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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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전 정보공무원으로 차관급인 국가정보원 제1차장을 역임했다.
2. 생애[편집]
1963년 1월 14일생으로 전라남도 나주시에서 태어났다.
영산포상업고등학교,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1980년대 반미학생운동 조직인 삼민투 위원장을 했고, 서울 미국문화원 점거농성 사건의 주동자이다.
참여정부 시절 2006년부터 2008년까지 대통령비서실 통일외교안보전략비서관을 역임했다.
2017년 대선 당시에는 문재인 대통령후보 선대위에서 안보상황단 부단장으로 일하며 서훈과 함께 문재인 정부의 외교안보 정책의 밑그림을 그렸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국내에 남아 청와대나 부처에서 일하며 외교·안보 분야에서 중용될 것이라는 예측과 달리 주 상하이 대한민국 총영사관 총영사직을 맡아 중국으로 떠났다. 당시 일각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이 이념색이 짙은 박선원을 기용하기 부담스러워한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나왔다.
이후 2018년 서훈 국가정보원장 외교안보특별보좌관을 거쳐 2020년 8월부터 차관급인 국가정보원 기획조정실장으로 임명되어 역임하던 중, 2021년 11월에는 국가정보원 제1차장으로 임명됐다.
국가정보원 제1차장 임명 당시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박선원 내정자는 대북 및 국제정치 전문가"라며 "안보 전략가로서의 식견은 물론 개혁적 마인드와 추진력을 갖추고 있어 대북 현안 해결 및 남북미 관계 돌파구 마련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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