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힐 아마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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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現) 키젠 저주학과 교수
바힐 아마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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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판

담당 과목
저주학
직위
키젠 교수
까마귀 요원(역대 최연소)
주요 전력
저주
조교
체헤클
소속
키젠
까마귀
1. 개요
2. 상세
3. 작중 행적
4. 평가
5. 전투력
6. 사용 기술 및 흑마법
6.1. 저주학
7. 여담




1. 개요[편집]


웹소설 네크로맨서 학교의 소환천재의 등장인물.


2. 상세[편집]


키젠의 저주학 교수로 시몬이 1학년일 때 B반의 담임이기도 하였다. 키젠의 스타교수로 유명하며, 동시에 암흑연합 역사상 최연소 까마귀에 임명된 인물이기도 하다.


3. 작중 행적[편집]


첫 수업때 시몬의 이그저스트 저주를 보고 그의 재능을 알아보았으며, 그 후 시몬을 자신의 직속제자로 들이고 시몬이 저주학을 전공하길 바래 그에게 오직 그만을 위한 네 가지 저주를 만들어 주었다. 그 네 가지 저주를 모두 마스터할 경우 간혹 위대하거나 뛰어난 자질을 가진 사람들이 들어가는 절대적 진리와 통찰의 영역 '콤펠로'를 인위적으로 열어젖힐 수 있는 '콤펠로니아'라는 저주를 가르쳐 주겠다고 약속했다.

시몬을 직속제자로 뽑고 저주를 전공하게 하기 위한 열정이 대단한데, 문제는 이게 너무 과해서 거의 광기에 가까운 수준으로 묘사된다.[1][2][3][4]

아론이 시몬에게 직속제자 권유를 했음을 알고도 4대 저주와 콤펠로니아라면 시몬이 자신에게 넘어올 것이라며 현재 자신만만한 스탠스를 취하고 있다.

시몬과 혈천교의 대전 이후 바힐은 병동에 있는 시몬을 찾아가 다시 제안을 하지만 사실 콤펠로니아를 사용하면 서재와 비슷한 공간으로 이동해 그 서재에 있는 사서와 마주친다는 것을 바힐이 언급한다.

즉, 시몬은 그 서재를 넘어서 이 세계의 과 마주했다는 것이다. 그와 더불어 본성을 드러낸 바힐을 보고 시몬은 바힐이 자신에게 선의만으로 콤펠로니아를 가르쳐 주지 않았다는 사실과 자신과 바힐이 나아갈 방향이 다름을 알고 바힐의 제안을 거절하였고 바힐은 이제 자신조차도 시몬을 이해할 수 없다고 언급한다.[5]

2학년 저주학 교수가 되었지만, 개학식에 참여하지 않았다.[6][7] 자기 집착의 대상에게 거부당했던 충격 때문에 힘이고 의욕이고 다 사라져서 허무하게 천장만 바라보는 상태라고 한다.[8][9]

나중에 시몬이 자기한테 저주학을 배우고 싶다면서 수강신청을 하러 오자 기운을 차린 것은 좋은데 여전히 정신을 못 차리고 시몬을 저주학과로 전과시켜서 되찾아 오겠다고 선언한다(...).[10][11] 이를 보아 1학년 때 했던 방해공작은 계속할 듯 하다. 한동안은 별 행동 없이 잠잠하다가 암흑제가 되니까 시몬을 쓰러뜨리라며 저주학과의 학생들을 부추긴다.

결사의 중앙 연구소 공격 에피소드에서 밝혀지길 다른 교수들과 마찬가지로 시몬이 배신의 군단장이라는 사실을 눈치챘다. 그리고 그가 화이트와 결사를 치려는 것까지 알아내고 그 계획에 협조한다. 이후 결사의 연구소에 진입하자 그곳에 있는 결사의 일원들을 처치해버린다.[12] 오죽하면 결사의 일원 중 한명인 타이론의 말에 따르면 마음만 먹으면 세상도 쥐고 흔들 수 있는 남자라고 한다.

