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2021년/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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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5월 31일 ~ 6월 1일 VS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홈)
1.1. 6월 1일
5. 6월 14일 ~ 6월 17일 VS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홈)
7. 6월 22일 ~ 6월 23일 VS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원정)
8. 6월 25일 ~ 6월 27일 VS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홈)
9. 6월 28일 ~ 6월 29일 VS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원정)
1. 5월 31일 ~ 6월 1일 VS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홈)[편집]
1.1. 6월 1일[편집]
승:앤드류 히니(3승 3패)
패:알렉스 우드(5승 3패)
알렉스 우드와 맷 위슬러가 불을 지르며 패배했다. 코너 메네즈와 도미닉 레온은 2021시즌 첫 등판을 가졌고, 각각 2이닝,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2. 6월 3일 ~ 6월 6일 VS 시카고 컵스 (홈)[편집]
컵스가 샌디에이고전을 모두 잡으면서 샌프란시스코가 지구 1위 탈환에 성공했다. 하지만 그 컵스와 이제 4연전을 갖게 되는데, 컵스는 최근 무서운 상승세인데다가 서부 지구 킬러[1] 성향을 지니고 있어 힘든 시리즈가 될것으로 예상된다.
2.1. 6월 3일[편집]
승:앤서니 데스클라파니(5승 2패)
패:잭 데이비스(2승 3패)
1회말 윌머 플로레스의 3루타와 브랜든 크로포드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냈지만 2회초 작 피더슨의 투런으로 끌려나가기 시작했다. 하지만 4회말 마이크 터크먼이 출루한 후 투수 앤서니 데스클라파니가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2] 적시 2루타를 쳐내 경기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5회말 크로포드의 쓰리런으로 역전에 성공하고, 7회말 도노반 솔라노의 희생플라이와 스티븐 더거의 적시타로 쐐기를 박고, 데스클라파니가 6이닝 2실점으로 호투하고 내려간 후 할린 가르시아와 잭 라텔이 남은 3이닝을 깔끔하게 막아 승리를 거뒀다.
2.2. 6월 4일[편집]
승:코너 메네즈(1승)
패:제이크 아리에타(5승 6패)
세:타일러 로저스(7세)
로건 웹이 다시 부상자 명단에 오르면서 불펜데이가 예상된다. 그리고 스캇 카즈미어가 오프너로 등판했지만 카즈미어는 1회부터 크리스 브라이언트에게 투런포를 맞고 시작했다. 2회말 브랜든 크로포드의 2루타와 에반 롱고리아의 적시타로 1점 추격한 후 스티븐 더거가 투런포를 쳐내며 경기를 뒤집어버렸다. 이후 도노반 솔라노의 안타와 마이크 터크먼의 볼넷으로 1, 2루를 만들고 알렉스 디커슨이 쓰리런을 터트려 달아났고, 4회초 컵스가 도미닉 레온을 상대로 작 피더슨의 투런으로 다시 추격해오자 4회말 제이슨 보슬러와 라몬테 웨이드 주니어의 백투백 홈런으로 다시 달아났고, 5회초 잭 라텔이 하비에르 바에즈에게 땅볼 타점을 허용했지만 코너 메네즈, 제이크 맥기, 타일러 로저스가 남은 이닝들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컵스 상대로 2연승에 성공했다.
2.3. 6월 5일[편집]
승:케빈 가우스먼(7승)
패:콜 스튜어트(1승 1패)
세:타일러 로저스(8세)
케빈 가우스먼은 2회초 패트릭 위즈덤에게 비자책 투런 홈런을 맞으며 흔들렸지만 오늘도 7이닝 10K의 완벽투로 에이스의 모습을 보여줬다. 그 사이 팀 타선은 3회말 알렉스 디커슨의 솔로포로 1점 추격했고, 4회말 스티븐 더거의 볼넷과 제이슨 보슬러의 안타, 채드윅 트롬프의 안타로 동점을 만든 후 가우스먼의 번트로 2사 2, 3루가 된 상황에서 라몬테 웨이드 주니어의 역전 적시타로 경기를 뒤집는데 성공, 5회말 에반 롱고리아의 볼넷과 브랜든 크로포드의 적시 2루타로 2점차를 만들었다. 8회초를 제이크 맥기가 막은 후 9회초 타일러 로저스가 등판했지만 마우리시오 듀본과 에반 롱고리아의 실책으로 1실점, 2사 2, 3루의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침착하게 제이슨 헤이워드를 2루수 땅볼로 처리, 세이브를 거두며 컵스 상대 위닝 시리즈를 확정지었다.
