을 배송하기 위해 나온 멤버들. 그런데 멤버들이 집에 들어가있던 사이 각자 차량을 확인해보니 박스가 2개가 됐다.[13] 왼쪽 상자엔 구매한 선물이, 오른쪽 상자엔 구매한 선물의 영수증이 들어있었다.[14] 상자와 영수증을 각각 멤버들에게 오전 3시까지 전달해야 한다. 3시 이후에 개봉한 상자의 영수증 값은 받는사람에게 그대로 청구한다.[15]

정준하: 아니 근데... 늘 막내 작가가 따라오는데 오늘은 김태호 PD가 왜 여기... 당황스럽게....

김태호: 실은 영수증 7개 오는 사건이 생길까봐... 제일 비중 있는 사람이라...

정준하: 파일:무한도전 해골.png

한편, 정준하는 2010년 의상한 형제 특집에서 쓰레기 봉투를 6개 몰빵받은 기억 때문에 내내 불안해 했다. 의상한 형제에서 쓰레기 6개 받은 날 이후로 집에 들어갈 때마다 쓰레기가 놓여 있었던 현관 대문 앞의 공간은 절대로 쳐다보지도 않고 집에 들어간다고. 평소엔 정준하에게는 잘 붙지 않는 김태호 PD가 '영수증 7개 오는 사건이 발생할까봐 분량 제일 많을 것 같은' 정준하에게 왔다고.

그러나 초반의 분위기는 유재석을 제외한 멤버들이 통화로 영수증 상자를 노가리 구워주는 박명수의 집에 몰아주는 것으로 달아올라있었다.[16] 재밌는 점은 유재석은 다른 멤버에게 말도 없이 게임이 시작되자마자 그 즉시 여의도의 노가리 집 주인에게 직행하여 박명수에게 영수증을 투척하며 노가리 파티의 서막을 알렸다.

노가리 파티가 시작될때 정형돈과 하하가 유재석에게 전화로 참가 요청을 했는데, 처음 정형돈의 말을 듣고 당황했으나, 이후 하하가 전화할때는 진작에 전화하지... 나 이미 다녀왔어!!라고 말한다. 덕분에 다른 멤버들은 유재석의 스피드를 실감했다고 한다. 참고로, 정형돈에게 첫 전화를 받았을때는 이미 박스를 놓는 상황이었고, 이후 압구정으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다시 전화가 왔다.[17] 이에 유재석은 "명수형 집에 선물이랑 영수증이랑 다 쌓였으면 좋겠다."고 말한다.[18]


3.2. 배송 과정[편집]


유재석의 첫 영수증 투척을 시작으로 택배 도착시 해당 멤버에게 안내 문자가 간다는 규칙이 밝혀진다.[19] 본인에게 영수증을 준 건 가장 가까운 곳에 사는 정형돈일 거라 믿은 박명수는 유재석 집에 방문해 유재석이 올 때까지 기다렸다가 선물을 주고 간다. 그렇게 박명수가 집을 비운 사이 나머지 멤버들이 방문하고 예정대로 선물을 준 정준하와 상황을 보던 노홍철을 제외한 멤버들이 영수증을 놓는다. 마침 멤버들이 모였을 때 유재석이 노홍철 집에 선물을 놓으며[20] 문자가 왔고, 그 덕에 나머지 멤버들도 안내 문자의 존재를 알게 돼 박명수가 돌아오기 전에 급히 도망친다. 그 사이 유재석은 박명수에게 받은 선물을 안타까운 멤버 길 집에 넘겨준다.
멤버
선물
영수증
홍철












준하












재석












형돈












하하

























명수













정준하가 본인 집에 영수증을 놓은 뒤에야 도착한 유재석은 마침 방문한 길, 노홍철과 마주치게 된다. 길은 선물을 바로 유재석에게 솔직하게 전달했고, 근처에 있던 정준하는 본인도 유재석에게 선물을 준 거라며 연기하며 등장한다. 결국 유재석은 둘을 믿기로 한다. 박명수는 의외로 깨끗한 정준하 집에 놀라며 영수증을 던지고 본인 집에 도착한 물건들을 정리하러 돌아간다. 길 집에 선물을 준 하하는 뒤늦게 길에게 선물을 주려 방문한 정형돈과 만나게 되고 뻘쭘한 마음에 하하에게 선물을 주려고 가던 중이라고 둘러대던 정형돈은 그대로 하하에게 낚여 하하에게 선물을 주게 된다. 본인 집에 돌아간 길과 노홍철은 각자 상자들이 선물이라 확신한다.