타이론의 언급에 따르면 그를 적으로 돌리고 싶지 않아 원하는 물건을 줬다고 하는데, 그 물건은 바로 가짜 시몬. 진짜 시몬은 주위의 영향을 많이 받아 자신이 원하는 것과 다른 방향으로 가고 있으니 가짜 시몬을 완벽하게 교육시켜서 완벽한 시몬으로 꿈을 이루라는 것. 하지만 바힐의 성격 상 이런 건 자신의 시몬에 대한 모욕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시몬의 계획에 동참했던 것이었다.

결사의 일원들을 전부 쓰러트린 후 지원으로 아론이 오고[13] 그에게 화이트가 매그너스의 가짜여도 상관없냐며 그걸 짐작했으면서 왜 마음과 노력을 쏟아부은 것이냐고 묻자 아론은 화이트를 단지 재능이 있어서 직속제자로 삼은 것이고 학생을 지키는 건 교수의 의무이기 때문이라고 답한다. 그리고 아론과 함께 몰려오는 결사의 일원들을 상대한다.

이후 1009화에서 겨울방학 동안 연구실에 틀어박혀 군단장 시몬을 위한 광역형 저주를 개발했다고 한다. 체헤클의 평가로는 완전히 새로운 학문을 창조한 급이라고 하며, 본인의 평가로는 머릿수와 병력으로 상대의 우위에 서는 군단장의 기본 전제를 부정할 정도로 강력하다고 한다.

4. 평가[편집]


아군임에도 광기서린 모습과 그 과정에서 손속을 두지 않는 막장 행보까지 저지르기도 해서 호불호가 심하게 갈리는 인물. 이런 미친놈이라는 점이 더 좋다면서 호평하는 팬들도 있지만, 체헤클을 조교로 들이겠다는 이유만으로 체헤클의 학교인생을 거의 망쳐놨고,[14] 시몬을 직속제자로 들이겠답시고 시몬을 방해하거나 음흉한 꿍꿍이를 생각하거나 교수면서 제멋대로 행동해서 애꿎은 학생들에게 피해를 주는 등[15] 골때리는 점 때문에 그냥 미친놈이라며 안티도 많다.

다만 이러한 사이코 기질과는 별개로 그 나름대로 선의로 행동한 것도 있는데, 이는 자신이 천재라 생각했던 선배인 아론이 무기력하게 망가져 가는 과정을 직접 본 것이 원인으로 보이며, 워낙 시몬에 대한 집착이 돋보여서 그렇지, 진학에 실패했던 학생이 재능이 있다고 판단되었을 경우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따로 챙겨주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대표적인 예가 1학년 때 시험에서 떨어진 석차 상위권의 학생이 알란드로 갈 수 있도록 해준 것.[16]

이렇게 호불호가 심하게 갈리는 인물임에도 바힐을 깔 수 없는 요소가 있다면, 바로 교육자로서의 실력. 바힐의 교육 능력은 작중에서도 손꼽히는 수준으로 뛰어난데, 소설 속 인물들은 물론 거의 모든 독자들까지 인정할 정도다. 주인공 시몬이 소환학이 아닌 저주학과로 전과하거나 복수전공을 하기를 원하는 독자들도 꽤 있는 정도.[17] 심지어 시몬이 학생회장 자리를 걸고 에이젤과 결투를 준비하던 중 바힐이 저주학을 전공하면 에이젤을 이기게 해주겠다고 담담히 말할 정도였다.[18]

실제로 바힐은 홍펭과 함께 키젠의 스타 교수로 꼽히는 인물로, 그가 3학년을 가르칠 때 당시 전공생들은 철저히 승리만을 추구하는 엘리트 집단이라는 묘사가 나온 것으로 보아 학생들의 실력 향상은 물론 추구하고자 하는 목표를 잡아주는 것도 뛰어난 듯 하다. 게다가 암흑제 때는 최상급 무력을 지닌 전공생들이 가장 많은 소환학과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19]

결론적으로 교수로서는 뛰어나며 네크로맨서로서의 전투력도 대단해서 유능하다는 점은 의심할 여지가 전혀 없지만, 행적과 성격 자체가 호불호가 갈리는 인물.