2.4. 6월 6일[편집]
승:카일 헨드릭스(7승 4패)
패:자니 쿠에토(4승 2패)
세:크레이그 킴브럴(14세)
1회부터 라몬테 웨이드 주니어의 리드오프 홈런으로 좋게 시작한 경기는, 버스터 포지의 안타와 스티븐 더거의 볼넷 후 도노반 솔라노의 적시타, 2회에는 마우리시오 듀본의 2루타 후 포지가 적시 2루타로 시작부터 상대 선발 카일 헨드릭스를 두들겨 컵스 4연전을 싹쓸이 하는듯했다. 하지만 최근 컵스에서 가장 뜨거운 타자인 패트릭 위즈덤에게 홈런 두 방을 맞으며 동점을 내줬고, 5회초 1사 만루 위기에서 하비에르 바에즈의 유격수 땅볼에 포수 포지가 포구실책을 저질러 역전을 허용하며 자니 쿠에토는 4.1이닝 4실점으로 강판되었고, 코너 메네즈, 도미닉 레온, 할린 가르시아, 잭 라텔이 남은 이닝들을 모두 무실점으로 막았지만 타선이 컵스 불펜진을 공략해내지 못하며 1점차로 패배. 스윕에는 실패하게 되었다.
3. 6월 8일 ~ 6월 9일 VS 텍사스 레인저스 (원정)[편집]
3.1. 6월 8일[편집]
승:호세 알바레즈(2승 1패)
패:조엘리 로드리게스(1승 3패)
버스터 포지는 멀티 히트를, 라몬테 웨이드 주니어와 부상에서 돌아온 브랜든 벨트는 3안타의 맹타를 휘둘렀고, 마이크 터크먼은 8회초 2사 만루에서 짜릿한 역전 만루포를 날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하지만 이 경기의 진짜 주인공은 브랜든 크로포드였다. 오늘 경기로 트래비스 잭슨을 제치고 샌프란시스코 역대 유격수 출장 1위를 달성했고, 6회초 역전 홈런에 이어 9회초 쐐기를 박는 홈런을 날리며 현재 커리어하이 시즌을 만들어가고 있는중이다.
한가지 불안한 점이 있다면 알렉스 우드가 계속 흔들리고 있다는건데, 3연패를 기록하고 있던 우드는 2회말 조이 갈로에게 솔로포로 바로 동점을 만들어주고 6회말 아돌리스 가르시아에게 동점 2루타를 얻어맞고 강판, 할린 가르시아가 닉 솔락에게 역전 2타점 2루타를 맞는 분식으로 2실점이 더 기록되며 5.1이닝 4실점으로 평균자책점이 3.79까지 올라버렸다.
3.2. 6월 9일[편집]
승:브렛 마틴(1승 2패)
패:제이크 맥기(1승 2패)
오프너로 등판한 잭 라텔이 1회를 잘 막고, 2회부터 오늘 데뷔전을 가지는 새미 롱이 등판했다. 그리고 롱은 4이닝 1실점 7K라는 기대를 뛰어넘는 피칭을 보여주었고, 그 사이 타선에선 5회초 제이슨 보슬러와 채드윅 트롬프가 백투백을 날리며 리드를 선사, 도미닉 레온과 코너 메네즈가 이후 3이닝을 막고 9회말 타일러 로저스가 등판해 경기를 매듭지으려 했지만 로저스는 9회가 되자마자 아이재아 카이너-팔레파에게 안타와 도루를 허용하고 아돌리스 가르시아에게 적시타를 맞으며 블론을 범했다. 연장 10회초에 트롬프의 안타로 무사 1, 3루를 만들었지만 오스틴 슬레이터의 병살타로 1점 득점에 그쳤다. 그래도 역전은 역전인지라 10회말 로저스는 다시 경기를 마무리지으러 등판했지만 또 다시 닉 솔락에게 진루타로 3루를 만든 후 너새니얼 로우에게 희생플라이를 맞으며 다시 블론세이브를 기록했다. 11회초는 브랜든 벨트-윌머 플로레스-브랜든 크로포드의 2-3-4번 타자들이 4구만에 순삭, 11회말 등판한 제이크 맥기가 브록 홀트에게 끝내기 안타를 맞으며 또 다시 불펜으로 인해 경기를 지고 말았다. 그래도 새미 롱의 4이닝 7K 완벽한 데뷔전이 위안거리가 되었다.