멤버
선물
영수증
홍철












준하












재석












형돈












하하

























명수














3.3. 최후의 빅게임[편집]


유재석은 정준하의 선물을 박명수에게, 길의 선물을 정준하에게 주기 위해 다시 움직인다. 그 사이 집에 도착한 박명수는 딱 영수증 상자 2개만 골라 정준하 집으로 향하려던 중 본인 집에 방문한 유재석과 마주친다. 유재석은 미안한 마음에 "형 내가 아까 영수증 갖다 준 거 미안해서 선물 갖다주는 거야"라고 자백하지만, 유재석이 말한 선물도 사실 정준하의 영수증이었다. 박명수는 다시 내린 김에 운 좋게 고른 영수증 상자를 2개 추가로 차에 싣는다. 그 와중 하하 집에 선물을 주기 위해 방문한 노홍철은 잠복 중이던 하하와 만나게 되고 서로 선물을 교환한다.[21]
멤버
선물
영수증
홍철












준하












재석












형돈












하하

























명수













정준하 집에 선물을 가져다 준 유재석과 집을 지키던 정준하가 만나게 되고 그 사이 박명수가 유재석의 집에 영수증 4개를 놓는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이기에 누구에게 몰아주기로 한 유재석은 다른 멤버들과 연락하기 시작하고 빅게임을 위해 박명수와 길을 제외한 멤버들이 정준하의 집에 모인다. 멤버들도 암묵적으로 다 아는, 빅매치하는 핫플레이스 일명 정중앙우체국이라고.[22] 그렇지만 회의 결과 박명수에게 몰아주기로 합의[23]되나, 다른 멤버들이 준비하는 사이 노홍철은 정준하에게 자신의 영수증을 선물한다.[24] 본인의 집 앞에서 클로징을 기다리던 길도 유재석이 여의도 큰 형님께 선물 몰아주자는 연락을 뒤늦게 받아 그냥 상자를 다 명수에게 몰아주기 위해 선물 2개를 챙겨 출발하며 집중포화의 그림이 완성된다. 노가리집으로 가자
멤버
선물
영수증
홍철












준하












재석












형돈












하하

























명수













본인 집의 선물을 챙기러 간 노홍철을 제외한 멤버들이 거의 동시에 박명수의 집으로 도착하나, 기다리던 박명수에게 하하가 목격당한다.[25] 어쩔 수 없이 차에서 내린 하하는 박명수와 대화를 시작하고 안을 돌다가 자연스럽게 정문 바깥으로 유도한다.[26]

박명수: ...그럼 누가 와, 지금?

하하: 다 와요 형!

박명수: 파일:무한도전 해골.png ...자기네들 다 싣고?

그 틈을 놓치지 않고 후문에 차를 주차한 채 때를 기다리던 멤버들이 하하가 박명수를 끌고 정문으로 올라가는 것을 확인, 유재석의 신호와 함께 곧장 택배를 꺼내 대기하다가, 끌고 올라가자마자 곧장 발로 뛰어 택배를 배송. 그 동안 박명수는 정문에서 멤버들을 하염없이 기다렸다. 명수: 왜 안오지...? / 지금 간다!!!

유재석: 형 미안해! 명수 형 미안해!

박명수: ...! 뭐야~!

모든 멤버가 1차 배송을 완료한 뒤, 박스가 남은 재석과 길이 2차 배송을 완료하며 재석이 "명수 형 미안해"라는 말을 남겼고, 이상한 낌새를 감지한 박명수가 뒤늦게 달려왔지만 임무를 마친 멤버들은 차에 탄 채 문을 걸어 잠근 뒤 박명수가 떠나기만을 기다렸다. 되돌릴 수 없음을 깨달은 박명수는 돌아가 박스들을 까보기 시작했고, 다른 멤버(유재석, 길, 하하)들은 정문으로 이동해 그 모습을 구경했다.[27] 미션종료시간 새벽 3시를 약간 넘어 한 발 늦게 노홍철이 도착했으나 박명수는 자포자기 상태로 박스를 뜯고 있었고, 노홍철이 거기에 추가로 박스 1개(노홍철을 위한 유재석의 치루 치료용 선물)를 차로 밀어주며 끝난다.[28] 그리고, 유재석의 나레이션으로 마무리 멘트가 나온다.

이리하야 박챔프는 추석에 동생들로부터 선물을 받아 행복했다는 이야기 올시다. 사랑해요 박챔프


결국 여의도 노가리 집 주인, 박명수는 고스란히 452,000원[29]이 빠져나갔다. 이 때 BGM으로 McFly의 All About You가 적절하게 깔렸다. 그리고, 유재석에게 주려던 장난감 총으로 제작진을 겨냥하고 삐유융 거리면서 마무리된다.

