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트 데니 스타디움

1. 소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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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라배마주의 대학 도시인 터스컬루사에 위치한 크고 아름다운 경기장. 1929년에 개장한 이래로 SEC 서부지구 소속의 앨라배마 크림슨 타이드의 홈구장으로 쓰이고 있으며, 2007년에 닉 세이반이 앨라배마 대학교 미식축구팀 감독으로 부임한 이후로 SEC 타이틀을 밥먹듯이 차지하고 있는지라, 다른 SEC 소속 팀에게는 무덤같은 경기장이다.

1929년에 개장했을때는 18,000명을 수용할 수 있었으나, 지속적인 확장을 거쳐서 2010년부터는 개장 당시의 9배 규모인 101,821명을 수용할 수 있다. 전세계적으로 봤을때도 캄 노우, 에스타디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보다도 큰 8위 규모로 그야말로 웅장한 규모를 자랑하는데, 더 무서운 것은 이게 점차 증축을 거듭해 커진 경기장이라는 점이다. 1위는 릉라도 5월 1일 경기장(...).

2.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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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연잔디 구장이다. 한 때 인조잔디를 설치했으나 천연잔디로 돌아갔다.
• 앨라배마 대학교와 오번 대학교는 정규시즌 최종전에서 늘 맞대결하며 이를 'Iron Bowl'이라고 부른다. 매년 번갈아가면서 홈경기를 가지며 오번 대학교의 홈구장인 Jordan-Hare Stadium까지는 자동차로 2시간 45분(157마일)이 소요된다.
• 1929년 개장 당시의 이름은 데니 스타디움이었다. 1912년부터 1932년까지 총장으로 재임한 조지 H. 데니의 이름을 따서 명명했는데 1975년 학교 측에서 폴 브라이언트 감독의 공로를 기려 경기장 이름에 브라이언트를 추가했다. 브라이언트는 이후 1982년까지 감독으로 재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