4. 6월 10일 ~ 6월 13일 VS 워싱턴 내셔널스 (원정)[편집]
4.1. 6월 10일(우천취소)[편집]
우천으로 인해 경기가 연기되었다.
4.2. 6월 11일[편집]
승:앤서니 데스클라파니(6승 2패)
패:파올로 에스피노(2패)
4회초 버스터 포지의 솔로포로 1득점에 그쳤지만 선발 앤서니 데스클라파니가 9이닝 2피안타 1볼넷 8K 무실점이라는 성적으로 완봉승을 기록하며 승리했다. 마이크 터크먼은 7회말 1사에서 후안 소토의 홈런을 멋진 수비로 훔쳐냈다.
4.3. 6월 12일 DH1[편집]
승:에릭 페데(4승 4패)
패:케빈 가우스먼(7승 1패)
세:브래드 핸드(11세)
에이스 케빈 가우스먼이 등판하여 무난한 승리가 예상됐었지만... 가우스먼이 1회부터 실점을 해버리고 타선이 침묵하면서 경기를 내줬다. 2회초 윌머 플로레스와 마이크 터크먼의 연속안타로 1사 1, 3루의 동점찬스를 만들었지만 제이슨 보슬러의 병살타로 날려버린게 컸다.
4.4. 6월 12일 DH2[편집]
승:제이크 맥기(2승 2패)
패:카일 피네건(2승 2패)
세:케일럽 바라가(1세)
코너 메네즈를 오프너로 기용하여 불펜데이를 예고했고, 메네즈가 2이닝을 막고 할린 가르시아, 도미닉 레온, 잭 라텔, 타일러 로저스, 제이크 맥기가 7회까지 워싱턴의 타선을 완벽하게 막으며 투수전
4.5. 6월 13일[편집]
승:조 로스(3승 6패)
패:자니 쿠에토(4승 3패)
선발 자니 쿠에토는 5.1이닝만에 5실점으로 강판되고, 최근 5연패를 기록하던 조 로스에게 단 5개의 안타밖에 뽑지 못했고, 윌머 플로레스와 쿠에토는 실책까지 기록하면서 그야말로 공격, 수비 모든 면에서 최악의 경기를 펼쳤다. 지미 셔피는 오늘 샌프란시스코서 첫 등판을 가졌고, 2이닝 무실점으로 나름 선방했다. 이번 워싱턴과 4연전에서 4경기 3득점이라는 최악의 타격을 보여주었다.
5. 6월 14일 ~ 6월 17일 VS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홈)[편집]
5.1. 6월 14일[편집]
승:알렉스 우드(6승 3패)
패:맷 피콕(2승 4패)
세:제이크 맥기(13세)
알렉스 우드가 6이닝 2실점으로 드디어 6승을 거뒀고, 브랜든 크로포드는 오늘도 15호 홈런을 쏘아올리며 팀 타선을 이끌었고, 도미닉 레온, 타일러 로저스, 제이크 맥기의 불펜진이 남은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 최근 10연패의 애리조나를 더 깊은 늪으로 빠뜨렸다. 시즌 초반엔 타선과 선발이 열일해도 불펜이 불을 질러서 뒤집히는 경기가 많았지만 지금은 오히려 불펜진이 엄청난 활약을 이어가고있다.