3.4. 에필로그[편집]


이리하야 박챔프는 추석에 동생들로부터 선물을 받아 행복했다는 이야기올시다.

사랑해~

유재석이 직접 말한 엔딩 나레이션

박명수가 노홍철의 선물과 박명수 본인의 영수증을 제외한 선물 6개, 영수증 6개로 마무리, 의상한 형제 편의 정준하를 잇는 몰빵의 주인공이 되었다.

박명수 집에 가지 않은 선물 1개와 영수증 1개의 주인공은 각각 하하와 정형돈이 되었는데, 노홍철의 선물인 한우 세트를 빙자한 옥수수 선물세트[30]는 하하의 집에 배달되었으며, 박명수의 마이마이 영수증은 정준하가 집에서 옮길 때 본인 차에 공간이 부족했기 때문에 정형돈의 자동차 트렁크에 실었으나 마지막에 내리는 걸 잊었다.[31]

멤버
선물
영수증
홍철












준하












재석












형돈












하하

























명수














4. 여담[편집]


  • 차량 PPL은 기아자동차가 담당했다.
    • 유재석 = 1세대 전기형 K5 하이브리드
    • 노홍철 = 2세대 마티즈[32]
    • 정준하 = 3세대 전기형 스포티지
    • 박명수 = 1세대 전기형 K7[33]
    • 하동훈 = 1세대 후기형 모닝
    • 정형돈 = 후기형 포르테 세단
    • 길성준 = 3세대 프라이드 해치백

  • 의상한 형제와 비슷한 결말이지만 과정 자체에서는 차이점이 있다.
    • 의상한 형제 땐 정준하가 지각, 밥 얻어먹기, 김치전 사건 등으로 인해 멤버들은 물론이고 시청자들에게 밉상으로 찍혀 욕을 많이 먹고 있던 상황이라 이를 반성하고 참회하라는 차원에서 몰아준 감이 있었지만, 이번 특집에선 박명수가 다른 손님 대접할 때만 노가리 요리를 해주고 VIP나 마찬가지인 다른 멤버들에겐 국물도 없냐고 언짢아하던 평소의 농담을 발전시켜 몰빵한 것이다. 즉, 박명수가 뭔가 크게 잘못한 건 없고, 큰 형님이 몽땅 다 받으면 그나마 재미있게 끝났을 일이라는 공감대가 형성되어서 벌어진 일. 또 저번과 달리 (남 주려던 것이긴 하지만) 결과적으로 선물도 6개나 함께 받았기 때문에 좀 더 가벼운 분위기로 넘어갈 수 있었단 점도 있다.
    • 또한 이번에도 정준하에게 몰아주는 건 좀 아니다는 측면도 고려된 것으로 보인다. 정준하는 2010~2011년 시즌을 거치며 WM7 + 시크릿 바캉스 + 정총무 특집 등을 통해 활약상도 늘어나고 캐릭터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가는 등 밉상의 극치였던 2009 시즌에 비해 부정적인 이미지를 완전히 쇄신하며 씬스틸러로 등극했는데 또다시 몰빵을 받으면 시청자들에게 식상함 선사 + 너무한 것 아니냐는 쓴소리를 들을 가능성이 높았다.
    • 또 하나의 차이점은 막판에 쓰레기 봉투 4개를 확보한 노홍철이 종료 시간이 얼마 안 남자 주식 문제 등으로 인해 내심 서운한 게 있었던 마음을 꾸준히 표출했던 정준하의 집이 가장 가깝다는 이유로 급하게 투척 하는 기지를 발휘해 순간 몰빵이 성립되었지만[34], 이번 특집은 다른 멤버들이 초반부터 합심해서 박명수에게 몰아주기로 담합해 1:6 구도로 쭉 돌아갔다는 것.

  • 박명수가 받은 박스들을 한꺼번에 열 때 나오는 음악은 McFly의 'All About You'.