5. 전투력[편집]


현역 까마귀답게 전투력이 매우 뛰어나다. 그의 실력이 나타난 에피소드가 바로 1학년 1학기에 발생한 정화의 성녀 에피소드로, 네프티스, 제인, 아론, 홍펭과 함께 키젠 교정으로 돌아오자 키젠 교정 곳곳에 퍼져있는 몬스터들을 처치하기 위해 메두사의 눈[20]이라는 초광역형 저주를 시전했다. 위력과 범위도 대단하지만 이런 초광역형 저주를 시전하면서도 학생은 제외하고 몬스터만 표적으로 노리는 경악스러운 제어 실력을 보여주며 강함뿐만 아니라 컨트롤 실력 또한 굉장함을 보여주었다.

결사의 일원 중 한명인 타이론의 말에 따르면 마음만 먹으면 세상도 쥐고 흔들 수 있는 남자라고 한다. 이로 볼 때 바힐의 강함은 대략 군단장과 성녀 다음가는, 대륙급의 강자 정도로 추정된다.


6. 사용 기술 및 흑마법[편집]



6.1. 저주학[편집]


  • 이그저스트(Exhaust)
상대에게 탈진을 일으키는 저주. 키젠에 입학하고 첫 번째 저주학 수업에서 배우는 저주이기도 하다.

  • 레그다운
바힐의 오리지널 리메이크 저주. 발뒷꿈치나 아킬레스건 같은 국소 부위에만 탈진을 걸어 상대방의 움직임을 무력화 시키는 저주이다.

  • 패럴라이즈(Paralyze)
근육이 경직되며 마비시키는 저주.
  • 리메이크 패럴라이즈
바힐이 실전 개량한 패럴라이즈. 효과를 낮추는 대신 시전 속도를 늘렸다. 전투 중에 스택을 쌓으면 오리지널의 효과를 재현할 수 있다.

  • 캔슬레이션
해제, 해주의 저주다. 이 저주를 다른 저주에 사용하면 그 저주가 무력화되어 사라진다. 캔슬이 가능한 정도는 캔슬레이션을 사용하는 술사의 역량에 따라 다르며 역량 차이가 크다면 캔슬레이션이 통하지 않는다.

  • 인돌렌스(Indolence)
바힐이 시몬을 위해 만든 4대 저주 중 하나이며 '무통의 저주'라고 불린다.
시전자에게 쌓인 고통 및 각종 상태 이상을 마법진에 누적했다가 상대와 절반씩 부담하는 저주다. 무통의 저주라고 불리는만큼 발동 동안에는 그 어떤 고통과 상태 이상의 영향도 받지 않는다.
상대와 자신의 그림자가 붉게 물들어 이어지는 현상이 특징이다.

  • 호스틸(Hostile)
바힐이 시몬을 위해 만든 4대 저주 중 하나이며, '적대의 저주'라고 불린다.
음양을 떠올리게 하는 특징을 가진 마법진이며 두 개가 세트로 하나의 구조를 이루는 마법진을 가지고 있다.
이 마법진을 각각 따로 분리해 사용할 대상들에게 붙이면 마법진이 부착된 대상들은 서로에게 강한 적대감과 공격성을 가진다.
이름 그대로 서로를 적대하게하는 저주이며, 주로 몬스터들에게 효과가 있다. 다만 몰래 저주 발동에 성공하면 인간에게도 이간질 정도의 역할은 할 수 있다고 한다.