5.2. 6월 15일[편집]
승:지미 셔피(1승)
패:움베르토 카스테야노스(1패)
세:타일러 로저스(9세)
지난 9일 경기처럼 잭 라텔 오프너-새미 롱으로 갈 예정이었지만... 리텔은 1회 마운드에 오르자마자 아웃카운트 하나잡지 못하고 4실점으로 폭발하고 강판, 롱은 결국 1회부터 바로 등판해서 1회는 잘막았지만 2회에 추가 3실점으로 7:0이 되며 그대로 경기를 지는듯 싶었다. 하지만 윌머 플로레스와 브랜든 벨트의 출루와 폭투로 만든 무사 2, 3루에서 도노반 솔라노가 땅볼, 스티븐 더거가 투런포를 쏘며 반격의 시작을 알렸고, 비록 5회초에 추가 1실점을 하고 말에는 2사 만루 기회를 놓쳤지만 6회말 벨트의 3루타와 솔라노의 적시타로 1점 추격, 2사 2루에서 대타 제이슨 보슬러의 타구가 1루수 글러브에 맞고 튀는 행운의 안타가 되어 점수차를 3점차까지 좁혔다. 그리고 대망의 8회말, 다시 벨트와 솔라노가 연속안타로 무사 1, 2루를 만들었으나 마우리시오 듀본과 라몬테 웨이드 주니어가 범타로 물러나 그대로 불씨가 꺼지던걸 커트 카살리가 볼넷으로 출루해 2사 만루를 만들었고, 타석엔 마이크 야스트렘스키가 들어섰다. 그리고 야스트렘스키는 움베르토 카스테야노스의 5구 체인지업을 받아쳐 역전 스플래시 히트를 만들었다. 이후 9회초 타일러 로저스가 삼자범퇴로 막았고, 지미 셔피는 이적 후 첫 승리를 거두며 짜릿한 역전승에 성공했다.
5.3. 6월 16일[편집]
승:앤서니 데스클라파니(7승 2패)
패:메릴 켈리(2승 7패)
선발 앤서니 데스클라파니가 1회부터 2실점을 하며 출발했지만 1회말 버스터 포지의 쓰리런으로 바로 경기를 뒤집었고, 스티븐 더거와 라몬테 웨이드 주니어의 솔로포, 윌머 플로레스의 투런, 브랜든 벨트의 쓰리런으로 홈런 5개를 몰아치며 13안타 13득점으로 애리조나를 13연패에 빠뜨렸다. 6회에 코너 메네즈는 무려 5실점(1자책)을 하며 경기가 다시 한번 경기가 흔들리는것처럼 보였지만 7, 8회를 호세 알바레즈가, 9회를 지미 셔피가 막으며 승리를 지켜냈다.
5.4. 6월 17일[편집]
승:케빈 가우스먼(8승 1패)
패:잭 갤런(1승 2패)
오늘도 승리하면서 애리조나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애리조나를 50패, 14연패, 원정 23연패에 빠뜨렸다. 타석에선 커트 카살리와 스티븐 더거의 활약이 돋보였는데, 카살리는 2회말 선제 결승 투런포, 5회말 1타전 3루타, 7회말 1타점 1루타로 5타수 3안타 4타점 2득점의 인생경기를 펼쳤고, 더거는 3타수 3안타 1볼넷으로 타율을 .324, OPS를 .979까지 끌어올리며 깜짝활약을 이어나갔다. 마운드에선 케빈 가우스먼이 8이닝 2실점 6K 승리로 역시나 에이스의 모습을 보여주었고, 잭 라텔은 9회에 1실점하긴 했지만 경기를 마무리지으며 애리조나 4연전 싹쓸이에 성공했다.
6. 6월 18일 ~ 6월 20일 VS 필라델피아 필리스 (홈)[편집]
이 3연전 경기는 NBC의 영화 스트리밍 서비스 채널인 Peacock에서 북미 전역에 생중계 되었다. 존 밀러가 아나운서로 마이크를 잡았는데, 시청자들은 ESPN 선데이 나잇 베이스볼의 재림이라고 호평을 날렸다.[3][4]
6.1. 6월 18일[편집]
승:자니 쿠에토(5승 3패)
패:빈스 벨라스케스(2승 2패)
세:제이크 맥기(14세)
2회부터 상대 선발 빈스 벨라스케스를 공략하는데 성공, 제이슨 보슬러의 선제 적시타와 라몬테 웨이드 주니어의 적시 2루타와 상대 포일로 3점을 내면서 앞서나간다. 선발 자니 쿠에토는 1회초 오두벨 에레라에게 리드오프 홈런을, 4회초 앤드류 맥커친에게 동점 투런을 맞으며 흔들렸지만 이어진 4회말 본인이 직접 볼넷으로 출루한 후 웨이드의 장타에 전력질주로 홈인하여 역전을 만들었고, 6이닝까지 던진 후 마운드를 내려왔다. 그 사이에 5회말 브랜든 벨트가 쐐기포를 날리고 도미닉 레온, 타일러 로저스, 제이크 맥기의 불펜진이 3이닝을 막으며 5연승을 질주했다.