  • 참고로 추격전 파트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이후 유일하게 정형돈의 집은 전혀 나오지 않았다. 멤버들이 아예 뭔가를 줄 생각을 안 했다는 의미인데, 아무래도 강남 쪽에 모여 사는 멤버들과[35] 그나마 강남에 가까운 여의도에 살았던 박명수와 달리 형돈은 개화동에 거주 중이라 꽤 거리가 있는 편이고 다들 박명수에게 몰빵한다고 정신 없었을 뿐만 아니라 정형돈에게 선물을 주려고 구매한 사람마저 없어서 더욱 그랬다. 참고로 정형돈은 이 에피소드 이후 얼마 되지 않아 여의도로 이사 가면서 개화동 집이 전파를 탄 마지막 무한도전이 되었다.[36]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8 12:41:54에 나무위키 무한도전 한가위 선물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유재석과 정형돈의 통화에서 정형돈이 유재석의 아들 이름을 지호가 아니라 시후라고 언급한다. 유재석은 이를 듣고 시후는 누구냐고 묻고 정형돈도 누구 아들이냐며 되묻는데, 시후는 강호동 아들의 이름이라 이 둘이 처음 듣는다고 하는 게 의문이 생긴다. 아마도 무도와 직접적으로 관련이 없는 사람의 아들 이름을 막 언급하면 실례가 될 수 있다고 판단해 눈치껏 모르는 척 한 듯.[2] 치루 경험자인 윤 선생님에게 전화를 하여 자문을 얻고 남대문시장에 가서 상인들의 추천을 받아 구매를 했다.[3] 도너츠 방석(15,000원)+미역, 견과류(도합 45,000원)[4] 멤버들을 속이기 위해 한우 세트 박스로 옥수수를 포장하는 잔머리를 선보였는데 그 쥐꼬리만한 한우가 무려 79,000원이었다. 그 양이 옥수수로 상자를 다 채우고 남은 0.5kg어치.사실 말을 다르게 하면 무려 500g인지라 거의 한근에 가깝다. 다만 79,000원이 전부 한우값은 아니고 포장값이 포함되어 있다. 포장값이 얼마냐 되길래 그러냐 싶지만 가장 비싼 세트(90만원)의 박스 포장을 한 것이기 때문에 포장값이 안 들어갈 수가 없고 애초에 방송이 아니었으면 저렇게 해줄리도 없다. 자막으로도 포장비용 가격포함이라고 나온다.[5] 과거 식신 원정대에서 방문했던 곳을 방문하여 포장했다.[6] 원래는 LP판을 사려 했지만, 가격이 40만원이라 예산을 초과하는 바람에 마이마이로 변경했다. 이외에도 아이들 장난감 선물도 추가로 샀다.[7] 마이마이(30,000원)+장난감 값(불명)[8] 자신이 과거 2002년 경 무명 시절 알바를 했던 반지 가게에서 직접 맞춰왔다.[9] 정확한 가격은 안나왔지만, 길의 냉면 가격을 고려하면 19000~35000원 정도다.[10] 원래는 노홍철의 치루 회복을 위해 윤종신에게 마찬가지로 전화를 하였으나, 전화를 받지 않아 야구를 좋아하는 유재석을 위해 야구 글러브와 냉면을 구입했다.[11] 야구 글러브(80,000원, 원래는 세일해서 85000원이지만 5000원을 특별 할인해줬다.)+냉면(1인분 4000원(소)/5000원(대))[12] 정형돈, 하하, 길, 정준하가 같은 연기를 하였고 마지막에 들어온 정준하에게 노홍철이 "형 이미 앞에 3명이 그거 했어"라는 말과 함께 무안하게 입성했다. 이후 노홍철에게 멤버들이 치루에 대해 계속 멘트를 쳤다..[13] 자막에는 사과상자라고 나왔다.[14] 물론 무게를 같이 맞추기 위해 영수증이 든 상자는 다수로 포장하고 생수병 같은 것을 넣었다.[15] 자막으로 '우리가 내줄 순 없지'가 나왔다.[16] 정형돈이 "일단 여의도 거쳐서 강남 가야하지 않겠어?"라는 말에 정준하가 영수증 던지자라는 뜻이냐고 묻자 정형돈이 초장부터 담합하는 것이냐며 반문하자마자 정준하가 "노가리 구워주는 집"으로 신호를 보냈다. 그리고, 정형돈이 노홍철에게 노가리 한 점 하러갈까라는 말에 바로 명수형임을 알아챘고, 서래마을의 하하와 길도 노가리집 언급을 듣자마자 바로 여의도로 행선지를 정했다.[17] 정형돈이 이 소식을 듣고 박명수 집 앞에서 만난 정준하에게 이 소식을 전했는데.. 