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인 마법의 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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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왕 OCG의 카운터 함정 카드.



1. 설명[편집]


파일:card100001380_1.jpg
[include(틀:유희왕/카드, 함정=,
한글판명칭=봉인 마법의 저주,
일어판명칭=<ruby>封魔<rp>(</rp><rt>ふうま</rt><rp>)</rp></ruby>の<ruby>呪印<rp>(</rp><rt>じゅいん</rt><rp>)</rp></ruby>,
영어판명칭=Cursed Seal of the Forbidden Spell,
카운터=,
효과1=패에서 마법 카드를 1장 버린다. 마법 카드의 발동과 효과를 무효로 하여\, 그것을 파괴한다. 상대는 이 듀얼 중\, 이 효과로 파괴된 마법 카드 및 같은 이름의 카드를 발동할 수 없다.,
)]
약칭 봉마저. 마법 카드 1장을 패에서 버리는 것으로, 마법 카드의 발동을 무효로 하고 파괴한 뒤 상대가 같은 이름의 카드를 발동하는 것을 영구적으로 제한하는 카운터 함정이다.

유사한 일러스트에서도 보이듯 매직 재머의 강화판이다. 코스트는 마법 카드로 더 무거워졌으나, 일단 통과되기만 하면 무효화된 마법 카드를 그 듀얼 동안 두 번 다시 쓸 수 없다는 매우 강력한 제약을 상대에게 건다. 마법 카드의 발동으로 취급되는 펜듈럼 세팅 역시 이 카드의 발동 조건에 들어오므로, 펜듈럼 테마를 상대로도 유효하다. 물론 해당 펜듈럼 몬스터를 몬스터로서 소환하는 것은 막지 못한다.

코스트가 확실히 부담되긴 하지만, 무효화한 마법 카드의 발동을 그 판이 끝날 때까지 봉쇄해버린다는 대체 불가능한 기능 덕에 제대로 먹혔을 때의 위력이 엄청나다. 그래서 특정 마법 카드 의존도가 높은 덱이 흥할 때마다 사이드 덱에 어김없이 출현한다. 가령 융합 테마의 융합 소환 카드, 의식 테마의 의식 마법 카드, 필드 마법을 중심으로 돌아가는 테마의 필드 마법[1] 등을 이걸로 막았다면 상대는 기본적인 승리 플랜부터가 박살나 그대로 기권할 수밖에 없어진다. 중요도가 덜한 마법 카드를 상정하더라도, 이 카드가 통과된 뒤로는 상대 덱에 말림패가 최대 2장 늘어나는 꼴이 된다.

하지만 마법 카드 하나라는 빡빡한 코스트를 요구하고, 카운터 함정이라는 특성상 패 사고를 일으킬 위험이 크기에 범용성 있게 쓰기에는 무리가 있다. 일단 이 코스트를 없애주는 해방의 아리아드네가 있긴 하지만, 애초에 이 카드를 쓰는 상황이 제한적이라 해당 카드와 같이 쓰일 일 또한 잘 없다. 그렇기에 이 카드는 마법 카드 확보가 원활한 테마에 투입하는 것이 적합하다. 묘지에서 마법 카드를 회수할 수 있는 젬나이트, 섀도르, 위치크래프트, 덱에서 마법 카드를 가져올 수 있는 마도, 벨즈, 네크로즈, 덱 전체가 대량의 마법 카드로 구성되는 루닉 등이 그 예시다.

그리고 이 카드가 영구적으로 막는 것은 '카드의 발동'뿐이라 '효과의 발동'은 문제 없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고대의 주문의 발동시 효과인 ①의 효과를 이 카드로 막아도, 묘지에서 제외하고 발동하는 ②의 효과까지 막지는 못한다. 또한 BF-독풍의 시문이나 천후 카드들처럼 마법 카드를 '놓는' 행위도 봉마저의 영구 봉쇄를 우회할 수 있다. 단순히 필드에 '놓기만' 한 것인지라 어찌됐든 카드의 발동을 한 게 아니기 때문이다.

주술 말소와는 상호 호환 관계인데, 그쪽은 패 코스트가 2장이지만 마법 카드에 국한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카드 발동을 못 하도록 쐐기를 박는 봉마저와 달리 주술 말소는 그저 패와 덱에서 같은 이름의 카드를 전부 묘지로 보내는 것뿐이라 상대가 재활용할 가능성이 있다.

비스무리한 카드로는 종언의 지명자가 있다.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GX 21화에서는 미사와 다이치유우키 쥬다이와의 듀얼 중 사용. 쥬다이의 덱을 연구하던 미사와가 고안해낸 '제 7의 덱'에 투입된 카드로, 쥬다이가 융합을 발동하는 순간 체인 발동하여 이중마법을 코스트로 버리고 무효화시켜 파괴했다. 이로서 쥬다이의 주요 전법이던 융합 소환이 봉쇄되는 바람에 듀얼이 장기전으로 이어졌다.[2]

유희왕 듀얼링크스에서는 히어로 덱의 마스크 체인지를 막기 위해서 투입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또, 엔드 페이즈에 테마 마법 카드를 묘지에서 회수할 수 있는 위치크래프트가 이 카드를 채용하기도 한다.

유희왕 마스터 듀얼에서는 2022년 12월 8일 셀렉션 팩 '미스테리어스 래버린스'로 등장한 루닉에 대항하기 위해 마법 / 함정 위주의 테마들이 간간히 채용하고 있다. 루닉은 필드 마법인 루닉의 샘이 봉마저로 무효화당하면 아드 보충과 패 순환이 영구히 막혀 게임 진행이 거의 불가능해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티어덱 중 봉마저를 넣기 가장 쉬운 덱 역시 루닉이라 루닉 또한 이 카드를 잘 써먹고 있다는 것이 아이러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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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사항
混沌を制す者
306-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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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수록
EXPERT EDITION Volume.2
EE2-JP049
노멀
일본

혼돈의 지배
IOC-KR049
노멀
한국
한국 최초 수록
하이 그레이드 팩 Vol.2
HGP2-KR049
노멀
한국


2. 관련 카드[편집]



2.1. 매직 재머[편집]



2.2. 주술 말소[편집]



2.3. 8식대 마법다중결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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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언데드 월드, SPYRAL RESORT 등등.[2] 사실 쥬다이는 3화에 퓨전 게이트를 사용한 적이 있어 봉인 마법의 저주로 융합을 막은 것만으론 융합 소환이 완전히 봉쇄되었다고 할 수 없었다. 다만 쥬다이가 퓨전 게이트를 투입하지않았던 건지 아니면 패에 안들어왔던 건지 몰라도 해당 듀얼에선 융합 소환이 이루어지지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