6.2. 6월 19일[편집]
승:레인저 수아레즈(3승 1패)
패:할린 가르시아(2패)
상대 선발 애런 놀라를 2.1이닝 6실점으로 무너뜨렸다. 하지만 무너진건 알렉스 우드도 마찬가지였고(3이닝 6실점), 결국 경기의 결과는 양팀의 불펜 차이에서 결정났는데, 필리스의 불펜진이 6.2이닝을 완벽히 막은 반면 자이언츠의 불펜진은 할린 가르시아가 6회에 올라와 경기가 뒤집혔고, 7회와 8회에 코너 메네즈가 무려 5점을 내주며 경기가 완전히 기울어져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6.3. 6월 20일[편집]
승:새미 롱(1승)
패:잭 에플린(2승 5패)
15안타 11득점으로 상대 마운드를 폭격하며 위닝 시리즈를 챙기는데 성공했다.마이크 야스트렘스키, 윌머 플로레스(x2), 브랜든 크로포드가 홈런을 모두 4개 쳐냈고, 선발 새미 롱은 3회초 J.T. 리얼무토에게 투런을 맞았지만 6이닝 2실점 6K로 호투하며 데뷔 첫 승리를 따냈다. 그리고 9회에는 존 브레비아가 올라와 샌프란시스코 데뷔전을 가졌고, 1이닝을 삼진 1개를 곁들여 퍼펙트로 정리하며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7. 6월 22일 ~ 6월 23일 VS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원정)[편집]
7.1. 6월 22일[편집]
승:앤서니 데스클라파니(8승 2패)
패:앤드류 히니(4승 5패)
1회부터 마이크 야스트렘스키와 다린 러프가 연속안타로 1사 2, 3루를 만들고 버스터 포지의 땅볼타점, 브랜든 벨트의 번트안타와 윌머 플로레스의 투런포로 4점을 냈고, 2회에는 마우리시오 듀본이 홈런을 쏘아올리며 초반부터 승기를 잡았다. 부상에서 돌아온 러프와 2회 홈런을 친 듀본은 4타수 2안타로 활약했고, 브랜든 크로포드는 3타수 3안타 1볼넷으로 100% 출루를 기록했다. 선발 앤서니 데스클라파니는 7이닝 무실점 9K로 오늘도 호투했고, 8회를 도미닉 레온이, 9회를 지미 셔피가 막아 승리를 거뒀다.
7.2. 6월 23일[편집]
승:도미닉 레온(1승)
패:알렉스 클라우디오(1승 2패)
이도류의 전설을 써내려가고 있는 오타니 쇼헤이와 브랜든 우드러프와 함께 내셔널 리그 투수 2인자[5]를 두고 다투는 케빈 가우스먼의 맞대결, 그리고 모두의 예상대로 가우스먼은 7이닝 1실점 9K, 오타니는 6이닝 1실점 9K로 모두 호투했다. 5회 마이크 야스트렘스키와 루이스 렌히포가 홈런 한방씩을 주고 받으며 1:1의 팽팽한 균형이 이어지던 경기는 8회초때부터 막장의 전조가 보였는데, 2사 1루에서 도노반 솔라노가 우전 안타를 때려내자 1루주자였던 브랜든 벨트는 3루까지 내달렸다. 마침 송구까지 빠지자 벨트는 홈까지 파고들었으나 갑자기 통증이 느껴졌는지 천천히 걷다가 결국 홈에서 아웃.(...) 결국 벨트는 다린 러프와 교체되어 내려왔다. 9회말 타일러 로저스가 내려가고 제이크 맥기가 올라오자마자 제러드 월시에게 2루타를 맞으며 끝내기 위기를 맞았지만 이후 3타자를 모두 범타 처리해 경기는 연장으로 흘러가게 된다.