  • 딜루젼(Delusion)
바힐이 시몬을 위해 만든 4대 저주 중 하나이며 '망상의 저주'라고 불린다. 환상을 보여주는 듯하다.

  • 웨이커(Waker)
바힐이 시몬을 위해 만든 4대 저주 중 하나이며 '각성의 저주'라고 불린다. 대상의 정신을 각성시키는 버프형 저주인 듯하다.

  • 워드 바이 밴시
바힐의 오리지널. 입에서 입으로 전달되는 저주. 한 번 발동시 5분간 상대가 아무리 멀리 있어도 이 저주가 유지되다가 다시 발동시키면 그동안 입은 피해를 상대와 함께 공유한다.

  • 메두사의 눈
바힐의 오리지널. 하늘에 새로운 붉은 눈을 가진 달을 만들며, 새로 생겨난 붉은 달 전체가 저주 마법진이다.
달에서 이지가 없는 대상을 자극해서 대상의 시선을 달로 향하게 하는 붉은 빛이 내려온다. 그리고 달과 눈이 마주치는 순간 대상의 몸이 돌처럼 굳어지고 가루처럼 무너져 내리게 하는 초광역형 저주이다.
그렇기에 피아를 구분하지 않고 피해를 준다는 단점이 있으나, 바힐과 같은 일류 저주술사라면 석화를 적용시킬 대상을 구별하여 조정할 수 있다.[21]

7. 여담[편집]


  • 얼굴이 잘생기고 수업이 재미있어 학생들에게 인기가 매우 많다. 마찬가지로 훈훈하고 수업을 잘 하는 발터 한 교수가 들어왔을 때 학생들이 멋대로 경쟁 구도를 세우기도 했다.

  • 딕은 바힐이 과거 시몬을 텔레포트로 빼돌리려다가 실수로 딕을 데려온 것을 계기로 바힐이 자신을 총애한다고 착각하는 중이다. 당연히 바힐은 매우 언짢아하지만... 물론 빼돌리려고 한 것부터 자업자득이지만

  • 머릿속에 포기라는 개념이 없으며, 모든 실패를 일련의 과정으로 여긴 채 이루겠다고 설정한 목표를 5년, 10년이 걸리더라도 마침내 본인의 의도대로 이루어낸다고 한다.[22]