이때 시각이 새벽 1시. 유재석이 대략 0시에 출발했다고 해도 30분만에 영수증을 던진 것이다! 그게 가능한 것이, 하하와 길은 서래마을에서 조우한 뒤 전화를 하면서 간을 떠보고 있었고, 정형돈은 개화동에서 올림픽대로로 들어선 직후에 전화로 간을 떴고, 노홍철과 정준하는 출발 직전에 전화를 하였기 때문. 그에 비해 유재석은 바로 마음을 굳히고 올림픽대로로 들어선 상황이었고, 이미 여의도에 도착했을 때 하하와 정형돈의 전화를 받았다.[18] 이 당시, 정 사장과 돈 사장이 만났고 유 사장이 이미 왔다갔다는 것을 통보했다. 그리고, 노 사장, 하 사장, 길 사장이 3분 안에 다 도착했다고 한다.[19] 물론 이 때까진 박명수만 상자를 받았기에 나머지 멤버는 몰랐다.[20] 이때 짤막하게 노홍철에게 영상편지를 남기는데, 노홍철이 김태호 PD에게 "당분간 뛰는 거 있어요?" 라고 물어봤다고 한다(...). 그리고 태호 PD는 자막으로 왈, "응 당분간".[21] 하하가 준 건 정형돈의 선물.[22] 정형돈이 여러 멤버들에게 전화를 걸어 "여기 빅게임 하는데인데"라고 하자마자, "준하형네로 갈께~"라고 대답하는 장면에서 정준하는 해골을 맛있게 먹었다.[23] 정형돈이 여의도(박명수의 집)에 마지막 어택할 수 있는시간은 된다고 하자 곧바로 박명수에게 박스 4개를 받은 유재석이 바로 여의도 올인을 제안했고, 이에 다른 멤버들도 동의한다.[24] 노홍철: 귀소본능 아닌가요? 나처럼 끔찍히 형 생각해주는 동생이 어딨어 / 다 봤지만 말하지 않은 하하는 덤.
뒤늦게 정준하에게 택배받은 소식을 직접 들은 유재석은 폭소하며 누가 보냈는지는 모르지만 대단하다는 반응을 보인다. 정준하는 "우리집 왜 이렇게 택배 많이 와?"' 하고 하소연하기도.
[25] 운 좋게 하하의 차엔 노홍철에게 받은 선물밖에 없었다.[26] 박명수가 누가 오고 있느냐는 질문에 하하는 다 온다는 답으로 응수했다. 이 말과 함께 박명수를 정문 쪽으로 유도하여 작전 준비를 했다. 박명수가 정문앞에서 멤버들 오는 것을 봐야한다고 제의했고, 하하가 이에 수긍하면서 끌고 올라갔다.[27] 유재석: 명수 형 이렇게 멀리서 보기엔 풍성한 한가위 같은데, 다 선물이잖아.[28] 그리고 뜬 자막이 수줍게 택배 증정, 이 택배가 12번째였다. 이에 멀리서 이걸 본 유재석은 "이야 정말 대단하다 ㅋㅋㅋㅋ" 라고 말하며 같이 본 하하, 길과 함께 노홍철의 끝모를 대범함에 빵 터지며 박수를 보내기도.[29] 여담으로 당시 2011년 가격이라 이 정도인데, 2020년대가 된 현재라면 물가상승률 때문에 5~60만원은 가뿐히 넘길 금액이다.[30] 노홍철이 거짓말은 분명히 하지 않았다. 단지, 한우는 고작 0.5kg 정도만 부록으로 들어갔다.
하하 曰: (해골) 음... 한우가 있긴 있어... 음.. (허탈하게 웃으며) 이걸 좋아해야 하나...
[31] 그나마 정형돈이 들고 있던 박명수 영수증은 3만원대로 멤버들 영수증 중에서 가장 싼 수준이다. 이걸 설령 정형돈이 냈어도 비싼건 전부 박명수가 냈으니 결국 박명수가 진 주인공은 변함이 없다.[32] 유일하게 PPL 차량이 아닌 본인의 홍카를 이용했다.[33] 멤버 중 유일하게 6기통 차량을 탔다.[34] 정준하가 정형돈과 같이 다니는 중이라 집을 비웠다는 길의 제보를 들어 재빨리 머리를 굴렸다.[35] 당시 유재석과 노홍철은 압구정동, 하하와 길은 서래마을, 정준하는 삼성동에 거주하고 있었다. 2023년 현재 유재석만 당시 집에 그대로 거주중이고, 노홍철은 후암동을 거쳐 논현동에 거주중이고, 정준하와 길은 결혼 후 서래마을에 새로운 거처를 마련했고, 하하는 아이들이 태어나면서 마포로 이사갔다.[36] 실제 개화동 집이 자세히 전파를 탄 것은 이 특집 직전에 방영된 스피드 특집이며, 그 이후 이 특집에서는 현관만 잠깐 노출되었다. 어쨌든, 이 시기에 방영된 특집들이 마지막으로 개화동이 방영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