10회초는 마이크 야스트렘스키, 알렉스 디커슨, 버스터 포지가 3K로 순삭당했고, 10회말 잭 라텔이 올라와 후안 라가레스의 희생번트로 1사 3루가 되자 데이비드 플레처를 거르고 렌히포와 승부를 본다. 그러나 리텔은 2스트라이크를 먼저 잡고 4연속 볼로 1사 만루를 만들었고, 맥스 스태시와의 승부에서도 3볼 1스트라이크로 몰리게 된다. 그런데 여기서 스태시가 볼 2개에 영웅스윙을 돌리다 삼진을 당하며 경기를 지속시켜주었고, 앤서니 렌던이 1구만에 1루 땅볼로 물러나 1사 만루 위기를
11회초는 다린 러프, 브랜든 크로포드, 도노반 솔라노가 이번엔 3연속 땅볼로 순삭, 이에 질세라 에인절스 역시 11회말 존 브레비아를 상대로 월시가 고의4구로 걸어나가 만들어진 무사 1, 2루에서 테일러 워드의 병살, 호세 이글레시아스의 땅볼로 경기는 12회까지 흘러간다.
12회초 드디어 스티븐 더거가 적시타를 터트려 역전에 성공한다. 하지만 12회말 올라온 도미닉 레온이 대타 투수 그리핀 캐닝의 희생번트 후 라가레스의 적시타로 바로 동점을 내줬다. 이후 플레처에게까지 안타를 맞아 1사 1, 3루의 위기를 맞았고, 여기서 렌히포의 1루수 땅볼이 나오자 1루수 러프가 홈에 던졌지만 홈에서 세잎 판정이 나왔다. 하지만 이후 판정이 번복되면서 2사 1, 2루가 되었고, 에인절스는 다시 투수 대타로 딜런 번디를 내세웠지만 삼진으로 물러나 경기는 13회까지 흘러간다.
13회초 대타 윌머 플로레스가 허무하게 3루수 땅볼로 물러나며 또 다시 무득점 이닝이 되는가 싶었지만, 알렉스 클라우디오를 상대로 포지, 러프가 볼넷으로 출루해 만루를 만들었고, 크로포드가 다시 볼넷으로 밀어내기 득점을 하며 경기를 다시 뒤집었다. 그러자 에인절스는 주니오르 게라를 등판시켰고, 게라는 솔라노를 삼진으로 돌려세웠지만 폭투로 1점을 더 실점했고, 12회초 적시타를 때려낸 더거가 2타점 내야안타를 치며 사실상 경기의 결과를 결정지었다. 이후 마우리시오 듀본이 볼넷으로 출루, 5타수 5삼진(...)의 마이크 터크먼이 뜬금 쓰리런으로 쐐기를 박아 13회초에만 대거 7점을 냈다. 이후 13회말에서 월시가 땅볼타점으로 추격했지만 이미 늦은 뒤였고, 할린 가르시아가 13회말을 마무리지으며 기나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양팀 도합 32삼진을 주고 받는 진흙탕 싸움이었지만, 결국 승리하며 아무튼 에인절스 2연전 스윕에 성공했다.
8. 6월 25일 ~ 6월 27일 VS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홈)[편집]
8.1. 6월 25일[편집]
승:자니 쿠에토(6승 3패)
패:션 머나야(6승 4패)
세:제이크 맥기(15세)
4회말 브랜든 크로포드의 적시타, 7회말 커트 카살리의 홈런으로 단 2점 밖에 내지 못했지만 선발 자니 쿠에토가 7이닝 무실점 6K로 호투했고, 8회를 타일러 로저스가, 9회를 제이크 맥기가 막으며 베이 브릿지 시리즈 1차전을 승리로 가져갔다.
8.2. 6월 26일[편집]
승:제이크 맥기(3승 2패)
패:버치 스미스(1승 1패)
3회초 알렉스 우드가 1사 1, 3루에서 폭투를 범하며 먼저 실점했다. 하지만 5회말 브랜든 벨트의 부상으로 콜업된 라몬테 웨이드 주니어가 투런포를 쏘아올려 경기를 뒤집었다. 그러나 6회초 1사 1, 3루에서 우드 대신 올라온 도미닉 레온이 미치 모어랜드에게 동점 적시타를 맞았고, 7회초 할린 가르시아가 라몬 로리아노에게 볼넷을 내준 후 잭 라텔이 맷 채프먼에게 역전 투런을 맞으며 다시 리드를 내줬다. 그래도 7회말 웨이드의 볼넷과 마이크 야스트렘스키의 사구로 만든 2사 1, 2루에서 윌머 플로레스의 적시타로 1점 추격, 8회초를 호세 알바레즈가 막은 후 8회말 도노반 솔라노가 동점포를 작렬하며 다시 경기의 균형을 맞혔다. 9회초를 타일러 로저스가 잘막고 기세를 몰아 9회말 선두타자 웨이드의 안타, 다린 러프의 볼넷으로 2사 1, 2루의 끝내기 기회를 잡았다. 그리고 브랜든 크로포드가 좌익수 앞 안타를 쳤는데 너무 빠른 타구였고, 결국 무리하게 홈인을 시도하던 웨이드가 홈에서 잡히며 경기는 연장으로 흘러갔다.