  • 원작 일러와 웹툰판의 그림체에서 모두 미남이라는 게 잘 드러난다. 원작과 그림 묘사가 꽤 다른 제인과 아론, 홍펭에 비하면 제일 원작과 웹툰판의 차이가 적은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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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최근 화에서는 자신의 집무실 벽 전체에 시몬의 이름과 정보를 빽빽히 써놓는 등 점점 심해지고 있다...[2] 이 부분에서 문제가 될 만한 일도 저질렀는데, 시몬에게 소환학의 한계를 가르쳐준다며 시몬과 대련할 예정인 학생에게 함부로 신체개조의 힘을 권해서 신체개조를 해서 이용하거나(시몬이 소환학과의 한계를 알려준 자신에게 나중에 감사할거라고 착각하는 건 덤) 시몬이 저주학에 관심 가지도록 하는데 딕이 끼어들자 화풀이로 딕에게 몰래 저주를 걸려고 하기도 했다. 이는 당연히 교수로써 문제가 있는 행동이다. 덕분에 조교인 체헤클은 심하게 마음 고생 중이고, 바힐의 이런 행동에 교수고 뭐고 대놓고 또라이라고 반말하면서 욕했다.[3] 사실 바힐 말고도 시몬을 직속제자로 들이고 싶어하는 교수들은 많다. 부총장인 제인 역시 직속제자를 들일 수 있는 교수들을 부러워 할 정도로 시몬을 직속제자로 들이고 싶어할 정도. 다만 다른 교수들은 시몬의 선택을 존중해주는 편이며 남의 눈치 안 보고 자기 마음가는 대로 행동하는 별야 역시 학생의 강점을 키워야한다는 주의라 시몬의 선택을 존중해줬다. 이를 생각하면 바힐이 얼마나 막 나가는지 알 수 있다. 게다가 다른 교수들은 별 다른 목적없이 교수로서 시몬을 도와주는데 비해 바힐만 흑심이 가득했다.[4] 체헤클의 말에 의하면 이런 막 나가는 짓은 시몬한테만 처음이 아니었다고 한다. 체헤클이 학생으로 있을 때도 체헤클을 가지겠다면서 빈번하게 방해하면서 결국 체헤클이 2학년 생활을 못 참고 학교를 그만두려 했는데, 떠나려고 하기 무섭게 조교 자리를 제안했다고 한다. 바힐이 치료랑 차기 교수 자리까지 책임지겠다는 말에 체헤클 입장에서는 부모님이 큰 병에 걸려서 돈이 필요했기에 어쩔 수 없이 승낙했는데, 동기들은 미래를 향해 가고 자신은 교수랑 학생들 뒷바라지 하는 터라 그 후에도 마음 고생이 심했다고 한다. 결국 바힐에게 복수하고자 수석조교가 됐지만 복수는 성공하지 못했다.[5] 너무 과한 집착과 오만함으로 인해 나온 경솔함 때문에 일이 망한 케이스라고 볼 수 있다.[6] 덕분에 수석조교인 체헤클만 힘들어졌다.[7] 시몬은 자신 때문에 바힐이 개학식에 참석하지 않았다는 걸 알기 때문에 약간 뜨금해한다.[8] 체헤클은 완전 어린애라면서 한심하다고 생각했다.[9] 본인 왈, 자기 세계는 무너졌다고 한다.[10] 체헤클은 기운 차린 것은 좋지만 시몬은 바힐 것이 아니라고 태클건다.[11] 그러면서 뒤에 수강신청을 하러 온 학생들은 자기가 얻은 기쁨을 느끼는데 방해된다면서 나 몰라라 한다.[12] 여기서 놀라운 건 저주의 구성과 조건을 실시간으로 바꿔 나간다.[13] 그의 지원에 대해 알레이스터와 협상하느라 고생 좀 했다고.[14] 이후에도 체헤클은 바힐 때문에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최근까지도 이건 여전한 터라 독자들은 체헤클 고생 좀 그만 시키라고 하는 중.[15] 자기가 짜증난다고 학생들에게 저주를 걸거나 사적인 이유로 학생을 이용하고 시몬을 제외한 일각을 다투는 수강신청을 하러 온 학생들을 방해꾼이라며 나 몰라라 한 것.[16] 이후 해당 학생은 알란드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어 2학년 때 키젠으로 다시 편입하였다.[17] 다만 시몬에게 전과를 제안할 때 멍청한 마투, 저급한 맹독, 소환학을 소환수같은 장난감 다루는 학문이라고 하는 등 다른 과목을 까내리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게다가 아예 다른 교수들의 수업을 못 듣도록 신청까지 방해하려고 했다.[18] 당연히 학생회장의 모습으로 가용할 수 있는 전력은 명백히 에이젤보다 아래였기에 시몬은 이 얘기를 듣고 순간 당황했다.[19] 소환학과에는 시몬, 헥토르, 아세라즈가 속해있으며, 이들은 각각 2학년 수석, 3위, 5위에 해당하는 TOP 10 중에서도 상위권의 학생들이다. 심지어 규격 외의 강자들이자 이능 사용자인 세르네와 로레인 또한 소환학과 소속이다.[20] 하늘에 달 모양의 마법진을 띄워 마법진에 노출된 대상을 석화한 후 소멸시키는 저주이다.[21] 이는 바힐이 최연소 까마귀로서 단순히 무력만 강한 인물이 아닌 전투에 관련된 능력이 뛰어나다는 사실을 입증하는 증거이기도 하다.[22] 체헤클은 이를 옆에서 한 두번 본게 아니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