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렌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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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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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mbus Company의 등장인물.

2. 특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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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사 소속의 연구원이자 부서 팀장으로 동랑만큼은 아니더라도 우수한 과학자라고 한다.

K사 식량자원개량부 연구소장 동랑과는 꽤나 친한 사이로 동기 사이라고 한다. 최우수 부서라는 강조하며 나르시시즘을 보이는 동랑을 한심해 하면서도 은근히 질투하고 있다.

3.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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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4장 상(上)[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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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버스 컴퍼니를 회사에 초대한 동랑과 마주친다. 이때는 간단한 인사만 하고, 나중에 기술해방연합이 K사를 테러했을 때 장미스패너 공방을 대동해서 나타난다.

이후 기술해방연합이 탈취한 로보토미사 지부를 탈환하기 위해 림버스 컴퍼니와 같이 가는 동랑과 삼조를 따라가는데, 이때 재생 앰플을 잔뜩 가져온다. 하지만 림버스 컴퍼니의 수감자들은 단테만 무사한다면 원상복구할 수 있기 때문에 앰플은 쓸모가 없었다. 기껏 가져온 앰플들이 쓸모가 없어지자 허탈한 웃음을 지으며 내동댕이치는데, 그동안 해방 연합의 함정에서 자신들만 상처 하나 없이 멀쩡했던 슈렌느와 장미 스패너 공방의 모습을 보고 오티스와 뫼르소는 슈렌느가 배신자라는 사실을 눈치챈다.

사실 슈렌느는 기술해방연합의 란과 내통 관계였으며 동랑과 LCB를 제거하기 위해 몰래 장미스패너 공방을 고용한 상태였다. 본래 계획은 림버스 컴퍼니 일행에게 회복 앰플의 원기능을 역이용하여 죽여버리려는 것이었지만, 하필 림버스 컴퍼니 일행은 단테의 능력 덕분에 회복 앰플이 필요 없어서 계획이 틀어지기 시작한 것이었다.


동랑은 슈렌느가 동료가 3명이 죽었다고 말했을 때부터 확신했다고 한다.[2] 더 정확히 말하면 우수 사원 특권으로 슈렌느가 메일을 통해 란과 내통했다는 사실을 진작에 알고 배신한 이유를 물어본다.[3] 란과는 사수 사이였으며 꽤나 존경했는데, 심지어 비밀번호마저 "보고싶다란선배"라고 한다. 장미스패너 공방 해결사들이 죽은 후 배신의 이유를 추궁당하던 중 암살 사주를 받고 몰래 잠입한 시 협회 해결사의 공격에 몸이 좌우로 갈라져 사망한다.[4]

3.2. 4장 중(中)[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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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장 중장에 나온 그녀의 컴퓨터 기록에 따르면 란을 맹신한 탓에 K사의 부정적인 면, 기술해방연합의 긍정적인 면만을 보고 내통했던 것으로 보인다. 본래 슈렌느는 자신의 소속 연구원 및 요원들은 건드리지 않거나 K사 습격에서 제외시킬 예정인 것으로 보이는데, 자신들의 동료 연구원 및 보안요원들을 데리고 오지 않은 것도 그들은 앰플 사용에 익숙하니 혹시라도 자신이 아무리 주의시켜도 무의식적으로 앰플을 사용하는 것을 우려해서 데려오지 않은 것이라고 한다. 슈렌느의 부하 역시 슈렌느가 보이지 않다면서 매우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녀가 죽은 이후 기술해방연합이 그녀의 동료 연구원들을 학살하며 연구실을 박살냈기 때문에, 로쟈는 차라리 모르는 상태로 죽은 게 나았다고 평가했다. 또한 단순히 기술을 없애는 것 이상의 목적이 있었던 리더 동백과는 다르게 이쪽은 정말로 순수하게 인류가 원시시대로 돌아가는 걸 이상적으로 생각했던 것으로 밝혀져 머리 속이 너무 꽃밭이다 못해 진짜 광기로 평가받고 있다.[5]

3.3. 4장 하(下)[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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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렌느의 암살은 K사의 이사 알폰소의 사주라는 것이 암시된다.[6]

4.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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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레이어들 사이에서는 갈색 머리인 데다가 심지어 오른쪽 머리에다 핀 2개를 꽂은 것도 유사하다 보니, 첫 등장부터 호드와 유사한 헤어스타일이라서 주목받았는데, 정말로 4장 중반에서 호드의 원본인 미셸처럼 자신이 속한 조직의 부정적인 면을 너무 본 탓에 조직을 배신하고 말았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관상학의 승리 소리를 듣고 있다. 철공회 보스와 비슷한 셀프 오마주로 추청된다.

• 죽은 이유 때문에 각각 도넛과 사과, 납작호떡이라고 불리는 1장의 아야, 유리, 철공회 보스처럼 반으로 갈라져서 죽었다는 이유로 쌍쌍바라고 불리고 있다. 뿐만 아니라 모든 기술이 사라진 원시시대나 다름없는 세상을 진지하게 이상적으로 생각했었다는 점이 드러나면서 우가우가, 원시인이라는 별명이 추가로 붙었다.
  • 슈렌느가 노트북으로 란과 메일을 주고받는 장면의 일러스트도 밈이 되었다. 주로 슈렌느가 인터넷 커뮤니티나 SNS에 동랑이나 K사를 비난하거나 반기술주의를 찬양하는 글을 쓰다가 걸렸다는 식으로 쓰인다.

• 부하 직원이 슈렌느가 죽은 줄 모르고 테러에서 무사한지 걱정하는 걸 보아 직장 내 평가 자체는 좋았던 모양. 그 때문인지 동랑은 슈렌느의 배신 사실을 확신하고도 그 이유를 물어보고 싶어했다.

• 나름 귀여운 외모와 어울리게, 란에게 이메일을 보낼 때 이모티콘이 잔뜩 섞인 (★ㅠㅠ~^^)[7]
  뫼르소가 외워 온, 슈렌느가 란에게 보낸 메일의 서두(...).
  메일을 보냈고, 노트북에도 스티커가 잔뜩 붙어있다. 자세히 보면 스티커 중 하나는 DONGGAS라고 써있다.