연장 10회초, 제이크 맥기가 맷 채프먼에게 희생플라이를 내주며 다시 리드를 내줬다. 하지만 10회말 1사 2루에서 스티븐 더거가 동점 적시타를 작렬, 4타수 4삼진을 기록해오던 커트 카살리가 좌익수 앞쪽 안타를 때려냈고, 1루주자 더거가 빠른 발을 이용해 홈인하며 시즌 첫 끝내기 승리를 거두었다. 그리고 이로써 30개 구단 중 첫 50승을 달성했다.
8.3. 6월 27일[편집]
승:콜 어빈(6승 7패)
패:새미 롱(1승 1패)
오늘은 쉬어가는 하루였다. 선발 새미 롱은 5이닝 4실점으로 부진했고, 존 브레비아와 지미 셔피는 올해 첫 실점을 기록했다. 9회말 마이크 야스트렘스키의 사구와 버스터 포지의 안타로 만든 무사 1, 3루에서 다린 러프의 병살, 도노반 솔라노와 스티븐 더거의 연속 2루타와 뒤늦게마나 2점을 추격했지만 소용없었다.
9. 6월 28일 ~ 6월 29일 VS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원정)[편집]
9.1. 6월 28일[편집]
승:트레버 바우어(8승 5패)
패:앤서니 데스클라파니(8승 3패)
세:켄리 잰슨(19세)
2회 2사 1, 2루, 3회 1사 2루, 4회 1사 1, 2루, 6회 무사 2루, 7회 1사 1, 2루, 8회 무사 1, 2루 등 수많은 찬스가 있었지만 죄다 날려먹었고, 9회초에도 마이크 터크먼이 안타를 치고 코디 벨린저의 실책을 틈타 2루까지 내달렸으나 벨린저의 송구에 그대로 저격당하며 마지막 찬스마저 날려먹고 패배했다. 라몬테 웨이드 주니어는 3회초 솔로홈런, 브랜든 크로포드는 6회초 솔로홈런, 버스터 포지는 멀티히트를, 윌머 플로레스는 4타수 4안타로 분전했지만 2번 타자와 4번 타자가 합작 9타수 무안타로 족족 말아먹었다. 선발 앤서니 데스클라파니는 안타는 5개만 맞았지만 그 중 3개가 홈런으로 5이닝 3실점, 오늘도 다저스 울렁증 극복에 실패했다. 뒤늦게나마 할린 가르시아, 지미 셔피, 도미닉 레온이 남은 3이닝을 퍼펙트로 틀어막았지만 소용없었다.
9.2. 6월 29일[편집]
승:워커 뷸러(8승 1패)
패:케빈 가우스먼(8승 2패)
세:켄리 잰슨(20세)
케빈 가우스먼이 5이닝 3실점으로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여줬고, 호세 알바레즈, 잭 라텔, 존 브레비아의 불펜진이 3이닝을 퍼펙트로 막았지만 다저스만 만나면 작아지는 타선은 오늘도 7회초 스티븐 더거의 적시타로 1득점에 그치며 다저스와의 2연전을 스윕당했다. 7월에 다저스와의 경기만 7경기나 몰려있는데 그때도 이런 모습을 보인다면... 지구 1위 자리를 내주는것은 시간문제로 보인다.
[1] 우승 후보 다저스와 샌디에이고를 상대로 6승 0패이다.[2] 데스클라파니의 타격 성적은 20타수 무안타였다.[3] 아무래도 북미 전역에 생중계되는 만큼 편파방송 모드는 하지 않았다. 그러니 철저하게 중립적으로 중계한 셈.[4] 중계 파트너였던 NBC Sports Phiadelphia의 존 크럭도 ESPN에서 활약한 적이 있다. 그 경험을 살려서 그런지 오히려 이런 중계 시스템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었다.[5] 1인자는 모두들 알다시피 당연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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